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Championship 90 'Clash of Legends' 의 공식 포스터 ]

아시아 메이저 단체 원 챔피언쉽 의 90번째 넘버링 대회인 ONE Championship 90 'Clash of Legends' 가 16일, 개최지인 태국 방콕의 임팩트 아레나(Impact Arena)에서 개최됐다.

단체 5차전에 나선 김대환(32, 국제체)은 또 한번 그라운드 능력의 부족을 드러내며 판정패하고 말았다. DEEP 2014년 신인왕 카미쿠보 슈야(25, 일본)와 격돌한 김대환은 첫 라운드부터 클린치 후 락 다운을 곁들인 레그 마운트 등에 시달렸다. 펀치 시도 중 미끄러져 상위를 내주고 2R도 헌납한 김대환은 니 킥과 엘보로 상대의 머리에 컷을 냈으나, 마지막 세번째 라운드에서도 결국 테이크 다운을 허용, 그라운드에서 시간을 허비하고 말았다. 3-0 판정패배.

312전의 전적을 지닌 5체급 타이틀 홀더 농오 가이농하다오(32, 태국)는 시종일관 여유넘치는 경기 끝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밴텀급 무에타이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탑킹무에타이 왕자 한지하오(23,중국)를 첫 라운드부터 라이트 카운터 엘보로 다운시키며 레벨의 차이를 보여줬던 농오는 미들킥과 라이트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한도 미들킥 타이밍에 물러나며 카운터를 내거나 부지런히 타격을 냈지만, 농오의 단단함을 무너뜨리지 못했다. 

무패의 슈토 챔피언 다케나카 다이치(29, 일본)는 컷에 프로 통산 첫 패배를 당하게 됐다. 킥복서 마크 아벨라도(27, 뉴질랜드)를 싱글렉과 슬램, 바디 락을 곁들인 백 마운트에서의 초크 시도로 경기를 내내 유리하게 이끌어 가던 다케나카는 마지막 3R 클린치에서 상대의 카운터 엘보에 데미지를 입기 시작했다. 테이크 다운 후 아래에서 반격하는 상대의 엘보에 컷이 커져버렸고, 출혈이 심한 것을 본 닥터가 경기를 중지, 아벨라도의 승리가 선언됐다. 대역전패.  

이광희와 인연이 있는 글라디에이터 챔프 나카하라 요시키(26, 일본)는 TKO로 단체 데뷔 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활발한 인&아웃 스탭의 사우스포의 앞손 압박과 하이킥 컴비네이션으로 상대 에밀리오 유르티아(32, 미국)를 농락, 첫 라운드를 따냈다. 2R에서도 카운터로 플래쉬 다운을 만들었던 나카하라는 상대의 마구잡이 타격을 몇 차례 허용하기도 했으나, 3R 지친 상대에 통렬한 레프트 훅 카운터로 재차 다운을 획득, 파운딩으로 마무리지었다.

[One Championship 90 'Clash of Legends' 결과]

<MMA>

10경기: 김대환 < 카미쿠보 슈야 (판정 0-3)  

09경기: 마크 페어텍스 아벨라도 > 다케나카 다이치 (TKO 3R 2:34) * 닥터스탑  

08경기: 쉐넌 위랏차이 < 아마르사나 츠고코 (판정 0-3)

06경기: 지나 이니엉 > 지힌 라주안 (판정 2-1

03경기: 에밀리오 유르티아 < 나카하라 요시키 (TKO 3R 2:50)  

02경기: 이시히게 리카 < 누 스레이 포브 (판정 0-3 

01경기: 엘리피투아 시레가 < 리우펑쉐이 (기무라 락 3R 4:15)


<입식>

10경기: 농오 가이농하다오 > 한지하오 (판정 3-0) * 무에타이 밴텀급 타이틀 전  

11경기: 콩삭 피케이센차이무에타이짐 > 알라베르디 라마자노프 (판정 2-1) * 무에타이 수퍼시리즈

07경기: '스모킹' 조 나타우트 > 사미 사나 (판정 3-0) * 무에타이 수퍼시리즈

05경기: 수퍼렛 키앗무9 > 라오 체트라 (판정 3-0) * 무에타이 수퍼시리즈

04경기: 챠묵통 파이터무에타이 > 찰리 피터스 (판정 0-2) * 무에타이 수퍼시리즈 / 67.5kg 계약

Posted by kungfu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