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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76의 공식 포스터]

하와이언 한국계 3세로 미들급 12위의 랭커 브레드 타바레스(25, 미국령 하와이)가 1년 만에 복귀 전서 패배, 3연승 획득에 실패했다. 

한국 시각으로 3일, 개최지인 미국 네바다 주 파라다이스 현지 시각으로 2일 티모바일 센터(T-mobile Center)에서 개최된  UFC의 넘버링 이벤트, UFC 276 'Adesanya vs Cannonier' 에 출전, 올해 첫 경기에 나선 타바레스는 EFC, KSW 리거로 UFC 입성 후 2연승을 거둔 비 랭커 드리커스 두 플레시스(28, 남아공)에게 역전 판정패했다. 

[첫 라운드, 각을 만든 카운터로 드 플레시스를 공략하는 타바레스]

무리한 태클을 쳐오는 상대에게 깔끔한 카운터 펀치, 실수를 놓치지 않은 상위 포지셔닝으로 첫 라운드를 가져가며 승리의 기대감을 가지게 만들었던 타바레스는 그러나 그래플링 스크램블로 인한 스태미너 저하, 니 킥에 얻은 코부분 출혈로 크게 집중력이 떨어지며 타격으로 전법을 바꾼 상대에 훅, 백 스핀 블로우, 미들킥, 훅과 스트레이트 등을 허용 2R을 내줬다. 

[상대의 니 킥에 크게 찢어진 타바레스의 코]

마지막 3R 중반에 장기인 잽을 살리며 재미를 본 타바레스는 간간히 타격을 내긴 했으나, 상대의 쉴 새 없는 파상 공격, 특히 라이트에서 뿜어져 나오는 훅과 스트레이트에 끝까지 흐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못하고 경기를 마치고 말았다.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배. 코에서의 출혈로 인한 집중력 저하가 패인의 요인이었다.

[캐노니어의 스트레이트를 흘리는 아데산야]

헤비급에서 내려온 현 체급 2위 제러드 캐노니어(38, 미국)와 격돌한 미들급 타이틀 홀더 이스라엘 아데산야는 판정승리를 거두고 5차 타이틀 방어를 달성했다. 로우킥, 미들킥, 페인트를 곁들인 잽으로 일찌감치 거리를 컨트롤하던 아데산야는 캐산발적인 훅 등을 내주긴 했으나, 클린치 게임에서도 단 한번의 테이크 다운을 내주지 않아 상대가 우세를 차지할 틈을 주지 않았다. 결국 5개의 라운드가 종료됐고 3인 중 2인의 저지가 49-46을, 1인의 저지가 50-45를 선언, 판정승리를 굳혔다.

[볼카노프스키가 할로웨이의 안면에 어퍼컷을 히트시키고 있다 ]

4차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 페더급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3, 호주)는 타이틀 탈환에 나선 전 챔프 맥스 할로웨이(30, 미국령 하와이)와의 3차전에서 판정 압승으로 타이틀을 지켜냈다. 정찬성 전에서 빛을 발했던 뛰어난 인 & 아웃의 스탭을 바탕으로 한 잽과 카운터로 시종일관 전진했던 할로웨이의 압박을 무효로 만들었던 볼카노프스키는 2R에서는 오버 언더 훅으로 컷을, 클린치에서는 엘보와 파워로 조금의 틈도 보이지 않았다. 모든 라운드를 가져간 50-45의 완승.  

[스트릭랜드에게 추가타를 쳐 넣는 페헤이라]

킥에서 아데샨야를 두 차례나 집아냈던 알렉스 페헤이라(34, 미국)는 미들급 4위 '광인' 션 스트릭랜드(31, 미국)를 단 두 개의 펀치로 잡아냈다. 언제나와 같이 근접거리에서 압박을 가해오는 스트릭랜드를 돌며 펀치, 킥으로 두들겨 대던 페헤이라는 상대가 로우킥을 피하기 위해 무릎을 들며 움직임을 순간 멈추자, 뒤로 빠졌다가 나오며 던지는 슥빡성 훅으로 다운을 뽑아냈다. 무너졌던 스트릭랜드가 튕기듯 일어났지만 따라온 페헤이라가 스트레이트 추가타로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피투성이가 된 라울러와 바바레나가 펀치를 교환하고 있다]

브라이언 바바레나(33, 미국)는 볼륨 타격 전 끝에 전 웰터급 챔프 로비 라울러(40, 미국령 하와이)를 스탠딩 TKO로 제압, 3연승을 이어나갔다. 헤비 히터로 유명한 라울러에게 190여발을 쉴 새 없이 뿜어내는 것으로 1R을 버텨낸 바바레나는 2R 초반 잽에 고생해야했으나, 멀리서 던진 훅으로 순간 라울러를 흔들 수 있었다. 엘보 연사로 데미지를 더한 바바레나는 받아쳐오는 라울러와의 훅싸움에서 승리, 굳어버린 상대에 펀치를 퍼부어 레프리로부터 경기 중지를 이끌어냈다.

[서로를 안아주며 격려하는 오말리와 무뇨즈]

9위 페드로 무뇨즈(35, 브라질)와 13위 션 오말리(27, 미국)의 일전에서는 서밍으로 무효경기가 선언됐다. 조밀조밀한 칼프 킥으로 거리를 가져가  첫 라운드를 챙긴 무뇨즈가 2R 더블 잽을 시도하여 거리를 좁히려 할 때 오말리가 거리를 벌리려 무무뇨즈의 얼굴을 밀어낼 때 손가락이 무뇨즈의 눈을 찌르고 말았다. 경기가 잠시 중단되고 무뇨즈의 회복을 기다렸으나, 무뇨즈가 회복에 실패, 그대로 경기가 중단됐다. 

[터너에게 길로틴을 잠긴 리델이 탭을 치고 있다]

최근 4연승 중인 라이트급 리거 제일린 터너(27, 미국)는 초살 서브미션 승리로 5연승을 획득, 첫 랭킹 진입을 달성했다. 경기시작 직후 체급 14위 브레드 리델(30, 뉴질랜드)의 로우킥에 긴 카운터 라이트를 쑤셔넣어 데미지를 준 터너는 하이킥으로 한 차례 거리를 두었다. 리델이 긴급히 태클을 쳤으나 숏 어퍼로 한 번 더 반격한 터너는 상대의 목을 감아 마운트를 타버렸고, 잠시 후 견디지 못하게 된 리델이 탭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소요시간 45초. 

[경기 후 캔버스 위에 놓인 세로니의 글러브와 카우보이 캡]

베테랑 짐 밀러(38, 미국)는 7년 만에 다시 만난 도널드 세로니(39, 미국)에게 서브미션으로 복수를 달성, 은퇴를 결정하게 해주었다. 14년 7월 세로니에게 하이킥 KO로 패했던 밀러는 그래플링 스크램블이었던 1R을 보낸 후, 2R 초중반 세로니와 동시에 하이킥을 날렸다. 균형이 흔들려 넘어진 세로니에게 밀러가 달려들어 그립을 캐치, 순식간에 암 인 길로틴으로 연결, 탭을 받아냈다. 직후 세로니는 트레이드 마크인  카우보이 모자와 글러브를 캔버스에 놓고 은퇴를 선언했다.  

[클락에게 시그니쳐 무브인 암 바를 시도하는 스톨리아랜코]

UFC 입성 후 3연패 중이던 전 인빅타 여왕 율리아 스톨리아랜코(29, 리투아니아)는 장기인 암 바로 국내 대회에도 참전했던 실력파 스트라이커 제시카-로즈 클락(34, 리투아니아)에게 첫 승을 획득, 한 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펀치에 다리가 풀리는  불안한 스타트를 끊은 스톨리아랜코는 레벨 체인지의 카운터 태클과 동시에 패스, 사이드를 잡아냈다. 즉시 장기인 암 바로 전환, 클락이 몸을 세워 보았으나 오히려 팔이 탈골되었고, 탭을 칠 수 밖에 없었다. 

[UFC 276 ' Adesanya vs. Cannonier' 결과]     
12경기: 이스라엘 아데산야 > 제러드 캐노니어 (판정 3-0) * 미들급 타이틀 전   
11경기: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 맥스 할로웨이 (판정 3-0) * 페덕급 타이틀 전  
10경기: 션 스트릭랜드 < 알렉스 페헤이라 (KO 1R 2:36) 
09경기: 로비 라울러 < 브라이언 바바레나 (TKO 2R 4:47) 
08경기: 페드로 무뇨즈 = 션 오말리 (NC 2R 3:09) * 아이포크   
07경기: 브레드 리델 < 제일린 터너 (길로틴 초크 1R 0:45)
06경기: 도널드 세로니 < 짐 밀러 (길로틴 초크 2R 1:32) 
05경기: 이언 게리 > 게이브 그린 (판정 3-0)
04경기: 브래드 타바레스 < 드리커스 두 플레시스 (판정 0-3)
03경기: 유라이아 홀 < 안드레 무니즈 (판정 0-3) 
02경기: 제시카 아이 < 메이시 바버 (판정 0-3)
01경기: 제시카-로즈 클락 < 율리아 스톨리아랜코 (암 바 0:42) 

* 사진 제공=Getty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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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64의 공식 포스터]

북미 최대 MMA 단체 UFC의 264번째 넘버링 이벤트이자 569번째 대회인 UFC 264 'Poirier vs McGregor 3'가 한국 시각으로 11일 개최지인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 현지 시각으로 10일 티모바일 아레나(T-Mobile Arena)에서 개최됐다.

단체의 간판 스타 코너 맥그리거(32, 아일랜드)와 러버 매치에 나선 라이트급 잠정 챔프 겸 라이트급 더스틴 포이리에(32, 미국)은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고도 생각치 못한 승리를 맞이했다. 1R 종료 직전 맥그리거가 다리 부상으로 경기 불능이 된 것. 

[프런트 킥으로 포이리에를 막는 맥그리거]

카프킥 중심의 타격 전에서 레프트로부터 시작된 연달은 펀치 콤보로 맥그리거를 위기에 빠트린 포이리에는 클린치로 들러붙는 상대에 클린치 테이크 다운을 시도했다. 이에 길로틴으로 맥그리거가 카운터를 걸었지만 하체를 띄워 잠기는 걸 피한 포이리에는 엘보와 펀치로 상대를 공략, 우위를 이어갔다. 

첫 라운드가 거의 마무리 되갈 무렵, 글러브에 손가락을 넣어 당기며 업킥을 했다며 포이리에가 상위 포지션을 포기하고 일어났고, 따라 일어난 맥그리거가 프런트 킥을 냈던 왼발이 스위치를 하면서 냈던 펀치를 걷어들이다가 급접질리면서 부러져 버렸다. 주저 앉은 맥그리거를 따라 들어온 포이리에가 라운드 종료벨이 울릴 때까지 파운딩을 퍼부었다. 

첫 라운드 종료 후 맥그리거가 골절을 알렸고, 레프리 허브 딘이 닥터 스탑의 경기 종료를 알렸다.  이번 승리로 포이리에는 챔프 찰스 올리베이라와 타이틀 전을 바라보게 됐고, 맥그리거는 복합 골절 여부에 따라 장기 결장이 불가피하게 됐다. 

[타바레스가 강력한 어퍼컷으로 아크메도프를 공략하고 있다] 

하와이 교포 3세의 미들급 15위 랭커 브래드 타바레스(33, 미국령 하와이)는 ATT의 레슬러 오마리 아크메도프(33, 러시아)를 2-1 판정으로 격파, 20번째 UFC 매치에서 승리를 챙겼다. 카프킥, 잽, 하이킥으로 시종일관 상대를 압박했던 타바레스는 큰 훅에 몇 차례 잠깐 흔들리기도했으나, 거의 모든 테이크 다운을 방어, 아크메도프의 작전을 망쳐버렸다. 쌓인 카프킥에 데미지가 쌓인 아크메도프는 3R 거의 대응을 하지 못했고, 타바레스의 연승 재계의 재물이 됐다.  

[탐슨이 장기인 킥으로 번즈를 압박하고 있다]

타이틀 전을 거친 현 웰터급 하이랭커 간의 일전에서는 2위의 탑클래스 주지떼로 길버트 번즈(34, 브라질)가 압도적인 레슬링으로 판정승을 획득했다. 4위의 가라데카 스티븐 탐슨(38, 미국)에 테이크 다운을 성공, 눌러놓으며 1R을 챙긴 번즈는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켰지만, 타격을 내주며 애매모호한 2R을 보냈다. 3R 초반까지도 펀치와 커버 위의 돌려차기에 몰린 번즈는 오히려 펀치로 접근, 테이크 다운을 성공, 길로틴과 파운딩 시도로 끝까지 눌러놓았다.  3-0 판정승리. 

[하디에 안면에 결정타가 된 레프트를 히트시키는 투이바사]

마크 헌트를 잇는 사모안계 한 방 파이터 타이 투이바사(28, 뉴질랜드)는 프로미식 축구 선수 출신의 헤비 펀처 그렉 하디(32, 미국)를 경기시작 67초만에 제압, 3연승을 이어갔다. 카프킥을 연사하다 안면에 펀치를 허용하기도 했던 투이바사는 펀치에 머리 위를 피격, 다리가 풀리는 위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투이바사의 단발 숏 레프트가 끝내러 들어온 하디를 다운, 파운딩으로 경기를 뒤집어 버렸다. 투이바사는 신발에 맥주를 따라마시는 슈이로 경기를 자축했다. 

[ 코에 출혈을 입은 쿠니츠카야가 알디나에 타격을 걸고 있다]  

여성 밴텀급 4위 이레네 알디나(34, 멕시코)는 근사한 펀치 카운터와 파운딩으로 5위 야나 쿠니츠카야(31, 러시아)를 잡아내고 지난 홀리 홈 전 판정패의 아쉬움을 달랬다. 최근 재미를 본 클린치 게임을 들고 나온 쿠니츠카야와 스크램블로 게임을 풀었던 알디나는 단순한 상대의 타격 패턴을 숙지, 앞손 레프트 체크 훅으로 다운을 뽑아냈다. 파운딩을 피하기 위한 상대의 딥 하프를 찌그러뜨린 알디나가 다리에 락다운을 건 채로 묵직한 파운딩 샤워로 탭을 받아냈다.  

[무티뉴를 스트레이트로 공략하는 오말리]

트릭스터 션 오말리(26, 미국)는 레프리의 난입으로 한 판승을 거뒀다. 루이스 스몰카 대신 10일만에 오퍼를 받고 들어온 크리스 무티뉴(28, 미국)에게 시종일관 압도적인 펀치력을 보여준 오말리는 1R 막판, 플래쉬 다운을 뽑아내긴 했으나, 그러나 경기 내내 200여대 넘게 타격을 받아내면서도 계속 들어오는 상대의 투지에 시달려야 했다. 종료 30여 초 전, 끝내기 위한 오말리의 펀치 콤보 7-8방이 무티뉴의 두부에 연달아 터지자 허브 딘이 경기를 중단시켰다. 

[페레이라가 누운 프라이스에 백 플립을 시도하고 있다]

로드 FC리거 미첼 페레이라(27, 브라질)가 난전 끝에 니코 프라이스(31, 미국)를 난전 끝에 제압, 판정으로 1승을 추가했다. 클린치와 테이크 다운을 막아내며 앞손 잽과 훅, 니, 하이, 로우, 히트되지 않았으나 막판 롤링 썬더 등 다채로운 공격으로 1R를 마감한 페레이라는 백 플립 마운트로 시작된 스크램블로 2R까지 챙겼지만, 라운드 후반부터 스태미너 저하로 쫓겨 다니기 시작했다. 3R 서바이브 모드에 돌입한 페레이라는 몇 차례 피격됐지만 큰 데미지 없이 경기를 마감했다.  

[홀의 동작이 큰 킥을 막아내는 토푸리아]

TUF 22 챔프 출신의 하체관절기 달인이자 BJJ 블랙벨트 라이언 홀(36, 미국) 2년만의 복귀전에서 실신 KO로 참패했다. 무패의 일리아 토푸리아(24, 조지아)의 대 이마나리 롤 카운터에 공격루트가 닫힌 홀은 돌려차기나 백스핀 킥 같은 동작이 빈틈이 많은 킥 동작을 남발하기 시작했다. 결국 돌려차기 하는 등에 들러붙은 토푸리아에 상위 포지션을 내준 홀은 무리하게 목을 감으려다, 파운딩에 실신, 샌드백신세가 됐다. 토푸리아는 프로 11연승 무패를 기록하게 됐다.   

[자일스와 플레시스가 펀치를 교환하고 있다]

폴란드의 KSW, 남아공의 EFC의 두 체급 챔프 드리커스 두 플레시(27, 남아공)는 기회를 놓치지 않은 타격으로 UFC 2연속 KO승리를 획득했다. 스트라이커 트레빈 자일스(28, 미국)를 테이크 다운, 백 마운트, 니 바, 기무라 스윕 후 길토틴 등 앞선 그래플링 실력으로 괴롭히며 1R를 가져간 플레시는 2R 초중반, 펀치-엘보 러시를 치고 빠지려던 상대의 다리를 라이트 시도로 묶은 후, 레프트 크로스로 다운을 뽑아냈다. 자일스가 즉시 전투불능이 레프리가 즉시 난입, 경기를 끊었다.

[초크 그립을 유지한 채 리베라의 목에 크랭크까지 거는 주마굴로프]

러시아 단체 파이트 나이트 글로벌 챔프 잘가스 주마굴로프(32, 카자흐스탄)는 서브미션으로 3수만에 염원하던 UFC 입성 후 첫 승을 기록했다. 장신인 제롬 리베라(26, 미국)의 미들킥과 프론트 등 다채로운 킥 밀렸던 주마굴로프는 킥을 내다 왼손에 걸린 상대의 태클을 스프롤로 막아내 흐름을 바꾸기 시작했다. 주마굴로프가 즉시 변형 닌자 초크로 카운터를 걸었고 서서 돌아나가려던 상대의 목에 넥 크랭크까지 추가, 탭을 뽑아냈다. 

[UFC 264 'Poirier vs McGregor 3' 결과]          
12경기: 더스틴 포이리에 > 코너 맥그리거 (TKO 1R 5:00) * 닥터스탑  
11경기: 길버트 번즈 > 스티븐 탐슨 (판정 3-0) 
10경기: 타이 투이바사 > 그렉 하디 (KO 1R 1:07) 
09경기: 이레네 알디나 > 야나 쿠니츠카야 (TKO 1R 4:36) * 62.27kg 계약
08경기: 션 오말리 > 크리스 무티뉴 (TKO 3R 4:33)
07경기: 카를로스 콘딧 < 맥스 그리핀 (판정 0-3)   
06경기: 니코 프라이스 > 미첼 페레이라 (판정 2-1)
05경기: 라이언 홀 < 일리아 토푸리아 (KO 1R 4:47)
04경기: 드리커스 두 플레시 > 트레빈 자일스 (KO 2R 1:41) 
03경기: 제니퍼 마이아 > 제시카 아이 (판정 3-0) 
02경기: 오마리 아크메도프 < 브래드 타바레스 (판정 0-3)
01경기: 잘가스 주마굴로프 > 제롬 리베라 (길로틴 초크 1R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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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57의 공식 포스터]

라이트급 2위 더스틴 포이리에(32, 미국)는 체급을 바꿔 6년 만에 만난 프랜차이즈 스타 코너 맥그리거(32, 아일랜드)를 2라운드 KO로 잡아내고 리벤지를 완수했다. 

24일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 에티다드 아레나에서 개최된  UFC 257 'Poirier vs McGregor' 에 출전, 페더급 시절 자신에게 TKO패를 안겨 준 라이트급과 페더급 전 챔프 코너 맥그리거와 다시 만난 포이리에는 초반 빠른 테이크 다운과 클린치로 포문을 열었다. 

맥그리거도 만만치 않았다. 클린치에서는 베테랑 도널드 세로니를 잡아냈던 묵직한 숄더 스트라이크를 포이리에에게 박아 넣는가 하면, 특유의 묵직하고 빠르고 매서운 원투 펀치로 첫 라운드 막판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며 라운드를 챙기며 기선 제압에 성공하는 듯 보였다. 

그러나 이번 대회의 주인공은 1년 만에 복귀한 맥그리거가 아니었다. 2R 초반 맥그리거의 펀치 컴비네이션의 익숙해진 포이리에는 펀치를 피해가며 첫 라운드부터 조금씩 쌓아온 칼프 킥의 빈도를 높여 맥그리거의 다리를 부셔 나갔다. 결국 상대의 압박을 돌아나와 오히려 압박을 가하긴 시작한 포이리에가 훅으로 맥그리거의 안면을 히트. 승기를 잡았다.   

다리의 데미지가 깊었던 맥그리거는 평소처럼 스탭을 활용하지 못해 말그대로 갇혀버렸고, 이를 놓치지 않은 포이리에는 훅과 스트레이트 등 펀치샤워를 한꺼 번에 폭발, 라이트 훅을 마지막으로 맥그리거를 뉘어버렸다. 곧바로 파운딩이 이어졌고,  레프리 허브 딘이 급히 경기를 중지시켰다. 

'벨라토르의 왕' 마이클 챈들러(30, 미국)은 UFC 데뷔전에서 체급 상위 랭커를 펀치 한 방으로 잡아내는 위력 시위를 충분히 해냈다. 카운터 타이밍을 재던 체급 6위의 장신의 파이터 댄 후커(30, 미국)를 복부를 찌르는 바디샷과 프런트 킥 등으로 몰아내며 기회를 엿보던 챈들러는 1R 중반, 다시금 숙이며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찔러 넣어 거리를 줄인 후, 안면 레프트 훅으로 후커를 다운시켜 버렸다. 태클이 저지당한 후커는 챈들러의 파운딩 샤워를 그대로 받고 무너져 버렸다. 

한국인 증조할머니를 둔 미들급 베테랑 브래드 타바레스(33, 미국령 하와이)는 장기인 태클 방어를 십분 활용, 판정승으로 2년 8개월만의 승리를 맛봤다. TUF 브라질 3의 헤비급 우승자 출신 안토니오 카를로스 주니어(33, 브라질)의 초반 앞손 잽에 당황했으나, 결국엔 나오는 상대의 태클을 거의 모두 방어, 스탠딩 타격에서의 우위를 챙겨나갔다. 2R 막판 로우블로우로 추가타가 불발 됐지만 훅으로 다운까지 뽑아낸 타바레스는 남은 3R까지 태클을 허용치 않았다. 3-0 승리. 

무패의 미들급 장신 기대주 마크무드 무라노프(30, 우즈베키스탄)는 TKO승으로 단체 4연승을 기록했다. 카운터를 들고 나온 TUF 16 리거 앤드류 산체스(32, 미국)에게 좀처럼 흐름을 잡지 못하고 첫 라운드를 내준 무라노프는 점차 흐름을 찾기 시작, 2R 막판에는 스트레이트로 상대의 코부분에 컷을 남기기도 했다. 3R 중반, 펀치 연사로 압박을 걸던 상대의 뒷 머리를 무라노프의 라이트 오버 핸드가 히트, 다리를 풀어버렸고, 니 킥을 포함한 펀치 샤워로 경기를 끝냈다.  

브라질 국적 스트로급 여성 파이터 간의 경기에서는 진풍경이 나왔었다. 10위 아만다 히바스(27)의 그래플링 압박에 1R 고전을 면치 못한 동체급 8위 스트라이커 마리나 호드리게스(33)는 2R 타격 압박을 걸어오던 히바스를 라이트 훅 카운터로 다운, TKO종료 직전까지 경기를 이끌었으나,  레프리 허브 딘의 접근을 종료라고 오해해 전투태세를 해제해 버렸다. 허나, 곧 실수를 깨달은 호드리게스가 겨우 서있는 히바스의 안면에의 엘보와 라이트로 스탠딩 TKO승을 확정지었다. 

여성 밴텀급 미들랭커 간의 일전에서는 7위 줄리아냐 페냐(31, 미국) 가 9위를 랭크 중이던 사라 맥맨(40, 미국)을 초크로 제압, 역전 한 판승을 거뒀다. 한층 발전된 타격과 레슬링에 첫 라운드를 상납했던 페냐는 그러나, 하위에서도 큰 데미지 없이 버텨내며 그라운드에서의 우위를 확인, 차츰 흐름을 가져오기 시작했다. 마지막 라운드, 클린치에서 레그 트립으로 맥맨을 누인 페냐는 격렬한 파운딩의 스크램블 끝에 백까지 탈취, 한 손 그립의 RNC로 탭을 이끌어냈다.  

[UFC 257 'Poirier vs McGregor' 결과]          
11경기: 더스틴 포이리에 > 코너 맥그리거 (TKO 2R 2:32) 
10경기: 댄 후커 < 마이클 챈들러 (TKO 1R 2:30)  

09경기: 제시카 아이 < 조엔 캘더우드 (판정 0-3)  
08경기: 앤드류 산체스 > 마크무드 무라도프 (TKO 3R 2:59)
07경기: 마리나 로드리게즈 > 아만다 히바스 (TKO 2R 0:45)   
06경기: 맷 프레볼라 < 아마르 사루키얀 (판정 0-3) * 71.21kg 계약   
05경기: 브래드 타바레스 > 안토니오 카를로스 주니어 (판정 3-0)
04경기: 줄리아나 페냐 > 사라 맥맨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3:39)
03경기: 칼릴 라운트리 주니어 < 마르친 프라흐니오 (판정 1-2)
02경기: 모브사르 에블로에프 > 닉 렌츠 (판정 2-1) * 68.03kg계약
01경기: 아미르 알자비 > 잘가스 주마굴로프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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