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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263 의 공식 포스터]

동반 출전한 그래플러 간의 명암이 갈렸다. 고석현(35,하바스 MMA)와 RTU 우승자 이창호(32, 익스트림 컴뱃)

한국 시각으로 2일,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 현지 시각으로 1일, UFC 에이팩스(APEX)에서 개최된 UFC의 753번째 흥행이자 서브 브랜드 파이트나이트의 263번째 대회인 UFC Fight Night 263 'Garcia vs. Onama'에 같은 날 이름을 올린 고석현(35, 하바스 MMA)과 이창호(32, 익스트림 컴뱃)은 필 로우(32, 미국)와 티미 쿠암바(26, 미국)와 격돌, 판정으로 1전 1패를 기록했다.   

로우킥과 가벼운 훅으로 기회를 엿보던 고석현은 고속 싱글 렉으로 테이크 다운을 성공, 상대의 암 바를 뜯어내고 숏 엘보 파운딩과나 킥, 백 클린치 테이크 다운 후 파운딩으로 첫 라운드를 챙겼다. 2R, 레프트에 흔들린 상대를 다시 한번 싱글렉으로 캔버스에 끌고간 고석현은 상위 포지션에서 한 수를 앞서 읽은 포지셔닝과 간간히 던진 파운딩으로 라운드 종료 시까지 상대를 눌러두었다.

마지막 라운드, 초반 오블리 킥과 로우킥 콤보로 기회를 엿보던 고석현이 싱글렉과 푸싱 콤보로 3번째 테이크 다운을 획득, 그라운드에서 복부 니 킥과 사이드와 백에서의 파운딩으로 로우를 털어댔다. 로우가 40여 초를 남기고 일어났으나 그대로 들러붙어 있던 고석현이 클린치 압박으로 경기가 끝날 때 까지 움직임을 봉쇄했다. 30-26, 30-27, 30-27의 완봉승리. 

이창호는 훅 페인트를 곁들인 패스트 더블 렉으로 클린치를 만든 후 상대의 등에 업혀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막판 테이크 다운의 첫 라운드로 기대감을 고조시켰으나, 이 후 카운터 프론트 초크와 업어치기, 타격에 테이크 다운에 실패, 밀리기 시작했다. 3R 미들킥을 찬 상대가 넘어지는 절호의 기회를 암 바 실패로 살리지 못한 이창호는 이 후 상대의 그래플링에 잡혀 있어야 했다. 

페더급 7연승 획득에 나선 12위 스티브 가르시아(33, 미국)는 압도적인 화력으로 13위 데이비드 오나마(31, 우간다)의 5연승을 저지했다. 초반 라이트로 포문을 연 가르시아는 레프트 중심의 볼륨 타격으로 오나마를 압박, 레프트로 첫 번째 플래쉬 다운을 따냈다. 이후 초승달 킥과 펀치 콤보로 두 번의 다운을 연달아 따낸 가르시아가 파운딩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헤비급 6위 왈도 코르테스-아코스타(34, 도미니카 공화국)는 9위 랭커로 아스피널의 팀 메이트 안테 딜리아(35, 크로아티아)한테 서밍을 당하고도 KO승을 거두는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연타에 몰렸다 손가락에 눈을 찔린 왈도는 닥터 스탑 가능성까지 야기될 정도로 회복이 쉽지 않은 듯 했으나, 속행 후 잽을 안면으로 받고 던진 라이트로 상대를 다운, 파운딩으로 실신시켜버렸다.   

블랙벨트 주지떼로이자 무패의 야디에르 델 바예(29, 쿠바)는 FAC 챔프 아이작 둘가리언(29, 미국)를 서브미션의 제물로 삼고, 프로 10번째 승리를 기록했다. UFC 2번째 경기에 나선 델 바예는 상대의 초반 초크를 방어, 장기인 그래플링을 앞서 점유율을 높여 나갔다. 결국 백을 잡은 델 바예가 몇 번이나 그립을 뜯어내며 펀치로 대항하던 둘가리언의 목을 잠궈내는데 성공, 탭아웃을 이끌어냈다. 

원타임 벨라토르 리거 찰스 레드케(35, 미국)는 LFA 출신 컨텐더 리거 다니엘 푸룬자(31, 불가리아)를 연패에 빠뜨렸다. 정확한 카운터 타격과 테이크 다운으로 1R을 자신의 것으로 만든 레드케는 두 번째 라운드에서도 테이크 다운에 타격으로 눈 밑에 출혈을 만들어주며 앞서 나갔다. 3R, 또 한번 더블 렉으로 우위를 점한 레드케가 펀치로 대항하던 상대에 RNC를 캐치, 1승을 추가했다. 

25전이 넘는 플라이급 중견 간의 메인 첫 경기에서는 난타전 끝에 카운터와 서브미션 콤비네이션으로 승부를 결정지은 디에고 리마의 팀 메이트이자 원타임 라이진 리거인 알란 나시(29ㅡ 멘투(34, 브라질)가 코디 더든(34, 미국)을 제압, 4연승으로 랭킹 진입을 바라보게 됐다. 2R, 카운터 엘보로 상대를 무릎꿇린 나시멘투가 아나콘다를 캐치, 끝까지 따라가 탭을 치게 만들었다. 

전 라이트 헤비급 PFL 리거 빌리 엘레카나(30, 미국)은 동갑 내기 브라질리언 케빈 크리스천을 잡아내고 단체 내 첫 연승행진을 시작했다. 초반 상대의 연달은 로우킥에 피격당한 엘레카나는 압박을 걸어나갔다. 라이트를 히트시켰지만, 로우킥 데미지에 다리가 부어오르기 시작했던 엘레카나가 체크 훅으로 다운을 획득. 백에서 레그 훅을 집어 넣은 초크로 상대를 실신시켜 버렸다.

컨텐더 출신의 무패의 미들급 리거 단테 존슨(26, 미국)은 13전 10승 3패의 전적을 지닌 세드릭 듀마스(30, 미국)를 프로 첫 서브미션으로 제압, 깔끔한 UFC 데뷔 전을 만들어냈다. 초반 빠른 싱글 렉 슬램에 허를 찔렸던 존슨은 본격적으로 레슬링으로 전환, 슬램과 묵직한 파운딩을 앞세워 흐름을 바꿔나갔다. 결국 롤링 썬더를 실패한 상대의 태클에 존슨이 변형 길로틴 초크로 승부를 끝냈다. 

IBJJF 멀티풀 챔프 출신이자 컨텐더 리그에서 한 차례 실패를 경험했던  엘리트 주지떼라 탈리타 알렌카(35, 브라질)은 압도적인 그래플링에 이은 서브미션으로 UFC 3연승을 이어갔다. 무에타이 베이스의 스트라이커 아리아니 카넬로시(32,브라질)의 초반 타격에 힘겨워 하던 알렌카는 니 킥으로 큰 데미지를 입은 상대를 그래플링으로 압박, 2차 두 번째 백초크로 3R 후반 탭을 받아냈다. 

[UFC Fight Night 263 'Garcia vs. Onama' 결과]
13경기: 스티브 가르시아 > 데이비드 오나마 (TKO 1R 3:34)     
12경기: 왈도 코르테스-아코스타 > 안테 델리아 (KO 1R 3:59) 
11경기: 제레미아 웰스 > 템바 고림보 (판정 3-0) 
10경기: 아이작 둘가리언 < 야디에르 델 바예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41)  
09경기: 찰스 레드케 > 다니엘 푸룬자 (리어네이키드 3R 4:29) 
08경기: 알란 나시멘투 > 코디 더든 (아나콘다 초크 2R 3:13) * 130lbs=58.96kg 계약 
07경기: 빌리 엘레카나 > 케빈 크리스천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33)  
06경기: 티모시 쿠암바 > 이창호 (판정 3-0)
05경기: 단테 존슨 > 세드릭 듀마스 (길로틴 1R 1:25)
04경기: 케이틀렌 비에이라 < 노마 듀몽 (판정 1-2)
03경기: 알리스 아르데레앙 > 몬세랏 루이즈 (판정 3-0) 
02경기: 필립 로 < 고석현 (판정 0-3) 
01경기: 탈리타 알렌카 > 아리아니 카넬로시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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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On ESPN 060의 공식 포스터]

간만의 동반 출전으로 국내 팬들을 설레게 했던 UFC 팀 코리아 3인방은 1승 2패라는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승리 후 정찬성 등 코치진과 포즈를 취한 최두호]

한국시각으로 21일, 개최지인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 현지 시각으로 20일 개최된 UFC의 이벤트인 UFC On ESPN 060에 동반 출전했던 최두호(33, 팀매드)와 최승우(31, 프리), 이정영(28, 쎈짐) 3명은 KO승을 거둔 최두호를 제외하고 최승우와 이정영이 무리한 타격전으로 무너지며 큰 아쉬움을 남겼다. 

[잔디로바가 레모스에게 암 바를 시도하고 있다]

스트로급 상위 랭커 간의 메인 이벤트에서는 5위를 마크 중인 엘리트 주지떼라 비르나 잔지로바(36)가 서브미션으로 타이틀 도전권을 시야에 넣을 수 있었다. 잔지로바는 초반 한층 발전된 그래플링으로 안정적인 방어를 들고나온 현 체급 3위이자 전 타이틀 챌린저 아만다 레모스(37)와 그라운드 스크램블로 첫 라운드를 보냈다. 2R 강렬한 어퍼컷에 피격당하기도 했던 잔지로바는 그러나 스크램블 끝에 백을 획득, 초크를 뜯고 나가려던 레모스의 팔을 캐치, 탭을 받아냈다.  

[가르시아에게 레프트를 허용하는 최승우]

TFC 타이틀 홀더 출신의 최승우는 3연승 중이던 스티브 가르시아(32, 미국)의 4연승 재물이 됐다. 초반 상대의 로우킥에 길게 찔러넣는 원투 스트레이트 카운터, 발전된 클린치 등을 선보이며 잘 대응해나가는 듯 보였던 최승우는 잠시후 펀치 러쉬를 걸어오는 상대에 맞서 난타전을 개시, 레프트를 연달아 허용하면서 주저앉고 말았다. 가르시아의 파운디이 터틀 상태의 최승우에게 쏟아졌고, 레프리가 스탑으로 최승우를 구해냈다.   

[시우바가 공중제비로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3연승의 플라이급 기대주 브루노 시우바(34, 브라질)는 펀치 한 방으로 대역전 KO승을 만들고, 첫 15위 진입에 성공했다. 전 팀메이트 자신과의 대결을 수락했다고 성이 나있던 14위 코디 더든(33, 미국)의 거센 공세에 쉽지않은 첫 라운드를 보내야 했던 시우바는 2R 초반에도 훅에 다운, 3연 초크에 시달리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시우바가 그라운드를 탈출하자마자 마우스피스를 날려버릴 정도의 강렬한 훅으로 다운을 획득, 엘보와 파운딩 샤워로 순식간에 승부를 뒤집었다. 

[무너진 알지오에 파운딩을 가하는 최두호]

장신의 레슬러 빌 알지오(35, 미국)와의 복귀전에 나선 최두호는 8년 만의 승리를 손에 넣었다. 몇 차례 테이크 다운과 백스핀 엘보를 당하긴 했으나, 카운터 길로틴, 백 테이크에서의 초크 시도 등 나쁘지 않은 1R을 보낸 최두호는 2R 초반부터 상대에 바디와 안면에 잽을 히트시키며 거리를 잡아나갔다. 결국 양 훅으로 출혈까지 뽑 최두호는 알지오의 백 스핀을 블록한 후 레프트를 재차 히트시켰다. 버티던 알지오가 고통스러워하며 주저 앉았고, 최두호가 추가 파운딩으로 마무리지었다. 

[하이더에게 얻어 맞고 있는 이정영]

무패의 기대주 하이더 아밀(34, 미국)과 만난 이정영은 무리한 난타전을 시도하다 스탠딩 KO로 UFC 첫 패배를 기록했다. 초반부터 카운터를 날리다 상대의 레프트의 걸렸으나 상대가 클린치를 한 덕분에 시간을 벌수 있었던던 이정영은 다시금 시작된 난타전에서 몇 차례의 카운터를 맞추면서 피치를 올렸으나 이를 씹고 들어온 아밀에게 안면 펀치 연타를 허용, 비틀거리기 시작했다. 피냄새를 맏고 들어온 하이더에 선 채로 얻어맞는 이정영을 보다못한 레프리가 경기를 중단시켰다.

[깁슨의 초크에 히며워하는 캘러허]

코디 깁슨(36, 미국)은 브라이넌 캘러허(37, 미국)를 서브미션으로 잡아내며 연패 탈출에 성공, 이날 언더카드 유일의 한 판승리를 챙겼다. 일찌감치 테이크 다운을 뽑아낸 깁슨은 길로틴 등 상대의 저항을 피해 엘로봐 파운딩을 상대를 괴롭히다 급작런 암 트라이앵글 초크를 시전, 탭을 이끌어냈다. 한국계 하와이언 베테랑 브래드 타바레스(36, 미국령 하와이)와 일전을 벌일 예정이던 미들급 리거 '철거북' 박준용(33, KTT)는 포도상구균 감염을 이유로 경기가 취소, 훗 날을 기약하게 됐다. 

[UFC On ESPN 060 'Lemos vs. Jandiroba' 결과]
11경기: 아만다 레모스 < 비르나 잔지로바 (암 바 2R 4:48)   
10경기: 스티브 가르시아 > 최승우 (TKO 1R 1:36)   
09경기: 커트 훌라바후 > 카이난 크루셰프스키 (판정 3-0)
08경기: 코디 더든 < 브루노 구스타보 다 시우바 (TKO 1R 4:49) 
07경기: 최두호 > 빌 알지오 (KO 2R 3:38) 
06경기: 이정영 < 하이더 아밀 (TKO 1R 1:05)
05경기: 브라이언 캘러허 < 코디 깁슨 (암 트라이앵글 초크 1R 3:58)
04경기: 미란다 매버릭 > 디오네 바르보사 (판정 3-0)  
03경기: 로익 라자보프 < 트레이 오그단 (판정 0-3)     
02경기: 루아나 카롤리나 > 루시 푸딜로바 (판정 3-0)  
01경기: 모하메드 우스만 < 토마스 패터슨 (판정 0-3)
 
* 사진제공=UFC/getty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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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87의 공식 포스터]

UFC의 287번째 넘버링 이벤트이자 단체의 642번째 흥행인 UFC 287 'Pereira vs Adesanya 2' 가 한국 시각으로 9일, 개최지인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에미 현지 시각으로 8일, 카세야 센터(Kaseya Center)에서 개최됐다. 

[레프트로 페레이라에 반격을 시작하는 아데산야]

미들급 타이틀 전에서는 알렉스 페레이라(35, 브라질)를 이스라엘 아데산야(31,나이지리아)가 KO로 잡아내고 타이틀 탈환과 리벤지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카프킥 등 상대의 타격에 애를 먹던 아데산야는 바디샷 교환 후 로우킥에 케이지에 등을 기대고 커버를 올리며 함정을 팠다. 기회를 잡아다고 판단한 페레이라가 러쉬를 감행했고, 빈틈을 놓치지 않은 아데산야가 숏 레프트와 라이트를 맞췄다. 페레이라가 몸을 그대로 다시 올리는 실수를 하자 원투가 재차 작렬, 승부가 결정됐다. 

[번즈의 펀치를 피하는 마스비달]

웰터급 11위 호르헤 마스비달(38, 미국)은 옛 트레이닝 파트너인 5위 길버트 번즈(36, 브라질)의 안정적인 운영에 막혀 UFC 마지막 경기를 판정패로 마감했다. 라이트 로우킥을 앞세운 타격으로 재미를 본 마스비달은 라이트 훅과 테이크 다운에 아쉬운 1R을 마쳤다. 2R에는 슬램으로 시작 되는 테이크 다운 게임에  라운드 시간 대부분을 하위에서 보내야 했던 마스비달은 3R에서는 잽과 라이트를 앞세운 번즈의 타격에 시달렸고, 막판 테이크 다운까지 허용,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폰트의 펀치에 기절해 쓰러지는 야네즈]

밴텀급 6위 랍 폰트(35, 미국)는 12위 애드리언 야네즈(29, 미국)에게 단체 내 첫 KO패배를 안겨주고 연패 탈출을 달성했다. 상대의 레프트에 눈이 조금 부어올랐음에도 불구, 어퍼 두 개로 야네즈의 다리를 풀어버린 폰트는 진득히 추격을 감행하기 지삭했다. 결국 자신의 레프트 스트레이트를 흘리고 오버 핸드 라이트와 레프트 어퍼, 다시 라이트를 연달아 시도하느라 크게 열린 야네즈의 안면에 폰트의 라이트 숏 훅이 터졌고, 다운된 아네즈에 파운딩이 쏟아져 승부가 결정됐다. 

[홀랜드의 훅을 허용한 폰지비니오가 얼굴을 처박고 실신했다]

장신 스트라이커 케빈 홀랜드(30, 미국)는 TUF 브라질 시즌 2 준우승자 산티아고 폰지비니오(36, 아르헨티나)를 KO로 잡고 연패사슬을 끊었다. 불리한 리치를 커버하기 위해 로우킥을 활용해 나가는 폰지비니오와 타격전을 이어가던 홀랜드는 1R 막판, 킥캐치 중 백 핸드로 상대를 플래쉬 다운시키는 등 위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3R 중후반 상대의 킥을 캐치한 홀랜드는 몸을 회전시켜 빠져 나가던 폰지비니오를 따라가 감아치는 레프트 훅으로 순간 실신시켜 버렸다.

[머셔트의 관자돌이에 라이트를 직격시키는 파이퍼]

컨텐터 리거 조 파이퍼(26, 미국)는 RFA 챔프를 지낸 50전의 베테랑 제럴드 머셔트(35, 미국)를 잡아내고 UFC 2연승을 이어갔다. 파이퍼는 긴 리치의 펀치로 찌르고 들어가며 머셔트를 괴롭혔다. 라운드 중반 케이지에 몰린 머셔트가 거리를 만들기 위해 날린 미들킥을 바디로 흘려내고 전진한 파이퍼가 결국, 레프트와 라이트로 안면을 히트, 상대를 주저앉혀  파운딩 타임에 들어갔다. 안와 부상이 보이던 머셔트는 더 이상 적극적으로 대항치 못하고 레프리의 스탑사인을 기다려야 했다.

[가르시아가 시간 차 레프트로 누르단비에커의 명치를 찌르고 있다]

전 벨라토르 리거 스티브 가르시아(30, 미국)는 샤일란 누르단비에커(28, 중국)에게 TKO로 UFC 3승째를 손에 넣었다. 1R 낮은 킥 중 펀치 카운터에 다운을 내줬으나, 데미지로 1R 막판 스탠딩에 성공한 가르시아는 흐름이 끊기긴 했지만 펀치로 상대의 안면을 찌그러뜨리며 흐름을 잡아나갔다.   2R 시작 직후, 숙인 상대에 킥 위협과  원투로 상대를 케이지로 몬 가르시아의 꼬발킥과 시간 차 레프트가 명치에 터지자 누르단비에커가 펀치를 내며 다운, 전투불능에 빠져 버렸다.

[UFC 287 'Jones vs. Gane' 결과]     
12경기: 알렉스 페레이라 < 이스라엘 아데산야 (KO 2R 4:21) * 미들급 타이틀 전   
11경기: 길버트 번즈 > 호르헤 마스비달 (판정 3-0)
10경기: 랍 폰트 > 애드리언 야네즈 (TKO 1R 2:54) 
09경기: 케빈 홀랜드 > 산티아고 폰지비니오 (KO 3R 3:16) 
08경기: 라울 로사스 주니어 < 크리스티안 로드리게스 (판정 0-3) * 137lb=62.14kg
07경기: 켈빈 가스텔럼 > 크리스 커티즈 (판정 3-0)
06경기: 미셸 워터슨 < 루아나 핀헤이루 (판정 1-2)
05경기: 제럴드 머셔트 < 조 파이퍼 (TKO 1R 3:15)
04경기: 신시아 카빌로 > 루피타 고디네즈 (판정 2-0)
03경기: 이그나시오 바하몬데스 > 트레이 오그단 (판정 3-0)  * 160lb=72.57kg 계약 
02경기: 샤일란 누어단비에커  < 스티브 가르시아 (KO 2R 0:36)
01경기: 재클린 아모린 < 샘 휴즈 (판정 0-3) 

* 사진=Getty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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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212 의 공식 포스터]

'철거북' 박준용(31, KTT)이 그래플링 우위를 앞세운 경기 끝에 UFC 입성 후 첫 서브미션 승리를 챙겼다. 

한국시각으로 29일,  미국 라스베가스에 위치한 UFC 에이팩스(APEX)에서 개최된 UFC의 625번째 흥행이자 서브브랜드 파이트 나이트의 213번째 이벤트 UFC Fight Night 213 'Katter vs Allen' 에 출전, 단체 7차전에 나선 박준용은 UFC 본선 2승째를 노리던 컨텐더 리거 조셉 홈즈(27, 미국)와 격돌했다. 

[그래플링 우위로 홈즈를 괴롭히는 박준용]

초반 압도적으로 긴 리치의 상대의 타격에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쳐야 했던 박준용은 클린치와 레슬링으로 전법을 바꿔 초반 부진을 만회하며 첫 번째 라운드를 마칠 수 있었다. 2R 초반, 거리를 좁힌 박준용이 스탠딩 백에서 상대의 양 오금을 쳐 주저 앉히는데 성공, 흐름을 다시금 자신에게 돌려냈다. 

파운딩과 백 초크 시도를 반복하며 상대를 압도해나가던 박준용이 결국 백마운트에서 레그 훅을 집어넣어 상대를 바닥에 붙이는데 성공했고, 잠시 후 리어네이키드 초크에 목이 잠긴 홈즈로부터 탭을 받아낼 수 있었다. UFC 입성 후 첫 한 판승이자 서브미션 승리를 거둔 박준용은 지난 앤더스 전 이후 다시금 연승행진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알렌이 케이터의 플라잉 니 킥을 방어하고 있다]

이 날의 페더급 메인 이벤트 일전에서는 상대의 초초함을 완벽하게 이용해낸 6위 아놀드 알렌(28, 영국)이 TKO승을 거두고 차기 컨텐더 자리를 차지했다. 페더급 5위 켈빈 케이터(34, 미국)에게 타격 거리를 내주지 않고 3연속 레프트를 맞추는 등 상대를 초조하게 만든 알렌은 1R 종료 직전 케이터의 무리한 플라잉 니 킥 시도를 유도, 무릎에 큰 데미지를 안겼다. 2R 시작 직후 약간 높고 가벼운 카프 로우킥을 받은 케이터가 견디지 못하고 다운, 즉시 경기가 중단됐다.   

[걸어치는 훅으로 민스를 공략하는 그리핀]

연승이 끊긴 웰터급 베테랑 간의 코 메인 일전에서는 맥스 그리핀(36, 미국)이 팀 민스(38, 미국)을 판정으로 잡아냈다. 빠른 풋워크로 케이지를 넓게 쓰며 리치 차를 메우던 그리핀은 돌면서 던진 훅과 스트레이트로 첫 다운을, 2R에서는 스트레이트로 두 번째 다운을 뽑아냈다. 마지막 3R 앞서 두 번의 테이크 다운을 만든 그리핀은 경기 종료 1초를 남기고 슬램을 내주긴 했으나, 압도적인 상위 컨트롤 타임으로 두 명의 저지의 우세를 얻는데 성공했다.  

[프램드에게 초크를 가하는 고어]

TUF 29 리거 트레션 고어(28, 미국)는 근사한 카운터 서브미션으로 장신 조쉬 프램드(28, 미국)를 제압,  단체 입성 후 첫 승을 일궈냈다. 슬램 등을 피로했지만, 스태미너 저하로 지쳐가던 고어는 2R 플라잉 니 킥에 밀려 케이지 벽에 등을 대야 했다. 허나, 곧바로 싱글 렉을 쳐오는 프램드의 턱 밑으로 고어가 팔뚝을 집어넣어 길로틴을 시도했고, 위험함을 느낀 프램드가 케이지를 밟고 탈출을 시도했으나 고어가 그대로 초크를 굳혀 프램드를 재워버렸다.  

[UFC Fight Night 213 'Kattar vs Allen' 결과]
11경기: 켈빈 케이터 > 아놀드 알렌 (판정 2-1)
10경기: 팀 민스 < 맥스 그리핀 (판정 1-2)
09경기: 왈도 코테스-아코스타 > 제러드 반데라스 (판정 3-0) 
08경기: 트레션 고어 > 조쉬 프램드 (길로틴 초크 2R 0:49) 
07경기: 더스틴 자코비 < 칼릴 라운트리 (판정 1-2)  
06경기: 로만 돌리체 > 필 허스 (KO 1R 4:09) 
05경기: 안드레이 알로브스키 < 마르코스 호제리우 데 리마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1:50) 
04경기: 조셉 홈즈 < 박준용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3:04) 
03경기: 체이스 후퍼 < 스티브 가르시아 (TKO 1R 1:32)    
02경기: 코디 더든 > 카를로스 모타 (판정 3-0)
01경기: 조슈아 윔스 < 크리스천 로드리게즈 (아나콘다 초크 1R 4:07) * 139.5lbs=63.27kg 계약
 
* 사진제공=UFC/getty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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