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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ator MMA London 2 의 공식 포스터] 

북미의 메이저 벨라토르 MMA의 유러피언 시리즈 이벤트 Belltor MMA London 2 가 한국 시각으로 24일, 개최지인 영국 런던 현지 시각으로 23일 SSE 아레나(The SSE Arena)에서 개최됐다. 

단체의 간판 마이클 'MVP' 페이지(32, 잉글랜드)는 7일전에 오퍼를 받은 대체선수를 펀치 카운터로 손쉽게 제압, 연승행진을 재계했다. 부상당한 데릭 앤더슨 대신 프랜시스 은가누의 팀 메이트 지오바니 멜릴로(34, 이탈리아)와 만난 페이지는 현란한 스탭을 곁들인 특유의 사이드 스탠스에서 오블리와 로우, 프런트 킥, 기습적인 라이트로 상대를 압박해 나갔다. 압박당한 멜릴로가 킥을 내는 타이밍에 페이지가 스윗치 라이트 훅을 안면에 박아넣었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스트라이커 파비앙 에드워즈(26, 잉글랜드)는 힘겨운 판정승으로 무패 커리어를 지켜냈다. 레슬러 마이크 쉽맨(잉글랜드)의 질긴 클린치와 테이크 다운에 앞선 2개의 라운드를 내준 에드워즈는 3R, 전진 태클에 흐름이 끊기긴 했으나 레프트 스트레이트 두 방을 성공시키며 스타트, 근접 거리에서의 엘보와 슥빡형 어퍼컷 등 러쉬를 활용, 스크램블로 상위 포지션에서 경기를 마쳤다. 후반 분전 탓인지 종료 후 2인의 저지가 우세를 선언, 에드워즈의 스플릿 판정승이 선언됐다. 

영연방 베이스 단체 두 체급 왕자 간의 대결에서는 케이지 워리어즈 2체급 챔피언 소렌 바크(27, 덴마크)은 끈질긴 테이크 다운 후 압박으로 단체 첫 승을 달성했다. 스트라이커이자 BAMMA 2체급 챔프 테리 브레이저(33, 잉글랜드)의 날카로운 카운터에 초반 거리를 줄이는데 애를 먹었던 바크는 테이크 다운 성공 후 레그 마운트를 십분 활용, 상대를 괴롭혔다. 브레이저는 2R 암트라이앵글을 한 차례 리버스하는 등 분전했으나, 흐름을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3-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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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163 의 공식포스터]

UFC의 올해 마지막 브라질 이벤트인 UFC Fight Night 164 'Blachowicz vs Jacare' 가 한국 시각으로 17일, 개최지인 브라질 상 파울루 현지 시각으로 16일, 긴나시우 두 이바라푸에라(Ginásio do Ibirapuera)에서 개최됐다. 

라이트 헤비급 6위 얀 블라코비츠(36, 폴란드)와 격돌한 전 스트라이크 포스 미들급 챔프 호나우두 '자카레' 소우자(39,브라질)는 판정패로 체급 월장 첫 경기에서 패했다. 끈적한 클린치 게임으로 앞선 두 라운드를 무난히 가져갔던 소우자는 로우킥으로 상대의 다리에 부상을 입히기는 했으나 3라운드부터 소극적 공세로 전환한 상대와의 로우킥 교환에서 밀렸고, 미들킥 등을 허용했다. 테이크 다운 실패까지 더해진 자카레는 한 명의 저지의 지지를 얻는데 만족해야 했다. 

마우리시우 '쇼군' 후아(37, 브라질)는 그래플러 폴 크레이그(31, 스코틀랜드)와 1년 만의 복귀 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장신인 상대의 타격과 태클 실패 후 타격 러쉬로 1R을 크게 빼앗긴 쇼군은 상대의 손목 컨트롤에 막혀 파운딩 등 큰 데미지를 기록하진 못했으나, 장시간의 상위 점유로 두 번째 라운드를 손에 넣었다. 마지막 3R, 상대의 테이크 다운 실패로 쇼군이 상위를 오래잡고 있었으나, 크레이그가 테이크 다운 성공으로 경기를 마쳤다. 종료 후 1-1 무승부가 선언됐다. 

라이트급 랭킹 13위를 마크 중인 찰스 올리베이라(30, 브라질)는 날카로운 펀치로 6연속 한 판승리를 가져갔다. CFFC페더급 챔피언 출신 제러드 고든(31, 미국)의 테이크 다운을 유도식 되치기로 반격해 나가며 서둘지 않고 경기를 풀던 올리베이라는 잽 두 방 후 레프트를 시도하던 상대의 턱에 숏 라이트를 히트, 다리를 풀어버렸다. 일어나려던 상대의 머리를 눌러주던 올리베이라가 어퍼컷을 재차 히트, 실신한 고든의 안면에 파운딩 확인사살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TUF 25의 토너먼트 세미 파이널리스트 제임스 크라우스(33, 미국)는 우직한 타격 전 끝에 3라운드 막판 한판 승을 뽑아내는데 성공했다. TUF 브라질 첫 시즌 토너먼트 파이널리스트 세르지우 모라에스(37, 브라질)의 그라운드 게임에 밀렸으나, 로우킥, 레프트, 플라잉 니 킥 등 타격으로 두 번이나 플래쉬 다운을 빼았은 크라우스는 데미지와 스태미너 고갈로 소극적이된 상대와 지리멸렬한 경기를 해야 했으나 종료 1분 전, 라이트로 모라에스를 실신시켜 버렸다.  

강경호의 전 상대 히카르두 라모스(24, 브라질)은 서브미션으로 프로 커리어 14번째 승전보를 울렸다. 초반 전승무패의 올라운더 루이즈 에드아르도 가라고리(30, 우루과이)와 화려한 타격 전을 펼치던 라모스는 테이크 다운 시도 후 스핀 백을 잡고 슬램, 초크를 파기 시작했다. 가라고리가 라모스를 업은 채 일어났으나, 라모스가 차분히 그립을 고쳐 잡은 라모스가 초크를 다시 잡아 그라운드로 되돌아갔다. 그립을 잡힌 채 버티던 가라고리가 결국 견디지 못하고 탭을 쳤다.   

자메이카 계 77kg 파이터 랜디 브라운(29, 미국)은 근사한 서브미션으로 TUF 브라질 3 우승자 왈레이 알베스(28, 브라질)를 잡아내고 연승행진을 재계했다. 나중에 뒤집긴 했지만 알베즈에게 테이크 다운을 먼저 내주며 첫 라운드에서 격전을 벌였던 브라운은 2R 로우킥와 하이킥 컴비네이션을 밀고 들어오는 상대의 푸쉬에 넘어졌다. 그러나 이노키 포지션에서 배를 걷어차 상대의 균형을 앞쪽으로 무너뜨린 브라운이 즉시 삼각을 걸어 잠갔고, 잠시 후 탭을 받아냈다. 

[UFC Fight Night 164 'Blachowiz vs Jacare' 결과]            
12경기: 얀 블라코비치 > 호나우두 '자카레' 소우자 (판정 2-1)  
11경기: 마우리시우 '쇼군' 후아 = 폴 크레이그 (판정 1-1)    
10경기: 찰스 올리베이라 > 제러드 고든 (KO 1R 1:26)  
09경기: 안토니우 아로요 < 안드레 무니즈 (판정 0-3) 
08경기: 마쿠스 페레즈 < 웰링턴 투르먼 (판정 0-3)      
07경기: 세르지우 모라에스 < 제임스 크라우스 (KO 3R 4:19)      
06경기: 히카르두 라모스 > 루이즈 에드아르도 가라고리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57) 
05경기: 프란시스쿠 트리니날두 > 바비 그린 (판정 3-0)  
04경기: 왈레이 알베스 < 랜디 브라운 (트라이앵글 초크 2R 1:22)    
03경기: 더글라스 시우바 데 안드라데 > 헤난 바라우 (판정 3-0)    
02경기: 이사벨라 데 파두아 < 아리아니 립스키 (판정 0-3) *59.19kg 계약   
01경기: 바네사 멜로 < 트레이시 코테즈 (판정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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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ator MMA 234 의 공식 포스터]

북미 메이저 이벤트 벨라토르 MMA의 올해 번째 이스라엘 이벤트 Bellator MMA 234 'Kharitonov vs Vassell'이 한국 시각으로 15일, 개최지인 이스라엘 텔 아비브 현지 시각으로 14일 메노라 미브타침 아레나(Menora Mivtachim Arean)에서 개최됐다.

헤비급 강호 세르게이 하리토노프(39, 러시아)는 헤비급 복귀 후 2번째 경기에 나선 전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챌린저 린튼 베셀(36, 잉글랜드)의 그라운드에 발목을 잡히고 말았다. 그래플러인 베셀과의 포지셔닝 싸움에서 밀려 첫 라운드를 내줬던 하리토노프는 두 번째 라운드에서도 상대의 발목받치기에 넘어진 후 탑과 백 포지션을 연달아 내줬다. 백 마운트에서 악전고투하던 하리토노프는 결국 베셀의 바디락에 붙잡혀 바닥에 고정, 연달은 파운딩에 속절없는 패를 더했다.

한때 UFC에서 남미 시장 공략의 첨병이었던 멕시코계 미국인 로저 후에르타(36, 미국)는 판정패배로 단체 1승 획득에 또 다시 실패했다. 벤슨 핸더슨, 파트리키 페레이라 등 강호와의 입성전에서 연패한 후에르타는 단체 신입인 8승 무패의 레슬러 시드니 아웃로(27, 미국)의 한 수위의 파워를 바탕으로 한 레슬링에 밀려 거의 경기 내내 캔버스에 묶여 있어야 했다. 3-0 판정패배. 아웃로의 뛰어난 킥 캐치 후 테이크 다운 능력이 눈에 띄었던 일전. 

이날 동반 출전한 아버지 하임 고잘리(46)와 아들 아비브 고잘리(18, 이하 이스라엘)의 부자 그래플러는 각각 서브미션으로 1승씩을 챙기며 홈 팬들을 기쁘게 만들었다. 아투르 프로닌(31, 러시아)를 셀프 가드로 그라운드로 끌어들인 하임은 트라이앵글 실패 후 상대의 다리를 캐치, 기습적인 힐 훅으로 탭을 받아냈다. 벨라토르 최단시간 서브미션 승리 기록을 지닌 아비브는 상대의 목을 끌어당기면서 잡아낸 아나콘다 그립을 그대로 초크로 연결, 초살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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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163] 

올해 UFC의 두 번째 러시아 이벤트인 UFC Fight Night 163 'Zabit vs Katter'가 한국 시각으로 10일, 개최지인 러시아 모스크바 현지 시각으로 9일, CSKA 아레나에서 개최됐다.  

11위 켈빈 케이터(31, 미국)와 메인 이벤트에서 만난 자빗 마고메드샤리토프(28, 러시아)는 판정승리로 페더급 대권 도전에 한 걸음 다가섰다. 긴 리치와 타격을 바탕으로 한 다채로운 전법을 앞세운 자빗은 3라운드 상대의 압박에 잠깐 위축되기도 했으나, 어그레시브하고 자신의 타격에 적당한 거리를 유지, 경기의 리드를 놓지 않았다. 결국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으로 홈그라운드 팬들을 기쁘게 한 자빗은 페더급 도전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헤비급 7위 랭커이자 벨라토르 동체급 타이틀 홀더였던 알렉산더 볼코프(31, 러시아)는 팀 메이트 도스 산토스 대신 참전한 그렉 하디(31, 미국)를 판정제압, 지난 패배의 아쉬움을 덜어냈다. 2라운드 중반까지 급격히 정석적으로 변한 상대의 전법에 애를 먹었던 볼코프는 상대의 리듬을 파악한 후 특유의 긴 리치에서 머리, 몸통, 다리로 날리는 다채로운 각도의 킥과 펀치로 원사이드 게임을 펼쳤다. 3-0으로 심판 전원일치 승리 

최근 2연패를 기록 중이던 대니 로버츠(32, 잉글랜드)는 난전 끝에 단발 펀치 KO승으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UFC 첫 승 획득을 겸한 2차전에 나선 젊은 동구권 기대주 젤림 이마다에프(24, 체첸)과 맞붙은 로버츠는 상대와 타격과 테이크 다운을 주고 받았으나 서로간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 그러나 두 번째 라운드 종료 10초를 알리는 클래퍼 소리 이후, 이마다에프와 양 훅 교환에 돌입한 로버츠의 레프트가 한발 먼저 들어가면서 이마다에프를 실신시켜버렸다. 

언더 카드에서는 WCFA 챔프 마고메드 안칼라에프(27, 러시아), 컨텐더 리거 칼 로버슨(29, 미국), 헥터 롬바드의 팀 메이트 데이빗 자와다(29, 독일)이 각각 EFC 2체급 챔프 달차 룬지암불라(34, 남아공), 8전 무패의 로만 코필로프(28, 러시아), PFL 리거 아브바카르 누르마고메도프(29, 러시아)를 상대로 KO와 리어네이키드, 트라이앵글 초크를 뽑아내 한 판승을 가져갔다. 

[UFC Fight Night 163 'Zabit vs Katter' 결과]       
13경기: 자빗 마고메드샤리토프 > 캘빈 케이터 (판정 3-0)  
12경기: 알렉산더 볼코프 > 그렉 하디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3:54)     
11경기: 젤림 이마다에프 < 대니 로버츠 (KO 2R 4:54) 
10경기: 하디스 이브라기모프 < 에드 허먼 (판정 0-3)   
09경기: 라마잔 에메프 < 앤서니 로코 마틴 (판정 0-3) 
08경기: 샤밀 감자토프 > 클리드손 아베루 (판정 2-1)
07경기: 마고메드 안칼라에프 > 달차 룬지암불라 (TKO 3R 0:29)      
06경기: 루스탐 하빌로프 > 세르게이 한도조코 (판정 3-0)     
05경기: 칼 로버슨 > 로만 코필로프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4:01)
04경기: 아브바카르 누르메고메도프 < 데이빗 자와다 (트라이앵글 초크 1R 2:50) 
03경기: 루즈벨트 로버츠 > 알렉산더 야고블레프 (판정 3-0)   
02경기: 제시카 로즈 클락 < 페니 키안자드 (판정 0-3)   
01경기: 데이비 그랜트 > 그리고리 포보프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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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FC 056 의 공식 포스터]


국내 최대의 메이저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 FC의 첫 호남권 이벤트 ROAD FC 056이 9일, 전라남도 여수에 위치한 진남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타이틀 상실 후 첫 경기에 나선 전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33, 프리)은 복귀 전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100만불 토너먼트 파이널리스트 샤밀 자브로프(35, 러시아)의 그래플링을 극복하지 못하고 판정패를 기록했다, 플라잉 니 킥 등을 선보였으나 테이크 다운 한 방에 첫 라운드를 내준 권아솔은 하이킥이 잡혀 두 번째 라운드도 하위 포지션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마지막 3R, 자브로프가 발목 테이크 다운을 성공, 경기 종료 시까지 권아솔을 눌러두었다. 

밴텀급 챔프 김민우(26, 모아이 짐)는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도전자 장익환(32, 팀파시)을 판정으로 제압, 1차 타이틀 방어를 달성했다. 지근거리에서 서로간에 페인트가 난무하는 타격전으로 진행된 이번 매치에서 김민우는 살짝 빠른 핸드스피드와 콤비네이션으로 상대방의 히트율을 근소하게 웃돌았다. 3R 종료 후, 저지 2인의 무승부 선언으로 액스트라 라운드애서도 김민우는 타격서 근소한 우위를 점유, 판정승리를 확정지었다.

기대주 황인수를 5초만애 잡아냈던 최원준(30, MMA스토리)는 브라질 자객에게 덜미를 잡혔다. HEAT와 스위스 단체 타이틀 홀더 앤히케 시게모토(30)의 카운터 로우킥에 균형을 잃고 넘어진 최원준은 터틀포지션에서 상대의 파운딩을 겨우 뿌리치고 스탠딩에 성공했으나; 추격해온 시게모토의 스트레이트에 안면을 클린히트 당하고 그대로 다운, 경기 시작 30초를 넘기지 못하고 1패를 추가했다.

황인수(25, 프리)는 통렬한 실신 KO승으로 지난 첫 패배의 아픔을 달랬다. 초반 베테랑 김은수(36, 팀 루츠)의 테이크 다운을 뺴앗기거나 클린치에 눌리는 듯 했던 황인수는 근접거리에서 펀치 히트로 상대방을 위축시키고 흐름을 가져오기 시작했다. 적극적 공세대신 위빙 등을 택한 김은수를 몰고가던 황인수는 사이드로 돌려던 상대의 움직임을 레프트 잽으로 멈춘 직후, 라이트를 히트, 실신 KO승을 뽑아냈다. 

일본 단체 그라찬의 플라이급 랭킹 1위의 재일교포 김성오(24, 팀 모이라)는 원사이드한 타격전 끝에 TKO로 로드 데뷔 전서 완승을 거뒀다. 단산인 박석한(35, 제주 팀 싸우쿠다)에 플라잉 니 킥 등 큰 공격을 연발, 압박을 걸던 김성오는 타격 거리를 잡지 못하는 상대의 태클과 클린치를 털어내며 경기를 리드했다. 결국 펀치 카운터를 적중당하고 무릎꿇은 박석한에게 파운딩이 쏟아지자 래프리가 난입해 경기를 종료시켰다.

단체 첫 승 사냥애 나선 킥복서 박하정(21, 제주 팀더킹)은 자신과 마찬가지로 첫 승을 노리는 박나영(18, 순천 프리짐)을 40여초 만에 잡아내고 데뷔 전 졸전 패배의 아쉬움을 덜어냈다. 경기 시작 직후 난타전에 돌입한 박하정은 박나영의 턱에 찌르는 듯한 스트레이트를 성공, 다운을 뽑아냈다. 정신까지 놓지는 않았으나, 쓰러잔 박나영이 경기를 속행키 어렵다고 판단한 래프리가 경기를 종료시켰다.

MMA 프로 데뷔 전 겸 로드 FC 첫 경기에 나선 박지수(19, 두잇멀티짐)은 카이저 출신의 압박형 스트라이커 이은정(25, 팀피니쉬)를 초살KO로 제압, 깊은 인상을 남겼다. 자신의 스타일인 전진 압박을 걸어오는 이은정에게 타격으로 맞불을 놓은 박지수는 사이드로 돌아나가며 상대의 안면에 핀포인트 펀치 연사를 꼽아나갔다. 상대가 타격에 위축되자 박지수가 미들킥을 이은정의 복부에 히트시키자, 이은정이 주저 앉아 레프리 스탑이 선언됐다. 

[ROAD FC 055 결과] 

<메인>
12경기: 권아솔 < 샤밀 자브로프 (판정 0-3)     
11경기: 김민우 > 장익환 (판정 3-0) * 페더급 타이틀 전 
10경기: 최원준 > 엔히케 하시모토 (KO 1R 0:29)     
09경기: 김은수 < 황인수 (TKO 1R 3:51)  
08경기: 김세영 > 장대영 (판정 3-0)    
07경기: 고기원 < 알랙세이 페도셰프  (판정 0-3 )     .

<Young Guns 045>
06경기: 박석한 < 김성오 (TKO 1R 2:45) 
05경기: 박찬수 > 김의종 (판정 2-1)      
04경기: 박하정 > 뱍나영 (TKO 1R 0:40) * 63kg 계약   
03경기: 오일학 > 이호준 (판정 3-0)    
02경기: 이은정 < 박지수 (TKO 1R 0:25) 
01경기: 최지혁 < 정석찬 (TKO 1R 5;00) * 부상으로 인한 경기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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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Championship 102의 공식포스터]

 

TFC 출신의 강호 김재웅(26, 익스트림 컴뱃)과 김규성(27, 이볼프짐)이 타격 한판승으로 원챔피언쉽 첫 승을  챙겼다. 

8일,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의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Mall of Asia)에서 개최된 원챔피언쉽의 102 번째 넘버링 이벤트, One Championship 102 'Master of Fate' 에 동반 출전한 전 TFC 페더급 타이틀 홀더 김재웅과 TFC 플라이급 랭킹 1위 김규성은 각각 주짓수 블랙벨트인 하파엘 누네스(31, 브라질)후지사와 아키히로(40, 일본)를 타격으로 격파, 동반 단체 첫 승리를 기록헀다. 

6개월만에 복귀 전에 나선 김재웅은 압도적인 타격을 앞세운 원사이 드 게임 끝에 3라운드 TKO승을 챙겼다. 경기동안 두 번의 테이크 다운을 내주긴 했으나, 하위에서 오래 잡혀있지 않았다. 2R, 펀치로 플래쉬 다운까지 빼앗긴 누네스가 연달은 태클 실패까지 겹쳐 바디가 비자 김재웅은 바다샷을 틈틈히 넣어줬다. 결국 3R 초반, 바디샷애 괴로워하며 물러난 누네스에게 김재웅의 니 킥 연타가 이어지자 경기가 종료됐다.

지난 56kg급 타이틀 홀더 제제 유스타키오와의 단체 데뷔 전에서 레슬러로서의 변화를 꾀하다 낭패를 봤던 김규성은 본래 스타일인 스트라이커로 복귀, 경기 시자 78초만에 승부를 종결지었다. 긴 리치를 십분 활용한 잽으로 비교적 단신인 상대를 압박하던 김규성은 상대의 앞손이 살작 얹혓으나, 백스탭 레프트 훅 카운터를 히트시켜 나갔다. 결국 뛰어들어오는 상대의 턱에 김규성의 라이트 어퍼가 작렳. 레프리가 즉시 경기를 중지시켰다. 

이 날의 메인이벤트였던 56kg 타이틀 전에 서는 챔프 조슈아 파시오(23, 필리핀)가 도전자 르네 카탈란(40, 필리핀)을 암 트라이앵글 초크로 제압, 밸트를 지켜냈다,

원워리

 

후지사와 아키히로(40,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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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ator MMA 233의 공식 포스터]

북미 메이저 MMA 이벤트 벨라토르의 233번째 넘버링 대회이자 235번째 이벤트 Bellator MMA 233 'Salter vs Van Steens' 가 한국 시각으로 10일, 개최지인 미국 오클라호마주 테클빌 현지 시각으로 8일 윈스타 월드 카지노(Winstar World Casino)에서 개최됐다.

생애 첫 메인 이벤트에 나선 레슬링 베이스의 실력파 그래플러 존 솔터(34, 미국)는 압도적인 그래플링 능력을 앞세워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고 타이틀 전에 근접했다. 6연승 중인 기대주 코스텔로 반 스티니스(27, 네덜란드)의 막판 타격에 크게 고생했던 솔터는 그러나 앞선 두 개의 라운드에서 모두 테이크 다운을 성공, 초크 등 포지셔닝으로 상대를 괴롭혔다. 종료 90초전 솔터의 테이크 다운이 한 번 더 터졌고, 승부의 결정타가 됐다. 

2번의 타이틀 전을 포함, 3연패 중이던  '킹모' 무하메드 라월(38, 미국)은 단체 신입 앤드류 카펠(34, 미국)에게까지 KO패를 기록, 은퇴를 표명했다. 긴 리치를 지닌 상대의 프런트 킥에 안면을 내주며 경기를 시작한 킹 모는 근접거리서 장기인 묵직한 펀치로 압박하며 흐름을 바꾸려 애썼다. 그러나 타격 전 중 미들킥을 캐치한 킹모가 라이트를 던지기 전 카펠의 라이트가 히트, 킹 모를 전투불능에 빠뜨렸다. 승자선언 선언 직후 킹 모는 글러브를 캔버스에 내려놓았다. 

7전 무패의 헤비급 기대주 타이렐 포츈(29, 미국)은 데뷔 전 승리를 노리던 원타임 UFC 리거 아주나 안야누(38, 미국)을 티격으로 제압, 커리어 전승기록을 이어갔다. 상대적으로 단신인 상대의 안면에 라이트, 다리에 로우킥 등을 꼽아가며 압박을 가하던 포츈은, 가벼운 잽으로 상대의 시선을 가린 뒤 스트레이트를 안면에 꼽았다. 임팩트 직전 고개를 돌며 큰 데미지를 받지 않은 안 야누를 추적한 포츈이 빰 클린치 니 킥 연사로 다운, 파운딩 속사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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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F 45의 공식 포스터]

한국 입식 60kg의 최강자 중 한 명'CK' 우승범(27, 남양주 삼산)와 MMA 중경량급 기대주 케빈 박(29, REAL/Azalet)이 일본 중견 단체에서 동반승리를 챙겼다. 

61kg급에서 50여전에 가까운 전적을 치러낸 베테랑 우승범은 팀메이트 최재욱과 지난 대회에서 격돌했던 스트롱 코모리(27, 일본)를 상대로 한 70kg급 데뷔 전에서 격전 끝에 두 번의 다운을 빼앗아내고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리를 챙겼다.

미친 당나귀란 별명이 붙을 정도로 어그레시브한 타격으로 시종일관 압박을 걸었던 우승범은 첫 상대방에게 안면을 허용한 직후 레프트 카운터로 다운을 뽑아내며 첫 라운드를 가져갔으나, 2R부터 파워에 밀려 거리를 잡지 못하고 고전하기 시작했다. 

자신의 타격거리가 잡히지 않는 탓에 턱에 두 차례 정타를 내주거나 바디샷과 하이킥 등 원거리 공격에 쉽지 않은 두 번째 라운드를 보낸 우승범은 그러나 3R에 들어서 상대의 장기인 바디블로우로 코모리의 복부를 연달아 히트하기 시작, 결국 종료전 한 차례 다운을 뽑아내는데 성공했다. 

경기 종료 후 3인의 저지 전원이 두 번의 다운을 만들어낸 우승범의 손을 들어주었다. 

우승범과 같이 더블 메인이벤트에 출전한 MMA 페더급 기대주 케빈 박은 또 한번의 초살 KO로 ACF 2연속 초살 KO승리를 뽑아냈다. 중견단체 그라찬 등에서 활약 중인 스트라이커 히로타 스바루(일본)와 맞붙은 케빈 박은 조금씩 압박을 걸어 상대를 링 포스트로 몰아갔다. 

라이트로 상대의 퇴로를 건 케빈 박이 레프트를 즉시 던졌고, 이를 허용한 히로타는 다리가 풀린 채 앞으로 고꾸라졌다. 경기가 끝났음을 직감한 케빈 박이 추가타 없이 뒤로 돌았고, 잠시 머뭇거리던 레프리가 히로타가 일어나려다 다시 쓰러지자 그제서야 난입, 경기를 종료시켰다. 공식경기 시간 21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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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24의 공식 포스터] 

UFC의 244번째 넘버링 이벤트이자 500번째 대회인 UFC 244 'Masvidal vs Diaz' 가 한국 시각으로 3일, 개최지인 미국 뉴욕 현지 시각으로 2일,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개최됐다. 

이날의 메인이벤트였던 호르헤 마스비달(34, 미국)과 네이트 디아즈(34, 미국)간의 BMF 초대 타이틀 전(?)에서는 압도적인 타격 능력을 앞세운 마스비달의 원사이드 게임끝에 의사의 개입으로 닥터 스탑 TKO로 끝이 났다. 

1R 중반, 클린치에서 숏 엘보로 당한 상대가 러쉬를 피하기 위해 숙인 것을 걷어차 다운시키며 승기를 잡은 마스비달은 경기 내내 바디에 꼽히는 묵직한 미들킥과, 높은 정확도에 각종 페인트와 특이한 컴비네이션을 겸비한 펀치로 디아즈를 괴롭혀댔다. 

디아즈도 특유의 펀치 컴비네이션이나 하위 포지션에서 스윕 등을 하며 분발했으나, 마스비달의 회피나 이어지는 저항의 거의 빛을 보지 못하고 3R 종료 직전까지 끝려다녀야 했다. 3라운드 종료 후 마스비달의 공격에 빰과 눈 위가 심하게 찢어진 것을 닥터가 위험하다고 판단, 경기를 끊었고, 마스비달의 닥터 스탑 TKO승이 확정됐다. 

클린치에서 엘보에 당한 후 러쉬를 피하다 안면,  레프트 다운 오버 핸드 레프트  바디샷 니킥 백 드롭

2연패 중이던 케빈 리(27, 미국)는 근사한 타격 컴비네이션으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13전 무패의 기대주 그레고르 길레스피(32, 미국)의 서브미션을 경계, 몸을 바짝 나선 태세로 타격을 교환하던 리는 날카로운 잽에 눈밑에 가벼운 컷 부상을 당했으나, 레프트 잽을 시도하는 상대의 관자돌이에 라이트 훅 카운터를 직격시켰다. 순간 균형을 잃은 길레스피의목에 리의 감아차는 하이킥이 감겼고, 길레스피가 실신해 버렸다.  

컨텐더 브라질 출신의 거물 기대주 조니 워커(27, 브라질)는 베테랑 코리 앤더슨(30, 미국)의 펀치에 덜미를 잡히고 UFC 내 첫 프로 한판 패배를 기록했다. 앤더슨과 타격 전을 벌이던 중 상대의 페인트 오버 언더 훅 레프트에 관자돌이를 허용, 흔들린 워커는 훅 연사에 넘어졌다. 겨우 스탠딩에 성공했지만 테이크 다운에 다시 캔버스에 끌려간 워커가 필사적으로 일어났으나, 이번엔 앤더슨의 라이트가 워커의 다리를 순간 풀어버렸고, 레프리가 난입, 스탠딩 TKO가 선언됐다.

타이거 슐만의 제자 쉐인 벌고스(28, 미국)는 난전 끝에 종료 30여초를 남겨두고 TKO승을 확정, 단체 3연승을 획득했다. 그래플러 마크완 아미르카니(30, 핀란드)의 기습적인 태클과 그라운드 압박에 첫 라운드를 고스란히 상납해야 했던 벌고스는 상대의 태클을 방어해나가며 원투 등을 맞춰나가며 반격의 실마리를 찾기 시작했다. 결국 연이은 태클 실패로 지친 상대를 몰던 벌고스가 바디샷을 히트했고, 스트레이트,어퍼, 킥이 이어지자, 레프리가 황급히 경기를 중단시켰다.   

하와이 교포 3세 브래드 타바레스(31, 미국)는 KO패로 2연패에 빠졌다. 무패의 기대주 에드먼 샤바지언(21, 미국)과 타격 전 중 라이트를 턱에 직격당한 타바레스는 급히 일어났으나 차분히 러쉬를 걸어오는 샤바지언의 압박에 케이지 벽으로 밀려났다. 갇힌 타바레스의 안면에 레프트 손바닥 잽을 던져 시선을 가린 샤바지언의 곧바로 이어진 레프트 하이킥이 목이 꽂히자, 타바레스는 그대로 실신, 전투불능이 되어버렸다.

베테랑 킥복서이자 전 라이진 리거 자르지뉴 로젠스트루익(31, 수리남)이 전 헤비급 타이틀 홀더 안드레이 알로브스키 (40, 벨라루스)에게도 KO승을 거두고 3연속 초살 KO승리 행진을 이어갔다. UFC 데뷔 전에서 7초 초살 KO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로젠스트루익은 시작하자 파워풀한 로우킥으로 전 챔프를 공략하기 시작했다. 시달리던 알로브스키가 레프트를 크게 휘두드며 들어왔으나, 살작 빠진 로젠스트루익의 레프트가 히트, 시작 29초만에 승부를 결정지었다.  

CFFC와 벨라토르의 첫 웰터급 챔피언 라이먼 굿(34, 미국)은 벨라토르 동지인 챈스 랜카운터(32, 미국)를 원사이드한 타격 전 끝에 제압, 커리어 상 11번째 타격 한판 승을 거뒀다. 로우킥에 시달리긴 했으나 사우스포의 잇점을 살린 타격으로 1R 클린히트를 연발, 상대를 피투성이로 만들정도로 3R까지 경기를 리드하던 굿은 상대가 하이킥을 블록하자마라 레프트를 꽂아넣었다. 큰 데미지를 입은 랜카운터는 즉시 터틀포지션에서 커버링에 들어갔고, 레프리가 경기를 중지시켰다.

[UFC 244 'Masvidal vs Diaz' 결과]       
12경기: 호르헤 마스비달 > 닉 다아즈 (TKO 3R 5:00) 
11경기: 켈빈 가스텔럼 < 대런 팉 (판정 1-2)     
10경기: 스티븐 탐슨 > 빈센트 루케 (판정 0-3) 
09경기: 데릭 루이스 > 블라고이 이바노프 (판정 2-1)   
08경기: 케빈 리 > 그레고르 길레스피 (TKO 1R 2:47) 
07경기: 코레이 앤더슨 > 조니 워커 (KO 1R 2:07) 
06경기: 쉐인 벌고스 > 마크완 아마르카니 (TKO 3R 4:32)     
05경기: 브래드 타바레스 < 에드먼 샤바지언 (KO 1R 2:27)
04경기: 안드레이 알로브스키 < 자르자뉴 로젠스트루익 (KO 1R 0:29)   
03경기: 제니퍼 마이아 > 케이틀린 추케기언 (트라이앵글 초크 1R 3:57) * 57.69kg 계약    
02경기: 라이먼 굿 > 챈스 랜카운터 (TKO 3R 2:03)  
01경기: 훌리오 아르세 < 하킴 다와두 (판정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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