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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BLE G FC 11의 공식 포스터]

올 한해 가장 지속적으로 대회를 개최했던 신흥 메이저 종합격투기 단체 더블지의 2021년 마지막 이벤트인 Double G FC 11이 12월 30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KBS 아레나에서 개최됐다. 

[고석현에게 카운터 스트레이트를 히트시키는 김한슬]

엔젤스 파이트 챔프 고석현(27, 팀매드) 더블지 챔프 김한슬(32, 코리안좀비MMA) 간의 양 단체 두 번째 더블 타이틀 전에서는 김한슬의 펀치가 빛을 발했다. 오버 언더 훅으로 한 차례 고석현에게 크게 펀치를 허용한 김한슬은 계속 압박을 가해오는 상대에 맞서 팔을 뻗어 거리를 만들고 보지 않고 오버 훅을 무리하게 시도하던 상대를 레프트 크로스로 플래쉬 다운시켰다. 튕기듯 일어나 돌아나가는 고에게 양 훅 연사가 터졌고, 실신. 67초만에 경기가 종료됐다.  

[박현성이 강력한 펀치로 김주환에게 압박을 걸고 있다]

일본 선수대신 TFC와 배틀필드를 거친 베테랑 김주환(29, 더 짐랩)을 상대로 맞이한 박현성(27, 김경표 짐)은 TKO로 초대 플라이급 타이틀 벨트를 허리에 감았다. 러쉬 펀치에 걸리거나 막판 테이크 다운을 내주긴 했지만 타격우위와 클린치로 나쁘지 않은 1R을 보낸 박현성은 2R 타격으로 흐름을 잡아나갔다. 태클 컷으로 상위를 잡은 박이 파운딩으로 큰 데미지를 안겼고, 레프리가 스탑을 않자 스탠딩을 요구한 박이 카운터 니 킥으로 종지부를 찍었다. 

[다운된 문기범을 초크로 압박하는 김상원]

전 엔젤스파이트 챔피언 문기범(33, 팀매드)을 잠정 웰터급 타이틀 전에 나섰던 김상원(29, KTT)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경기 끝에 서브미션으로 염원하던 타이틀을 허리에 감았다. 앞선 두 개의 라운드서 산발적인 타격만을 교환,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쳐야 했던 김상원은 3R, 타격을 뻗고 물러나던 상대의 크로스 원투를 박아 첫 다운을 뽑아냈다. 차고 일어난 문기범으로부터 스크램블 끝에 백을 빼앗은 김의 그립이 문의 목에 감기는데 성공, 승부를 갈랐다. 

[김소율이 송혜윤에게 암 바를 시도하고 있다]

아톰급에서 상향된 단체 초대 스트로급 여왕 결정전에서는 오랜만에 복귀한 입식 출신으로 ONE 워리어즈를 경험한 기대주 김소율(20, MOB)이 데드리프트 140을 드는 괴력의 신인 송혜윤(27, KTT)을 간단히 서브미션으로 제압, 종합 첫 벨트를 획득했다. 김소율은 원투원투에 당황한 상대를 클린치, 힙토스로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켰다. 탑을 타려했던 김소율은 백에서 바닥을 집고 있던 송혜윤의 팔을 캐치, 당겨 암 바로 연결, 탭아웃 승으로 체급 첫 여왕 등극에 성공했다. 

[황영진의 칼프킥을 캐치하려는 소재현]

친구 간의 일전에서는 TFC 밴텀급 타이틀 홀더 황영진(34, 그레이트짐)이 주짓수 베이스의 베테랑 그래플러 소재현(33, 소미션스주짓수)을 킥으로 제압 TKO승으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소재현이 로우킥과 펀치 러쉬에 이마나리 롤 등을 섞은 기습 테이크 다운을 시도했으나, 끝까지 따라 들어가지 않은 황영진이 칼프 킥을 스탠드, 그라운드 가리지 않고 차 넣었다. 결국 이노키 포지션에서 업 킥 등으로 저항하던 소재현이 칼프킥에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스스로 탭을 쳤다. 

[윤다원의 백초크에 이경섭이 괴로워하고 있다]

장신의 스트라이커 윤다원(24, MMA스토리)은 꾸준히 푸쉬를 받아오던 체급 강호 이경섭(27, 웨스트짐)을 서브미션으로 완벽제압, 페더급의 새 강자로 떠올랐다. 묵직한 이경섭의 펀치를 허용하기도 했으나 리치의 우위를 살려 이경섭을 초조하게 만들던 윤다원은 1R 후반 잽과 라이트로 다운을 뽑아냈다. 즉시 이경섭으로부터 상위를 뽑으려 했던 윤다원은 이게 여의치 않자 백으로 이동, RNC 그립싸움을 시작했다. 이가 그립을 뜯어내자 즉시 그립을 스위치, 탭아웃 승을 거뒀다.  

[임용주의 균형을 무너뜨려 상위 포지션을 따내는 박정민]

무패의 올라운더로 프로 첫 웰터급 경기에 나선 기대주 박정민(20, 팀매드) 안종기를 잡아낸 쇼토칸 가라데카 임용주(27, KTT)를 잡아내고 통산 6전 무패를 이어갔다. 지속적인 타격압박을 시도하던 박정민은 라운드 후반 근사한 원투를 허용한 뒤 하이킥으로 다운을 뽑아낸 후, 그라운드 압박으로 라운드를 선점했다. 2R 초반 클린치 공방에서 니 킥에 앞으로 숙인 상대를 무너뜨린 박이 곧 탑을 타냈고, 핀 포인트 안면 파운딩으로 레프리의 스탑을 이끌어냈다. 

[장범석이 이환희에게 기무라 락으로 대응하고 있다]

장범석(26, 팀한클럽)을 상대로 복귀전에 나선 BJJ 블랙벨트의 그래플러이자 헤비펀처 이환희(36, 브로스짐)는 격렬한 난타전을 거친 그라운드 게임 후 서브미션을 탭을 받아내 2년 만의 승리를 챙겼다.  팽팽한 타격전으로 다운을 한 차례씩 주고 받는 격렬한 1R을 보낸 이환희는 2R 초반 테이크 다운을 성공, 상위를 챙겼다. 장이 스트레이트 암 바로 캐치 사인까지 냈으나 이를 털어낸 이환희가 아메리카나를 시전, 탭을 이끌어냈다. 

[Double G FC 011 결과] 
10경기: 고석현 < 김한슬 (KO 1R 1:07) * 웰터급 타이틀 전 / AFC&더블지 통합전 
09경기: 김주환 < 박현성 (TKO 2R 3:40) * 플라이급 타이틀 전   
08경기: 김상원 > 문기범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3:18) * 페더급 잠정 타이틀 전 
07경기: 송혜윤 < 김소율 (암 바 1R 1:15) * 女 스트로급 타이틀 전
06경기: 정윤재 > 정세윤 (판정 3-0)
05경기: 소재현 < 황영진 (TKO 2R 4:21) 
04경기: 이경섭 < 윤다원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31) 
03경기: 박정민 > 임용주 (TKO 2R 1:29)  
02경기: 장범석 < 이환희 (아메리카나 2R 3:05)
01경기: 즈렌디쉬 아즈자르갈 > 이호준 (판정 3-0) 

* 사진=Double G/박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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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C 020 의 공식포스터]

REAL MMA를 표방하는 국내 종합격투기 단체 TFC의 2여 년 만의 넘버링 대회인 TFC 20 'To The Origin' 이 19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그랜드볼룸 A 특설 케이지에서 개최됐다.  

[하이 키락으로 최성혁을 압박하는 홍성찬]

단체 라이트급 타이틀 챌린저 홍성찬(31, KTT)은 간만의 서브미션 한 판승으로 4년 여 만의 친정무대 복귀에서 한 판승을 챙겼다. 드림 7의 메인이벤터 최성혁(26, 팀한클럽)의 초반 앞 손에 적잖이 걸렸음에도 1R에만 3차례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킨 홍성찬은 2R 불안한 와중에도 더블 렉을 성공, 최성혁을 그라운드로 끌고 들어갔다. 결국 사이드에서 한 차례 키락을 놓쳤던 홍성찬이 재차 키락을 캐치, 버티는 최성혁을 뒤로 하고 레프리가 경기를 중단시켰다. 

[이종환이 박정민의 하이킥을 가드하고 있다]

무패의 올라운더 박정민(19, 팀매드)은 베테랑이자 레슬링 베이스의 이종환(28, 팀 럼버잭)을 상대로 판정승을 획득, 프로 5연승 무패를 이어갔다. 초반 상대의 타이밍 로우킥에 수 차례 균형을 잃으며 불안한 출발은 끊은 박정민은 곧 절권도식 절함킥 등 특유의 거리를 살린 게임으로 압박, 흐름을 가져오기 시작했다. 슥빡성 카운터와 하이킥 클린히트로 2R을 벌어낸 박정민은 펀치 러쉬와 클린치 압박 중심의 상대의 분발을 뒤로 하고 우세를 내주지 않았다. 2-1 판정승리. 

[쭉 질러넣는 사이드 킥으로 거리를 잡는 방재혁]

최근 3 단체를 오가며 난타전으로 이름을 알린 방재혁(26, KTT)은 지난 드림 7에서 한판 승을 챙긴 매수혁(24, 천안MMA)을 펀치로 꺾고, TKO승을 챙겼다. 롱레인지의 타격으로 카운터를 걸어오는 상대를 차츰차츰 압박해 나가던 방재혁은 로우킥 타이밍에 스트레이트를 성공시켰다. 매수혁이 받아 치려 애썼으나 훅에 재차 걸렸고, 몰리기 시작했다. 방재혁의 러쉬 중 매수혁의 가드 사이로 스트레이트가 또 한번 터졌고, 승부의 종지부가 됐다. 

지난 드림 7에서 가장 활약했던 두 경량급 간의 일전에서는 조금 더 부드러웠던 스트라이커 최동훈(24, 팀매드)이 AFC에서 돌아온 어린 기대주 박창빈(18, 거제 아젤주짓수)을 판정으로 제압, 프로 2승째를 기록했다. 로우킥과 강력한 테이크 다운을 앞세운 상대에 뛰어난 태클 방어 및 펀치로 맞선 최동훈은 한 수위 타격으로 적지 않은 클린히트를 만들었고, 끝까지 차분하지만 날카로운 타격으로 경기를 리드, 무난한 판정승을 챙겼다. 박창빈의 패기도 돋보였던 일전. 

중량급 기대주 이이삭(21, KTT)은 펀치 TKO로 한판 승을 추가했다. 이광희의 제자로 지난 드림7에도 출전했던 조경민(32, 크광짐)의 초반 카운터 테이크 다운을 잘 막아냈으나 니 킥 연사로 상대의 레그 트립에 테이크 다운을 한 차례 내준 이이삭은 이후 차츰 펀치 러쉬로 조경민을 몰아갔다. 타격 거리를 잠식당한 조경민이 이이삭의 훅에 걸리며 순간 다리가 풀렸고, 조경민의 재정비 전에 이이삭이 근거리에서 펀치를 연사, 파운딩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전일 계체량에서 1.09kg 오버로 비판을 감내해야 했던 송두리(TRMC)는 깔끔한 단발 KO승리로 체면치레를 했다. 시작하자마자 펀치로 들어오려는 진민규(21, 센짐)의 안면에 송두리의 카운터 펀치가 박혔고, 진민규는 그대로 다리가 접힌 채로 풀썩 쓰러졌다. 금세 진민규가 정신을 회복, 이노키 포지션에서의 가드를 정비했으나, 경험이 많치 않은 선수임을 감안한 레프리가 더 이상 진행하지 않고 경기를 중지시켰다. 소요시간 20초. 

[TFC 020 'To the origin' 결과]          
09경기: 홍성찬 > 최성혁 (키 락 2R 2:03)   
08경기: 이종환 < 박정민 (판정 1-2)
07경기: 방재혁 > 매수혁 (TKO 1R 3:36) 
08경기: 최동훈 > 박창빈 (판정 3-0) 
05경기: 박어진 < 최영규 (판정 0-3)      
04경기: 조경민 < 이이삭 (TKO 1R 2:28)
03경기: 권형준 = 정용수 (판정 0-1) 
02경기: 송두리 > 진민규 (KO 1R 0:20)  
01경기: 김희찬 < 김종필 (판정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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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ble G FC 010 의 공식 포스터]

정찬성의 애제자 최한길(코리안좀비MMA)과 차정환의 애제자 박상현(MMA STORY)간의 밴텀급 일전은 10분간 내내 타격을 쉴 새 없이 주고받는 난타전 끝 무승부로 종결됐다. 1R 카프킥을 주고 받다 견디지 못한 박상현이 몇 차례나 플래쉬 다운을 당하면서 기우는 듯 했으나 박의 펀치가 최한길의 안면을 엉망으로 만들며 흐름이 원점으로 돌아가버렸다. 2R서도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난타전 끝에 종결、두 명의 저지가 20-20으로 동점을 선언. 무승부로 끝이났다.  

프로 3전 무패의 미들급 리거 박정민(팀매드)은 서브미션으로 무패를 이어갔다.. 유도 베이스의 파이터 이인제의 거친 러쉬를 장내를 울리는 미들킥, 빰 클린치의 니 킥 등으로 정리를 해나가던 박정민은 서밍에 잠시 경기가 중단이 됐다. 잠깐의 휴식 후 이인제에게 몇 차례 클린히트를 허용했던 박정민은 안면에 꽃힌 반 하이킥 성 미들킥에 데미지를 입은 상대를 펀치로 압박했다. 견디다 못한 이인제가 태클을 쳤으나, 박정민이 카운터 길로틴으로 탭을 받아냈다.  

베테랑 이경섭(웨스트짐)은 TBC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던 신생 스트라이커 안철(코리안탑팀)을 제압, 1승을 추가했다. 스탠딩에서 압박을 걸다 날카로운 미들킥을 허용하기도 했던 이경섭은 거리를 줄여 테이크 다운을 성공, 파운딩과 압박으로 경기를 풀어나가기 시작했다. 긴 리치를 가진 안철이 포기하지 않고 서브미션 등을 노려보려 애썼으나, 2R 막판 이경섭이 암 락에 신경이 팔린 안철의 팔을 락, 크루시픽스 포지션을 완성했다. 결국 이경섭의 파운딩이 승부를 갈랐다.  

미 해병대 출신의 유튜버 브레넌 김과 맞붙은 KTT의 신흥 기대주 최정민(코리안탑팀)은 원사이드 게임 끝에 파운딩으로 프로 첫 승을 신고했다. 첫번째 라운드 후반 테이크 다운 후 파운딩으로 거의 끝을 볼 뻔했던 최정민은 후두부 공격으로 흐름이 끊겼으나, 2R 시작하자마자 강력한 로우킥으로 브레넌을 다운시켰다. 곧바로 묵직한 최정민의 파운딩 러쉬가 이어졌고, 머리를 가리고 방어할 뿐 별다른 대응을 못한 브레넌을 보다 못한 레프리 백종권이 경기를 중단시켰다. 

[Double G FC 010 결과] 
07경기: 최한길 = 박상현 (판정 1-0)
06경기: 이인제 < 박정민 (길로틴 초크 1R 4:30) 
05경기: 안철 < 이경섭 (TKO 2R 4:30) 
04경기: 임동주 < 즈렌디쉬 아즈자르갈 (판정 0-3) 98kg 계약 
03경기: 브레넌 김 < 최정민 (TKO 2R 0:30)
02경기: 김성빈 > 최창호 (DQ 1R N/a)
01경기: 정영제 > 최성욱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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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ble G 09 의 공식 포스터]

코로나 상황에서도 꾸준한 대회 개최로 국내 2위 메이저로 급성장 중인 신생 단체 더블지 FC의 9번째 넘버링 이벤트인  Double G FC 09가 3일, 대구의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개최됐다. 

[스탠딩에서 타격을 교환하는 뷰렌조릭과 진태호]

베테랑 바크문트 뷰렌조릭(몽골)과 라이트급서 만난 웰터급 챔프 진태호(32, KTT/로닌크루)는 초반 장기인 롱레인지 잽을 봉인하고 굳이 레슬링을 고집, 고전을 면치 못하다 겨우 얻어낸 테이크 다운과 감점으로 겨우 판정승을 챙겼다. 1R 오히려 두 개의 테이크 다운을 내준 진태호는 2R 악전고투 끝에 성공한 두 개의 테이크 다운과 로우블로우 감점으로 겨우 추적의 기반을 마련했다. 3R. 겨우 잽을 살린 진이 테이크 다운에서 이어진 본 플루 초크시도로  3-0 판정을 가져갔다. 

[최우혁에게 잽을 작렬시키는 정세윤]

TFC 베테랑 간의 더블지 데뷔 전 경쟁이었던 최우혁(쎈짐)과 정세윤(KTT) 간의 일전서는 거리싸움에서 우세를 놓지 않은 정세윤이 심판 전원 일치의 판정승을 거두고 1승을 추가했다. 잽과 하이킥으로 거리를 잡은 정세윤은 가벼운 펀치 레벨 체인지와 로우킥을 섞어주며 1R을 가져갔다. 정세윤은 백스핀으로 상대의 거리조절을 방해했고 원투 스트레이트, 어퍼, 프런트 킥으로 점점 압박을 높여 2R까지 챙겼다. 3R 막판 최우혁이 클린치와 타격을 걸었으나, 흐름을 뒤집진 못했다.

[김준교의 백을 잡아낸 정윤재가 RNC를 시도하고 있다]

더블지 첫 경기에 나섰던 이길우의 제자 겸 팀 메이트 정윤재(싸비 MMA)는 최근 5승 중 4승을 거두고 있던 김준교(킹콩짐)를 서브미션으로 제압, 단체 첫 승을 거뒀다. 펀치를 맞고도 밀고 들어오는 김준교를 근사한 타이밍 카운터 태클로 테이크 다운을 성공한 정윤재는 겨우 스탠딩을 회복하려던 김준교를 다시 더블 렉으로 그라운드에 끌어들였다. 파운딩과  스크램블로 레그 락을 곁들인 백을 타낸 정윤재가 상대의 목을 공략, RNC로 탭을 이끌어냈다. 

[무너져가는 장범석에게 어퍼를 가하는 윤재웅]

대구 명문 팀한클럽의 기대주 장범석(팀한클럽)과 맞붙은 윤재웅(팀 혼)은 경기 시작 단 16초만에 경기를 KO승으로 마감,  8년 만에 복귀 전이었던 지난 TBC에 이어 2연속 KO승을 만들어냈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휘두르기 시작한 윤재웅은 라이트로 윤재웅의 다리를 순간 풀어버렸다. 핀 포인트의 훅과 어퍼로 일어나려던 상대를 밀어붙여 터틀 포지션에 빠뜨린 윤재웅이 양 훅 파운딩으로 장범성을 재차 다운, 안면에 스트레이트를 꼽아 전투 불능에 빠뜨렸다. 

[김동건으로부터 크루시픽스를 잡운 박정민이 파운딩을 꼽고 있다]

무패인 박정민(20, 팀매드)은 안정적인 그래플링 능력을 앞세운 파운딩으로 프로 첫 경기의 김동건(20, KTT)을 완전 제압, 무패를 이어갔다. 앞손 훅을 앞세워 클린치를 성공, 벽으로 상대를 몬 박정민은 레그 틀립을 곁들인 클린치 테이크 다운까지 뽑아냈다. 한 손을 다리 사이에 끼워 봉쇄하는 크루시픽스 포지션까지 뽑아냈던 박정민은 겨우 팔을 빼낸 김동건의 백을 차지, 파운딩으로 승부를 종결지었다. 

[크로스로 허선행에게 카운터를 거는 매수혁]

프로 무승의 매수혁()은 통렬한 라이트로 3수 끝에 프로 첫 승을 기록하게 됐다. 자신과 마찬가지로 3전을 치렀지만 이미 2승을 거둔 허선행(팀매드)의 로우, 오블리크, 프런트 푸쉬 등 다채로운 킥을 받아내며 버텨내던 매수혁은 라운드 중반 크로스 라이트로 상대의 다리를 풀어내는데 성공했다. 허선행이 급히 다리를 엮으며 상체를 반쯤 일으켰으나 다시 위로 올라간 매수혁의 파운딩이 몇 차례 허선생의 턱을 강타했고, 레프리의 스탑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코크스크류 오버 핸드로 박치우의 턱을 가격하는 박상현]

이날 첫 경기에서는 박상현(26, MMA STORY)은 1R 종료 직전 훅 다운에 이은 펀치 러쉬로 1초를 남겨두고 파운딩으로 승리를 굳혔다. 프로 첫 경기에 나서는 KTT 기대주 박치우(28)와 격돌한 박상현은 전일 계체량을 크게 실패 라운드 당 1점 감점에 66kg 회복 제한이라는 패널티를 업은 극히 불리한 상태였으나, 1R 종료 직전 레프트 훅으로 박치우를 주저 앉혔다. 박치우가 즉시 일어났으나 양 훅을 꼽아 다시 상대를 앉힌 박상현이 파운딩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Double G FC 9 결과]
 
07경기: 진태호 > 바크문트 뷰렌조릭 (판정 3-0) 
06경기: 최우혁 < 정세윤 (판정 0-3) 
05경기: 정윤재 > 김준교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43) 
04경기: 윤재웅 > 장범석 (KO 1R 0:16)
03경기: 박정민 > 김동건 (TKO 1R 2:57)
02경기: 매수혁 > 허선행 (TKO 1R 2:40)
01경기: 박치우 < 박상현 (TKO 1R 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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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G FC의 로고]

국내 메이저 단체 더블지 FC의 8번째 넘버링 대회인 Double G FC 08이 19일, 서울 중랑구 상봉에 위치한 더블지 오피셜 짐에서 개최됐다.

'경험풍부 승수부족'의 라이트급 리거 간의 메인에서는 MFP,그랜드슬램 등 해외 단체에서 활동한 바 있는 조준용(쎈짐)이 서브미션으로 귀중한 1승을 챙겼다. 타격가 권도형(팀혼)에게 클린치 후 테이크 다운으로 상위를 챙긴 조준용은 원래 BJJ 베이스답게 안정적으로 권도형을 컨트롤해 나갔다. 결국 탑-백까지 빼앗은 조준용이 레그 훅을 걸었고, 자신을 업은 채 터틀에서 양 손을 땅을 짚느라 비어있던 권도형의 목을 휘감아 초크를 캐치, 손쉽게 탭을 받아냈다.  

박정민(팀매드)은 장기인 길로틴 서브미션으로 초살 승리를 기록, 단체 2연승 겸 2연속 길로틴 승리를 챙겼다. 스피릿MC 챔프 이광희의 제자 조경민(크광짐)과 타격전을 벌이던 박정민은 자신의 하이킥을 숙여 피한 다음 어깨에 다리를 걸쳐 놓고 클린치를 시도하려는 상대의 목을 잡았다. 조경민이 싱글 렉을 시도하자 한 팔을 상대의 목에 쑤셔 놓고 양 손을 마주 잡은 팜 투 팜 그립을 만든 박정민이 앞으로 주저앉아 그립을 완성, 길로틴 초크로 탭을 받아냈다. 소요시간 58초. 

프로 첫 경기에 나선 레슬러 최창호(팀 데드포인트)는 이날 이벤트 첫 한판 승을 터뜨렸다. 마찬가지로 프로 데뷔 전인 타격가 김동일(KTT)을 시작하자마자 더블 언 훅 클린치를 몰아붙인 최창호는 테이크 다운, 앞손과 양 훅 콤보로 인한 플래쉬 다운, 덧걸이 카운터로 1R을 선점했다. 2R 초반, 기습 훅을 내준 최창호가 로우킥으로 상대의 밸런스를 크게 흔들었고,  잽-훅-클린치를 시도하는 김동일을 돌려내 찌그려 상위를 잡은 최창호의 촘촘한 파운딩 샤워가 승부를 갈랐다.   

[Double G FC 08 결과]
11경기: 조준용 > 권도형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19)
10경기: 박정민 > 조경민 (길로틴 초크 1R 0:58)
09경기: 최지수 > 최정민 (판정 2-0) 
08경기: 최은호 < 더르츠 (판정 0-3) 
07경기: 박상현 > 홍승혁 (판정 2-0)  
06경기: 허선행 = 안철 (판정 1-0) 
05경기: 최창호 > 김동일 (TKO 2R 1:04) 
04경기: 강마로 < 최병권 (판정 0-3)
03경기: 장범석 > 임동주 (판정 0-3) 
02경기: 조종건 < 이해원 (판정 0-3) 
01경기: 권형준 < 이승준 (판정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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