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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첫 이벤트를 개최하는 신생 메이저 종합격투기 이벤트 배틀필드의 계체량 행사가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강남 라마다 서울 2층 헤라 홀에서 개최되었다. 

[계체량 행사에서 아이컨택 중인 이고르 시비리드(左)와 조 레이]

메인이벤트에 출전하는 스트라이크 포스 출신의 조 레이와 세 번째 한국을 방문한 전 ONE FC 챔피언 이고르 시비리드 등 메인카드 6경기, 노기 그래플링 매치 1경기, 언더 카드 5경기 24명 전원이 한명의 누락도 없이 계체를 전원 통과, 상쾌한 출발을 알렸다. 

스승인 태권 파이터 문제훈을 똑닮은 태권 타격으로 각광을 받은 메인 카드의 한국인 에이스 안정현과 상대인 XFC 챔피언 라자 쉬펜은 이미로 서로의 머리를 밀어대는 신경전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회견에서도 프로 3전째이지만 기대주인 안이 무념(無念)을 내세우며 도발하자 쉬펜은 "경기는 내가 컨트롤 하는 대로 진행될 것" 이라며 신경전을 이어갔다.

미녀 파이터 제시카 로즈 클락과 코 메인 이벤트를 장식할 스트라이크 포스 초대 밴텀급 챔피언 사라 카우프만은 "경기를 하지 않는 동안에도 그래플링 토너먼트 등에서 실력을 갈고 닦았다. 한국에서도 여성 격투기가 성장하고 있다고 들었다.그들을 위해 제시카와 내일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치겠다" 며 여성 레전드 다운 자신감을 피력했다.

발리투도에서부터 활약, 60여전에 가까운 전적을 가진 초 베테랑 조지 '마카코' 파티노는 "맨주먹인 발리투도가 그립지만 기술적으로 발전하는 MMA에서 뛰는 것도 재미있다."며 베테랑의 여유를 과시하기도 했다. 마카코는 리바논 농구 국가대표 출신의 장신 킥복서로 중동단체 데저트 포스의 현역 챔프 유세프 웨비와 일전을 벌인다. 

한국 경량급 유술 최고의 테크니션 채완기와 트릭키한 그래플링으로 이름난 유술가 제프 글로버는 장난 스럽지만 서로간의 초크 한 판승을 장담, 내일 유일의 그래플링 매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벌써 세번째 한국 방문인 ONE 챔피언쉽의 전 미들급 홀더 이고르 시비리드와 스트라이크 포스 등에서 활약했던 베테랑 조 레이는 서로 간의 장점을 칭찬, 내일 경기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배틀필드 개막전은 18일 서울 올림픽 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개최된다. 4시부터는 언더카드가, 6시부터는 메인카드가 진행된다. 체급 불문 여자 최강이라고 불리는 크리스 사이보그와 벨라토르로 자리를 옮긴 UFC 전 라이트급 타이틀 홀더 밴슨 핸더슨의 사인회도 함께 열린다. 같은 날 MBC 스포츠플러스를 통해서 생중계 될 예정이다.       

[Battle Field 01 계체결과]

[메인카드]

<미들급 -83.9kg>

조 레이 83.6

이고르 시비리드 83.5 


<女 밴텀급 -61.2kg>

제시카 로즈 클락 61.5

사라 카우프만 61.6


<웰터급 -77.1kg>

요셉 웨비 77.0 

조지 '마카코' 파티노 76.5


<웰터급 -77.1kg>

고칸 터킬메즈 76.3

타렉 마샤라포프 77.2 


<-63kg 계약>

안정현 62.1 

라자 쉬펜 63.0


<라이트급 -70.3kg>

이동주 70.4

지얄갈벡 에밀베코프 69.6


[스페셜 노기 매치] 

채완기 67.9

제프 글로버 67.9


[언더카드] 

<라이트급 -70.3kg>

요시다마코토 70.4

쳉지우 70.8

 

<플라이급 -56.7kg>

김주환 57.0

알렉스 실드 57.1 


<라이트급 -70.3kg>

홍승우 70.2

김승우 70.6


<밴텀급 -61.2kg>

양성운 61.3

정원석 61.6  


<플라이급 -56.7kg> 

박준성 57.1

우성훈 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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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I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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