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 뉴스'에 해당되는 글 1574건

  1. 2024.08.04 [UOA 07] 무패의 러시아 콤비 누르마고메도프와 마고메도프 판정으로 메인-코메인 동반 석권, 무패행진 계속
  2. 2024.08.03 [SC 03] 더블지 여왕 박보현, 타격 우위로 판정 압승, 박서영은 4수 끝 판정으로 슈토 첫 승리
  3. 2024.08.03 [PFL 7] 2023년 준우승자 골토소프-17연승의 레슬러 포보프의 헤비급 결승이 확정, 무패의 여성 디체바와 킥복서 벨라토르 여왕 카무쉬 잡아낸 산토스와 플라이급 결승전에
  4. 2024.07.28 [超 RIZIN 03] 김수철 밴텀급 타이틀 전 발표, 아사쿠라는 히라모토에 KO패로 신설 LMS 타이틀 획득 실패, 8체급 복싱 챔프 파퀴아오는 무승부
  5. 2024.07.28 [UFC 304] 무하메드 압도적 테이크 다운 능력으로 웰터급 새 왕자에, 헤비급 잠정 챔프 아스피널은 1분 꽉 채운 TKO승리
  6. 2024.07.21 [UOE 060] 최두호 8년만의 한판 승리, 최승우와 이정영은 무리한 난타전으로 동반 KO패배 1
  7. 2024.07.14 [UOE 059] 나마유나스 완봉 판정승리로 기대주 코르테즈의 12연승 저지, 2주만에 한 체급 위 참전 시우바는 TKO승리
  8. 2024.07.13 [Black Combat 011] 7:7 대항전 전승, AFC 챔프 문기범은 5년 만의 승리
  9. 2024.07.11 [Gladiator CS 02] 전 챔프 방재혁, 페더급 토너먼트 1회전 통과로 벨트 탈환 재시동, 우승후보 중 한명 마츠시마도 로 2회전 안착
  10. 2024.07.07 [GFC 027] 감량실패 박상현, 아쉬운 반쪽의 한판 승리, '불굴의 그래플러' 다케나카 판정으로 1차 방어 실패
  11. 2024.07.06 [AFC 032 & HEAT 054] 김재영 서브미션으로 그간 마음 고생 털어내, 재일교포 히트 챔프 윤대성도 TKO승리
  12. 2024.07.06 [OFN 023] 전 라이트급 챔프 옥래윤, 헤비급 하드펀처 강지원 레슬러에게 동반 판정패배
  13. 2024.06.30 [UFC 303] 페레이라 하이킥 KO로 2차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방어, 로페즈는 오르테가 대신한 이게에 난정 끝 판정승
  14. 2024.06.29 [ZFN 01] 유주상-김상원 AFC 챔피언 콤비 판정 압승, 박재현-장윤성의 천채 콤비는 각각 한판 승리
  15. 2024.06.23 [UFA 06] 이창호 스플릿 판정으로 RTU 시즌 2 밴텀급 우승, 강경호는 내구력 부족으로 분전 끝 판정패배, 전 미들급 챔프 휘태커는 1R KO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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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On ABC 07의 공식 포스터]

UFC의 700번째 흥행이자 19번째 아부다비 이벤트인 UFC On ABC 07 'Sandhagen vs.Nurmagomedov' 이 한국 시각으로 4일, 개최지인 아랍 에미레이트 아부다비 현지 시각으로 3일, 에티하드 아레나(Etihad Arena)에서 개최됐다.

[그라운드에서 샌드헤이건과 공방을 펼치는 누르마고메도프]

무패를 기록 중인 러시안 콤비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메인과 코메인을 석권했다. 메인에서 체급 2위의 강호 코리 샌드헤이건(32, 미국)을 만난 17전 무패의 하빕의 사촌 오마르 누르마고메도프(28)는 킥 캐치와 백 테이킹, 테이크 다운 콤보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획득, 타이틀 차기 대권주자의 자리를 확정지었다. 3주전 급오퍼를 받고 코메인에 나섰던 스트라이커 샤라푸틴 마고메도포(30)도 다채로운 타격기로 상대 미하우 올렉시에추쿠를 무난히 압도,  무패행진을 이어나갔다.

[승부가 난 직후 서로를 격려하는 퍼거슨과 키에사]

7연패 후 웰터급 데뷔 전에 나섰던 전 라이트급 잠정 챔피언이자 TUF 14 챔피언 토니 퍼거슨(40, 미국)은 3연패로 자신처럼 절박했던 TUF 15 우승자 마이클 키에사(36, 미국)에게 덜미를 잡혔다. 펀치를 흘린 키에사에게 상박을 싸잡힌 퍼거슨은 백으로 돌아간 상대에게 그대로 백 마운트에서의 초크를 내줬다. 퍼거슨이 저항했으나, 키에사가 그립을 고쳐 잡자 탭을 쳐야했다. 직후 인터뷰에서 퍼거슨은 싸우고 싶을 때 돌아오겠다며 모호한 말을 남겼다.

[알바레즈가 브레너에게 니 킥을 시도하고 있다]

프로 승리 전부가 한 판승인 장신의 스트라이커 조엘 알바레즈(31, 스페인)는 자신의 리치를 활용한 타격전으로 디에고 리마의 제자 엘베스 브레너(26, 브라질)를 연패에 수렁에 빠뜨리고 자신은 연승행진을 재계했다. 상대의 산발적인 타격을 뚫고, 펀치와 플라잉 니 킥, 라운드 막판 다스 초크 시도로 1R을 챙긴 알바레즈는 3R 훅에 걸려 스턴 상태가 된 브레너가 태클을 시도하자 몸을 빼내 거리를 만든 후 머리에 니 킥을 연사해 TKO승을 확정, 한판승을 추가했다.

[매서운 스트레이트로 매니필드를 공략하는 무르자카노프]

라이트헤비급 13위 랭커  무패의 아자맛 무르자카노프(35, 러시아)는 하드 펀처로 유명한 레슬러이자 체급 14위 알론조 매니필드(36, 미국)을 타격에서 압도, KO승을 거두고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초반부터 펀치 콤비로 매니필드를 압도한 무르자카노프는 반복된 태클시도와 클린치로 지친 상대에 2R 강렬한 레프트 훅을 히트시켰다. 서있긴 했으나, 매니필드의 데미지를 눈치 챈 무르자카노프가 양 훅과 어퍼컷으로 다운을 획득, 두 차례 안면에 꽂힌 파운딩 추가타로 종지부를 찍었다. 

[다운된 야히야의 가드사이로 파운딩을 가하는 페르난데스]

LFA 리거 카우에 페르난데스(29, 브라질)는 UFC 2수 만에 첫 승을 거뒀다. 홈그라운더로 UAE 워리어즈 타이틀 홀더 모하메드 야히야(30, 아랍 에미레이트)를 상대로 단체 첫 승 사냥에 나선 페르난데스는 하용하면 휘청거리를 정도의 칼프 킥으로 상대의 다리를 공략해 나갔다. 결국 견디다 못한 야히야가 몸을 띄우자 페르난데스가 기다렸다는 듯 양 훅으로 격추시켰고 파운딩으로 승부를 마무리헸다. 

[UFC On ABC 07 'Sandhagen vs.Nurmagomedov' 결과]
13경기: 코리 샌드헤이건 < 오마르 누르마고메도프 (판정 0-3)     
12경기: 샤라푸틴 마고메도프 > 미하우 올렉시에추쿠 (판정 3-0) 
11경기: 말론 베라 < 데이브손 피게이레두 (판정 0-3)   
10경기: 토니 퍼거슨 < 마이클 키에사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44)   
09경기: 맥켄지 던 > 루피 고디네즈 (판정 3-0)
08경기: 조엘 알바레즈 > 엘베스 브레너 (TKO 1R 3:36) 
07경기: 아즈맛 무르자카노프 > 알론조 맨필드 (KO 2R 3:18) 
06경기: 모하메드 야히야 < 카우에 페르난데스 (TKO 1R 4:45)
05경기: 샤밀 가지에프 > 돈 탈 마예스 (판정 3-0)
04경기: 구람 쿠타텔라테 > 조던 부체닉 (판정 3-0)  
03경기: 빅토리아 두다코바 < 샘 휴즈 (판정 1-2)     
02경기: 자이 허버트 > 롤란도 베도야 (판정 3-0)  
01경기: 세드릭 듀마스 > 데니스 툴룰린 (판정 3-0)
 
* 사진제공=UFC/getty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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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S Produce by SHOOTO Vol.3의 공식 포스터]

더블지 FC 스트로급 여왕 박보현(25, 웨스트짐)이 시원한 타격으로 압도적인 판정승을 챙겼다.

올해 4월 스승 김내철 대표가 이끄는 링 챔피언십으로 복귀 했으나, TKO 참패를 기록했던 박보현은 3일, 일본 도쿄 신주쿠 페이스에서 개최된 슈토 이벤트 COLORS Produce by SHOOTO Vol.3에 출전, 라이진 리거로 박시우를 애먹였던 후쿠다 미치와 격전을 벌였던 실력파 와타나베 아야카(27, 일본)를 상대로 빠른 복귀 전에 임했다.

이전의 참패의 분풀이라도 하듯 박보현의 러쉬는 노도와 같았다. 잽과 훅, 원투를 맞춘, 박보영은 스프롤로 손쉽게 상대의 태클로 방어, 클린치에서도 상대를 돌려내며 더티 복싱, 엘보와 니 킥으로 수 차례 히트를 만들며 원사이드하게 첫 라운드르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와타나베가 자신도 맞으며 던진 타격에 코에 출혈이 나는 등 그 흐름이 조금 늦어지긴 했지만 박보현은 양 훅을 클린히트 시키는 등 타격 압박을 늦추지 않아 두 번째 라운드도 가져갈 수 있었다. 마지막 세번째 라운드, 산발적인 타격을 허용하긴 했으나, 타격 연타로 상대를 그로기까지 빠뜨렸던 박보현은 두 차례의 태클을 무산시키고, 오히려 암 바까지 시도했다.

경기 종료 후 판정은 모든 레프리가 박보현의 승리를 인정한 3-0, 와타나베가 잘 버텼다고 할 정도로 압도적인 승리였다. 

4번째 슈토 출장에 나섰던 박서영(21, 로드짐 군산)은 여자 격투기 레전드 후지이의 애제자 하라타 아야네(19, 일본)를 판정으로 꺾고 슈토 첫 승을 챙겼다. 카운터 테이크 다운에 성공, 리어네이키드 초크까지 잡았으나, 라운드 후반 스윕당해 깔려있는 애매한 첫 라운드를 보냈다. 그러나 마지막 라운드인 2R 초반부터 펀치 카운터와 백 스핀 블로우 등으로 흐름을 가져온 박서영은 스탠딩에서 백을 잡는가 하면, 막판 근사한 카운터 테이크 다운을 성공, 눌러두는데 성공했다. 2-1 승리.  

박보현을 TKO로 잡아내며 깊은 인상을 남겼던 코카 아이라(22, 일본)와 ONE 출신으로 현채 체급 랭킹 4위를 마크 중인 제니 황(33, 대만)의 2차전 겸 아톰급 타이틀 전에서는 카운터 펀치를 주무기로 삼은 코가가 판정승으로 리벤지를 달성했다. 링 포스트를 등지고 압박을 걸어오는 상대에 레프트 카운터를 주무기로 주로 싸웠던 코가는 후반으로 갈 수록 테이크 다운을 허용했으나, 하위에서 큰 데미지 없이 스탠딩에 성공, 2-1 판정으로 벨트를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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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L 7 2024 Playoff 의 공식 포스터]

벨라토르와의 합병으로 북미 2위로 성장한 메이저 MMA 단체 프로페셔널 파이트 리그의 올해 리그 이벤트인 PFL 7 2024 play off가 한국 시각으로 3일, 개최지인 미국 테네시 주 내쉬빌 현지 시각으로 2일, 네쉬빌 뮤니시펄 오디토리움(Nashville Municipal Auditorium)에서 개최됐다. 

[존슨에게 스트레이트를 성공시키는 골트소프]

4시즌 연속 출장 중인 2023시즌 준우승자 데니스 골트소프(34, 러시아)는 1R TKO로 24시즌 헤비급 결승에 합류했다. 전 UFC 리거 티모시 존슨(39, 미국) 휘드르고 들어온 상대의 클린치를 털어내고 잽으로 대항하던 골트소프는 원투로 거리를 줄여 클린치, 복부 니 킥으로 데미지를 안겼다. 덧걸이로 테이크 다운까지 만든 골트소프가 탑 마운트를 성공, 존슨이 몸을 뒤집어 탑 마운트에서 탈출했지만, 놔줄 생각이 없던 골트소프의 파운딩 샤워가 존슨을 움츠러들게 만들었다. 

[디체바가 빰클린치 니 킥으로 비숍의 턱을 강타하고 있다]

ISKA 여왕 출신으로 2023년 PFL 유럽 우승자 다코다 디체바(26, 잉글랜드)는 엘리트 주지떼라로 LFA 출신의 제나 비숍(38, 미국)을 1R KO로 잡아내고, 타잍라 산토스와의 올해 여성 플라이급 토너먼트 결승전을 확정지었다. 초반 벽에 밀린 디체바는 비숍에게 슬램을 내줬으나, 일어날 수 있었다. 결국 잡으려오는 상대에 턱에 니 킥을 히트, 다운시켰던 디체바는 누운 상대에 스탠딩을 요구, 딥 킥과 스트레이트로 또 다시 다운을 획득,  레프리의 경기 중지을 이끌어냈다. 

[베셀의 앞차기를 피하는 포보프]

발렌타인 몰다브스키의 부상으로 올라온 벨라토르 전 라이트헤비급 챔프이자 올 시즌 6위 챔프 린튼 베셀(41, 잉글랜드)를 토너먼트 4강에서 만난 전 벨라토르 리거 올렉 포보프(32, 러시아)는 압도적인 레슬링 능력으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헤비급 결승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 초반 잠시 긴 리치를 지닌 베셀의 타격에 애를 먹는 듯 했던 포보프는 유도식 테이크 다운을 시작, 테이크 다운과 포지션 컨트롤로 반복으로 경기 시간 대부분을 유리한 포지션에서 보냈다. 3-0 판정승리.

[카무쉬의 백을 차지하고 초크로 공방을 벌이는 산토스]

TUF 출신의 전 UFC 리거 타일라 산토스(31, 브라질)는 같은 UFC 리거이자 벨라토르 여왕 리즈 카무쉬(40, 미국)를 판정으로 잡아내고 올해 토너먼트 결승에 선착했다. 테이크 다운을 고집하는 카무쉬에 역 테이크 다운을 시키고 백을 캐치, 초크로 첫 라운드를 챙긴 산토스는 로우킥과 막판 테이크 다운을 내줬으나, 고개를 크게 꺾이게 만든 펀치 두 방으로 2R까지 챙겼다. 마지막 3R 두 개의 테이크 다운을 내줬던 산토스는 그러나 원투 등 펀치로 우위를 차지 3-0으로 판정승리를 챙겼다. 

[빌로스테니의 힐 훅에 포퓬이 괴로워하고 있다]

세르게이 빌로스테니(28, 러시아)는 벨라토르 시절 후두부 가격으로 인한 1패가 있던 타이렐 포츈(34, 미국)을 서브미션으로 제압, 리벤지와 토너먼트 리저버 자격의 두 마리 토끼를 획득했다. 나쁘지 않은 로우킥으로 포문을 열었으나, 테이크 다운을 허용, 상위를 내준 빌로스테니는 힐 훅을 캐치했다. 몇 차례 포츈의 파운딩을 허용했으나, 포기하지 않았던 빌로스테니가 그립을 완전히 잠궈내는데 성공했다. 버티던 포츈이 고통을 못이겨 비명을 질렀고, 레프리가 스탑을 선언했다. 

[윌리스에게 아이비가 백 초크를 시도하고 있다]

쇼케이스 바웃(SHOWCASE BOUT)에서는 코디 로우(35, 미국)와 데릭 샌더스(34, 미국), 앤서니 아이비(34, 미국)가 각각 한판승을 챙겼다. 제커리 힉스(35, 미국)의 태클을 스프롤한 로우는 백 캐치 후 RNC 초크를 잠궈 냈다. 세르지오 코티스(멕시코)에 복부 니 킥으로 데미지를 안긴 샌더스는 니 킥과 양 훅 러쉬로 다운을 뽑아냈다. 이미 첫 라운드에서 RNC를 시도했던 아이비는 크루시픽스를 빠져나오기 위해 백을 내준 잘릴 윌리스(32, 미국)에 초크를 캐치, 탭을 받아낼 수 있었다. 

[PFL 7 2024 Play Off 결과]


<헤비급 플레이오프 >
10경기: 데니스 골트소프 > 티모시 존슨 (TKO 1R 2:26)
08경기: 올렉 포보프 > 린턴 베셀 (판정 3-0) 
06경기: 타이렐 포춘 < 세르게이 빌로스테니 (힐 훅 1R 2:00) * 리저버 결정전 

<女 페더급 플레이오프 >
09경기: 다코다 디체바 > 제나 비숍 (KO 1R 4:46) 
07경기: 탈리아 산토스 > 리즈 카무쉬 (판정 3-0) * 127lb=57.60kg 계약 

<쇼케이스 (원매치)>
05경기: 알렉세이 페르간데 > 댄 보 (판정 3-0)
04경기: 코디 로우 > 제커리 힉스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15)
03경기: 데릭 샌더스 > 세르지오 코시오 (KO 1R 0:14) * 163lb=73.93kg 계약 
02경기: 앤서니 아이비 > 잘릴 윌리스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4:49) * 173lb=78.47kg 계약 
01경기: 케빈 피즈 > 닉 멕 (판정 3-0)

* 사진제공=PF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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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超 RIZIN 03의 공식 포스터]

일본 제일의 메이저 격투기 단체 라이진의 스페셜 이벤트인 수퍼 라이진의 3번째 대회인 超 RIZIN 03이 28일, 일본 사이타마 수퍼 아리나에서 개최됐다. 

超 RIZIN 03아사쿠라 미쿠루(32, 일본)의 은퇴전이라는 소문이 돌았던 신설된 라스트맨스탠딩 타이틀 전 첫 경기에서는 히라모토 렌(26, 일본)이 아사쿠라를 1R KO 제압에 성공, 첫 타이틀의 주인공이 됐다. 타격전 중 크로스를 허용한 아사쿠라가 타격 대신 무리하게 히라모토를 잡으려다 3-4방을 피격, 다시 한번 레프트를 얻어 맞고 다운된 아사쿠라에 히라모토가 파운딩 샤워로 급습, 순식간에 승부를 갈랐다.  

세계 유일의 8체급 석권의 레전드 복서 매니 파퀴아오(45, 필리핀)의 복싱 룰 시범 경기에서는 MMA 페더급 챔프 스즈키 치히로 대신 올라온 K-1 챔프 안포 루키아(28, 일본)의 선전 끝에 경기가 종료, 승부를 가르지 않고 끝이 났다. 월등한 체급 우위를 보이던 안포는 복싱 첫 경기 임에도 불구, 파퀴아오에게 히트를 수 차례 내는 분전을 펼쳤다. 초대 손님으로 와 있던 레너드 가르시아도 경기 후 링으로 올라와 라이진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하기도 했다.  

페더급 토너먼트 전초전에서는 갖가지 소동으로 바보 취급까지 당했던 K-1 웰터급 챔프 출신의 스트라이커 쿠보 유타(36, 일본)가 압도적 탑톡으로 평가 받던 슈토 챔프 출신으로 페더급 초대 챔피언이었던 사이토 유타카(36, 일본)를 KO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한층 발전된 방어로 테이크 다운을 좀처럼 내주지 않았던 쿠보는 2R 킥 캐치 후 펀치를 허용했으나 곧바로 훅으로 돌려주는 등 타격에서 차츰 상대를 압도, 복부에의 꼬발 킥으로 3R TKO승을 거둘 수 있었다. 

커리어의 황혼기를 맞이하고 있는 경량급 베테랑 도코로 히데오(46, 일본)은 7년 만의 승리, 그것도 11년만의 TKO승리를 획득, 가족과 팀원, 팬들에게 감동을 안겨 주었다. 아사쿠라 형제의 팀 메이트 콘도 히로야(26, 일본)과 맞붙은 도코로는 카운터 하체 관절기를 실패했지만, 큰 데미지 없이 스탠딩에 성공했다.  잠시 후 히로야의 로우킥에 히데오가 카운터 스트레이트를 히트, 히로야를 주저 앉혔다. 큰 데미지를 입은 상대를 덥친 도코로가 노도와 같은 파운딩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편 이날 휴식 시간에는 차기 대회인 9월 29일 RIZIN 48에서 김수철 대 전 UFC 리거 이노우에 나오키 간의 라이진 밴텀급 챔피언 결정전이 공식 발표됐다. 이날에는 챔피언 사토시 소우자와 루이즈 구스타보 간의 라이트급 타이틀 전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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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304의 공식 포스터]

UFC의 304번째 넘버링 이벤트이자 699번째 흥행으로 13개월 만의 영국 복귀 대회인 UFC 304 'Edwards vs. Muhammad 2' 가 한국 시각으로 28일, 개최지인 영국 잉글랜드 맨체스터 주 현지 시각으로 27일, 올해 5월 개장한 신생 실내 체육관인 코 오프 라이브(CO-OP LIVE)에서 개최됐다.  

[챔프 에드워즈가 종룍 직전 엘보로 무하메드를 피투성이로 만들고 있다]

21년 3월, 서밍으로 NC 판정을 안겨준 챔피언 리온 에드워즈(32, 잉글랜드)과 다시 만난 웰터급 랭킹 2위 벌랄 무하메드(36, 미국)는 압도적인 테이크 다운과 컨트롤로 판정승을 차지, 웰터급의 새 맹주가 되었다. 2R 드라이버 성으로 떨어진 슬램을 포함, 경기 내내 9번의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킨 무하메드는 백을 내주고 잡혀 있던 3R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라운드를 차지했다. 에드워즈는 종료 40여초를 남기고 스윕 후, 엘보로 큰 컷을 내며 분전했지만, 경기를 뒤집기엔 부족했다. 

[레프리 마크 고다드가 지켜보는 가운데 블레이즈에 파운딩을 시전하는 아스피널]

부상 탓에 유일한 패배를 안겨 준  헤비급 4위 커티스 블레이즈(33, 미국)와 재조우 한 잠정 헤비급 챔피언 톰 아스피널(31, 잉글랜드)은 빈 틈을 놓치지 않은 파운딩 러쉬로 경기 시작 60초 만에 승부를 결정, 리벤지를 달성했다. 초반 블레이즈에 타격에 몇 차례 피격된 아스피널은 라이트를 허용했으나, 곧바로 레프트잽과 라이트 훅 시도로 상대를 엉덩방아 찧게 만들었다. 클린 히트는 아니었으나 아스피널이 즉시 블레이즈의 등을 타 파운딩 샤워를 시전, 레프리의 스탑을 이끌어냈다. 

[그린에게 트라이앵글을 잠근 팸블렛이 암 바까지 곁들이고 있다]

라이트급 기대주 패디 핌블렛(29, 잉글랜드)은 서브미션 콤보로 첫 랭크인을 달성했다. 15위의 까다롭기로 이름난 50여 전의 베테랑 바디 그린(37, 미국)과 만난 핌블렛은 상대의 태클을 스프롤, 더블 렉을 시도하는 상대에게 플라잉 카운터 길로틴을 시도했다. 각도가 여의치 않아 길로틴이 틀어졌으나 곧바로 트라이앵글 초크로 고쳐 잡은 팸블렛은 롤링하는 상대에 암 바까지 곁들였으나, 그린이 이미 기절, 레프리가 경기를 중단시켜야 했다.

[하프가드에서 프라치니오를 초크로 공략 중인 부카우스카스]

모데스타스 부카우스카스(30, 리투아니아)은 최근 승패의 핑퐁게임을 반복하던 마르친 프라치니오(36, 폴란드)을 난전 끝에 서브미션으로 제압, 지난 비토 페트리노 전 KO패배의 아쉬움을 달랬다. 피지컬 면에서 앞선 부카우스카스는 타격 압박으로 1R을 챙겼으나, 2R 하이킥 등에 위기를 맞는 등 쉽지 않은 경기를 치러야 했다. 3R 초반에도 상대의 러쉬에 애를 먹던 부카우스카스는 그러나 업어치기로 재차 상위를 차지, 하프가드에서 그대로 암 트라이앵글을 굳혀냈다.  

[패터슨의 초크에 크로스비가 괴로워하고 있다]

Brave 출신의 컨텐더 리거 샘 패터슨(28, 잉글랜드)은 전 벨라토르 리거로 맥그리거의 팀 메이트 케이퍼 크로스비(34, 아일랜드)를 서브미션으로 잡아내고 첫 UFC 내 연승을 만들었다. 레그 트립을 곁들인 클린치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킨 패터슨은 암 트라이앵글을 캐치, 타이트한 캐치에도 불구 크로스비가 버티자 그립을 잡은 채로 탑으로 이동해 그립을 재조정한 후 다시 사이드로 몸을 뺐다, 브릿지를 시도했지만 더 이상 버티지 못한 크로스비는 탭으로 경기를 포기해야 했다. 

[다운된 브르제스키에 파운딩을 퍼붓는 파킨]

프로 커리어 전승의 헤비급 기대주 믹 파킨(28, 잉글랜드)는 단체 내 첫 연승 행진을 꾀하던 우카시 브르제스키(32, 폴란드)를 펀치로 잡아내고 프로 10승 째 승리를 손에 넣었다. 브레제스키와 첫 라운드 중반까지 팽팽한 타격전을 이어가던 파킨은 가벼운 레프트 잽에 이은 라이트 오버 핸드로 상대의 다리를 풀어버렸다. 잽과 훅, 빰 클린치 어퍼로 맹공이 이어졌고, 팔을 타고 넘어오는 라이트와 레프트를 연달아 받은 브르제스키가 다운되자, 파운딩으로 파킨이 마무리했다. 

[UFC 304 'Edwards vs. Muhammad 2' 결과]
14경기: 리온 에드워즈 < 벌랄 무하메드 (판정 0-3) * 웰터급 타이틀전
13경기: 톰 아스피널 > 크리스 커티스 (TKO 1R 1:00) * 헤비급 잠정 타이틀전
12경기: 바비 그린 < 패디 핌블렛 (트라이앵글 초크 1R 3:22)   
11경기: 크리스천 리로이 던컨 < 그레고리 '로보캅' 호드리게스 (판정 0-3)    
10경기: 아놀드 앨런 > 기가 치카제 (판정 3-0) 
09경기: 나다니엘 우드 > 다니엘 피네다 (판정 3-0)
08경기: 몰리 맥칸 < 브루나 브라질 (판정 0-3) 
07경기: 카오란 로우란 < 제이크 해들리 (판정 0-3) * 137lb=62.14kg 계약
06경기: 무하메드 모카에프 > 마넬 케이프 (판정 3-0) 
05경기: 오반 엘리엇 > 프레스턴 파슨스 (판정 3-0)
04경기: 모데스타스 부카우스카스 > 마르친 프라치니오 (암 트라이앵글 초크 3R )
03경기: 샘 패터슨 > 케이퍼 크로스비 (암 트라이앵글 초크 1R )
02경기: 믹 파킨 > 우카시 브르제스키 (KO 1R 3:23) 
01경기: 쇼나 배넌 > 엘리스 아델린 (판정 3-0)

* 사진=Getty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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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On ESPN 060의 공식 포스터]

간만의 동반 출전으로 국내 팬들을 설레게 했던 UFC 팀 코리아 3인방은 1승 2패라는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승리 후 정찬성 등 코치진과 포즈를 취한 최두호]

한국시각으로 21일, 개최지인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 현지 시각으로 20일 개최된 UFC의 이벤트인 UFC On ESPN 060에 동반 출전했던 최두호(33, 팀매드)와 최승우(31, 프리), 이정영(28, 쎈짐) 3명은 KO승을 거둔 최두호를 제외하고 최승우와 이정영이 무리한 타격전으로 무너지며 큰 아쉬움을 남겼다. 

[잔디로바가 레모스에게 암 바를 시도하고 있다]

스트로급 상위 랭커 간의 메인 이벤트에서는 5위를 마크 중인 엘리트 주지떼라 비르나 잔지로바(36)가 서브미션으로 타이틀 도전권을 시야에 넣을 수 있었다. 잔지로바는 초반 한층 발전된 그래플링으로 안정적인 방어를 들고나온 현 체급 3위이자 전 타이틀 챌린저 아만다 레모스(37)와 그라운드 스크램블로 첫 라운드를 보냈다. 2R 강렬한 어퍼컷에 피격당하기도 했던 잔지로바는 그러나 스크램블 끝에 백을 획득, 초크를 뜯고 나가려던 레모스의 팔을 캐치, 탭을 받아냈다.  

[가르시아에게 레프트를 허용하는 최승우]

TFC 타이틀 홀더 출신의 최승우는 3연승 중이던 스티브 가르시아(32, 미국)의 4연승 재물이 됐다. 초반 상대의 로우킥에 길게 찔러넣는 원투 스트레이트 카운터, 발전된 클린치 등을 선보이며 잘 대응해나가는 듯 보였던 최승우는 잠시후 펀치 러쉬를 걸어오는 상대에 맞서 난타전을 개시, 레프트를 연달아 허용하면서 주저앉고 말았다. 가르시아의 파운디이 터틀 상태의 최승우에게 쏟아졌고, 레프리가 스탑으로 최승우를 구해냈다.   

[시우바가 공중제비로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3연승의 플라이급 기대주 브루노 시우바(34, 브라질)는 펀치 한 방으로 대역전 KO승을 만들고, 첫 15위 진입에 성공했다. 전 팀메이트 자신과의 대결을 수락했다고 성이 나있던 14위 코디 더든(33, 미국)의 거센 공세에 쉽지않은 첫 라운드를 보내야 했던 시우바는 2R 초반에도 훅에 다운, 3연 초크에 시달리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시우바가 그라운드를 탈출하자마자 마우스피스를 날려버릴 정도의 강렬한 훅으로 다운을 획득, 엘보와 파운딩 샤워로 순식간에 승부를 뒤집었다. 

[무너진 알지오에 파운딩을 가하는 최두호]

장신의 레슬러 빌 알지오(35, 미국)와의 복귀전에 나선 최두호는 8년 만의 승리를 손에 넣었다. 몇 차례 테이크 다운과 백스핀 엘보를 당하긴 했으나, 카운터 길로틴, 백 테이크에서의 초크 시도 등 나쁘지 않은 1R을 보낸 최두호는 2R 초반부터 상대에 바디와 안면에 잽을 히트시키며 거리를 잡아나갔다. 결국 양 훅으로 출혈까지 뽑 최두호는 알지오의 백 스핀을 블록한 후 레프트를 재차 히트시켰다. 버티던 알지오가 고통스러워하며 주저 앉았고, 최두호가 추가 파운딩으로 마무리지었다. 

[하이더에게 얻어 맞고 있는 이정영]

무패의 기대주 하이더 아밀(34, 미국)과 만난 이정영은 무리한 난타전을 시도하다 스탠딩 KO로 UFC 첫 패배를 기록했다. 초반부터 카운터를 날리다 상대의 레프트의 걸렸으나 상대가 클린치를 한 덕분에 시간을 벌수 있었던던 이정영은 다시금 시작된 난타전에서 몇 차례의 카운터를 맞추면서 피치를 올렸으나 이를 씹고 들어온 아밀에게 안면 펀치 연타를 허용, 비틀거리기 시작했다. 피냄새를 맏고 들어온 하이더에 선 채로 얻어맞는 이정영을 보다못한 레프리가 경기를 중단시켰다.

[깁슨의 초크에 히며워하는 캘러허]

코디 깁슨(36, 미국)은 브라이넌 캘러허(37, 미국)를 서브미션으로 잡아내며 연패 탈출에 성공, 이날 언더카드 유일의 한 판승리를 챙겼다. 일찌감치 테이크 다운을 뽑아낸 깁슨은 길로틴 등 상대의 저항을 피해 엘로봐 파운딩을 상대를 괴롭히다 급작런 암 트라이앵글 초크를 시전, 탭을 이끌어냈다. 한국계 하와이언 베테랑 브래드 타바레스(36, 미국령 하와이)와 일전을 벌일 예정이던 미들급 리거 '철거북' 박준용(33, KTT)는 포도상구균 감염을 이유로 경기가 취소, 훗 날을 기약하게 됐다. 

[UFC On ESPN 060 'Lemos vs. Jandiroba' 결과]
11경기: 아만다 레모스 < 비르나 잔지로바 (암 바 2R 4:48)   
10경기: 스티브 가르시아 > 최승우 (TKO 1R 1:36)   
09경기: 커트 훌라바후 > 카이난 크루셰프스키 (판정 3-0)
08경기: 코디 더든 < 브루노 구스타보 다 시우바 (TKO 1R 4:49) 
07경기: 최두호 > 빌 알지오 (KO 2R 3:38) 
06경기: 이정영 < 하이더 아밀 (TKO 1R 1:05)
05경기: 브라이언 캘러허 < 코디 깁슨 (암 트라이앵글 초크 1R 3:58)
04경기: 미란다 매버릭 > 디오네 바르보사 (판정 3-0)  
03경기: 로익 라자보프 < 트레이 오그단 (판정 0-3)     
02경기: 루아나 카롤리나 > 루시 푸딜로바 (판정 3-0)  
01경기: 모하메드 우스만 < 토마스 패터슨 (판정 0-3)
 
* 사진제공=UFC/getty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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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On ESPN 059 의 공식 포스터]

UFC의 697번째 흥행이자 59번째 ESPN 전용 이벤트인 UFC On ESPN 059 'Namajunas vs. Cortez' 가 한국 시각으로 14일, 개최지인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 현지 시각으로 13일, 볼 아레나(Ball Arena)에서 개최됐다.

[나마유나스가 펀치로 코르테즈의 안면을 찌그러뜨리고 있다]

덴버 홈 그라운더로 전 스트로급 여왕이자 플라이급 6위 로즈 나마유나스(32, 미국)는 심판전원일치 판정으로 11위의 트레이시 코르테즈(30, 미국)의 12연승을 저지했다. 한 눈에 보기에도 상대보다 크게 가벼워 보였던 나마유나스였으나, 1R 레프트로 플래쉬 다운을 만들 정도의 빠른 타격으로 시종일관 경기 내내 우위를 점한 나마유나스는 경기내내 레슬러인 상대로부터 2R 십여개의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킬 정도의 수준차를 선보였다. 종료 후 3-0 판정승리. 

[도버와 펀치를 나누는 시우]

2주전 실력자 찰스 쥬르뎅을 KO로 잡아내 관계자들을 놀래켰던 페더급 신흥 강호 지안 시우바(27, 브라질)은 부상당한 마이크 데이비스 대신에 라이트급 드류 도버(35, 미국)의 상대로 참전, 컷으로 TKO승을 거뒀다. 1R 기습 플라잉 니 킥으로 도버의 머리에 컷을 만들어 주었던 시우바는 카운터 엘보, 펀치 등으로맞서 나갔다. 도버도 특유의 적극성과 맷집을 앞세워 저항했으나, 3R 스피닝 엘보 피격 이후 도버의 컷이 겉잡을 수 없이 커지자 경기가 중지, 시우바의 승리가 확정됐다. 

[애로사의 길로틴을 견디지 못한 로드리게스가 탭을 치고 있다]

최승우와의 일전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베테랑 쥴리안 애로사(34, 미국)은 단체 5연승을 노리던 기대주 크리스천 로드리게스를 길로틴으로 제압, 지난 히카르도 하모스 전에 이어 2연속 길로틴 승리를 이어갔다. 난타전에서 상대의 레프트를 적잖이 허용했으나 굳건히 버텨내고 프런트 킥 등으로 압박해 나가던 애로사는 킥 캐치 후 로우킥으로 상대를 찌그러뜨렸다. 로드리게스가 스윕을 성공했지만 가드를 잠궈 상대를 끌어들인 애로사가 길로틴으로 쥐어짜 탭을 받아냈다.

[UFC On ESPN 059 'Namajunas vs. Cortez' 결과]
12경기: 로즈 나마유나스 < 트레이시 코테즈 (TKO 2R 2:49)   
11경기: 산티아고 폰지비니오 < 무슬림 살리코프 (판정 1-2)   
10경기: 드류 도버 < 지안 시우바 (TKO 3R) * 닥터스탑  
09경기: 가브리엘 본핌 > 안제 루사 (판정 3-0)
08경기: 크리스천 로드리게즈 < 쥴리안 애로사 (길로틴 초크 1R 4:49) 
07경기: 압둘 라자크 알하산 = 코디 브런디지 (NC 1R 0:37) 
06경기: 찰스 존슨 > 조슈아 반 (KO 3R 0:20)
05경기: 재스민 자수다비시어스  > 파티마 클라인 (판정 3-0)
04경기: 몬텔 잭슨 > 다몬 블랙쉬어 (KO 1R 0:18)  
03경기: 라우나 산토스 > 마리야 아가포바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27)     
02경기: 조쉬 프램드 < 안드레 패트로스키 (판정 0-3)  
01경기: 에반 엘더 > 대리어스 플라워스 (암 트라이앵글 초크 2R 1:46)
 
* 사진제공=UFC/getty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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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Combat 011 의 공식 포스터]

신흥 MMA 단체 블랙컴뱃이 일본 DEEP과의 대항전에 이어 중국과의 대항전에서도 압승을 거뒀다.

13일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 블랙컴뱃의 11번째 넘버링 이벤트, Black Combat 011 '부산상륙작전'에 출전한 한국 팀 7인방은 5개의 한판 승과 2개의 판정승을 포함, 중국 단체 무림풍과의 대항전에서 단 한개의 패배도 내주지 않은 완봉승을 거뒀다.  

[양해준이 고각도의 길로틴 초크로 샤라와티를 공략하고 있다]

로드 FC 전 미들급 챔프이자 단체의 현 중량급 챔피언 '빅가이' 양해준(36, 익스트림 컴뱃)도 서브미션 한 판승으로 팀 대항전 전승에 한 몫했다. 전적 수는 적지만 모든 승수에서 한 판승을 기록 중인 결정력이 있는 내몽골계 파이터 '스워드 맨' 샤라와티 할리(중국)의 초반 타격에도 위축되지 않았던 양해준은 싱글렉을 걸어오는 상대의 목을 캐치, 고각도의 길로틴 초크를 한 차례 시도했다. 할리가 풀어냈으나, 곧바로 따라간 양해준이 다시 같은 초크를 재시도, 탭을 받아냈다.

[상위 포지션 획득 후 파운딩으로 저우저이항을 조지는 최원준]

'북경사자' 저우저이항(23, 중국)과 만난 '화이트 베어' 최원준(34, 아리에 블랙 MMA 스토리)은 난전 끝에 TKO승을 챙겼다.  펀치 큰 거 두 방을 허용하고 클린치까지 밀리며 불안한 스타트를 끊은 최원준은 슬램 후 백 마운트를 차지, 백초크와 파운딩을 노리며 1R을 챙기는데는 성공했지만 적잖은 스태미너를 소비했다. 그러나 2R, 본격적인 잽 중심의 타격전으로 전환, 스태미너를 아낀 최원준이 슬램으로 상위 포지션을 차지, 엘보 샤워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오일학에게 길로틴을 잡힌 장시전의 얼굴색이 파랗게 변하고 있다]

로드에서 옮겨와 웰터급 1위까지 차지한 오일학(22, 팀 스트롱울프)은 3년여 만의 서브미션으로 승리를 맛봤다.  동갑내기 '뇌진자' 장시전(22, 중국)의 만만치 않은 레슬링에 스크램블 상황을 연출해야 했던 오일학은 클린치를 잡고 있던 장시전에 목에 그립을 걸고 초크를 시작했다. 장시전이 그립을 풀어내지 못하자 오일학이 체중을 걸어 본격적으로 길로틴을 시작, 클로즈드 가드까지 더해 탭을 이끌어냈다. 

[레프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아오르꺼러에게 파운딩을 퍼붓는 박어진]

4위 랭커의 라이트급 기대주 박어진(22, 팀영)은 쉽지 않은 난전끝에 TKO로 한중전 승리를 확정지었다. 뛰어난 복싱 능력을 지닌 아오르꺼러(중국)와 만난 박어진은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키고도 눌러두지 못하기를 반복, 타격에 피격당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2R, 막힌 더블렉을 백에서의 덧걸이로 연결한 박어진은 백을 타내는데 성공, 상대를 바닥에 붙힌 채 파운딩으로 팀 블랙컴뱃에 4연승째를 결정, 팀 대항전 조기 승리에 공헌했다. 

[하이킥으로 상대 멍커뚜어커스의 머리를 걷어차는 이진세]

밴텀급 1위 '빡세' 이진세(29, 스웰즈코리아)는 한중 대항전 두 번째 경기에서 첫 KO승을 남겼다. 상대가 두 번이나 바뀐 상황에서 들어온 '청응' 멍커뚜어커스(30, 중국)를 마주한 이진세는 활발한 스탭을 앞세워 압박을 시작했다. 상대보다 빠른 리듬을 구사하던 이진세의 라이트 하이킥이 윗머리를 갈랐다. 상대가 흔들리는 걸 본 이진세가 곧바로 파고들며 라이트 훅을 히트, 다운된 상대에 파운딩 샤워로 레프리 스탑을 이끌어냈다. 

[펀치에 쓰러진 조준용에게 문기범이 사커킥을 가하고 있다]

원매치에서는 AFC 챔피언 출신 '직소' 문기범(34, 팀매드)이  라이트급 8위 '미스터 사탄' 조준용(29, 쎈짐)을 KO로 쓰러뜨리고 5년 만의 승리를 맛봤다. 펀치 스피드와 리듬에서 우위를 이어나가던 문기범은 펀치 콤보에 다운된 조준용에 사커킥을 히트,  전투불능에 빠뜨렸다. 재일교포 '록리' 야마모토 세이고, 김성오(28, 일본)도 스트레이트 후 사커킥으로 '언더 KO승을 획득, 2연승을 이어갔다. 

[Black Combat 011 '부산상륙작전' 결과]

<7:7 대 무림풍 대항전>

12경기: '더 빅 가이' 양해준 > '스워드 맨' 샤라와티 할리 (길로틴 초크 1R 2:33)  
11경기: '화이트 베어' 최원준 > '북경사자' 저우저이항 (TKO 2R 3:31)    
10경기: '킹콩' 오일학 > '뇌진자' 장시전 (길로틴 초크 1R 1:45) 
09경기: '영보스' 박어진 > '몽고 장군' 아오르꺼러 (TKO 2R 1:56)
08경기: '손오찬' 손유찬 > '난릉왕' 칼리누 카델리비에커 (판정 3-0) 
07경기: '빡세' 이진세 > '청응' 멍커뚜어커스 (TKO 1R 1:08)  
06경기: '윤방관' 윤호영 > '독사' 펑 티엔하오 (판정 3-0)

<원매치>

05경기: '직소' 문기범 > '미스터 사탄' 조용준 (KO 1R 4:50)
04경기: '챔프' 록키 마르티네즈 > '맘모스' 김명환 (판정 2-1) 
03경기: '영타이거' 이영훈 > '야인' 이도겸 (판정 2-1)
02경기: '언더독' 박성준 < '록리' 야마모토 세이고 (KO 1R 4:31) 
01경기: '바이퍼' 김성웅 > '투견 '정원희 (판정 3-0)

* 사진=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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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디에이터 전 페더급 타이틀 챔피언 방재혁(26, KTT)이 공언한 대로 TKO승을 획득, 왕좌 재탈환에 시동을 걸었다. 

[승리 후 활찍 웃으며 자축하는 방재혁]

12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MMA 짐 리버설 짐 도쿄 스탠드아웃에서 개최된 글라디에이터의 서브 브랜드 챌린저 시리즈의 두 번째 대회인 Gladiator Challenger Series 02에 출전한 방재혁은 자신이 지난 경기에서 상실한 페더급 타이틀 도전권이 걸린 페더급 도전자 결정전 1회전에서 유도 베이스의 슈토 리거 이시다 타쿠호를 카운터에 이은 파운딩으로 잡아냈다.

[이시다가 방재혁의 파운딩에 더 이상 저항하지 못하자 레프리가 경기를 종료시키고 있다]

이시다와 타격을 교환하던 방재혁은 첫 라운드 2분경 원투로 첫 다운을 뽑아냈다. 급히 일어나 체제를 정비한 이시다의 필사의 클린치가 있었으나 이를 털어낸 방재혁은 오버 언더 훅을 휘두르며 들어오는 상대에게 라이트 훅 카운터로 또 다시 다운을 획득한 방재혁은 지난 타이틀 전과 달리 서두르지 않는 차분하지만 묵직한 파운딩으로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경기 종료 후 이시다를 위로하는 방재혁]

종료 후 인터뷰에서 방재혁은 "지는 것이 어떤 것인지 나도 알기 때문에 이시다의 눈물을 봤을 때 순수하게 기뻐할 수만은 없었다. 팀메이트와 운동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신 스폰서, 가족과 아내 애니에게 감사한다. 다음 라운드에서 마츠시마와 싸우고 싶다. 마츠시마 씨 꼭 이기시라" 라며 마츠시마와의 대결을 어필했다. 

[마츠시마의 니 킥을 맞고 괴로워하는 소드놈도르지]

방재혁과 함께 이번 토너먼트 우승후보 1순위로 평가 받는 원챔 리거이자 로드 투 UFC 참전자, 마츠시마 코요미(31, 일본)도 방재혁의 말대로 레벨 차이의 TKO승으로 1회전을 통과했다. 2연승 중으로 글라디에이터에 첫 참전한 기대주 소드놈도르지 프레브도르지(몽골)의 펀치에 안면을 내주며 경기를 시작했던 마츠시마는 당황하지 않고 미들킥 등으로 데미지를 주기 시작했다. 결국 니 킥 리버샷을 허용한 소드놈도르지가 전투불능에 빠졌고, 마츠시마의 TKO승이 확정됐다. 

[카운터로 테무렌에 다운을 뽑아낸 미나미가 파운딩을 퍼붓고 있다 ]

포크 스타일 레슬링의 그래플링 매치인 프로그레스의 페더급 타이틀 전에 나섰던 전 RTU 리거 카미쿠보 슈야(29, 일본)는 타이틀 홀더이자 베테랑 그래플러 타케우치 미노루(38, 일본)를 MMA 파이터 다운 질긴 테이크 다운으로 압박 판정승으로 새 챔피언에 등극했다. 가라데 베이스로 무패의 밴텀급 기대주 미나미 유노스케(23, 일본)은 테무렌 알그리마(몽골)에 더블 훅 카운터로 역전 KO승을 기록, 4연승을 이어갔다. 

[Gladiator Challenger Series 02 결과] 
04경기: 마츠시마 코요미 > 소드놈도르지 프레브도르지 (TKO 1R 3:45) * 페더급 차기 도전자 결정 토너먼트 1회전
03경기: 방재혁 > 이시다 타쿠호 (TKO 1R 3:38) * 페더급 차기 도전자 결정 토너먼트 1회전
03경기: 타케우치 미노루 < 카미쿠보 슈야 (판정 2-4) * 프로그레스 페더급 타이틀 전   
02경기: 테무렌 알그리마 < 미나미 유노스케 (TKO 2R 1:57)

* 사진=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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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diator 027 의 공식 포스터]

3차 일본 원정에 나선 박상현(28, MMA STORY)이 한 판승을 거뒀다.

[팀메이트 장근영, 박현성과 승리 포즈를 취한 박상현]

23년 후쿠오카의 BLOOM 01 판정승리, 올해 5월 Gladiator 026 서브미션 패배 후, 7월 오사카에서 개최된 Gladiator 027에 출전한 박상현은 23전을 치러낸 동갑내기 중견 파이터 한센 레오(28, 일본)을 한판으로 잡아냈으나, 전일 계체량에서 실패, 본래 승자에게 주어질 예정이었던 페더급 토너먼트 리저버는 손에 넣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박상현에게 계속 미들킥을 가했던 한센]

초반 약간 긴 리치를 지닌 상대의 미들킥에 쉽사리 거리를 잡지 못했던 박상현은 1R, 로우킥을 간간히 곁들인 바디 샷와 오버 핸드 등 펀치로 맞섰다. 로우블로우를 두 차례 허용했으나 서로간 큰 데미지를 입지 않았던 박상현은 2R 초반 카운터 펀치와 니 킥을 가볍게 허용했으나, 상대의 태클을 막아내자 마자 카운터 레프트로 한센에 큰 데미지를 안겼다.

[박상현이 쓰러진 한센에게 파운딩을 퍼붓고 있다]

손맛을 본 박상현은 물러나는 상대를 추척, 인 앤 아웃 스탭의 잽, 훅, 어퍼의 펀치 샤워로 끝내기 모드에 돌입했고, 무리하게 카운터를 내려다가 무릎이 꺾인 한센에게 파운딩을 연사, 레프리의 스탑을 받아내는데 성공했다. 근사한 한 판승으로 체면 회복에는 성공했지만 최근 연달은 개체 실패가 뼈아프게 다가오는 아쉬운 승리였다. 

뛰어난 그래플링 능력으로 지난 타이틀 탈환 전을 포함 프로 5연승을 구가하던 타케모토 타카야(33, 일본)는 원챔 리거이자 슈토 환태평양 챔프 타케나카 다이치(34, 일본)에게 판정패배, 1차 방어전에 실패했다. 테이크 다운을 내준 후 일어나지 못해 1R을 내준 타케모토는 분발했으나, 케이지를 넓게 쓰며 칼프킥 중심의 타격에 막혀 2,3R에서도 장기인 테이크 다운을 시도조차 못했다. 3-0 판정패배. 타케모토로서는 2년 6개월만의 패전이었다.

지난 경기서 박상현을 암 바로 제압했던 치하야후루 쥬키뇨스(일본)가 접전 끝에 조성빈한테 타이틀을 내줬던 챔프 나카가와 코우키(27, 일본)를 접전 끝에 판정으로 잡아내고 토너먼트 1회전을 통과했다. 방재혁에게 패해 토너먼트 우승을 놓쳤던 다기슬랜 챵나도르지(24, 몽골)도 원챔 리거 아도니스 세비제노(31, 필리핀)의 칼프킥을 견뎌내고 포지셔닝에서 우위를 차지 2회전 티켓을 획득했다.  

플라이급 토너먼트 결승전 상대 나베의 부상으로 타이틀 전이 늦어졌던 무패의 기대주 오토콘바야르 볼다타르(21, 몽골)는 또 한번의 1R 한판 승으로 타이틀 전 연기의 아쉬움을 달랬다. 플라이급 토너먼트에서 최동훈에게 무너진 바 있는 와다 노리요시(일본)와 만난 오토콘바야르는 클린치와 태클을 들고 나온 상대에 타격 압박으로 경기를 리드했다. 잠시 후 훅과 하이킥 컴비네이션으로 와다를 다운시킨 오토콘바야르가 묵직한 엘보 파운딩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사진제공=(C)MMA PL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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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032 & HEAT 054 의 공식 포스터]

AFC와 HEAT의 연례 합동이벤트인 AFC 032 x HEAT 054 'Hotram Cage Rumble' 이 6일 베트남 방타우에 위치한 호텔 리조트 더 그랜드 호짬(The Grand Ho Tram) 특설 케이지에서 개최됐다.

7개월 만에 복귀전에 나선 전 AFC 미들급 챔피언 김재영(40, 노바MMA)은 깔끔한 한판 승으로 지난 오카미 유신 전 패배의 아쉬움을 달랬다. 러쉬 후 레프트로 순간 상대를 그로기에 빠뜨린 김재영은 상대의 하체 관절기를 탈출, 재차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켰다. 잠시 후 탑 포지션에 파운딩으로 틈을 보던 김재영 암 트라이앵글을 캐치, 탭을 이끌어냈다. 

재일교포로 히트의 현 밴텀급 챔프 윤대성(일본)은 TKO승을 챙기고 5연승을 이어갔다. 리 반 뚜안(베트남)을 상대로 이날 코메인에 나선 윤대성은 테이크 다운 후 숄더 스트라이크 등 기민하고 적극적인 그래플링으로 1R을 챙겼다. 2R에서도 시작하자마자 탑, 암 트라이앵글을 잡기도 했던 윤대성은 재차 테이크 다운, 파운딩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프로 3전 전승을 기록 중이던 무패의 기대주 김동현(팀매드)은 이날 첫 실신 초살 KO패배를 당했다. 시합 시작 직후 로우킥을 크게 걷어찼다가 회수를 시도하던 김동현은 카운터 펀치로 반응하긴 했으나 완전히 피기 전에 들어온 블랙벨트 가라데카 후쿠야마 히로타카(일본)에게 스트레이트를 피격, 그대로 실신해버렸다. 

[AFC 032 & HEAT 054 'Hotram Cage Rumble' 결과] 
08경기: 김재영 > 이소베 텟신 (암 트라이앵글 초크 1R 2:21)
07경기: 윤대성 > 리 반 뚜안 (TKO 2R 3:25) 
06경기: 쿠라모토 타쿠야 < 정성환 (판정 0-3) 
05경기: 시미즈 슌이치 = 쾅반문 (NC ) * 로우블로우
04경기: 다카하시 마사토시 < 슈안 왕 (TKO 2R)  
03경기: 후쿠야마 히로타카 > 김동현 (KO 1R 0:10)
02경기: 히라이 소이치로 > 우엔 우엔 충이 (판정 3-0)
01경기: 이승헌 > 팜든 친 (TKO 2R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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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Fight Night 23의 공식 포스터]

전 라이트급 (77kg) 챔피언 옥례윤(33, 팀매드)이 다게스탄 계 레슬러에 밀려 판정패배, 잠정 타이틀 획득에 실패했다.

한국시각으로 6일, 개최지인 태국의 수도 방콕 현지 시각으로 5일, 룸피니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원 챔피언십의 서브 브랜드 파이트나이트(Fight Night)의 23번째 대회인 ONE Fight Night 023 ' Ok vs Rasulov' 에 출전한 옥례윤은 13전 무패의 레슬러 알리벡 라술로프(31, 튀르키예)에게 판정으로 패해 잠정 챔피언 벨트 획득에 실패했다.

초반부터 클린치를 시도 그레코로망 자세 엘보 등을 시도하는 상대를 떨쳐내지 못했던 옥례윤은 초반 어퍼컷과 경기 막판의 펀치 히트, 2R에서 카운터 발목 받치기 등 분전했으나 시종일관 끝려다녀야 했고 2R과 5R를 제외한 나머지 3개 라운드에서의 타격전에서도 우세를 점하지 못했던 데다 큰 컷으로 대량 출혈까지 발생했다. 3-0 판정패배. 

올해 두 번째 경기에 나선 국내 유일의 단체 헤비급 리거 강지원(28, 왕호MMA)는 상대의 맞춤 전략을 뚫지 못하고 판정패를 기록, 연승 재계에 실패했다. 국가대표 선수 겸 코치를 지낸 엘리트 레슬러 키릴 그리셴코(32, 벨라루스)와 만난 강징원은 리치 차를 메우기 위해 무리하게 들어가다 상대의 아웃 복싱의 카운터를 허용, 거리를 깨지 못했다. 근거리에서도 굳이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지 않고 팔목 컨트롤에 집중하는 상대의 클린치에 말려, 단 한개의 라운드의 우세도 챙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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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303 의 공식 포스터]

맥그리거의 복귀 무산, 오르테가의 급결장 등 말도많고 탈도많았던 UFC의 303 번째 넘버링 이벤트이자 단체의 696번째 흥행인 UFC 303 Pereira vs. Prochazka 2 가 한국시각으로 30일, 개최지인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 현지 시각으로 29일, 티 모바일 아레나(T-Mobile Arena)에서 개최됐다.   

[페레이라가 하이킥으로 프로하스카의 머리를 걷어차고 있다]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36, 브라질)은 자신이 타이틀을 빠앗아 왔던 전 챔프 이리 프로하스카(31, 체코)를 다시 한 번 KO시키고 2차 타이틀 방어를 달성했다. 칼프킥과 촘촘한 펀치 카운터로 대응해나가던 페레이라는 라운드 종료 직전 잽을 날리던 상대를 훅으로 다운시켰다. 라운드 종료 혼이 울리고 프로하스카가 무사함을 어필했으나, 2R 시작 직후, 스윗치에 속은 프로하스카의 윗머리에 하이킥이 작렬, 페레이라가 파운딩으로 승부를 정리했다. 

[이게에게 하이킥을 허용하고도 캐치를 시도하는 로페즈]

최근 3연승으로 주목을 받던 기대주 디에고 로페즈(29,브라질)는 고열이 가시지 않은 브라이언 오르테가(미국)를 대신해 긴급 참전한 댄 이게(32, 미국)를 상대로 난전 끝에 판정으로 제압, 4연승을 이어갔다. 3R 연속된 라이트를 허용하며 위기를 맞기도 했던 로페즈는 1R 초반 클린 타격과 타이트했던 다스 초크, 2R 하이킥을 허용하고도 백을 캐치 이은 암 바로 저지 전원의 우세를 얻을 수 있었다.

[시우바의 눈 위가 크게 벌어져 있다]

타이틀을 시야에 두고 있던 여자 밴텀급 3위 마이라 부에노 시우바(32, 브라질)는 의외의 복병에 잡히며 계획에 빨간 불이 들어오게 됐다.  7위  메이시 치아손(32, 미국)과 맞붙은 시우바는 타격 임팩트에서 크게 앞서며 첫 라운드를 이끌었으나, 2R 초반 치아손의 테이크 다운을 허용했다. 가드 포지션을 만들어 방어하고 있던 시우바는 리치가 긴 치아손에게 엘보 파운딩을 허용, 컷의 의해 다량의 출혈이 발생했다. 잠시후 불려온 닥터가 무리를 선언, 레프리가 경기를 중단시켰다.  

[실신한 바리우를 레프리 허브 딘이 지켜보는 가운데 포효하며 자축하는 파이퍼]

'강철거북' 박준용과도 일전을 벌인 바 있는 베테랑 마크-안드레 바리우(34, 캐나다)와 만난 조 파이퍼(27, 미국)는 강력한 펀치와 차분한 마무리로 지난 헤르만손 전 패배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 타격전 중 라이트 오버 핸드로 가드 사이를 뚫어 상대를 스턴 상태에 빠뜨린 파이퍼는 급히 뒷 걸음질 치던 바리우를 추적, 차분한 바디샷과 훅으로 압박했다. 재차 라이트를 허용한 바리우가 무릎 꿇자 반대편으로 돌아간 파이퍼가 라이트 파운딩으로 바리우를 실신, 전투불능에 빠뜨렸다. 

[쥬르뎅이 시우바에게 플라잉 니 킥을 시도하고 있다]

최두호를 잡아내 국내팬들에게도 높은 지명도를 가지고 있는 페더급 기대주 찰스 쥬르뎅(28,  캐나다)은 프로 첫 KO패배를 당했다. 테이크 다운 성공으로 살아남긴 했으나 UFC 본선 2승 사냥에 나선 진 시우바(27, 브라질)의 훅에 걸려 플래쉬 다운을 당하는 등 상대의 파워에 밀리며 쉽지 않은 첫 라운드를 보낸 쥬르뎅은 테이크 다운으로 경기를 풀어가기 위해 싱글렉을 시도했다. 그러나 엘보를 내리찍으며 버텨낸 시우바가 어퍼로 다운을 뽑아냈고, 레프리가 그대로 경기를 중단시켰다. 

[승리 직후 콕스크류로 몸을 뒤틀며 자축하는 탤벗]

컨텐더 시리즈를 제외하고 자신의 모든 승리를 한 판으로 써 나가고 있는 기대주 페이튼 탤벗(25, 미국)은 BRAVE FC 출신의 야니스 게모우리(29, 프랑스)를 초살 KO로 제압, UFC 본선 무패를 이어나갔다. 경기 시작 직후, 자신의 앞손을 패링해나가던 게모우리를 잽과 로우킥으로 공략하던 탤벗은 앞손 잽을 허용한 게모우리의 로우킥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뒷 손 스트레이트로 다운을 뽑아냈다. 곧바로 파운딩이 이어졌고 탤벗이 게모우리를 기절, 종지부를 찍었다. 소요시간 19초.  

[UFC 303 'Pereira vs. Prochazka 2' 결과]
13경기: 알렉스 페레이라 > 이리 프로하스카 (KO 2R 0:13) *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12경기: 댄 이게 < 디에고 로페즈 (판정 0-3) * 165lbs=74.84kg 계약 
11경기: 앤서니 스미스 < 로만 돌리체 (판정 0-3)    
10경기: 마이라 부에노 시우바 < 메이시 치아손 (TKO 2R 1:58) * 닥터스탑
09경기: 이안 마차도 게리 > 마이클 페이지 (판정 3-0)
08경기: 조 파이퍼 > 마크 앙드 바리오 (KO 1R 1:25) 
07경기: 컵 스완슨 < 안드레 필리 (판정 1-2) * 147.5lbs=66.90kg 계약
06경기: 찰스 쥬르뎅 < 진 시우바 (KO 2R 1:22)
05경기: 페이튼 텔벗 > 야니스 게모우리 (TKO 1R 0:19)
04경기: 미셸 워터슨-고메즈 > 질리언 로버슨 (판정 3-0) 
03경기: 안드레이 알로브스키 < 마틴 부다이 (판정 1-2)
02경기: 카를로스 헤르난데즈 < 츠루야 레이 (판정 0-3) 
01경기: 리키 시몬 < 비니시어스 올리베이라 (판정 0-3)

* 사진=Getty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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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mbie Fight Night 01 의 공식 포스터]

정찬성이 설립한 신생 종합격투기 단체 좀비 파이트 나이트(Zombie Fight Night)의 첫 번쩨 대회인 ZFN 01이 29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됐다. 

AFC 페더급 현 왕자 겸 일본단체 HEAT의 동체급 챔피언 유주상(30, 하바스MMA) 핏불 형제의 팀 메이트 겸 전 PFL 리거 헤이나르두 엑손(35, 브라질)을 상대로 판정승을 획득, 프로 무패를 이어갔다. 킥 타이밍에 무너진 상대의 백을 빼앗고 초크그립까지 만들어 1R을 챙긴 유주상은 초반 슬램을 당했지만 오히려 상위를 차지, 카운터 복싱으로 2R마저 가져갔다. 두 차례 테이크 다운을 내주긴 했으나, 큰 데미지를 입지 않은 유주상은 타격에서 우위를 가져가 3R마저 챙겼다. 3-0 승리.

RTU 패전 뒤 복귀전에 나선 AFC 챔피언 김상원(30, 하바스MMA)는 현 글라이에이터 라이트급 챔피언이자 로드에서 일세를 풍미했던 레전드이자 은퇴전에 나선 사사키 신지(44, 일본)를 그래플링으로 압도, 판정승을 챙겼다. 1R에서만 3개의 테이크 다운을 따내며 그라운드의 우위를 확인한 김상원은 백컨트롤로 2R마저 챙겼다. 3R, 사사키가 테이크 다운에 하이 가드로 반전을 노렸으나, 당황하지 않고 포지션의 우위를 유지, 김이 백에서의 파운딩으로 경기를 마쳤다. 3-0 판정승리.  

전 AFC 라이트급 챔피언 박재현(23, 코리안좀비MMA)은 모든 면에서 상대를 압도한 원사이드 게임 끝에 서브미션으로 탭으로 받아내고 그간의 부진을 털어낼 수 있었다. 일본 럭비 국가대표 구지원의 형이자 슈토에서 3연승 중인 구지윤(32, 일본)을 첫 라운드부터 펀치로 플래쉬 다운시킨 박재현은 그라운드에서도 테이크 다운 후 백마운트, 리어네이키드 초크 시도 등으로 괴롭혔다. 3R 중반, 결국 백에서 파운딩으로 탑을 타낸 박재현이 암 트라이앵글을 캐치, 탭을 받아냈다.

정찬성의 애제자 중 한 명이자 장윤성(22, 코리안좀비MMA)은 일본 단체 WARDOG 출신의 베테랑 쿠라오카 히사미츠(33, 일본)를 TKO로 잡아내고 프로 4연승을 이어갔다. 쿠라오카와 탐색전을 이어나가던 장윤성은 상대의 레프트 훅 타이밍에    맞춰 스트레이트를 히트, 쿠라오카를 주저 앉혔다. 승기를 감지한 장윤성이 쿠라오카의 백을 타냈고, 쿠라오카가 바디락을 감은 장윤성의 다리를 풀어내려했으나, 파운딩 연사에 움직이지 못했다. 보다못한 레프리가 경기를 중단시켰다.  

명장 박종률의 제자 최성혁(27, 팀한클럽)은 KO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2년만에 복귀 전에 나선 박진(28, 팀파시)을 상대로 ZFN의 메인인 Z-NATION 첫 경기에 출장한 최성혁은 상대인 박진과 칼프킥, 클린치 압박 등을 교환하며 라운드 후반까지 팽팽한 탐색전을 펼쳤다. 클린치 교착 후, 상대의 칼프킥을 받아낸 최성혁은 반사적으로 하이킥을 작렬, 다운을 뽑아냈다. 가드를 했음에도 데미지를 견디지 못한 박진의 등을 타낸 최성혁이 곧바로 파운딩 샤워로 경기를 끝냈다.  

[ZFN 01 결과]
06경기: 유상훈 > 헤이나르두 엑손 (판정 3-0)
05경기: 김상욱 > 사사키 신지 (판정 3-0) 
04경기: 김한슬 < 파브리시우 아제베두 (판정 0-3)  
03경기: 박재현 > 구지윤 (암 트라이앵글 초크 3R 2:49)     
02경기: 장윤성 > 쿠라오카 히사미츠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1:25)  
01경기: 박진 < 최성혁 (TKO 1R 4:01)
 
* 사진제공=ZF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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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On ABC 06 의 공식 포스터]

UFC 12년차의 베테랑이자 한국 UFC 파이터의 맏형 강경호(36, 팀매드)는 분전했으나 판정패로 프로통산 11번째 패배이자 UFC 입성 후 첫 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한국 시각으로 23일, 개최지인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현지시각으로 22일 킹덤 아레나(Kingdom Arena)에서 개최된 UFC의 695번째 흥행인 UFC On ABC 06 ' Whittaker vs. Aliskerov'에 출전한 강경호는 지난 번 자신에게 패배를 안겨준 존 카스타네다에게 패한 콤바 삼보 세계 챔프 무인 가파로프(28, 타지키스탄)과 격돌 했다. 

[강경호가 가프로프에게 훅을 허용하고 있다]

초반 로우킥에 크게 흔들리며 불안한 스타트를 끊은 강경호는 테이크 다운 실패로 1R을 내줬다. 2R 시작 직후, 카운터 테이크 다운, 삼각까지 걸었던 강경호는 막판 훅과 칼프킥 콤보에 재차 크게 흔들렸다. 마지막 3R, 3번이나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켰던 강경호는 막판 훅 킥에 꿇어앉아 버렸고, 파운딩까지 허용 레프리에 좋지 않은 인상을 남기고 말았다. 3-0패배.

[클린치 니 킥으로 샤오롱을 공략하는 이창호]

결승 문턱에서 두 번이나 경기 취소를 겪었던 이창호(29, 익스트림컴뱃)는 샤오롱(26, 중국)과의 체력전에서 판정승을 거두고 RTU 시즌 2 우승을 차지, UFC 입성을 달성했다. 1R 테이크 다운과 클린치 엘보를 내줬던 이창호는 클린치 니 킥 중심의 스크램블로 상대의 체력저하를 노렸다. 2라운드에서도 팽팽한 게임으로 쉽지 않은 경기를 치러야 했던 이창호는 3R 중반 백을 주고 받았으나 큰 우세를 잡지 못했다. 경기 종료 후 이창호는 두 명의 저지로부터 우세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펀치로 알리스케로프를 압박하는 휘태커]

전 미들급 타이트 홀더 로버트 휘태커(33,오스트레일리아)는 함자트 치마예프의 급병으로  UFC 3전 만에 큰 기회를 잡게 된 콤바삼보 세계 챔피언 이크람 알리스케로프(31, 러시아)를 한 판으로 격파, 전 챔피언의 위력을 과시했다. 레프트 페인트를 곁들인 라이트로 데미지를 입힌 휘태커는 물러나는 상대를 하이킥으로 한 차례 주저 앉혔다. 알리스케로프가 겨우 일어났으나 위태커의 어퍼컷이 다운을 만들었고 들러붙은 휘태커가 파운딩으로 종지부를 찍었다. 

[미고메도프가 트로콜리에게 돌려차기를 시도하고 있다]

12전 무패의 미들급 신인 샤라 마고메도프(30, 러시아)는 KO승으로 UFC 첫 연승 겸 단체 내 첫 한판 승을 일궈냈다. 자신처럼 장신의 긴 리치를 지녔지만 그래플러인 안토니우 트로콜리(33, 브라질)의 단체 데뷔 전 상대로 나선 마고메도프는 뛰어난 테이크 다운 방어와 브라질리언 킥 등 다채로운 킥으로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3R 지친 상대의 마구잡이 테이크 다운에 카운터 니 킥을 먹인 마고메도프가 트로콜리를 추적, 펀치 샤워를 퍼붓다가 레프트 훅을 턱에 꼽아 다운시켜 버렸다.  

[비스듬히 기댄 워커에 안면에 파운딩을 시도하는 우즈데미르]

부산 대회에도 참전했었던 현 라이트헤비급 7위 볼칸 우즈데미르(34, 스위스)는 장신의 스트라이커인 9위 조니 워커(32, 브라질)을 실신시키고 간만의 연승행진을 재계할 수 있었다. 우즈데미르는 긴 리치를 지닌 워커의 밀리지 않으려는 듯 작정하고 타격 러쉬를 초반부터 걸어댔다. 결국 케이지 쪽으로 밀리던 상대에 레프트 훅으로 데미지를 안긴 우즈데미르가 라이트 어퍼로 다운을 뽑아냈고 비스듬하게 목을 기대던 워커의 안면에 파운딩을 추가, 실신시켜 버렸다.  

[리마가 백 초크로 나이모프의 목을 쥐어짜고 있다]

단체 3연승 중이던 무하메드 나이모프(29, 타지키스탄)의 상대로 나선  11연승 중의 기대주 펠리페 리마(25, 브라질)은 역전 서브미션으로 한 판승을 획득했다. 시작하자마자 프런트 킥으로 플래쉬 다운을 만들었던 리마는 활발한 스탭을 살린 복싱과 테이크 다운을 섞어주며 경기를 리드했으나, 한 차례 테이크 다운을 허용, 장기간 아래에 깔려 있은 후. 기세가 크게 꺾여버렸다. 허나 3R 초반, 클린치에서 흔들어 상대를 주저 앉힌 리마가 단숨에 백을 차지, 백 초크로 탭을 받아냈다. 

[UFC On ABC 06 'Whittaker vs. Aliskerov' 결과]
11경기: 로버트 휘태커 > 이크람 알리스케로프 (KO 1R 1:49)
10경기: 세르게이 파블로비치 < 알레산더 볼코프 (판정 3-0)
09경기: 켈빈 게스텔럼 > 다니엘 로드리게즈 (판정 3-0) 
08경기: 샤라부틴 마고메도프 > 안토니우 트로콜리 (TKO 3  R 4:12) 
07경기: 죠니 워커 < 볼칸 우즈데미르 (KO 1R 2:28) 
06경기: 나스랏 하크파라스트 > 제러드 고든 (판정 2-1)
05경기: 무하메드 나이모프 > 펠리페 리마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1:15)
04경기: 리낫 파흐렛디노프 > 니콜라스 달비 (판정 3-0)  
03경기: 강경호 < 무인 가푸로프 (판정 0-3)   
02경기: 마고메드 가지야술로프 > 브래드 히베이루 (판정 3-0)  
01경기: 시아오롱 < 이창호 (판정 1-2) * RTU 시즌 2 밴텀급 토너먼트 결승
 
* 사진제공=UFC/getty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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