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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261의 공식 포스터]

UFC의  750번째 흥행이자 서브 브랜드 파이트 나이트의 261번째 대회로 브라질 히우 지 자네이루에서 치러는 UFC의 13번째 이벤트인 UFC Fight Night 261 'Oliveira vs Gamrot' 이 한국 시각으로 12일, 개최지인 히우 지 자네이루 현지 시각으로 11일, 파르마지 아레나(Farmasi Arena, 구 Arena Olímpica do Rio)에서 개최됐다. 

전 라이트급 챔프 찰스이자 현 4위 올리베이라(35, 브라질)는 전 KSW 2체급 챔프 출신의 현 8위 마테우쉬 감롯(34, 폴란드)에 프로 첫 패배를 안겨주며 지난 토푸리아 전 패배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 먼저 테이크 다운을 허용, 하위를 내준 올리베이라는 오모플라타 등을 활용한 스크램블로 탈출, 백까지 빼앗아 잡아뒤 1R을 선점했다. 2R 먼저 태클을 들어간 올리베이라가 상대를 들어 올린 후 찌그려뜨려 다시금 백을 차지, 강력한 페이스락으로 쥐어짜 탭을 만들어냈다. 

2연패 중인 전 플라이급 챔프이자 현 밴텀급 6위 데이비슨 페게레두(37, 브라질)은 감각적인 스트라이커 몬텔 잭슨(33, 미국)을 판정으로 잡아내고 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밧다리 테이크 다운이 케이지 탓에 실패한 피게레두는결국은 테이크 다운을 성공, 1R을 챙겼다. 2R에서도 막판 난타전에서의 히트와 함께 초반 카운터 테이크 다운과 암 트라이앵글 초크 콤보로 라운드를 가져간 페게레두는 큰 충돌없이 3R을 마무리했다. 경기 후 두 명의 저지가 29-28로 페게레두의 손을 들어주었다. 

10전 무패의 Levels Fight League의 헤비급 왕자 마리오 핀토(27, 포루투칼)는 킥복서 조나타 디니즈(34, 브라질)를 그래플링에서의 우위를 바탕으로 한 압도적 게임 끝에 파운딩의 TKO로 무패행진을 계속했다. 1R 더블 렉 테이크 다운으로 기선을 제압한 핀토는 클린치 테이크 다운 후 기 크루시 픽시와 타이트한 기무라와 암 바 등으로 라운드를 지배했다. 2R 상박 클린치에서 유도식 던지기로 또 한번 테이크 다운을 만든 핀토는 결국 탑 마운트에서의 파운딩으로 레프리 스탑을 이끌어냈다. 

UFC에서만 14전을 치른 베테랑 히카르도 하모스(30, 브라질)를 메인카드 첫 경기에서 만난 칸 오플리(32, 터키)는 역전 서브미션으로 UFC 첫 승을 일궈냈다. 하모스의 킥을 캐치밀고 들어온 오플리는 니 바, 칼프 슬라이서, 힐 훅 등 연달은 상대의 하체 관절기를 탈출, 백을 차지하고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노리기 시작했다, 상대의 초크 압박을 견디지 못한 하모스가 오플리를 등에 업고 일어났으나, 오플리가 초크를 잠구는데 성공, 하모스가 탭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전 정글 파이트 챔프 루카스 알메이다(34, 브라질)를 상대로 3일전 급오퍼를 받았던 Fury Fc 챔프 마이클 애즈웰 주니어(25, 미국)는 빠른 펀치로 단체 첫 KO승을 거두고 이날 언더카드에서 브라질 파이터를 이긴 유일한 비 브라질 국적의 파이터가 됐다. 경기 전 알메이다의 오른손이 크게 부어있었으나 그대로 진행된 이번 경기에서는 애즈웰이 돌진, 펀치를 맞춰나갔다. 결국 애즈웰이 두 번 다운을 빠르게 뽑아냈고, 레그 마운트를 내준 채 얻어 맞는 알메이다를 보다못한 레프리 제이슨 허족이 경기를 중단시켰다. 

95%의 높은 피니시 율을 자랑하는 플라이급 기대주 자펠 필류(32, 브라질)는 전 라이트급 챔프 밴슨 핸더슨의 팀 메이트이자 컨텐더 리거 클레이 카펜터(29, 미국)를 서브미션으로 제압, 지난 경기 패배의 아쉬움을 달랠수 있었다. 라이트를 뽑았으나 클린치에서 엘보를 허용한 필류는 테이크 다운을 성공, 백초크를 만들기 시작했다. 카펜터가 백 엘보 후 스윕으로 상위로 차지했으나, 팔을 뻗어 잡은 필류가 기무라로 카운터, 탭을 받았다. 미처 탭을 보지 못한 레프리를 위해 필류가 기무라를 고쳐 잡아 다시금 탭을 뽑아냈다. 

지난 경기에서 초크로 연패를 끊었던 헤비급 리거 비토 페트리누(28, 브라질)는 레슬러 토마스 패터슨(30, 미국)과의 지리멸렬했던 경기를 KO로 마감, 연승행진을 재계했다. 1R 스트레이트로 플래쉬 다운을 뽑았으나, 캠프 중 부상과 그래플링으로 인해 스태미너가 일찌감치 방전된 페트리누는 이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마지막 3R에 돌입했다. 그러나 잠시후 클린치를 시도하는 상대를 밀어낸 페트리누가 다시금 들어오는 패터슨을 우 어퍼컷- 좌 훅의 숏 콤보로 실신, 순식간에 전투불능에 빠뜨렸다. 

이리나 알렉시바(35, 러시아)를 상대로 UFC 데뷔 전에 나선 BJJ 백본의 탑 클래스 그래플러이자 LFA 밴텀급 챔프 베아트리즈 메스퀴타(34, 브라질)는 장기인 그래플링 끝 서브미션으로 잡아냈다. 시작 1분경 테이크 다운을 성공, 탑 마운트에서 4분 간을 묵직한 파운딩과 컨트롤로 괴롭혀 댔던 메스퀴타는 두 번째 라운드 초반, 싱글 렉을 슬램으로 연결, 두 번째 테이크 다운을 뽑아냈다. 알렉시바가 브릿지를 치자 노렸다는 듯 메스퀴타가 백 마운트를 취하는 동시에 백 초크를 캐치, 탭을 이끌어냈다.  

LFA 스트로급 여왕 쥴리아 폴라스트리(27, 브라질)은 베테랑 카롤리나 코왈케비츠(39, 폴란드)를 원사이드한 타격 게임 끝에 스탠딩 TKO로 꺾고 UFC 두 번째 승리 겸 조국 브라질에서 승리를 챙겼다. 막판 눈에 꽃은 레프트 잽 등 1R에서만 두 차례나 그로기를 만들었던 폴라스트리는 2R에서도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마지막 3R, 폴라스트리가 아이 페인트를 곁들인 레프트 하이킥으로 코왈케비츠를 3차 그로기에 몰아넣는데 성공, 안면에의 펀치 샤워로 레프리 마크 고다드의 스탑을 이끌어냈다.

UFC 입성 후 2연패 중이던 루안 라세르다(32, 브라질)은 한 때 강경호와의 있었던 사이먼 올리베이라(34, 브라질)을 서브미션으로 제압하며 단체 첫 승을 기록했다. 막판 백 초크를 시도하는 등 첫 라운드에서 압도적인 그라운드 게임을 선보였던 라세르다는 2R에서도 한 수 위의 그래플링으로 상대를 압박해 나갔다. 백을 잡혔다가 스크램블로 상위 포지션을 잡은 올리베이라에게 묵직한 엘보를 허용하기도 했지만 이도 잠시, 하위의 라세르다가 암 바로 구두 탭을 받아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UFC Fight Night 261 'Oliveira vs. Gamrot ' 결과]
12경기: 찰스 올리베이라 > 마테우쉬 감롯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2:48) 
11경기: 데이비슨 피게레두 > 몬텔 잭슨 (판정 2-1) 
10경기: 빈센트 루케 < 조엘 알바레즈 (판정 0-3)  
09경기: 조나타 디니즈 < 마리오 핀토 (TKO 2R 4:10)
08경기: 히카르두 하모스 < 칸 오플리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02)
07경기: 루카스 알메이다 < 마이클 애즈웰 주니어 (KO 1R 1:42) 
06경기: 자펠 필류 > 클레이턴 카펜터 (TKO 1R 4:42)
05경기: 비토 페트리누 > 토마스 패터슨 (KO 3R 0:26)
04경기: 이리나 알렉시바 < 베아트리즈 메스퀴타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2:14)  
03경기: 루카스 호챠 > 스튜어트 니콜 (판정 3-0) 
02경기: 쥴리아 폴라스트리 > 카롤리나 코왈케비츠 (TKO 3R 2:56) 
01경기: 사이먼 올리베이라 < 루안 라세르다 (암 바 2R 3:55) * 65.31kg=144lb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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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309의 공식 포스터]

UFC의 713번째 흥행이자 309번째 넘버링 이벤트인 UFC 309 'Jons vs. Miocic' 가 한국 시각으로 17일, 개최지인 미국 뉴욕 현지 시각으로 16일, 메디슨 스퀘어 가든(Madison Square Garden)에서 개최됐다. 

[점핑 롤링 소버트로 미오치치의 복부를 차는 존스]

헤비급 타이틀 전서는 챔프 존 존스(37, 미국)가 전 챔프 스티페 미오치치(42, 미국)를 TKO로 잡아냈다. 초반부터 미오치치를 움찔거리게 만드는 프런트 킥을 시종일관 넣었던 존스는 덧걸이 후 컨트롤로 1R을 챙겼다. 클린치 니 킥, 복부 프런트 킥 등으로 2R을 보낸, 존스는 3R 시작부터 잽과 스트레이트로 미오치치를 괴롭혔고, 눈 부상까지 입혔다. 결국 지친 상대를 케이지로 몬 존스가 롤링 소버트로 다운을 뽑고 파운딩으로 승부를 종결지었다. 경기 후 미오치치는 은퇴를 표명했다. 

[올리베이라의 초크를 견디고 있는 챈들러]

현 7위 랭커인 마이클 챈들러(38, 미국)는 전 챔프 찰스 올리베이라(35, 브라질)의 벽을 넘지 못하고 2년간의 공백을 깨지 못했다. 스크램블 실패로 깔린 채 일어나지 못해 1R을 내준 챈들러는 2R 올리베아라의 압박을 파해하지 못하고 쫓기다 테이크 다운을 허용, 백을 내주고 깔려있기를 4R까지 반복했다. 5R, 챈들러가 스트레이트 클린히트로 잠깐 승기를 잡았으나, 재차 백을 잡혀 흐름이 끊겼다. 패색이 짙은 챈들러는 등에 매달린 상대를 두 번 슬램하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UFC 309 'Jons vs. Miocic' 결과]
12경기: 존 존스 > 스티페 미오치치 (TKO 3R 4:29) * 헤비급 타이틀 전     
11경기: 찰스 올리베이라 > 마이클 챈들러 (판정 3-0) 
10경기: 보 니컬 > 폴 크레이그 (1R TKO 4:04)    
09경기: 비비아니 아라우조 > 카리니 시우바 (판정 3-0) 
08경기: 마르시우 루피 > 하메스 욘톱 (판정 0-3) * 1651b=74.84kg 계약
07경기: 조나단 마르티네즈 < 마커스 맥기 (판정 0-3) 
06경기: 짐 밀러 > 데이먼 잭슨 (길로틴 초크 1R 2:44) 
05경기: 데이비드 오나마 > 로베르토 로메로 (판정 3-0)
04경기: 마르친 티뷰라 > 조나타 디니즈 (TKO 2R 5:00) * 닥터스탑
03경기: 미키 갈 < 라미즈 브라히마지 (KO 1R 2:55) 
02경기: 바실 하페즈 < 오반 엘리엇 (KO 3R 0:40)
01경기: 베로니카 하디 < 에두아르다 모우라 (판정 0-3)

* 사진=Getty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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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69의 공식 포스터]

UFC의 588번째 흥행이자 269번째 넘버링 이벤트인 UFC 269 'Oliveira vs Poirier' 가 한국 시각으로 12일, 개최지인 미국 네바다 주 파라다이스 현지 시작으로 11일, 티 모바일 아레나(T-Mobile Arena)에서 개최됐다. 

[포이리에를 엘보로 괴롭히는 올리베이라]

라이트급 챔프 찰스 올리베이라(32, 브라질)는 서브미션으로 첫 타이틀 방어에 달성했다. 랭킹 1위 더스틴 포이리에(32, 미국)의 레프트와 레프트-라이트 콤보 피격에 의한 다운 등 적잖은 안면히트를 내주며 1R을 내줬으나, 클린치 니 킥, 프런트 니 킥 등으로 꾸준히 복부를 공략했던 올리베이라는 상위를 차지, 엘보와 포지셔닝으로 2R을 가져갔다. 3R 시작 후 밀고 들어가 등에 올라탄 올리베이라가 그립 싸움 끝에 팔뚝을 쑤셔넣어 RNC를 완성, 탭을 받았다. 

[난타전에서 페냐가 누네즈에게 펀치를 성공시키고 있다]

여 밴텀급 3위로 TUF 18 챔프 쥴리아나 페냐(32, 미국)는 밴텀급&페더급 2체급 현 타이틀 홀더 누네즈(33, 브라질)를 서브미션으로 제압, 새 챔프에 등극하며 누네즈의 7년간 독재를 종결지었다, 카운터에 밀려 다운, 그라운드에서도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던 페냐는 2R 누네즈의 타격에 굴하지 않고 타격을 박기 시작했다. 이에 누네즈도 맛불을 놨으나, 엘보, 펀치 등이 계속 꼽혔다. 클린치 덧걸이로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킨 페냐가 초크를 잡은 채 백으로 이동, 탭을 받아냈다.    

[카이-프랑스의 라이트를 허용하고 무너지는 가브런트]

전 밴텀급 타이틀 홀더로 현 밴텀급 7위 코디 가브런트(30, 미국)는 플라이급 데뷔 전에서 체급 6위 카이 카라-프랑스(28, 뉴질랜드)에게 1R TKO로 참패했다. 라운드 중반 카이-프랑스의 잽 페인트를 곁들인 오버 핸드 라이트를 읽지 못하고 로우킥을 내려다 다운당한 가브런트는 사이드로 서둘러 빠지다 라이트에 재차 당했어도 큰 데미지는 없어보였다. 그러나 결국 벽에 몰리자 펀치가 쏟아졌고, 고개를 숙이며 피하려 애썼으나 어퍼 연사에 이른 라이트에 무너지고 말았다.

[오말리가 파이바에게 펀치를 시도하고 있다]

밴텀급의 프랜차이즈 기대주 션 오말리(27, 미국) 4연승을 노리는 하울리안 파이바(26, 브라질)를 펀치 KO로 제압, 파이바에게 패했던 자신의 팀 메이트 카일러 필립스의 리벤지를 해주었다. 킥과 잽으로 서둘지 않고 거리를 잡아나갔던 오말리는 거리가 잡히자 잽 페인트 후 라이트로 승기를 잡았다. 주저 앉았던 파이바가 물러나자 훅과 어퍼로 추적하기 시작한 오말리가 펀치로 두 번의 다운을 연달아 뽑아내자 보다못한 레프리 제이슨 허족이 경기를 중단시켰다.  

[사카이의 가드를 뚫고 펀치를 쑤셔넣는 투이바사]

마크 헌트 라인인 헤비 펀처 타이 투이바사(28, 오스트레일리아)는 11위 랭커 아우구스투 사카이(30, 브라질)를 펀치 러쉬로 실신 KO시키며 4연승 획득 첫 랭크 인을 이뤄냈다. 타격에 클린치를 섞어가며 상대에 압박을 걸어가는 첫 라운드를 보낸 투이바사는 2R 시작하자마자 스트레이트를 찔러오는 사카이에 걸어치는 훅을 히트, 그로기에 빠뜨렸다. 뒤로 물러선 사카이가 받아치기 시작했으나, 투이바사의 펀치가 연달아 적중, 그대로 실신하며 쓰러져버렸다.      

[시우바가 쓰러진 라이트에 파운딩을 꼽자 허브 딘이 뛰어들고 있다]

M-1 글로벌 챔프 출신 스트라이커 브루노 시우바(32, 브라질)는 상대의 취약점을 놓치지 않은 타격 러쉬로 UFC 3연속 한 판승을 이어갔다. 빰 클린치 니 킥이 정평이 난 조던 라이트(30, 미국)의 미들-하이-펀치 콤보에 밀려 클린치에 몰린 시우바는 오버 핸드 라이트로 클린치 니 킥을 시도하는 상대를 뜯어냈다. 거리가 벌어지자마자 날린 양 훅에 라이트가 그로기에 빠졌고, 곧바로 시우바가 추격타로 다운을 뽑은 후, 파운딩으로 레프리 허브 딘으로부터 중지를 이끌어냈다.

[앤더스의 다리를 잡아 당기며 암 바 셋업을 준비하는 무니즈]

탑 클래스 주지떼로이자 스트라이크 포스 챔프를 지낸 베테랑 자카레 소우자를 은퇴시킨 주지떼로 안드레 무니즈(31, 브라질)는 또 한번의 암 바로 정찬성의 동문 에릭 앤더스(34, 미국)을 잡아냈다. 묵직하게 휘두르며 들어오는 앤더스를 더블 렉 슬램으로 쓰러뜨린 무니즈는 털고 일어나려는 상대에 얽혀 재차 그라운드에 끌고 들어갔고 앤더스가 무릎을 꿇자 아래로 들어가 소우자 때와 같은 스트레이트 암 바를 시전, 탭을 받아내는 저력을 과시했다. 암 바로만 3연승 째. 

[상위를 잡은 캘리가 코스타에게 엘보를 퍼붓고 있다]

UAE에서 이도겸의 타이틀을 앗아간 알리 알쿠이시의 UFC 내 마지막 상대인 토니 캘리(34, 미국)는 조 로즌의 제자이자 스트라이커 랜디 코스타(27, 미국)를 TKO로 잡아내고 단체 내 첫 연승행진을 시작했다. 진득한 타격과 클린치 압박으로 앞선 라운드를 챙긴 캘리는 2R 상대의 잽과 라이트 콤보에 피격, 흐름을 내주는 듯 보였으나, 클린치 게임 중 빰 클린치 니 킥을 안면에 집어 넣어 상위를 챙겼다. 엘보 파운딩 샤워가 시작됐고, 코스타가 대항하지 못하자 스탑이 선언됐다. 

[패배 후 얼굴을 가리고 패배를 아쉬워하는 카초에이라]

ATT의 질리안 로버슨(26, 캐나다)는 근사한 서브미션으로 2연패도 끊어냈다. 최근 2연승을 기록 중이던 스트라이커 프리실라 카초에이라(33, 브라질)에 타격에 고전하던 로버슨은 2분여 경과 후 테이크 다운을 성공, 흐름을 잡았다. 암 바, 탑 마운트에서의 엘보 등으로 압도적인 그래플링 능력을 보이던 로버슨은 스크램블로 겨우 일어나려던 상대의 목을 캐치, 눈을 후비는 아이포킹 반칙에도 굴하지 않고 1R 종료를 1초 남기고 서브미션을 굳혀 탭을 받아냈다.   

[UFC 269 'Oliveira vs Poirier' 결과]      
14경기: 찰스 올리베이라 > 더스틴 포이리에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1:02) * 라아트급 타이틀 전      
13경기: 아만다 누네즈 < 쥴리아나 페냐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3:26) * 女 밴텀급 타이틀 전 
12경기: 제프 닐 > 산티아고 폰지비니오 (판정 2-1)
11경기: 카이 카라-프랑스 > 코디 가브런트 (TKO 1R 3:21) 
10경기: 션 오말리 > 하울리안 파이바 (TKO 1R 4:42)
09경기: 조쉬 에멧 > 댄 이게 (판정 3-0) 
08경기: 페드로 무뇨즈 < 도미닉 크루즈 (판정 0-3)
07경기: 아우구스투 사카이 < 타이 투이바사 (KO 2R 0:26) 
06경기: 브루노 시우바 > 조던 라이트 (TKO 1R 1:28) 
05경기: 안드레 무니즈 > 에릭 앤더스 (암 바 1R 4:59)     
04경기: 에린 블랜치필드 > 미란다 매버릭 (판정 3-0)    
03경기: 라이언 홀 > 데릭 미너 (판정 3-0)
02경기: 랜디 코스타 < 토니 켈리 (TKO 2R 4:15) 
01경기: 프리실라 카초에이라 < 질리안 로버슨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59) *58.51kg 계약

* 사진 제공/촬영=Getty Image/Jeff Bottari/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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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로 8위를 마크 중인 플라이급 상위 랭커 맷 쉬넬(31, 미국)은 대타 선수에게 덜미를 잡혔다. 

한국 시각으로 16일이자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 현지 시각으로 15일, 도요타 센터(Toyota Center)에서 개최된 UFC의 563번째 대회인 UFC 262 'Oliveira vs Chandler' 에 출전한 쉬넬은 본래 상대인 알렉스 페레즈의 대타로 참가한 플라이급 9위의 주지떼로 호제리우 본토린(29, 브라질)을 단체 9번째 상대로 맞이했으나, 판정으로 무릎을 꿇었다.

지난 타이슨 남 전에서 재미를 본 업라이트의 복서 스타일의 포인트 타격을 들고 나온 쉬넬은 빠른 스피드의 펀치 연타를 들고 나왔으나, 큰 히트를 기록하지 못한데다 턱이 들리는 스타일 탓에 상대의 카운터를 허용할 때마다 크게 흔들렸다. 최악은 3R. 훅에 이은 펀치 러쉬에 데미지를 입은 쉬넬은 테이크 다운까지 빼앗기고 말았다. 3-0의 완패. 

공석이었던 라이트급 벨트는 11년간 활동해온 진성 베테랑 찰스 올리베이라(31, 브라질)에게 돌아갔다. 벨라토르 킹핀 마이클 챈들러(35, 미국)에게 카프킥으로 포문을 연 올리베이라는 백을 잡았으나, 레프트에 컷이 나거나, 레프트 라이트 콤보에 다운까지 몰리는 스펙타클한 1R을 보내야 했다. 그러나 2R 시작 직후의 펀치 교환에서 레프트 어퍼를 맞은 챈들러가 플래쉬 다운, 튕기듯 일어났으나, 라이트로 쫓아온 올리베이라가 레프트로 재차 다운, 파운딩으로 쐐기를 박았다.

최근 2연패로 5위까지 떨어진 라이트급 강자 토니 퍼거슨(37, 미국)은 이전과 같은 움직임을 보이지 못하고 판정패를 추가, 타이틀 전선에서 멀어지게 됐다.  6연승 중인 9위 벤닐 다리우쉬(32, 미국)의 펀치 압박 후 테이크 다운과 이어진 상위 압박에 1R을 내준 퍼거슨은 2R 태클 카운터 초크와 포지션 역전까지 보여줬으나, 힐 훅을 버텨내면서 다리에 부상까지 입어야했다. 결국 3R에도 슬램에 깔린 퍼거슨은 하위에서 경기를 마감해야 했다. 

페더급 9위의 펀처 쉐인 벌고스(30, 미국)랑 만난 13위 에드손 바르보자(35, 브라질)는 근사하기 그지없는 KO로 페더급 입성 후 최고의 승리를 거두며 체급 내 치고나갈 전기를 마련했다. 바르보자는 패스트 카프킥과 훅 카운터로 승기를 잡았으나, 데미지를 참고 들어오는 벌고스의 펀치 압박 전법에 쉽지 않은 경기를 치러야 했다. 그러나 3R 초, 바르보자의 스트레이트와 훅 콤보를 허용, 견디던 벌고스가 차츰 자세가 무너지더니 전투불능이 되어버렸다. 그림같은 KO승리.  

최악의 슬럼프 중인 스트라이크 포스 챔프 호나우두 '자카레' 소우자(41, 브라질)에게는 끝까지 운이 따라주지 못했다. 5연승 중인 젊은 주지떼로 안드레 무니즈(31, 브라질)의 서브미션을 탈출하려다 팔이 부러지는 큰 부상을 입은 것. 태클 후 버티는 상대를 테이크 다운시킨 자카레는 상대의 태클에 한 차례 누웠으나 큰 로스없이 일어났다. 허나 스탠딩에서 백에 매달린 무니즈를 털어내던 자카레의 팔이 그립과 상대의 몸에 눌려 암 바가 완성이 되기 전 부러져버렸다. 

조던 라이트(29, 미국)는 빠른 TKO승으로 지난 패배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 긴 리치를 가진 제이미 피켓(32, 미국)이 킥과 펀치 콤보로 들러붙은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자 사이드 엘보로 피켓의 균형을 무너뜨린 라이트는 빰 클린치를 뜯어내고 맹렬히 백 스탭을 밟는 상대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잠시 펀치 교환 후 어퍼컷과 빰 클린치로 상대를 다시 슬램시킨 라이트가 파운딩을 이어갔고, 레프리 스탑을 받아냈다. 피켓이 경기 후 서밍을 어필했지만 이미 승부는 결정난 뒤였다. 

'KGB' 안드레아 리(32, 미국)는 발렌티나의 언니, 안토니나 쉐브첸코(36, 카자흐스탄/페루)를 서브미션내고 3연패 사슬을 끊는데 성공했다.  1R 빰 클린치 니 킥에 애를 먹던 리는 테이크 다운으로 숨통을 트기 시작했다. 2R 초반 백스핀을 받고 클린치를 걸어오는 상대를 목감아 던지기로 테이크 다운시킨 리는 일어나려는 상대를 다시 한번 목감아 던지기 후 트라이앵글을 잠궈냈다. 쉐브첸코가 2R 종료 직전까지 버텼으나, 리가 그립을 잠근 채로 암 바까지 추가, 탭을 받아냈다. 

한 방이 있는 타격가 프리쉴라 카초에이라(32, 브라질)는 TKO로 연패 탈출 후 단체 첫 연승행진을 시작했다. 지나 마자니(32, 미국)의 연달은 테이크 다운에 두 번째 라운드 중반까지 끌려다니며 무력하기 그지 없는 경기를 펼쳤으나, 하위에서의 엘보로 컷을 만들며 기회를 노렸다. 상위의 마자니의 움직임이 줄자, 레프리 벨트런이 스탠딩을 선언, 일어날 수 있어던 카초에이라가 지친 상대를 펀치 러쉬로 압박, 2R 종료 9초를 남기고 스탠딩 TKO승을 이끌어냈다.   

크리스토스 야보스(31, 미국)은 5년 여 만의 서브미션 승리로 1승을 추가했다. 분발했지만 3연승 중인 션 소리아노(31, 미국)와의 타격전에서 거리를 잡혀 다리가 살짝살짝 풀릴 정도로 쉽지 않은 경기를 풀어야 했던 야보스는 첫 라운드 막판 기어코 슬램으로 테이크 다운의 감을 되찾았다. 2R 초반, 테이크 다운 중 되치기를 당할 뻔 했으나 재 되치기로 사이드를 잡은 야보스는 상대의 머리를 눌러 싱글을 유도한 후, 레그 락 다운을 곁들인 다스 초크를 캐치, 실신시켜버렸다. 

[UFC 262 'Oliveira vs Chandler' 결과]          
12경기: 찰스 올리베이라 > 마이클 챈들러 (TKO 2R 0:19) * 라이트급 타이틀 전 
11경기: 토니 퍼거슨 < 벤닐 다리우쉬 (판정 0-3) 
10경기: 맷 쉬넬 < 호제리우 본토린 (판정 0-3) * 62.14kg 계약
09경기: 케이틀린 추카기언 > 비비아네 아라우조 (판정 3-0)
08경기: 쉐인 벌고스 < 에드손 바르보자 (KO 3R 1:16)
07경기: 호나우두 '자카레' 소우자 < 안드레 무니즈 (암 바 1R 3:59)   
06경기: 란도 바나타 > 마이크 그런디 (판정 2-1)
05경기: 조던 라이트 > 제이미 피켓 (TKO 1R 1:04)
04경기: 안드레아 리 > 안토니나 쉐브첸코 (트라이앵글 암바 2R 4:52) 

03경기: 지나 마자니 < 프리쉴라 카초에이라 (TKO 1R 4:51)
02경기: 케빈 아귈라 < 터커 루츠 (판정 0-3)
01경기: 크리스토스 야보스
> 션 소리아노 (다스 초크 2R 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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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56의 공식 포스터]

UFC의 545번째 대회이자 256번째 넘버링 이벤트인 UFC 256 'Figueiredo vs Moreno' 가 한국 시각으로 13일, 개최지인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 현지 시각으로 12일, UFC의 컨텐더 시리즈용 스튜디오인 UFC 에이팩스(Apex)에서 열렸다. 

1차 방어 승리 후 3주만에 2차 방어전에 나선 왕자 데이비슨 피게레도(30, 브라질)과 마찬가지로 3주만에 경기에 나선 랭킹 1위의 도전자 브랜던 모레노(27, 멕시코)간의 플라이급 타이틀 전에서는 1-0 무승부로 피게레도의 방어로 끝났다.

앞선 두 개의 라운드에서 아예 가드를 내리고 타격전을 유도하는 피게레도가 경기를 리드, 몇 차례 확실히 데미지를 주며 쉽사리 압도할 것으로 보였으나, 잽 중심의 타격으로 볼륨을 앞세운 모레노가 클린치 테이크 다운 등으로 균형을 맞춰나가기 시작했고, 3라운드에선 피게레도의 토우킥이 모레노의 금적을 찍어차는 로우블로우가 되어버렸고, 피게레도가 1점 감점을 받으며  승부의 행방은 점점 알 수 없게 되어 버렸다. 

4라운드에서는 모레노가 펀치 연사로 간만에 점수를 올리는 듯 했으나, 피게레도가  앞으로 나가 마주 받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타격전을 벌였고, 타격과 테이크 다운을 나눠가지는 거의 박빙의 승부가 계속 됐다. 마지막 5R, 타격전을 줄인 피게레도가 경기 종료 직전, 근사한 유도식 테이크 다운으로 마지막을 장식, 경기를 마쳤다. 

종료 후 3인의 심판 중 단 한 명만이 48-46으로 피게레도의 손을 들어 주었으나, 나머지 두 명이 47-47로 동률을 선언, 공식적으로 무승부가 선언됐다. 결과, 타이틀의 변동이 없이 피게레도의 타이틀 방어가 결정됐다.   

복귀 전에 나선 라이트급 3위 토니 퍼거슨(36, 미국)은 7위의 올라운더 찰스 올리베이라(31, 브라질)의 그라운드 게임을 넣지 못하고 판정으로 패배, 연패에 빠졌다. 1R 올리베이라의 라운드 막판 암 바에 왼 팔에 적잖은 데미지를 입은 퍼거슨은 킥 캐치를 슬램으로 연결한 상대에 의해 2R 내내 깔려있어야 했다. 3R에서도 테이크 다운을 내준 퍼거슨은 트라이앵글, 다스 초크 등 올리베이라의 적극적인 서브미션 속에서도 단 한 차례 백을 잡을 뻔 했으나 실패, 무너지고 말았다. 

올해 5번째 경기에 나선 미들급 15위 케빈 홀랜드(28, 미국)는 전 스트라이크 포스 왕자 호나우두 '자카레' 소우자(41, 브라질)을 하위에서 기절시켜 버리는 저력을 과시했다. 라이트로 포문을 연 홀랜드는 소우자에게 테이크다운을 내줬으나, 두부의 엘보와 삼각 시도 등 대담하게 저항했다. 재차 테이크다운을 당한 홀랜드는 가드에서 누운 채로 라이트를 성공, 상대를 그로기에 빠뜨렸다. 이 틈을 탄 홀랜드가 라이트 등 핀포인트 펀치 샤워로 자카레를 실신시켜버렸다.   

헤비급 6위의 무패의 프랜치 킥복서 시릴 가네(30)는 전 헤비급 챔프 주니어 도스 산토스(36, 브라질)를 타격으로 제압, MMA 무패를 이어갔다. 복싱 베이스의 타격가인 산토스에게 다채로운 킥으로 맞서며 거리 게임에서 우세를 점하며 게임을 풀어가던 가네는 앞손 잽으로 산토스를 스탠딩 그로기에 빠뜨렸다. 슬금슬금 백스탭으로 물러나던 산토스를 잡은 가네는 등을 보이며 회피하는 산토스의 두부에 엘보 스매시를 히트, 무릎꿇린 후 파운딩으로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최두호 킬러 컵 스완슨(37, 미국)은 베테랑다운 대응으로 대 역전극을 획득, 3년 만의 연승과 7년 만의 한판 승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그래플링 대회 중 부상으로 1년 간을 쉬어야 했던 스완슨은 다니엘 피네다(35, 미국)의 커프킥으로 적지 않은 데미지를 입어야 했으나, 데미지를 입은 왼쪽 다리를 미끼로 펀치 카운터를 히트, 1R 직전에는 다운까지 뽑아냈다. 2R 중반 타격 압박을 거는 상대에 스완슨이 어퍼에 이은 라이트 크로스로 또 다시 다운을 획득, 승리를 확정했다.

로드FC 리거 라파엘 피지에프(27, 카자흐스탄)는 근사한 펀치 콤보로 UFC서 연승행진을 시작했다. 정찬성 전 후 라이트급 데뷔에 나선 페더급 전 랭커 헤나투 '모이카노' 카네이로 (31, 브라질)의 상대로 나선 피지에프는 장기인 묵직한 로우킥과 미들킥으로 포문을 열기 시작했다. 모이카노도 장기인 긴 리치의 잽과 스트레이트로 맞섰으나, 1R 후반, 피지에프가 레프트 바디, 양 훅 턱 콤보로 다운을 뽑아냈다. 모이카노가 빠른 스탑에 항의했으나 이미 경기는 종료됐다.    

스트로급 8위의 강호 테시아 토레스(31, 미국)는 3주만의 오퍼를 받아들인 신입 샘 휴즈(28. 미국)를 상대로 1R 닥터스탑 TKO승을 기록, 프로 첫 타격 한판승을 기록했다. 코로나 탓에 불참한 안젤라 힐 대신 나선 휴즈를 슈퍼맨 펀치 등 빠른 풋워크를 살린 펀치와 킥의 컴비네이션으로 괴롭히던 토레스는 일찌감치 상대의 안면에 컷을 낸데다, 라운드 종료 직전 슬램으로 완벽히 1R를 가져갔다. 잠시 후 휴즈가 서밍으로 경기 곤란을 표명, 승부가 결정됐다. 

타격이 없는 긴 신장의 전형적인 그래플러 체이스 후퍼(21, 미국)는 서브미션으로 역전극을 만들어냈다. 지난 알렉스 카세라스 전에서 프로 첫 패배를 당했던 후퍼는 상대 컨텐더 시절 유상훈을 꺾은 바 있는 피터 바렛(34, 미국)의 로우킥과 펀치 압박, 거리 게임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3R 초반까지 끌려다녔다. 그러나 허수의 원투 후 이마나리 롤로 바렛의 다리를 캐치한 후퍼가 바렛과의 그립싸움 끝에 다리를 펴내는데 성공, 힐 훅으로 연결해 탭까지 받아냈다. 

[UFC 256 'Figueiredo vs Moreno' 결과]          
10경기: 데이비슨 피게레도 = 브랜던 모레노 (판정 1-0) * 플라이급 타이틀 전 
09경기: 토니 퍼거슨 < 찰스 올리베이라 (판정 0-3)  
08경기: 맥켄지 던 > 비르나 잔디로바 (판정 3-0)
07경기: 케빈 홀랜드 > 호나우두 '자카레' 소우자 (TKO 1R 1:45)   
06경기: 주니어 도스 산토스 < 시릴 가네 (TKO 2R 2:33)  
05경기: 컵 스완슨 > 다니엘 피네다 (TKO 2R 1:52)
04경기: 헤나투 모이카노 < 라파엘 피지에프 (KO 1R 4:05)
03경기: 게빈 터커 > 빌리 쿼란틸로 (판정 3-0)
02경기: 테시아 토레스 > 샘 휴즈 (TKO 1R 5:00) * 닥터스탑
01경기: 체이스 후퍼 > 피터 바렛 (힐 훅 3R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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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170 의 공식포스터]

UFC의 서브 브랜드인 파이트 나이트의 169번째 대회이자 513번째 이벤트 UFC Fight Night 169 'Lee vs Oliveira' 가 한국 시각으로 일 개최지인 브라질 브라질리아 현지 시각으로 일 닐슨 넬슨 체육관(Ginásio Nilson Nelson)에서 개최됐다.

라이트급 랭킹 5위 케빈 리(27, 미국)와 메인서 맞붙은 13위 찰스 올리베이라(30, 브라질)는 서브미션으로 7연속 한판승을 기록했다. 경기 내내 다채로운 타격으로 압도했던 올리베이라는 몇 차례 테이크 다운을 내줬지만 적극적이고 여유로운 서브미션 콤보로 파운딩 피격을 피해나갔다. 승부의 3R 초반, 킥 캐치를 싱글로 연결하려던 리의 목을 올리베이라가 길로틴으로 캐치, 탭을 받아냈다. 잠깐 실신했던 리가 종료 후에도 백을 잡으려 했으나, 이미 때는 늦은 뒤였다. 

브라질이 낳은 웰터급 주짓수 장인 간의 일전에서는 길버트 번즈(33)가 터줏대감 데미언 마이아(42)에 펀치 한 방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태클과 클린치에 백을 잡히거나 하위 포지션을 내주면서도 여유있게 탈출해낸 번즈는 스탠딩에서 오소독스로 상대와 대치하게 됐다. 마이어가 레프트 잽을 날렸다 거두는 순간, 번즈의 앞손 레프트 훅이 작렬, 다운을 뽑아냈다. 양 손을 번쩍 들어 승리를 확신했던 번즈가 잠시 후 아직 정신이 있던 마이어에 양손 해머링으로 도장을 찍었다.

정찬성 전 충격 패배 이후 복귀 전에 나선 헤나투 모이카노(30, 브라질)는  보디빌더 출신 다미르 하조비치(33, 보스니아)를 초살 서브미션으로 잡아내고 라이트급 데뷔 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킨 모이카노는 이노키 포지션에서 자신을 밀어내는 상대의 백을 캐치, 초크를 시작했다. 페이스락 상태에서 팔뚝을 우겨넣어 초크를 완성하자 하조비치가 탭을 쳤다. 종료 후 흥분한 모이카노와 하조비치가 언쟁을 벌였으나, 모이카노가 사과, 마무리 됐다. 

[UFC Fight Night 170 'Lee vs Oliveira' 결과]         
12경기: 케빈 리 < 찰스 올리베이라 (길로틴 초크 3R 0:28) * 71.89kg 계약
11경기: 데미언 마이아 < 길버트 번즈 (TKO 1R 3:29)
10경기: 헤나투 모이카노 > 다미르 하조비치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0:44)     
09경기: 조니 워커 < 니키타 크릴로프 (판정 0-3)  
08경기: 프란시스쿠 트리니날두 > 존 막데시 (판정 3-0)   
07경기: 주시에르 포미가 < 브랜던 모레노 (판정 0-3) 
06경기: 란다 마르코스 < 아만다 히바스 (판정 0-3)
05경기: 엘리제우 잘레스키 도스 산토스 > 알렉세이 쿠첸코 (판정 3-0)

04경기: 하니 야히야=
엔리케 바졸라 (판정 0-1) 
03경기: 마리나 모로즈 > 메리나 브에노 시우바 (판정 3-0) 
02경기: 브루노 시우바 < 데이비드 드보렉 (판정 0-3)   

01경기: 베로니카 마체도 < 베아 말렉키 (판정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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