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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291의 공식 포스터]

4개 단체 챔피언을 지낸 RTU 우승자 유수영(30, 본주짓수)이 값진 서브미션 승리로 올해 승리가 없어 암울한 국내 UFC계에 숨을 트이게 해주었다, 

18일 캐나다 알바타의 수도 에드먼턴에 위치한 로저 플레이스(Roger Place)에서 18일 개최된 UFC의 794번째 흥행인 UFC Fight Night 291에 출전,  올해 3월 스미스 전 패배 이후, 7개월 만의 복귀 전에 나섰던 유수영은 9전 무패의 타격가 코디 코반첵(28, 캐나다)을 그래플링에서 압도한 끝에 20여초를 남기고 UFC 첫 서브미션 승리를 챙겼다.

오모플라타 카운터로 스탠딩을 허용하긴 했으나 첫 라운드에서만 3~4개의 테이크 다운을 성공, 끝날 때까지 코반첵을 그라운드에 묶어둔 유수영은 2R 하체관절기가 막히며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다시금 싱글렉으로 초반 테이크 다운을 성공, 탑 마운트까지 빼앗아 파운딩과 암 트라이앵글 초크 시도로 라운드 끝날 때까지 괴롭혀댔다.  

마지막 3R, 시작하자마자 상대의 펀치를 피해낸 유수영이 태클과 싱글렉 콤보로 다시 한번 초반 테이크 다운을 획득한 유수영은 백에 매달려 상대를 끌어들인 후 또다시 상위를 차지했다. 탑 포지션은 놓쳤으나 가드에서 사이드로 옮겨 탄 유수영이 기무라를 개시, 다리로 머리를 고정시켜 상대의 움직임까지 봉쇄한 뒤 각도를 더해 탭을 받아냈다. 본인에게도 국내 MMA 계에도 값진 한판 승리.

웰터급 13위 마이클 말럿(34, 캐나다)은 KO로 10위 요아킴 버클리(32, 미국)를 제압, 첫 TOP 10 진입을 달성했다. 특유의 파워풀한 훅을 들고 온 상대와 하이킥 등 킥 게임으로 맞선 말럿은 판정이 애매할 정도의 첫 라운드를 보냈다. 그러나 2R, 클린치 게임에서도 니 킥으로 우위를 확인한 말럿이 돌려차기 각도의 카운터 니 킥으로 버클리의 턱을 클린 히트. 전투불능으로 만들어버렸다.

여성 플라이급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 격이었던 코메인에서는 6위의 홈그라운더 재스민 자스다비시어스(37, 캐나다)가 4위의 엘리트 주지떼라 에린 블랜치필드(27, 미국)를 판정승을 가져갔다. 라이트를 맞춰나가던 상대를 백에서 테이크 다운, 백 컨트롤로 1R을 보낸 자스다비어스는 스크램블에서 2R도 챙겼다. 타격 전 끝 후반 클린치 압박으로 3R마저 챙기며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확정했다.

콤바테스 시리즈에서 압도적인 파괴력을 자랑했던 멕시코 기대주로 컨텐더 재수생 크리스티앙 페레즈(27, 멕시코)는 최두호와 붙었던 하드 펀처 카일 넬슨(35, 캐나다)을 초살 KO로 잡아내는 위력시위 겸 UFC 데뷔 전을 치렀다. 이마나리 롤로 시작했던 페레즈는 오버 핸드 라이트에 플래쉬 다운됐으나 일어나자마자 러쉬, 펀치 니 킥 콤보 중 레프트가 넬슨을 다운, 파운딩으로 실신시켰다. 

캐나다 TKO의 2체급 챔프 겸 롱타임 UFC 파이터 마끄 앙드레 바리울(36, 캐나다)는 카일 다우커스(33, 미국)에 역전 TKO승을 거두고 재계약 가능성을 높였다. 근사한 클린 라이트로 포문을 열었지만 테이크 다운 후 백까지 내줬던 바리울은 스탠딩에 성공, 엘보로 저항했다. 결국 싱글 렉을 고집하던 상대의 안면에 니 킥을 먹인 바리울은 파운딩을 지속, 레프리의 스탑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이창호에 판정승을 거뒀던 킥복싱 베이스의 스트라이커 티미 쿠암바(27,미국)는 레슬링 중심의 그래플링 게임 끝에 오랜기간 UFC 데뷔를 기다렸던 찰스 쥬르뎅의 동생 루이 쥬르뎅(29,캐나다)를 상대로 프로 첫 서브미션 승리를 뽑아냈다. 1R 테이크 다운 후 내내 상대를 눌러두어 우위를 확인한 쿠암바는 2R 다시 한번 테이크 다운 후 백을 획득, 레그 훅과 팔뚝을 쑤셔 넣어 탭을 받아냈다.  

컨텐더 시리즈 사상 최고령 계약자였던 장신의 타격가 멘날 난로(37, 캐나다)는 최두호의 대전 상대이자 라이트급으로 올라온 네이트 랜드웨어(38, 미국)를 TKO로 완파, 지난 허버트 전 패배의 아쉬움을 달랬다. 긴 리치를 살린 스트레이트와 잽과 킥으로 1R 내내 상대를 두들긴 난로는 이미 첫 라운드에도 절뚝거리던 랜드웨어를 칼프킥으로 다운, 파운딩으로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태너 보저(35, 캐나다) 글로리 출신 엘리트 킥복서 조나타 디니즈(35, 브라질)를 TKO로 꺾고 단체 재계약 후 첫 승을 기록했다. 1R 펀치 콤보 허용 후 곧바로 테이크 다운을 성공, 쭉 상위를 지킨 보저는 2R 테이크 다운 후 크루시픽스에서의 파운딩으로 적잖은 재미를 봤다. 3R 다시금 보저가 테이크 다운을 뽑았고 파운딩에 대응을 못하는 디니즈롤 보다못한 레프리가 경기를 중단시켰다.    

션 브래디의 팀 메이트로 컨텐더 입성 후 7주 만에 UFC 데뷔 전에 나섰던 CFFC 챔피언 닉 갈란티(28, 미국)는 킥복서이자 사무라이 MMA 챔프 쥴리앙 르블랑(34, 캐나다)를 서브미션으로 꺾고 단체 첫 승을 손에 넣었다. 시작하자마자 테이크 다운으을 성공시킨 갈란티는 백을 차지, 바디락까지 곁들였다. 잠시 후 RNC 성 페이스크랭크를 견디지 못한 르블랑이 탭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무패의 조엘 페글리어(25, 미국)도 한국에서 경기를 했던 자비드 마흐주브(34, 캐나다)에 역전승 한 판승을 획득, 2주전 유산의 아픔을 달랠 수 있었다. 1R 두 번이나 다운됐으나 이를 버텨내 마흐주브의 체력 고갈을 유도한 페글리어는 완전히 지친 상대를 2R, 바디샷과 엘보 훅, 라이트로 공략했다. 엉겨붙는 마흐주브를 던져버린 페글리어가 파운딩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결혼 전 추카기언이란 성을 쓰던 베테랑으로 원하던 2세의 출산으로 부담감을 덜어냈던 케이틀린 서미나라(37, 미국) 급오퍼를 받은 유도가 맥켄지 스틸러(27, 미국)를 상대로 10년 만의 피니시 승리를 기록했다. 본래 하위 체급이라 타격이 안면에 닿기가 어려울 정도로 작은 상대를 타격으로 몰아가던 서미나라는 테이크 다운을 스프롤, 스트레이트로 다운 후 파운딩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갖은 부상과 수술을 딛고 스티븐 코슬로(29, 미국)는 UFC 7번째 경기에 임한 채드 앙헬리거(39, 캐나다)를 서브미션으로 제압, 4년 만의 복귀 전을 한 판승으로 장식했다. 초반부터 피지컬과 파워 우위로 상대를 압박해 나가던 코슬로는 2R부터 테이크 다운 후 그라운드에서의 압도적인 경기를 보여준 코슬로는 3R 후반 재차 테이크 다운을 성공, 바디락을 곁들인 타이트한 RNC를 쥐어짜냈다. 

동갑내기 멜리사 크로덴(35, 캐나다)과 격돌한 첼시 챈들러(미국)는 서브미션으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초반 펀치 클린히트에 피격당하며 출발,  클린치에서 마저 큰 엘보와 복부 니 킥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인 챈들러는 다시 한번 클린치에서 덧걸이 테이크 다운을 내줬으나 이를 뒤집어 상위 포지션을 가져갔다 차지했다. 스크램블 후 깊숙한 2차 기무라에 크로덴이 참지 못하고 구두로 탭을 했다.

[UFC Fight Night 291 'Allen vs. Duncun' 결과] 
13경기: 요아킴 버클리 < 마이클 말럿 (KO 2R 2:32) 
12경기: 에린 블랜치필드 < 재스민 자스다비시어스 (판정 0-3) 
11경기: 카일 넬슨 < 크리스티안 페레즈 (KO 1R 0:27)  
10경기: 마끄 앙드레 바리울 > 카일 다우커스 (TKO 1R 4:21) 
09경기: 루이 쥬르뎅 < 티미 쿠암바 (페이스 크랭크 2R 0:22)
08경기: 만델 난로 > 네이트 랜드웨어 (KO 2R 0:47)  
07경기: 태너 보서 > 조나타 지니즈 (TKO 3R 4:25) 
06경기: 쥴리앙 르블랑 < 닉 갈란티 (페이스 크랭크 1R 1:26) 
05경기: 자베드 마흐조브 < 조엘 패글리어 (TKO 2R 2:11) 
04경기: 케이틀린 서미나라 > 맥킨지 스틸러 (TKO 2R 4:46) 
03경기: 채드 앵핼리거 < 스티브 코슬로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4:31)  
02경기: 멜리사 크로덴 < 첼시 챈들러 (기무라 락 2R 4:52) 
01경기: 유수영 > 코디 코반첵 (기무라 락 3R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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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254의 공식 포스터]

UFC에 출전한 두 명의 한국인 파이터들의 명암이 갈렸다. 

한국 시각으로 16일, 개최지인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현지 시각으로 15일 개최된 UFC Fight Night 254 'Vettori vs Dolidze 2' 에 출전한 밴텀급 유수영(29, 본주짓수 군포)과 페더급 최승우(32, 코리안좀비MMA)는 각각 판정승과 TKO패를 기록했다.  

[승리가 확정된 유수영에게 상대였던 커닝햄이 박수를 보내주고 있다]

로드 투 UFC 우승 후 UFC 첫 본선에 나선 유수영은 본래 라이트급이었던 장신의 타격가 AJ 커닝햄(30, 미국)을 그래플링 우위를 바탕으로 심판전원 일치 판정의 압승을 챙겼다. 180cm의 상대의 타격에 맞서 활발한 스탭을 살린 타격과 슬램으로 첫 라운드를 가져간 유수영은 2R, 트라이앵글을 잡힐 뻔 했으나. 싱글 렉과 레그 트립 후 상위 포지셔닝, 3R에서도 탑 마운트와 순간 암 트라이앵글 초크 등 한 수위의 그래플링으로 무난히 저지 3인의 우세를 전부 얻어냈다. 

[하이킥으로 바셰호스의 머리를 걷어차는 최승우]

오랜기간 투병하던 모친의 최근 서거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최승우는 아르헨티나 로컬에서 3체급을 제패했던 기대주 케빈 바셰호스(23, 아르헨티나)의 벽을 넘지 못했다, 초반 상대보다 월등한 리치를 살린 킥 게임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던 최승우는 바디샷 카운터를 몇 차례 내주다 킥 타이밍을 읽은 상대의 라이트에 걸려 플래쉬 다운을 내줬다. 이후 케이지에 몰리던 최승우는 스트레이트 타이밍에 던져전 상대의 오버 핸드에 피격되어 다운, 파운딩에 무너지고 말았다.  

[베토리의 가드 위로 하이킥을 날리고 있는 돌리제]

2연승 중이던 12위 로만 돌리제(36, 조지아)는 637일만에 복귀한 미들급 8위 마빈 베토리(31, 이탈리아)와의 2차전에서 5라운드를 꽉 채운 접전 끝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고 리벤지 달성 및 3연승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타격전으로 팽팽한 두 개의 라운드를 보낸 돌리제는 한 차례 서로 간의 흔들렸던 펀치 교환으로 3R를 치렀다. 시종일관 타격압박으로 4R를 챙긴 돌리제는 차분하지만 묵직한 킥 연사로 5R을 손에 넣었다. 종료 후 심판 3인 전원이 돌리제의 손을 들어주었다.

[산토스와 스탠딩에서 클린치 게임을 벌이는 은조쿠아니 ]

최근 2연승에도 불구 느적지근한 판정승으로 비판을 받던 장신의 스트라이커 치디 은조쿠아니(36, 미국)는 올라운더 엘리제우 젤레스키 도스 산토스(38, 브라질)에게 시원한 TKO승을 기록, 아쉬움을 털어냈다. 상대의 타격에 순간 흔들리기도 했지만 킥 중심의 리치 게임으로 경기를 리드한 은조쿠아니는 2R, 순간 거리를 깨기 위해 펀치로 들어오던 상대의 턱에 니 킥을 히트, 다운을 뽑아냈다. 곧바로 은조쿠아니가 파운딩으로 산토스를 덮쳤고, 보다 못한 레프리가 경기를 중단시켰다.   

[블랙쉬어가 깁슨에게 기무라를 시도하고 있다]

다몬 블랙쉬어(30, 미국)도 현역 선생님 코디 깁슨(37, 미국)을 히베이루에 이어 길로틴 승리를 거두는 진풍경을 만들어냈다.  첫 라운드 초반 상대의 타격 러쉬에 적잖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불안한 출발을 했더 블랙쉬어는 길로틴에서 다스 초크 등 서브미션 스크램블로 나쁘지 않은 첫 라운드를 보냈다. 2R 역으로 타격 러쉬를 시도, 태클을 치는 상대를 다시 길로틴으로 그라운드로 끌고온 블랙쉬어는 포지셔닝 우위를 이어가다 기무라를 연결, 탭을 받아냈다.

[누르고자이에게 기무라를 시도하는 히베이루]

슈토 브라질의 전 챔프 브랜드손 히베이루(28, 브라질)는 무패의 기대주 디야르 누르고자이(27, 카자흐스탄)을 서브미션으로 제압, UFC 내 첫 연승 행진을 시작했다. 스트레이트로 만든 플래쉬 다운과 니 킥 등으로 괜찮은 1R을 보낸  히베이루는 2R 초반 테이크 다운을 내주고 무릎을 꿇은 채 백을 내줬으나 기무라로 카운터를 시작했다. 하프 가드가 방해가 되는 듯 보였으나 히베이루가 아랑곳하지 않고 반응이 늦어버린 상대의 팔을 그대로 굳혀 탭을 이끌어냈다. 

[UFC Fight Night 254 'Vettori vs Dolidze 2' 결과]
13경기: 마빈 베토리 > 로만 돌리체 (판정 2-1)
12경기: 치디 은조쿠아니 > 엘리제우 잘레스키 도스 산토스 (TKO 2R 2:19)  * 172.25lb=78.13kg 계약
11경기: 알렉산더 헤르난데즈 > 커트 홀로바우 (판정 3-0)    
10경기: 다몬 블랙쉬어 > 코디 깁슨 (기무라 2R 2:16) 
09경기: 디야르 누르고자이 > 브랜드손 히베이루 (기무라 2R 4:45) * 210.5lb=95.48kg 계약
08경기: 최승우 < 케빈 바셰호스 (TKO 1R 3:09)
07경기: 왈도 코르테스-아코스타 > 라이언 스팽 (KO 2R 4:48) 
06경기: 유수영 > AJ 커닝햄 (판정 3-0)
05경기: 카를로스 베라 > 조시아스 무사사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16) 
04경기: 샘 휴즈 > 스테파니 루치아누 (판정 2-1)  
03경기: 안드레 리마 > 다니엘 바레즈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3:05) 
02경기: 프리실라 카초에이라 > 조지아니 누네즈 (KO 1R 2:46) 
01경기: 칼리 주디스 > 유네이시 두벤 (TKO 1R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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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248의 공식 포스터]

더블지 FC 플라이급 타이틀 홀더 겸 글라디에이터 리거 최동훈(25, 팀매드 포항)과 3개국 4개 단체 챔프를 지낸 '유짓수' 유수영(28, 본주짓수)이 Road to UFC Season 3 우승으로 새로운 한국 산 UFC 파이터의 자리를 차지했다. 

[유수영이 발목 받치기로 제러이스를 던지고 있다]

동갑내기 바얼겅 제러이스(중국)를 결승에서 만난 유수영은 모든 면에서 앞선 원사이드한 게임으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차지했다. 싱글 렉 스핀과 덧걸이의 두 번의 테이크 다운, 막판까지 눌러 두며 첫 라운드를 자신의 것으로 만든 유수영은 막판 균형을 잃은 상대를 눌러두고 페이크의 어퍼, 라이트, 로우킥도 2R까지 챙겼다. 러쉬에 두 차례 펀치, 종료 직전 테이크 다운을 내줬던 유수영은 하이, 로우, 펀치로 라운드를 지배, 마지막 라운드마저 가져갔다.  

[오버 언더 훅 라이트 훅으로 사호타의 턱을 갈기는 최동훈]

훈련 중 햄스프링 파열이라는 심각한 부상을 입고 경기를 시작한 최동훈(25, 팀매드 포항)은 장신의 타격가 키루 싱 사호타(29, 잉글랜드)를 펀치로 재우고 UFC 입성을 달성했다. 초반 칼프킥 등 상대의 킥 거리보다 먼 거리에 경기를 시작했던 최동훈은 오버 언더 훅 등 히트를 맞춰나가며 거리를 줄여나가기 시작했다. 빰 클린치 싸움에서도 지지 않고 버틴 최동훈은 근접거리에서 뎀프시롤을 연상시키는 라이트 두 방을 연달아 히트, 사호타를 그대로 재워버렸다.  

[피게레도에 플라잉 니 킥을 시도하는 얀]

전 챔피언이자 체급 3위 표트르 얀(31, 러시아)과 전 플라이급 챔프로 현 체급 5위 데이비슨 피게레두(36, 브라질)의 일전에서는 활발한 타격을 보여준 얀이 판정승을 챙겼다. 테이크 다운을 내줬으나 스윕 후 파운딩으로 1R을 챙긴 얀은 어퍼컷 콤보를 필두로 한 타격으로 3개의 라운드를 연거푸 챙겨나갔다. 4R 깜짝 라이트로 피게레도가 한 차례 플래쉬 다운을 만들었고, 뛰어난 맷집을 보여준 피게레도가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크게 밀리지 않은 얀이 반격, 판정 우위를 지켜냈다. 

[살리호프가 돌려차기로 송커난의 턱을 공략하고 있다]

 '킹 오브 쿵후' 무슬림 살리호프(40, 러시아)은 산타시절부터 장기로 삼았던 돌려차기 '롱미(龍尾)'로 KO승을 거두고 3년만의 연승행진을 재계했다. 중화 베테랑 송커난(34, 중국)에게 훅과 테이크 다운을 연달아 허용, 클린치에서 다리를 올렸다가 금적에 로우블로우를 허용하는 등 쉽지 않은 경기를 견뎌야 했다. 그러나 잠시 후 스핀 무브로 송커난을 압박해나가던 살리호프가 돌려차기로 송의 턱을 히트, 파운딩으로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페르난데스의 초크에 괴로워하는 왕충]

킥무대에서 발렌티나 쉐브첸코를 잡아낸 왕충(32, 중국)이라는 부담스럽기 그지 없는 상대를 맞이한 가브리엘라 페르난데스(31, 브라질)는 대역전 KO로 UFC 첫 연승행진을 시작했다. 두텁게 가드를 올리고 방어했으나 뛰어난 타격을 지닌 상대의 타격에 시달려야 했던 페르난데스는 압박 들어오는 상대의 목을 하이킥으로 히트, 순간 플래쉬 다운시켰다. 왕충이 급히 일어나 펀치를 뻗었으나, 펀치 카운터로 다운을 만든 페르난데스가 백을 타낸 후 초크를 잠궈 단숨에 승부를 뒤집었다.

[하이킥으로 펑의 머리르 흔드는 스밍]

벨라토르 출신의 컨텐더, LFA 리거 오지 디아즈(34, 미국)를 상대로 UFC 2전 째에 나선 중화 베테랑 장밍양(26, 중국)은 잽에 카운터를 박으려던 상대에 숏 엘보 패드 카운터로 다운을 획득, 피니쉬를 만들어냈다. 서예담을 꺾고 RTU 여자 스트로급 결승에 오른 전 로드 FC 리거 스밍(30, 중국)은 평샤오찬(22, 중국)의 리치에 고전했으나, 3R 시작 직후 페인트 하이킥으로 대역전 KO로 UFC에 입성하게 됐다. 

[UFC Fight Night 248 'Yan vs Figueiredo' 결과]
13경기: 표트르 얀 > 데이베슨 피게레두 (판정 3-0) 
12경기: 옌시아오난 > 타바사 리치 (판정 3-0)    
11경기: 송커난 < 무슬림 샬리호프 (KO 1R 3:45)     
10경기: 왕충 < 가브리엘라 페르난데스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3:49)
09경기: 볼칸 우즈데미르 < 카를로스 울버그 (판정 0-3)
08경기: 오지 디아즈 < 장밍양 (KO 1R 2:25)
07경기: 유수영 > 바얼겅 제러이스 (판정 3-0) *  RTU Season 3 밴텀급 결승
06경기: 키루 싱 샤호타 < 최동훈 (KO 1R 2:36) * RTU Season 3  플라이급 결승
05경기: 펑샤오찬 < 스밍 (TKO 3R 0:46)  * RTU Season 3  女 스트로급 결승
04경기: 카를로스 헤르난데즈 > 투멘뎀베렐 냠자르갈 (판정 2-1)  
03경기: 로니 카바나 > 조제 오초아 (판정 3-0) 
02경기: 샤오롱 > 쾅리 (KO 3R 1:28)    
01경기: 마허샤터 하이사르 < 니콜라스 모타 (판정 0-3) 
 
* 사진제공=MMA Planet(최동훈, 유수영)
* 사진제공=Getty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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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to UFC Season 3 Episode 5/6]

더블지 FC 챔피언 최동훈(25, 팀매드 포항)과 블랙컴뱃 챔프 유수영(28, 본주짓수 군포)가 동반 판정승으로 토너먼트 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다. 

올해 5월 UFC의 아시아권 탤런트 선발 대회인 Road to UFC Season 3, Episode 3에서 플라이급과 밴텀급 토너먼트에 첫 출전, 각각 1승을 거둔 바 있던 최동훈과 유수영은 24일 미국 라스베가스의 UFC 에이팩스에서 개최된 동대회 Episode 5에 나란히 등장, 의사 출신의 레슬러 앙가드 비샤트(29, 인도), 지난 시즌 파이널리스트 다얼미스 자우파시(24, 중국)를 상대로 토너먼트 준결승에 나섰다. 

[최동훈이 스트레이트로 비샤트의 안면을 공략하고 있다]

7전 무패를 이어가던 최동훈은 비샤트의 레슬링과 압박, 초반 펀치에 적잖이 흔들렸으나, 2,3 두 개의 라운드에서 하나씩 터진 펀치에 의한 다운으로 스플릿 판정승을 거두고 토너먼트 우승까지 단 한 경기만을 남기게 됐다. 1R 킥을 차던 중 상대의 오버 핸드 라이트 카운터에 코에 데미지와 출혈까지 입었다. 비샤트의 압박이 거세졌던 2,3R, 최동훈은 각각 슥빡성 라이트,  레프트 잽에 이은 라이트 두 방으로 다운을 획득, 승부를 지켜냈다. 

[상대 다얼미스에게 케이지를 밟는 수퍼맨 펀치를 먹이는 유수영]

초반 태클 후 백 클린치로 짫은 순간이나마 그래플링의 우위를 확인한 유수영은 라운드 막판 힙 토스에 던져지긴 했으나 깊숙히 찔러넣은 스탭인 잽과 근사한 업어치기 후 즉시 이어지는 백 캐칭의 묘기같은 기술로 첫 라운드를 챙겼다. 2R 초반에도 케이지를 밟는 수퍼맨 펀치 등을 피력한 유수영은 몇차례 상대의 펀치에 피격당해, 잠시 움찔하기도 했으나. 잽과 스트레이트로 맞서 유효타 수에서 앞서나갔다. 마지막 3R에서도 유수영은 테이크 다운만 5개를 획득했다. 

[시에빈의 연타에 실신해 무너지는 카와나]

방재혁과의 두 차례 승부로 국내 팬들에게도 이름을 알리고 있던 현 글라디에이터 페더급 챔피언이자 이번 페더급 토너먼트 우승후보 중 한 명이었던 카와나 마스토(29, 일본)은 무리한 러쉬로 인한 카운터 허용으로 실신KO패배라는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지난 시즌 이정영에게 초살패를 기록했던 ONE 리거 시에빈(26, 중국)을 초반 레프트로 플래쉬 다운을 뽑는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으나 라운드 후반 거리가 안 잡힌 채로 무리하게 들어가다 두 번의 레프트를 허용, 무너지고 말았다. 

[Road to UFC Season 3 Episode 5/6 결과]      

<Episode 6>
05경기: 카와나 마스토 < 시에빈 (KO 1R 4:17) * 페더급 토너먼트 준결승  
04경기: 동황시에 < 스밍 (판정 1-2) * 女 스트로급 토너먼트 준결승
03경기: 주캉지에 > 하라구치 신  (판정 2-1) * 페더급 토너먼트 준결승 
02경기: 펑시아오찬 > 모타노 미키 (판정 3-0) * RTU 밴텀급 토너먼트 1회전
01경기: 조나단 피얼스마 < 사만다르 무라도프 (판정 0-3) * 174lb=78.92kg 계약

<Episode 5>

05경기: 바이얼겅 제러이스  < 나카니시 토키타카 (판정 3-0) * 밴텀급 토너먼트 준결승 
04경기: 최동훈 > 앙가드 비싯 (판정 2-1 ) * 플라이급 토너먼트 준결승  
03경기: 유수영 > 다얼미스 자우파시 (판정 2-1) * 밴텀급 토너먼트 준결승
02경기: 루엘 파날레스 < 키에란딥 싱 소타(판정0-3) * 플라이급 토너먼트 준결승
01경기: 대니 맥코멕 > 옌취후이(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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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To UFC Season 3 Opennig Round의 공식 포스터]

19일, 중국 상하이의 UFC PI에서 개최된 UFC의 아시아 선수 선발 이벤트인 ROAD To UFC Season 3 두번째 날에 출전한 한국 파이터 4인방이 3승 1패의 호성적으로 전날 전패의 아쉬움을 어느 정도 씻어냈다.

[킥으로 나카니시를 압박하는 김규성]

HEAT 플라이급 타이틀 홀더이자 전 ONE 챔피언쉽 리거 김규성(31, 프리)은 킹 오브 판크라시스트 나카니시 토키타카(27, 일본)의 레슬링에 밀려 밴텀급 토너먼트 2강 진출에 실패했다. 1R 막판 테이크 다운을 당했으나, 2R 초반까지 긴 리치의 타격으로 상대를 괴롭혔던 김규성은 2R 중반 테이크 다운을 허용, 노골적으로 컨트롤 타임을 버는 상대에게 흐름을 내주고 말았다. 3R, 먼저 타격으로 백 클린치를 시도했던 김규성은 또다시 초반 테이크 다운을 허용, 일어나지 못했다. 3-0 판정패.

[노세와 그라운드 스크램블 중인 유수영]

유수영(28, 본주짓수)은 한 수위 그래플링으로 RTU 선배 노세 쇼헤이(26, 일본)를 판정으로 꺾고 토너먼트 4강에 안착했다. 초반부터 테이크 다운을 걸어오는 상대로부터 스크램블로 백을 빼앗은 유수영은 테이크 다운 한 개를 포함, 1R을 챙겼다. 2R 테이크 다운 중 길로틴을 뜯고 상위를 잡은 유수영은 막판 오모플라타와 하체를 내주는 듯 했으나 역시 대부분의 시간을 상위에서 컨트롤로 보낸 유수영은 마지막 3R. 슬램이랑 잔타를 몇 차례 내줬으나, 재차 상위를 차지, 3-0승을 챙겼다.

[판정승이 확정된 최동훈이 포효하고 있다]

최근 글라디에이터에서 활약했던 더블지 플라이급 챔프 최동훈(25, 팀매드 포항)은 지난 토너먼트 파이널리스트 지니우스위에(23, 중국)를 판정으로 꺾고 플라이급 2회전에 진출했다. 로우킥 중심으로 1R을 풀었던 최동훈은 2R, 컬러 타이의 어퍼, 테이크 다운, 미들과 훅 콤보, 벨리 투 벨리를 찌그러뜨린 후 테이크 다운 추가로 2R을 챙겼다. 마지막 3R, 상대의 거센 압박에도 오버 언더 라이트를 히트, 종료 직전 싱글렉 시도로 저지 두 명의 우세를 이끌어냈다. 

[어퍼컷을 사이카에 히트시키는 기원빈]

현역 라이트급 킹 오브 판크라시스트 사이카 타츠야(33, 일본)를 상대로 RTU 첫 논 토너먼트 경기에 나섰던 기원빈(33, 팀데인저)은 역전 KO로 첫 RTU 승리를 장식했다. 1R 초반 상대의 펀치 컴비네이션에 두 차례나 다운를 내주며 위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테이크 다운을 통한 스크램블로 데미지 컨트롤에 성공한 기원빈이 막판 펀치 싸움을 걸어 사이가를 휘청거리게 만들며 1R을 마칠 수 있었다. 2R 시작 직후 재차 기원빈이 타격 러쉬, 사이카를 숙이게 만들어 스탠딩 KO로 잡아냈다.  

[Road to UFC Season 3 Episode 3-4 결과]      

<Episode 4>
04경기: 리윤펑 < 바얼겅 제러이스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4:25) * RTU 밴텀급 토너먼트 1회전
03경기: 키루 싱 사호타 > 인슈와이  (판정 2-1) * RTU 플라이급 토너먼트 1회전
02경기: 김규성 < 나카니시 토키타카 (판정 0-3) * RTU 밴텀급 토너먼트 1회전
01경기: 리사 키리아쿠 < 옌취후이 (판정 0-3) 

<Episode 3>

05경기: 다얼미스 자우파시 > 오자키 렌 (판정 3-0) * RTU 밴텀급 토너먼트 1회전 
04경기: 존 데이브 알만자 < 앙가드 비싯 (TKO 1R ) * RTU 플라이급 토너먼트 1회전  
03경기: 유수영 > 노세 쇼헤이 (판정 3-0) * RTU 밴텀급 토너먼트 1회전
02경기: 지니우스위에 < 최동훈 (판정 1-2) * RTU 플라이급 토너먼트 1회전
01경기: 기원빈 > 사이카 타츠야 (TKO 2R 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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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 115 의 공식 포스터]

일본 중견 단체 DEEP과의 대항전에 나섰던 신흥 MMA 단체 블랙컴뱃이 5승의 완승을 거뒀다. 

[승리 후 DEEP 팀과 함께 케이지에서 포즈를 취한 팀 블랙컴뱃]

한국에서의 1차전에 이어 무대를 일본 도쿄로 옮겨 DEEP과의 두 번째 대항전에 나선 블랙컴뱃 측은 한일 대항전 7개의 시합 중 총 5개의 시합에서 승리, DEEP 벨트 3개를 획득하는데 성공, 대승리를 기록했다.

로드 FC 미들급 챔프 출신의 현 블랙컴뱃 중량급 타이틀 홀더 양해준(35, 프리)는 DEEP 메가톤급 챔프 사카이 료(36, 일본)를 서브미션으로 잡아내고 대항전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경기 초반 더블렉을 덧걸이로 연결, 사이드를 잡은 양해준은 약간의 스크램블 끝에 어렵지 않게 탑 마운트를 타내는데 성공했다. 탑 마운트에서 암 바를 캐치한 양해준을 따라 사카이가 몸을 일으켰으나 양해준이 암 바를 완성, 탭아웃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현 DEEP 라이트급 챔프인 베테랑 스트라이커 오하라 주리(32, 일본)와 만난 현 블랙컴뱃 라이트급 왕자 '피에로' 이송하(29, 싸비MMA) 서브미션으로 DEEP 챔피언데 등극했다. 한쪽 손목을 잡고 돌진해 클린치, 슬램을 만든 이송하는 백 마운트에서 초크 등으로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며 첫 라운드를 챙기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2R에서도 더블렉을 성공시킨 이송하는 백에서 초크 게임 중 상대가 팔을 집고 일어나자 슬로에프 스트레치로 카운터, 탭을 이끌어냈다. 

양 단체 현 밴텀급 타이틀 홀더 간의 일전에서는 '유짓수' 유수영(27, 본주짓수)이 압도적인 그래플링 능력으로 이시즈카 코이치(36, 일본)를 잡아내고 DEEP 밴텀급 타이틀을 자신의 타이틀 컬렉션에 추가했다. ZEUS FC, Naiza. 블랙컴뱃 두 체급 등 총4개의 타이틀을 손에 넣었던 유수영은 로우 싱글렉으로 테이크 다운에 성공, 상위를 잡았다. 상대의 나쁘지 않은 대응에도 파운딩 샤워를 시작한 유수영이 백 마운트에서 바디락까지 잠궜고 파운딩을 지속, 레프리의 스탑을 이끌어냈다. 

블랙컴뱃 아톰급 여왕 '쌍칼' 박시윤(24, 더짐랩) 은 히트앤드런 게임으로 DEEP의 그래플링 여왕 오오시마 사오리(28, 일본)으로부터 DEEP 타이틀을 빼았아 내는 쾌거를 이뤘다. 뒷 손을 히트시키며 포문을 연 박시윤은 셀프가드의 하체 관절기를 파해하거나 클린치로 들어오는 상대를 밀어내며 오오시마의 장기인 그래플링에 어울려 주지 않고, 카운터 등의 타격을 먹여 나갔다. 2R까지 챙긴 박시윤은 3R 테이크 다운을 내줬지만 하체를 털어내는데 성공, 저지 전원의 우세를 얻어냈다.

'야차' 최준서(22, 팀 야차)는 장기인 잽을 한껏 살린 타격으로 이날 대항전 첫 승을 만들어 냈다. 현 DEEP 미들급 챔프 스즈키 신고(37, 일본)과 펀치 타격 전에서 장기인 잽으로 상대를 괴롭히던 최준서는 1R 중반 훅과 잽으로 찬스를 캐치, 밀고 들어가기 시작했다. 거리가 맞지 않는 타격으로 시간을 벌어보려던 스즈키를 가드 후 밀어버린 최준서는 원투 후 목을 잡아 다시 한번 타겟팅, 레프트에 다운을 만들어 낸 후 추가 파운딩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박광철을, 나카무라 다이스케를 잡아낸 실력파 진 아오이(26, 일본)을 만난 '광남' 신승민(28, 쎈짐)은 KO패로 실력차이를 절감해야 했다. 플라잉 니 킥에 플래쉬 다운, 백 스탭 훅, 턱에 꽃히는 프런트 킥 등 1R을 완벽히 내준 신승민은 2R에서도 클린치 엘보 테이크 다운 어퍼와 스트레이트, 싱글렉에서 이어진 백 마운트에 시달렸야 했다. 결국 3R 초반부터 무리하게 압박을 걸던 신승민이 펀치 러쉬 중 카운터 훅에 다운, 추가 훅과 싸커킥 세 방에 전투불능에 빠지고 말았다. 

대항전 첫 스타트를 끊은 블랙컴뱃 플라이급 타이틀 챌린저 '바이퍼' 김성웅(27, 본주짓수)은 서브미션에 무릎을 꿇었다. 엘리트 유도가 겸 초대 파이팅넥서스 플라이급 타이틀 홀더 코마키네 타카히로(32, 일본)에게 두 차례 테이크 다운을 내준 김성웅은 암트라이 앵글을 서두르던 상대의 빈 틈을 이용, 스윕을 성공시킨 후 파운딩을 클린히트 시켰으나, 이를 노렸던 타카히로에게 암 바를 캐치당했다. 김성웅이 쓰러지면서 양 다리로 락을 감으며 탈출을 노렸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DEEP 115 IMPACT 'DEEP vs. BLACK COMBAT 2' 결과]    

<DEEP vs BLACK COMBAT 대항전>
12경기: 사카이 료 < 양해준 (암 바 1R 2:41) * 블랙컴뱃 무제한급 타이틀 전  
11경기: 오하라 쥬리 < '피에로' 이송하 (슬로에프 스트레치 2R 3:38) * 라이트급 더블 타이틀 전 
10경기: 이시즈카 코이치 < '유짓수' 유수영 (TKO 1R 4:28) * 밴텀급 더블 타이틀 전 
09경기: 오오시마 사오리 < '쌍칼' 박시윤 (판정 3-0) *女 아톰급 더블 타이틀 전
08경기: 스즈키 신고 < '야차' 최준서 (TKO 1R 3:30) 
07경기: 아오이 진 > 신승민 (TKO 3R 2:37)
06경기: 코마키네 타카히로 > '바이퍼' 김성웅 (암 바 1R 3:16) 

<원매치>
05경기: 마츠자와 '리키야' < 키노시타 쇼스케 (판정 0-3)
04경기: 스기야마 코헤이 < 하야시 '켄타' (판정 0-2)
03경기: 와쿠이 시노부 < 쿠라모토 다이고 (TKO 1R 1:10)
02경기: 나카무라 마사토 > 카메다 잇카쿠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35) 
01경기: 야스이 효마 > 칸 료세이 (암 바 1R 2:40) * 아마추어 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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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Warriors 024 의 공식 포스터]

전 URCC 챔프 겸 현 단체 페더급 타이틀 홀더 이도겸(31, 팀 모이라) 국내 단체 제우스 FC의 현 밴텀급 왕자 유수영(25, 본주짓수)이 해외 원정에서 나란히 판정패를 기록, UFC로 연결되는 가능성을 날려버리고 말았다. 

개최지인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 현지 시각 겸 한국시각으로 29일,  주짓수 아레나(Jiujitsu Arena)에서 개최된 중동 메이저 MMA단체 UAE Warriors(워리어즈)의 24번째 넘버링 대회인 UAE Warriors 24에 동반 출전한 이도겸과 유수영은 각각 UFC를 거친 알리 알 카이시(31, 요르단)와 11전 무패의 기대주 사바존 하미도프(N/a 타지키스탄)와 격돌했다. 

1차 방어전 후 1년 3개월 여만의 경기에 나선 디펜딩 챔프 이도겸은 라운드는 커녕, 제대로 된 클린히트 하나 못 만드는 졸전 끝에 판정패를 기록, 타이틀을 상실했다. 무던히 스탭 스위치의 빠른 킥과 펀치를 앞세워 카운터를 노리던 이도겸은 오히려 자신을 끌어들이는 카운터를 들고 나온 상대의 전법을 깨지 못하고 끌려다녀야 했다. 2R부터 테이크 다운에 시달리던 이도겸은 3R에서는 다스 초크 그립에, 마지막인 5R에서도 상대방에게 깔린 채 경기 종료를 맞이해야 했다.  

주짓수 베이스의 ZEUS 밴텀급 챔프 유수영(25, 본 주짓수)는 분전했으나, 상대와의 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판정패로 두 번째 해외 원정을 마감해야 했다. 좋은 테이크 다운 방어에도 불구 후반 연달은 슬램에 1R을 내준 유수영은 2R, 나쁘지 않은 칼프킥과 펀치를 꽂았으나, 상대의 라이트에 클린 피격 수에서 밀린데다, 서밍과 버팅에 시달려야 했다. 3R 스크램블로 반쯤 상대를 주저앉혔지만 오래 잡아두지 못했고, 이렇다할 우세를 보여주지 못한 채 경기가 종료됐다. 

이날의 메인이벤트인 밴텀급 타이틀 전에서는 비니시우스 디 올리베이라(25, 브라질) 남아프리카 단체 EFC에서 넘어온 실베스터 칩품부(30, 짐바브웨)를 타격전 끝에 서브미션으로 잠재우고 벨트 수성에 성공했다. 서로 간 긴 리치를 지닌 타격가들의 일전에서 올리베이라의 훅이 걸리기 시작, 러쉬에 당황한 칩품부가 벽으로 밀리자 하이킥과 타격 러쉬로 무릎을 꿇리는데 성공했다. 그대로 올리베이라가 백으로 올라타 RNC 그립을 완성, 탭을 받아냈다. 

AFC 챔프 출신의 컨텐더 리거 유상훈을 18초만에 잡아냈던 벨라토르 출신의 헤비펀처 안드레 필리우(27, 포르투칼)는  UFC 리거 스테판 세쿨리치(29, 크로아티아)를 엘보 한 방으로 잡아내고  초반 탐색전을 거쳐 상대의 태클 방어를 위해 몸을 기대고 있던 필리우는 자신의 한 다리를 싱글 렉 방식으로 들어 양 다리 사이에 끼고 있어 비어 있던 상대의 안면에 엘보를 박아 다운, 이어지는 파운딩으로 그대로 경기를 종료시켰다. 4연승.   

M-1을 경험한 기대주 타히르 압둘라에프(24, 아제르바이잔)은 틈을 놓치지 않은 타격으로 이 날 유일의 초살 KO승리를 챙겼다. 단체 2승 겸 4연승을 노리던 다니엘 스키빈스키(31, 폴란드)와 시작한지 얼마지나지 않아 그라운드 스크램블 상황에 빠진 압둘라에프는 자신이 상위로 올라가는 찰라를 놓치지 않고 스키빈스키의 안면에 파운딩 성 펀치를 꽂아넣었다. 이 한 방으로 스키빈스키가 크게 흔들렸고, 압둘라에프가 추가타로 상대를 전투불능에 빠뜨렸다. 소요시간 45초.

[UAE Warriors 24 결과]          
13경기: 비니시우스 디 올리베이라 > 실베스터 칩품부 (판정 1-0) 
12경기: 이도겸 < 알리 알 큐아시 (판정 0-3) 
11경기: 안드레 필리우 > 스테판 세쿨리치 (TKO 1R 1:53) 
10경기: 다니엘 스키빈스키 < 타히르 압둘라에프 (TKO 1R 0:45) 
09경기: 타렉 슐레이만 > 칸와라짓 뷸러 (DQ N/a) 
08경기: 마히르 마메도프 < 마고메드 마고메도프 (판정 0-3)
07경기: 유수영 < 사바존 하미도프 (판정 0-3) 
06경기: 핸더슨 페레이라 > 테음바 고림보 (판정 3-0) 
05경기: 존 미첼 < 콘스탄티누스 엔텔리스 (TKO 3R 2:35)     
04경기: 이맘샤피 알리에프 > 나길리스 카니사우스카스 (판정 3-0)
03경기: 빅터 누네즈 > 알리 탈랩 (판정 3-0) 
02경기: 자키르 바닷 < 조나단 번즈 (판정 0-3) 
01경기: 아마로 마고메도프 > 루슬란 볼파체 (TKO 1R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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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US FC 005 의 공식 포스터]

신생 격투기 단체 제우스 FC의 5번째 이벤트인 ZEUS FC 005 '정한국 대 이형석' 이 14일 충청북도 청주의 그랜드플라자호텔 직지홀에서 개최됐다. 

[레프리의 경기 종료 후 두 손을 들고 포효하는 정한국과 억울함을 토로하는 이형석]

정한국(28, 팀매드 울산)과 이형석(34, 팀 혼)의 양 베테랑 간의 단체 초대 라이트급 타이틀 전은 정한국의 초살 타격 KO로 끝이 났다.  경기 개시 직후 기습적으로 거리를 좁혀오는 정한국을 어퍼컷으로 받아치려던 이형석의 턱을 정한국이 라이트 오버 핸드로 이형석의 턱을 히트, 다운을 만들어냈다. 정한국의 파운딩이 이어졌고, 잠시 머뭇거리던 레프리가 경기를 중지시키면서 승부의 행방이 갈렸다. 소요시간 25초. 

[서신영의 상위 포지션에서 암 바를 준비 중인 유수영}

밴텀급 초대 타이틀 획득에 나선 유수영(26, 본 주짓수)은 황성주 대신 경기에 나선 프로 2전째의 서신영(19, 팀 혼)을 서브미션으로 간단히 제압, 단체의 정점을 찍었다. 시작하자마자 앞으로 나오는 상대의 압박을 장내가 울릴 정도의 로우킥으로 분쇄한 유수영은 기습 태클에 이은 슬램으로 상위 포지션을 잡아냈다. 상대의 스탠딩을 허용치 않고 경기를 리드하던 유수영이 결국 탑마운트에서의 암 바로 구두 탭을 받아냈다.  

프로 4번째 경기에 나선 강민제(25, 파라에스트라 청주)는 UFC 출신의 베테랑 윌 초프(30, 미국)라는 거물을 판정으로 잡아냈다. 라운드 초반의 빠른 테이크 다운과 상위의 압박, 막판의 타이트했던 암트라이앵글 초크로 1R을 챙긴 강민제는 2R에서도 두 번의 테이크 다운과 기무라, 기무라와 암 바의 체인 서브미션 등으로 상대를 괴롭했다. 결국 3R에서도 테이크 다운을 막지못한 상대의 상위를 차지한 강이 경기시간 대부분을 상대의 상위에서 보내,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팀메이트인 김도연과는 다르게 허선행(28, 팀 매드 부산)은 차분한 경기 운영으로 TKO승을 뽑아냈다  단체의 중앙도장 파라에스트라 청주 소속으로 이미 2전을 치른 이정대를 상대로 프로 데뷔 전에 나선 허선행은 상대의 저돌적인 러쉬와 태클에 휘둘리면서도 큰 데미지 없이 경기를 이어나갔다. 1R 막판 난타전에서 헤비한 타격을 주고받던 허선행은 당황치 않고 클린치를 걸어온 상대의 복부에 니를 꼽아넣는데 성공, 터틀포지션에서 굳은 상대를 파운딩으로 마무리했다. 

원챔피언쉽 리거 이성종의 제자 장백호(20, 텐스플레닛 천안)은 근사한 펀치로 초살 KO승을 기록, 데뷔 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자신과 마찬가지로 종합 첫 경기에 나선 김도연(24, 팀 매드 qntks)과 맞붙은 장백호는 상대의 저돌적인 레프트를 연달아 허용하며 경기의 스타트를 끊었으나 잠시 후 레프트 훅으로 관자돌이를 히트, 흐름을 단숨에 바꾸었다. 상대의  그로기 상태를 확인한 장백호가 그대로 추가타, 다운을 빼앗아 단숨에 경기를 끝내버렸다.   

[ZEUS Fight Championship 005 '정한국 vs 이형석 ' 결과]           

<MMA>
08경기: 정한국 > 이형석 (TKO 1R 0:25)  * 라이트급 타이틀 전 

07경기: 유수영 > 서신영 (TKO 1R 2:58) * 밴텀급 타이틀 전 
06
경기: 윌 초프 < 강민제 (판정 0-3)  
05경기: 홍예린 > 김효린 (판정 3-0)  * 53kg 계약  
04경기: 이정대 < 허선행 (TKO 1R 4:57)     
03경기: 장백호 > 김도연 (KO 1R 0:46) * 74.5kg 계약   

<무에타이>
02경기: 이종호 < 김현준 (판정 0-3
)
01경기: 한경민 < 서유현 (판정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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