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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C 51의 오피셜 포스터 제공=Zuffa LLC]
아쉽게 첫승을 놓치고 2차전에 나선 '코리언 좀비' 정찬성이 실신 KO패로 첫 승 사냥에 실패했습니다.
개최지인 미국 콜로라도 현지시각이자 한국 시각으로 10월 1일 개최된 WEC의 51번째 이벤트 'Aldo vs. Gamburyan' 에 출전한 정찬성은 중소단체 Ring In the Cage 챔피언이자 TUF 라이트급 출전자인 호주 출신의 중견파이터 조지 루프를 상대로 WEC 첫 승 획득에 나섰습니다.
안면을 깎아내는 듯한 날카로운 잽과 미들,로우 등 각종 킥 공격을 허용하면서도 자신의 링네임인 좀비처럼 전진하며 라이트훅을 히트시키는 등 자신의 파이트 스타일을 어필했던 정찬성은 캔버스 중앙을 차지하고 끊임없이 상대를 압박하는 나쁘지 않은 1라운드를 보냈습니다.
2라운드 시작 후 90여초 동안 1라운드와 다를 바 없이 경기를 잘 풀어가고 있던 정찬성은 상대의 스티프 잽과 킥에 특유의 와일드한 훅으로 화답했으나 원투 잽에 이은 상대의 하이킥을 허용하고 그대로 대자로 눕고 말았고, 레프리 허브 딘이 추가 파운딩을 넣으려는 루프를 말리면서 정찬성의 사상 첫 KO 패배가 확정되고 말았습니다.
새계 페더급 랭킹 2위인 매니 감바리안을 상대로 자신의 2차 WEC 페더급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 챔피언 호세 알도는 무에타이 스탠스에서의 강력한 훅 등으로 서두르지 않는 1라운드를 보낸 뒤 2라운드 자신의 펀치를 피하기 위해 잔뜩 웅크린 감바리안을 한박자 빠른 어퍼컷으로 엎드리게 만든 뒤 백사이드에서의 파운딩으로 상대를 기절시키고 가볍게 승리했습니다.
WEC 38의 라이트급 타이틀 전에서 세로니의 금지된 그라운드에서의 안면 니킥으로 인해 반칙 패라는 찝찝한 결과를 맞은 후 약 21개월 여 만에 재격돌한 하게 된 전 챔프 제이미 바너와 도널드 세로니 간의 재격돌은 몇 차례 묵직한 훅을 내주었음에더 불구하고 일방적인 테이크다운에서의 우세와 카운터 니킥과 엘보 등 타격에서도 앞선 세로니가 복수전에 성공했습니다.
각각 '스플렉스 머신' 찰리 발렌시아, 8전의 콜 프로빈스와 맞붙은 밴텀급의 미구엘 토레즈와 페더급의 마이크 브라운의 전 챔피언 군단은 백마운트에서의 리어 네이키드 초크와 12연발의 파운딩 연타로 한판 승리를 거두며 언제든지 챔피언 벨트를 탈환 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과시했습니다.
정찬성의 데뷔전에서 정찬성과 난타전 승부를 벌여 호평을 받았던 멕시코 계 미국 파이터 레오나르도 가르시아와 28전의 배테랑이자 캐나다 단체 TKO의 페더급 챔프 마크 호미닉의 일전에서는 특유의 어그레시브함으로 계속 밀고 들어오는 가르시아를 카운터 등으로 요리한 호미닉이 스플릿 판정으로 승리했습니다.
태권도와 가라데 블랙 벨트를 가지고 있는 탄력 넘치는 흑인 파이터 에디 렛클리프와 격돌한 IFL의 간판스타 크리스 호로데키는 1,2 라운드를 각각 한 사람씩 나눠가지는 박빙의 타격 승부 끝에 2-1 스플릿 판정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중국판 프라이드 영웅방의 간판 스타로 WEC 데뷔전에 나선 내몽골계 중국 국적 파이터 장 티에추안은 본래 대전 상대이자 베테랑 알렉스 카랄레시스 대신 출전한 파블로 가르자에게 니킥에 의한 컷 부상과 암바를 잡힐 뻔하는 등 고전했으나 끈질긴 길로틴 시도로 탭을 받아내고 북미 메이저에서 승리를 거둔 첫 중국인 파이터가 되었습니다.
[WEC 51 'Aldo vs. Gamburyan' 결과]
11경기: 호세 알도 > 맨벨 감바리안 (KO 2R 1:32) * 페더급 타이틀 전
10경기: 제이미 바너 < 도널드 세로니 (판정 3-0)
09경기: 미구엘 토레즈 > 찰리 발렌시아 (판정 3-0)
08경기: 정찬성 < 조지 루프 (KO 2R 1:30)
07경기: 레오나르도 가르시아 < 마크 호미닉 (판정 2-1)
06경기: 장 티에추안 > 파블로 가르자 (길로틴 초크 2R 2:26)
05경기: 마이크 브라운 > 콜 프로빈스 (판정 3-0)
04경기: 크리스 호로데키 > 에디 렛클리프 (판정 3-0)
03경기: 테일러 토너 < 디에고 눈즈 (판정 3-0)
02경기: 안토니오 바누엘로스 > 채드 조지 (판정 3-0)
01경기: 디미트리어스 존슨 > 닉 페이스 (판정 3-0)
아쉽게 첫승을 놓치고 2차전에 나선 '코리언 좀비' 정찬성이 실신 KO패로 첫 승 사냥에 실패했습니다.
개최지인 미국 콜로라도 현지시각이자 한국 시각으로 10월 1일 개최된 WEC의 51번째 이벤트 'Aldo vs. Gamburyan' 에 출전한 정찬성은 중소단체 Ring In the Cage 챔피언이자 TUF 라이트급 출전자인 호주 출신의 중견파이터 조지 루프를 상대로 WEC 첫 승 획득에 나섰습니다.
안면을 깎아내는 듯한 날카로운 잽과 미들,로우 등 각종 킥 공격을 허용하면서도 자신의 링네임인 좀비처럼 전진하며 라이트훅을 히트시키는 등 자신의 파이트 스타일을 어필했던 정찬성은 캔버스 중앙을 차지하고 끊임없이 상대를 압박하는 나쁘지 않은 1라운드를 보냈습니다.
2라운드 시작 후 90여초 동안 1라운드와 다를 바 없이 경기를 잘 풀어가고 있던 정찬성은 상대의 스티프 잽과 킥에 특유의 와일드한 훅으로 화답했으나 원투 잽에 이은 상대의 하이킥을 허용하고 그대로 대자로 눕고 말았고, 레프리 허브 딘이 추가 파운딩을 넣으려는 루프를 말리면서 정찬성의 사상 첫 KO 패배가 확정되고 말았습니다.
새계 페더급 랭킹 2위인 매니 감바리안을 상대로 자신의 2차 WEC 페더급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 챔피언 호세 알도는 무에타이 스탠스에서의 강력한 훅 등으로 서두르지 않는 1라운드를 보낸 뒤 2라운드 자신의 펀치를 피하기 위해 잔뜩 웅크린 감바리안을 한박자 빠른 어퍼컷으로 엎드리게 만든 뒤 백사이드에서의 파운딩으로 상대를 기절시키고 가볍게 승리했습니다.
WEC 38의 라이트급 타이틀 전에서 세로니의 금지된 그라운드에서의 안면 니킥으로 인해 반칙 패라는 찝찝한 결과를 맞은 후 약 21개월 여 만에 재격돌한 하게 된 전 챔프 제이미 바너와 도널드 세로니 간의 재격돌은 몇 차례 묵직한 훅을 내주었음에더 불구하고 일방적인 테이크다운에서의 우세와 카운터 니킥과 엘보 등 타격에서도 앞선 세로니가 복수전에 성공했습니다.
각각 '스플렉스 머신' 찰리 발렌시아, 8전의 콜 프로빈스와 맞붙은 밴텀급의 미구엘 토레즈와 페더급의 마이크 브라운의 전 챔피언 군단은 백마운트에서의 리어 네이키드 초크와 12연발의 파운딩 연타로 한판 승리를 거두며 언제든지 챔피언 벨트를 탈환 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과시했습니다.
정찬성의 데뷔전에서 정찬성과 난타전 승부를 벌여 호평을 받았던 멕시코 계 미국 파이터 레오나르도 가르시아와 28전의 배테랑이자 캐나다 단체 TKO의 페더급 챔프 마크 호미닉의 일전에서는 특유의 어그레시브함으로 계속 밀고 들어오는 가르시아를 카운터 등으로 요리한 호미닉이 스플릿 판정으로 승리했습니다.
태권도와 가라데 블랙 벨트를 가지고 있는 탄력 넘치는 흑인 파이터 에디 렛클리프와 격돌한 IFL의 간판스타 크리스 호로데키는 1,2 라운드를 각각 한 사람씩 나눠가지는 박빙의 타격 승부 끝에 2-1 스플릿 판정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중국판 프라이드 영웅방의 간판 스타로 WEC 데뷔전에 나선 내몽골계 중국 국적 파이터 장 티에추안은 본래 대전 상대이자 베테랑 알렉스 카랄레시스 대신 출전한 파블로 가르자에게 니킥에 의한 컷 부상과 암바를 잡힐 뻔하는 등 고전했으나 끈질긴 길로틴 시도로 탭을 받아내고 북미 메이저에서 승리를 거둔 첫 중국인 파이터가 되었습니다.
[WEC 51 'Aldo vs. Gamburyan' 결과]
11경기: 호세 알도 > 맨벨 감바리안 (KO 2R 1:32) * 페더급 타이틀 전
10경기: 제이미 바너 < 도널드 세로니 (판정 3-0)
09경기: 미구엘 토레즈 > 찰리 발렌시아 (판정 3-0)
08경기: 정찬성 < 조지 루프 (KO 2R 1:30)
07경기: 레오나르도 가르시아 < 마크 호미닉 (판정 2-1)
06경기: 장 티에추안 > 파블로 가르자 (길로틴 초크 2R 2:26)
05경기: 마이크 브라운 > 콜 프로빈스 (판정 3-0)
04경기: 크리스 호로데키 > 에디 렛클리프 (판정 3-0)
03경기: 테일러 토너 < 디에고 눈즈 (판정 3-0)
02경기: 안토니오 바누엘로스 > 채드 조지 (판정 3-0)
01경기: 디미트리어스 존슨 > 닉 페이스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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