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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UFC 281의 공식 포스터]

무에타이 베이스의 탄탄한 스타일을 자랑하는 스트라이커 '스팅' 최승우(29, 프리)가 급한 경기 운영 탓에 TKO패배, 3연패 수렁에 빠졌다. 

[트리자노가 포효하는 가운데 레프리가 최승우를 진정시키고 있다]

한국 시각으로 13일, 개최지인 미국 뉴욕 주에 위치한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개최된 UFC의 넘버링 이벤트인 UFC 281 'Adesanya vs. Pereira' 에 출전한 최승우는 TUF 시즌 27의 토너먼트 챔프이지만 자신과 마찬가지로 2연패 중인 뉴욕 홈 그라운더인 마이클 트리자노(30, 미국)를 상대로 단체 8번째 경기이자, 4번째 승리 사냥에 나섰다.

[장기인 하이킥으로 트리자노를 걷어차는 최승우]

챔피언 메이커 헨리 후프트의 사사, 전날 상대의 계체 실패로 인한 20% 벌금 보너스 등 경기 전부터 호재가 연달았던 최승우는 경기 시작하자 트리자노와 훅과 카운터 스트레이트를 교환, 더블 플래쉬 다운이라는 보기 힘든 광경의 타격전으로 포문을 열었으나, 경기 전 부상이라도 있었던 것인지 경기를 매우 서둘렀다.  

[최승우를 다운시키는 트리자노]

서둘렀던 탓에 라이트 체크 훅에 재차 플래쉬 다운을 내준 최승우는 각을 만들어 치는 근사한 훅으로 큰 데미지를 주고, 플라잉 니 킥과 태클로 추격을 하거나, 장기인 하이킥과 잽, 훅으로 어느 정도 균형을 맞춰 나가는 듯 했으나 또 다시 무리하게 훅을 휘두르다 펀치 카운터에 다운, 뒤이은 파운딩에 속절없는 1패를 추가하고 말았다.  

[아데산야를 펀치로 몰아붙이는 페레이라]

킥에서 미들급 타이틀 홀더 이스라엘 아데산야(33, 나이지리아)를 잡아낸 글로리 2체급 챔프 알렉산더 페레이라(35, 브라질)는 상대의 부상을 놓치지 않은 뒷심 타격으로 역전 TKO승을 획득, 새 챔피언에 등극했다. 2R을 가져갔지만, 종료 직전을 틈탄 타격에 1R을. 테이크 다운과 상위 압박에 3R을 내준 페레이라는 체력저하로 4R까지 내줘야 했다. 그러나 5R, 로우킥 체킹에 데미지를 입은 아데산야를 몬 페레이라가 훅-어퍼컷 연사로 그로기를 뽑아내, 레프리 스탑을 이끌어냈다. 

[크루시픽스를 잠근 장웨일리가 에스프라자의 목에 초크를 가하고 있다]

2타임 스트로급 챔피언이자 체급 최강의 레슬러 카를라 에스파르자(35, 미국)의 타이틀에 도전한 산타 베이스의 전 체급 여왕 장웨일리(33, 중국)는 서브미션으로 벨트를 탈환해냈다. 레슬러인 에스파르자를 상대로 그라운드 스크램블로 첫 라운드를 보냈던 장은 2R 상대의 태클을 스프롤, 역 크루시픽스로 상대의 오른 손을 봉쇄했다. 오른 팔뚝을 상대의 목에 감고 있던 장이 에스파르자가 잡고 있는 왼 손을 뜯어내 RNC를 완성, 6년여 만의 백초크 승을 거뒀다.    

[챈들러의 목을 RNC로 공략하는 포이리에]

전 라이트급  잠정 챔프 더스틴 포이리에(33, 미국)는 난적 마이클 챈들러(36, 미국)를 서브미션으로 잡아내고 재차 타이틀을 바라보게 됐다. 1R 초반까지 미들킥 샤워를 곁들인 펀치 압박, 버팅, 저먼을 포함한 테이크 다운에 시달렸으나, 후반 훅 카운터로 플래쉬 다운, 러쉬로 1R을 마친 포이리에는 초반 테이크 다운 후 상위 압박에 2R을 내줘야 했다. 그러나 3R 슬램 후 백을 타려던 챈들러의 백을 빼앗은 포이리에가 바디락의 페이스락을 비틀어 RNC로 연결, 탭을 받아냈다.

[구티에레즈가 에드가를 안으며 위로하고 있다]

7전 무패의 기대주 크리스 구티에레즈(31, 미국)를 상대로 은퇴를 결의한 전 라이트급 챔피언 프랭키 에드가(41, 미국)는 KO패로 프로 커리어를 마감하게 됐다. 언제나와 같이 단신에서 나오는 거리의 불리함을 줄이기 위해 압박을 걸던 에드가는 백스핀 블로우나 로우킥에도 불구 계속 압박을 걸어야 했다. 링을 넓게 쓰던 구티에레즈가 들어오던 에드가의 움직임을 양 손 페인트로 순간 멈춘 후 플라잉 니 킥을 턱에 히트, 전투불능 상태에 빠뜨렸다.  

[니 바를 잡은 푸헬레스에 파운딩으로 저항하는 후커]

라이트급 12위 랭커 댄 후커(32, 뉴질랜드)는 TUF 라틴 아메리카 3의 파이널리스트 클라우디오 푸헬레스(26, 페루)를 2R TKO로 제압, 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1R 이마나리 롤의 하체 관절기를 구사하는 상대에 중반 다리를 잡혀 애를 먹었던 후커는 2R 다리를 내주지 않고 타격으로 압박을 가하기 시작했다. 한 차례 복부에 프런트 킥을 피격당한 푸헬레스가 고통을 숨기며 누웠고, 이 패턴이 반복되자 레프리가 경기를 중단, 후커의 손을 들어주었다.

[저지가 지켜보는 가운데 리델의 목을 초크로 공략하는 모이카노]

라이트급 5차전에 나선 헤나투 '모이카노' 카네이로(33, 브라질)은 70여전의 킥 전적을 가진 스트라이커 브래드 리델(31, 뉴질랜드)을 장기인 RNC로 제압해냈다. 잽과 하이킥으로 초반부터 상대를 비틀거리게 만든 모이카노는 잽으로 리델의 코와 눈에 출혈과 컷까지 만들어주었다. 태클 후 스크램블로 백을 잡은 모이카노는 팜투팜 초크로 리델의 턱을 노출시킨 후 목에 그립을 쑤셔 넣는데 성공, 3연속 리어네이키드 초크 피니쉬를 달성했다.

[스팽이 실신한 레예스에게 파운딩을 가하고 있다]

라이트헤비급 7위 도미닉 레예스(32, 미국)은 카운터에 실신 KO패, 4연패 수렁에 빠지게 됐다. 12위지만 27전의 전적이 있는 LFA 타이틀 홀더 라이언 스팽(31, 미국)에게 시작하자마자 라이트를 얻어맞고 플래쉬 다운을 내준 레예스는 이어진 길로틴을 털어내며 데미지 없음을 과시했다. 허나 잠시 후, 펀치를 다 뻗기도 전에 스팽의 빠르고 날카로운 잽을 허용한 레예스가 그대로 실신해 버렸다. 

[브랜치필드의 크루시픽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필사적으로 브릿지를 시도하는 맥칸]

3연승 중이던 플라이급 15위 몰리 맥칸(32, 잉글랜드)을 상대로 맞이한 12위 에린 브랜치필드(23, 미국)은 압도적인 그라운드 능력으로 원사이드 게임 끝에 탭을 받아내고 프로 7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시작 직후 더블 렉으로 상대를 누인 후 크루시픽스로 가둔 브랜치필드는 엘보 파운딩에 이어 기무라를 시도하기 시작했다. 하위에서 필사적으로 파닥이던 맥칸이 한 차례 기무라를 방어했지만, 재차 브랜치필드가 크루시픽스에서 재차 고각도의 기무라를 캐치, 탭을 이끌어냈다.  

[실신한 아자이터를 앞에 두고 점프하며 기뻐하는 프레볼라]

트리자노와 마찬가지로 뉴욕 홈 그라운더 맷 프레볼라(32, 미국)는 틈을 놓치지 않은 숏 블로우로 실신 KO승을 획득, 3년 여 만에 연승을 재개할 수 있었다.  두 차례의 UFC 피니쉬 승리를 포함, 13전 무패의 기대주이자 브레이브 CF 챔프 오트만 아자이터(32, 미국)의 압박을 날카로운 잽 등으로 버티고 있던 프레볼라는 펀치를 휘두르며 들어오는 상대의 목을 하프 컬러 타이로 잡은 후 턱에 숏 훅을 박아넣었다. 순간 멍해진 아자이터에 프레볼라의 훅이 재차 히트, 승부를 갈랐다. 

[다운되어가는 네구메리아누에 추가타를 넣으며 쫗아가는 울버그]

베테랑 킥복서 출신의 컨텐더 리거 카를로스 울버그(31, 뉴질랜드)는 니콜라이 네구메리아누(28, 루마니아)를 펀치로 실신시키고 UFC 3연승을 이어갔다. 칼프킥으로 상대의 다리를 공략, 게임을 리드해 나가던 울버그는 첫 라운드 중반 찔러준 레프트 잽을 돌려 주기 위해 들어오던 상대를 레프트 훅으로 체크, 이를 맞고 쓰러져가는 네구메리아누의 턱에 추가타까지 한 방 더해 확인사실해 버렸다. 

[UFC 281 'Adesanya vs. Pereira' 결과]     
14경기: 이스라엘 아데산야 < 알렉산더 페레이라 (TKO 5R 2:01) * 미들급 타이틀 전 
13경기: 칼라 에스파르자 < 장웨일리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1:05) * 女 스트로급 타이틀 전  
12경기: 더스틴 포이리에 > 마이클 챈들러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3:00) 
11경기: 프랭키 에드가 < 크리스 구티에레즈 (TKO 1R 2:01)
10경기: 댄 후커 > 클라우디오 푸헬레스 (TKO 2R 4:06) 
09경기: 브래드 리델 < 헤나투 '모이카노' 카네이로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20) 
08경기: 도미닉 레예스 < 라이언 스팽 (KO 1R 1:20) * 93.71kg=206.6lb계약
07경기: 에린 브랜치필드 > 몰리 맥칸 (기무라 락 1R 3:37)
06경기: 안드레 페트로스키 > 웰링턴 터먼 (판정 3-0) 
05경기: 맷 프레볼라 > 오트맛 아자이터 (KO 1R 2:30)
04경기: 카롤리나 코왈케비츠 > 실바나 고메즈 후아레즈 (판정 3-0)
03경기: 마이클 트리자노 > 최승우 (TKO 1R 4:51) * 66.95kg=147.6lb 계약  
02경기: 훌리오 아르세 < 몬텔 잭슨 (판정 0-3)
01경기: 카를로스 울버그 > 니콜라이 네구메리아누 (KO 1R 3:44) 

* 사진=Getty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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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On ESPN 033의 공식 포스터]

UFC의 559번째 흥행이자 ESPN의 33번째 전용 대회인 UFC On ESPN 033 'Blaydes vs Daukaus' 가 한국 시각으로 27일, 개최지인 미국 오하이오 주 콜롬버스 현지 시작으로 26일, 네이션와이드 아레나(NationWade Arena)에서 개최됐다. 

[블레이즈와 다우카우스가 펀치를 교환하고 있다]

헤비급 4위의 커티스 블레이즈(31, 미국)는 타격으로 고평가를 받는 9위 크리스 다우카우스(32, 미국)를 카운터 펀치로 제압, 타이틀 전에 근접하게 됐다. 초반 다우카우스의 러쉬를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끊었던 블레이즈는 특기인 테이크 다운을 봉인, 타격 전으로만 맞섰다. 지난 라운드 막판 훅 성 카운터를 성공시키기도 했던 블레이즈는 2R, 초반, 상대의 훅 성 타격에 크로스 카운터로 다운을 성공시켰다. 뒤이은 파운딩이 다우카우스를 실신, 커티스가 승자로 남았다.   

[래프리가 보는 사이 우드의 목을 초크로 공략하는 그라소]

김지연의 팀 메이트이자 여자 플라이급 7위 조앤 우드(36, 스코틀랜드)와 조우하게 된 전 김지연의 상대이자 체급 9위 알렉사 그라소(28, 멕시코)는 프로 첫 서브미션 승리를 챙겼다. 니 킥에 카운터로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켜 재미를 봤던 그라소는 스탠딩으로 탈출한 우드의 타격에 잠시 밀리는 듯 했으나, 백 스핀 엘보를 날리며 크게 빈 틈을 보이는 상대의 빈틈을 놓치지 않고 백 마운트로 연결해냈다. 우드가 그립을 뜯었으나 그 사이 그라소가 반대 그립을 잠궈 탭을 받았다. 

[브라운과 바바레나가 클린치 난전을 벌이고 있다]

터프가이 브라이언 바바레나(32, 미국)는 난전으로 맷 브라운(41, 미국)에게 판정승리를 거두고 UFC 내  연승행진을 재계하게 됐다. 초반 발목 받치기, 카운터 등 테크니컬한 브라운의 테이크 다운에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쳐야 했던 바바레나는 2R 지쳤지만 계속 엘보 니 킥 으로 들어오는 상대에 엘보로 그로기를 만들어 냈다.  이후 브라운이 미들킥, 테이크 다운, 엘보, 니, 펀치로 대항했지만 바바레나가 핑퐁 난전에서 데미지 우위를 보였다. 결국 2-1로 승리. 보너스 확정급 경기.  

[막판 아스카로프에게 타격전을 요구하는 카라-프랑스]

차기 대권 도전이 걸린 동갑내기 플라이급 탑 랭커 간의 일전에서는 최근 치고 올라온 6위 카이 카라-프랑스(29, 뉴질랜드)무패의 2위 아스카 아스카로프(29러시아)를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잡아내고 타이틀을 목전에 두게 됐다. 초반 테이크 다운 후 스탠딩 백 마운트를 빼앗긴 카라-프랑스는 백 초크 그립을 뜯어내는데 집중했다. 수 차례 클린히트로 2R까지 챙긴 프랑스는 3R에서도 모든 테이크 다운을 전부 방어, 타격 압박으로 저지 3인의 마음을 얻어내는 데 성공했다. 

[구티에레즈가 바트리걸의 킥 캐치 후 펀치를 허용하고 있다]

단체 3연승 중인 몽골의 기대주 바티리걸 다나(32, 몽골)와 만난 크리스 구티에레즈(31, 미국)는 난전 끝에 한 방으로 TKO로 단체 6연승 째를 이어갔다. 상대의 강한 압박에 밀려 1R을 상납한 구티에레즈는 2R초반부터 압박을 시도, 어느 정도 균형을 맞추려 애썼다. 바트리걸이 다시 압박을 걸며 흐름을 되찾아오는 듯 했으나,  구티에레즈가 그림같은 백스핀 블로우 카운터로 바티리걸을 다운시켰고, 엘보 등 재빠른 파운딩 추격타로 승부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었다. 

[히지리에프에게 목을 내주고 괴로워하는 티우투린]

프로 무패의 기대주 알리아샤브 히지리에프(31, 러시아)는 UAE 워리어즈 리거 데니스 티우투린(33, 러시아)을 서브미션으로 제압하며 UFC 첫 승을 장식, 14전 무패를 이어갔다. 허리를 세우는 특이한 태클 방식으로 첫 라운드에서 짭잘한 재미를 봤던 히지리에프는 2R에서도 같은 방식의 태클로 케이지 중앙에서 백을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티우투린이 자신을 등에 매단체 기어가려하자 히지리에프가 즉시 RNC를 캐치, 탭을 이끌어냈다.  

[UFC On ESPN 033 'Blaydes vs Daukasus' 결과]
12경기: 커티스 블레이즈 > 크리스 다우카우스 (TKO 2R 0:17) 
11경기: 조앤 우드 < 알렉사 그라소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57)
10경기: 맷 브라운 < 브라이언 바바레나 (판정 1-2) 
09경기: 에스커 에스커로프 < 카이 카라-프랑스 (판정 0-3) 
08경기: 닐 매그니 > 맥스 그리핀 (판정 2-1) 
07경기: 마크 디아케이시 > 비아체슬라브 보르쉬체프 (판정 3-0) 
06경기: 사라 맥맨 > 카롤 로사 (판정 3-0)
05경기: 크리스 구티에레즈 > 바티리걸 다나 (TKO 2R 2:34) 
04경기: 알리아샤브 히지리에프 > 데니스 티우투린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1:58)
03경기: 마롱 피오르뜨 > 제니퍼 마이아 (판정 3-0)    
02경기: 다비드 드보르작 < 마테우스 니콜라우 (판정 0-3)
01경기: 루이스 살다나 > 브루노 소우자 (판정 3-0) 

* 사진제공=UFC/getty Image/Josh Hed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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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I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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