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 뉴스'에 해당되는 글 1552건

  1. 2014.03.15 [Bellator MMA 112] 커런 '버저비터' 초크로 타이틀 탈환, 코레쉬코프-오르페자 웰터급 T 준결승 진출
  2. 2014.03.15 [OFC 14] 김 대환 초크로 역전 승리, 박 광철도 TKO승, 스즈키가 첫 웰터급 챔피언에
  3. 2014.03.09 [RFC KOREA 2] 이 윤준 판정으로 3연승 행진, 김 지연은 무승부
  4. 2014.03.09 [UFN 38] 구스타프슨 역전 TKO승리 두 개의 보너스 획득 , 길로틴 초크 만발
  5. 2014.03.08 [Bellator MMA 111] 단타스 서브미션 묘기로 벨트 방어, 마이티 모도 서브미션으로 4강 진출
  6. 2014.03.02 [UFN 37] 김 동현 카운터 엘보로 10승 달성, 남 의철도 특유의 어그레시브한 파이트로 판정승리
  7. 2014.03.01 [Bellator MMA 110] 램페이지 파운딩 한 발로 실신 KO승리, 킹 모와의 결승확정
  8. 2014.03.01 [PXC 42] 김 장용 특기인 기무라 락으로 벨트 방어 성공, UFC 입성 가까워져
  9. 2014.02.23 [UFC 170] 로우지 첫 TKO로 벨트 방어, 코르미에는 펀치 타격으로 커밍스에 완승 19
  10. 2014.02.16 [UFN 36] 마치다 다채로운 킥과 그라운드 게임으로 무사시에 판정승리, 자카레도 동반 판정승 1
  11. 2014.02.09 [RFC 14] 윤 형빈 데뷔 전서 KO승리, 최 무겸이 신 페더급 챔피언에 64
  12. 2014.02.08 [RFC 014] 윤 형빈 70.4kg로 계체 통과, 조-야마가미 신경전
  13. 2014.01.31 [UFC 169] 팀 메이트 바라오-알도 동반 타이틀 방어 성공, 오브레임 안전한 경기 끝 판정승 1
  14. 2014.01.25 [UFC on FOX 10] 한국계 핸더슨, 베테랑 탐슨에 판정 신승, 세로니는 하이킥으로 실신 KO승
  15. 2014.01.19 [WSOF 8] 게이치,아귈라 각각 타격과 초크로 초대 챔피언에, 존슨은 단타 KO승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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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llator MMA 112 의 공식 포스터 ⓒVIACOM]

북아메리카의 메이저 종합격투기 단체 중 하나인 Beallator MMA의 112번째 넘버링 이벤트이자 시즌 10의 3번째 대회 Bellator MMA 112가 한국 시각으로 15일, 개최지인 미국 인디애나 주 해먼드 현지시각으로 14일 개최되었습니다. 

4개월여 만에 개최된 페더급 타이틀 전에서는 타이틀을 빼앗은 대니얼 스트라우스와 타이틀 빼앗겼던 전 챔피언 팻 커런이 2차전으로 격돌, 대체로 로우킥을 차고 회전하다 펀치를 얻어맞는 등 집중이 안되는 커런을 스트라우스가 레슬링을 앞세워 압박, 경기 전반을 지배했으나, 싱글 레그 시도 후 더블 렉으로 전환해 백을 잡은 커런이 초크 그립을 캐치, 종료 16초를 남기고 탭을 받아내는데 성공, 커런이 타이틀 탈환에 성공했습니다. 

시즌 10 웰터급 토너먼트 오프닝 라운드에서는 시즌 7 동체급 토너먼트 우승자인 안드레이 코레쉬코프가 스트라이커 나-숀 버렐을 미들킥 괴적의 턱을 향한 카운터 니킥과 4방의 하프 스탠딩 훅 컴비네이션으로, 주짓수 베이스의 올라운더 샘 오로페자가 무패의 크리스티아누 소우자를 각각 바디 킥에 이은 훅과 파운딩으로 잡아내고 판정승을 거둔 아담 맥도나우 및 네이던 코이와의 준결승전을 확정했습니다. 

라이언 베이더, 클레런스 베이러 댈러웨이, 애런 심슨 등 UFC 베테랑을 팀 메이트로 가진 3전 무패의 페더급 파이터 데이런 콜드웰은 2전 무패의 랜스 수마에게 스탠딩 길로틴 그립을 잡은 상태에서 테이크 다운을 내주었으나 그립을 그대로 유지, 경기 시작 50여초 만에 버티던 수마에게 탭을 받고 4승으로 연승 행진을 계속했습니다. 

메이저에서 프로 데뷔 전을 치르게 된 대니얼 제임스는 벨라토어 첫 경기에 나선 2전 무패의 에릭 코레아에게 큰 테이크 다운 후 포지셔닝 게임에서 패해 첫 번째 라운드를 내주고 라이트를 내주는 불안한 2라운드 출발을 보였으나 상대보다 유리한 체격 조건을 십분 활용해 클린치 게임에서 펀치와 니킥 연사로 데미지를 안긴 후, 그라운드에서 파운딩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습니다. 

간만에 진행된 메인 이벤트 후 경기에선 32전을 치러냈고 최근 4연승 중으로 기세가 올라있던 브라질리언 밴텀급 파이터 디에고 말론이 묵직한 펀치로 맞선 미국의 로이드 카터를 초반부터 그라운드에서의 서브미션 시도로 괴롭히다가, 두 번째 라운드 테이크 다운을 빼앗아 자신의 가드 포지션 안에 있던 카터를 트라이앵글 초크 그립으로 캐치, 탭을 받아냈습니다.  

 [Bellator MMA 112 결과]

11경기: 디에고 말론 > 로이드 카터 (트라이앵글 초크 2R 3:10)

10경기: 대니얼 스트라우스 < 팻 커런 (리어네이키드 초크 5R 4:46) * 페더급 타이틀전

09경기: 안드레이 코레쉬코프 > 나 숀 버렐 (TKO 1R 0:41) * 시즌 10 웰터급 토너먼트 8강전

08경기크리스티아누 소우자 < 샘 오로페자 (TKO 1R 3:07* 시즌 10 웰터급 토너먼트 8강전

07경기제시 후아레즈 < 아담 맥도우 (판정 0-3) * 시즌 10 웰터급 토너먼트 8강전

06경기: 폴 브레들리 < 네이던 코이  (판정 0-3) * 시즌 10 웰터급 토너먼트 8강전

05경기: 에이제이 매튜스 < 베랄 무하메드 (판정 3-0)

04경기: 데리언 콜드웰 > 랜스 수마 (길로틴 초크 1R 0:50)

03경기데렉 로퍼 > 바비 리어덴츠 (판정 3-0)

02경기: 제이슨 구이다 < 앤터니 고메즈 (판정 0-3)

01경기: 에릭 코레아 < 대니얼 제임스 (TKO 2R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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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e FC 14'의 공식 포스터 ⓒONE FC]

아시아 최대의 메이저 종합격투기 이벤트 One FC의 14번째 이벤트 겸 4번째 말레이시아 내 이벤트인 One FC 14 'War of Nations' 가 한국시각과 개최지인 말레이시아 쿠알라 룸푸르 현지 시각으로 14일 개최되었습니다.

데뷔 전에서 탄 뷰에게 압도적인 기량으로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탭아웃 승을 거뒀던 KAMA 챔프 김 대환은 필리핀 명문 팀 라카이의 기대주 케빈 벨링온의 힘에 밀려 휘둘려야 했으나 빌링온의 스탠딩 타격에 맞불을 놔 기세를 어느 정도 꺾은 후,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는 벨링온의 힘을 역이용해 백을 캐치, 뒤이은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탭을 받아내 단숨에 역전 승리를 만들어냈습니다. 

아오키 신야에게 타이틀을 잃은 뒤, 뷰실 콜로사에게도 판정승을 빼앗긴 전 슈토 환태평양 챔프 출신의 재일교포 박 광철은 아오키에게 초크로 패한 후 17개월 만에 복귀 전에 나서는 프랑스의 아르나드 르퐁을 바디 샷으로 데미지를 입히는데 성공, 긴급히 백스탭을 밟으며 복부를 방어하기 위해 웅크린 상대의 안면에 숏 어퍼컷을 집어넣고 무너진 상대에 파운딩 샤워로 레프리 시마다 유지로부터 경기 중지를 이끌어냈습니다. 

단체 웰터급 초대 챔피언 결정전에서는 베테랑 브록 라르손이 더블 렉 테이크 다운에 힘입어 첫 라운드를 챙겼으나 꾸준히 스탠딩에서 압박을 걸던 스즈키가 태클 카운터와 복부에의 프런트 킥 등 정확도가 높은 타격으로승부를 돌려 원점으로 돌렸고, 스테미너가 차츰 고갈되어 가는 라르손을 힘들이지 않고 니 킥, 싸커 킥 등 태클 카운터 타격으로 무난한 경기 끝에 벨트의 첫 번째 주인이 되었습니다. 

UFC 초대 플라이급 토너먼트에도 참가했던 전 슈토 밴텀급 세계 챔프 출신의 실력자 야스히로 우루시타니와 격돌한 하니 야히야의 팀 메이트 아드리아누 모라에스는 하이킥 등 날카로운 야스히로의 타격을 꾸준히 전진 압박으로 눌러가며 기회를 엿보다가 테이크 다운 시도 중 상대의 양 다리를 끌어 당겨 거리를 좁히고 단숨에 백을 차지, 일어나던 상대의 목을 리어네이키드 초크 그립으로 잠그고 탭을 받아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피터 데이비스는 체격조건이 그다지 좋지 못한 파키스탄 그래플러 와카 우마를 첫 라운드부터 그래플링과 체격의 우세를 이용, 압박해 나가며 경기를 조율해 나가다 두 번째 라운드 탑 마운트를 획득, 상대의 오른쪽 팔을 목뒤로 감아 쥐어 움직임을 봉쇄한 후. 우마의 안와쪽에 엘보 파운딩을 집어 넣어 구두 탭을 받아냈습니다.  

[One FC 14 'War of Nations' 결과]

09경기: 브록 라르손 < 스즈키 노부타츠  (판정 3-0) * 웰터급 타이틀 전 

08경기: 케빈 벨링온 < 김 대환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43

07경기: 우르시타니 야스히로 < 아드리아누 모라에스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3:45)

06경기: 카멀 샬러루스 > 애리얼 섹스톤 (판정 3-0)

05경기: 코지마 신이치 < 앤드류 리오니 (판정 3-0)

04경기: 박 광철 > 아르나드 르퐁 (TKO 1R 3:20)

03경기: 피터 데이비스 > 와카 우마 (TKO 1R 3:07)

02경기: 헤리스 살미엔토 < 허버트 번스 (판정 0-3)

01경기: 사이풀 메리칸 > 카힘 디마 (판정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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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MMA 단체 로드FC의 서브 이벤트 ROAD FC KOREA 두 번째 대회가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 특설링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테라시마에게 스트레이트를 성공시키는 이 윤준]

전 DEEP 페더급 챔피언 오오츠카 타카후미 등 강호 일본인 파이터를 연파해 주목받기 시작한 이 윤준은 판크라스 밴텀급의 기대주 테라시마 코스케에게 플라잉 니킥 등 다채로운 타격을 앞세워 강공을 펼치다 2라운드 후반 레프트-라이트를 허용한 이후 집중력이 떨어져 니 킥을 허용하기도 했으나. 킥 캐치 카운터 테이크 다운 및 훅 등 꾸준히 공세를 이어나간 끝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또 한번의 승리를 챙겼습니다. 

                                     [벤 부칸의 피치를 피해 바디 샷을 때려넣는 이 형석]

쿠메 다카스케 등 단체에 처음 입성하는 외국인 파이터 상대 전문으로 단체의 수문장 이미지를 쌓고 있는 주지떼로 이 형석은 상대인 영국의 판크라시스트 벤 부칸에게 상위를 빼앗기는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뽑아올리는 슬램식 테이크 다운으로 그라운드에서 승기를 잡은 이래, 부칸의 길로틴 초크를 뿌리쳐가며 그라운드 압박 전법을 시전, 백에서의 그립싸움을 거쳐 결국 4번째의 리어네이키드 초크 승리를 만들어 냈습니다.   

                                 [그립을 잠근 채로 아래에서 다카키를 공격하는 한 이문]

주먹이 운다 시즌 2의 기린아 한 이문은 판크라스 소속의 다카키 료에게 라이트 훅 카운터를 내주었으나 훅과 스트레이트에 이은 안아 덧걸이로 테이크다운을 성공, 2R에서도 발목 받치기 테이크 다운에 트라이 앵글초크로 우세를 놓지 않다가 3R 재차 안아 덧걸이로 백을 차지, 일어나기 위해 두 손을 짚고 있어 비어있다 다카키의 목에 팔목을 놓치지 않고 집어넣어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연결, 탭아웃으로 승리했습니다.  

                                      [다카요 하시(右)와 타격전을 벌이는 김 지현(左)]

팀 메이트 소 재현의 연인이자 여자 복싱 동양 챔피언 김 지연은 베테랑 하시 타카요와의 국내 데뷔 전 겸 로드FC 첫 경기에서 원투로 상대방의 눈썹을 찢거나 백에 있는 상대방에 포지셔닝 역전을 성공시키며 첫 라운드를 챙겼으나 2R 타카요의 클린치에 막혀 그다지 점수를 쌓지 못하다 라운드 막판한 허용한 탓에 심판전원 일치 무승부로 다 이긴 승부를 놓쳐 안타까움을 남겼습니다.  

                            [김 민우에게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잡히고 괴로워하는 송 창현]

베테랑 김 훈의 제자이지만 4연패 수렁에 빠져있는 송 창현과 연승행진으로 체급 내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MMA STORY의 김 민우는 로우킥은 물론 하이킥과 미들킥의 다채로운 킥 공격으로 단신인 송 창현이 타격 거리를 잡는 것을 용납치 않다가, 송 창현이 태클들어오는 것을 스프롤로 방어, 백으로 돌아가며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시도, 탭을 받아내고 5연승을 기록했습니다. 

                  [김 형렬에게 백 마운트를 빼앗은 뒤 맹렬한 파운딩으로 공격하는 문 기범]

권 아솔의 팀 메이트로 15전을 치러낸 하드펀처 김 형렬과 맞붙은 김 동현의 팀 메이트 문 기범은 적극적인 타격과 그라운드 압박을 살린 게임으로 김을 압박 하던 중 클린치 니 킥과 로우킥 공격이 김 형렬의 금적에 맞아 레드카드를 받아 감점을 받기도 했으나, 본래 스트라이커로 그라운드가 익숙치 않아 체력을 소비한 김 형렬에게 테이크 다운을 성공 후 백을 차지, 뒤이은 파운딩 샤워로 TKO승을 만들어 냈습니다.  

                        [김 진만이 김 석용의 초크에 탭을 치자 급히 말리는 레프리 이 희진]  

스트라이커인 구미 MMA의 김 진만을 상대로 프로 데뷔전에 나선 싸비 짐 소속의 김 석용은 꾸준한 테이크 다운 시도로 김 진만의 펀치를 미연에 방어, 흐름을 놓치지 않고 경기를 펼쳐나가다 테이크 다운 후 엉거주춤하게 있는 김 진만의 백을 캐치한 후 깊숙한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시전, 탭을 받아내는 인상적인 경기로 데뷔 전을 장식했습니다. 

[ROAD FC KOREA 2 결과]

<메인> 

05경기: 이 윤준 > 테라시마 쿄우스케 (판정 3-0)

04경기: 이 형석 > 벤 부칸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4:57)   

03경기: 한 이문 > 다카키 료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4:41)

02경기: 김 지연 = 하시 다카요 (판정 0-0)

01경기: 송 창현 < 김 민우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2:35)

* 사진 촬영 = 윤 여길 기자
 

<Young Guns 12>


04경기: 김 형렬 < 문 기범 (TKO 1R 3:33) 
03경기
: 오 재성 < 정 재일 
(판정 0-3) 
02
경기: 김 우재
 < 곽 종현 (판정 0-3
01경기: 김 진만
 < 김 석용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51


사진촬영 : 윤여길 gilpoto
사진제공 : News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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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Fight Night 38 의 공식 포스터 ⓒZuffa LLC]

북미 최대의 MMA 단체 UFC의 서브 이벤트인 Fight Night의 38번째 대회이자 약 5개월 만의 유럽 복귀 이벤트인 UFC Fight Night 38 'Gustafsson vs Manuwa'이 한국시각으로 9일, 개최지인 영국 런던 현지시각으로 8일 개최되었습니다.

라이트헤비급 넘버 2인 알렉산더 구스타프슨은 14전 무패의 지미 마누와와 격돌, 1R부터 손으로 백마운트 패스를 막거나 태클 카운터 클린치 니킥, 바디 샷에 2R에서도 양 훅 등 위협적인 마누와의 공격을 뒤로 하고 라운드 중반 라이트 어퍼컷에 이은 빰 클린치 니 킥을 마누와의 턱에 히트시킨 후, 빰 클린치 어퍼컷과 파운딩 연사로 단숨에 승부를 종료시켰습니다.

UFC 라이트급 최다 KO/TKO 기록을 가진 스트라이커 멜빈 길라드와 TUF 시즌 12 파이널리스트 마이클 존슨의 일전에서는 카운터 어퍼컷과 업어치기 테이크 다운으로 길라드가 첫 라운드를 챙겼으나 라이트 훅-니킥-레프트 훅 콤보로 2R을 테이크 다운, 레프트 스트레이트와 라이트 훅 카운터, 더티 복싱에서의 압도 등으로 3R를 챙겨간 존슨이 예상을 깨고 압도적인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UFC에서 치른 6번의 경기 중 5번을 파이트 보너스를 챙길 정도의 경기력을 인정받는 영국산 브라울러 브레드 피켓은 부상으로 이언 맥콜 대신 나선 아일랜드 출신의 UFC 신입 네일 시어리의 만만치 않은 카운터에 적잖이 애를 먹어야 했으나 지속적인 전진 압박과 총 4번이 터진 슬램형 테이크다운의 일방적인 그래플링 공격으로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기록, 성공적인 플라이급 첫 경기를 치러냈습니다.  

이 날 대회에서는 길로틴 초크 풍년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3번의 서브미션 승리 중 3번 전부 길로틴 초크로 마무리 되는 진 풍경이 연출되었습니다.

현재 무패를 달리고 있는 유술과 강유류 가라데의 고수로 헨조 그레이시의 애자제인 거너 넬슨은 12전 11승의 판크라치온 콤바 삼보 전문가 오마리 아흐메도프의 강력한 타격을 받으면서도 계속전진, 레프트 스트레이트 기습으로 그라운드에 돌입한 후 영리한 엘보 파운딩으로 상대를 괴롭히다, 알리 포지션에서 사이드로 패스한 후 그립을 잡아 길로틴 초크로 연결, 탭을 받아내는 물흐르는 듯한 그라운드 실력을 뽐냈습니다.  

신장과 리치에서 크게 불리한  베테랑 킥 복서 시릴 디아바테와 UFC 첫 승 사냥에 나선 중량급 스웨디쉬 판크라시스트 일리르 라티피는 싱글 레그 테이크 다운 후 다리를 빼내 하프가드 상태서 한 차례 다스 초크 시도 뒤, 재차 시도한 다스 초크에서 디아바테가 몸을 뒤튼 후 싱글 레그를 시도해 탈출하려하자 잡고 있던 그립을 당기고 비틀어서 케이지 사이드에 처박고 그립을 더해 길로틴 초크를 완성 결국 탭을 받아냈습니다.  

7개월 만에 복귀 전에 나선 전 링 오브 컴뱃 플라이급 챔피언 겸 TUF 시즌 14 출연자 루이스 가우디넛은 유도 베이스로 33전을 치러낸 영국인 베테랑 필 헤리스의 싱글 레그 테이크 다운 시도를 길로틴 그립으로 두 차례 방어, 헤리스가 자신을 뽑아 들려는 것을 놓치지 않고 스탠딩에서 바디 락을 동반한 깊숙히 그립을 고쳐잡은 카운터 길로틴을 시전, 캔버스로 떨어진 후 회전해 조임을 더해 빠른 탭아웃 승리를 만들어냈습니다.

7전 무패를 기록 중인 TUF 시즌 17 캐스트 맴버 루크 바넷은 유도 베이스의 그래플러로 필라 그래플링 -90kg급노기 부문 3타임 챔피언 맷 닐센을 리치의 우위를 살린 중장거리에서의 타격과 카운터로 우세를 놓지 않고 경기를 이끌어가다, 커버위를 뚫는 라이트 수퍼맨 펀치-레프트 하이킥의 컴비네이션으로 그로기 상태로 만드는데 성공, 펀치연사로 쓰러져가던 상대의 안면에 니 킥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습니다.  

TUF 시즌 14 출신의 롤랜드 들로름과 UFC 데뷔 전에서 크리스 홀드워스에게 8연승 행진을 끊긴 후 두 번째 UFC 출장 예정이던 잉글랜드의 데이비 그랜트 간의 경기는 계체일 그랜트의 MRI 검사 결과가 좋지 않아 경기가 취소되었습니다. 예기치 않았던 상황인 탓에 두 파이터에의 파이트 머니는 전부 지불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UFC 측은 경기 후 파이트 오브 나잇에 구스타프슨과 그의 상대 마누와를, 파이트 오브 퍼포먼스에 TKO승을 거둔 구스타프슨과 물흐르는 듯한 길로틴 초크 승리를 보여준 거너 넬슨에게 돌아갔습니다 알렉산더 구스타프슨은 두 개의 보너스를 합해 10만달러를 챙기게 됐습니다.

[UFC Fight Night 38 'Gustafsson vs Manuwa' 결과]

09경기: 알렉산더 구스타프슨 > 지미 마누와 (TKO 2R 1:18)

08경기: 멜빈 길라드 < 마이클 존슨 (판정 0-3)

07경기: 브래드 피켓 > 네일 시어리 (판정 3-0)

06경기오마리 아흐메도프 < 거너 넬슨 (길로틴 초크 1R 4:36)

05경기: 시릴 디아바테 < 일리르 라티피 (길로틴 초크 1R 3:02)

04경기: 루크 바넷 > 맷츠 닐센 (TKO 1R 3:24)

03경기: 브래드 스캇 < 클라우디우 엔리케 다 시우바 (판정 0-3)

02경기: 이고르 아로호 > 대니 미첼 (판정 3-0)

01경기: 루이스 가우디넛 > 필 해리스 (길로틴 초크 1R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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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llator MMA 111 의 공식 포스터 ⓒVIACOM]

북미의 메이저 MMA 단체 벨라토어(Bellator) MMA가 주최하는 111번째 이벤트이자 시즌 10의 두 번째 흥행인 Bellator MMA 111이 한국 시각으로 8일, 개최지인 미국 오클라호마 주 현지 시각으로 7일 개최되었습니다. 

현 밴텀급 타이틀 홀더 에두아르도 단타스는 부상을 입은 2013년 섬머시즌 우승자 하파엘 시우바 대신 출장한 준우승자 앤드류 리오니의 킥 캐치 후 압박에 첫 라운드를 내줘야 했으나, 2R 끈질기게 태클을 걸어오던 리오니와 스프롤로 태클을 방어하며 돌고 돌던 중 상대의 발목 태클에 맟춰 반 바퀴 턴 한 후 상대의 등을 넘어 백을 캐치,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연결하는 묘기로 탭아웃 승리를 거두고 벨트를 지켜냈습니다. 

스타 미식축구 선수 출신인 장신의 스트라이커 라바 존슨은 지난 해 섬머시즌 헤비급 토너먼트 파이널리스트 라이언 마르티네즈의 벨리 투 벨리에 뒤이은 묵직한 해머피스트를 적잖이 허용했으나 탈출 후 스탠딩에서 서로 큰 펀치를 휘두르던 중 낸 라이트-레프트 컴비네이션 중 레프트가 마르티네즈의 귓 뒤 부분을 히트. 쓰러진 상대를 파운딩으로 마무리해 TKO승으로 토너먼트 다음 라운드 티켓을 손에 쥐었습니다.  

전 K-1 헤비급 지역 GP 챔피언 간의 대결이자  헤비급 토너먼트 4강전이었던 가라데카 피터 그레엄과 사모안 파이터 마이티 모간의 일전에서는 그레엄이 로우킥으로 모의 다리에 데미지를 쌓아가는 한편 시우바의 그것을 연상시키는 프런트 킥과 빰 클린치 킥 등을 선보이며 그레엄으로 기우는 듯 했으나 3R 초반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킨 모가 기무라 시도에 이어 암트라이앵글 포지션에서의 스카프 홀드로 탭을 받아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같은 러시아 출신의 삼비스트 비탈리 미나코프에게 타이틀을 잃은 극진 가라데 블랙벨트의 전 헤비급 타이틀 홀더 알렉산더 예브게니비치 볼코프는 단체 동체급의 베테랑 마크 훌루타가 클린치를 걸고 케이지로 밀고 들어온 후 더티 복싱을 주고 받다가 상대의 왼 팔을 훅을 건 상태에서 노출되어 있는 훌루타의 안면을 숏 훅으로 연타, 그라운드에서의 파운딩 연사로 TKO승을 거두고 토너먼트 2회전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콤바 삼비스트 블라고이 이바노프는 리버스 트라이앵글 초크로 유명한 RITC 두 체급 타이틀 홀더 리처드 '리치' 헤일의 장신에 막혀 쉽지 않은 타격전을 펼쳐야 했으나, 2R부터 훅을 베이스로 한 타격으로 자신의 타격거리를 찾는데 성공, 상대의 맷집에 막혀 한 판승까지는 이르지 못했으나 스탠딩과 그라운드 파운드에서도 헤일을 다운 일보 직전의 그로기까지 이끌어가는 압도적인 경기로 심판전원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71%의 높은 그래플링에 의한 승률을 자랑하는 기대주 트레스톤 토미손   4전 째에 나서는 스테판 바나첵

최근 벨라토어에서의 2연패로 기세가 꺾였던 '크레이지 카우보이' 코르테즈 콜먼은 단체 첫 시합에 나선 대니얼 밀러을 어퍼컷 등 숏 레인지의 펀치와 파워에서 한 수 앞선 그래플링 게임으로 상대방을 압도. 위축시켜 소극적으로 만든 후, 2R 테이크다운을 걸어오는 상대에게 상위 포지션을 따낸 뒤 포지셔닝 게임을 거쳐 백 마운트에서의 무거운 파운딩 샤워로 입으로 항복을 표시하는 구두 탭을 이끌어 낼 수 있었습니다.   

노게이라의 팀 메이트인 거한 티아구 시우바를 상대로 이미 인상적인 벨라토어 데뷔 전 승리를 거두고 두 번째 벨라토어 경기에 나선 제이비 아얄라는 시즌 5 헤비급 토너먼트 우승자인 미군 출신의 에릭 프린들을 한 수 위의 테이크 다운 능력에 이은 파운딩으로 두들겨 눈과 안면을 붓게 만들며 주도권을 잡은 채로 경기를 이끌어가다, 가벼운 써밍으로 인한 레프리의 경기 잠시중지 후 닥터 체크로 경기 중지 TKO승을 일궈냈습니다.    

벨라토어 2패를 포함, 3연패로 부진 중이던 익스트림 넉아웃 출전 동료 맷 존스를 상대로 자신의 프로 커리어 두 번째 경기이자 벨라토어 데뷔 전에 나서게 된 압둘 라자크 알핫산은 초반부터 플라잉 니 킥 등 적극적인 공격으로 존스를 압박하다 양훅 컴비네이션에 뒤이은 라이트의 훅-어퍼컷으로 그라운드 전에 돌입, 반사적인 테이크 다운을 걸어오는 상대를 사이드 터틀 포지션에서 파운딩을 연사해 존스를 기절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데뷔 이후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전승을 거두고 있는 브렌트 프리머스는 지난 해 4월 레거시 FC에서 KO패를 당한 후 11개월 만에 복귀한 크리스 존스에게 태클을 성공, 알리 포지션에서 힐 킥식 업 킥을 얻어 맞고 데미지를 입었으나 곧 거리를 줄여 가드 포지션으로 돌입한 뒤, 존슨의 안면을 향한 라이트-레프트 파운딩으로 기회를 포착, 파운딩 연타로 심판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 내고 자신의 프로 커리어 첫 타격에 의한 한판승을 맛봤습니다. 

벨라토어 데뷔 전에서 인버티트 트라이앵글 초크에 암 바를 더한 복합 서브미션 공격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저스틴 맥넬리를 상대로 단체 첫 경기에 나선 크리스 구티에레즈는 그래플러답게 연속적으로 날아오는 상대의 태클과 힐 훅 공격을 차분히 벗어난 뒤, 자신의 타격거리를 유지해가며 기회를 엿보다 클린치 상황에서 바디와 안면에의 니 킥 연사로 맥넬리를 전투불능에 빠뜨린 후 파운딩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습니다.  

[Bellator MMA 111 결과]

10경기: 에두아르도 단타스 > 앤터니 리오니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2:04) * 밴텀급 타이틀전

09경기: 라바 존슨 > 라이언 마르티네즈 (TKO 1R 4:22) * 시즌 10 헤비급 토너먼트 8강전

08경기: 피터 그레엄 < 시알라 '마이티' 모 시리가 (스칼프 홀드 3R 2:31* 시즌 10 헤비급 토너먼트 8강전

07경기알렉산더 볼고프 > 마크 홀라타 (TKO 1R 1:21) * 시즌 10 헤비급 토너먼트 8강전

06경기: 블라고이 이바노프 > 리치 헤일  (판정 3-0* 시즌 10 헤비급 토너먼트 8강전

05경기: 코르테즈 콜먼 > 대니얼 밀러 (구두 탭 2R 4:49)

04경기: 에릭 프린들 > 제이비 아얄라 (TKO 3R 2:05)

03경기: 맷 존스 < 압둘 라자크 알핫산 (TKO 1R 1:23)

02경기브렌트 프리머스 > 크리스 존스 (TKO 1R 1:45)

01경기: 저스틴 맥넬리 < 크리스 구티에레즈 (TKO 1R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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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FIGHT NIGHT 37 TUF CHINA FINALE 의 공식 포스터 ⓒZuffa LLC]

UFC의 두 번째 중국내 이벤트이자 첫 중국 TUF Finale를 겸한 UFC Fight Night 37 'Kim vs Hathaway'이 한국과 개최지인 마카오 현지시각으로 광복절인 1일 개최되었습니다. 

18번의 경기 중 한 차례의 패전 밖에 없는 영국 레슬러 존 해서웨이를 상대로 UFC 10승 사냥에 나선 김 동현은 에릭 실바 전에서 보여준 타격 압박을 사용. 거칠은 타격전으로 겨드랑이를 내주는 등 위험을 무릎쓰면서도 훅을 맞춰 상대를 쓰러뜨리는 등 하이페이스를 유지하다가 라이트 엘보 패드로 돌진하는 헤서웨이를 카운터 백스피닝 엘보로 히트, 전투불능으로 만들고 한국인 최초 UFC 10승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한국 MMA 계의 상징적인 존재 남 의철은 판크라스 출신 강호 도쿠도메 카즈키와의 자신의 UFC 데뷔 전 겸 UFC 내 두 번째 한일전에서 훅 러쉬와 그라운드로 파운드로 상대의 오른쪽 눈을 크게 붓게 만들며 첫 라운드를 챙기고 카운터 태클에 두 번째 라운드 전체와 3라운드 전반을 포지셔닝게임에서 밀렸으나 중반 탈출하며 카운터 테이크 다운을 성공, 막판 흐름을 뒤집는데 성공해 2-1 스플릿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TUF CHINA 웰터급 결승에서는 왕 사이와 장 리펑이 백 마운트에서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첫 라운드를 지나 레슬링 경험이 있는 장 리펑이 저먼 스플렉스 식의 화려한 태클과 상대의 그라운드 니 킥 반칙에 힘입어 서브미션 스윕과 태클로 대항하는 왕을 누르고 2-1 스플릿 판정을 획득. 첫 중국인 TUF 챔피언에 자리에 올랐습니다. 

가브리엘 곤자가와의 일전으로 연승을 마무리했던 명문 잭슨즈 MMA 소속의 하드 펀처 션 조던과 만난 전 프로 미식축구 선수이자 TUF 시즌 10의 캐스트 맴버 매튜 스티븐 미트리언은 어그레시브한 조던의 타격을 견뎌내며 기회를 엿보다 느라이트 훅과 레프트 훅의 컴비네이션으로 찬스를 잡은 뒤. 등을 돌리고 달아나는 조던을 재차 케이지 쪽으로 몰아 넣은 뒤 펀치 연타로 경기 종료 1초를 남겨두고 KO승을 거뒀습니다. 

최근 UFC 와의 4경기 추가 계약에 성공한 '슈토의 아들' 히오키 하츠는 리치를 살린 타격과 그라운드 게임으로 앞선 두 라운드를 무난히 이끌어 갔으나 아이반 맨지바의 3라운드 킥 캐치 후 라이트를 허용, 출혈까지 보이며 위기를 맞았으나 냉정한 경기 운영으로 오히려 테이크 다운을 뺏어내며 반격 한 끝에 마마지막 멘지바의 니 바를 뿌리치고 생존에 성공,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3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몽골 국적으로 One FC에서 활동했던 양 승호의 팀 메이트 안잉 왕은 캐나다의 중국계 파이터 알버트 청과 격돌, 펀치 카운터와 태클 방어 스프롤에 의한 상위 포지션으로 첫 라운드를 취한 뒤, 2라운드 시작하기 전 크게 부어올라 감겨 버린 청의 오른쪽 눈을 발견한 닥터에 의해 경기가 중지되어 1R 종료 TKO승으로 UFC 입성 첫 경과와 프로 커리어 두 번째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UFC TUF CHINA FINALE 'Kim vs Hathaway' 결과]

10경기: 김 동현 > 존 해서웨이 (KO 3R 1:02)

09경기: 왕 사이 > 장 리펑 (판정 3-0) * TUF CHINA 웰터급 결승

08경기: 양 지안핑 > 닝 광요우 (TKO 3R 4:04)

07경기: 맷 미트리언 > 션 조던 (TKO 1R 4:59)

06경기히오키 하츠 > 아이반 맨지바 (판정 2-1)

05경기: 남 의철 > 도쿠도메 카즈키 (판정 3-0)

04경기: 남 판 > 본 리 (판정 3-0)

03경기: 잭 커밍스 < 알베르토 미나 (판정 3-0)

02경기: 알버트 청 < 안잉 왕 (TKO 1R 5:00)

01경기: 주마비에커 투얼순 < 마크 에디바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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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llator MMA 110 의 공식 포스터 ⓒVIACOM]

북미 내 2대 메이저를 지향하는 Bellator MMA의 90여일만의 복귀 이벤트로 올해 첫 대회와 시즌 10 개막 흥행을 겸한 Bellator MMA 110이 한국시각으로 3월 1일, 개최지인 미국 코네티컷 주 언캐스빌 현지 시각으로 28일 개최되었습니다. 

프라이드 미들급 & UFC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 홀더 퀸튼 '램페이지' 잭슨은 벨라토어의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홀더였던 사바타와 유도 베이스의 올라운더 크리스티앙 음품부와의 라이트헤비급 토너먼트 1차전에서 타격을 경계해 백 스탭을 밟는 음품부를 추격, 타격전 중 훅을 피하다 넘어진 상대의 안면을 단 한발의 파운딩으로 격추, 실신시켜버리는 괴력을 과시,  킹 모와의 결승전에 나서게 됐습니다.

에마뉴엘 뉴턴과의 2차전 패배로 기세가 꺾인 '킹 모' 무하메드 라웰은 위 승배. 김 재영과의 대결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M-1 챔피언 미하일 자예츠의 타격을 특기인 케이지 압박과 레슬링 테이크 다운 시도로 눌러놓는데 성공, 경기 내내 관중들로부터 지루하다는 야유를 듣기는 했으나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라이트헤비급 토너먼트 2차전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시즌 10 페더급 토너먼트 오프닝 라운드 겸 첫 경기에 나선 독일의 대니얼 바이셜은 가벼운 레프트로 상대의 주먹을 건든 후 뒤이은 라이트 오버 언더 훅으로 상대 스캇 클리브의 턱을 강타. 이어지는 라이트 훅과 스트레이트로 상대를 캔버스에 누인 뒤 백 마운트를 잡고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캐치, 벋어나려 발버둥치는 클리브의 목을 쥐어짜 탭을 받아내고 4강전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나머지 이번 시즌 페더급 토너먼트 8강 전 나머지 경기에서는 레슬러 데스몬드과 개최지 코네티컷의 맷 베셋은 각각 테이크 다운과 라이트 훅의 클린 히트에 힘입어 초반 부진을 씻고 마이크 리치먼과 디에고 누네즈를 판정으로 꺾었고, 윌 마르티네즈는 모든 면에서 약관 만 21세의 기대주 고이치 야마우치를 압도,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4강전에서는 베셋-바이셜, 그린-마르티네즈의 경기가 열릴 예정입니다.  

구 소련권 베테랑 파이터 간의 매치업이 된 32전의 리투아니아의 에디쥬시어스 발라비시어스와 22전의 불가리아의 아나타스 젬바조프 간의 일전에선 잼바조프의 니 킥에 카운터 니 킥을 성공시킨 발라비시어스가 빰 클리치를 잡은 뒤 재차 젬바조프의 턱에 니 킥을 시전, 실신시키고 경기시작 48초만에 TKO승으로 벨라토어 데뷔 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이 날 이벤트의 첫 경기와 두 번째 경기에서는 각각 그라운드 상태에서 금지된 공격인 니 킥 공격과 상대의 손가락에 눈을 찔리는 아이포크(eye-poke) 싱황이 발생, 피해자(?)인 마빈 말도나도와 매니 라라가 회복에 실패해 노컨테스트로 끝나는 진 풍경(?)이 연출되었습니다. 

[Bellator MMA 110 결과]

11경기: 퀸튼 '램페이지' 잭슨 > 크리스티앙 음품부 (KO 1R 4:34) * 시즌 10 L헤비급 토너먼트 4강전

10경기: '킹 모' 무하메드 라웰 > 마하일 자예츠 (판정 3-0) * 시즌 10 L헤비급 토너먼트 4강전

09경기디에고 누네즈 < 맷 베셋  (판정 1-2) * 시즌 10 페더급 토너먼트 8강전

08경기마이크 리치먼 < 데스먼드 그린 (판정 0-3) * 시즌 10 페더급 토너먼트 8강전

07경기: 고이치 야마우치 < 윌 마르티네즈  (판정 0-3* 시즌 10 페더급 토너먼트 8강전

06경기: 다니엘 바이셜 < 스캇 클리브 (암 트라이앵글 초크 1R 1:51) * 시즌 10 페더급 토너먼트 8강전

05경기: 앤드류 피셔 < 사울 알메이다 (판정 3-0)

04경기: 에지디쥬스 발라비시어스 > 아타나스 잼바조프 (TKO 1R 0:48)

03경기라이언 퀸 > 앤드류 칼란드렐리 (판정 3-0)

02경기조쉬 다이크먼 = 매니 라라 (NC 1R 3:20)

01경기마빈 말도날도 = 리코 디슐로 (NC 3R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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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cific Xtream Combat 42 의 공식 포스터 ⓒPXC]

기대주 마크 스트리겔을 꺾고 PXC 페더급 정상에 올랐던 KTT 주장 김 장용이 벨트를 지켜냈습니다.

28일 괌 망갈리오에서 개최된 PXC 42에 출전한 김 장용은 하와이언 교포 3세 레전드 파이터 비제이 팬의 팀 메이트로 슈토 환태평양 챔프 야치 유스케를 KO시킨 바 있는 실력파 토비 미세치를 상대로 첫 PXC 페더급 타이틀 방어전에 나섰습니다. 

빠른 펀치 스피드로 타격을 날려대는 상대의 공격을 잘 버텨가며 기회를 엿보던 김은 테이크 다운을 한 차례 뽑아내기는 했으나 로우블로우 유발 탓에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은 첫 라운드를 보낸 후 차츰 훅 카운터를 집어으며 상대의 타격 기회를 잡아가더니 리드 라이트 훅으로 상대를 휘청거리게 만들고 추격,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켰습니다.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킨 김은 양 허벅지로 상대의 머리를 조이며 기무라 락으로 공격하는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 서브미션인 비스트 락의 셋업을 걸던 도중 미세치가 체중을 얹고 숙여서 팔을 감추려하자 비스트락 대신 체중팔을 잡아 뽑아 그대로 기무라 락으로 전환, 견디다 못한 상대로 부터 탭을 받아 내는데 성공, 타이틀을 무사히 지켜냈습니다. 

최근 KTT의 팀 메이트이자 전 웰터급 타이틀 홀더였던 임 현규를 비롯 플라이급 챔피언 루이스 스몰카, 밴텀급 챔프 미치노리 다나카 등 자체 챔피언들을 UFC 입성시키고 있는 PXC인 만큼 페더급 챔프 김 장용 역시 UFC의 옥타곤을 밟을 가능성이 크게 높아지게 됐습니다. 

프로 데뷔 후 2승 무패를 기록 중인 하와이언 캐일린 커런을 상대로 첫 MMA 경기에 나섰던 KTT 소속의 유술가 정 유진은 킥 후 펀치 컴비네이션, 가끔씩 터져나오는 라이트 오버 언더 훅  등 어그레시브한 타격으로 커런과 난타전을 연출.KTT 출신다운 게임을 펼쳤으나 피 히트 수에서 밀리며 쫒겨다니는 장면이 많았던 탓에 심판전원일치 판정으로 패했습니다. 난타전 면으로 볼때 이날 파이트 오브 나이트 감 경기.

최근 DEEP에서 이 광희와의 대결에서 승리하고도 계체량 실패로 인해 노 컨테스트로 일본의 베테랑 올라운더 나카무라 '케이타로' 케이타는 사이판의 MMA 간판 스타 중 한 명인 프랭크 '크랭크' 카마초의 훅에 데미지를 입고 태클로 위기를 넘겼으나, 상대 훅과 어퍼컷 타격으로 맹추적해오는데다가 차츰 태클을 버티게 되어 넘어지지 않게 되자 공격 루트가 막힌 탓에 판정으로 패배, 불운을 이어갔습니다. 

PXC 40에서 김 태균을 플라잉 니 킥으로 KO시켰던 괌의 경량급 기대주 카일 레이지스와 격돌한 크레이지 비 소속의 전 슈토 환태평양 챔피언 야치 유스케는 초반 무리한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는 상대를 기무라 락을 이용한 상대의 스윕에 첫 라운드를 챙겨간 뒤, 거칠게 타격으로 밀고 들어오는 상대를 카운터 테이크 다운 등으로 그라운드의 우세를 앞세워 제압, 판정 승리를 만들어냈습니다.  

[Pacific Xtream Combat 42 결과

08경기: 김 장용 > 토비 미세치 (기무라 락 2R 2R 45) * 페더급 타이틀 전 

07경기: 프랭크 카마초 > 나카무라 '케이타로' 케이타 (판정 3-0)

06경기: 카일 레이지스 < 야치 유스케 (판정 3-0)

05경기: 카일린 커런 > 정 유진 (판정 3-0)

04경기: 클레인 알프레드 < 로먼 알바레즈 (판정 0-3)

03경기: 트레빈 존스 > 리키 캠프 (판정 2-1)

02경기: 쉐인 알바레즈 < 제이 테노리오 (판정 2-1)

01경기: 조쉬 무나 < 타이론 존스 (판정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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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170의 공식 포스터 ⓒZuffa LLC]


북미 최대의 MMA 이벤트 UFC 170 'Rousey vs McMann'이 한국 시각으로 23일, 개최지인 미국 라스베가스 현지 시각으로 22일 개최되었습니다.

암 바로 8전 전승을 거두고 있는 올림픽 유도 메달리스트 출신의 챔프 론다 로우지는 인빅타 FC 챔피언 출신으로 7전 무패의 올림픽 레슬링 메달리스트 사라 맥마흔의 카운터를 무릎쓰고 클린치로 압박, 어깨를 걸어 포지션을 바꾸려 비어 있던 맥마흔의 복부에 니 킥 리버 샷을 히트, 충격으로 잠시 무방비가 된 맥마흔을 본 레프리 허브 딘이 약간은 빠른 듯한 타이밍에 경기를 중지, 첫TKO로 벨트를 지켜냈습니다.

다리 부상으로 빠지게 된 본래 대전 상대 라샤드 에반스 대신 4전 무패의 기록을 가진 레슬링 시절 트레이닝 파트너 패트릭 커밍스와 라이트헤비급 데뷔 전을 치르게 된 대니얼 코르미에는 클린치에서의 숏 레인지 어퍼컷을 시작으로 상대에게 데미지를 안기기 시작, 레프트에 이은 라이트 어퍼컷으로 주저 앉힌 후 일어나려던 커밍스의 백 마운트에서 라이트 훅 파운딩 연타로 시작 한 지 80여초 만에 경기를 끝냈습니다.

로비 라울러에게 일격을 당해 연승 사슬을 끊겼던 웰터급 기대주 로리 맥도널드는 김 동현의 대진 상대이자 탑 클래스 그래플러 데미언 마이어에게 첫 라운드 종료 50초 전까지 깔린 채로 보냈으나 원거리의 프런트 킥과 원투 스트레이트, 미들킥으로 두 번째 라운드를 챙기며 흐름을 완전히 역전, 마지막 라운드에서 마이어의 포지셔닝을 뿌리치고 타격에서의 우위를 유지,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뽑아냈습니다.

전 WEC 웰터급 챔프 출신의 베테랑 마이크 파일은 적극적인 그라운드로 유명한 앤터니 '티제이' 월버거의 만만치 않은 타격에 애를 먹었으나 오히려 테이크다운과 포지셔닝 게임으로 근소한 우세를 이어가다 3R 중반 타격전에서 백 스피닝 엘보 등 다채로운 타격으로 찬스를 획득한 후 더블 렉 카운터에 니 킥-길로틴 초크- 마운트에서의 엘보-백 마운트에서의 엘보 파운딩 샤워로 TKO승리를 챙겼습니다.   

수 많은 타이틀을 자랑하는 가라데 베이스의 무패의 킥 복서 스테판 탐슨은 LFC에서 김 훈에게 패한 바 있는 TUF SMASH 시즌 1 챔프 로버트 휘태커의 매서운 잽을 허용하면서도 뒤따라 오는 큰 펀치를 잘 피하며 기회를 엿보다 레프트로 커버를 벌린 후 스트레이트 라이트의 컴비네이션으로 휘태커를 한 차례 주저 앉힌 뒤, 즉시 일어나는 상대를 추적, 난타전으로 재차 주저 앉힌 후 파운딩 샤워로 TKO승을 만들어냈습니다.

UFC에서 4전 1승 3패로 승리가 급했던 브라질리언 하파엘로 올리베이라를 상대로 라이트급 복귀전에 나선 페더급 강호 에릭 코흐는 오른 손으로 상대의 왼손 가드를 걷어내고 레프트 스트레이트를 안면에 맞춰 상대를 캔버스에 누인 후, 상위 포지션을 차지, 잡힌 팔을 뽑아낸 뒤, 안면으로 꽂히는 매우 정확한 스트레이트와 훅 파운딩을 연사, 스피디한 TKO승으로 UFC 라이트급 데뷔 전을 장식했습니다.   

[UFC 170 'Barao vs Faber 2' 결과]

11경기: 론다 로우지 > 사라 맥마흔 (TKO 1R 1:06) * 女 밴텀급 타이틀 전

10경기: 대니엘 코르미에 > 프랭크 커민스 (TKO 1R 1:19)

09경기: 로리 맥도널드 > 데미언 마이어 (판정 3-0)

08경기: 마이크 파일 > 앤터니 '티제이' 왈드버거 (TKO 3R 4:04)

07경기: 로버트 위태커 < 스테판 탐슨 (TKO 1R 3:43)

06경기알렉시스 데이비스 > 제시카 아이 (판정 2-1)

05경기: 하파엘 아순상 > 페드로 무뇨즈 (판정 3-0)

04경기: 코디 깁슨 < 알자메인 스털링 (판정 3-0)

03경기: 제크 마코브스키 > 조쉬 삼포 (판정 3-0)

02경기: 에릭 코흐 > 하파엘로 올리베이라 (TKO 1R 1:24)

01경기: 요스데니스 세데노 < 어네스트 차베스 (판정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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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Fight Night 36 의 공식 포스터 ⓒZuffa LLC]

UFC의 올해 첫 브라질 내 이벤트이자 서브미션, 넉아웃 보너스가 퍼포먼스 보너스로 바뀌는 첫 이벤트 UFC FIGNT NIGHT 36 'Machida vs Mousasai'가 브라질 산타카타리나 자라구아 두 술 현지 시각으로 15일, 한국시각으로 16일 개최되었습니다.

스트라이크 포스와 드림의 타이틀 홀더 게가드 무사시와 전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료토 마치다 간의 메인이벤트에서는 거리 싸움이 치열한 와중에도 아이 페이크를 섞은 브라질리언 킥과 돌려차기 등 다채로운 킥으로 근소하게 앞선 마치다가 4R 포지션 싸움중 상위에서 반칙인 업킥을 유도해 무사시를 초조하게 만든 후, 5R에서 다리 쓸기로 하프에서 백까지 차지, 판정승을 거두고 미들급 타이틀 전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됐습니다.

전 웰터급 챔프 GSP의 팀 메이트인 장신의 프랜시스 카몽과 맞붙은 전 스트라이크 챔프 미들급 챔피언 호나우도 소우자는 테이크 다운에 이은 백 마운트 캐치 및 초크 시도로 1R은 차지했으나 절권도의 사이드 스탠스에서 장거리 타격을 뿌려대는데다. 테이크 다운 디펜스까지 좋은 상대에 막혀 고전했으나, 3R 중반 기습적인 테이크 다운으로 탑에 이어 백까지 차지하고, 종료까지 붙잡아 놓는데 성공, 판정승리를 챙겼습니다.

김 동현에게 실신 KO패를 당했던 웰터급 기대주 에릭 실바는 웰터급 킹 오브 판크라시스트 사토 다케노리의 복부에 초승달차기(미카즈치게리: 발가락을 세워서 상대의 복부를 찍는 기술)를 히트시킨 후 왼 다리를 잡혔으나 회전하며 잡히지 않은 발의 뒷꿈치로 상대의 안면을 찍어가며 균형을 유지, 스탠스를 넓혀 밸런스를 잡고, 다리를 잡고 버티던 사토의 두부에 파운딩 샤워를 시전, 초살 TKO승을 거두고 체면을 회복했습니다.  

TUF 브라질 두 번째 시즌 세미파이널리스트 비스카르디 안드라데는 1R 11승 2패를 기록 중인 스웨덴의 니콜라스 무소케의 라이트 오버 언더 훅에 데미지를 입었으나 이른 축배(?)를 드느라 타이밍을 놓친 안드라데의 추격을 뿌리치고 생존, 라이트 훅과 하이킥 컴보 등 상대보다 정돈된 타격과 케이지와 그라운드에서의 압박으로 전세를 역전시키고 중반부터 종료직전까지 묶어둔 3R의 백 마운트를 더해 무난한 역전 판정승리를 거뒀습니다.

2연패로 승리가 급했던 중견 찰스 올리베이라 TUF 시즌 15 출신 앤디 오글의 백을 빼앗고 라운드 시간 대부분을 보내며 1R을 선취. 2R 에서도 길로틴, 리어네이키드 초크 등 적극적인 서브미션 시도와 포지션 역전으로 우세를 잃지 않다가 3R 카운터 포지셔닝에 성공, 상위 포지션에서 파운딩을 날리기 위해 깊숙히 들어와 있던 오글의 상체를 순식간에 캐치 , 트라이앵글 초크로 탭을 받아내고, 이 날 첫번째 한판승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일본 SRC에서 대결, TKO승을 거뒀던 전 라이트급 킹 오브 판크라시스트이자 베네주엘라 레슬링 국가대표 막시모 블랑코와 TKO패를 기록했던 브라질 레슬링 국가대표 출신의 베테랑 호드리고 담은 각각 필리페 아란테스와 아이반 조지에게 심판전원일치 판정패와 판정패를 기록, 희비가 엇갈리게 됐습니다. 중견 유리 알칸트라를 상대로 UFC 복귀전에 나섰던 엘리트XC 밴텀급 최후의 챔프 윌슨 헤이즈는 스필릿 판정으로 패했습니다.  

[UFC Fight Night 36 'Machida vs Mousasi' 결과]

12경기: 료토 마치다 > 게가드 무사시 (판정 3-0)

11경기: 호나우도 '자카레' 소우자 > 프랜시스 카몽 (판정 3-0)

10경기: 에릭 시우바 > 사토 다케노리 (TKO 1R 0:52)

09경기: 비스카르디 안드라데 >니콜라스 무소케 (판정 3-0)

08경기: 찰스 올리베이라 > 앤디 오글 (트라이앵글 초크 3R 2:40)

07경기: 크리스티아노 마르셀로 < 조 프록터 (판정 0-3)

06경기: 호드리고 담 > 아이반 조지 (판정 3-0)

05경기: 제시 론슨 < 프란시스코 트리니날도 (판정 1-2)

04경기: 유리 알칸트라 > 윌슨 헤이스 (판정 2-1)

03경기: 필리페 아란테스 > 막시모 블랑코 (판정 3-0)

02경기: 일데마르 알칸트라 > 알버트 투메노프 (판정 2-1)

01경기: 주바이르 투흐고프 > 더글라스 시우바 지 안드라데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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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종합격투기 단체 ROAD FC의 14 번째 대회가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타카야와 타격 전을 벌이는 윤 형빈 촬영=윤 여길 기자] 

2호 개그맨 파이터이자 단체의 간판 파이터 서 두원의 지인으로 종합 격투기를 수련해 왔던 윤 형빈은 그 동안 퓨드를 맺어왔던 타카야 츠쿠다와의 일전에서 상대의 타격을 허용하기도 했으나 클린치 압박과 비교적 긴 치를 활용, 큰 타격을 받지 않고 경기를 펼치다 오버 언더 훅 라이트 카운터를 직격, 그대로 쓰러진 츠쿠다에 파운딩으로 마무리를 지으며 파이터로서 데뷔 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최 무겸에게 백을 잡힌 권 배용이 괴로워하고 있다  촬영=윤 여길 기자]

차기 페더급 타이틀 도전자를 뽑는 페더급 토너먼트 결승에서는 팀 파시의 권 배용과 한국 중량급 탑 클래스 유술가 차 정환의 제자인 최 무겸이 격돌, 초반에는 권 배용이 특유의 유도 던지기 식 테이크 다운 등 그래플링으로, 최 무겸이 타격으로 후반을 점유함으로써 연장전에 돌입, 권의 그래플링 분발을 뒤로 한 최 무겸이 후반 탑과 백 포지션을 빼앗는 분발로 판정 2-1 업셋 승리로 2대 페더급 챔피언에 등극했습니다.

               [에두아르도 시모에스의 킥을 걷어내는 쿠메 다카스케  촬영=윤 여길 기자]

라이트급 벨트를 건 남 의철과의 2차전으로 단체의 외인 간판을 굳혔던 슈토 출신의 쿠메 다카스케는 브라질리언 탑팀의 유술가 에두아르도 시모에스를 테이크 다운 후 그라운드 압박으로 경기 내내 압박, 단 한번의 포지션 역전이나 서브미션 캐치도 허용하지 않는 한 수위의 그래플링 능력을 선보이며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무난한 승리를 만들어냈습니다.

               [바디 샷 후 쓰러진 데즈카에 파운딩을 가하는 김 수철  촬영=윤 여길 기자]

ONE FC 타이틀을 잃은 후 데즈카 모토노부를 상대로 국내 무대 복귀 전에 나선 김 수철은 경기 시작하자마자 러쉬를 거는 공격적인 타격으로 데즈카를 압박하며 케이지 싸움에서 우위를 이어가다 근거리에서 레프트 바디샷을 적중, 리버를 맞고 괴로워하며 무릎을 꿇은 상대에 파운딩 샤워를 연사함으로서 심판으로 부터 경기중지 선언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 TKO승으로 복귀 전을 장식했습니다.

      [조 남진의 길로틴 초크 시도에 심판에게 괜찮음을 어필하는 야마가미  촬영=윤 여길 기자]

김 동현의 팀 메이트로 ROAD FC 첫 경기에 출장한 국내 경량급 탑 프로스펙트 조 남진은 슈토 밴텀급 야마가미 미키히토에게 백 마운트를 빼앗기는가 하면 예상외로 강한 상대의 클린치 레슬링에 애를 먹어야 했으나 두 차례의 길로틴 초크와 야마가미의 그것을 상회하는 테이크 다운 성공횟수에 힘입어 간만의 국내 복귀 전 겸 단체 데뷔 전에서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챙겼습니다.

        [노지 류타를 KO시킨 김 내철이 뛰어나가며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촬영=윤 여길 기자]

복싱을 겸비한 K-1 출신의 중량급 킥복서 김 내철은 서 두원의 팀 메이트 김 지훈을 상대로 압도적인 파괴력을 보여 주었던 DEEP 챔프 출신의 가라데카 노지 류타를 레슬링을 이용한 케이지 압박과 빰 클린치 니 킥으로 부지런히 두둘겨 대다 라이트 하이킥을 히트, 비틀거리며 백스탭을 밟는 상대를 추적해 숏 레인지 라이트 훅으로 KO승을 만들어내며 중량급의 강호임을 입증했습니다.

             [카운터 훅을 성공시키고 김 호준에게 달겨 드는 김 대명  촬영=윤 여길 기자]

익스트림 컴뱃의 김 대명을 상대로 연패 사슬 끊기에 나선 김 호준은 첫 라운드 김 대명의 시간 차 라이트 훅에 걸려 큰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으나  관절기 등으로 냉정히 대응하다 암 바 시도에서 탈출하는 상대를 추격해 백을 차지, 탑 마운트에서 파운딩 샤워로 종료 3초를 남겨두고 심판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내는데 성공, 5연패 늪에서 탈출했습니다.   

           [탑 마운트에서의 파운딩 연사로 권 세윤을 압박하는 이 정연  촬영=윤 여길 기자] 

이 둘희의 팀 메이트이자 주먹이 운다 시즌 2 출신의 이 정연은 주짓수 캠프 소속으로 프로 데뷔 전에 나선 권 세윤을 레슬링과 포지셔닝으로 압도. 권 세윤의 위험하고 질긴 몇 차례의 하체 관절기를 회전해서 회피, 상위 포지션에서의 우위를 잃지 않다가 2R 중반 경 탑 마운트를 획득. 상대의 안면에 파운딩을 시도하는 듯 하더니 순식간에 암 바로 전환해 탭을 받아냈습니다.

           [남 예원에게 백을 잡힌 문근트가 락을 풀어내려 애쓰고 있다  촬영=윤 여길 기자]

24초만의 깔끔한 초살 KO 데뷔 전 승리로 큰 기대를 모았던 몽골리언 문근트 슈즈 난딘 에르딘과 격돌한 팀 파이터의 기대주 남 예원은 빰 클린치에서의 날카로운 클린치 니 킥과 묵직한 원투 스트레이트 등 타격을 앞세운 에르딘을 그라운드로 끌어들인 후 백을 캐치, 손을 뜯어 내며 저항하는 상대와 공방전 끝에 초크를 잠그는데 성공, 라운드 종료 30여초 전에 탭을 받아냈습니다. 

[ROAD FC 14 결과]

<메인> 

06경기: 윤 형빈 > 타카야 츠쿠다 (TKO 1R 4:19)

05경기권 배용 < 최 무겸 (판정 1-2) * 페더급 토너먼트 결승 / 타이틀 전

04경기: 쿠메 다카스케 > 에두아르도 시모에스 (판정 3-0)   

03경기: 김 수철 > 데즈카 모토노부 (KO 1R 1:58)

02경기: 조 남진 > 야마가미 미키히토 (판정 3-0)

01경기: 김 내철 > 노지 류타 (KO 2R 4:11)
 

<Young Guns 11>


05경기: 이 형석 > 김 이삭 (판정 3-0)

04경기: 김 대명 < 김 호준 (TKO 2R 4:57)

03경기: 이 정영 > 권 세윤 (암 바 2R 3:21)  
02
경기: 진 태호
 < 조 영승 (판정 0-3
01경기: 문근트 슈즈 난딘 에르딘
 < 남 예원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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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체량에서 신경전을 벌이는 조 남진(右)과 야마가미  사진제공=MMA PLANET]  

[ROAD FC 14 전날 계체 결과]

<메인> 

06경기

윤 형빈  70.40

타카야 츠쿠다 69. 85


05경기 

권 배용  65.90

최 무겸  65.75


04경기 

쿠메 다카스케  70.40

에두아르도 시모에스 70.15

   

03경기

김 수철  61.80

데즈카 모토노부  61.60


02경기

조 남진  57.30 * 2차 

야마가미 미키히토 57.35


01경기

김 내철  93.20

노지 류타  92.40
 

<Young Guns 11>


05경기 

이 형석  65.85

김 이삭  65.55 


04경기

김 대명  61.65

김 호준  61.90

03경기

이 정영  65.65

권 세윤  65.90


02경기

진 태호 61.95

조 영승 61.65 

01경기 

문근트 슈즈 난딘 에르딘  75.50 

남 예원  7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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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169 의 공식 포스터 ⓒZuffa LLC]

UFC의 169번째 넘버링 이벤트인 UFC 169 'Barao vs Faber 2'가 한국 시각으로 2일, 개최지인 미국 뉴저지 주 뉴왁 현지 시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본래 상대 도미닉 크루즈의 부상으로 유라이어 페이버와 19개월 만의 재격돌 겸 밴텀급 타이틀 전을 치르게 된 챔프 헤난 바라우는 페이크를 섞은 스탭 인 라이트 스트레이트 정타로 한 차례 페이버를 쓰러뜨린 후, 추격, 데미지를 거의 회복해가던 상대에 레프트 잽에 이은 큰 라이트 훅으로 재차 엎어 뜨린 뒤, 사이드 터틀포지션에서의 해머링으로 TKO승을 만들어 냈습니다. 페이버가 빠른 스탑에 항의했으나 이미 시합은 종료.

랭킹 2위로 레슬링과 유술 베이스를 가진 리카르도 라마스를 상대로 방어전에 나선 페더급 킹 핀 조제 알도는 다채로운 킥을 들고 나온 라마스를 2R 중반부터 특유의 묵직하고 빠른 로우킥을 내며 쪼으기 시작, 4R에서 백 마운트의 리어네이키드 초크 시도까지 더해 마지막 라운드 3분을 남기고 포지션을 뒤집은 후 마지막까지 파운딩을 시도한 라마스의 추격을 뿌리치고 판정승에 안착, 6번째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습니다. 

굴욕적인 2연패로 유력한 차기 챔피언에서 퇴출대상으로 전락한 알리스타 오브레임은 최근 3연패 중인 전 헤비급 타이틀 홀더 프랭크 미어를 1R에서 클린치 니킥과 뒤이은 파운딩으로 데미지를 입힌 후. 2R 미어의 혼신의 길로틴 초크를 탈출해 파운딩으로 압박, 3R에서도 미어의 상위 포지션에서 라운드 시간 대부분을 보내는 차분하고 위험을 무릎쓰지 않은 안전한 경기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획득하고 한숨을 돌리게 됐습니다.

UFC 플라이급 5위 랭커 존 리네커와 콤바삼보 금메달리스트 알리 바가우티노프 간의 일전에서는 펀치 카운터 및 킥 캐치 테이크 다운, 인사이드 힐훅으로 첫 라운드를 가져간 바가우티노프가, 2R에서 탄탄한 테이크 다운 방어과 바디 샷을 앞세운 전진스탭의 타격 압박의 추적해오는 리네커를 3R에서 2차례의 연달은 덧걸이와 스트레이트, 싱글 렉 테이크 다운으로 총 4차례의 테이크 다운으로 제압,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챙겼습니다.  

전 WEC 라이트급 타이틀 홀더 제이미 바너와 만난 블랙질리안 소속의 아벨 트루히요는 노스사우스 초크에 첫 라운드를 빼앗긴 후 두 번째 라운드에서 난타전 도중 상대의 펀치를 허용하고 데미지 입고 패색이 짙어졌으나 스탠딩에서 자신의 머리를 감싸 쥐려던 바너의 손을 뿌리친 후 날린 라이트 훅 단발로 바너를 실신, 역전 KO승으로 판정 뿐이던 언더카드 탓에 좋지 않았던 장내 분위기를 일신시켰습니다. 

[UFC 169 'Barao vs Faber 2' 결과]

12경기: 헤난 바라우 > 유라이어 페이버 (TKO 1R 3:42) * 밴텀급 타이틀 전

11경기: 조제 알도 > 리카르도 라마스 (판정 5-0) * 페더급 타이틀 전

10경기: 프랭크 미어 < 알리스타 오브레임 (판정 0-3)

09경기: 존 리네커 < 알리 바가우티노프 (판정 0-3)

08경기: 제이미 바너 < 아벨 트루히요 (TKO 2R 2:32)

07경기: 존 맥데시 < 알란 페트릭 시우바 알베즈 (판정 0-3)

06경기크리스 카리아소 > 대니 마르티네즈 (판정 3-0)

05경기: 닉 카툰 > 탐 왓슨 (판정 2-1)

04경기: 알 라퀘인타 > 케빈 리 (판정 3-0)

03경기: 클린트 헤스터 > 앤디 앤즈 (판정 3-0)

02경기: 라쉬드 마고메도프 > 토니 마틴 (판정 3-0)

01경기: 네일 매그니 > 가산 우말라토프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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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on FOX 10 의 공식 포스터  ⓒZuffa LLC]

UFC의 FOX 전용 이벤트 UFC on FOX의 9번째 대회인 UFC on FOX 9 'Henderson vs Thomson'이 한국시각으로 26일, 개최지인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현지시각으로 25일 개최되었습니다.  

타이틀을 잃은 후 스트라이크 포스 라이트급 챔프 출신의 베테랑 조쉬 탐슨을 상대로 복귀 전에 나선 한국계 전 라이트급 챔프 벤슨 핸더슨은 클린치 상황에서 스탠딩 백으로 전환해 상위 포지션을 잡거나. 카운터 테이크 다운 등 탐슨의 베테랑다운 영리한 경기 운영에 공격의 흐름을 잡지 못해 고전했으나. 클린치 접근 시의 묵직한 바디 샷, 상대를 물러서게 만들 정도의 묵직한 킥 공격에 힘입어 스플릿 판정으로 힘겨운 승리를 잡아냈습니다.

레슬링까지 겸비한 골든 글러브 복싱 챔피언으로 11전 10승의 기록을 가진 강호 스티페 미오치치는 안면을 커버하는 탄탄한 상체 커버와 카운터 오버 언더 훅, 믁직한 인사이드 로우킥에 기습적인 테이크 다운까지 섞어가며 첫 라운드를 가져간 전 UFC 챔피언 가브리엘 곤자가를 테이크 다운 방어를 붙인 잽 등의 롱 레인지 타격으로 계속 압박, 3R 상대의 하프가드에서의 파운딩 연사까지 더해 무난한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7차례나 파이트 보너스를 챙겨간 올라운드 파이터 도널드 세로니와 5연승 중인 유술 세계 챔프 출신의 타격가 아드리아누 마틴즈간의 일전에서는 양 훅 컴비네이션을 앞세워 스탠딩의 우위를 차지하고 상대의 탑 마운트마저 손쉽게 빠져나온 마틴즈를 종료 20초를 남겨두고 밀리고 있던 세로니가 미들킥 아이페이크에 이은 라이트 하이킥으로 정확하게 상대의 목을 가격, 실신 역전 KO로 단숨에 경기를 종료시켰습니다.

10전 무패의 RFA 챔프 출신으로 UFC의 현 라이트급 챔프 앤터니의 친동생이기도 한 초거물 기대주 세르지오 페티스와 격돌한 강 경호의 전 대전 상대 알렉스 케세라스는 2라운드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맞췄을 뿐 형처럼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페티스의 하이킥에 시종일관 밀려 패색이 짙었으나, 페티스의 힐 훅 시도를 뒤집어 백을 차지,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종료 20초를 남겨두고 탭을 받는 대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킥복싱 베이스의 강호 페르난드 이브스 자베인과 격돌한 전 WEC 밴텀급 챔피언이자 UFC 밴텀급 랭킹 4위의 실력자 에디 와인랜드는 자베인의 레프트 엘보 패드를 레프트 엘보 패드로 블로킹, 비어있는 자베인의 안면에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꽂아 캔버스로 몰아간 후, 암 트라이앵글 초크 시도 후 풀 마운트와 백 마운트로 이어진 엘보와 펀치 파운딩 샤워로 TKO승을 거뒀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암 바로 한 판을 내주었던 TUF 시즌 15 출신의 데런 크룩섕크는 TUF 15 동기 겸 8강 진출에 실패한 동지로 1승 2연패를 기록 중인 마이크 리오를 레프트 하이킥과 길로틴 초크 시도 등으로 첫 라운드에서부터 압도, 우세를 이어나가다 돌려차기인 휠 킥을 리오의 안면에 히트, 추가 타격으로 2R 종료 4초를 남겨두고 심판 허브 딘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첫 승리 사냥에 나선 자신의 상대 월트 해리스와 마찬가지로 UFC 데뷔 전에서 소아 파랄레이에게 패하고 두 번째 경기에 나선 니키타 '알 카포네' 크릴로프는 가라데 출신 파이터답게 미들에서 하이로 궤도가 바뀐 브라질리언 킥으로 해리스의 머리를 직격, 데미지를 입고 뒷걸음질치는 해리스를 라이트로 격추시킨 후, 파운딩 연사로 마무리, 경기 시작 25초만에 단 첫승을 신고했습니다.

[UFC on FOX 10 'Henderson vs Thomson 2' 결과]

11경기: 벤슨 핸더슨 > 조쉬 탐슨 (판정 2-1)

10경기: 가브리엘 곤자가 < 스티페 미오치치 (판정 3-0)

09경기: 도널드 세로니 > 애드리아노 마틴즈 (KO 1R 4:40)

08경기: 대런 엘킨스 < 제레미 스티븐스 (판정 3-0)

07경기: 알렉스 케세레스 > 세르지오 페티스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4:39)

06경기에디 와인랜드 > 이브스 자베인 (TKO 2R 4:16)

05경기치코 카무스 > 야오친 메자 (판정 3-0

04경기: 휴고 비에나 < 라미로 헤르난데즈 (판정 3-0)

03경기: 대런 크룩솅크 > 마이크 리오 (TKO 2R 4:56)

02경기: 조지 설리번 > 마이크 로즈 (판정 3-0)

01경기: 월트 해리스 < 니키타 크릴로프 (KO 1R 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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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SOF 8의 공식 포스터  ⓒCaesars Entertainment]

미국의 거대 MMA 단체 World Series Of Fighting의 8번째 이벤트 WSOF 8 'Gaethje vs Patishnock'이 한국 시각으로 19일, 개최지인 미국 플로리다 주 헐리우드 현지 시각으로 18일 개최되었습니다.

10전 무패, WSOF 3연승의 기대주 저스틴 게이치는 6승 1패, WSOF 2연승의 리처드 파티쉬녹에게 플라잉 니킥으로 러쉬를 걸다 상대의 빰 클린치 공격을 허용했으나, 어퍼컷으로 상대에 오히려 큰 데미지를 안기고, 미끄러졌다 일어나는 상대의 안면에 니 킥을 히트시켜 재차 충격을 더 한 뒤 비틀거리는 파티쉬녹을 펜스 쪽으로 몰아넣고 스탠딩에서의 엘보 스매쉬와 어퍼컷, 재차 엘보 스매쉬로 마무리지어 첫 라이트급 챔프가 되었습니다.

WSOF에서 치러진 지난 경기에서 전 UFC 챔피언 안드레이 알로브시키와 격돌한 경험이 있는 양자간의 대결이었던 승자 앤터니 존슨과 패자 마이크 카일 간의 대결에서는 존슨의 로우킥을 캐치하고 백을 잡으며 흐름을 선점했던 카일이 펀치를 휘두르며 러쉬를 걸어오는 것을 존슨이 라이트 오버 언더 훅 카운터 한 방으로 실신, KO승리를 만들어냈습니다.

WOSF 첫 여성 경기 겸 첫 여성 스트로우 급 챔피언 결정전에서는 일본 여제 후지이 메구미와 조이라 거젤을 격침시킨 바 있는 동급 최강자 중 한 명인 제시카 아귈라가 4전 무패의 알리다 그레이의 백을 잡은 후, 밸런스를 잡고 버티는 그레이에게 테이크다운을 성공 시킨 후, 하프가드에서 암 트라이앵글 그립을 잡고 차츰 발을 빼서 암 트라이앵글 초크를 완성, 무난하게 그레이에게 탭을 받아내고 벨트를 손에 넣었습니다.  

51전의 경험을 가진 베테랑 조지 파티노를 상대로 WSOF 첫 경기에 나선 페루국적의 중견 파이터 루이스 팔라미노는 훅 등 자신의 타격을 허용하고도 버텨내는 파티노의 단단함에 난타전을 해야 했으나 한 타이밍씩 앞서는 속도를 앞세워 주도권을 놓치지 않으며 경기를 이끌어가다, 점핑 라이트 크로스를 히트, 상대를 그라운드로 끌고 들어간 뒤 꾸준히 압박, 종료 40초를 남겨 두고 훅 원투 파운딩으로 실신 KO승리를 챙길 수 있었습니다. 

4연승을 달리고 있는 18전의 중견 발디르 아루조의 옆구리를 노리는 미들킥과 발목 받치기 등 테이크 다운에 휘둘리며 앞선 두 라운드를 내주었던 35전의 베테랑 타일러 스틴슨은 3R 중반 레프트 훅 컴비네이션과 바디 블로우로 승기를 잡은 뒤. 그라운드에서의 엘보 파운딩으로 데미지를 더한 뒤. 스탠딩을 요구해 상대를 세운 후 두 차례의 원투. 스트레이트에 이은 레프트 훅으로 재차 다운을 뽑는데 성공, 역전 KO승을 기록했습니다.

북미 메이저 대회 첫 경기에 나선 17전의 중견 안데우손 멜로는 모든 승리를 서브미션으로 기록 중인 미국의 그래플링 기대주 조세 케세레스와의 이 날 첫 경기에서 초반 케세레스의 압박을 못이기는 듯 밀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하프가드에서 상대의 허벅지를 감싸 잡은 후, 회전하면서 힐 훅으로 연결, 고통을 견디지 못한 케세레스로 부터 즉시 탭을 받아내는 노련한 승리를 일궈냈습니다.

[WSOF 8 'Gaethje vs Patishnock' 결과] 

10경기: 저스틴 게이치 > 리차드 파티쉬녹 (TKO 1R 1:09) * 라이트급 타이틀 전

09경기: 앤터니 존슨 > 마이크 카일 (KO 1R 2:53)

08경기: 제시카 아귈라 > 알리다 그레이 (암트라이앵글 초크 1R 2:45) * 여자 스트로급 타이틀 전 

07경기: 코디 볼린져 > 타이슨 남 (판정 3-0)

06경기: 조지 파티노 < 루이스 팔라미노 (KO 2R 4:20) 

05경기: 발디르 아라조 < 타일러 스틴슨 (KO 3R 2:29)

04경기: 데릭 머맨 < 스캇 바렛 (트라이앵글 초크 1R 1:46)

03경기: 사이드마르 호나리오 < 알렉시스 빌라 (판정 0-3)

02경기: 프레디 아순상 > 브랜슨 핸슨 (판정 2-1)
01경기: 조세 케세레스 < 안데우손 멜로 (힐 훅 1R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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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I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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