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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mbie Fight Night Origin 03의 공식 포스터]

UFC 레전드 정찬성이 출범시킨 종합격투기 단체 ZFN의 서브브랜드인 오리진의 3번째 대회이자 2026년 시즌 오픈 이벤트인 ZFN Origin 03이 14일 서울 강남 반포에 위치한 다목적 스포츠홀 스포모티브 특설 케이지에서 개최됐다.   

[박재현이 김민영에게 초크를 시도하고 있다]

로드에서 3연승 중인 라이트급 강호 김민영(27, 팀 피니시)을 상대로 복귀 전에 나선 RTU 2타임 리거 겸 AFC 라이트급 초대 왕자 박재현(24, 코리안좀비MMA)은 서브미션으로 군입대 전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칼프 킥과 펀치로 클린히트를 교환하는 팽팽함을 테이크 다운 후 포지션 키핑으로 깨 1R을 자신의 것으로 만든 박재현은 2R 초반에 다시 한번 상대를 찌그러뜨리는데 성공, 백을 챙겼다. 잠시 후 그립 싸움을 벌이던 박재현이 김민영의 목을 RNC로 캐치, 탭을 받아냈다. 

[변재웅에 니 바에 고동혁이 탭을 치는 듯한 행동을 하고 있다]

지난 ZFN 04에서 성공적인 국내 복귀를 달성한 베테랑 변재웅(28,코리안좀비 MMA)과 로드 FC 플라이급 잠정 왕자 고동혁(28, 팀 스트롱울프)간의 동갑내기 일전은 뒷맛이 씁슬한 결말이 났다. 로우킥으로 상대의 균형을 무너뜨린 변재웅이 고동형의 백을 취하려다 실패, 하위에 깔리게 됐고, 변재웅이 가드에서 파고들며 다리를 캐치, 니 바를 시도했다. 와중에 고동혁이 변재웅의 엉덩이를 한 차례 손바닥으로 쳤고, 이를 탭으로 판단한 레프리가 즉시 경기를 중단시켰다, 고동혁이 항의했으나 결과를 뒤집을 순 없었다.   

[고동환에게 허재혁이 레프트를 쑤셔박고 있다]

로드 FC로부터의 헤비급 자객 허재혁(40, 김대환MMA)은 지적 장애가 있음에도 프로 데뷔 전에서 TKO승을 거둬 감동을 줬던 고동환(30)을 TKO로 잡아내고 프로 첫 3연승을 달성했다... 초반부터 러쉬를 거는 고동환의 타격을 가드를 굳건히 굳히며 경기를 시작한 허재혁은 상대를 푸쉬, 케이지 쪽으로 밀어나갔다. 결국 케이지에 등을 댄 고동환에게 크로스 훅을 작렬시킨 허재혁은 일어나려는 상대의 노출된 안면에 파운딩 샤워를 시전, 승부를 종결지었다. 

[황정욱이 통렬한 바디 스트레이트로 윤태규를 공략하고 있ㄷ다]

ㄷ중량급 주지떼로이자 좀비트립의 스타 '신림 고릴라' 윤태규(26, 코리안좀비 MMA)는 프로 첫 출장인 정한국의 애제자이자 할로웨이 오디션 캐스트 맴버 황정욱(24, 팀매드 울산)의 타격에 판정패, 3연승에 이르지 못했다. 테이크 다운으로 상대를 균형을 무너뜨렸지만 로우킥을 곁들인 위빙을 섞은 레프트와 엘보에 1R을 내준 윤태규는 클린 스트레이트로 황정욱을 흔들었으나, 레프트 등 상대의 펀치 압박에 끌려다녀 마지막 라운드인 2R을 마감, 단 한 명의 저지의 지지도 이끌어 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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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호의 애제자로 고교천황 초대 챔프를 지낸 기대주 최찬우(20, 팀 매드 대구 최두호 짐)은 판정으로 프로 3연승을 이어갔다. 프로 두 번째 승리 사냥에 나선 '노빠구' 이승준(28, 봉담MMA)에 초반 칼프킥과 하이킥, 백 스핀 엘보, 빰 클린치 니 킥과 펀치 클린히트로 크게 앞섰으나, 라이트에 밀려 플래쉬 다운을 내줬던 최찬우는 2R에서도 근접거리 펀치 대결에서 우위를 보였으나, 리어네이키드 초크와 암 바를 실패, 테이크 다운 중 스윕을 두 차례나 내줘 좋지 않은 인상을 남긴 채 경기를 마쳤다. 2-1 승리.

[슬램에 충격을 입은 김맨제에게 파운딩을 시도하는 서규태를 레프리가 말리고 있다 ]

기대를 모았던 고교천왕 우승자 김민제(18, 팀 혼)는 할로웨이 오디션 참가자 서규태(26, MF 짐 침산)에 의해 허망한 결과를 맞이했다. 초반 서규태의 로우킥을 허용, 펀치 러쉬를 걸어오는 상대에 맞불을 놓기 시작했던 김민재는 서규태의 카운터 레프트에 걸려 흔들리기 시작했다. 기민재가 그래도 펀치를 내보았으나, 클린치에서 백으로 돌아간 서규태가 김민재를 무너뜨렸고, 터틀에서 파운딩을 뒤짚어 쓰고도 일어나려던 김민재를 재차 백 슬램, 재차 파운딩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소요시간 37초.

[ZFN Origin 03 결과]
06경기: 김민영 < 박재현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1:42)
05경기: 고동혁 < 변재웅 (니 바 1R 1:40) 
04경기: 허재혁 > 고동환 (TKO 1R 1:35) 
03경기: 윤태규 < 황정욱 (판정 0-3)  
02경기: 최찬우 > 이승준 (판정 2-1)     
01경기: 서규태 > 김민재 (TKO 1R 0:37)   

* 사진제공=RANK 5 정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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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hter 100 003의 공식 포스터]

한국판 브레이킹 다운을 표방하는 믹스 격투기 단체 파이터 100의 첫 일본 원정 대회이자, 세 번째 넘버링 대회인 Fighter 100 003 'The Grave' 가 26일 일본 오사카 항에 위치한 템포 하버 시어터(Tempo Harbor Theater)에서 개최됐다.

전일 계체 실패로 패널티 뿐만 아니라 룰을 복싱에서 킥복싱으로 바꾼 복싱 베이스의 이승현(31)은 프로복싱 9전 무패의 전적을 지닌 코리안갱스터 킬러 이이다 마사나리(39, 일본)에게 초살 KO를 당했다. 초반부터 허리를 뺀 채 상대의 타격을 지나치제 경계하던 이승현은 이이다에게 레프트 카운터를 허용 첫 다운을 빼앗겼다. 데미지를 입었지만 일어난 이승현은 곧바로 추가타를 허용, 다시 한번 다운을 당했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레퍼 출신의 로드 FC 리거 허재혁(40, 프리)은 이전에 꺾은 바 있는 호스트 출신의 격투가 마키 이자야(31, 일본)을 다시금 1분만에 KO로 제압, 금광산에게 당한 로드 FC에서의 복싱 전 KO패의 아픔을 달랠 수 있었다. 시작하자마자 카운터 로우킥에 균형이 무너졌던 허재혁은 펀치로 한 차례 다운을 뽑아냈다. 테이크 다운을 만들었으나 룰 상 더 이상 공격을 이어나가지 못했던 허재혁은 스트레이트에 데미지를 입은 상대에 하프 클린치 펀치 샤워로 레프리의 스탑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지하 격투기에서 KO로 이름난 스트라이커 야사카 류토(25,일본)를 맞이한 송경민(26)은 한 수 우위의 파워를 앞선 초살 KO로 제압,  초대 파이터 100 우승자의 위용을 과시했다. 타격 전 중 레프리의 중지 중 의도치 않은 한 방을 허용하며 경기를 시작했던 송경민은 킥과 펀치로 상대를 몰아넣은 뒤 훅으로 야사카를 한 차례 다운시켰다. 야사카가 일어났으나 피 냄새를 맡은 송경민이 다시금 훅으로 러쉬, 뒤를 돌 정도로 밀리던 야사카를 본 레프리가 스탑을 선언했다. 소요시간 48초. 

황인수 전 패배 이후 프로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킥 복싱 베이스의 MMA 파이터 명현만(40, 프리)는 한 차례 제압한 적이 있는 브라질 계의 전 히트 챔피언 쿠스노기 자이로(50, 일본 Rumble)를 초살 KO로 다시 한번 제압해 냈다. 시작하자마자 훅으로 상대 흔든 명현만은 후두부였다고 어필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은 쿠스노기를 재차 훅 러쉬로 다운시켰다. 또다시 후두부 라는 듯 뒷 머리를 감쌌던 쿠스노기는 카운트 8이 될 때까지 회복하지 못했고, 레프리가 경기를 중단시켰다. 

전일 계체 실패로 라운드 당 1점 감점을 안고 경기에 나선 엘리트 복서 출신의 현 로드 FC 리거 이길수(28, 팀 피니시)는 동양챔피언토쿠시마 히사시의 아들 토쿠시마 쿠코(26, 일본)를 상대로 특유의 현란한 복싱을 보여주었으나, 판정패배, 아쉬움을 남겼다. 상대의 펀치를 상체 움직인 만으로 피해내는 위빙 등을 선보이며 카운터 등을 맟추었지만 가드를 바싹 올린 상대의 바디샷 스트레이트, 연사 끝에 카운터 등을 허용한 이길수는 패널티까지 더해져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를 겪어야 했다.  

전 복싱 국가대표 이승현(31) 100전 이상의 지하격투기 경험을 지닌 베테랑 풀스윙 쇼타(34, Rumble)을 두 번의 다운 끝에 KO승을 얻어냈다. 링네임답게 크게 휘둘러대는 상대에 차분히 맞춰나가던 이승현은 바디샷 컴비네이션으로 상대를 무릎 꿇리며 첫 다운을 만들어 냈다. 일어난 상대의 기회를 엿보던 이승현이 다시 한번 상대를 코너로 몰어넣었고, 다시 한번 묵직한 바디샷 컴비네이션의 다운을 뽑아내자, 신승렬 레프리가 즉시 경기를 중단, 풀스윙 쇼타를 구해냈다. 

한국 팀 ZFN에서 활약 중인 복싱 국가 대표 출신의 '제주 피스톨' 강현빈(30, 국가대표 복싱센터)은 재일교포 출신의 복서 우치야마 태호(일본)를 3R 카운터로 제압, 대항전 첫 포문을 깔끔하게 열었다. 거의 더티 복싱에 가까운 거친 근접거리 타격을 빠른 풋워크의 카운터와 묵직한 바디 블로우로 맛선 강현빈은 다운을 거듭하던 끝에 3R 막판 링을 사이로 몸이 빠져나온 상대에 펀치 연타로 보다못한 레프리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냈다.   

[Fighter 100 003 결과] 

<파이터 100 킥복싱 룰>
11경기: 이이다 마사나리 > 이승현 (KO 1R 0:50) * 킥복싱 

<파이터 100 룰> 
10경기: 마키 이자야 < 허재혁 (KO 1R 1:00)      
09경기: 야사카 류토 < 송경민 (KO 1R 0:48)
08경기: 요시나가 코키 > 전현빈 (판정 3-0)
07경기: 나카무라 켄고 < 문보람 (판정 1-2) 

<파이터 100 복싱 룰> 

06경기: 자이로 쿠스노기 < 명현만 (TKO 1R 0:42) 
05경기: 토쿠시마 쿠고 > 이길수 (판정 3-0) 
04경기: 유지 < 박수환 (판정 0-3)  
03경기: 풀스윙 쇼타 < 이승현 (KO 1R 1:38) 
02경기: 아라모토 신고 > 천승모 (판정 3-0)     
01경기: 우치야마 대호 < 강현빈 (TKO 3R 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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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릿MC, 로드FC 챔피언을 지낸 레전드 파이터 권아솔과 개그맨 오인택 대표가 의기 투합하여 이끄는 파이터 100의 첫 프로 대회인 파이터100 파이팅 챔피언십(Fighter100 Fighting Championship)의 첫 대회인 FFC 001이 16일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 컨벤션 특설링에서 개최됐다. 

프로 MMA 4경기, 아마추어 복싱 4경기, 8대 8의 한일 대항전으로 개최된 이번 경기에서는 프로 MMA 3-1, 아마추어 복싱 3-1로 한국이 일본에게 6-2로 승리를 거뒀다.

김재훈 대신 사모안 맥 파팔리와 이 날 마지막 경기에 나선 '싱어송 파이터' 허재혁(40, 프리)은 초살 KO로 무너졌다. 경기 시작 직후 맥 파팔리의 난타전 요구 사인을 받은 허재혁이 다가서자 난타전이 개시, 바디에 이은 원투가 연속으로 꽃히자 허재혁이 견디지 못하고 엉덩방아를 찧으며 다운되어 버렸고, 피 냄새를 맡은 파팔리가 그대로 파운딩 러쉬로 승부를 굳혀다. 소요시간 18초.  

[박현빈이 사다유키에게 스트레이트를 던지고 있다]

파이터백에서 KO를 만들어 내며 복서의 면모를 과시하던 박현빈(23, SSMA)은 시작 직후 날린 펀치 러쉬로 프로 첫 초살 KO승리를 기록했다. 터치 글러브 직후 브레이킹 다운 출신의 긴 리치를 지닌 사다유키 타츠키(일본)에게 달겨든 박현빈은 사다유키와 난타전을 시작했다. 박현빈도 펀치를 허용했으나, 사다유키의 얼굴에 클린 히트 유효타가 급격히 늘어나기 시작, 보다못한 신승민 레프리가 경기를 중단시켰다. 소요시간 24초.

로드에서 2전을 치러낸 최은석(19, 로드짐 군산)은 첫 국제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베테랑 나카노 타케시에게 하이킥을 성공시키며 초반부터 좋은 그림을 그렸던 최은석은 점핑 길로틴 실패로 하위를 내주긴 했으나 큰 데미지 없이 스탠딩에 성공했다. 잠시 후 나카노의 하이 싱글렉을 링 줄에 기대가며 버텼던 최은석은 상위에서 백을 차지, 우세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파운딩 샤워를 퍼부었다. 나카노가 일어나지 못하자 레프리가 스탑을 선언했다. 

파이터100 룰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기대주 편예준(18, 로드짐 군산) 라이진 리거 사카이 류헤이(37, 일본)의 끈질긴 그래플링에도 불구, 압도적인 타격을 앞세워 판정승을 획득 MMA 프로 첫 승을 챙겼다. 마지막 2R, 중후반 결국 테이크 다운과 백을 내주고 종료 직전까지 시달려야 했던 편예준은 그러나 테이크 다운을 허용하기 전까지 킥과 펀치로 상대의 안면을 엉망으로 만드는가 하면, 레그 트립 성 테이크 다운을 뽑아내 저지들의 마음을 잡아냈다. 

[다카유키와 펀치를 교환하는 김민형]

100초 3라운드로 진행된 복싱 매치에서는 한국 팀이 3-1로 완승을 거뒀다. KBF 현 타이틀 홀더 김재영이 바싹 올린 가드와 긴 리치를 십분 살린 정통파 도쿠시마 쿠고에게 판정패 한 것을 제외, 김태인의 제자 김지환이 멀티 다운 끝에 킥복싱 챔프 오가와 타케하루를 3R TKO로, 김재민이 극 초반 다운을 발판 삼은 판정승을, 로드 FC 파이터 김민형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전 세계 3위 랭커 출신 복서 다카유키 호소카와를 3-0 판정으로 잡아내는 업셋까지 성공했다. 

[FFC 001 결과]
<프로 MMA>
08경기: 허재혁 < 맥 파팔리 (TKO 1R 0:18) * 무제한급   
07경기: 박현빈 > 사다유키 타츠키 (TKO 1R 0:24)  *70kg 계약
06경기: 최은석 > 나카노 다케시 (TKO 1R 2:23) * 66kg 계약
05경기: 편예준 > 류헤이 사카이 (판정 3-0) * 57kg 계약

<100초 3R 스페셜 복싱 매치>
04경기: 김민형 > 다카유키 호소카와 (판정 3-0) * 75kg 계약  
03경기: 김재민 > 사카이 쵸타 (판정 3-0) * 무제한급     
02경기: 김지환 > 오가와 타케하루 (TKO 3R 0:18) * 69kg 계약   
01경기: 김재영 < 도쿠시마 쿠고 (판정 0-3) * 59kg 계약
 
* 사진제공=RANK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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