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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TUF 18 Finale 공식 포스터 ⓒZuffa LLC]

사상 최초로 여성 코치와 여성부 토너먼트 전선을 도입한 UFC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The Ultimate Fighters 열 여덟번째 시즌의 결승전 이벤트인 UFC TUF 18 Finale 'Maynard vs Diaz 3' 가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 현지 시각으로 30일, 한국 시각으로 31일 개최되었습니다. 

두 파이터 모두 TUF 시즌 5 출신의 전 라이트급 타이틀 컨텐더로 34개월 만에 다시 만나게 된 그레이 메이나드와 네이트 디아즈 간의 3차전에서는 메이나드의 클린치와 그라운드 압박에 밀리던 디아즈가 숏 레프트 카운터로 메이나드에 큰 데미지를 주는데 성공, 겨우 선 채로 움직이며 서 있는 메이나드의 안면에 펀치 샤워를 퍼붓고 레프리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 내고 TKO로 연패 탈출과

미샤 테이트에 첫 번째 선택됐던 줄리아나 페냐와 8번의 복싱 세계 타이틀을 차지한 복서 제시카 라코지가 결승에서 만난 TUF 시즌 18 여자 밴텀급 결승전에서는 패스트 클린치 후 테이크 다운을 성공한 페냐가 일어선 라코지를 클린치에서의 발목 트립으로 재차 그라운드로 끌고들어간 후, 하이 탑 마운트에서 파운딩 연사로 종료 1초전 경기 중지 선언을 받는데 성공, 최초의 여자 TUF 우승자가 됐습니다. 

이번 TUF 남자 밴텀급 토너먼트 결승에서는 4전 무패의 크리스 홀즈워스와 7연승 중인 잉글랜드의 데이비 그랜트가 격돌, 초반 그랜트의 와일드한 펀치와 펜스 컨트롤에 밀리던 홀즈워스가 스트레이트와 상대의 던지기를 역이용한 상위 포지션을 차지한 후, 2R 라이트 하이킥 등으로 승기를 잡은 뒤, 하위 포지션에서 백을 주고 일어나려던 그랜트의 목이 비자 즉시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시전, 탭을 받아내고 TUF 시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TUF 캐스트 맴버로 180cm가 넘는 장신의 여성 파이터 간의 대결이었던 재스민 듀크 대 페기 모건 간의 일전에서는 적극성과 적중도 면에서 높은 타격을 자랑한 듀크가 마지막 라운드 후반 헤드락 상태에서 무리하게 모건을 그라운드로 끌고 들어가려다 백을 빼앗기기는 했으나 타격에서의 우위와 1R에서도 길로틴 시도 등 전체적인 적극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심판전원일치 판정을 받아냈습니다.    

최근 5연패에 TUF에서도 2회전 탈락에 그쳤던 베테랑 록산느 모다페리는 초반부터 적극적인 타격을 들고 나왔으나 워낙 위력이 없는 탓에 이번 TUF 동반 캐스트 멤버이자 인빅타 FC 베테랑 라퀠 패닝턴의 타격에 1R 후반부터 밀리기 시작, 상대의 스프롤에 장기인 그래플링으로 가는 길까지 차단당하며 고전, 종료 직전에는 탭 직전까지 가는 길로틴 초크 그립마저 내주고 심판전원일치 판정으로 패배, 연패 탈출에 실패했습니다.

TUF 시즌 14 캐스트 맴버 아키라 콜라사니를 상대로 두 번째 UFC 승리 사냥에 나섰던 전 킹 오브 판크라시스트 막시모 블랑코는 자신의 더블레그 테이그 다운을 뿌리치고 한 손을 짚은 채 비스듬히 일어서려던 콜라사니의 안면에 집어 넣었던 무릎차기가 반칙으로 판단, 콜라사니가 경기를 속행할 정도로 회복하는데 실패함에 따라 반칙패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4연승을 거두고 UFC에 입성한 그래플러 조슈아 삼포는 무에타이 베이스의 스트라이커 라이언 벤와에 타격 대부분을 카운터로 받아내거나 돌려주며 타격에서도 우위를 잃지 않는 한 편, 백을 노리는 벤와를 기무라 락, 트라이앵글 초크 등 공격적인 관절기 시도로 그라운드에서도 압도, 편안한 경기를 이끌어가다 상대의 오픈가드에서 기무라 락 시도로 탑 마운트를 얻고 백 마운트에서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데뷔 전 한판승에 성공했습니다.

[UFC TUF 18 FINALE 'Maynard vs Diaz 3' 결과]

10경기: 그레이 메이나드 < 네이트 디아즈 (TKO 1R 2:48)

09경기: 줄리아나 페냐 > 제시카 라코지 (KO 1R 4:59) * TUF 18 여자 밴텀급 토너먼트 결승

08경기: 크리스 홀즈워스 > 데이비 그랜트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2:10) * TUF 18 남자 밴텀급 토너먼트 결승

07경기: 제스민 듀크 > 페기 모건 (판정 3-0)

06경기: 록산느 모다페리 < 라퀠 페닝턴 (판정 0-3)

05경기: 아키라 코라사니 > 막시모 블랑코 (DQ 1R 0:25)

04경기: 하니 야히야 < 탐 니니마키 (판정 1-2)

03경기: 자레드 로숄트 > 월터 해리스 (판정 3-0)

02경기: 드류 도버 < 션 스펜서 (판정 0-3)

01경기: 라이언 벤와 < 조슈아 삼포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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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llator MMA 109 의 공식포스터 ⓒVIACOM]

북미 2위의 메이저 단체 벨라토어 MMA의 109번째 대회가 한국 시각으로 23일, 개최지인 미국 펜실베니아 주 베들레햄 현지 시각으로 22일 개최됐습니다.

전 WEC 타이틀 홀더이자 강력한 한 방을 가진 더그 마셜과의 부상으로 한 동안 미뤄졌던 2차 타이틀 방어전을 치르게 된 미들급 챔피언 알렉산더 쉴레멘코는 카운터 테이크 다운으로 마셜의 타격을 흐트러뜨리는 한 편 상대의 갈비 부분을 바디 샷으로 괴롭히다 카운터 바디 샷을 리버에 적중, 데미지를 입은 마셜의 어퍼컷에 재차 카운터 리버 바디 샷을 성공, 마셜을 전투불능으로 만들고 KO승을 기록했습니다. 

장신의 론 캐슬러에 플라잉 니 킥을 허용해 그라운드에서 한동안 시간을 보낸 탓에 1R를 잃은 시즌 6 라이트급 토너먼트 우승자 릭 혼은 장기인 원투 스트레이트와 훅으로 2R부터 흐름을 가져오기 시작,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원투 스트레이트에 이은 하프 빰 클린치 어퍼컷으로 데미지를 받고 겨우겨우 선 채로 백스탭을 밟던 캐슬러를 추격, 라이트 훅으로 마무리 짓고 시즌 9 웰터급 토너먼트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센고쿠 챔피언 키타루를 깨뜨린 바 있는 ATT 소속의 윌 브룩스와 이날 타이틀 전을 치른 미들급 챔피언알렉산더 쉴레멘코의 제자 알렉산더 '타이거' 사르나브스키 간의 이번 시즌 라이트급 토너먼트 결승전에서는 한 수의 피지컬에 힘입은 파워풀한 테이크 다운과 그래플링 압박으로 상대의 장기인 타격을 봉쇄한 브룩스가 거의 경기 내내 사르나브스키의 상위 포지션에서 시간을 보내는데 성공, 심판전원 일치 판정으로 승리했습니다.  

영국인으로서는 흔치 않은 브라질 격투기 루타 리브레 백본의 전 UFC 리거 테리 에텀은 그래플링 보다는 타격에 특화되어 있는 스트라이커 패트릭 세노블을 상대로 한 벨라토어 데뷔 전에서 첫 번째 라운드에서만 두 차례의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시도 할 정도의 압도적인 그래플링 능력의 우위를 십분 활용, 일방적인 원사이드 게임으로 판정승을 거두고 데뷔 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지난 해 벨라토어 데뷔 전에서 생애 첫 패배를 당했던 아이리쉬 캐논 마이크 배넌은 상대 아싼 압둘라의 오버핸드에 클린치를 허용, 펜스에서 압박을 당하던 중 테이크다운을 성공 사이드에서 풀 마운트로 이동 한 뒤, 재차그립을 잡고 사이드로 이동해 굉장히 타이트한 암 트라이앵글 초크를 만들어 내는데 성공했고, 초크에 잡힌 압둘라는 초반 엄지를 들어보이며 건재함을 표시했으나 몇 초 견디지 못하고 실신하고 말았습니다.  

갱단과의 격투 중 입은 자상에서 회복 후 올해 9월 성공적인 복귀 전을 치러낸 삼보에서의 표도르 킬러 블라고이 이바노프는 최근 2연승을 거둔 키이스 벨에게 플라잉 니 킥을 허용. 코에서의 출혈에 상대의 파워에 밀리며 패색이 짙어보였으나 레프트 스트레이트와 라이트의 컴비네이션 후 싱글 레그 테이크 다운을 성공, 파운딩에 이어 비스듬히 누은 벨의 등을 빼앗은 후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탭을 받는데 성공, 무패 기록을 지켜냈습니다.  

일본에서 태어나 브라질에서 자란 약관 20세인 젋은 일본인 기대주 고이치 야마우치는 상대 브라질리언 계 미국 파이터 사울 알메이다에게 클린치 압박에 등을 기댄 상태에서 어퍼컷으로 데미지를 안긴 뒤, 빰 클린치의 니 킥을 상대의 안면에 몇 번 집어 넣고 알메이다와의 난타전에 돌입, 휠씬 깔끔한 타격으로 알메이다를 몰아붙이다 빠른 양 훅 컴비네이션으로 상대를 누이고 뒤 이은 파운딩으로 실신시키는 인상적인 KO승을 거뒀습니다.

대학 시절 레슬링 주니어 프리스타일 세계 챔피언을 지낸 엘리트 아마추어 레슬러 버바 젠킨슨는 10경기를 치러낸 이안 럼멜을 라이트로 히트시키고 경기를 시작한 후, 그라운드에서의 파운딩의 의한 압박과 카운터 태클로 원사이드 게임을 이끌어가다 상위 포지션에서의 파운딩으로 TKO승을 거두고 라루 벌리에게 내 준 프로 데뷔 후 첫 패배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습니다. 

데뷔 후 3경기를 무패로, 그것도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전승을 거두어 북미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브렌트 프리머스는 3전 2승 1패의 상대 브렛 글래스에게 스트레이트를 내주며 경기를 시작했으나, 캔버스로 상대를 끌어 내린 이후, 사이드 포지션에서 니 온 벨리로 탑 마운트 획득에 성공, 글래스가 백을 포기하자 피겨 포 바디 락에 이은 리어네이키드 초크 그립으로 롤링. 또 한번의 리어네이키드 초크 승리를 만들어 냈습니다. 

UFC 베테랑 커트 펠레그리노의 팀 메이트 리스터 캐슬로우는 23전의 중견 제이 하스와의 벨라토어 4번째 경기에서 3R 가벼운 레프트 후 이어진 라이트 스트레이트로 카운터 점핑 니킥을 노리던 하스의 턱을 강타, 상위 포지션에서 저항하던 상대를 파운딩으로 압박하다, 상대가 펜스의 등을 대고 앉자 목을 잡고 자신이 하체로 가는 클로우즈드 가드 길로틴 초크를 시전, 버티던 하스로 부터 탭을 받아냈습니다.  

[Bellator MMA 109 결과]

10경기: 알렉산더 쉴레멘코 > 더그 마셜 (KO 1R 4:20) * 미들급 타이틀 전

09경기: 릭 혼 > 론 캐슬러  (KO 3R 0:55) * 시즌 9 웰터급 토너먼트 결승

08경기: 윌 브룩스 > 알렉산더 '타이거' 샤르나브스키  (판정 3-0) * 시즌 9 라이트급 토너먼트 결승

07경기테리 에텀 > 파트릭 세노블 (KO 1R 1:45) 

06경기: 아싼 압둘라 < 마이크 배넌 (암 트라이앵글 초크 1R 1:51)

05경기: 블라고이 이바노프 > 키이스 벨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59)

04경기: 사울 알메이다 < 고이치 야마우치 (KO 1R 2:04)

03경기버바 젠킨스 > 이안 램멀 (TKO 3R 2:38)

02경기브렛 글래스 < 브렌트 프리머스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20)

01경기리스터 캐슬로우 > 제이 하스 (길로틴 초크 3R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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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167의 공식포스터 ⓒZuffa LLC]

1993년 11월 12일 첫 개최된 UFC의 20주년 기념 이벤트이자 167번째 넘버링 이벤트 UFC 167 St-Pierre vs Hendricks'이 한국시각으로 17일, 개최지인 미국 라스베가스 주 네바다 현지 시각으로 16일 개최되었습니다.

웰터급 타이틀 전에서는 핸드릭스의 레슬링에 카운터 태클을 포기하고 타격으로 전환한 GSP가 백스탭 중 발목을 살짝 접질린 때를 노린 핸드릭스의 러쉬를 겨우 방어해내고, 카운터와 킥으로 뒤집어 보려했으나.나 3R 후반에 테이크 다운을 빼앗기고 4R 초반 상대 발목에 걸려 넘어져 상위 포지션까지 빼앗겨 승리가 불확실했으나, 5R 후반 두 차례의 테이크 다운 성공등 맹공을 높이산 레프리 두 명에 의해 스플릿 판정 신승을 거뒀습니다.

UFC 관련 방송 동료로 친밀한 사이인 레슬러 차엘 소넨과 TUF 시즌 2 출신의 전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라샤드 에반스 간의 준 메인이벤트에서는 소넨이 특유의 돌진 후 그레코 레슬링 압박으로 에반스를 압박하려 나섰으나 에반스가 케이지에 소넨을 묶더니, 더블레그 테이크 다운으로 상위 포지션을 차지, 엘보 파운딩으로 백을 빼앗은 뒤, 훅으로 소넨을 팽팽하게 만든 후 파운딩 난사로 경기 시작 4분여 만에 TKO승리를 만들어냈습니다.  

제2의 GSP라 불리는 캐나다의 강호 로리 맥도널드의 카운터와 2라운드부터 시작된 테이크 다운에 점수를 크게 잃었던 헤비 펀처 로비 라울러는 마지막 라운드 시작 직후부터 맥도널드의 킥과 잽 등 거리를 벌리기 위한 잔 타격을 무시하고 전진, 앞손 라이트 훅을 시작으로, 레프트 훅으로 상대를 엉덩방아 찧게하고 상위 포지션에서 적잖은 시간을 보내는데 성공, 마지막까지 엘보 파운딩으로 저항한 상대를 스플릿 판정으로 눌렀습니다.  

시작 직후 라이트 오버 핸드로 캔버스에 쓰러뜨리며 일치감치 TUF 시즌 1의 악동 조쉬 코스첵에게 승기를 잡아낸 스트라이크 포스 웰터급 타이틀 도전자 타이론 우들리는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흘리고 라이트 훅 카운터를 작렬, 얻어맞고 반사적으로 엉거 주춤하게 일어나려던 코스첵의 레프트 스트레이트-라이트 훅을 재차 꽂아 넣어 전투불능으로 만들고 KO승리를 만들어냈습니다.

초반부터 니 킥을 포함한 각종 무에타이 킥 컴비네이션으로 상대 에반 던햄을 압도한 '카우보이' 도널드 세로니는 태클을 걸어오는 던햄에게 클린치 상태에서 발목을 걸어 테이크 다운에 성공, 던햄이 스윕으로 하위포지션에서 탈출해 상위 포지션으로 올라오려는 것을 트라이앵글 그립으로 캐치, 그립을 유지하고 다리를 잡은 채로 굴러 상위 포지션 획득에 성공, 탈출할 방도가 없는 던햄으로부터 탭아웃을 받아냈습니다.

최근 UFC에서 2연패를 기록 중인 코디 도너번과 격돌한 링 오브 컴뱃 헤비급 챔프 출신의 지안피에로 빌란테는 상대의 어퍼컷, 하이킥, 라이트 훅 카운터 등에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하고 밀렸으나, 2R 도너번이 첫 라운드에서 재미를 보았던 라이트 하이킥을 재시도, 찼던 발을 다시 회수하는 틈을 놓치지 않고 카운터 라이트 훅으로 도너번을 가격, 전투불능이 된 상대에 추가 파운딩으로 TKO승을 챙겼습니다.  

[UFC 167 'St-Pierre vs Hendricks' 결과]

12경기: 조르주 생-피에르 > 자니 핸드릭스 (판정 2-1

11경기: 라샤드 에반스 > 체일 소넨 (TKO 1R 4:05)

10경기: 로리 맥도널드 < 로비 라울러 (판정 1-2)

09경기: 조쉬 코스첵 < 타이론 우들리 (KO 1R 4:38)

08경기: 팀 엘리엇 < 알리 바그티노프 (판정 0-3)

07경기도널드 세로니 > 에반 던햄 (트라이앵글 초크 2R 3:49)

06경기테일즈 레이티스 > 에드 허먼 (판정 3-0)

05경기: 릭 스토리 > 브라이언 에버솔 (판정 3-0)

04경기: 에릭 페레즈 > 에드윈 피가로아 (판정 3-0)

03경기: 앤터니 랩실리 < 제이슨 하이 (판정 0-3)

02경기: 세르지오 페티스 > 윌 캄프자노 (판정 3-0)

01경기: 지안 빌란테 > 코디 도노번 (TKO 3R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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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llator MMA 108 의 공식포스터 ⓒVIACOM]

북미 2위의 메이저 MMA 단체 Bellator MMA의 108번째 대회가 한국 시간으로 16일, 개최지인 미국 애틀랜타 주 뉴저지 현지시각으로 15일 개최되었습니다.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이 확정된 티토 오티즈 대신 UFC 동료 조이 벨트런을 상대로 벨라토어 첫 경기를 치르게 된 퀸튼 '램페이지' 잭슨은 와일드한 훅 러쉬와 복부에의 니 킥으로 벨트런을 팬스로 몰아붙이던 중 벨트런이 빰클린치 니 킥으로 저항하자 바디샷에 이은 안면에 레프트 훅-라이트 훅 컴비네이션으로 벨트런을 무릎 꿇리고 레프리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냈습니다. 약 29개월만의 승리. 


러시아 국적이자 트레이닝 파트너 간의 벨라토어 헤비급 타이틀 전에서는 패스트 클린치와 적극적인 그래플링 압박으로 리치의 불리함을 배제한 삼보, 레슬링 베이스의 도전자 비탈리 미나코프가 백 스탭을 밟던 타이틀 홀더 알렉산더 볼코프에게 길게 뻗어 걷어 올리던 훅 성 라이트 어퍼컷으로 단숨의 승기를 캐치, 뒤 이은 파운딩으로 왕좌에 등극, 시즌 9 토너먼트 우승자 칙 콩고를 상대로 타이틀 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시즌 6 밴텀급 토너먼트 우승자이자 탑 클래스 주지떼로 마르코스 갈벙은 더블레그 테이크다운 슬램으로 캔버스에 10전 7승 3패의 전적을 가진 미국인 파이터 탐 맥케나를 처 박은 후, 리어네이키드 초크, 엘보 파운딩으로로 괴롭히다 암 바를 시도하다 상위를 빼앗겼으나 재차 더블레그 테이크다운 슬램을 성공, 풀 마운트에서 백 마운트를 내준 맥케나에 파운딩 연사로 심판의 경기 중지 선언을 받아 냈습니다. 


시즌 9 페더급 토너먼트 결승전에서는 시즌 4 우승자 파트리시우 '핏불' 페레이라가 프로 바디빌더 출신의 전 라이트급 파이터 저스틴 윌콕스와  더블 잽 등 정확도가 높은 타격으로 윌콕스를 경기 초반부터 제압, 일방적인 스트라이킹 타격전으로 끌고 가다가 잽과 라이트 훅 컴비네이션으로 캔버스에 끌고들어가는데 성공, 백 마운트에서의 쉴새 없는 파워풀한 파운딩으로 손쉽게 토너먼트 우승과 타이틀 도전권을 획득에 성공했습니다. 


4연승을 기록 중이던 샘 오르페자는 라이트 스트레이트 후, 레프트 훅을 날리려던 상대 칩 모라짜 폴라드의 턱을 정확한 타이밍에 레프트 카운터 훅으로 가격하는데 성공, 데미지를 입었으나 반사적으로 비스듬하게 일어나려던 폴라드에게 달려들면서 재차 레프트 훅을 히트, 그라운드에 떨어뜨린 후 레프트 파운딩 연사로 경기 시작 37초만에 KO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전 UFC 리거이자 히카르도 알메이다의 팀 메이트 탐 데블라스는 2008년까지 UFC에서 활동했던 38전의 전적을 가진 베테랑 제이슨 램버트의 돌진을 장기인 레프트 훅으로 맞춰가며 타격거리를 찾아가던 중 오른 쪽으로 도는 램버트의 턱에 왼쪽으로 따라 돌며 레프트 훅을 히트시키는데 성공, 그라운드에서 태클 시도로 시간을 벌려 던 램버트의 안면에 재차 레프트 훅을 히트, KO승리를 만들어 냈습니다. 


라이트 헤비급 전선에서 승률 100%를 기록 중인 잉글랜드 출신의 리암 맥기어리는 벨라토어 데뷔 전에 나선 미국의 모즈타바 나짐 왈리를 엘보로 그라운드에 끌어 들인 후 백 마운트에서 암바를 시도, 한 차례 탈출에 성공한 왈리가 파운딩을 위해 이노키 포지션에 있던 자신의 하프가드 안으로 들어 매우 빠른 트라이앵글 초크 트랩으로 캐치한 뒤 그립을 잠근 채로 리버스 암 바로 변형, 탭 아웃 승리를 거뒀습니다. 


벨라토어에서의 3연승을 포함, 최근 6연승을 거두고 있던 윌리 마르티네즈는 UFC 베테랑 커트 펠레그리노의 팀 메이트 케빈 로디에게 풀마운트를 따냈으나 여의치 않자 한번 떨어진 후 라이트 파운딩으로 하프가드를 획득, 기무라 락 시도로 백을 뺏어낸 후 양 손 파운딩으로 데미지를 안긴 뒤,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시도해 탭을 받아 내고 벨라토어 4전 전승을 기록했습니다. 


메이저인 벨라토어에서 프로 데뷔 전을 치르게 된 미국 파이터 댄 마탈라와 라이언 카파로 간의 일전에서는 마틸라가 경기 내내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카파로의 목을 위협하는 일방적인 그라운드 게임에서의 우세를 보이다가 두 번째 라운드서 초크를 뚫고 달아나려던 카파로의 백을 다시 캐치, 바디 트라이앵글로 대항 능력이 떨어진 상대를 양 손 파운딩으로 압박, TKO로 프로 첫 승리를 달성했습니다.  

[Bellator MMA 108 결과]

12경기: 퀸튼 '램페이지' 잭슨 > 조이 벨트런 (KO 1R 4:59) 

11경기알렉산더 볼코프 < 비탈리 미나코프 (TKO 1R 2:57) * 헤비급 타이틀 전

10경기마르코스 갈벙 > 탐 맥케나 (TKO 1R 4:29)

09경기파트리시우 페레이라 > 저스틴 윌콕스  (KO 1R 2:33) * 시즌 9 페더급 토너먼트 결승

08경기칩 모라짜 폴라드 < 샘 오로페자  (KO 1R 0:37)

07경기탐 디블라스 > 제이슨 램버트 (KO 1R 1:45) 

06경기: 나-숀 버렐 > 헤수스 마르티네즈 (판정 3-0)  

05경기: 케니 포스터 < 앤터니 모리슨 (판정 2-0)

04경기: 리암 맥기어리 > 모즈타바 나짐 왈리 (암 바 1R 1:31)

03경기윌 마르티네즈 > 케빈 라우디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52)

02경기: 라이언 카파로 > 댄 마탈라 (TKO 2R 3:52)

01경기: 세르지우 다 시우바 < 로버트 설리반 (판정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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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Fight Night 32 의 공식 포스터 ⓒZuffa LLC]

북미 이벤트 UFC의 이벤트 UFC Fight Night 32 'Belfort vs Henderson'이 한국시각으로 11일, 개최지인 브라질 고이아니아 현지시각으로 9일 개최되었습니다. 

프라이드에서 UFC로 단체를 옮겨 7년여 만에 치러지게 된 라이트헤비급 상위 컨텐더 댄 핸더슨과 비토 베우포트 간의 2차전 겸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전 도전자 결정전에서는 핸더슨이 오버 훅을 주저주저하며 들어오는 것을 라이트 어퍼컷으로 끊어 상위 포지션을 차지한 베우포트가 파운딩을 뿌리치고 일어났으나 미처 방어가 되어 있지 않던 핸더슨의 안면을 미들킥으로 히트. 핸더슨에게 첫 KO패배 및 타이틀 샷을 손에 넣었습니다.  

본래 TUF 브라질 미들급 토너먼트의 결승전이 될 예정이었던 우승자 세자르 페레이라와 다니엘 사라피안과의 미뤄졌던 일전에서는 초반 사라피안의 적극적인 타격과 테이크 다운에 애를 먹었던 페레이라가 무리하게 카포에라 킥을 시도해 등을 내주는 바보짓을 반복한 걸제외하면, 신체의 우위를 살린 카운터 테이크 다운으로 전체적으로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어 간 끝에 판정으로 승리, 우승자의 체면을 지켜냈습니다.  

스트라이크 포스의 전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하파엘 '페이자오' 카바우칸치는 크로캅의 팀 메이트 겸 레슬링 트레이닝 파트너 이고르 포크라약의 와일드한 훅에 밀려 펜스쪽으로 옮겨 간뒤, 클린치에서의 더티 복싱을 시도하는 상대의 목을 빰클린치로 움켜쥐고 복부와 안면에 니 킥을 연사, 이어진 레프트 훅 샤워로 상대를 주저 앉히고 파운딩으로 포카라약으로부터 탭아웃을 이끌어 냈습니다.   

RFA의 전 간판 스타 중 한 명으로 북미에서 가장 높은 기대를 받고 있는 킥 복싱 베이스의 스트라이커 브랜던 태치는 경기 시작 직후 브라질 판 스왓트, BOPE 소속의 베테랑 그래플러 파울로 티아고의 턱에 니 킥을 넣다가 상대의 태클에 테이크 다운을 빼앗겼으나 곧 탈출에 성공, 클린치에서도 니 킥으로 티아고의 복부를 괴롭히다 티아고의 카운터 태클과 동시에 니 킥 리버샷을 성공, 전투불능이 된 티아고로부터 탭아웃을 받았습니다.    

TUF 브라질 시즌 2 출신의 아르젠틴 파이터 산티아고 폰지비니오와 UFC 두 번째 경기이자 첫 해외 원정 게임을 치르게 된 무패의 링 오브 컴뱃 챔피언 출신 라이언 맥플레어는 폰지비니오의 어퍼컷에 크게 데미지를 입는 등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쳐야 했으나 초반 킥 캐치에서 백을 빼앗는 등의 한 수 위의 그래플링과 카운터 킥으로 전체적으로 우위를 차지, 판정승리를 챙겼습니다. 주도권이 핑퐁게임을 펼친 파이트 오브 나잇 감 경기.  

페더급으로 전향해 두 번째 경기에 나선 30전의 베테랑 파이터 제레미 스티븐스는 TUF 브라질 페더급 우승자로 호니 '제이슨' 마리아누 바제라가 라이트 오버 핸드 훅을 날리는 순간을 놓치지 않고 라이트 하이킥 카운터로 바제라의 목을 히트, 실신해 대자로 누워버린 상대의 안면에 묵직한 라이트 단발 파운딩으로 경기 시작 40여초 만에 시합의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TUF 시즌 15의 샘 시실리아는 TUF 브라질 첫 번째 시즌 페더급 토너먼트 파이널리스트 고도프레두 '페페이' 카스트로를 상대로 한 두 번째 브라질 원정 경기에서 상대의 테이크 다운시도를 스윕해 상위 포지션을 차지, 알리 포지션에서 몇 차례 페페이의 업 킥을 허용했으나 곧 몸을 세워 파워풀한 레프트 스트레이트 파운딩 연타로 브라질에서의, 그리고 페더급 전향 후 첫 번째 승리를 거뒀습니다.   

묵직한 타격을 자랑하는 TUF 브라질 출신의 티아구 페르페투에게 라이트를 내주고도 슬램과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반격한 무패의 오마리 아흐메도프는 백마운트를 벗어난 페르페투에게 재차 라이트를 얻어맞고 백 스탭을 밟다가 가벼운 숏 라이트 훅으로 페르페투의 스탭을 엉키게 넘어뜨려 러쉬를 저지, 직후 사점 포지션에서 급히 일어나려던 상대의 안면을 재차 단발 숏 라이트 훅으로 전투 불능으로 만드는 역전 KO승리를 기록했습니다. 

2006년 쇼타임 MMA -70kg 챔프이자 UFC에서 이미 4번의 파이트 보너스를 타낸 실력파 티아구 타바레스는 상대인 레슬러 저스틴 살라스를 클린치 후 들어올려 매다꽂는 슬램으로 그라운드에 돌입한 뒤 백 마운트를 빼앗는데 성공했고, 직후 훅을 걸어 살라스의 몸을 평평하게 만든 뒤 파운딩과 동시에 회전하면서 상대의 허리부분에 골반을 밀어넣어 압박을 더한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시도, 탭을 받아냈습니다.    

TUF 시즌 15 출연자 대런 크룩솅크를 상대로 UFC 첫 경기에 나선 스트라이크 포스의 출신의 브라질 파이터 아드리아노 마틴스는 파워풀한 레프트 스트레이트와 기무라 락으로 일찌감치 기선을 제압, 2R서 상대의 하이킥을 캐치, 테이크 다운으로 연결해 하프가드를 얻어낸 후, 자신의 기무라 락 시도를 팔을 양 다리 사이에 넣어 방어 하려던 크룩섕크의 팔을 그립을 잡은 채로 스트레이트 암 바로 탭을 받는데 성공했습니다.  

페더급 타이틀을 따낸 중소단체 GFC에 이어 TPF, KOTC 등을 거쳐 UFC에 입성한 더스틴 오티즈는 40여 전에 가까운 전적을 지닌 브라질리언 베테랑 조제 마리아 토메에게 2라운드 중반까지 더블렉 테이크 다운, 태클 카운터 길로틴 초크에 시달려야 했으나, 꾸준한 테이크 다운 시도로 스테미너 고갈을 유도, 마지막으로 라운드 터틀 포지션에 있는 상대에 파운딩을 추가, 데뷔 전 TKO승리를 만들어 냈습니다.   

[UFC Fight Night 31 'Belfort vs Henderson' 결과]

11경기: 비토 베우포트 > 댄 핸더슨 (KO 1R 1:17)

10경기: 세자르 페레이라 > 다니엘 사라피안 (판정 2-1

09경기: 하파엘 '페이자오' 카바우칸치 > 이고르 포카라약 (TKO 1R 1:18)

08경기: 파울루 티아구 < 브랜던 태치 (TKO 1R 2:10)

07경기: 산티아고 폰지니비오 < 라이언 레플레어 (판정 0-3)

06경기제레미 스티븐스 > 호니 마리아누 베제라 (KO 1R 0:40)

05경기고도프레두 '페페이' 카스트로 < 샘 시실리아 (TKO 1R 1:42)

04경기오마리 아흐메도프 > 티아구 페르페투 (KO 1R 3:31)

03경기: 티아구 타바레스 > 저스틴 살라스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38)

02경기: 아드리아노 마틴스 > 데런 크룩생크 (스트레이트 암 바 1R 2:49)

01경기: 조제 마리아 토메 < 더스틴 오티즈 (TKO 3R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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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llator MMA 107 의 공식포스터 ⓒVIACOM]

북미 2위의 메이저 MMA 단체 Bellator MMA 107이 한국 시각으로 9일, 개최지 미국 오클라호마 주 태커빌 현지시각으로 8일 개최되었습니다.

부상당한 비니시어스 퀘이로즈 대신 결승전에 긴급 출장한 K-1 베테랑 피터 그래함의 저돌성에 초반 근접전을 벌였던 롱 타임 UFC 리거 '칙 콩고' 기욤 오우에 드라고는 빰 클린치 니킥 연타 등으로 상대의 스테미너를 상당부분 깎아낸 뒤, 마지막 라운드의 대부분 시간을 상위포지션에서의 파운딩으로 보내는데 성공, 판정으로 우승을 차지하고, 현 챔프 알렉산더 볼코프-도전자 비탈리 미나코프 승자와 타이틀 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25전의 중견 파이터 트레비스 막스를 상대로 시즌 9 밴텀급 토너먼트 결승전에 나선 전 페더급 타이틀 홀더 조 워렌은 특유의 테이크 다운 능력으로 비교적 편한 경기를 펼치다가 스탠딩에서 비스듬히 사이드-백을 잡힌 상태에서 돌아서던 막스가 레그 훅에 걸린 것을 놓치지 않고 그대로 클린치 니 킥을 안면에 연결, 터틀포지션에서 전투불능이 된 막스를 파운딩으로 마무리, TKO승으로 토너먼트 2체급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아이리쉬 계 미국인 브레넌 워드와 덴마크의 미켈 파를로 간의 이번 시즌 미들급 토너먼트 결승전에서는 두 번째 라운드서 카운터 스트레이트로 상대에 데미지를 안긴 워드가 추격, 파블로가 하프 빰 클린치로 버티려하자, 워드도 하프 빰 클린치로 맞잡고 바디 샷을 연타 후, 물러나는 파블로를 펜스로 몰아놓고 재는 듯한 훅으로 연타, 보다못한 레프리가 경기를 종료, 워드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벨라토어 두 번째 출전이자 첫 승 사냥에 나선 TUF 시즌 9 출신의 영국 파이터 마크 스테이플턴과 격돌한 데렉 캄포스는 스테이플턴의 타격에 오른쪽 눈 부위에 크지 않은 컷 부상을 입기도 했으나 첫 라운드부터 암 바 그립을 선보이는가 하면 원투에 이은 태클, 경기 내내 이어진 끈적한 포지셔닝 등 한 수 위의 그래플링으로 스테이플턴을 압도, 무난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챙길 수 있었습니다.   

49전의 프로복싱 전적을 가진 스트라이커 라파엘 버틀러는 옛 명문 햄머 하우스의 헤비급 파이터 조쉬 번스와 경기 시작하자마자 난타전에 돌입해 라이트 훅과 레프트 훅 연타로 승기를 잡은 후 클린치를 걸어오는 번스의 복부와 두부에의 니 킥 연타로 터틀 포지션을 빼앗고, 강력한 양 훅 파운딩으로 구두 탭을 받아내는데 성공, 벨라토어 3연승과 무패행진을 이어 나갔습니다.  

[Bellator MMA 107 결과]

09경기: 칙 콩고 > 피터 그래함 (판정 3-0) * 시즌 9 헤비급 토너먼트 결승

08경기조 워렌 > 트레비스 막스 (TKO 2R 1:46) * 시즌 9 페더급 토너먼트 결승

07경기: 브레넌 워드 > 미켈 파를로  (TKO 1R 1:39) * 시즌 9 미들급 토너먼트 결승

06경기: 데렉 캄포스 > 마틴 스테이플턴 (판정 3-0* 페더급 타이틀 전

05경기: 파트리키 페레이라 > 제임스 에드손 바르토 (판정 3-0)

04경기: 요나스 빌슈타인 > 코르테즈 콜먼 (판정 3-0)

03경기: 라이언 맥커디 < 마이크 무치텔리 (판정 0-3)

02경기: 라파엘 버틀러 > 조쉬 번스 (TKO 1R 2:14)

01경기: 맷 존스 < 린턴 바셀 (판정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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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Fight Night 31 의 공식 포스터 ⓒZuffa LLC]

UFC의 하부 이벤트 Fight Night의 31번째 대회 겸 군인 위문 및 부상당한 군인과 그 가족을 위한 모금용 이벤트인 Fight for Troops의 3번째 대회가 한국 시각으로 7일, 개최지인 미국 캔터키 주 포트 캠벨 현지 시각으로 6일 개최되었습니다.

원래 예정상대이던 료토 마치다 대신 3연승 중인 브라질의 하파엘 나탈과 격돌하게 된 전쟁영웅 겸 미 육군 특수부대 그린 베레 소속의 현역 군인 팀 케네디는 비교적 긴 데미지를 가진 나탈의 타격 범위에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하는 와중에도 라이트를 뻡어 오른쪽으로 돌아나가려던 나탈의 턱에 뛰어들면서 위핑 레프트 훅을 작렬, 캔버스에 쓰러뜨린 후 추가 파운딩으로 경기를 끝냈습니다.  

상위 랭커이자 전 미 해병대원 리즈 카모쉬는 올라운드 파이터 알렉시스 데이비스의 로우킥 등 타격에 자신의 타격거리를 찾지 못하고 고전, 2R 레프트 스트레이트에 이은 라이트 훅으로 상대의 눈에 컷에 의한 출혈을 만들어 내는데까지는 성공했지만 직후 테이크다운에 사이드까지 내주며 승기 획득에도 실패,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로 차기 타이틀 전 도전자의 자리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쿠바 출신의 올림픽 레슬링 메달리스트 요엘 로메로 팔라치오는 15전 14승의 전적을 가진 브라질의 기대주 하니 마크스 탄력 넘치는 움직임과 한 수위의 파워, 안쪽에서 바깥 쪽으로 휘두르는 독특한 타격으로 압박, 한 차례 레프트 클린 스트레이트를 내주긴 했으나 마지막 라운드, 바디샷으로 마크스를 클린치로 몰아붙인 뒤 사각에서 날린 레프트 훅으로 마크스를 단숨에 제압, 파운딩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베테랑 호르헤 마스비달 콤바 삼보세계 챔피언 루스탐 카빌로프 간의 일전에서는 하빌로프가 컴비네이션으로 히트를 기록하면 마스비달이 테이크다운 방어 후 플라잉 니킥으로 반격하는 등 경기 내내 팽팽한 양상이 지속되었으나 마지막 라운드인 3R에 하빌로프가 마스비달의 저항으로 경기를 끝내지는 못했으나 마스비달의 목을 백스핀킥으로 돌려차 캔버스에 팽개치는 장관을 연출, 심판전원일치 판정의 밑거름으로 삼았습니다.

TUF 우승자 간의 대결로 관심을 받았던 시즌 16 우승자인 현역 미군 레인저 콜튼 스미스와 15 우승자 마이클 키에사 간의 일전에서는 상대의 백마운트에서 탈출해 백을 잡았으나 재차 백과 리어네이키드 그립을 내주고 첫라운드를 빼앗겼던 키에사가 클린치로 밀고 들어오는 스미스의 한쪽 어깨를 낀 상태에서 암 드랙 식 업어치기로 상대의 두부를 찧게 만든 후, 즉시 백마운트로 이동, 발을 넣고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경기를 끝냈습니다. 

UFC 데뷔 전에서 두 개의 보너스를 한번에 챙겼던 기대주 제임스 크라우스를 상대로 UFC 두 번째 경기에 나선 KOTC 2체급 챔피언 바비 그린은 로우블로우를 당한 후 레프트 미들킥을 재차 얻어맞은 크라우스가 쓰러지며 재차 로우블로우를 어필, 경기가 끝날 위기에 처했으나, 비디오 판독 후 미들킥이 상대의 보호대를 스쳤지만 정확히 벨트라인을 맞춘 것을 확인한 심판진에 의해 TKO승을 거두며 한숨을 돌릴 수 있었습니다.   

정 찬성에게 하이킥 KO승을 거뒀던 조지 루프는 UFC 무패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프란시스코 리베라 주니어에게 하이킥을 가볍게 맞추거나 테이크 다운 후 포지셔닝으로 초반 근소한 우세를 가져갈 수 있었으나 빰 클린치를 시도하다 리베라 주니어의 라이트를 허용, 레프트 훅을 얻어맞고 그라운드로 끌려갔다 겨우 일어났으나 뒤 이은 리베라의 펀치 러쉬에 재 격침당해 TKO 패를 기록하고 말았습니다. 

4개의 킥 복싱 단체 타이틀을 지닌 네덜란드의 여성 파이터 저메인 데 란드미에와 격돌한 브라질의 강호 아만다 누네즈는 클린치 시도로 란드미에의 타격을 봉쇄하고 압박, 30여 초간의 란드미에의 저항을 물리치고 테이크 다운에 성공한 후 파운딩으로 탑마운트에서 목부분을 타고 앉는 하이 탑마운트까지 차지. 이 와중에 날린 대분분의 펀치와 엘보 파운딩 대부분이 란드미에에 지격하자 레프리 허브 딘이 경기를 중지 TKO승을 챙겼습니다.

90%의 승률을 자랑하는 얀시 메데이로스는 63전을 치러낸 바하마 출신의 베테랑 이브스 에드워즈의 바디샷, 킥에 이은 레프트 스트레이트 등 한 수 앞선 카운터를 바탕으로 한 타격에 점수를 내주며 불안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멈추지 않고 전진해 에드워즈를 압박하던 중 상대의 턱을 레프트 어퍼컷으로 히트, 캔버스로 누이며 단숨에 전세를 역전시키고 추가 파운딩 3방으로 역전 TKO승을 만들어 냈습니다. 

안토니우 브라가 네투의 부상으로 4전 무패의 전적으로 UFC 데뷔에 성공한 브라이언 휴스턴과 격돌하게 된 존 존스의 팀 메이트 데릭 브론슨은 경기 시작 직후 고각도의 레프트 하이킥으로 휴스턴의 두부 윗부분을 히트한 후, 등을 보이며 달아나려던 상대의 등에 매달리며 바디 락과 동시에 깊숙한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탭을 받아냈습니다.  

[UFC Fight Night 30 'Fight for Troops 3' 결과]

13경기: 팀 케네디 > 하파엘 나탈 (TKO 1R 4:40)

12경기: 리즈 카모쉬 < 알렉시스 데이비스 (판정 0-3

11경기: 요엘 로메로 팔리치오 > 하니 마크스 (TKO 3R 1:39)

10경기: 호르헤 마스비달 < 루스탐 하빌로프 (판정 0-3)

09경기: 콜튼 스미스 < 마이클 케이사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1:41)

08경기제임스 크라우스 < 바비 그린 (TKO 1R 3:50)

07경기조지 루프 < 프란시스코 리베라 (TKO 1R 2:20)

06경기스티븐 사일러 < 데니스 버뮤데즈 (판정 0-3)

05경기: 저메인 데 란드미에 < 아만다 누네즈 (TKO 1R 3:56)

04경기: 크리스 카모지 < 로렌츠 라킨 (판정 0-3)

03경기: 이브스 에드워즈 < 얀시 메데이로스 (TKO 1R 2:47)

02경기: 아웃네일 '네일' 매그니 < 세스 바흐진스키 (판정 0-3)

01경기: 더렉 브론손 > 브라이언 휴스턴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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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llator MMA 106 의 공식포스터 ⓒVIACOM]

단체 최초의 PPV 방송 이벤트가 될 예정이었이나 메인 이벤터였던 티토 오티즈의 목부상으로 취소된 북미 2위 MMA 단체 Bellator FC의 이벤트 Bellator MMA 106이 한국 시각으로 3일, 개최지인 미국 캘리포니아 롱 비치 현지 시각으로 3일 개최되었습니다.  

챔프 마이클 챈들러와의 2차 전 겸 라이트급 타이틀 전에 나선 전 챔프 에디 알바레즈는 4R 점핑 니킥을 턱에 허용하기도 했으나, 상대의 테이크다운과 슬램, 초크 시도를 내주면서도 어퍼-훅 컴비네이션으로 상대를 휘청거리게 하거나, 잽 등 타격으로 꾸준히 챈들러의 안면을 두들기고, 5R에서도 탭까진 이르지 못했으나 탄탄한 리어네이키드 초크 시도를 덩해 스플릿 판정승으로 타이틀을 탈환했습니다. 매우 팽팽했던 명승부.   

타이틀 홀더 아틸라 베이와의 통합 타이틀 전을 치를 잠정 라이트헤비급 챔프 결정전 겸 두 파이터 간의 2차전에서는 초반 킹 모의 테이크 다운과 백 펀치에 눈이 부어오르는 등 고전했던 에마뉴엘 뉴턴이 2라운드 원투-레프트 하이킥으로 데미지를 킹 모에게 준 것을 포함, 킥과 백 스핀 공격을 적절히 섞어 자신의 타격 거리를 유지하는데 성공,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2차전에서도 킹 모를 꺾고 잠정 타이틀 벨트를 획득했습니다.  

7개월 여 만에 다시 열린 페더급 타이틀 전에는 2라운드까지 한 라운드 씩을 나눠가지는 팽팽한 양상으로 진행되었으나, 3라운드에서 도전자 데니얼 메이슨 스트라우스의 엎어치기에 초조해진 챔프 팻 커런이 그라운드 상 두부의 니킥으로 1점을 감점당하는 실수를 저지른 것을 기점으로 스트라우스가 레슬링 압박으로 나머지 경기 시간 대부분을 상위 포지션에서 보내는데 성공, 판정승으로 새 챔피언에 등극했습니다. 

벨라토어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Fight Master(파이팅 매스터) 시즌 1 결승에서는 그렉 잭슨의 코칭을 받았던 베테랑 조 릭스가 고질적인 안면 컷에도 불구, 클린치 후 테이크 다운과 포지션 컨트롤링으로 랜디 커투어의 코칭을 받은 레거시 FC 웰터급 챔프 마이크 브론졸리스를 판정으로 제압하고 우승, 상금 10만달러와 시즌 10 웰터급 토너먼트의 시드를 손에 넣었습니다. 

러시아 태권도 챔프 출신으로 묵직한 타격을 지닌 러시안 스트라이커 아콥 스테판얀과 격돌한 시즌 8 페더급 토너먼트 파이널리스트 마이크 리치먼은 타격거리를 찾는데 애를 먹다가 스탭 인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허용, 데미지를 입고 백 스탭을 밟던 중 아주 잠깐 소강상태에서 스탭 인 레프트 스트레이트로 스테판얀의 안면을 직격, 더블 해머 파운딩으로 TKO승을 이끌어 냈습니다.  

파이트 매스터에서 랜디 커투어의 코칭을 받았던 유술 블랙벨트, 카포엘라 베이스의 브라질리언 크리스티아누 소우자는 본래 페더급에서 활동하다 웰터급으로 벨라토어 데뷔 전에 나선 19전의 중견 알레한드로 가르시아에의 타격에 쉽사리 기회를 잡지 못하자 체격의 우위를 살린 테이크 다운 전법으로 전환, 가르시아를 괴롭힌 끝에 백 마운트에서 바디 락을 잠근 후 비스듬한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결국 탭을 받는데 성공했습니다.  

무패의 브랜던 홀시는 클린치에서 사이드로 상대를 돌리면서 발목 트랩으로 헥터 라미네즈를 테이크 다운 시켜 하프가드를 얻어내자 상대가 자신의 오른 팔을 언더 훅으로 봉쇄하는 것을 이용해 백 마운트를 어렵지 않게 획득, 묶여 있는 오른 팔 대신 왼 팔 파운딩 샤워로 라미네즈를 압박, 레프리 빅 존 메카시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 내고 초살 TKO승리를 만들어 냈습니다. 

상대 애런 밀러의 로우 블로우와 만만치 않은 그래플링 실력에 긴 첫 라운드를 보내야 했던 전 UFC 리거 마이클 가이몬은 자신의 백을 잡은 밀러의 왼팔을 캐치해 스트레이트 암 바를 시도, 밀러가 몸을 뒤접어 암 바로 반격을 시도하자 회전, 카운터 트라이앵글 초크 그립 획득에 성공, 탭을 받아내고 서브미션 한판 승으로 벨라토어 데뷔 전을 장식했습니다. 

29전의 베테랑 제시 후아레즈와 11전 중 9승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가진 조 윌리엄스 간의 이 날 마지막 경기에서는 타격으로  와중 후아레즈가 윌리엄스의 머리를 길로틴 그립으로 잡고 점프, 체중을 실어 조인 끝에 경기 시작 57초만에 윌리엄스에게 탭을 받아내고 벨라토어 전적 5승 무패를 기록했습니다.   

[Bellator MMA 106 결과]

11경기: 제시 후아레즈 > 조 윌리엄스 (길로틴 초크 1R 0:57)

10경기마이클 챈들러 < 에디 알바레즈 (판정 1-2) * 라이트급 타이틀 전

09경기무함메드 '킹 모' 라웰 < 에마뉴엘 뉴톤 (판정 0-3) * 잠정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전

08경기: 팻 커런 < 대니얼 스트라우스 (판정 3-0* 페더급 타이틀 전

07경기: 조 릭스 > 마이크 브론졸리스 (판정 3-0) * FM 웰터급 토너먼트 결승

06경기: 마이크 리치맨 > 아콥 스테판얀 (TKO 1R 4:19)

05경기: 알레한드로 가르시아 < 크리스티아누 소우자 (암트라이앵글 초크 1R 4:41)

04경기: 브랜던 홀시 > 헥터 라미레즈 (TKO 1R 0:52)

03경기: 마이클 가이몬 > 애런 밀러 (트라이앵글 초크 2R 4:20)

02경기: 조 카마초 < 클레버 루치아노 (판정 0-3)

01경기: 대런 스미스 < 조쉬 스미스 (판정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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