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이라기엔 너무 늦은 걸지도 모르겠습니다만...여하튼 반가운 뉴스가 있어 하나 올려봅니다.
대한무술원 세계연맹 총재 겸 3WIN(스리윈) 마셜아츠의 김재욱 대표는 국내의 대형 무술용구 기업인 ㈜우스타, 프로 단체인 네오파이트와 손잡고 오는 3월 14일부터 MMA 부분과 입식부분으로 구성된 새로운 아마추어 격투기 리그인 '챌린저(Challenger)'를 출범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매월 둘째주 토요일 한달에 한 차례씩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한 ㈜우스타 본사 무예빌딩에서 개최 예정인 챌린저는 프로파이터들을 지망하지만 미처 기회가 닿지 않아 뛸 무대가 없었던 실력있는 아마추어 파이터들의 발굴과 그들에게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는 기존의 여타 아마추어 들과 맥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챌린저가 기타 대회와 차별되는 점이라면 챌린저의 구심점이 된 김재욱 대표의 넓은 네트워크에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미 K-1에 '검도파이터' 김기민을 출전시킨 바 있는 영향력있는 프로모터이고, 세미 쉴트의 매니저이자 골든 글로리의 대표인 바스 분, 명 트레이너 이반 히포리트 같은 전세계 격투기 인사들과 두터운 친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챌린저에서 기량을 충분히 선보일 수 있다면 네덜란드나 미국 등 격투기 강국에서의 트레이닝, 각종 해외 단체 혹은 네오파이트 등 국내 유수단체 출전 등의 각종 특전이 제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5연승이나 10연승을 거둔 파이터들에게는 별도의 후원금이 지급되는 소소한 특전도 있을 것이라 합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실 정도의 분들이시라면 국내의 많은 우수한 종합격투가들이 아마추어리그에서 경험과 실력을 쌓고 성공적인인 프로격투가 생활을 하고 있다는 점을 잘 아실겁니다. 때문에 아마추어 리그는 경기 내용과 실력을 떠나 우수한 국내 파이터 양성과 경험 제공이라는 면에서 다다익선이라 할 수 있습니다.
김재욱 대표는 "비교적 훈련환경이 좋지 못한 국내에서는 파이터들이 성장하는데 한계가 있다. 국내와 해외 명문 팀에서 훈련을 병행할 만한 한국의 격투기 인재의 발굴과 기간 뛸 곳이 부족해 제대로 경험을 쌓지 못했던 파이터들 위한 기회의 장으로 만들어가고 싶다." 라며 챌린지의 개최의의를 밝혔습니다.
아래는 네오파이트와 ㈜우스타에서 보내온 챌린지의 개요와 연락처들입니다. 문의가 있으신 분들은 여기로...
대회 개요
1) 대회명 : 제1회 우스타 - 네오파이트 아마리그 ‘챌린져’
2) 주 최 : 우스타, 네오파이트
3) 날 짜 :
4) 장 소 :
5) 모집 구분 : MMA 경기, 입식타격 경기
접수
1) 접수 방법 : 우편, 팩스, 방분 접수
2) 접수 기간 :
3) 출 전 비 : 35,000원( 5명이상 출전시 32,000원, 10이상출전시 30,000원)
- 계좌번호(농협 235109-56-162945(예금주 김제욱) )
4) 접수처 :
a. 네오파이트 : 전화 02-793-5474 팩스 02-749-4065 이메일 jsw7341@hanmail.net
주소 :
HP:
b. 우스타 : 전화 031-477-4377, 팩스:031-447-5223 이메일 Webmaster@mooyerang.co.kr
주소 :
5) 제출서류 : 참가신청서, 주민등록 초본 1부, 사진(반명함 1매), 출전서약서,
보호자 동의서(미성년자일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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