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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에서 방출당한 라모 티에리 소쿠주. 제공=ZUFFA LLC]
프라이드 말기 혜성처럼 나타나 탑 클래스들을 KO시키며 2007년 최대 거물 신인이라는 호평을 극찬을 받았던 UFC 라이트헤비급 파이터 라모 티에리 소쿠주가 동료 UFC 파이터 조지 구르겔과 함께 UFC에서 해고당했습니다.
북미의 전문 매체 레슬링옵저버/피겨포 온라인 측은 2007년 프라이드에서의 대활약에 힙입어 2008년 초부터 UFC에서 활동했으나 3전 2승 1패의 부진한 성적을 거뒀던 명문 팀 퀘스트 소속의 카메룬 파이터 라모 티에리 소쿠주와 최근 UFC에서 2연패를 기록한 라이트급 파이터 조지 구르겔이 UFC로 부터 계약 해지 조치를 당했다고 전했습니다.
많은 종합격투기 팬들이 아시겠지만 소쿠주는 프라이드가 거의 망해가던(!) 시절 미들급(-93kg) 탑 클래스로 평가되던 안토니오 호제리오 노게이라와 히카르도 아로나를 타격으로 KO시키며 당시 메이저 무대에 전무했던 아프리칸 파이터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국내의 일부 팬 층에서는 그의 이름인 소쿠주와 신의 합성어인 소쿠신이라는 별명을 붙여 줄 만큼 적지 않은 사랑을 받았던 소쿠주는 UFC가 프라이드를 매입함에 따라 프라이드와의 남은 계약을 UFC 측에서 소화하게 되었고, 아로나와 호제리오의 경기를 지켜보았던 팬들은 UFC에서의 소쿠주의 활약을 의심치 않았지요.
그러나 거의 8개월만에 나선 UFC 데뷔 전에서 소쿠주는 무패의 강자 료토 마치다를 만나게 됐고 유도 US 오픈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서브미션 기술인 암 트라이앵글에 패하고 맙니다. 이후 일본 파이터 나카무라 카즈히로의 경기 중 부상으로 1승을 거두지만 다음 경기에서 루이즈 케인에게 또다시 1패를 기록하고 맙니다.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기를 펼치고 말았던 소쿠주는 결국 UFC에서 방출당하게 됐습니다. 최근 2연패로 소쿠주와 같이 UFC에서 방출 당하긴 했으나 이미 어느 정도의 실력을 증명한 바 있어 중견 단체 스트라이크 포스와 계약한 구르겔처럼 타 단체와의 계약이 쉽사리 이뤄질지도 의문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소쿠주는 현 UFC 헤비급 잠정 챔피언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의 친동생이자 라이트헤비급(-93kg)의 세계적인 강자인 호제리오와 ADCC를 제패한 탑 클래스 그래플러 히카르도 아로나를 실신시킨 괴물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UFC를 제외한 어느 단체 중 한 곳은 망설이기는 하겠지만 결국 소쿠주와의 계약을 선택하겠지요. UFC의 라이벌로 떠오르고 있는 어플릭션이나 일본의 새로운 메이저로 떠오르고 있는 센고쿠 같은 단체는 호제리오와 계약도 되어 있는 상태라 소쿠주와의 재경기 등을 짜보면 좋을 듯 하군요.
아무튼 브라질과 러시아 계가 지배하다시피 하던 종합격투기 판을 바꿀 수 있는 파이터 중의 하나인 탓에 개인적으로도 상당히 맘에 들어했던 소쿠주가 다시 메이저 단체에서 소쿠신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한 활약을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아 쓰다가 틀린 부분이 있군요 소쿠주의 UFC 내 전적은 3전 2승 1패가 아니라 3전 1승 2패입니다. 혼돈을 드려 죄송합니다. T.T;;;
프라이드 말기 혜성처럼 나타나 탑 클래스들을 KO시키며 2007년 최대 거물 신인이라는 호평을 극찬을 받았던 UFC 라이트헤비급 파이터 라모 티에리 소쿠주가 동료 UFC 파이터 조지 구르겔과 함께 UFC에서 해고당했습니다.
북미의 전문 매체 레슬링옵저버/피겨포 온라인 측은 2007년 프라이드에서의 대활약에 힙입어 2008년 초부터 UFC에서 활동했으나 3전 2승 1패의 부진한 성적을 거뒀던 명문 팀 퀘스트 소속의 카메룬 파이터 라모 티에리 소쿠주와 최근 UFC에서 2연패를 기록한 라이트급 파이터 조지 구르겔이 UFC로 부터 계약 해지 조치를 당했다고 전했습니다.
많은 종합격투기 팬들이 아시겠지만 소쿠주는 프라이드가 거의 망해가던(!) 시절 미들급(-93kg) 탑 클래스로 평가되던 안토니오 호제리오 노게이라와 히카르도 아로나를 타격으로 KO시키며 당시 메이저 무대에 전무했던 아프리칸 파이터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국내의 일부 팬 층에서는 그의 이름인 소쿠주와 신의 합성어인 소쿠신이라는 별명을 붙여 줄 만큼 적지 않은 사랑을 받았던 소쿠주는 UFC가 프라이드를 매입함에 따라 프라이드와의 남은 계약을 UFC 측에서 소화하게 되었고, 아로나와 호제리오의 경기를 지켜보았던 팬들은 UFC에서의 소쿠주의 활약을 의심치 않았지요.
그러나 거의 8개월만에 나선 UFC 데뷔 전에서 소쿠주는 무패의 강자 료토 마치다를 만나게 됐고 유도 US 오픈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서브미션 기술인 암 트라이앵글에 패하고 맙니다. 이후 일본 파이터 나카무라 카즈히로의 경기 중 부상으로 1승을 거두지만 다음 경기에서 루이즈 케인에게 또다시 1패를 기록하고 맙니다.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기를 펼치고 말았던 소쿠주는 결국 UFC에서 방출당하게 됐습니다. 최근 2연패로 소쿠주와 같이 UFC에서 방출 당하긴 했으나 이미 어느 정도의 실력을 증명한 바 있어 중견 단체 스트라이크 포스와 계약한 구르겔처럼 타 단체와의 계약이 쉽사리 이뤄질지도 의문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소쿠주는 현 UFC 헤비급 잠정 챔피언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의 친동생이자 라이트헤비급(-93kg)의 세계적인 강자인 호제리오와 ADCC를 제패한 탑 클래스 그래플러 히카르도 아로나를 실신시킨 괴물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UFC를 제외한 어느 단체 중 한 곳은 망설이기는 하겠지만 결국 소쿠주와의 계약을 선택하겠지요. UFC의 라이벌로 떠오르고 있는 어플릭션이나 일본의 새로운 메이저로 떠오르고 있는 센고쿠 같은 단체는 호제리오와 계약도 되어 있는 상태라 소쿠주와의 재경기 등을 짜보면 좋을 듯 하군요.
아무튼 브라질과 러시아 계가 지배하다시피 하던 종합격투기 판을 바꿀 수 있는 파이터 중의 하나인 탓에 개인적으로도 상당히 맘에 들어했던 소쿠주가 다시 메이저 단체에서 소쿠신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한 활약을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아 쓰다가 틀린 부분이 있군요 소쿠주의 UFC 내 전적은 3전 2승 1패가 아니라 3전 1승 2패입니다. 혼돈을 드려 죄송합니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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