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武Zine Contents'에 해당되는 글 2027건

  1. 2026.11.01 [ROAD FC 079] 박시원은 차분한 경기로 난적 슬로비예프를 판정 격파, 편예준은 중화자객 아얼츠리에 TKO완봉승으로 새로운 플라이급 챔프 등극
  2. 2026.11.01 [UFN 292] 이정형 KO패, 모이카노는 그라운드에서 분전에도 불구 역전 TKO패배, 고석현과 매치업 잡혔던 무패 자코비는 장신의 베테랑 브라운에 첫 판정승리
  3. 2026.10.31 [Ring Championship CL 06] 김종필 특유의 난전 끝 TKO로 연패 탈출 성공, 복싱 청소년 국대 구교현은 바디샷 KO로 프로 첫 승
  4. 2026.10.24 [ZEUS FC 017] 7전 8기 김영한 판정으로 7연패 탈출 겸 첫 국내 스트로급 왕자에, 플라이급 챔프 장찬우는 TKO로 1차 방어 달성
  5. 2026.10.24 [TFC 024] KTT 헤비급 기대주 이승준, 20kg 이상 가벼운 무라트잔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 설영호는 DEEP 챔프에 초살 KO승리
  6. 2026.10.23 [UFC 333] 한국계 스틸 TKO로 UFC 내 연승 행진 시작, 챔프 볼카노프스키는 무패 에블로에프를 피니시, 밴텀급 타이틀 전은 챔프 표트르가 데미지 딜량으로 판정승리
  7. 2026.10.18 [UFN 291] 유수영 UFC 입성 후 첫 서브미션 승리, 말럿은 핵빠다 버클리에 근사한 KO승리, 자스다비시우스가 엘리트 주지떼라 블랜치필드에 판정승으로 타이틀 전에 초 근접
  8. 2026.10.11 [UFN 290] 베테랑 엘런 집념의 서브미션으로 5R 피니시, 첫 ZFN UFC 파이터 카밀로는 분전했으나 허버트에 판정패배
  9. 2026.10.09 [AFC 043] 웰터급 타이틀 홀더 김상욱, 난전 끝 판정으로 1차 타이틀 방어 달성, 돌아온 명승사자 명현만은 현 헤비급 MMA 챔프 아즈자르갈에 TKO승리
  10. 2026.09.25 [RIZIN LANDMARK 16] 한국계 카팔로 일본의 천재 주지떼로에 첫 판정패 재일교포 김성오는 NC 확정 중 서브미션에 무릎, 한국에 장기 전지 훈련 왔던 DEEP 전 챔프 하세가와는 판정패 12
  11. 2026.09.24 [Lemino Shooto 8] '럭비맨' 구지윤 그라운드 판정신승, '방재혁 킬러' 카와나 판정으로 2년 7개월 만의 승리, 밴텀급 차세대 주자 나가이는 RNC 탭아웃
  12. 2026.09.20 [UFC 331] 동반출전 페더급 리거 최두호와 유주상, 레전드 핏불과 하드 펀처 에스웰에 각각 TKO패와 판정패, 플라이급 챔프 반은 난전 끝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타이틀 방어, 라이트급 2위 사루키얀은 7위 후피에 실신 KO승
  13. 2026.09.13 [UFN 288] 페더급 6위의 '괴인' 시우바 델가도에 서브미션 승리로 연승 행진 재계, 플라이급 전 챔프 모레노는 2018년 방출 동지인 모라에스에 판정승
  14. 2026.09.10 [超 RIZIN 05] 쉐이둘라예프 압도적인 스태미너와 파워로 사상 첫 판정승리, 라이진과 PFL 양 단체 페더급 왕자 등극...단체 최대 아웃풋 아사쿠라는 승리 서두른 그래플링 레전드 아오키에 TKO승
  15. 2026.09.09 [UFC CS 2026 Week 5] ONE 타이틀 챌린저 권원일 분전 끝 판정패로 계약 획득 실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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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FC 079의 공식 포스터]

국내 최대 메이저 격투기 단체 로드 FC의 79번째 넘버링 이벤트인 ROAD FC 079가 11월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펀치로 솔로비예프를 히트하는 박시원]

23년 글로벌 GP 우승자 아루트르 솔로비예프(32, 러시아)와 만난 라이트급 타이틀 홀더 박시원(24, 다이아MMA)은 자신의 리치를 십분 살린 차분한 경기로 판정승을 거뒀다. 빰 클리치로 상대의 러쉬를 방어한 박시원은 프런트 초크, 긴 리치의 잽과 스트레이트, 니 킥으로 1R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숙인 상대의 카운터 니 킥과 미들킥, 잽으로 2R까지 가져간 박시원은 3R에도 두 차례의 성공적인 테이크 다운을 앞세워 경기를 리드, 저지 3인 전원의 우세를 얻어냈다.  

[니 킥으로 피투성이가 된 아얼츠리의 안면을 공략하는 편예준]

플라이급 하이 랭커 편예준(18, 로드짐 군산)은 원사이드 타격 전으로 중화자객 아얼츠리(25, 중국)를 완파, TKO승을 거뒀다. 테이크 다운으로 포문을  폔예준은 백스핀 킥과 플라잉 니 킥, 상대를 휘청거리게 하는 니 킥과  2R에도 상대의 테이크 다운을 파훼, 백 스핀와 카운터 니 킥, 엘보 등으로 큰 데미지를 준 편예준은 단순한 훅을 반복하던 상대를 결국 찌그러뜨렸고,  마운트를 탄 후 엘보 파운딩으로 레프리 스탑을 이끌어냈다. 경기 후 입대가 확정된 챔프 이정현이 벨트를 양보, 편예준이 신 챔피언이 됐다. 

[하라구치를 업은 채 힘겨워 하는 최은석]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 최은석(19, 로드 짐 전주)은 엘리트 출신의 레슬러로 그라찬 챔프를 지낸 RTU 리거 하라구치 신(27, 일본)의 레슬링을 넘지 못했다.시작하자마자 던진 테이크 다운을 견디지 못한 최은석은 얇으나마 삼각 캐치와 업 킥, 가드 포지션에서의 펀치 등을 분전헸으나 1R을 허용했다. 2R에서도 런닝 태클을 시작으로 교착에 스탠딩으로 한 차례 탈출까지 성공했으나 벗어나지 못하고 깔려있던 최은석은 결국 3R, 크루시픽스 상태에서 이어진 하라구치의 기무라에 탭을 쳐야했다. 

[세리나에게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시도하는 박서영]

슈토 인피니티 리그 우승자 겸 라이진 리거 박서영(23, 로드짐 군산)은 충격적인 킥 KO로 데뷔 전을 와다 세리나(24, 일본)을 서브미션으로 제압, 타이틀 전을 재차 요구했다. 초반 상대와 타격교환을 하며 기회를 엿보던 박서영은 케이지로 상대를 몰아간 후 찌그러뜨러 테이크 다운을 성공, 그라운드로 와다를 끌고 들어갔다. 잠시 후 어렵지 않게 백을 타낸 박서영이 그립싸움 끝에 목 밑으로 초크를 쑤셔 넣어 탭을 받아냈다. 

[이제훈이 탭을 치자 레프리가 압두사토로프를 말리고 있다]

무패의 우즈베키스탄 청소년 유도 국대 사르도르 압두사토로프(21, 로드FC 볼트 짐)는 라이진 데뷔 후 복귀 전에 나선 이제훈(23, SSMA 상승도장)을 서브미션으로 잡아내고 무패를 이어갔다. 1R 훅과 막판 테이크 다운을 뽑았으나 상대의 촘촘한 타격에 밀렸던 압두사토로프는 2R 하이킥과 훅으로 압박을 시작, 테이크 다운을 내줬으나 즉시 일어나 테이크 다운을 돌려 준 후, 암 트라이앵글 초크로 이제훈에게 탭을 받아냈다.

[ROAD FC 079] 

<2부>  
15경기: 아루투르 솔로비예프 < 박시원 (판정 0-3) * 72kg 계약   
14경기: 편예준 > 아얼츠리 (TKO 2R 3:22) * 59kg 계약  
13경기: 하라구치 신 > 최은석 (기무라 락 3R 2:30) 
12경기: 박서영 > 와다 세리나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32) * 49kg 계약 
11경기: 이재훈 < 사르도르 압두사토로프 (암 트라이앵글 초크 2R 2:30)      

<1부>  
10경기: 한윤수 > 천승무 (판정 3-0) 
09경기: 조수환 > 정해완 (니 바 1R 3:30)   
08경기: 최지운 > 이제선 (TKO 2R 4:12)      
07경기: 정승호 > 정호연 (토홀드 1R 1:48)  
06경기: 이유찬 < 송현우 (판정 0-3)  
05경기: 김단비 < 홍윤하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1:47)   
04경기: 박찬훈 < 장재욱 (판정 0-3)
03경기: 최재민 < 황덕영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34) 
02경기: 송호준 > 김두환 (TKO 1R 2:00) * 64kg 계약  
01경기: 장현진 > 한유석 (판정 2-1)

* 사진=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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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292의 공식 포스터]

로드 FC 챔프 이정영(30,프리)가 UFC 3연패에 빠졌다. 

1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UFC Fight Night 292에 출전, 은퇴를 표명한 쥴리안 에로사(37,미국)의 마지막 경기 상대로 UFC 4차전에 나섰던 이정영은 시작하자마자 레프트 클린 히트와 두 개의 추가타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던 이정영은 태클을 롤링으로 회피했다.  

일어난 이후에도 상대의 턱에 수 차례 좋은 펀치를 히트시키며 경기를 리드하는 듯 했던 이정영은 그러나, 데미지를 어느 정도 회복, 냉정함을 되찾은 에로사의 펀치에 조금씩 얻어맞기 시작했고, 잠시 후 한 발 늦게 펀치를 내다 상대의 오버 핸드 라이트에 피격, 구르듯 넘어졌다. 두 차례의 파운딩에 안면을 클린히트 당하자 레프리가 달려들어 이정영을 구해냈다.

정찬과도 격돌한 베테랑이자 현 라이트급 12위 헤나투 '모이카노'(37, 브라질)는 역전 TKO패를 내줬다. 5연승 중인 14위 톰 놀란(26, 호주)을 더블 렉 후 백 컨트롤로 1R을 챙긴 모이카노는, 2R 백 테이크 후 바디락까지 잡았으나 교착으로 스탠딩 후 니 킥에 다운 위기를 맞이했다. 3R, 니 킥과 레프트 등 쏟아지는 타격에도 백을 잡은 모이카노는 롤링에 스윕당하고 파운딩에 대응치 못했다.

고석현을 판정으로 잡은 장 폴 레보스노야니(27, 미국) 무패의 파르만 하사노프(31, 아제르바이잔)을 닥터 스탑으로 제압하고  UFC 3연승 겸 프로 7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하이킥 등 파워풀한 타격을 들고나온 상대의 파워풀한 테이크 다운을 금세 털어내며 다체로운 타격으로 압박하던 레보스노야니는 3R 중반 하사노프의 눈 부상을 보자마자 닥터가 스탑을 선언, 단체 첫 피니시를 기록했다.

레슬러 자코비 스미스(30,미국)는 랜디 브라운(36, 자메이카)에 완봉 판정승을 거두고 무패로 남았다. 칼프킥과 막판 기습성 태클로 테이크 다운을 성공, 1R을 가져간 스미스는 2R 미들킥과 레프트 두 방에 이은 상체를 싸잡은 클린치 테이크 다운을 성공, 엘보로 컷까지 만들어냈다. 3R 다시 한번 슬램 테이크 다운을 뽑은 스미스는 상대의 하체를 파훼, 끝까지 눌러두었다. 

호드리구 피지난두(28, 브라질)는 닥터스탑으로 UFC 첫 승을 챙겼다. 슬램 성 테이크 다운으로 경기를 시작, 막 판 클린 백 스핀 블로우로 1R을 챙긴 피지난두는 연달은 테이크 다운 실패로 체력저하를 보이기 시작,  2R에서는 테이크 다운 성공 후 데미지가 없다시피한 파운딩으로 라운드를 마쳤으나, 시어도르 베르그린(26, 스웨덴)의 입술이 크게 찢어진 것을 본 닥터가 스탑을 선언했다. 

UFC 입성 후 승리가 없는 닉 클라인(31, 미국)을 단체 데뷔 전 상대로 만난 LFA 챔프 조 크랍스캇(31, 미국)은 서브미션으로 UFC 첫 승을 기록했다. 테이크 다운을 내줬으나 스크램블로 백을 차지, 초크와 파운딩으로 1R을 챙긴 크랍스캇은 2R, 초반 백을 내줬다.  그러나 잠시 후 또 한번의 스크램블로 백 위로 올라간 크랍스캇이 역 트라이앵글에서 도는 상대에 암 바를 추가, 탭을 이끌어냈다. 

옥타곤 MMA의 2체급 여왕 루치아 사보바(28, 슬로바키아)는 플라이급으로 내려온 타이나라 리즈보아(35, 브라질)을 피니시, UFC 첫 승을 장식했다. 막판 초크에 역전 당할 뻔 했으나 3개의 테이크 다운을 뽑아내는 공격적인 1R을 보낸 사보바는 덧걸이 테이크 다운 후 암 바까지 곁들인 그래플링 우위로 2R까지 챙겼다. 3R, 재차 상대를 찌그러뜨린 사보바가 파운딩으로 스탑을 받아냈다. 

[UFC Fight Night 292 'Moicano vs. Nolan' 결과] 
12경기: 헤나투 모이카노 < 톰 놀란 (TKO 3R 1:28) 
11경기: 랜디 브라운 < 제이콥 스미스 (판정 0-3)  
10경기: 오데 오스본 < 코디 더든 (판정 0-3) 
09경기: 야나 산토스 < 루아나 산토스 (판정 0-3)
08경기: 쟝 폴 레보스노야니 > 파르만 하사노프 (TKO 3R 2:11) * 닥터 스탑   
07경기: 프렌시스 마셜 < 다코타 호프 (판정 1-2) 
06경기: 호드리구 피지난두 > 시어도르 베르그린 (TKO 2R 5:00) * 닥터 스탑
05경기: 쥴리안 에로사 > 이정영 (KO 1R 1:31) 
04경기: 잭 리스 > 미키 갈 (판정 3-0) 
03경기: 닉 클라인 < 조 크랍스캇 (트라이앵글+암 바 2R 1:25)  
02경기: 피아라 로드리게즈 > 탈리타 아응카르 (판정 3-0) 
01경기: 루치아 사보바 > 타이나라 리즈보아 (TKO 3R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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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ng Championship Challenge League 06의 공식 포스터]

국내의 중견 단체 링 챔피언십의 서브 브랜드 대회 챌린지 리그의 6번째 대회인 Ring Championship Challenge League 06가 31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링 챔피언십 오피셜 짐에서 개최됐다. 

레전드 송언식의 애제자로 단체의 밴텀급 에이스 중 한 명인 김종필은 리얼리티 쇼에서 고수와 도전자로 인연을 맺었던  박건우를 난타전 끝에 KO로 제압,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1R, 몇 차례 카운터가 걸리긴 했으나 특유의 진득한 펀치 러쉬로 상대의 안면을 엉맘으로 만들었던 김종필은 타이밍을 익힌 상대에 카운터에 밀리기도 했으나, 2R 막판 훅과 바디샷으로 레프리 스탑을 이끌어냈다.

입대를 앞두고 있던 이창섭의 제자 김민성과  프로 두 번째 경기에 나선 전 복싱 청소년 국가 대표 구교현은 압도적인 복싱 압바을 살린 타격 끝에 1R TKO승으로 프로 첫 번째 승리를 챙겼다. 다소 크게 휘둘렀으나 복싱을 앞세워 타이트한 압박을 이어나가던 구교현은 김민성의 바디에 리버샷을 클린 히트, 무릎 꿇렸고, 곧바로 이어진 파운딩으로 승부를 종결지었다.  
 
입대 전 프로 첫 경기에 나섰던 김광현은 TKO승을 거뒀다. 400g 오버로 전일 계체에 실패, 모든 라운드에서 마이너스 1점의 감점을 안고 경기를 시작한 김광현은 상대 양윤식의 칼프킥을 씹고 러쉬, 엘보와 펀치 등으로 경기를 리드했다. 상대의 테이크 다운을 찌그러뜨린 김광현이 결국 장 시간의 파운딩 샤워 끝에 레프리 스탑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세미 프로 무패의 챔피언이자 첫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 유민규는 서브미션으로 1차 방어를 달성했다. 클린치 압박을 걸어오는 이주민의 압박을 뒤집은 유민규는 덧걸이로 테이크 다운을 획득, 스크램블로 백까지 빼앗았다. 이준민이 그립을 뜯어내며 저항했으나 백 컨트롤을 이어간던 유민규가 3차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탭을 획득, 벨트를 지켜냈다.  

[Ring Championship Challenge League 06 결과]

07경기: 김종필 > 박건우 (TKO 2R 4:28) * 63kg 계약
06경기: 김민성 < 구교현 (KO 1R 3:04)  
05경기: 송재욱 > 설영주 (판정 2-0)
04경기: 김익천 < 가한빈 (판정 0-3)
03경기: 박광준 < 김진곤 (판정 3-0) * 60kg 계약
02경기: 양윤식 < 김광현 (TKO 1R 3:25)
01경기: 유민규 < 이준민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46) * 세미프로 플라이급 타이틀 전    
 
* 사진=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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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US FC 017의 공식 포스터]

청주 일대를 베이스로 하고 있는 중견 종합 격투기 단체 제우스 FC가 개최하는 MMA 이벤트 ZEUS FC의 17차 넘버링 이벤트인 ZEUS FC 17이 한국시각으로 24일, 청주 제우스 FC 올림포스 아레나에서 개최됐다. 

[정도한에게 훅을 먹이는 김영한]

국내 첫 공식 프로 스트로급 타이틀 매치였던 메인 이벤트에서는 '다크나이트' 김영한이 정도한을 판정으로 제압, 프로 첫 승과 벨트를 손에 넣었다. 초반 테이크 다운 후 백 컨트롤과 암 바로 1R을 챙긴 김영한은 2R 후반부터의 체력 저하로 피격당해, 3R을 내줬던 김영한은 2R 펀치의 플래쉬 다운까지 뽑아냈다. 경기 후 2인의 저지가 손을 들어주었다. 

[살만과 타격을 교환하는 장찬우]

플라이급 타이틀 첫 방어 전에 나선 체급 왕자 '수퍼소닉' 장찬우는 4연승 중인 '칸' 살만 칸을 TKO로 제압, 성공적인 1차 방어전과 6연승을 기록했다. 특유의 인앤아웃 스탭을 살린 로우킥과 타격으로 경기를 리드해 나가던 장찬우는 훅 교환 중 레프트 크로스로 첫 플래쉬 다운을 만들어냈다. 살만이 일어났으나 곧바로 다시 달려든 펀치에 살만이 대응을 포기, 레프리 스탑이 내려졌다.  

[백 초크로 김민준을 괴롭히는 김태형]

박찬수. 박시원의 팀 메이트 '아나콘다' 김태형은 '반 타이거' 김민준을 수준높은 그라운드 공방 끝에 흔치 않은 서브미션으로 제압, 밴텀급 타이틀 전을 코 앞에 두게 됐다. 초반 테이크 다운을 내줬으나, 금세 일어나며 스크램블을 유도한 김태형은 2R 초반부터 장시간의 백 초크 시도로 상대를 괴롭혔다. 김민준이 몸을 돌리려 했으나, 김민준이 스코티시 트위스터를 캐치, 승부를 확정지었다.     

[방영준의 초크애 괴로워하는 이환현]

프로 5패를 걸고 치러진 일전에서는 킥 챔프 출신의 이광휘 제자 '체크메이트' 이환현이 역전 패배로 먼저 프로 5패를 기록하게 됐다. 프로 데뷔 후 단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 4전 전패의 '마리오' 방영준을 스트레이트와 펀치, 하이킥 등으로 맹공을 펼쳤던 이환현이었으나, 상대의 덧걸이에 테이크 다운을 허용, 백을 내주고 초크에 탭을 쳐야만 했다.  

[패배로 좌절한 이정한의 앞에서 포효하는 김윤우]

'장산' 이정한 과 '레드베어' 김윤우 간 라이트급 장사 대결에서는 단체의 오디션 프로그램 타르타로스 시즌 2의 우승자 김윤우의 서브미션 승리로 돌아갔다. 1R, 상대의 파워풀한 테이크 다운에 힘겨워했으나, 포지션 역전으로 스크램블 상태를 반복, 근소한 타격우위로 1R을 보낸 김윤우는 2R 초반 역 테이크 다운을 획득, 비어있는 상대의 목을 아나콘다로 캐치, 탭아웃 승을 기록했다. 

[전호철이 고영수의 서브미션에 탭을 치자 심판이 경기를 말리고 있다]

웰터급 신인 '백사' 고영수는 '팩맨' 전호철을 제물 삼아 프로 데뷔 전에서 한 판승을 거머 쥐었다. 클린 히트로 포문을 열었던 고영수는 이를 만회하기 위해 클린치 압박을 걸었던 상대를 덧걸이로 역 테이크 다운을 성공, 탑 마운트까지 캐치했다. 초크 시도가 좀 높았던 고영수는 변형 니 바인 슬로에프 스트래치를 캐치, 탭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주호성을 TKO로 제압하고 포즈를 취한 배지훈]

'엘 쿠쿠이' 배지훈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사천대장' 주호성을 시원한 카운터로 잡아내고 1승을 추가했다. 칼프 킥 샤워를 허용, 불안한 출발을 보였던 배지훈은 그러나 안면에의 펀치로 차츰 거리를 잡아가기 시작했다. 잠시 후, 들어오던 상대의 다리를 백 스핀 엘보 카운터로 풀어버린 배지훈이 이어진 파운딩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ZEUS FC 017 결과]

<메인 카드> 
14경기: 김영한 > 정도한 (판정 2-0) * 스트로급 타이틀 전  
13경기: 장찬우 > 살만 칸 (TKO 1R 3:10) * 플라이급 타이틀 전
12경기: 김민준 < 김태형 (스코티시 트위스터 2R 4:10) 
11경기: 방영준 > 이환현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38) 
10경기: 배정우 < 박성관 (판정 0-3)   
09경기: 김윤우 > 이정한 (아나콘다 초크 2R 2:08) 
08경기: 고영수 > 전호철 (슬로에프 스트레치 1R 2:40) 
07경기: 배지훈 > 주호성 (TKO 1R 2:09) * 63kg 계약
 
<언더 카드> * 5분 2R
06경기: 김민중 < 임유홍 (TKO 1R 0:17)
05경기: 고지훈 > 임용주 (TKO 2R 2:23)  
04경기: 유성준 > 권형준 (판정 2-0) * 70kg 계약  
03경기: 고용현 < 장동민 (TKO 1R 1:40) 
02경기: 정호원 < 김수오 (판정 0-3)  
01경기: 안인혁 > 김태환 (판정 3-0) * 60kg 계약 

* 사진=RANK 5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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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C 24의 공식 포스터]

국내 최대의 MMA 짐 코리안탑팀(KTT)이 주최하는 종합격투기 이벤트 TOP FC의 24번째 대회인 TFC 024 'Break Through' 가 2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섬유센터 3층 텍스타홀 특설 케이지에서 개최됐다. 

[무라트잔의 펀치를 받아내는 이승준]

ZFN 과의 대항전이었던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메인 이벤트를 담당한 이승준(33, KTT) 페더급에서부터 올라온 무라트잔 유스포프(23, 카자흐스탄)에게 판정패를 기록, 3연승에 실패했다. 특유의 잽과 20kg이상 엘보와 니 킥으로 맞섰던 이승준은 그러나 그만큼 가볍고 빠른데다 묵직하기까지 한 상대의 타격에 히트수를 쌓아 나갔고. 결국 발을 잡지 못했다.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 

[설영호가 훅으로 와타나베를 감아치고 있다]

전 DEEP 챔프 출신 베테랑 와타나베 유타(42, 일본)와 코메인으로 나섰던 낚시 유튜버 출신의 설영호(32, KTT)는 펀치로 인한 초살 TKO승리로 자신의 가장 빠른 승리 기록을 갱신했다. 시작하자마자 잽으로 견제해 나가던 설영호는 오소독스에서의 라이트로 상대를 흔든 뒤 레프트 두 방에 이은 라이트 훅으로 상대를 다운, 터틀 상태의 상대에게 파운딩 한 방으로 레프리 스탑을 이끌어냈다.  

[김재영의 하체를 공략하기 시작한 신윤강산]

명문 팀 하바스의 웰터급 기대주 김재영(21, 하바스MMA)를 상대로 프로 데뷔 전에 나섰던 웰터급 신인 신윤강산(26, 팀레드MMA)은 서브미션으로 프로 첫 승을 거뒀다. 초반 테이크 다운 후 다스 초크 등으로 강하게 나섰던 신윤강산은 클린치에서 강렬한 니 킥과 엘보 등으로 압박을 걸었다. 니 킥을 높게 차다 넘어진 신윤강산은 몸을 뒤집어 니 바를 캐치, 버티던 김재영에게 탭을 이끌어냈다. 

[엄인서가 숏 블로우로 강두혁에게 데미지를 안기고 있다]

'대가리' 엄인서(27, 팀파시)는 정찬성의 제자 강두혁(27, 코리안좀비)을 TKO로 잡아냈다. 날카로운 앞 손 잽에 시달리며 불안한 스타트를 끊은 엄인서는 스크램블 중 강두혁에게 상위를 내주는 듯 했으나, 상대의 케이지 그립 반칙이 인정되어 스탠딩으로 경기를 재계했다. 잠시 후 들러붙은 엄인서의 숏 블로우가 강두혁을 다운, 핀 포인트 파운딩에 승부가 갈렸다.  

[이영훈이 이민재에게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고 있다]

박찬수와 박시원의 팀 메이트인 유도가 이영훈(28, 다이아MMA)은 이고르 김을 잡아냈던 이민재(32, 트라이스톤)를 TKO로 꺾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초반부터 펀치를 히트, 좋은 스타트를 이끌었던 이영훈은 이민재의 니 킥과 끈적한 클린치 게임에 녹록치 않은 첫 라운드를 보내야 했으나, 2R 중반, 상대의 테이크 다운을 털어내고 스크램블 끝에 백을 차지, 파운딩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김준우에게 니 킥을 퍼붓는 김지영]

김지영(32, 타이탄짐)은 김준우(35, 몬스터하우스)를 TKO로 제압 1승을 추가했으나, 승리 직후 다리 부상을 입었다. 헤드 버팅이 3번이나 나올 정도의 난전을 벌였으나, 니 킥, 펀치 등 타격으로 흐름을 가져오기 시작한 김지영은 2R 중반 초입, 바디샷으로 상대를 무릎끓려 승부를 확정지었으나, 뛰어들어온 레프리의 다리 사이로 다리가 끼어 접질리는 웃지 못할 사고가 발생했다. 

[TFC 024 결과]          

<메인카드>
10경기: 이승준 < 무라트잔 유스포프 (판정 0-3) 
09경기: 설영호 > 와타나베 유타 (TKO 1R 0:58)
08경기: 이호준 > 김남신 (판정 3-0)  
07경기: 김재영 < 신윤강산 (니 바 1R 4:24) 
06경기: 엄인서 > 강두혁 (TKO 1R 2:10)        
05경기: 이고르 김 < 조경의 (판정 0-3) 

<언더카드>
04경기: 이민재 < 이형훈 (TKO 2R 2:37) 
03경기: 손건우 > 최승태 (판정 1-2)
02경기: 김지영 > 김준우 (TKO 2R 1:54)      
01경기: 김영보 < 김동현 (판정 1-2) 

* 사진=RANK 5 정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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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333의 공식 포스터]

UFC의 795번째 흥행으로 333번째 넘버링 이벤트인 UFC 333 'Volcanovski vs Evloev' 가 한국 시각으로 24일, 개최인 아랍 에미레이트의 수도 아랍 에미레이트에 위치한 에티하드 아레나(Etihad Arena)에서 개최됐다. 

RTU 우승자 돔 마르 판을 잡아낸 한국계 코디 스틸(31, 미국)은 또 한번의 인상적인 한 판승으로 단체 내 첫 연승행진을 개시했다. 프로 6연승을 이어오던 노아 구뇽(26, 프랑스)의 초반 러쉬를 견뎌낸 스틸은 레프트 더블과 양 훅, 카운터 테이크 다운을 뽑아냈다. 어퍼와 엘보에 피격당했으나, 스틸의 잽과 오버핸드 콤보가 다운을 획득, 안면에 직격한 핀 포인트 파운딩에 승부가 결정됐다. 

페더급 킹 핀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8, 호주) 모브사르 모블로에프(32, 러시아)를 2R 직전 KO로 제압, 벨트를 지켰다. 1R 3차례의 테이크 다운 후 압박을 뜯고 일어난 볼카노프스키는 2R, 몇 차례 펀치 피격을 테이크 다운 상위 카운터로 돌려주었다. 압박해 나가던 볼카노프스키는 레프트-라이트 콤보에 턱을 강하게 피격당해 안면을 가린 상대를 찌그러뜨렸고, 파운딩으로 종결지었다. 

두 파이터 간의 2차전 겸 밴텀급 타이틀 방어전에서는 챔프 표트르 얀(33, 러시아)이 판정으로 전 챔프 메랍 드발리쉬벨리(35, 조지아)를 판정으로 제압, 1차 방어를 달성했다. 경기 내내 이어진 메랍의 볼륨 레슬링과 타격에 두 개의 라운드를 내준 표트르는 3R 어퍼와 미들킥 등으로 흐름을 바꿨다. 익숙해진 얀이 카운터를 쌓아나갔고, 결국 데미지 면에서 승리,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챙겼다.

첫 서브미션 패배를 허용했던 플라이급 6위 로너 카바나(27, 잉글랜드)는 자신을 콜한 10위 라마잔 테미로프(29, 우즈베키스탄)를 깨부숴 아쉬움을 달랬다. 1R 막판까지 타격을 나누던 카바나는 레프트 라이트를 허용, 따라온 상대의 다리를 어퍼 카운터로 순간 풀어버렸다. 연사에 넘어졌다 일어난 상대를 추격한 카바나가 파운딩 포함, 두 방의 레프트로 지속의사를 완전히 꺾어버렸다.  

전 벨라토르 스타이자 페더급 11위 애런 피코(30, 미국)는 로센 케이타(28,  포르투칼)에게 경기 시작 70여 초 만에 TKO패를 안겨줬다. 테이크 다운을 성공, 빅 레프트로 굿 스타트를 끊은 피코는 다시 한번 테이크 다운을 시도했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그러나 곧바로 레프트 페인트에 이은 뒷손에 데미지를 입은 상대를 싱글 훅으로 누른 피코가 파운딩 연사로 레프리 스탑을 받아냈다. 

라이트헤비급 8위의 전 타이틀 챌린저 도미닉 레예스(36, 미국)는 7위 아자맛 무르자카노프(37, 러시아)를 TKO로 잡아냈다. 단신인 상대를 다채로운 킥으로 견제하던 레예스는 원투를 허용했으나 사이드로 돌아 방어해냈다. 잠시 후 레예스가 몸을 던지며 날린 하이킥이 히트했고, 한 타임 늦게 다리가 풀린 상대를 레프트로 다운시킨 뒤 안면에 집중된 파운딩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UFC에서만 23전을 치러낸 라이트헤비급 15위 니키타 크릴로프(34, 우크라이나)는 압둘 라흐만 야키야에프(25, 터키)에게 KO패, 다시 한번 연패에 빠졌다. 오버 언더 훅을 히트, 클린치 게임을 시작한 크릴로프는 후리기 후 이어진 초크는 버텨냈다. 그러나 백으로 돌아간 상대에게 관자돌이에 펀치와 니 킥에 허용한 크릴로프가 앞으로 무너지면서 레프리가 개입, 중단시켰다.  

미들급 12위 랭커 아부스 마고메도프(36, 독일)는 랭크 인을 노리던 컨텐더 리거 캠 로스턴(31, 호주)의 단체 내 5연승을 서브미션으로 저지했다. 잽을 곁들인 칼프 킥에 상대가 힘겨워 하는 것을 눈치 챈 마고메도프가 칼프 킥 샤워를 개시했다. 로스턴이 싱글 렉을 시도했으나, 마고메도프가 양 다리로 팔을 봉쇄한 파워 길로틴으로 카운터, 가드를 고쳐 잡아 상대를 재워버렸다.  

[UFC 333 'Volkanovski vs. Evloev' 결과]
14경기: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 모브사르 에블로에프 (TKO 2R 4:54) * 페더급 타이틀 전         
13경기: 페트르 얀 > 메랍 드발리쉬벨리 (판정 3-0) * 밴텀급 타이틀 전  
12경기: 로너 카바나 > 라마잔 테미로프 (KO 1R 4:28)   
11경기: 알렉산더 볼코프 > 리지반 쿠니에프 (판정 3-0)  
10경기: 애런 피코 > 로센 케이타 (TKO 1R 1:14) 
09경기: 도미닉 레예스 > 아자맛 무르자카노프 (KO 1R 2:40)
08경기: 니키타 크릴로프 < 압둘 라흐만 야키야에프 (KO 1R 2:38) 
07경기: 아부스 마고메도프 > 캠 로스턴 (길로틴 초크 1R 1:44) 
06경기: 그랜트 도슨 > 누를리오 알리에프(판정 3-0) 
05경기: 콜비 티크네스 > 아사프 초프로프 (판정 2-1)  
04경기: 제이콥 말코운 < 아부바카르 바가에프 (판정 0-3)      
03경기: 다니에우 산토스 > 볼라지 오키 (판정 3-0) 
02경기: 노아 구뇽 < 코디 스틸 (KO 1R 3:54)     
01경기: 야즈민 루씬두  > 니콜리 칼리아리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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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291의 공식 포스터]

4개 단체 챔피언을 지낸 RTU 우승자 유수영(30, 본주짓수)이 값진 서브미션 승리로 올해 승리가 없어 암울한 국내 UFC계에 숨을 트이게 해주었다, 

18일 캐나다 알바타의 수도 에드먼턴에 위치한 로저 플레이스(Roger Place)에서 18일 개최된 UFC의 794번째 흥행인 UFC Fight Night 291에 출전,  올해 3월 스미스 전 패배 이후, 7개월 만의 복귀 전에 나섰던 유수영은 9전 무패의 타격가 코디 코반첵(28, 캐나다)을 그래플링에서 압도한 끝에 20여초를 남기고 UFC 첫 서브미션 승리를 챙겼다.

오모플라타 카운터로 스탠딩을 허용하긴 했으나 첫 라운드에서만 3~4개의 테이크 다운을 성공, 끝날 때까지 코반첵을 그라운드에 묶어둔 유수영은 2R 하체관절기가 막히며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다시금 싱글렉으로 초반 테이크 다운을 성공, 탑 마운트까지 빼앗아 파운딩과 암 트라이앵글 초크 시도로 라운드 끝날 때까지 괴롭혀댔다.  

마지막 3R, 시작하자마자 상대의 펀치를 피해낸 유수영이 태클과 싱글렉 콤보로 다시 한번 초반 테이크 다운을 획득한 유수영은 백에 매달려 상대를 끌어들인 후 또다시 상위를 차지했다. 탑 포지션은 놓쳤으나 가드에서 사이드로 옮겨 탄 유수영이 기무라를 개시, 다리로 머리를 고정시켜 상대의 움직임까지 봉쇄한 뒤 각도를 더해 탭을 받아냈다. 본인에게도 국내 MMA 계에도 값진 한판 승리.

웰터급 13위 마이클 말럿(34, 캐나다)은 KO로 10위 요아킴 버클리(32, 미국)를 제압, 첫 TOP 10 진입을 달성했다. 특유의 파워풀한 훅을 들고 온 상대와 하이킥 등 킥 게임으로 맞선 말럿은 판정이 애매할 정도의 첫 라운드를 보냈다. 그러나 2R, 클린치 게임에서도 니 킥으로 우위를 확인한 말럿이 돌려차기 각도의 카운터 니 킥으로 버클리의 턱을 클린 히트. 전투불능으로 만들어버렸다.

여성 플라이급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 격이었던 코메인에서는 6위의 홈그라운더 재스민 자스다비시어스(37, 캐나다)가 4위의 엘리트 주지떼라 에린 블랜치필드(27, 미국)를 판정승을 가져갔다. 라이트를 맞춰나가던 상대를 백에서 테이크 다운, 백 컨트롤로 1R을 보낸 자스다비어스는 스크램블에서 2R도 챙겼다. 타격 전 끝 후반 클린치 압박으로 3R마저 챙기며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확정했다.

콤바테스 시리즈에서 압도적인 파괴력을 자랑했던 멕시코 기대주로 컨텐더 재수생 크리스티앙 페레즈(27, 멕시코)는 최두호와 붙었던 하드 펀처 카일 넬슨(35, 캐나다)을 초살 KO로 잡아내는 위력시위 겸 UFC 데뷔 전을 치렀다. 이마나리 롤로 시작했던 페레즈는 오버 핸드 라이트에 플래쉬 다운됐으나 일어나자마자 러쉬, 펀치 니 킥 콤보 중 레프트가 넬슨을 다운, 파운딩으로 실신시켰다. 

캐나다 TKO의 2체급 챔프 겸 롱타임 UFC 파이터 마끄 앙드레 바리울(36, 캐나다)는 카일 다우커스(33, 미국)에 역전 TKO승을 거두고 재계약 가능성을 높였다. 근사한 클린 라이트로 포문을 열었지만 테이크 다운 후 백까지 내줬던 바리울은 스탠딩에 성공, 엘보로 저항했다. 결국 싱글 렉을 고집하던 상대의 안면에 니 킥을 먹인 바리울은 파운딩을 지속, 레프리의 스탑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이창호에 판정승을 거뒀던 킥복싱 베이스의 스트라이커 티미 쿠암바(27,미국)는 레슬링 중심의 그래플링 게임 끝에 오랜기간 UFC 데뷔를 기다렸던 찰스 쥬르뎅의 동생 루이 쥬르뎅(29,캐나다)를 상대로 프로 첫 서브미션 승리를 뽑아냈다. 1R 테이크 다운 후 내내 상대를 눌러두어 우위를 확인한 쿠암바는 2R 다시 한번 테이크 다운 후 백을 획득, 레그 훅과 팔뚝을 쑤셔 넣어 탭을 받아냈다.  

컨텐더 시리즈 사상 최고령 계약자였던 장신의 타격가 멘날 난로(37, 캐나다)는 최두호의 대전 상대이자 라이트급으로 올라온 네이트 랜드웨어(38, 미국)를 TKO로 완파, 지난 허버트 전 패배의 아쉬움을 달랬다. 긴 리치를 살린 스트레이트와 잽과 킥으로 1R 내내 상대를 두들긴 난로는 이미 첫 라운드에도 절뚝거리던 랜드웨어를 칼프킥으로 다운, 파운딩으로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태너 보저(35, 캐나다) 글로리 출신 엘리트 킥복서 조나타 디니즈(35, 브라질)를 TKO로 꺾고 단체 재계약 후 첫 승을 기록했다. 1R 펀치 콤보 허용 후 곧바로 테이크 다운을 성공, 쭉 상위를 지킨 보저는 2R 테이크 다운 후 크루시픽스에서의 파운딩으로 적잖은 재미를 봤다. 3R 다시금 보저가 테이크 다운을 뽑았고 파운딩에 대응을 못하는 디니즈롤 보다못한 레프리가 경기를 중단시켰다.    

션 브래디의 팀 메이트로 컨텐더 입성 후 7주 만에 UFC 데뷔 전에 나섰던 CFFC 챔피언 닉 갈란티(28, 미국)는 킥복서이자 사무라이 MMA 챔프 쥴리앙 르블랑(34, 캐나다)를 서브미션으로 꺾고 단체 첫 승을 손에 넣었다. 시작하자마자 테이크 다운으을 성공시킨 갈란티는 백을 차지, 바디락까지 곁들였다. 잠시 후 RNC 성 페이스크랭크를 견디지 못한 르블랑이 탭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무패의 조엘 페글리어(25, 미국)도 한국에서 경기를 했던 자비드 마흐주브(34, 캐나다)에 역전승 한 판승을 획득, 2주전 유산의 아픔을 달랠 수 있었다. 1R 두 번이나 다운됐으나 이를 버텨내 마흐주브의 체력 고갈을 유도한 페글리어는 완전히 지친 상대를 2R, 바디샷과 엘보 훅, 라이트로 공략했다. 엉겨붙는 마흐주브를 던져버린 페글리어가 파운딩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결혼 전 추카기언이란 성을 쓰던 베테랑으로 원하던 2세의 출산으로 부담감을 덜어냈던 케이틀린 서미나라(37, 미국) 급오퍼를 받은 유도가 맥켄지 스틸러(27, 미국)를 상대로 10년 만의 피니시 승리를 기록했다. 본래 하위 체급이라 타격이 안면에 닿기가 어려울 정도로 작은 상대를 타격으로 몰아가던 서미나라는 테이크 다운을 스프롤, 스트레이트로 다운 후 파운딩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갖은 부상과 수술을 딛고 스티븐 코슬로(29, 미국)는 UFC 7번째 경기에 임한 채드 앙헬리거(39, 캐나다)를 서브미션으로 제압, 4년 만의 복귀 전을 한 판승으로 장식했다. 초반부터 피지컬과 파워 우위로 상대를 압박해 나가던 코슬로는 2R부터 테이크 다운 후 그라운드에서의 압도적인 경기를 보여준 코슬로는 3R 후반 재차 테이크 다운을 성공, 바디락을 곁들인 타이트한 RNC를 쥐어짜냈다. 

동갑내기 멜리사 크로덴(35, 캐나다)과 격돌한 첼시 챈들러(미국)는 서브미션으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초반 펀치 클린히트에 피격당하며 출발,  클린치에서 마저 큰 엘보와 복부 니 킥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인 챈들러는 다시 한번 클린치에서 덧걸이 테이크 다운을 내줬으나 이를 뒤집어 상위 포지션을 가져갔다 차지했다. 스크램블 후 깊숙한 2차 기무라에 크로덴이 참지 못하고 구두로 탭을 했다.

[UFC Fight Night 291 'Allen vs. Duncun' 결과] 
13경기: 요아킴 버클리 < 마이클 말럿 (KO 2R 2:32) 
12경기: 에린 블랜치필드 < 재스민 자스다비시어스 (판정 0-3) 
11경기: 카일 넬슨 < 크리스티안 페레즈 (KO 1R 0:27)  
10경기: 마끄 앙드레 바리울 > 카일 다우커스 (TKO 1R 4:21) 
09경기: 루이 쥬르뎅 < 티미 쿠암바 (페이스 크랭크 2R 0:22)
08경기: 만델 난로 > 네이트 랜드웨어 (KO 2R 0:47)  
07경기: 태너 보서 > 조나타 지니즈 (TKO 3R 4:25) 
06경기: 쥴리앙 르블랑 < 닉 갈란티 (페이스 크랭크 1R 1:26) 
05경기: 자베드 마흐조브 < 조엘 패글리어 (TKO 2R 2:11) 
04경기: 케이틀린 서미나라 > 맥킨지 스틸러 (TKO 2R 4:46) 
03경기: 채드 앵핼리거 < 스티브 코슬로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4:31)  
02경기: 멜리사 크로덴 < 첼시 챈들러 (기무라 락 2R 4:52) 
01경기: 유수영 > 코디 코반첵 (기무라 락 3R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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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290 의 공식 포스터]

UFC 793차 흥행으로 서브 브랜드 파이트 나이트의 290번째 대회인 UFC Fight Night 290 'Allen vs. Duncun'이 한국 시각으로 11일, 개최지인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 현지 시각으로 10일,  메타 에이팩스(Meta Apex)에서 개최 됐다.

미들급 4위 브랜던 엘런(30, 미국)은 10위 크리스 리로이 던컨(31, 잉글랜드)을 서브미션으로 잡아내고 4연승을 이어나갔다.

클린치에서 덧걸리로 한 차례 테이크 다운을 만들었지만 스탠딩을 허용, 엘보, 스피닝 니 킥 등에 애매한 첫 라운드를 보내야 했던 앨런은 서밍 반칙으로 얻은 상대의 감점과 테이크 다운 후 압박으로 두 번째 라운드를 가져갔다. 그라운드 스크램블로 3R을 ,압박 타격의 스탠딩으로 4R을 보낸 엘런이 5R, 테이크 다운 후 백을 매달렸고, 탈출에 신경이 팔렸던 상대의 빈 목을 캐치, 탭까지 받았다.  

ZFN의 1호 UFC 파이터 마테우스 카밀로(25, 브라질)는 자이 허버트(38, 잉글랜드)에게 첫 패배를 기록했다. 1R 초반 긴 리치의 상대 타격에 고전했으나 라이트 훅과 테이크 다운으로 역전, 1R을 챙긴 카밀로는 후반 포지션을 허용, 2R에는 역전을 내줬다. 마지막 3R, 몇 차례 클린히트를 냈던 카밀로는 상대의 바디샷 등 타격 압박과 테이크 다운 실패로 3R을 상납, 판정패로 경기를 마쳤다. 

하와이 출신 간의 하와이언 더비에선 안드레 필리(36, 미국)가 후배 카이 카마카 3세(31, 미국)를 KO시키고 선배의 무서움(?)을 알려줬다. 타격에 아랑곳 없이 달려드는 카마가에 길게 찔러주는 레프트 잽과 빰 클린치 니 킥으로 대항, 1R을 보낸 필리는 2R 시작 직후 레프트 훅에 반응이 둔해진 상대의 목에 하이킥을 감았다. 그대로 실신한 카마카에 필리가 파운딩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스트라이커 오타리 탄질로비(28, 조지아)는 TKO승을 거두고 1승을 추가했다. 베테랑 말콤 웰메이커(32, 미국)와 마주한 탄질로비는 머리 위를 스쳐가는 훅과 플래쉬 다운을 내주는 바디샷에 첫 라운들 내줬다. 그러나 2R 중반, 자신의 라이트를 숙여 피해낸 웰메이커가 상체를 일으키는 것에 맞춰 탄질로비가 라이트 하이킥으로 다운, 반응이 둔한 웰메이커를 본 레프리가 스탑을 선언했다. 

이날 은퇴 전에 나섰던 두 파이터는 명운이 갈렸다. 4연패 후 복귀했던 니코 프라이스(37, 미국)는 슬로우 스타터인 레온 샤비지언(30, 미국)을 초반부터 테이크 다운, 상위에서의 파운딩으로 잡아내고 승리로 커리어를 마감했다. 반면 50번째 프로 경기에 나선 RFA 챔프 출신의 그래플러 제럴드 머셔트(38, 미국)는 쥴리어스 워커(27, 미국)에게 파운딩으로 6연패를 확정, 글러브를 벗었다.

이스마엘 본핌(30, 브라질)은 4연패 겸 3연속 한판 패배에 UFC 잔류를 확신치 못하는 입장에 놓이게 됐다. 프란시스코 프라도(25, 아르헨티나) 플라잉 니 킥 등 날카로운 타격을 뽑기도 했던 본핌은 레프트와 테이크 다운을 허용했다. 거의 일어났으나 재차 슬램을 내준 본핌은 라운드 종료 54초부터 시작된 프라도의 파운딩 러쉬 후 롤링이 실패하자 가드를 지속, 레프리의 스탑을 받아야햤다.

같은 브라질 인 라이트헤비급 리거 간의 대결에서는 28전의 베테랑 브랜더슨 히베이루(30)이 14전의 후배 펠리페 프랑쿠(25)를 서브미션으로 제압, 1승을 추가했다. 프랑쿠의 압박에 케이지를 등지고 있던 히베이루는 프랑쿠의 더블 렉에 기다렸다는 듯 길로틴 그립을 감기 시작했다. 엉덩이를 싸잡은 프랑쿠가 슬램으로 카운터하는 듯 했으나. 그립을 캐치한 히베이루가 롤링, 탭까지 연결했다.

무패의 RJ 해리스(28, 미국)과 격돌한 앨런 프라이 주니어(28, 미국)는 단체 내 첫 KO승을 거두고 UFC첫 승을 기록했다. 장내를 울릴 정도의 묵직한 라이트와 잽 등을 앞세운 상대의 타격에 애를 먹어야 했던 프라이는 잽과 라이트 콤보로 활로를 찾기 시작했다. 결국 데미지를 회복치 못한 채 들어온 상대를 양손으로 그로기, 라이트 연사로 무릎꿇린 프라이가 파운딩으로 승부를 종결지었다.

UFC 3번째 경기에 나선 알리시 페헤이라(20, 브라질)은 TKO로 단체 2연승을 이어갔다. 카운터를 허용하고 전진, 백을 잡은 페헤리아는 15위 다르야 줴레즈냐코바(30, 러시아)를 테이크 다운, 탑 마운트에서의 파운딩으로 큰 컷을 상대에게 안겨주었다. 라운드를 마쳤을 때 이미 피투성이었던 줴레즈냐코바를 본 닥터와 레프리가 2R 시작 직전 종료를 선언, 페헤이라의 승리를 확인해 주었다. 

[UFC Fight Night 290 'Allen vs. Duncun' 결과] 
12경기: 브랜던 엘런 > 크리스천 리로이 던컨 (리어네이키드 초크 5R 2:46) 
11경기: 마테우스 카밀로 < 자이 허버트 (판정 0-3)  
10경기: 루피 구디네즈 > 케이틀렌 소우자 (판정 3-0) * 117lb ≈ 53.07kg 계약     
09경기: 안드레 필리 > 카이 카마카 3세 (KO 2R 0:22)
08경기: 말콤 웰메이커 < 오타리 탄질로비 (KO 2R 2:39)  
07경기: 쥴리어스 워커 > 제럴드 머셜트 (TKO 2R 3:35) 
06경기: 이스마엘 본핌 < 프란시스코 프라도 (TKO 1R 4:23) *163.5b ≈ 74.16kg 계약
05경기: 레온 샤바지언 < 니코 프라이스 (TKO 1R 1:58) 
04경기: 브랜드손 히베이루 > 펠리페 프랑쿠 (길로틴 초크 1R 1:49) *163.5b ≈ 74.16kg 계약
03경기: RJ 해리스 < 엘런 프라이 주니어 (KO 1R 2:59)  
02경기: 알리시 페헤이라 > 다르야 줴레즈냐코바 (TKO 1R 5:00) 
01경기: 멜리사 가투 = 에르네스타 카레츠케이타 (판정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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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043 공식포스터]

개최 10주년을 맞이한 국내 중견 격투기 단체 엔젤스 파이팅의 43번째 넘버링 대회이자 10주년 기념 이벤트인 AFC 043이 9일,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인제 스피디움 트랙 위 특설 케이지에서 개최됐다. 

[니 킥으로 나카카도를 공략하는 코테츠]

RTU에 2차례 도전했던 웰터급 타이틀 홀더 김상욱은 가라데 베이스의 일본 영건 나카카도 코테츠와의 진흙탕 싸움 끝에 판정승으로 벨트를 지켜냈다. 장내를 울리는 하이킥, 카운터 등 날카로운 타격으로 경기 내내 맞서는 코테츠를 초반 초크 그립으로 대항했던 김상욱은 빰 클린치에서의 니 킥, 근접거리의 연사로 버텨나갔다. 막판 김상욱은 결국 다운을 뽑았고 2-0 판정의 결정타로 삼았다.

[명현만에 펀치에 쓰러지는 아즈자르갈]

베테랑 킥복서이자 크로캅과도 자웅을 겨루며 일세를 풍미한 명현만은 복싱 경기 겸 이 날의 코메인 이벤트에서 현 헤비급 MMA 타이틀 홀더인 몽골의 즈렌디시 아즈자르갈을 펀치 한 방으로 잡아내고 변치 않은 강함을 과시했다. 1R 두터운 가드로 거의 공격을 하지 않고 오픈 블로우성 공격을 받아낸 명현만은 2R 케이지 벽에 몰린 상대를 카운터 훅 한 방으로 다운, 10카운트를 얻어냈다.  

[이바라의 파운딩을 견뎌내는 주동조]

단체의 플라이급 간판스타 주동조는 LFA 출신의 실력파 파이터 어네스토 이바라의 벽을 넘지 못했다. 오랫동안 몸담았던 팀매드로부터 독립한 주동조는 계체를 실패한 이바라에 하이킥을 맞추는 등 초반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으나 클린치에서 빰 클린치 니 킥에 첫 다운을 맛봤다. 버티고 다스 초크까지 뜯어내며 분발했던 주동조는 그러나 레프트에 재차 다운, 파운딩 샤워에 무너졌다.

[홍유민의 백에서 초크를 노리는 신재영]

울진 FC 페더급 타이틀 홀더 신재영은 4년 만에 다시 조우한 홍유민에게 서브미션 패배를 안겨 주고 1승을 추가 했다. 첫 테이크 다운이 방어되고 중간에 크로스를 허용하는 등 쉽지 않은 스타트를 맛봐야 했던 신재영은 그러나 태클로 상대를 주저 앉히며 흐름을 잡아가기 시작했다. 결국 스크램블로 백을 빼앗은 신재영이 그립 싸움 끝에 RNC를 완성, 홍유민을 순간 재워버렸다.  

[초크를 위해 이현우와 그립싸움을 벌이는 이도윤]

프로 데뷔 전 신인 페더급 파이터 간 일전에서는 이도윤이 UFC 파이터 최동훈의 팀 메이트 이현우를 서브미션으로 제압, 한 발 앞서 나가게 됐다. 초반 상대의 테이크 다운을 역으로 걸어 상위를 타내거나 두 번의 RNC 시도 등 그래플링에서 우세를 보였던 이도윤은 2R 막판, 찌그러진 상대에게 파운딩을 백을 빼앗아냈다. 결국 레그 훅으로 상대를 바닥에 붙인 이도윤이 초크를 완성, 탭을 받았다. 

[다운된 김지상에서 문석현이 파운딩으로 공략하고 있다]

고교천왕 리거 문석현은 김지상을 타격 한판으로 잡아내고 기분 좋은 AFC 입성을 달성했다. 일리아 토푸리아의 별명을 딴 문 푸리아라는 별명답게 두터운 펀치 압박을 이어가던 문석현은 상대의 잽과 하이킥에 애를 먹기도 했으나, 빠른 러쉬로 타격전에서 우위를 이어갔다. 2R 초반 타격전을 이어가던 문석현은 순간 거리를 좁히며 양 훅을 히트, 다운을 뽑은 후 파운딩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테이크 다운 후 김지상의 백에서 초크를 시도하는 함기완]

베테랑 권배용의 애제자 함기완은 프로 첫 서브미션 승리로 AFC 데뷔 전을 장식했다. 프로 첫 경기에 나선 블랙컴뱃 짐의 김지상과 마주한 함기완은 타격 압박으로 거리 싸움의 우세로 첫 라운드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2R 시작 직후, 테이크 다운으로 상대를 무너뜨린 함기완은 백 마운트를 캐치, 비어있는 상대의 목에 그립을 쑤셔넣어 순식간에 탭을 이끌어냈다. 

[AFC 043 결과]
08경기: 김상욱 > 나카카도 코테츠 (판정 2-0) * 웰터급 타이틀 전 
07경기: 명현만 > 즈렌디시 아즈자르갈 (TKO 2R 1:25) * 복싱 룰 
06경기: 주동조 < 어네스토 이바라 (TKO 1R 2:50)
05경기: 김은성 < 장선규 (판정 1-2) 
04경기: 홍유민 < 신재영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4:13)  
03경기: 이현우 < 이도윤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4:15)  
02경기: 문석현 > 천관호 (TKO 2R 1:22)       
01경기: 김지상 < 함기완 (리어네키드 초크 2R 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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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메이저 격투기 이벤트 라이진의 84번째 흥행이자 서브 브랜드 중 하나인 랜드마크의 16번째 흥행 중 하나인 RIZIN LANDMARK 16이 3일 일본 나가사키에 위치한 나가사키 스타디움에 위치한 이벤트 홀 해피네스 아레나(Happiness Arena)에서 최됐다. 

[야스이의 삼각을 견뎌내는 카팔로]

CFFC 타이틀 홀더로 쥴리어드 음대 출신의 한국계 엘리트 라이언 카팔로(36, 미국)는 아사쿠라 미쿠루가 발굴한 젊은 유도가 스이 휴마(25, 일본)의 그래플링에 밀려 판정으로 첫 패배를 기록, 5연승에 실패했다. 1R 페인트 성 목감아 던지기를 포함, 2개의 드로우와 역 삼각에 시달린 카팔로는 잠깐 상위를 차지하긴 했지만 포지션을 역전당하길 반복했다. 2R 페인트 펀치와 RNC,  3R에는 암 트라이앵글과 또 한번의 리어 네이키드 초크에 살아남긴 바빴던 카필로에게 단 한명의 저지도 손을 들어주지 않았다. 

[야마니하에 스탬핑을 시도하는 야마모토]

라이진으로 복귀한 전 로드 FC, 블랙컴뱃 리거 재일교포 김성오, 일본명 야마모토 세이고(30, 일본)는 1년 11개월 만에 재격돌한 알란 '히로' 야마니하(40,일본)에게 또 한번 서브미션 패배를 기록, 4연패를 기록하게 됐다.100g 오버로 전일 계체를 실패, NC가 확정되어 있던 김성오는 시작하자마자 날라온 태클을 찌그러뜨려 회피, 클린치를 버티고 일어났다. 그러나 잠시 후 셀프 가드로 누운 야마니하에게 스탬핑을 시도하던 야마모토는 기다렸다는 듯 나온 상대의 니 바에 캐치당한 후 탭으로 경기를 포기해야 했다.  

[아라토의 펀치를 흘리고 있는 하세가와]

초대 그라찬 무차별 급 챔프 아라토 히데타카(38, 일본)와의 단체 데뷔전을 국내에서 준비한 전 DEEP 챔프 하세가와 켄(39, 일본)은 데미지와 체력저하로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를 기록했다. 활발한 스탭과 미들킥, 잽과 훅으로 나쁘지 않은 초반을 보낸 하세가와는 그러나 막판 훅에 플래쉬 다운으로 크게 무너졌다, 엘보를 활용했지만 어퍼와 레프트에 다운, 탑마운트와 파운딩에 2R을 넘긴 하세가와는 3R 타격 압박을 걸었지만 막판 클린치 테이크 다운에 탑 마운트에 깔린 채 종료를 맞이했다. 저지 3인 전원 30-25의 참패. 

[패트릭을 엘보로 공략하는 요시노리]

원타임 UFC 리거로 핏불을 잡아낸 전 라이트급 타이틀 챌린저 요시노리 호리에(31, 일본)는 계체를 실패한 우사미 쇼 패트릭(26, 일본)을 TKO로 잡아내 고향팬을 기쁘게했다. 1R 테이크 다운을 3번이나 방어해낸 패트릭의 길로틴을 털어내고 그라운드 니 킥과 파운딩으로 무난한 첫 라운드를 챙긴 요시노리는 2R, 시작부터 펀치로 압박을 가해오는 패트릭을 라이트로 다운시켰다. 상대의 관절기를 털어낸 요시노리가 클로즈 가드 안에서 패트릭의 안면에 엘보 스매쉬를 클린히트, 파운딩으로 

[콜레스닉의 스탠딩에서 초크 싸움 중인 마츠시마]

러시아 계 2대 단체의 타이틀 홀더 빅터 콜레스닉(30, 러시아)은 ONE 시절 김재웅과의 일전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ONE 출신의 RTU 리거 마츠시마 코요미(33, 일본)를 TKO로 격파, 라이진 2연패를 끊어냈다.스탠딩 백 초크 시도와 길로틴에 시달렸지만 후반 타격을 맞추며 1R을 보낸 콜레스닉은 2R 초반, 로우킥에 균형이 무너진 마츠시마가 자신의 다리를 잡고 버티는 것을 엘보 후 사커킥으로 반격했다. 순간 레프리가 스탑을 선언했고, 마츠시마는 빠른 스탑에 항의했지만 때는 늦은 뒤였다.  

[코너맨들과 함께 애니메이션 나루토의 코스플레이를 한 채 입장하고 있다]

로드의 기대주 이재훈을 잡아냈던 엘리트 레슬러 출신의 다카키 '히노토리' 쿄헤이(32, 일본)  초대 블랙컴뱃 플라이급 챔프 이준영과 맞붙었던 판크라스 타이틀 챌린저 출신의 베테랑 우에다 마사토시(39, 일본)를 파운딩으로 잡아내고 프로 7번째 승리를 획득, 프로 4연승을 이어나갔다. 플라잉 니 킥으로 시동을 걸었던 다카기는 1R 중반 슬램으로 상위를 잡아냈다. 우에다가 암 바로 카운터를 노렸으나 미리 방어한 다카기가 니 킥 연사로 상대의 서브미션을 분쇄, TKO승을 쳉겼다. 

[RIZIN LANDMARK 016 결과]  

<메인>
09경기: 요시노리 호리에 > 우사미 쇼 패트릭 (TKO 2R 3:37) * 72.65kg 계약 
08경기: 빅터 콜레스닉 > 마츠시마 코요미 (TKO 2R 0:20) 
07경기: 라이언 카팔로 < 야스이 휴마 (판정 0-3) 
06경기: 케이트 '로터스' 오야마 > 나리타 '노엘' (판정 2-1)   
05경기: 다카키 '히노토리' 쿄헤이 > 우에다 마사토시 (TKO 1R 3:26) 
04경기: 아시자와 류세이 < 이노우에 세이야 (TKO 1R 4:56)
03경기: 아라토 '카이쥬 킬러' 히데타카 > 하세가와 켄 (판정 3-0)
02경기: 알란 '히로' 야마니하 > 야마모토 세이고 (니 바 1R 3:00) 
01경기: 스기야마 코헤이 > 오다 카이토 (판정 2-1)

<오프닝> 
04경기: 오키 료타 > '헌트 레인저스' 오쿠야마 다이스케(KO 1R 4:47) * MMA 5분 2R
03경기: 모리 코타로 > '유키' (KO 1R 1:12) * 킥 3분3R
02경기: 이마무라 류세이 > 우에무라 레온 (TKO 1R 1:36) * 100kg 계약/킥3분 3R 
01경기: 츠다 '카케루' < '아유토' (판정 0-3)  * 킥 3분3R 

사진=© RIZIN 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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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mino Sooto 8의 공식 포스터]

KT에 해당하는 일본의 대기업 NTT Docomo의 전폭적인 지원을 등에 업은 호화카드로 주목받고 있는 일본의 신생 MMA 격투기 단체 레미노 슈토의 8번째 흥행인 Lemino Shooto 8이 24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격투기의 성지, 고라쿠엔 홀(後楽園 ホール)에서 개최됐다. 

ZFN 1에도 참전한 프로 럭비 출신의 러거맨 구지윤(34, 슈토 짐 고베) 최근 베테랑 소재현을 꺾은  바 있는 주지떼로 토미 야노(23, 일본)를 그래플링 접전 끝에 판정신승을 챙겼다. 카운터 슬램 버스터와 빈 틈을 노린 파운딩으로 1R을 챙긴 구지윤은 2,3R 기술부족으로 상대에게 연거푸 포지션 역전을 허용,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허나 태클 후 하체 관절기를 주로 쓰는 야노에게 구지윤의 파운딩은 확실히 데미지 우위를 만들어줬고, 저지 3인 모두 1점차인 29-28의 우세로 구지윤의 손을 들어줬다.

이날 코메인으로 복귀전에 나선 방재혁 천적 카와나 마스토(31, 일본)는 ONE 리거이자 조슈아 반의 친척 틸 탕(34, 미얀마)을 제압, 2년 7개월 만의 승리를 맛봤다 .시작 직후 달려들어 성공시킨 루테즈 프레스를 시작으로 두 차례의 테이크 다운, 파운딩으로 1R을 챙긴 카와나는 연달은 테이크 다운과 백, 레그 마운트에서의 파운딩으로 2R을 가져갔다. 펀치 러쉬로 3R 초반에도 테이크 다운을 뽑은 마스토는 막판 파운딩 러쉬를 포함해 라운드를 지배, 심판 전원으로부터 30-27의 완승을 가져갔다. 

ONE 사무라이 리거로 레미노 슈토에 첫 참전한 현 슈토 밴텀급 세계 챔피언이자 11전 10승 무패의 일본 밴텀급 차세대 기대주 나가이 카나타(21, 일본)는 UFC 미들급 전 챔프 이스라엘 아데산야의 팀 메이트인 킥복서 니콜라 리-킨키(30, 뉴질랜드)를 서브미션으로 제압, 무패를 이어갈 수 있었다. 어그레시브한 타격으로 상대를 압박하던 나가이는 클린 펀치에 크게 피격당했으나, 두 차례의 테이크 다운으로 위기를 넘겼다. 잠시 후 백을 타 낸 나가이가 파운딩 끝에 RNC를 캐치, 리-킨키에게 탭을 받아냈다. 

지난 레미노 슈토 첫 출전에서 UFC 출신의 이시하라 테루토를 KO로 잡아낸 무패의 현 슈토 세계 페더급 랭킹 10위의 랭커 이노 유토(28, 일본)는 MMA 전적은 적지만 튀르키에 최초의 라차담넌 왕자 에르뎀 타하 디체르(25, 튀르키에)를 원사이드 레슬링 게임 끝에 TKO승을 거뒀다. 초반부터 테이크 다운을 성공, 계속 백과 테이크 다운, 슬램으로 괴롭혔던 이노는 2R 어느 정도 적응, 대응하기 시작한 상대에 결국 테이크 다운을 성공, 백에서의 파운딩으로 2R TKO승을 확정지었다. 

[Lemino Shoot 8
결과]
<메인 카드> * 5분 3R
08경기: 나가이 카나타 > 니콜라 리-킨기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10)
07경기: 카와나 마스토 > 틸 탕 (판정 3-0) 
06경기: 이노 유토 > 에르뎀 타하 딘체르 (TKO 2R 4:00) 
05경기: 구지윤 > 토미 야노 (판정 3-0)  

<언더 카드> * 5분 2R 
04경기: 토모리 코타 > '더 타이거' 이시이 타카히로 (KO 1R 1:43)      
03경기: 쿠보모리 유시테루 < 이노우에 리쿠 (KO 1R 0:35) 
02경기: 시노보리 '아키히로' = 마츠야마 미즈호 (판정 1-0)     
01경기: 사토 다이치 > 다나카 쇼마 (판정 2-1) *68kg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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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331의 공식 포스터]

UFC 331에 동반 출전했던 '슈퍼보이' 최두호(35, 팀매드 대구)'와 유주상(32, 코리안좀비MMA)가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20일 미국 로스 엔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개최된 UFC의 790번째 흥행이자 331번째 넘버링 이벤트인 UFC 331의 메인 이벤트에 출전, 벨라토르의 간판스타이자 2체급 챔프 출신의 현 페더급 15위 파트리시우 '핏불' 페헤이라(39, 브라질)과의 랭킹 재진입 매치에 임하게 된 최두호는 타격 전 중 카운터에 걸려 1R를 채 버티지 못한 채 TKO패했다. 

깊게 찔러 주는, 리치 차를 살린 레프트 바디샷 스트레이트로 첫 공격으로 선택한 최두호는 가벼운 풋워크와 활발한 몸놀림을 보여줬던 최두호는 하프 빰 클린치에서의 어퍼와 잽으로 맞섰다. 페헤이라도 바디샷과 훅으로 최두호에게 데미지를 주기 시작, 최두호도 펀치를 돌려주며 타격전에 불이 붙기 시작했다. 

잠시 후 최두호에게 클린 히트를 허용했던 페헤이라가 들어오는 것을 요격하기 위해 최두호가 잽을 냈으나 이를 타고 올라온 상대의 훅에 최두호가 순간 스턴 상태에 빠져 무너지기 시작했고, 페헤이라가 엘보 등 파운딩을 퍼부었다. 잠시 후 파운딩을 견디던 최두호가 몸을 돌려 딥하프를 파 발로 페헤이라를 밀어내는 동시에 레프리 트릭이 개입, 최두호의 TKO패배가 확정됐다. 

[패배 후 망연자실한 유주상]

프로 첫 패배 후 11개월 만의 복귀 전에 나선 AFC, HEAT 챔피언 유주상(32, 코리안좀비 MMA)도 2연패 중이던 헤비 펀처 마이클 애스웰 주니어(25, 미국)의 벽을 넘지 못하고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배 같은 스플릿 판정패를 기록했다. 

[유주상이 애스웰 주니어와 타격을 교환하고 있다]

잽과 칼프킥으로 포문을 열었던 유주상은 펀치 공격 후 타고 들어오는 상대에게 라이트와 레프트 등 클린 히트를 허용, 첫 라운드를 내줬다. 쉬는 시간 동안 정찬성의 히트 앤 런, 치고 움직이라는 조언을 받고 잽 등 펀치가 잠깐 살아났던 유주상은 그러나 클린치 등에서도 우위를 차지하지 못하고 피격도 적지 않아 우위를 자신 할 수 없는 애매한 2R을 마쳤다,

[애스웰에게 잽을 맞추는 유주상]

마지막 3R, 앞선 두 개의 라운드의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달려든 유주상은 애스웰 주니어와 맞 타격전을 시작, 몇 차례 클린 히트를 뽑고, 중반이 되자 테이크 다운까지 성공시켰다. 그러나 상위 포지션을 압박하는데 시간을 보내는 알 수 없는 경기 운영을 하는 미스를 저지른 유주상은 이렇다 할 파운딩 한 방도 치지 못하고 상대의 스탠딩을 허용, 경기를 마쳤다. 아쉬움 가득한 2-1 판정패배. 

약관 24세의 플라이급 챔피언 조슈아 반(24, 미얀마)와 부상으로 타이틀을 헌납해야 했던 전 챔프 알렉샹드리 판토자(36, 브라질)를 판정으로 잡아냈다. 초반부터 높은 페이스의 테이크 다운과 맞고도 밀고 들어오는 타격에 난전을 치러야 했던 반은 타격으로 점수를 쌓아갔다. 4R 중반 처음으로 테이크 다운 후 깔려 있었던 반은 활발히 움직여 큰 데미지 없이 라운드를 마쳤고, 5R 후반 투로 경기 유일의 다운을 뽑아내고, 변형 기무라까지 시도했다. 경기 후 49-46, 49-47, 50-45의 큰 점수 차로 반이 판정승리를 확정했다.   

라이트급 2위 아르만 사루키얀(29, 러시아)이 7위 마우리시우 후피(30, 브라질)을 라운드 종료 4초를 남기고 실신 KO시키고 타이틀 전을 눈 앞에 두게 됐다. 자신보다 우월한 리치를 지닌 상대의 펀치에 애를 먹던 사루키얀은 줄기차게 테이크 다운을 시도, 백까지 노려보았으나 후피의 만만찮은 방어에 고전했다. 상대의 클린치 중 엘보에 눈에 큰 부상까지 입은 사루키얀은 그러나 잠시 후 1R 종료 직전 레프트-싱글렉 페인트 후에 레프트 엘보로 사루키얀이 후피를 실신, 추가타 엘보와 파운딩으로 레프리 스탑을 받아냈다.  

존 존스가 밀어주던 무패의 올림픽 메달리스트 출신의 엘리트 레슬러이자 게이블 스티븐슨(26, 미국)은 초살로 첫 프로 KO패를 기록했다. 2연패 중이던 초살 션 샤리프(33, 미국)를 상대로 UFC 2차전 겸 프로 5번째 승리사냥에 나섰던 스티븐스는 카프킥으로 포문을 열었다. 그러나 스티븐슨이 압박을 사이드로 돌아 나가려던 것을 예측하고 있었던 샤리프가 라이트에 이은 레프트 투 훅에 스티븐슨이 턱을 피격, 그대로 실신하며 쓰러졌다. 곧바로 달려든 샤리프를 전 파이터 겸 현 레프리 트랭크 트릭이 경기를 중단시켰다.

타이틀 전을 포함 4연패로 10위까지 추락한 밴텀급 베테랑 말론 베라(33, 에쿠아도르)는 체급 변경 후 파죽의 3연승 중이던 최두호의 전 상대 찰스 쥬르뎅(30, 캐나다)을 KO로 잡아내고 연패를 끊어냈다. 자타공인 슬로우 스타터였으나 초반부터 강한 압박으로 상대를 괴롭히던 베라는 2R 가드 사이로 파고드는 어퍼로 첫 다운을 뽑고 승기를 잡았다. 알리 포지션에서 파운딩으로 쥬르뎅의 눈에 데미지를 준 베라는 3R, 로우킥 카운터로 다시 한번 눈에 레프트를 히트, 경기 포기를 받아냈다. 

UFC 3차전에 나선 컨텐더 출신의 미들급 기대주 하이언 간드라(31, 브라질)는 파워풀한 펀치 러쉬로 오지 디아즈(35, 미국)를 꺾고 프로 10연승을 이어갔다. 상대인 디아즈와 짦은 탐색전으로 라운드 초반을 보낸 간드라는 레프트 잽이 가드 사이로 살짝 꽂히자 대담한 양 훅 러쉬를 감행했다. 디아즈가 대부분의 타격을 가드하는 듯 보였으나, 가드 사이를 파고 든 라이트에 순간 다리가 풀려 주저 앉았다. 피 냄새를 맡은 간드라가 파운딩 샤워를 시전, 종지부를 찍었다. 

이터널 MMA 챔피언으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12위 케이시 오닐(28, 스코틀랜드)는 근사한 카운터 서브미션으로 13위 에두아드라 모우라(32, 브라질)를 제압,  3연승을 확정지었다. 초반 킥을 냈다가 카운터 펀치에 상위를 내준 오닐은 모우라의 엘보 파운딩과 뒤이은 타이트했던 아나콘다 초크를 견뎌야 했다. 잠시 후, 버터 플라이 가드에서 양 발로 상대를 순간 높이 띄어 올린 오닐이 암 바를 캐치, 탭까지 이끌어냈다. 

오해로 인한 정찬성과의 신경전으로 주목을 끌기도 했던 전 페더급 랭커 기가 치카제(38, 조지아)는 단 한 차례의 실수로 인해 4연패를 기록, 방출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 원브라질 명문 슈트박세 소속의 베테랑 조안데르손 브리토(31, 브라질)에게 날카로운 스트레이트로 포문을 연 치카제는 원투에 이은 클린 하이킥까지 뽑아냈으나, 하이킥을 차다가 슬립, 상대에게 상위 포지션을 내주고 말았다. 치카제가 급히 가드 포지션으로 방어하려 애썼으나, 브리토의 해머링에 스턴, 역전 TKO패를 내주어야 했다. 

[UFC 331 'Van vs. Pantoja 2
' 결과]
12경기: 조슈아 반 > 알렉산도르 판토자 (판정 3-0) * 플라이급 타이틀 전  
11경기: 아르만 사루키얀 > 마우리시우 후피 (KO 1R 4:56)  
10경기: 파트리시우 '핏불' 페헤이라 > 최두호 (TKO 1R 3:28) 
09경기: 게이블 스티븐슨 < 션 샤라프 (KO 1R 0:12)
08경기: 이보 바랴네프스키 < 알론조 맨필드 (판정 1-2) 
07경기: 찰스 쥬르뎅 < 말론 베라 (TKO 3R 2:02) 
06경기: 타이 투이바사 < 로벨리스 데스파이네 (판정 1-2) 
05경기: 마이클 애스웰 주니어 > 유주상 (판정 2-1)  
04경기: 하이언 간드라 > 오지 디아즈 (TKO 1R 2:04)      
03경기: 애드먼 샤바지언 > 브루노 페헤이라 (판정 3-0) 
02경기: 케이시 오닐 > 에두아드라 모우라 (암 바 1R 3:22)     
01경기: 기가 치카제 > 조안데르손 브리토 (TKO 1R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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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288의 공식 포스터]

UFC의 789번째 흥행이자 서브 브랜드 파이트 나이트의 288번째 이벤트로 멕시코 독립기념일에 개최되는 UFC Noche의 4번째 대회인 UFC Fight Night 288 'Silva vs Delgado' 가 한국 시각으로 13일, 미국 아리조나 주 글랜데일 현지 시각으로 12일, 데저트 다이아몬드 아레나(Desert Diamond Arena)에서 개최됐다. 

UFC 페더급 랭킹 6위의 '괴인' 제앙 시우바(29, 브라질)는 장신의 올라운더 조세 델가도(28, 멕시코)를 서브미션으로 잡아내고 연승행진을 재계했다. 거의 타격을 내지 않다가 펀치에 플래쉬 다운을 내주고 1R을 그냥 내줬던 시우바는 2R부터 본격적인 압박을 개시 훅과 테이크 다운 후 파운딩으로 라운드를 지냈다. 3R, 압박 중 라이트-레프트 콤보를 허용하고 돌아나가려던 상대의 펀치를 숙여 피한 시우바가 라이트로 다운을 뽑았고, 델가도의 싱글 렉을 찌그런 뜨린 후 원 암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탭까지 이끌어 냈다. 

2018년 방출당했다가 단체로 복귀한 파이터 간의 코 메인에서는 현 8위 겸 전 챔프 브랜던 모레노(32, 멕시코)가 TUF 33 우승 후 2연승 중이던 조셉 모라에스(32, 미국)를 스플릿 판정으로 잡아내고 연패 탈출을 달성했다. 니 킥과 테이크 다운 콤보, 훅 등 상대의 깔끔한 타격에 쉽지 않은 1R을 보내야 했던 모레노는 후반 스트레이트 등에 흔들렸으나 차츰 펀치 압박으로 흐름을 잡아나갔다. 3R 초반 근사한 방어로 상대의 테이크 다운을 방어한 모레노가 막판 테이크 다운으로 경기를 마무리, 두 명의 저지의 우세를 얻어냈다.     
글로리에서 3번이나 타이틀에 도전한 킥복서 유스리 벨하루이(34, 네덜란드)는 컨텐더 출신의 올라운더 조르덴 산토스(29, 브라질)를 1R TKO로 제압,  UFC 3연승을 챙겼다. 1R 후반,잽에 걸려 스턴이 된 산토스를 몬 벨하루이는 양 훅과 니 킥으로 러쉬를 걸었다. 카운터를 비껴 맞긴 했으나. 다시금 레프트 훅 두 방으로 산토스를 다리를 풀어버렸고, 이에 레프리가 즉시 경기를 중단시켰다.

컨텐더 리거 겸 데니얼 코미에의 제자 토미 간트(33, 미국)는 UFC 11승째 승리를 바라던 베테랑 드라카 클로즈(38, 미국)에게 첫 서브미션 패배를 선사, 무패를 이어갔다. 1R 초반부터 시원스러운 테이크 다운을 선보이며 포문을 연 간트는 끈적한 클린치로 앞선 두 개의 라운드를 챙겼다. 3R 결국 백을 잡은 간트가 클로즈의 스크램블에 맞춰 카운터 리버스 트라이앵글을 캐치, 탭을 받았다. 

9일전 오퍼를 받은 무패의 션 킹 3세(22, 미국)은 슬램에 의한 초살 KO로 UFC 데뷔 전을 장식했다. 라울 로사스 주니어의 동생 제시 로사스(23, 멕시코)를 단체 첫 상대로 받은 킹은 리치를 살린 미들킥으로 잠시 복부를 두들겨 주다 카운터 테이크 다운을 시도, 사이드로 돌아가 슬램을 시도했다. 팔이 묶여 낙법을 치지 못한 로사스는 두부를 찧고 그대로 실신, 승부가 결정됐다.  

[UFC Fight Night 288 'Silva vs. Delgado' 결과]
 
13경기: 제앙 시우바 > 조세 델가도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2:57)  
12경기: 브랜던 모레노 > 조셉 모라에스 (판정 2-1) 
11경기: 토미 맥밀런 > 마르완 라히키 (판정 3-0)  
10경기: 마농 피오르 < 알렉사 그라소 (판정 0-3)      
09경기: 왈도 코르테스-아코스타 < 커티스 블레이즈 (판정 0-3)
08경기: 다비 마르티네즈 > 댄 이게 (판정 3-0)  
07경기: 팀 엘리엇 > 에드가 샤이레즈 (판정 3-0) *130lb=58.97kg 계약
06경기: 이그나시오 바하몬데스 > 무슬림 살리코프 (판정 3-0) 
05경기: 유스리 벨하루이 > 조르덴 산토스 (TKO 1R 4:25)
04경기: 드라카 클로즈 < 토미 간트 (리버스 트라이앵글 초크 3R 3:46) 
03경기: 하파 가르시아 < 롱주 (판정 0-3)  
02경기: 션 킹 3세 > 제시 로사스 (TKO 1R 0:36) 
01경기: JJ 알드리치 > 라히나 타린 (판정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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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超 RIZIN 05 '浪速の超復活祭り' 의 공식 포스터]

일본이 자랑하는 메이저 격투기 이벤트 라이진의 83번째 흥행을 겸한 메가 이벤트 초 라이진 시리즈의 5번째 이벤트인  超 RIZIN 05 '浪速の超復活祭り' 가 10일 쿄세라 돔 오사카 (京セラドーム大阪)에서 개최됐다.

라이진과 PFL의 페더급의 타이틀이 모두 걸린 더블 타이틀 전으로 큰 기대를 모았던 메인 이벤트에서는 로드 FC를 거친 무패의 라이진 페더급 타이트 홀더 라자발리 쉐이둘라예프(25, 키르키즈스탄)가 프로 첫 판정승으로 두 개의 타이틀을 손에 넣고 본격적으로 전 세계 격투기 계에 이름을 알리게 됐다.

1R 시작하자마자 전 벨라토르 챔프 AJ 맥기 주니어 (31, 미국)의 리치 타격에 가볍게 흔들리며 경기를 시작한 쉐이둘라예프는 그대로 태클을 시도, 클러치를 잡아 뽑은 슬램으로 상위를 차지, 큰 데미지를 주진 못했으나 라운드 마지막까지 상대를 눌러두었다. 2R 시작하자마자 굉장한 그래플링 스크램블에서 스테미너를 깎인 쉐이둘라예프는 그러나 또다시 테이크 다운을 성공,  

마지막 3R, 맥기가 먼저 공격을 해왔으나 쉐이둘라예프보다 더 스태미너를 소비한 맥기의 타격은 파워가 없는 상태, 맥기가 분전해서 한 두 차례 잠깐의 포지션 우세를 맛봤으나 결국 쉐이둘라예프가 다시금 상대에게 상위 포지션을 빼앗아냈다. 결국 맥기는 더 이상 이렇다 할 우위를 차지하지 못하고 경기를 마쳐야 했고, 저지 3인이 3-0으로 쉐이둘라예프의 승리를 확인해 주었다. 
 
단체 최대의 아웃핏인 전 페더급 왕자 출신의 스트라이커 아사쿠라 미쿠루(34, 일본)는 62전을 치러낸 베테랑 그래플러 아오키 신야(43, 일본)의 서브미션을 극복하고 TKO승을 획득, 쉐이둘라예프 전 참패의 아픔을 달랬다. 곧바로 클린치로 달려든 아오키의 트라이앵글을 털어낸 아사쿠라는 클린치로 붙은 상대에게 바디 락을 곁들인 백 마운트를 허용, 캔버스로 빨려 들어갔다. 그러나 아오키가 암 바를 시도하는 빈틈을 노려 상위를 취한 아사쿠라가 핀 포인트 파운딩으로 두부를 가격, 아오키를 전투불능에 빠뜨렸다.

라이진 초창기부터 활약했던 베테랑이자 슛복싱 여제 쿠보타 '레나' (35, 일본)는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출신의 엘리트 유도가 출신의 전 LFA 챔프 나타샤 쿠쥬티나(37, 러시아)에게 원사이드 게임 끝에 서브미션으로 패배, 타이틀 전에서 멀어지게 됐다. 1R 버팅 후 테이크 다운을 내주고 상위를 빼앗긴 레나는 두 차례 일어났으나,  두부에의 니 킥에 안면이 크게 부푸는 등, 그라운드에서의 열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결국 2R 시작하자마자 재차 테이크 다운을 허용한 레나는 넥 크랭크 성 길로틴에 탭을 쳐야만 했다   

[超 RIZIN 05 '浪速の超復活祭り' 결과]
08경기: 라자발리 쉐이둘라예프 < AJ 맥기 주니어 (스트레이트 암 바 2R 3:02) * RIZIN & PFL 페더급 타이틀 전 
07경기: 아사쿠라 미쿠루 > 아오키 신야 (TKO 1R 2:39) 
06경기: 히라모토 렌 > 카르쉬가 다우트벡 (판정 2-1) 
05경기: 호베르투 '사토시' 소우자 > 노무라 슌타 (판정 3-0) 
04경기: 사이토 유타카 > '야만' 스기야마 렌 (판정 3-0) 
03경기: 부가르 카라모트 > 타카기 료 (판정 3-0)    
02경기: 쿠보타 레나 < 나타샤 쿠쥬티나 (길로틴 초크 2R 3:14)   
01경기: 베이 노아 < 히데 메이슨 우사미 (판정 0-3) * 킥 룰

* 사진=RIZIN 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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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밴텀급 타이틀 챌린저 권원일(31, P-BOY MMA)이 세 개의 다운에도 불구 뒷심부족으로 판정패를 기록,UFC와의 계약에 실패, 두 번째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판정패 확정 후 아쉬워하는 권원일]

지난 해 UFC의 신인 선발 프로그램 UFC Dana White's Contender Series에 첫 출전했으나, TKO패 했던 권원일은 9일, 미국 라스베가스 주에 위치한 메타 에이팩스(구 UFC 에이팩스)에서 개최된 UFC Dana White's Contender Series Season 10 Week 5에 출전한 권원일은 샤를리스 올리베이라의 팀 메이트 아폴로 고메즈(26, 브라질)와의 대전으로 두 번째 기회를 얻었다. 

[바디샷에 무너진 상대를 몰아치는 권원일]

시작하자마자 태클을 쳐 오는 상대를 막아내는데 초반 3분 가까이를 내줘야 했던 권원일은 레프트 체크 훅에 첫 번째 플래쉬 다운을 만든 권원일은 라이트로 2차 다운, 라운드 막판 레프트 바디 샷으로 3번째 다운까지 뽑아내고 피니시 직전까지 상대를 몰아가는 나쁘지 않은 첫 라운드를 보낼 수 있었다. 

[권원일이 고메즈와 펀치를 교환하고 있다]

그러나, 2R 고메즈의 압박에 반응이 느려진 권원일은 깔끔한 스트레이트와 하이킥에도 불구 중반 로우블로우에 데미지까지 더해졌고,  막판 테이크 다운에 이은 백 컨트롤을 허용, 2R을 내줬다. 마지막 3R, 잠깐의 백 컨트롤의 우위를 보인 권원일은 라이트에 플래쉬 다운, 바디 데미지와 스태미너 저하로 더 이상의 큰 우위를 보이지 못하고 경기를 마감했다. 심판 전원일치 판정의 역전패였다.

사진=©TKO Group Hold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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