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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위의 규모를 가진 대형 MMA 단체 벨라토어 FC(Bellator Fighting Championship)의 78번째 이벤트가 개최지인 미국 오하이오 주 데이톤 현지 시각으로 26일, 한국 시각으로 27일 개최됐습니다.

판크라치온 세계 챔프 겸 무패의 강호 안드레이 코레쉬코프랑 시즌 7 웰터급 토너먼트 4강전에서 격돌한 드림 웰터급 챔프 마리우스 자롬스키는 코레쉬코프의 긴 리치에 자신의 타격거리를 찾지 못하다 무리하게 진입, 레프트 훅을 얻어 맞고 다리가 풀린 후 레프트 파운딩 샤워에 TKO패하고 결승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코레쉬코프의 팀 메이트 겸 판크라치온 챔프 미하일 차라예프와 격돌한 단체 초대 웰터급 챔프 라이먼 굿은 1라운드 시작하자마자 테이크다운을 성공, 거의 라운드 내내 상위 포지션에서 보내며 상대를 압도하다 2라운드 막바지 자신의 타격에 데미지를 입은 상대에 화력을 퍼붓고 TKO로 결승 티켓을 거머쥐는데 성공합니다.

                                  [Bellator Fighting Championship 78의 공식포스터]

말론 산드로를 잡아내고 벨라토어 시즌 6 페더급 우승을 차지한 데니얼 스트라우스는 UFC 출신의 ROC 챔프 엘빈 로빈슨을 백 마운트에서의 파운딩과 초크 시도로 괴롭히다 터틀 포지션에서 방어가 느슨해진 상대의 목을 캐치, 통렬한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끝을 맺었습니다.  

2차례 벨라토어 미들급 토너먼트에 참전한 바 있는 브라이언 로저스는 타격을 허용하면서도 밀고 들어오는 도미닉 스틸의 어그레시브한 압박에 한판 승까지는 이르지 못했으나, 한 수 위의 핸드 스피드를 이용한 카운터로 타격전을 제압하고, 단 한 차례의 테이크다운도 허용치 않는 탄탄한 태클 방어로 판정승을 기록했습니다.  

'아이스 맨' 척 리델의 팀 메이트 케이시 놀랜드와 논 타이틀 매치로 격돌한 단체 여자 스트로우급 챔프 겸 베테랑 조지 거젤의 아내 조일라 거젤은 타격과 그래플링 레슬링에서 모두 무난한 경기를 펼친 끝에 예상대로 심판전원일치 판정으로 승리했습니다.  

[Bellator Fighting Championship 78 결과]

10경기: 미하일 차라예프 < 라이먼 굿  (TKO 2R 3:54) * 시즌 7 웰터급 토너먼트 4강
09경기: 마리우스 자롬스키 < 안드레이 코레쉬코프 (TKO 1R 2:14) * 시즌 7 웰터급 토너먼트 4강 

08경기: 엘빈 로빈슨 < 데니얼 스트라우스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4:51
07경기: 브라이언 로저스 > 도미닉 스틸 (판정 3-0
06경기: 조일라 거젤 > 케이시 놀랜드 (판정 3-0
 
05경기
: 숀 어셔 < 제이슨 부쳐 (길로틴 초크 1R 1:32

04
경기: 빌리 혼 > 트레드 휴스턴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30
03경기: 자레드 콤스
 < 미켈 파를로 (TKO 1R 3:51) 
02경기: 락키 에드워즈 < 랍 한나 (판정 2-1)
01경기: 저스틴 맥넬리
 > 데이브 블래터맨 (트라이앵글 초크 1R 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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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2위 MMA 단체 벨라토어 FC의 77번째 이벤트가 개최지인 미국 펜실베니아 주 리딩 현지시각으로 19일, 한국 시각으로 20일 개최됐습니다. 

이번 대회의 주된 이벤트는 라이트급(약 -70kg) 토너먼트 8강 전. 메인 겸 8강 최종전에선 20전 무패의 강호 알렉산더 사르나브스키를 맞이한 베테랑 리치 클레멘티가 3라운드를 내줬으나 스탠딩 백 마운트에서 매달려 1라운드 대부분을 괴롭히는 등 앞선 두 라운드를 근소하게 앞서 판정승으로 4강 티켓의 마지막 주인이 됐습니다.   

WUFC 웰터급 챔프이자 안드레이 알롭스키, 존 존스, 카를로스 콘딧 등 무시무시한 팀 메이트들을 보유한 마고메드 사둘라예프와 토너먼트 1회전에서 격돌한 '남 의철 킬러' 데이브 젠슨은 상대가 잡은 찬스를 번번히 탈출, 사둘라예프를 지치게 만든 뒤 3라운드 40여초만에 길로틴으로 탭을 받아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Bellator Fighting Championship 77의 공식 포스터]

폴란드 판 비제이 팬이라 불릴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마르친 헬트는 2011년 에밀리아녠코 표도르 컵 우승자 무라드 마카예프를 상대로 그래플링과 스탠딩을 오가는 1-2 라운드를 나눠가지는 접전 끝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승리했습니다. 

벤슨 핸더슨의 상대로 지난 시즌 우승자 릭 혼에게 1라운드 KO패 했었던 브라질의 유술가 히카르도 티릴로니는 유술 월드컵 챔프 출신의 그래플러 헤네 나자레 아제베두에게 라이트 훅으로 데미지를 안긴 뒤, 프런트 초크 그립을 잡고 당겨 그라운드로 끌어들 인 뒤, 다스 초크로 4강 첫 티켓을 획득했습니다. 

메인 이후의 포스트 카드였던 이 날 마지막 매치에서는 3연승 중인 데이브 모건과 3전 무패의 매튜 로렌조의 경기에서는, 모건의 안면에 닥터가 살펴야 할 정도로 상대의 안면에 큰 컷을 만들어내며 분발했던 로렌조가 2라운드 상위 포지션에 있던 모건에게 인버티드 트라이앵글 초크를 성공시키는 인상적인 경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스피릿 MC에서 최 정규에게 사커킥으로 KO패한데다가 TUF에서 같은 팀 헤드코치 겸 UFC 헤비급 챔프 도스 산토스 주니어와 갈등을 빛어 국내에서 꽤 유명해진(?) 레슬러 루 폴리는 20여전의 전적을 가진 카멜로 마렐로와 3라운드 마지막까지 가는 체력 전 끝에 약간의 타격 어그레시브로 판정승을 챙겼습니다. 

시즌 7 라이트급 토너먼트 리저버 자리를 두고 격돌한 임마뉴엘 '이제이' 브룩스와 데렐 호쳐 간의 일전에서는 브룩스가 무심코 던진 라이트 훅에 어퍼성 레프트 훅 카운터로 단숨에 호쳐가 승기를 캐치, 또 한번의 어퍼컷으로 경기 21초만에 상대를 실신시키는 저력을 과시, 리저버 획득에 성공합니다.  

종합 4승 사냥에 나선 레전드급 킥복서 코스모 알렉산드레는 무패의 그래플러 마이크 베논을 상대로 테이그다운 되치기를 당하거나 어색한 서브미션 시도 등 그래플링에 적응치 못한 모습을 보였으나 2라운드 중 히트한 라이트 스트레이트가 베논의 눈을 크게 부어오르게 만든 덕에 닥터스탑으로 승리했습니다.

프로 3전 전승의 브렛 마르티네즈는 이 날 프로 데뷔 전에 나선 에릭 올브라이트를 상대로 2라운드 초반부터 길로틴을 잡으며 압박하더니, 상대의 불독 초크 시도를 탈출한 후 상대의 테이크다운에 재차 카운터 길로틴 초크로 반격, 넥 크렝크 식으로 각도까지 준 결과 탭을 받아낼 수 있었습니다.  

[Bellator Fighting Championship 77 결과]

10경기: 메튜 라자노 > 데이브 모건  (인버티드 트라이앵글 초크 2R 2:28) * 시즌 7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
09경기: 리치 클레멘티 > 알렉산더 사르나브스키 (판정 2-1) * 시즌 7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 

08경기: 데이브 젠슨 < 마고메드 사둘라예프 (길로틴 초크 3R 0:41) * 시즌 7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
07경기: 마르친 헬트 > 무라드 마카예프 (판정 3-0) * 시즌 7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
06경기: 헤네 나자레 < 히카르도 티롤리니 (다스 초크 2R 1:14
 
05경기
: 루 폴리 > 카멜로 마렐로 (판정 3-0

04
경기: 임마뉴엘 브룩스 < 데렐 호쳐
 (KO 1R 0:21) * 시즌 7 라이트급 토너먼트 리저버
03경기: 코스모 알렉산드레
 > 마이크 베논 (TKO 2R 5:00) * 닥터스탑
02경기: 드웨인 바스트레스 > 에이리얼 세풀베다 (판정 2-1)
01경기: 에릭 올브라이트 < 브렛 마르티네즈 (길로틴 초크 2R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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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치킨 실바가 또 한번의 KO로 자신의 강함을 증명해냈습니다.    

한국 시각으로 14일, 개최지인 브라질 리오 데 자네이로 현지시각으로 13일 열린 UFC 153에 메인이벤터로 출격한 실바는 강력한 맷집과 전진 일변도의 터프함을 지닌 TUF 시즌 1 우승자 스테판 보너를 상대로 라이트 헤비급 3번째 경기에 나섰습니다.

실바가 살짝 미끄러진 틈을 이용, 테이크다운 시도와 케이지 압박을 거는 보너. 이를 차분하게 받아내던 실바는 장기인 빰 클린치 니 킥으로 보너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실바는 오히려 케이지를 등에 대고 보너를 도발. 스스로 스탭을 봉인하고 카운터로만 보너를 상대하는 여유를 과시합니다.

                                          [UFC 153의 공식 포스터]

케이지에서 나와 보너의 팔을 잡고 태클을 방어하던 실바는 발목걸이와 손 태클로 보너를 넘기며 균형을 크게 무너뜨렸고, 미처 스탠스를 잡지 못했던 보너에게 실바는 즉시 추격을 시도, 수 차례의 펀치 컴비네이션 후 상대의 명치에 니 킥을 명중시킵니다. 보너는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전투력을 상실합니다.

결국 실바의 파운딩에 터틀 포지션으로 얼굴을 가리며 방어하던 보너를 레프리가 라운드 종료 20 여초를 남겨두고 구해냈고, 실바는 라이트 헤비급 3번째 경기 승리 겸 16연승을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최 무배에게 덜미를 잡혔던 데이브 허먼을 상대로 복귀 전에 나선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는 되치기를 당하는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2라운드 러쉬 중 레프트 훅으로 승기를 잡은 후 탑 마운트에서 암바를 시도, 회전하며 피하려던 허먼을 따라가며 그립을 굳히고 탭을 만들어냈습니다.

프로복싱 22전 무패의 타격가 파비우 호제리오 말도나도와 격돌한 15연승 중의 기대주 글로버 테세이라는 1라운드 후바 말도나도의 카운터 두 방에 다리가 풀렸지만, 자신의 1라운드 내내 계속된 파운딩과 펀치에 안면이 엉망이 되어버린 말도나도를 본 케이지 닥터가 경기를 종료, TKO승으로 연승을 이어갔습니다.   

UFC 웰터급 최대의 기대주 에릭 실바와 최근 주춤하고 있는 동체급 탑 클래스 파이터 존 피치는 2라운드 매우 깊었던 상대 실바의 백 마운트 리어네이키드 시도에 고전했으나 오히려 이 시도가 스테미너 고갈의 독이 되어버린 실바를 3라운드 내내 그라운드에서 압도, 다채로운 파운딩으로 판정완승을 챙겼습니다. 

올해 4월, 의도치 않았던 눈찌르기로 인해 중단됐던 필 데이비스 무에타이 베이스의 와그너 프라도 간의 2차전에서는 레슬링에서 상대를 앞도하던 데이비스가 자신의 암 트라이앵글 초크를 갓 빠져나와 터틀 포지션에서 어중간하게 있던 프라도를 끌어내린 후 아나콘다 초크 그립을 완성, 회전 후 탭아웃으로 승리했습니다.  

웰터급 데뷔 전에서 김 동현의 부상으로 행운의 1승을 챙겼던 데미언 마이아는 한 때 웰챔프 감으로 평가되던 릭 스토리를 더블렉으로 재테이크다운 시키고 점차 위를 잠식해 백을 취한 뒤, 레그 피겨 포로 상체를 잠근 후 거의 RNC에 가까운 깊숙한 넥 크렝크로 손쉽게 탭을 받고 32개월만에 서브미션 승리를 맛봤습니다.   

6연승을 기록 중이던 TUF 시즌 15 출신의 샘 시칠리아의 타격에  맞불을 놓던 TUF 브라질 시즌 1 페더급 첫 우승자 호니 '제이슨' 마리아노 브레자는 미들킥 캐치 후의 라이트 카운터로 시칠리아를 캔버스로 떨구는 그로기로 만든 후 추가 해머 파운딩으로 TKO승을 기록했습니다.

BJJ 세계 챔프이자 TUF 브라질 시즌 1 출신의 세르지오 모라에스는 87% 이상의 승률을 자랑하는 팀 노게이라의 기대주 호니 포르테의 어퍼컷 등 스탠딩 타격에 고전했으나 그 와중에도 백을 여러차례 잡아내는 등 그라운드에서 우위를 보인 끝에 3라운드 백에서의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첫 UFC 승리를 달성했습니다.  

[UFC 153 'Silva vs Bonnar' 결과]

12경기: 앤더슨 실바 > 스테판 보너 (TKO 1R 4:40)
11경기: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 > 데이브 허먼 (암바 2R 4:31)
10경기: 글로버 테세이라 > 파비우 말도나도 (TKO 2R 5:00)

09경기
: 에릭 실바 < 존 피치 (판정 3-0)
08경기: 필 데이비스 > 와그너 프라도 (아나콘다 초크 2R 4:29)
07경기: 데미언 마이야 > 릭 스토리 (넥 크랭크 1R 2:30)
06경기
: 호니 마리아노 브레자 > 새미 시칠리아 (TKO 2R 4:16)

05
경기: 글레이슨 티바우 > 프란시스코 트리날두 (판정 3-0)
04경기: 디에고 브란더웅
 > 조이 감비노 (판정 3-0)
03경기: 세르지오 모라에스 > 호니 포르테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3:10)
02
경기: 루이즈 케인 < 크리스 카모지 (판정 3-0)
01
경기: 크리스티아누 마르셀루 > 레자 마다디 (판정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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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토어 FC의 간판스타 에디 알바레즈가 KO로 또 한번의 강함을 증명했습니다.

마이클 챈들러에게 라이트급 타이틀을 잃은 후, 자신에게 드림에서 서브미션 패배를 안겼던 아오키 신야에게 리벤지를 달성했던 알바레즈는 13일,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열린 벨라토어 FC 76에 출전, 라이트급 시즌 4 준우승 경험이 있는 강호 파트리키 '핏불' 페레이라와의 메인 매치에 나섰습니다. 

케이지 외곽을 돌며 아웃복싱을 구사하려는 핏불을 추적하는 알바레즈. 컴비네이션을 넣다가 카운터를 얻어맞았던 알바레즈는 로우킥에 카운터 레프트 훅으로 페레이라를 한 차례 캔버스로 보냈으나 급히 일어난 페레이라에 재차 카운터를 허용, 핏불에 등을 보이며 급히 회피를 시도합니다.      

                                  [Bellator fighting Championship 76의 공식 포스터]

회피 후, 페레이라에 케이지 압박을 걸었던 알바레즈는 큰 소득없이 떨어진 후, 가벼운 펀치와 묵직한 로우킥을 허용한 후 테이크다운까지 실패했으나 크로스 두 방을 적중시키거나 기습적이고 깔끔한 펀치로 경기의 흐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가기 시작합니다.

라운드 종료가 얼마납지 않은 시점, 펀치로 압박을 걸어 페레이라를 케이지로 몰아대던 알바레스는 오른 발 하이킥으로 페레이라의 안면에 집어넣어 그로기로 만드는데 성공, 그대로 실신해 넘어져가는 핏불의 안면에 추가 라이트 연사로 경기를 끝냈습니다.

시즌 7 페더급 토너먼트 8강 마지막 경기였던 레슬러 리들리 마르티네즈와 2004년 문디알 우승자 겸 아르헨티나 경량급 간판 파이터 나자레노 말레가리예와 난타전을 벌였으나 한 수 앞선 레슬링으로 테이크다운 빈도에서 압승, 마지막 4강 티켓을 챙겼습니다.  

러시아 태권도 챔프 아콥 스테파얀을 상대로 벨라토어 데뷔 전 겸 23개월여만의 복귀전에 나선  IFL  페더급 챔프 출신의 베테랑 그래플러 웨그니 파비아노는 날카롭고 빠른 상대의 킥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차분하게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킨 후 마운트에서 암바를 시도, 타이트하게 고져잡아 버티건 상대에게 탭을 받아냈습니다.  

13전 12승 1패라는 같은 승률 레코드를 가지고 있는 미 해병 출신의 복서 마이크 리치맨과 유술가 제레미 스푼과의 토너먼트 본선에서는 경기 시작하자마자 가볍게 주고받는 견제 펀치 던지기 후 주먹을 거두려던 스푼의 안면에 리치맨이 가볍게 날린 하이킥이 히트, 23초만에 리치맨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3연승을 거두고 있던 러시안 샤불랏 샤말라예프는 그래플러 코디 블린져에게 고고 플라타 그립을 내 줄 뻔하는 등 아슬아슬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묵직함이 다른 파운딩으로 블린져를 단지 얼굴을 커버할 뿐 별다른 저항을 못할 정도로 밀어붙이다 보다 못한 레프리의 경기중지로 TKO승리를 챙겼습니다.  

벨라토어 첫 경기로 북미무대 데뷔 전에 나선 마고메드라술 하쉬블라예프는 25전을 치러낸 프랑스 국적의 중견 파이터 나옙 하잼의 로우 킥을 한손으로 잡다시피 한 상태에서 라이트 카운터로 반격, 상대를 캔버스에 누인 뒤, 데미지를 입은 상대의 위에 파운딩을 퍼붓고 24초만에 TKO승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베테랑 제임스 리의 팀 메이트이자 데뷔 후 3연승을 달리고 있던 제이슨 피셔는 테이크다운과 슬램, 파운딩 등 적극적인 그래플링으로 홈 그라운드인 캐나다 온타리오 출신의 카일 프레폴렉을 시종일관 압박, 스테미너를 떨군 후 풀 마운트에서 암트라이앵글 초크로 탭을 받아내는 인상적인 경기를 선보였습니다.  

[Bellator Fighting Championship 76 결과]

<메인>

10경기: 에디 알바레즈 > 파트리키 '핏불' 페레이라 (KO 1R 4:54

<시즌 7 페더급 토너먼트 8강전>

09경기: 리드 마르티네즈 > 나자레노 말레가리에 (판정 3-0) * 8강 본선
08경기: 웨그니 파비아노 > 아콥 스테파얀 (암바 1R 3:24) * 8강 본선
07경기: 마이크 리치맨
 > 제레미 스푼 (KO 1R 0:23) * 8강 본선 
06경기: 코디 블린져 > 샤불랏 샤말라예프 (TKO 1R 4:50) * 8강 본선
05경기: 나옙 하잼 < 마고메드라술 하쉬블라예프 (TKO 1R 0:24) * 리저버

<프렐림>

04경기: 제이슨 피셔 > 카일 프레폴렉 (암트라이앵글 초크 3R 3:19)
03경기: 에인슬레이 로빈슨
 > 채드 라프리세 (판정 3-0)
02경기: 알리 모크다드 > 사이몬 마리니 (판정 3-0)
01경기: 도미닉 오그레이디 > 에이제이 매튜스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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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챔피언 출신의 스타 프로레슬러 데이브 마이클 바티스타 주니어가 MMA에 드디어 정식으로 데뷔 전을 치르고 프로 MMA 파이터로서의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북미 중소단체 CES(Classic Entertainment and Sports)가 한국시각으로 7일 개최지 미국 로드 아일랜드 현지주최하는 MMA 이벤트 CES Real pain에 출전한 바티스타는 본래 대전 상대이던 라시드 에반스 대신 40여전의 전적을 가진 빈스 루소를 상대로 첫 경기에 나섰습니다

아직 펀치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는 하지만 그레이시 계열의 짐인 그레이시 템파에서 데뷔 전 준비를 해온 탓인지 바티스타는 그라운드에서는 제법 괜찮은 움직임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저희 무진이 입수한 바티스타의 데뷔 전 경기 영상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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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교포 파이터 박 광철과 김 수철이 동반 펀치 KO승으로 나란히 타이틀을 허리에 감았습니다. 

개최지인 싱가포르 카랑 현지 시각으로 6일 개최된 One FC의 6번째 이벤트 'Rise of Kings'에 출전한 박 광철과 김 수철은 각각 유술 블랙벨트의 주지떼로 군단 조로바벨 모레이라와 레안드로 이싸를 상대로 라이트와 밴텀급 타이틀 첫 챔피언 결정전에 나섰습니다.  

슈토 챔프 출신의 박 광철은 자신보다 머리가 두 개 이상 커보일 정도로 신장 조건이 좋은 모레이라를 1라운드 중반 훅으로 격추시켰으나 모레이라의 긴 팔다리를 이용한 뛰어난 유술 방어로 그다지 재미를 보지 못하고 찬스를 보내고 말았습니다. 

                                    [One FC 6의 공식 포스터   ⓒOne FC]

상대의 로우 킥에 다리를 절고 스테미너가 떨어진 듯 보였던 박 광철은 그라운드로 끌려가 사커 킥과 두부에의 니 킥 등에 시달리며 패색이 매우 짙어 보였으나, 마음 놓고 스트레이트를 뻗던 모레이라의 안면에 강렬한 숏 훅으로 모레이라에 큰 데미지를 선사하는데 성공합니다. 

박 광철의 훅을 허용한 모레이라는 선 채로 비틀거리기 시작했고, 이를 놓치지 않은 박 광철은 스트레이트와 훅 컴비네이션으로 모레이라의 한 쪽 무릎을 꿇린 뒤 재차 안면에의 훅 연타를 퍼부은 끝에 레프리 시마다 유지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 낼 수 있었습니다.  

11개월 전 판정패를 당해 부담이 적지 않았던 상대 이싸와 타이틀 전을 치르게 된 김 수철은 케이지 압박게임과 그래플링에서 밀리며 고전했지만, 첫 라운드 후반 엘보와 파운딩으로 이싸에게 데미지를 안긴 뒤, 2라운드 시작하자마자 날린 감아치는 듯한 오버 훅으로 KO승을 거두고 리벤지와 타이틀을 모두 챙겼습니다.  

초대 One FC 밴텀급 8강 토너먼트에 나선 팀 맥스의 송 민종은 동 체급 세계 랭커의 그래플러 우에다 마사카츠를 상대로 특유의 어그레시브한 타격으로 마사카츠에 끝까지 맞섰으나, 미들 킥, 끊임없는 서브미션 시도, 포지셔닝 싸움 등에서 밀려 아쉬운 판정패를 기록, 1회전에서 탈락했습니다.

GOW 웰터급 챔프 아노드 르퐁을 상대로 One FC 첫 경기에 나선 탑 클래스 그래플러 아오키 신야는 경기 시작하자마자 태클에 성공, 하프 마운트-탑 마운트를 거쳐 암 바, 트라이앵글 그립을 이미 완성하고 몸을 회전시켜 돌려나가려는 르퐁을 트라이앵글 초크로 실신 시키며 간만의 한 판승리를 만끽했습니다.    

판크라스 전 사장님 카와무라 료와 격돌한 멜빈 매누프는 쉴 새 없이 페인팅을 좀처럼 공격을 않던 카와무라가 스탠딩에서 무릎을 꿇으며 사이드로 돌려는 것을 레프트와 라이트의 숏 블로우 컴비네이션으로 격추, 실신 KO로 간만에 손맛을 봤습니다. 

최근 승패를 반복하고 있는 베테랑 잰스 펠버는 중국의 기대주 쟈오 야페이의 타격 컴비네이션에 불안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단발 펀치와 한 수위의 그래플링 실력으로 상대를 압도하다 3라운드 상대의 로우 블로우 연발에 경기불능에 빠진 탓에 판정으로 승리를 거두고 2회전 진출을 달성했습니다.

드림에서 도코로 히데오를 슬램으로 KO시켰던 유습 사둘라예프는 김 수철에게 판정패했던 필리피노 스트라이커 케빈 블링온에게 안아 던지기를 시도하다 상위 포지션을 허용하는 실수를 범하고 파운딩에 KO패를 기록하는 실망스러운 경기를 하고 말았습니다.

미국서 아마레슬링을 습득한 말레이시아의 기대주 지아니 수바는 산타 챔프 출신의 싱가폴인 브루스 로우가 라이트 훅을 휘두르고 들어오는 것을 레프트 훅 카운터로 격추 후, 엉거주춤 들려있는 상대의 안면을 사커킥으로 가격, MMA 데뷔 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One FC 6 'King of Lions' 결과]

09경기: 아오키 신야 > 아노드 르퐁 (트라이앵글 초크 1R 1:25) 
08경기: 박 광철 > 조로바벨 모레이라 (KO 3R 1:02) * 라이트급 타이틀 전
07경기: 레안드로 이싸 < 김 수철  (KO 2R 0:15) * 밴텀급 타이틀 전 
06경기: 멜빈 마누프 > 카와무라 료 (KO 3R 4:40)
05경기
: 젠스 펄버 > 자오 야페이 (판정 3-0) * 밴텀급 GP 8강

04
경기: 우에다 마사카츠 > 송 민종
 (판정 3-0)  * 밴텀급 GP 8강
03경기: 유습 사둘라예프
 > 케빈 벨링온 (TKO 1R 3:18) * 밴텀급 GP 8강 
02경기: 브루스 로우 < 지아니 수바 (KO 1R 0:33)
01경기: 미치 칠슨 > 음갑디 뮬야디 (TKO 2R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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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2위의 MMA 메이저 단체 Bellator FC의 75번째 넘버링 이벤트 겸 시즌 7의 두 번째 이벤트가 한국시각으로 6일, 미국 인디애나주 해먼드 현지시각으로 5일 개최되었습니다. 

즌 7 헤비급 토너먼트 준결승 마지막 경기이자 로우 블로우로 인해 무효 경기가 됐던 시즌 5 토너먼트 우승자 에릭 프린들과 티아구 산토스 간의 10개월만의 재격돌에서는 지난 경기에서 로우 블로우를 맞았던 프린들이 산토스의 금적에 발꿈치 찍기를 시도, 반칙패로 패하는 어처구니 없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한 때 표도르의 대항마로 꼽히던 브렛 로저스는 7연승 중인 M-1 동유럽 토너먼트 파이널리스트 알렉산더 예브게니비치 볼로코프의 타격에 밀려 경기 내내 백스탭을 밟으며 데미지 회복에만 급급한 실망스런 경기 끝에 심판전원 일치 판정으로 토너먼트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Bellator Fighting Championship 75의 공식 포스터 ⓒViacom]      

시즌 4 라이트헤비급 토너먼트 준우승자이자 인버티드 트라이앵글 초크로 유명한 리처드 헤일은 자신보다 신장 조건이 좋지 못한 마이크 베슬을 어퍼컷과 스트레이트 콤비네이션 연타로 압박하다 견디다 못해 태클을 들어온 베슬의 백을 캐치한 뒤, 파운딩 연타로 일방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중견 마크 훌루타와 격돌한 브라질리언 비니시어스 퀴에로즈는 상대의 오픈 블로우성 레프트를 허용, 나동그라졌으나 하위 포지션에서 데미지를 회복하다가 하프가드에서 몸을 돌려 리버스 암바를 성공, 토너먼트 4강의 첫 티켓을 거머쥐는데 성공했습니다. 

중소단체 XFO에서 이미 한 차례 대결을 벌였던 제이슨 그레이브스와 라파엘 스키빈스키 간의 경기에서는 1차전에서 패했던 그레이브스가, 클리프 라이트 대 로버트 리어덴츠 간의 매치업에서는 클리프 라이트가 각각 리어네이키드 초크 한판승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BFC 73에서 데뷔 전 패배를 맛본 조 윌리엄스는 벨라토어 첫 경기에 나선 29전의 중견 로드 몬토야를 더블 레그 스쿠프 슬램으로 케이지 캔버스에 누인 뒤, 안면 파운딩, 바디 니 킥 등 부지런하고 짜잘한 그라운드 타격으로 풀 마운트에서 백 마운트를 획득,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원사이드 게임을 종결지었습니다.  

트레비스 뷰에게 연승을 저지당한 기대주 앤터니 고메즈는 펀치로 압박을 걸어오는 상대 호세 메디나에게 싱글 레그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켜 그라운드로 끌고 들어간 후, 달아나려던 메디나의 목을 백에서 캐치하면서 자신의 힙으로 상대의 허리를 밀어주는 깔끔한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시도, 탭을 받아냈습니다. 

[Bellator Fighting Championship 75 결과]

10경기: 라파엘 스키빈스키 < 제이슨 그레이브스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50)
09경기: 클리프 라이트 > 로버트 리어덴츠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39) 

08경기: 에릭 프린들 < 티아구 산토스 (반칙 1R 4:54) * 시즌 7 웰터급 토너먼트 8강
07경기: 브렛 로저스 < 알렉산더 볼로코브 (판정 3-0) * 시즌 7 웰터급 토너먼트 8강
06경기: 마이크 베슬 < 리차드 헤일 (TKO 1R 1:19
 * 시즌 7 웰터급 토너먼트 8강
05경기
: 비니시어스 키에로즈 > 마크 훌루타 (암 바 1R 3:@6
* 시즌 7 웰터급 토너먼트 8강
04
경기: 라이언 마르티네즈 > 매니 라라
 (판정 2-0)
03경기: 체이스 베베
 > 데이빗 해리스 (판정 3-0) 
02경기: 조 윌리엄스 > 로드 몬토야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17)
01경기: 호세 메디나 < 앤터니 고메즈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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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의 FOX 채널 중 하나인 FX의 전용 이벤트 UFC on FX 5 'Browne vs Bigfoot'이 한국 시각으로 6일, 현지시각으로 5일 미국 미시시피 미네아폴리스에서 개최됐습니다.

메인이벤트에서는 최근 2연패로 부진을 면치 못했던 '빅풋' 안토니우 시우바는 경기 중 왼쪽 무릎에 부상을 입은 상대 트레비스 브라운이 라이트 훅을 날린 것을 순식간에 거리를 좁히며 날린 라이트 훅 카운트를 히트시키고 파운딩으로 마무리. 연패사슬을 끊는데 성공했습니다. 

6년 전 자신에게 판정패를 안겼으며 7년 만에 UFC 복귀 전에 나선 제이 헤이리언과 격돌한 베테랑 제이크 엘렌버거는 타격전에서 상대를 완전히 압도하거나 그라운드에서 서브미션으로 한 판승을 거두지는 못했으나 간간히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킨 덕분에 무난한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UFC on FX 5의 공식포스터  ⓒZuffa LLC]   

TUF 시즌 14 밴텀급 우승을 차지했던 존 닷슨 3세와 슈토 남미 챔프 겸 셔독 플라이급 랭킹 3위의 쥬시어 다 실바 간의 UFC 플라이급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에서는 레프트로 상대에게 데미지를 안겨 두었던 닷슨이 레프트 바디 & 레프트 훅 후의 파운딩으로 드미트리우스 존슨과의 타이틀 전을 확정지었습니다.  

44전의 경험을 가진 베테랑 '치과의사' 조쉬 니어와 격돌한 저스틴 에드워즈는 자신의 테이크다운 시도를 언더 훅으로 버티며 저항하는 니어의 목과 팔을 한꺼번에 싸잡고 스스로 매달리며 암 인(Arm-In) 길로틴 초크를 시도, 니어를 실신시키는데 성공하는 인상적인 경기를 보여주었습니다.   

TUF 시즌 12의 파이널리스트 마이클 존슨은 대니 카스틸로에게 경기 초반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허용하고 암 트라이앵글 초크에 시달리는 1라운드를 보내야 했으나, 2라운드 카스틸로가 날린 로우킥에 레프트 숏 훅 카운터로 반격, 추가 파운딩으로 역전 KO승을 거뒀습니다.   

아마레슬링 먼치킨 에런 심슨의 펀치 후 빰 클린치에 크게 데미지를 입고 1라운드에서 거의 TKO 패 직전까지 몰렸던 팀 퀘스트 파이터 마이크 피어스는 라이트 훅을 크게 날린 후 열려 있는 심슨의 턱에 라이트 훅 카운터 단발을 집어넣는데 성공, KO승을 만들어냈습니다. 

WEC의 강자 겸 뛰어난 그래플링 능력의 레슬러 쉐인 롤러와 격돌한 제이콥 볼크만은 초반부터 다채로운 킥 공격을 뿌려대며 롤러의 테이크 다운을 저지, 스탠딩에서 백을 잡고 그라운드에 돌입 한 뒤, 바디 트라이앵글에서 페이스락에 가까운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지난 폴 사스 전 패배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지난 UFC 데뷔 전에서 야마모토 키드 노리후미를 꺾은 바 있는 일본계 미국 파이터 대런 우에노야마는 UFC 데뷔 전에 나선 잉글리쉬 필 해리스의 그라운드와 서브미션에 고전했으나 백 마운트에서 초크를 한 차례 실패 후 풀 마운트 후 다시 백을 차지,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성공시켰습니다. 

[UFC on FX 5 'Brwone vs Big foot' 결과]

10경기: 트레비스 브라운 < 안토니우 '빅풋' 실바 (TKO 1R 3:27
09경기: 제이크 엘렌버거 > 제이 헤이리언 (판정 3-0)  
08경기: 존 닷슨 > 쥬시어 '포미가' 다 시우바 (TKO 2R 4:35) * 플라이급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 

07경기: 조쉬 니어 < 저스틴 에드워즈 (길로틴 초크 1R 0:45)
06경기: 마이클 존슨 > 데니 카스틸로 (KO 1R 1:06
05경기: 에런 심슨 > 마이크 피어스 (KO 2R 0:29)
04경기
: 마크 르베서 > 카를로 프라터 (판정 2-1

03
경기: 제이콥 볼크만 > 쉐인 롤러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38)
02경기: 바트 팔라제프스키
 < 디에고 누네즈 (판정 3-0) 
01경기: 대런 우에노야마 < 필 해리스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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