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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메이저 무대 드림의 웰터급(-76kg) 토너먼트 출전권을 놓고 일본의 강호와 격돌하게 된 김윤영이 메이저 출전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훈련 중 포즈를 취한 김윤영. 새로한 파마가 눈에 띈다]

국내 종합 전문 메이저 단체 스피릿MC에서 타이틀을 놓고 챔피언 임재석과 타이틀 전을 벌였을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았던 김윤영은 190cm에 육박하는 장신에서 뿜어저 나오는 중장거리 타격과 랜돈 쇼월터 등 레슬링 등 그래플링이 뛰어난 해외 파이터들과의 경합에서도 밀리지 않는 그래플링 실력으로 일찌감치 대성할 제목감으로 평가받아 왔습니다.  

             [김호진을 암바로 공격 중인 김윤영. 뛰어난 그래플링을 장기로 한다. 촬영=gilpoto]

김윤영은 오는 3월 14일 일본의 중견 격투기 단체 DEEP이 주최하는 격투기 이벤트 CLUB DEEP 도쿄 인 퍼스트 링에 출전, 4월 5일 나고야에서 있을 메이저 단체 드림의 웰터급 GP 개막전 출전권을 놓고 시라이 유야와 일전을 벌입니다. 시라이 유야는 스피릿MC에서도 임재석을 상대로 판정승을 거둔 강자입니다.  
 
본래 소속팀인 부천 블루드래곤과 임재석, 이광희 등을 배출해 챔피언 팩토리(Champion Factory)로 불리는 명문 투혼 정심관을 오가며 훈련에 여념이 없는 김윤영을 직접 만나 생애 첫 해외 원정전, 첫 메이저 무대 출전에 대한 감상 등을 들어보았습니다. 인터뷰에는 편의상 평어(平語)체를 사용하였으니 양해바랍니다. 

- 반갑다. 스피릿MC에서 보고 처음인 거 같다. 경기에 출전하게 된 것도 오랜만인 것으로 아는데?
▲ 오랜만이다. 랜돌 쇼월터한테 트라이앵글 초크로 이기고 난 뒤로 경기를 못했으니 9개월만의 복귀다. 기대가 되면서도 한편으로는 좀 불안하기도 하다.

- 파마가 상당히 눈에 띈다. 무언가 사연이 있는지?
▲ 사실은 머리를 기르니 경기 중에 눈을 너무 찌르는 탓에 하게 됐다. 원래 이렇게 꼬불꼬불한 파마를 할 생각은 없었는데 중간에 파마를 하고 너무 오래 돌아다닌 탓에 졸지에 이렇게 되어 버렸다. 요즘 어딜 나갈 때면 '지가 구준표 인줄 아나봐'라는 오해를 사곤한다. 뭐 파마한 것에 대해 후회는 없다. 출국하기 전에 경기에 방해가 안되도록 한 번 더 바싹 말 생각이다.  

- DEEP에 출장하게 됐다고 들었다. 너무 갑자기 경기가 잡히게 된 것은 아닌가?
▲ 시라이 유야와 도쿄에서 14일에 싸우게 됐다. 경기가 잡혔다는 소식은 지난 주 토요일에 알게 됐다. 그동안 연습을 못하다가 갑자기 트레이닝을 하다가 보니 처음에는 좀 힘들다가 지금은 많이 적응됐다. 이번 경기에서 승자가 드림 웰터급 토너먼트에 출장하게 된다. 

                               [스피릿 9에서 임재석에게 승리를 거둔 직후의 시라이 유야]
                                          
- 드림 웰터급 체급이라면 -76kg 정도 될 텐데 최근 유야는 보통 체중이 90kg를 넘는데다가 얼마전까지만 해도 -84kg를 뛰고 있었다. 일단 체중 맞추기에서는 어느 정도 유리한 고지를 차지한 셈이 됐다. 보통 체중은 얼마 정도 되나? 경기 전까지 맞출 수 있나?
▲ 평소 체중이 84정도 되는데 지금 열심히 빼고 있다. 오늘 아침에 재보니 80이하로 나오더라. 경기 당일까지는 문제없이 뺄 수 있을 것 같다.

- 일단 시라이 유야라면 스피릿MC 챔피언이었던 임재석에게 승리를 따낼 정도의 강자이고 일본에서도 이믈 깨나 알려진 파이터이다. 상대방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 상당히 강자라는 건 알고 있다. 재석이형(임재석)과의 경기도 봤었고...유도도 3단이나 되고 일본에서 삼보 우승 경험도 있다고 들었다. 하지만 웰라운드 파이터치고는 특별히 잘 하는 점은 눈에 띄지 않는 것 같다. 

- 경기 준비는 어떻게 하고 있나?
▲ 일단은 나는 그동안 경기를 오래 못했고, 시라이는 최근까지도 뛰어 온 탓에 경기 감각을 찾는 것, 그리고 상대의 체력이 상당히 좋은 편이라 체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시라이의 경기도 구해서 보고... 팀(소속 팀 부천 블루드래곤)과 투혼 정심관에서 크로스 트레이닝을 하고 있는데, 팀에서는 소재현, 김대건 등과 정심관에서는 시라이와 대전 경험이 있는 재석이 형과 광희(스피릿MC 웰터급 챔프 이광희)에게 도움도 받고 있다.

 [스파링을 위해 장비를 착용하는 김윤영. 오래 쉬었음에도 불구, 츠와모노 등 일본 무대에서 승전보를 가져올 정도의 강자인 정심관의 선수부원들을 보디샷으로 푹푹 주져 앉히는 우수한 타격 능력을 선보였다]
 

- 승리한다면 곧바로 메이저 입성인데다가 상대도 만만치 않고 게다가 첫 해외 원정이다. 부담이 심할 거 같다.
 ▲ 최대한 차분하고 냉정하게 경기를 풀기 위해 노력 중이다. 어떤 분들은 재석이 형의 복수 전이 아니냐는 말씀들을 하시는데 이미 시라이 유야에 대한 복수는 팀 윤의 김대원 선수가 했다고 생각한다. 복수전이라는 명분보다 차분히 파이터 대 파이터로 시라이와 기량을 겨루는데 집중하겠다. 

- 경기는 어떻게 풀 생각인가? 그래플링도 우수해서 서브미션이나 신장을 이용한 타격도 좋을 거 같은데?
▲ 주먹으로는 승부가 간단히 날 거 같진 않다. 클린치 상황에서 얼마나 균형감각을 보여 줄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되리라 본다. 종합격투기에서는 키가 크다고 하면 타격 거리에서는 유리하지만, 그만큼 중심잡기가 어려우므로 여러가지 대비책을 고려하고 있다. 일단 가드게임은 최후의 보루라고 생각하고 있다.

- 부상 같은 건은 혹시 있나?
▲ 부상은 없는데 징크스가 하나 있다. 아마 프로 대충 합해서 30여전 이상 싸웠는데 꼭 3월에는 승리를 올리지 못했다. 이번에야 말로 시라이를 상대로 이 징크스를 기필코 깨보이겠다.

                      [김윤영의 트로트 가수 퍼포먼스. 당시엔 제법 화제였다. 촬영=gilpoto]

- 스피릿MC 때는 입장 시의 퍼포먼스로 꽤 인기를 끌었었다. 혹시 이번 DEEP 대회에서도 생각 중인가?
▲ 아쉽지만, 이번 대회는 경기까지의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퍼포먼스는 다음 기회로 미뤄야 할 거 같다. 이번에 승리해서 다시 일본 무대에 나갈 수 있게 된다면 여러가지 퍼포먼스를 시도해 보고 싶다.

- 닯고 싶은 파이터라던가 롤 모델이 혹시 있나?
▲ 조만간 UFC에서 라이트급 타이틀을 놓고 경기하게 될 비제이 팬과 케니 플로리언을 상당히 좋아한다. 국내에서는 재석이 형과 동현이 형(UFC 파이터 김동현)을 좋아한다. 나 정도의 신장의 김동현의 밸런스, 임재석의 타격 비제이 팬과 케니 플로리언의 스타일을 갖추면 이상적이지 않을까?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 당장 나보다 실력이 좋은 국내 선수들이 가득한데, 내가 먼저 좋은 기회를 잡은 것 같아서 국내 파이터들에게 미안하고 송구하다. 기왕 좋은 기회를 잡은 만큼 드림이든 DEEP이든 해외 무대에서 좋은 경기로 한국 파이터들이 더욱 많이 뛸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겠다. 우리 블루드래곤 식구들과 관장님, 훈련을 도와주는 정심관 분들에게도 누가 되지 않도록 좋은 경기를 하고 돌아오겠다. 팬들께도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 

         [김윤영의 퍼포먼스 장면. 그가 日무대서도 대박을 터뜨리길 기대해 보자. 촬영=gil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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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fu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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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서울 중구의 모 호텔에서 추성훈의 UFC 진출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전날 일본에서 이미 같은 주제의 기자회견이 한 번 있었던 탓에 이번 한국 기자회견도 그 본 맥락자체는 크게 다를 내용은 없었습니다만, 추성훈의 UFC 활동시의 국적, 김동현, 데니스 강 등 현재 UFC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혹은 한국계 파이터와의 관계등 저희를 포함한 몇몇 기자들의 차별화된 질문이 있기도 했습니다. 

뉴스로도 이미 보도되기는 했습니다만, 인터넷 기사의 내용상 한계 때문에 전문을 싣기는 어려운 관계로 대부분의 내용이 일부분만 보도된 기사들이 대부분인 터라 이날 회견의 전문을 읽으시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인터뷰와 같이 편의상 평어체를 사용했음을 양해 바랍니다. 아래는 전문(정리문)입니다. 

- 우선 UFC 진출을 축하한다. 사람들 사이에서 추성훈이 무성의하게 경기를 뛴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K-1측에서도 추성훈이는 강한 상대를 피해서 더 이상 계약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성공이 보장되어 있지 않은 UFC 무대 진출 결정으로 어느 정도 K-1의 주장은 신빙성을 잃게 됐지만 본인의 입으로 들어보자.
▲ 이러한 내용이 들려오는 것은 알고 있다. 실제는 약한 파이터를 골랐다기 보다 주어진 파이터를 상대했던 것뿐. 약한 상대만을 골라서 싸울 생각이었다면은 일본에서 계약을 했었을 것이다. 도전 정신이 있었기 때문에 UFC로 진출했고. 또한 상대에 대해서 말하자면 언제나 강한 상대와 싸우고 싶다고 K-1 측에게도 말을 해왔고 이건 이번 연말 때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내가 제시한 상대와는 대전이 성사되지 않았던 것 뿐이다. 



- 일본에서 활약했을 때는 도복에 일장기와 태국기를 도복에 붙이고 나갔었는데 UFC에서는 어찌할 것인가? 그리고 이름은 추성훈을 사용하나? 아니면 아키야마 요시히로 인가?
▲ 도복을 입고 경기를 하지는 못하겠지만 지금처럼 태극과 일장기를 함께 달고 경기를 하고 싶다. 이름은 우선 현재 국적이 일본으로 되어 있으므로, 아키야마 요시히로라는 이름을 사용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 UFC에 진출을 하게 됐으니 아무래도 데니스 강과는 언젠가는 재경기를 가지게 될 것 같은데 이어 대해서는 어찌생각하나? 그리고 한국의 UFC 파이터인 김동현의 UFC 경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를 하고 있나?
▲ 우선 데니스 강과 분명히 한번은 하게 될 것이지만 지난 번 했던 경기처럼 될 것이라고는 생각치는 않는다. 김동현과는 함께 훈련한 적이 있지만 좋은 파이터라고 느꼈었다. 같은 한국인으로서 UFC에서 활약하는 것을 보고 많은 자극을 받았다. 

- 이번에 6경기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고 있다. 소문에는 이 6경기 안에 승패에 관계없이 미들급 타이틀전을 치를 수 있다는 계약 조건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이게 사실인지?
▲ 그건 현재 내 입장에서는 밝힐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나중에 UFC 측의 공식 발표를 기다려 주기 바란다. (이날 회견에 참석한 추성훈의 매니저로 팀 클라우드 아키야마 도장의 대표이사 겸 추성훈의 유도시절 부터 은인 카와바타 이세이씨가 본인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타이틀 전이 실제로 포함되어 있다함)



- 일부에서는 센고쿠 쪽으로 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지난해 연말에 경기했던 미사키 카즈오와의 재경기를 기대했던 팬들이 많다. 미사키와의 재경기는 이제 기대할 수 없는 것인가? 
▲  항상 재경기를 가지고 싶었고, 언젠가는 꼭 다시 경기 할 것이다. 지금도 이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그러나 지금은 좀 더 강한 무대에서 경기해 보고 싶다는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UFC를 택한 것이다.

- 지금 나이도 격투기라는 격렬한 운동을 하기에는 적지 않은 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UFC에 진출하게 됐는데 얼마 정도나 UFC에서 활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나? 챔피언 벨트 같은 목표는 있는 것인가?
▲  UFC와는 연간 단위로 계약을 하겠지만은 몇 년을 더 뛸 수 있을 것인지는 전혀 알 수 없는 문제이다. 몸이 허락하는 한은 40살이 되어도 뛰고 싶다. 물론 진출하는 것이니 만큼 타이틀을 허리에 감고 싶다는 생각은 하고 있다. 벨트를 따지는 못하더라도 좋은 경기로 한일 양국 격투기 시장의 기폭제가 되고 싶다. UFC를 한일 양국에 가지고 오고 싶다는 생각도 하고 있다.

- 프라이드 파이터들이 UFC에서 고전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 그럴 정도로 UFC의 레벨이 높다는 것이다. 그럴수록 UFC가 내가 도전할 가치가 있는 단체라는 반증이기도 하다. 

- UFC의 미들급에 진출하는 신인의 입장으로서 솔직히 자신의 레벨이 UFC에서 어느 정도라고 보나?
▲ 솔직히 겸손을 차리자는 것이 아니고 정말로 내 실력은 UFC에서 가장 아래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지금부터 노력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고, 혹시 챔피언이 된 이후에라도 이러한 초심을 잊어버리지 않을 것이다. 

 - 한국에서는 최근 CF도 많이 찍었고 여성팬들에게도 상당한 인기이지만, 이러한 인기로부터 어떠한 영향을 받는가? 그리고 UFC에의 준비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 개인적으로는 프로 파이터라는 직업이 링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경기만을 해내는 것이 다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격투가로서의 자신의 입장을 가슴에 품고, 이러한 기분을 CF 등의 세계에서도 살리려 노력한다.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하고 있고, 그 결과를 가지고 팬과 여성분들로 부터 인기를 얻을 수 있다면 기쁜 일이라고 생각한다. UFC 준비는 철망의 대응이 필요하고 룰도 다르다. 특별히 팔꿈치는 주의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준비하고 있다.

- 옥타곤의 준비는 어찌하고 있나? 서양인 파이터들과의 파워나 체중이 문제가 된다고 생각되는데?
▲ 최근 일본에 도장을 지었는데 철망을 도장 안에 설치해 두었다. 일본에서는 이미 철망 경험이 있는 파이터들이 많으므로 그들과 함께 훈련하고 있고, 유도시절 부터 겪었던 일이지만, 서양인이라 파워가 강하고 아시아인이라 파워가 약하고 등의 일은 생각해 보지 않았다. 자신을 믿고 훈련을 계속한다면 지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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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fu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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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공 블로그의 도대체님께서 쓰신 '전기충격기의 역습'( http://0jin0.com/1610 )을 보고 오랜만에 여성 호신에 대해 생각해보게 됐습니다. 최근 강호순 사건 등으로 인해 불안을 느끼는 여성들이 많아지면서 호신용품의 판매율 또한 높아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보통 구조요청용 호루라기에서 기껏해야 경보기 정도나 구할 수 있었던 과거와는 달리 요즘은 페퍼스프레이(흔히 말하는 가스총을 포함해)나 전기충격기도 경찰 허가 없이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제품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게다가 여성들을 위한 미려한 색상이나 디자인도 많이 나오더군요.

그런데 이렇게 구하기 쉬워진 호신용품을 막상 어떤 식으로 사용해야하는지(단순한 제품 사용법 뿐 아니라 일종의 활용지침이나 주의사항)에 대해서는 여전히 잘 알려져있지 않고, 따라서 실제로 호신용품을 가지고 다니는 분들도 제대로 사용하는 경우는 별로 없는 듯 합니다. 옛말에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했듯이, 아무리 막강한 위력의 호신용품이라 하더라도 막상 위기상황이 닥쳤을 때 써먹지 못한다면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요즘 나오는 여성용 휴대전기충격기, 나름 디자인에 신경쓴... ^^a


도대체님의 케이스가 바로 
여성 분들이 가장 많이 저지르며 또한 가장 치명적인 실수의 대표적 사례라고 할 수 있는데요. 바로 '필요할 때 꺼내면 되니까' 핸드백 안에 다른 물건들과 함께 마구 뒤섞어놓은 채 방치해두는 경우입니다. 본인도 말씀하시다시피 이렇게 되면 막상 필요한 순간에 꺼내 쓰기가 어렵겠죠. 특히 많은 여성들이 수납공간이 잘 구분되거나 주머니가 많이 달린 가방보다는 그냥 통째로 이것저것 담을 수 있는 형태를 선호하기 때문에 더더욱 문제는 심각해집니다.  

비단 전기충격기 뿐 아니라 어떤 것이든 호신용품 활용의 절대적인 제1원칙은 '필요할 때 손 안에 있어야 한다'라는 것입니다. 호신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위기 상황에서 자신의 몸을 지키는 행위'이며, 위기 상황이란 본인이 일부러 위험을 찾아서 몸을 던지지 않는 이상은 대비할 수 있는 여유 없이 갑작스레 찾아오는 것입니다. 상황이 닥치고 나서 무언가를 꺼내서 대응하려고 하면 이미 늦었다고 봐야 합니다. 게다가 마음의 준비가 없다면 대응하기는 커녕 당황해서 그냥 닥치는대로 당하고 말 확률도 높습니다.

따라서 가장 좋은 방법은 호신용품을 늘 손에 쥐고 경계를 늦추지 않는 것입니다. 물론 지하철 안이라든지 사람이 많은 공공장소 등에서 전기충격기 같은 눈에 띄는 호신용품을 손에 쥐고 있는 것은 오히려 타인에게 위협적으로 보일 수도 있고 왠지 오버하는 것 같아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습니다. 그럴 때에는 안경케이스나 주머니 등 손에 잡히기 쉬운 수납공간에 따로 넣어두셨다가 조금이라도 인적이 드문 곳이나 불안함을 느낄 수 있는 장소로 이동할 때 바로 꺼내서 손에 쥐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호신용품을 손에 쥐고 있는 것은 바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 또 악의를 가지고 접근하려는 상대에게 '건드리면 죽어!'라는 포스를 뿜어주는 원천봉쇄 차원에서도 나쁜 방법은 아닙니다. (사실 대부분의 성범죄자들은 여성의 미모보다는 경계가 허술하고 저항 능력이 떨어질 것으로 보이는, 즉 만만해보이는 여성을 범행 대상으로 고르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 통설입니다.) 

여성의 핸드백 속을 재미있게 표현한 토이북 <My Granny's Purse>
메모지, 사진, 빗, 거울, 안경, 알약 등등... 뭐가 이리 뒤죽박죽인지 -_-a (사진출처_ 알라딘)



또 한가지 호신용품 사용에 있어서 반드시 지켜야할 점은
'도망갈 수 있는, 혹은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시간을 벌기 위해서 쓰라'는 것입니다. 사실 흔히 영화나 만화에서 보는 것처럼 호신용품만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입니다. 게다가 만약 상대가 의도적이며 숙련된(?) 폭력 행사자일 경우 이쪽이 호신용 무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린다면 미리 대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최악의 경우 상대에게 뺏겨버려 오히려 나에게 더 큰 위협이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전기충격기는 여러 모로 여성이 호신을 위해 사용하기에는 부적절한 제품입니다. 우선 앞서 언급한대로 꺼내들고 다니기에 너무 눈에 띄기 때문에 상대에게 대비할 여지를 줄 확률이 크며, 사전에 그 위력이나 사용 범위를 미리 시험해보기 어렵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영화 등을 보고 전기충격기에 대해 잘못 알고 계시는 것 중 하나가 갖다대기만 해도 사람이 쓰러진다고 생각하는 것인데요. 실제로는 3초 이상 지속적으로 피부에 접촉하고 있어야만 제대로 효과를 볼 수가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또 문제가 발생하죠. 바로 상대와 매우 가까이 접근한 상태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상대가 두꺼운 옷을 입고 있을 경우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상대적으로 힘이나 신체 능력에서 열세일 확률이 높은 여성 입장에서는 오히려 상대에게 불필요한 자극만 주고 무기를 뺏길 수 있어 매우 큰 부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그나마도 시중에서 저가에 허가없이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의 경우 경찰 등이 특수목적을 위해 사용하는 제품에 비하면 전압이 낮아서 사용에 성공한다 하더라도 영화에서 보는 것처럼 사람이 사지를 벌벌 떨면서 기절하게 만들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사실 전기충격기보다는 페퍼스프레이(가스건 형태보다는 스틱 형태)가 여성이 사용하기에 훨씬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어느 정도 거리를 둔 상태에서 30~40회 이상의 연속 사용이 가능해 대략적인 조준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고(제대로 맞았을 경우 눈물 콧물에 침까지 줄줄 흐르고 호흡이 곤란한 괴로운 상태가 10여분 정도 지속, 보통 색소가 포함되어 있어 시각적인 효과도 있음), 큰 위험부담 없이 미리 사용범위나 위력을 시험해볼 수 있으며, 손에 쥐거나 주머니에 넣기에도 그리 눈에 띄거나 불편하지 않은 크기(10cm 정도) 등의 장점 때문인데요. 그러나 바람으로 인해 본인도 가스나 최루액의 영향을 받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사전에 영향 범위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그런 부작용을 피하기 위해 덩어리 형태로 분사되어 대상에 닿는 순간 터지는 제품도 나왔다고 하는데, 이 또한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조준이 상대 얼굴 근처에서 벗어날 경우 효과를 보지 못할 수도 있고, 일직선 형태로 발사되기 때문에 거리가 멀 경우 상대가 보고 피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가급적 가까운 거리(40~50cm 정도)에서 얼굴 쪽을 조준하되, 3~4회 정도 방향을 조금씩 바꿔가며 연속적으로 분사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인 사용 요령입니다.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호신용 전기충격기와 스프레이 위력에 대한 실제 시험 영상
(여담입니다만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프로그램입니다... ㅎㅎ)



그러나
어떤 호신용 무기이든 일시적인 충격이나 행동 장애를 일으키는 수준 이상의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만약 사용에 성공했을 경우라 하더라도 최대한 빨리 현장을 벗어나 주변 사람들이나 지인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이유로든 대부분의 범죄자는 몰래 범죄를 저지르려는 경향이 있고, 의도치 않은 제 3자가 개입하게 되면 우선 그 현장을 피하려고 하게 됩니다. 설령 악질적이고 대담한 범죄자라서 도망가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럴수록 더욱 혼자서 범죄자에 대응하기보다는 주변에 범죄를 알리고 도움을 받는 것이 최악의 사태를 피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때문에 과거부터 가장 여성 치안을 위해 많이 보급됐던 것이 호루라기였죠. 호루라기 소리를 통해 주변에 위험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으며, 흔히 경찰 호루라기 소리에 위축감을 느끼는 범죄자들의 심리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최근에는 휴대용 경보기 등도 손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이런 류의 제품들은 '공격 수단'이 아니기 때문에 투쟁 심리가 약한 여성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고 소란을 피우며 도망치는 것만으로도 범죄자의 불안 심리를 자극할 수 있어 쫓아오거나 끝까지 범행을 저지르려는 의지를 감퇴시킬 수 있어 분명 효과적입니다. 다만 아쉽게도 현재는 범죄자들이 매우 대담해졌으며, 호루라기 부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의도치 않은 폭력을 부를 수도 있다는 위험 요소가 내재되어 있고, 무엇보다 세상이 각박해진 탓에 불특정다수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에 대한 기대치가 매우 낮아졌다는 불안감 또한 있어 적극적인 호신 수단으로서는 부족한 면이 느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핸드폰은 자신의 위험을 믿을 수 있는 지인들에게 직접적으로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보다 현대적이고 효과적인 호신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손에 들고 통화를 하는 것(혹은 시늉을 내는 것)만으로도 범죄자의 범행 시도를 어느 정도 사전 차단할 수 있으며, 유사시에도 상황 발생을 통화 상대가 알아차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여성이나 아동 등을 위해 긴급메시지 등을 보낼 수 있는 단축키가 있는 제품도 출시가 됐었는데요. 최근 출시된 호신용휴대폰은 그런 호신용 아이디어를 한단계 더 발전시켰더군요. 평소에는 핸드폰 스트랩처럼 사용할 수 있는 안전고리(수류탄의 안전핀을 생각하시면 편할 듯)를 채용한 이 휴대폰은 유사시에 안전고리를 힘껏 뽑기만 하면 강력한 경보음을 울림과 동시에 긴급상황임을 알리는 메시지와 현재 위치에 대한 GPS 정보를 미리 입력해두었던 비상연락망으로 전송한다고 합니다. 또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핸드폰 전원이 꺼질 경우에도 자동으로 GPS 정보를 전송한다고 하네요. 제 생각에는 소형 페퍼스프레이랑 함께 묶어서 들고 다니시면 최적의 호신세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명 '강호순폰'으로 불리는 신형 호신용 휴대폰 (모델은 K-1걸로도 활약했던 방은영씨로군요. ^^)



그러나 어떤 경우가 됐든 결국은
자신의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합니다. 너무 불안에 떨며 살 필요도 없지만, 유사시 위급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과감하게 행동할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은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런 것을 키워줄 수 있는 것이 평소의 단련인데요. 무술 격투기 도장에서 기술을 배우고 호신술 수련을 하는 것도 사실 실제로 기술을 쓸 수 있느냐보다 유사 상황에 대한 경험과 체력 단련 등으로 자신감을 기르는 것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기술도 쓸 수 있으면 더 좋겠지만, 여성에게 호신을 위해 복잡한 기술은 필요없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얘기해보도록 하죠.)

요즘은 예전과 달리 도장 시설도 많이 깨끗해졌고 여성을 위한 다이어트 프로그램들도 워낙 많이 시행하고 있으니 기왕에 운동하실 거라면 주변 무술 도장이나 격투기 체육관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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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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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 뉴스 추성훈 기자회견 스케치가 블로거뉴스 포토부문 메인에 올랐습니다. 클릭하니 블로거뉴스 임시 정거장(?)화면이 뜹니다. 그리고 얼마전부터 시작된 블로거뉴스 실험실에 추성훈과 관련된 블로그 글은 하나뿐이네요.

K-1이 추성훈을 뿌리치기 힘든 이유 2가지 - 이건 정말 오래된 이야기 입니다. K-1과 추성훈이 결별을 선언한지 한달이 넘었으니 그 전에 쓴글이겠죠..(클릭해보니 작년 12월에 쓴글이었습니다)

나머지는 전부 김태희와 관련된 뉴스들입니다. 추성훈과 김태희는 어떤 관계가 있는 걸까요? 아무리 고민 하고 고민해봐도 알수가 없습니다.

[광고는 무진 로고로 바꾸었습니다..^^]

저런 결과가 뜬 이유는 아래와 같은 이유였습니다.
아래는 다음 메인에 오른 화면입니다.
다음메인에 올려주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라고 잠시 생각했습니다. 아주 잠시~

감사하는 마음으로 클릭하니... 어랏~ 엉뚱한게 뜨네요.

개편후에 많은 블로거들이 유입량이 줄었다고 불만의 목소리를 높히고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작은 실수를 줄여나가야 하지 않을까요?

지금은 전부 수정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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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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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진출 기자회견장에 도착한 추성훈 일단 어디론가 문자부터 보내고 있습니다.
추성훈의 가장 아끼는 장난감은 핸드폰인 듯, 평상시 셀카찍기와 문자보내기등으로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않습니다.

팬들이 추성훈을 부르자 손을 흔들어 주고 있습니다.

꽃보다 남자? 아니 꽃보다 추성훈...환한 미소로 팬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습니다.

휘바람을 불면서 입장하는 추성훈??

여기가 내 자리인가??

옷 매무새부터 바로 잡고

이상한곳은 없겠지...먼지는 없는지 체크하는 추성훈

어...내가 말할 차례인데...왜 마이크가 안 빠지는거야??

통역의 마이크를 빌려볼까~

호텔 직원이 급하게 뛰어옵니다..

호텔 아저씨...추성훈도 실패한 마이크 빼기에 성공하다!!

왜!! 난 마이크를 못 빼는걸까..자학하는 추성훈..

아~ 인생 무상이로다~ 다음엔 꼭 빼리라~

자 심기일전해서 다시

기자회견에 잘 임하는 추성훈

통역과 즐거운 이야기도 나누고..


이상한 질문을 한 기자도 한번 노려봐주시고~ 하다보니 기자회견은 끝났다..

자 이제 포토 타임이다..

어...왜? 글러브가 안 들어가는거야...

좀 있다 찍으세요~ 지금은 포토타임이 아니예요..

젖 먹던 힘까지 쏟아붇는 추성훈...들어가랏!!! 장갑!!

휴 그래 성공했다..

자 이제 다시 간지 추성훈으로 돌아가자..

추성훈을 속 썩였던 UFC글러브..

저 폼좀 나죠~

끼기 어려운 글러브는 빼기도 어렵다.

역시나 잘 안 빠지는 글러브


마지막 보너스 샷~

기자회견장에서 사진을 찍다보면 수십명의 기자들이 동시에 사진을 찍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동시에 플래시가 터지기도 합니다.....그럼 이런 사진이 나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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