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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US FC Hades 003의 공식 포스터]

19년부터 이어져 온 롱타임 종합격투기 단체 제우스 FC의 서브 브랜드 이벤트인 Hades의 3번째 흥행인 Zeus FC Hades 003이 2월의 마지막 날인 28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비하로에 위치한 올림푸스 아레나에서 개최됐다. 

[임용주에게 타이트한 암 트라이앵글 초크를 시도하는 박지원]

단체 초대 웰터급 타이틀 전에 나선 UFC 파이터 유수영의 레슬링 스승이자 엘리트 레슬러 박지환(33, 본 주짓수 군포)은 더블지 FC 베테랑이자 가라데 백본의 임용주(30, 솔리드 짐)를 초반 서브미션으로 가볍게 제압, 프로 첫 벨트를 허리에 감았다. 임용주의 빠른 스탭을 더블 렉으로 잡은 박지환은 묵직한 곁누르기와 크루시픽스 시도로 압박을 걸어 나갔다. 결국 사이드를 잡은 박지환이 암 트라이앵글로 기습,  수 차례 브릿지에도 탈출에 실패한 임용주로부터 탭을 받아 냈다.

[펀치로 김성진을 몰아붙이는 신창현]

명문 팀 매드의 밴텀급 신세대 기대주 김성진(30, 팀 매드)은 3주전 급 오퍼 탓에 전일 계체를 맞추지 못한 신창현(24, 솔리드 짐)에게 TKO패배, 부상으로 놓쳤던 HEX 타이틀 전의 악몽을 다시 한번 겪어야 했다. 잽과 칼프 킥 등을 넣으며 대항하려 했던 김성진은 상대 신창현의 펀치 등 타격 압박에 전진하지 못했고, 지속적으로 끌려다녀야 했다. 결국 펀치에 데미지를 입고 케이지에 몰린 김성진은 안면에 신창현의 니 킥을 허용 후 다운, 추가 파운딩에 속절없는 2번째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박병민이 사이드 킥으로 문병일의 무릎을 노리고 있다]

페더급 챔프 박병혁의 동생이자 군대스리가 결승전 마지막 경기 대장전에 나선 박병민(23, 팀 컨트롤/타우르스 짐)은 타격 TKO로 문병일(32, 팀 영)의 6번째 패배를 확정지었다. 승부가 나기 전 원거리에서의 킥 짤짤이와 소득 없는 클린치를 주고 받으며 지리멸렬한 경기를 풀어가던 박명민은 두 번째 라운드 중반, 스탠딩에서 페인트에 속은 문병일의 머리를 하이킥으로 강타, 다운을 뺏어냈레프리가 급히 경기를 중단, 박명민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문병일은 형제에게 모두 패한 진기록을 남기게 됐다. 

[원재현에게 서브미션으로 MMA의 무서움을 알려준 왕주원]

MMA 첫 경기에 나선 MAX FC 출신의 킥복서 원재현(24, 빅토리 짐)은 플라이급 챔프 장찬우의 팀 메이트이자 프로 2연승을 노리던 왕주원(20, 팀 피니시 본관)의 그래플링의 벽을 넘지 못했다. 시작 직후 콤팩트한 타격으로 클린치, 백에서의 테이크 다운으로 캔버스에 빨려 들어간 원재현은 별다른 저항을 하지 못한 채 백 마운트까지 그대로 내주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왕주원이 RNC 그립으을 캐치, 그립 뜯는 방법조차 숙지하지 못했는지 원재현은 그대로 탭을 치고 말았다. 

[타격을 교환하는 송영준과 강두혁]

수퍼코리안 김창현의 제자 송영준(27, 리본 MMA)을 상대로 프로 2승 사냥에 나선 변재웅의 팀 메이트 강두혁(27, 코리안좀비 MMA)은 실신 KO승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송영준과 타격을 주고 받던 강두혁은 초반 자신도 상대의 펀치에 잠시 흔들리기도 했으나, 고개가 꺾이는 스트레이트 등 한 수위의 타격 정확도로 흐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나갔다. 결국 1R 후반, 태클 후 백을 잡으려던 상대를 돌며 털어낸 강두혁의 레프트가 송영준의 관자돌이에 히트,  송영준이 전투불능이 되며 승부가 순식간에 갈렸다.

[박성관은 윤장한을 상대로 시원한 타격 한 판승을 뽑아냈다]

판정으로 2연승 중이던 박성관(29, 팀 파시)은 프로 첫 출전 윤장한(30, 팀 매드 청주)을 상대로 자신의 프로 커리어 첫 타격 한판 승을 뽑아냈다. 하이킥과 프런트 킥 등 리치의 차이를 살린 타격으로 상대를 케이지 벽으로 몰아가던 박성관은 라이트에 이은 레프트 스트레이트 클린 히트로 순간 윤장한의 다리를 풀어냈다. 윤장한이 일어나려던 것으로 라이트로 다시금 흔든 박성관은 무리라 판단한 레프리의 스탑으로 90초만에 승부를 확정 지을 수 있었다. 

[배성국을 상대로 탭아웃 승을 거둔 박상빈]

로드 FC 미들급 챔프 차정환의 제자 박상빈(27, MMA 스토리 본관)은 초반 위기를 극복하고 서브미션 역전승으로 호쾌한 1승을 챙기고 2연패 후의 2연승을 기록했다. 이상수의 제자 배성국(23, 팀 매드 율하)의 펀치 콤보에 다운됐던 박상빈은 파운딩 샤워를 견뎌내고 슬램과 스윕 등을 성공시키고도 연거푸 포지션을 역전당하는 쉽지 않은 첫 라운드를 치렀다. 그러나 2R 초반, 태클이 막힌 박상빈은 백으로 돌아가 트립으로 테이크 다운을 뽑아냈다. 크루시픽스-탑-백을 연달아 취한 박상빈이 RNC를 캐치, 탭을 받아냈다.    

[서건우의 백에서 그립싸움을 벌이고 있느 임유홍]

야차 룰을 경험한 타격가 서건우(23, 야차클럽)를 상대로 프로 데뷔 전에 나선 아마 단체 KMMA 챔피언 임유홍(29,쉴드 MMA)은 서브미션으로 승리를 거뒀다. 서건우의 펀치 타격에 쉽지 않은 초반을 보내야 했던 서건우는 클린치에서 그래플링으로 흐름을 뒤집어 나가기 시작했다. 1R 후반 자신의 그래플링 우위를 확인한 서건우는 2R 초반 테이크 다운을 성공, 백에서의 그립 싸움 끝에 서건우의 목을 잠궈 탭을 이끌어냈다.

[ZEUS FC Hades 003 결과]
13경기: 임용주 < 박지환 (암 트라이앵글 초크 1R 2:15) * 웰터급 타이틀 전 
12경기: 김성진 < 신창현 (KO 2R 3:24) * 밴텀급 타이틀 전
11경기: 강연우 > 권형준 (판정 3-0)  
10경기: 박병민 > 문병일 (TKO 2R 2:20) * 군대스리가 결승
09경기: 이중호 < 하태근 (판정 0-3) * 군대스리가 결승   
08경기: 주형지 < 강대훈 (판정 0-3) * 군대스리가 결승 
07경기: 왕주원 > 원재현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2:22) *75kg 계약
06경기: 송영준 < 강두혁 (KO 1R 3:02)  
05경기: 박성관 > 윤장한 (TKO 1R 1:30)  
04경기: 최현규 > 박석광 (판정 3-0) * 58kg 계약
03경기: 박상빈 > 배성국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1:16) 
02경기: 서건우 < 임유홍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3:02)  
01경기: 김영보 > 방영준 (판정 3-0) 

* 사진촬영=RANK5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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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천왕 시즌 03 파이널의 공식 포스터]

학교폭력 근절을 모토로 삼고 있는 청소년 간 팀 대항전 중심의 MMA 단체 고교천왕의 세번째 시즌 결승이벤트, 고교천왕 시즌 3 파이널 'King of School'이 19일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신안산 대학교 체육관 특설 케이지에서 개최됐다. 

4대4 팀 대항전의 우승은 주장 대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주장 고필승의 2연 판정승에 힘입은 팀 임팩트가 우승을 차지, 시즌 챔피언에 등극했다. 

클린 히트에서 앞서 판정으로 첫 승을 선점한 팀 언리미티드의 김지후를 팀 임팩트의 유영진이 기무라와 테이크 다운 등 그래플링으로 앞서며 판정제압,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 냈다. 재차 나선 유영진에게 초반 태클을 성공했으나 스윕으로 상위를 내준 왕주원이 기습 트라이앵글로 탭을 이끌어냈다. 

다시 나선 왕주원에게 팀 임팩트의 김민제가 훅 샤워의 플래쉬 다운 후, 백 포지션에서 컨트롤, 막판 테이크 다운 등으로 판정을 획득했으나, 초반부터 강한 로우킥과 펀치 러쉬를 들고 나온 김민성이 스크램블 끝에 마운트에서의 파운딩으로 앞서나갔다. 임팩트 측에서는 혼자남은 주장 고필승이 분전, 파운딩과 두 차례의 스윕으로 판정승으로 팀 언리미티드의 주장 함효준을 불러냈다. 

두 차례의 테이크 다운으로 초반 우세를 점한 고필승이 휘태커의 특기인 동방향 펀치와 하이킥 콤보 후, 테이크 다운에 성공했으나. 재차 킥 캐치 후 세 번의 테이크 다운을 만들어 냈고, 함효준의 테이크 다운 시도 추적을 털어내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마지막 판정에서 고필승이 레프리 두 명으로부터 우세를 얻어낸 팀 임팩트의 우승을 확정, 시즌 3의 챔피언에 등극했다. 

링 챔피언십의 김내철 대표의 애제자 이정규는 판정으로 1승을 추가했다. 칼프킥, 하이킥 등 기술 면에서 상대 '코리안 하회탈' 김나한에게 밀리는 듯 했던 이정규는 간간이 내는 상대의 도발까지 무시하며 미들킥과 펀치 클린 히트로 부지런히 압박을 꾸준히 쌓아 나갔다. 결국 전일 계체에서 불출석한 상대의 패널티까지 더해지자 이정규는 레프리 두 명으로부터 우세를 인정받을 수 있었다. 

국가대표 출신 주지떼로 이도윤운 근사한 카운터 서브미션으로 한 판승을 챙겼다. 이미 2전의 프로 전적을 가진  '오뚝이' 김민중과 만난 이도윤은 테이크 다운 등으로 초반 경기를 잘 풀었으나, 어느 정도 익숙해진 김민중에게 백을 잡히는 등 리듬을 내주며 밀리기 시작하는 듯 했다. 그러나 김민중이 테이크 다운을 걸자, 이도윤이 타이트한 길로틴으로 카운터, 버티던 상대로부터 탭을 받아냈다. 

MMA에 집중하기 위해 자퇴까지 했으나, 학업이 필요하다는 이민영 대표의 설득으로 검정고시까지 합격한 천무관의 기대주 김도형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쉬운 판정패를 기록했다. 장기인 롱레인지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살려 좋은 경기를 펼쳤으나, 2R 종료 직전 상대인 박지환의 트라이앵글 캐치에 연장까지 가게 됐고,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2-0으로 역전 판정승을 내줬다.  

이날 오프닝 이벤트였던 67kg 계약 원매치에서는 팀피니시 본관의 '파송송' 송호준이 차분한 타격 압박으로 한 판승을 거뒀다. 최근 타이틀을 연달아 따낸 팀 선배들의 기운을 받은 송호준은 시작하자마자 타격 압박을 걸기 시작했다. 바디를 허용한 상대 강자운이 데미지를 입고 오버 언더 훅으로 맞받기 시작하자, 서둘지 않고 펀치 연사로 반격, 레프트 카운터로 승부를 종결지었다.

[고교천왕 시즌03 파이널 'King of School' 결과]   


<4대4 팀 대항전 결승 : 팀 임팩트 대 팀 언리미티드 >

06경기:팀 임팩트(고필승/유영진/김수완/김민제) > 팀 언리미티드(김지후/김민성/왕주원/함효준) 
1.김수완 < 김지후 (판정 0-3)
2. 유영진 > 김지후 (판정 2-1)
3. 유영진 < 왕주원 (트라이앵글 초크 1:17)
4. 김민제 > 왕주원 (판정 3-0)
5. 김민제 < 김민성 (TKO 1:31)
6. 고필승 > 김민성 (판정 3-0)
7, 고필승 > 함효준(판정 2-0)

<원매치>
05경기: 이정규 > 김나한 (판정 2-0) *85kg 계약   
04경기: 김민중 < 이도윤 (길로틴 초크 1R 2:49) * 72kg 계약  
03경기: 박지환 > 김도형 (판정 2-0) * 68kg 계약/ 연장 1분
02경기: 임형준 < 서연철 (판정 0-3) * 65kg 계약
01경기: 송호준 > 강자운 (TKO 1R 1:17) * 67kg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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