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유도, 대동류합기유술, 아이키도의 콜라보 세미나 개최
< 각 무술의 중심 컨트롤 및 기술 비교 세미나 > 7월 13일에 열려

지난 3월 국내 무술 애호가들의 큰 관심을 모았던 ‘중심’ 세미나가 오는 7월 13일 코리안탑팀 낙성대점에서 다시 열린다. 무술 연구 컨텐츠 그룹 유심회가 주최하는 ‘중심’ 세미나는 여러 유파의 무술들이 각각 ‘중심’이라는 개념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떤 식으로 컨트롤하는지를 보여줌으로써 서로의 유사성과 차이를 실제로 확인해보자는 취지로 기획되고 있다.

유심회는 지난 1회 세미나 때 레슬링, 유도, 팔괘장, 대동류합기유술, 아이키도까지 5개 동서양 무술의 전문 지도자 8명을 불러 모았다. 이처럼 접점을 만들기 어려운 무술들을 한 자리에서, 그것도 ‘중심 컨트롤’이라는 핵심만을 뽑아서 보고 배울 수 있다는 기획은 정원 20명이 불과 일주일만에 마감되는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1회 세미나는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2회 세미나는 팔괘장이 빠진 4개 종목으로 구성되지만 강사진은 더욱 화려해졌다. 굴지의 명문 레슬링 베이스 MMA팀인 코리안탑팀 이양훈 수석 코치와 현역 경찰이기도 한 아이키도 삼성당의 성주환 도장장이 새롭게 합류하여, 코리아 유도 논현동 유재훈 관장과 박영규 사범, 대동류합기유술 김태욱, 김기태 사범 등과 교류의 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각 무술을 선보이기만 했던 1회와 달리 2회 세미나는 마지막 5부에서 전 강사진이 함께 질의응답과 토론을 펼치는 토크 콘서트 시간을 갖기로 했다. 무술계 스타 강사들이 서로에게 어떤 관점과 생각을 가지고 있고, 어떤 식으로 서로의 기술이 영향을 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 뿐만이 아니다. 故 장인목 선생 이후 처음으로 대동류합기유술 비전목록을 받은 한국인인 김태욱 사범이 자신의 비전목록 실물을 공개하고, 그에 수록된 기술을 일부 선보일 예정이다. 그야말로 대동류합기유술의 ‘원형’ 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비전목록 상 기술을 실물과 함께 비교하며 공개하는 것은 한국만이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최초라고 할 수 있는 엄청난 역사적 사건이다.



제2회 중심세미나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7월 12일 금요일 자정까지 다음 링크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참가비를 입금하면 된다. ( 신청폼 작성 : https://forms.gle/rtsvNdqNdK18HRBc6 )

Posted by kungfu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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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합기계 무술의 술기를 실전에서 써먹을 수 있느냐 없느냐를 두고 논란이 많습니다만, 여러 종목의 경기 현장을 이리저리 찾아다니다 보면 의외로 해당하는 기술이 꽤 나오는 것을 보곤 합니다.

다음 동영상은 과거 대한택견협회와 KBS SKY가 주최했던 택견명인전 5회 대회의 슬로모션 하이라이트인데요. 손목뒤집기(손등젖혀꺾기)나 칼넣기, 턱밀어던지기, 어깨밀어던지기 등 합기계 술기와 유사한 기술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초중반에 나오는 김영진 선수의 상대 손목을 양 손으로 잡아서 넘기는 기술은 제가 일본 MMA경기  취재 중에 직접 보기도 했던 기술입니다. 보기에 따라서는 합기도 술기라기보다는 유도 빗당겨치기의 변형으로 볼 수도 있겠습니다만... (삼보에서도 이런 형태의 기술이 있습니다.)

 

 물론 연무나 술기 연습 때와 똑같은 형태이거나 깔끔하게 넘기는 것은 아닙니다만, 술기를 이해하시는 분들이라면 그 기본 원리에서 일맥상통함을 느끼실 것 같습니다. '아마 실제 상황에서 술기를 쓴다면 저 정도 형태로 걸리겠구나'라고 생각한다면 적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다시 말해, 저것이 실전에서의 합기도 술기다라고 말하고 싶은 것은 아닙니다. 다만 합기도를 하는 사람 입장에서, 합기도를 배우면서도 술기를 과연 써먹을 수 있을 지 고민하고 회의감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으니 저런 장면들을 보면서 '아, 저렇게 쓸 수 있겠구나' 내지는 '어떻게 저런 상황이 나왔을까'하는 힌트로 볼 수 있겠다는 것이지요.

비단 택견 뿐 아니라 여러 종목의 경기를 보다 보면 자신의 수련에 힌트를 얻는 경우는 참 많습니다. 사실 저도 그랬고, 또 그랬다는 사람들도 많이 보니까요. 여러 무도의 고단자 심사 과정에 항상 타무도 종목에 대한 연구 고찰이 과제로 들어가있다는 것 또한 그런 의미에서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다만, 그것을 자신의 기술이나 생각으로 연결시켜 나가는데 활용하느냐 못 하느냐/혹은 안 하느냐가 각자의 몫일 따름일 테지요.


Posted by 류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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