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 뉴스'에 해당되는 글 1553건

  1. 2014.01.19 [WSOF 8] 게이치,아귈라 각각 타격과 초크로 초대 챔피언에, 존슨은 단타 KO승리 1
  2. 2014.01.19 [RFCK 001] 김 희승은 UFC 리거에 완패 권 아솔은 초크승리, 체조파이터 정 두제 KO승 입성 1
  3. 2014.01.16 [UFN 35] SF 챔프 락홀드 리버 킥으로 복귀 전 KO승 ,하와이 교포 타바레스는 무난한 판정승리
  4. 2014.01.03 [UFN 34] 강 경호 서브미션으로 UFC 첫 승, 임 현규와 방 태현은 분전 끝 판정패
  5. 2013.12.29 [UFC 168] 시우바 복귀 불투명한 큰 부상으로 패배, 라우지는 고전 끝 암바 승리
  6. 2013.12.27 [UFN 34] 동반출전 임 형규, 방 태현, 강 경호 필승다짐
  7. 2013.12.13 [UFC on FOX 9] 챔피언 존슨 45개월 만의 KO로 방어전 승리, 페이버는 길로틴 초크 한판승
  8. 2013.12.08 [TFN 1] 김 재영 관록의 판정승, 언더 카드에서는 8초 KO도
  9. 2013.12.07 [WSOF 7] 카라칸얀이 길로틴 초크로 페더급 초대 챔프에 , '외팔이' 뉴웰 또 승리 1
  10. 2013.12.06 [OFC 13] 김 대환 초크로 데뷔 전 한판 승, 오오이시가 KO로 타이틀 방어
  11. 2013.11.29 [TUF 18 FINALE] 디아즈 좀비 펀치로 러버 매치 승리, 페냐와 홀즈워스가 TUF 우승
  12. 2013.11.22 [Bellator 109] 쉴레멘코 바디샷 KO로 타이틀 방어, 혼과 브룩스가 체급 토너먼트 우승
  13. 2013.11.17 [UFC 167] 챔프 GSP 논란의 판정승리 , 라샤드는 레슬링 우세 속 TKO승
  14. 2013.11.14 [Bellator 108] 램페이지 KO로 29개월 만에 승리, 미나코프가 새 헤비급 챔프에 3
  15. 2013.11.10 [UFN 32] 베우포트 안면에의 킥으로 핸더슨에 첫 KO승리. 타이틀 전 확정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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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SOF 8의 공식 포스터  ⓒCaesars Entertainment]

미국의 거대 MMA 단체 World Series Of Fighting의 8번째 이벤트 WSOF 8 'Gaethje vs Patishnock'이 한국 시각으로 19일, 개최지인 미국 플로리다 주 헐리우드 현지 시각으로 18일 개최되었습니다.

10전 무패, WSOF 3연승의 기대주 저스틴 게이치는 6승 1패, WSOF 2연승의 리처드 파티쉬녹에게 플라잉 니킥으로 러쉬를 걸다 상대의 빰 클린치 공격을 허용했으나, 어퍼컷으로 상대에 오히려 큰 데미지를 안기고, 미끄러졌다 일어나는 상대의 안면에 니 킥을 히트시켜 재차 충격을 더 한 뒤 비틀거리는 파티쉬녹을 펜스 쪽으로 몰아넣고 스탠딩에서의 엘보 스매쉬와 어퍼컷, 재차 엘보 스매쉬로 마무리지어 첫 라이트급 챔프가 되었습니다.

WSOF에서 치러진 지난 경기에서 전 UFC 챔피언 안드레이 알로브시키와 격돌한 경험이 있는 양자간의 대결이었던 승자 앤터니 존슨과 패자 마이크 카일 간의 대결에서는 존슨의 로우킥을 캐치하고 백을 잡으며 흐름을 선점했던 카일이 펀치를 휘두르며 러쉬를 걸어오는 것을 존슨이 라이트 오버 언더 훅 카운터 한 방으로 실신, KO승리를 만들어냈습니다.

WOSF 첫 여성 경기 겸 첫 여성 스트로우 급 챔피언 결정전에서는 일본 여제 후지이 메구미와 조이라 거젤을 격침시킨 바 있는 동급 최강자 중 한 명인 제시카 아귈라가 4전 무패의 알리다 그레이의 백을 잡은 후, 밸런스를 잡고 버티는 그레이에게 테이크다운을 성공 시킨 후, 하프가드에서 암 트라이앵글 그립을 잡고 차츰 발을 빼서 암 트라이앵글 초크를 완성, 무난하게 그레이에게 탭을 받아내고 벨트를 손에 넣었습니다.  

51전의 경험을 가진 베테랑 조지 파티노를 상대로 WSOF 첫 경기에 나선 페루국적의 중견 파이터 루이스 팔라미노는 훅 등 자신의 타격을 허용하고도 버텨내는 파티노의 단단함에 난타전을 해야 했으나 한 타이밍씩 앞서는 속도를 앞세워 주도권을 놓치지 않으며 경기를 이끌어가다, 점핑 라이트 크로스를 히트, 상대를 그라운드로 끌고 들어간 뒤 꾸준히 압박, 종료 40초를 남겨 두고 훅 원투 파운딩으로 실신 KO승리를 챙길 수 있었습니다. 

4연승을 달리고 있는 18전의 중견 발디르 아루조의 옆구리를 노리는 미들킥과 발목 받치기 등 테이크 다운에 휘둘리며 앞선 두 라운드를 내주었던 35전의 베테랑 타일러 스틴슨은 3R 중반 레프트 훅 컴비네이션과 바디 블로우로 승기를 잡은 뒤. 그라운드에서의 엘보 파운딩으로 데미지를 더한 뒤. 스탠딩을 요구해 상대를 세운 후 두 차례의 원투. 스트레이트에 이은 레프트 훅으로 재차 다운을 뽑는데 성공, 역전 KO승을 기록했습니다.

북미 메이저 대회 첫 경기에 나선 17전의 중견 안데우손 멜로는 모든 승리를 서브미션으로 기록 중인 미국의 그래플링 기대주 조세 케세레스와의 이 날 첫 경기에서 초반 케세레스의 압박을 못이기는 듯 밀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하프가드에서 상대의 허벅지를 감싸 잡은 후, 회전하면서 힐 훅으로 연결, 고통을 견디지 못한 케세레스로 부터 즉시 탭을 받아내는 노련한 승리를 일궈냈습니다.

[WSOF 8 'Gaethje vs Patishnock' 결과] 

10경기: 저스틴 게이치 > 리차드 파티쉬녹 (TKO 1R 1:09) * 라이트급 타이틀 전

09경기: 앤터니 존슨 > 마이크 카일 (KO 1R 2:53)

08경기: 제시카 아귈라 > 알리다 그레이 (암트라이앵글 초크 1R 2:45) * 여자 스트로급 타이틀 전 

07경기: 코디 볼린져 > 타이슨 남 (판정 3-0)

06경기: 조지 파티노 < 루이스 팔라미노 (KO 2R 4:20) 

05경기: 발디르 아라조 < 타일러 스틴슨 (KO 3R 2:29)

04경기: 데릭 머맨 < 스캇 바렛 (트라이앵글 초크 1R 1:46)

03경기: 사이드마르 호나리오 < 알렉시스 빌라 (판정 0-3)

02경기: 프레디 아순상 > 브랜슨 핸슨 (판정 2-1)
01경기: 조세 케세레스 < 안데우손 멜로 (힐 훅 1R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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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메이저 MMA 단체 ROAD FC의 새 서브 브랜드 대회 ROAD FC KOREA의 첫 대회가 18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후쿠다 리키의 파운딩에 괴로워하는 김 희승  사진제공=MMA PLANET]

상대의 봉와지염 탓에 미뤄졌었던 DEEP 미들급 챔피언 출신의 UFC 리거 후쿠다 리키와 메인 이벤트 일전에 나선 팀 파시의 중량급 기대주 김 희승은 UFC 쪽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던 후쿠다의 태클을 넘어지지 않고 견디는 등 크게 분전했으나, 그도 잠시 빰 클린치 게임에서 주도권을 잡지 못하는 등 힘에서 시종일관 밀리다, 백 마운트에서의 파운딩 샤워에 TKO패를 기록하고 말았습니다.

            [백에서 압둘라히에 파운딩을 퍼붓고 있는 권 아솔  사진제공=MMA PLANET]

군제대 후 첫 경기에서 사상 첫 하이킥 KO 패배를 당했던 권 아솔은 전일 계체량에서 1.9kg 오버한 탓에 모든 라운드에서 2포인트, 대전료의 대부분을 빼앗기게 된 암울한 상태로 이번 경기에 임했으나 우수한 무에타이 파이터로 MMA 데뷔 전에 나선 이란의 무스타파 압둘라히에 고전 끝에 테이크 다운 획득에 성공, 백 마운트에서 자신을 업고 일어나려던 상대에 파운딩 후,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탭을 받고 한숨을 돌릴 수 있었습니다.   

              [김 원기를 파운딩으로 압박하고 있는 이 윤준  사진제공=MMA PLANET]

DEEP 페더급 챔프 출신의 오오츠카 타카후미를 잡아낸 바 있는 경량급의 기대주 이 윤준은 경기 시작하자마자 안데우손 시우바를 연상시키는 어퍼컷 성 앞차기를 차 정환의 제자 김 원기의 턱에 찔러넣은 뒤 라이트 플라잉니 킥으로 압박한 뒤 들러붙는 상대의 명치에 빰 클린치 니 킥을 히트시켜 경기를 마무리 짓는 초살 KO승으로 킬러 인스팅트를 맘껏 발휘했습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는 송 민종과의 리벤지 전을 희망했습니다.

              [클린치 공방을 벌이고 있는 정 두재와 이 용재  사진제공=MMA PLANET]

네오파이트 시절부터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체조베이스의 베테랑 정 두제는 해병대 출신의 파이터이자 대한이종격투기 협회 챔피언 출신의 올라운더 이 용재와의 ROAD FC 데뷔 전에서 시작하자마자 카운터 테이크 다운을 내줬으나 하체에서의 차분한 암 록 시도로 데미지 없이 레프리로부터 스탠딩을 받아낸 뒤, 몇 차례의 도발을 감행 후 레프트 훅에 이은 연타로 단숨에 경기를 종료, 인상적인 KO승을 거뒀습니다.

            [안 상일에 안면에 카운터를 집어넣고 있는 전어진  사진제공=MMA PLANET]

팀 맥스의 젊은 중량급 기대주 전 어진과 3년 여 만에 복귀 전에 나선 바디빌더 출신의 안 상일은 자신보다 짧은 리치지만 훅 등 날선 카운터 중심의 타격과 카운터 테이크 다운을 활용하는 전에게 공격에 2라운드 중반까지 애를 먹었으나 차츰 리치를 살린 타격으로 점유율을 높여 가다, 3R 어퍼컷으로 찬스를 캐치, 빰 클린치 안면 니킥에 이은 니킥으로 전의 안면을 연사한 끝에 레프리로부터 경기 중지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ROAD FC KOREA 1 결과]

<메인> 

05경기: 후쿠다 리키 > 김 희승 (TKO 2R 2:19)

04경기: 권 아솔 > 무스타파 압둘라히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R 3:31)   

03경기: 이 윤준 > 김 원기 (KO 1R 0:57)

02경기: 이 용재 < 정 두제 (KO 2R 3:12)

01경기: 전 어진 < 안 상일 (TKO 3R 1:35)
 

<Young Guns 10>

 

06경기: 김 민우 > 이 동진 (TKO 1R 2:34)

05경기: 박 광수 > 김 규화 (판정 3-0)
04경기: 박 대성 > 오 호택 (판정 3-0) 
03경기
: 김 효룡 > 조 인행 
(TKO 1R 2:15) 
02
경기: 여 명구
 < 류 경관 (판정 3-0
01경기: 문근트 슈즈 난딘 에르덴
 > 이 병현 (KO 1R 0:24) * 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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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Fight Night 35의 공식포스터 ⓒZuffa LLC]

북미 최대의 메이저 종합격투기 단체 UFC의 올 해 두 번째 이벤트인 UFC Fight Night 34 'Rockhold vs Philipppou'가 한국 시각으로 16일, 개최지인 미국 조지아주 덜루스 현지 시각으로 15일 개최되었습니다.

명문 AKA 소속의 전 스트라이트 포스 챔프 루크 락홀드는 미들급 랭킹 10위로 사이프러스의 컨스탄티누스 필리푸 와의 메인이벤트 겸 복귀 전에서 하이킥으로 필리푸의 안면에 컷을 만들어 상대의 시야를 가리고 경기를 풀어가다 필리푸의 복부를 레프트 미들킥으로 히트한 후 재차 레프트 미들킥으로 리버를 히트, 얻어맞고 넘어진 필리푸의 바디에 킥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양 동이의 지난 대전 상대이자 한국계 하와이언 교포 3세 브래드 타바레스는 3번째 UFC 경기에 나선 스트라이트 포스 출신 로렌츠 라킨의 일전에서 마지막 라운드 후반 무리하게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다 엘보 스탬프 연타와 어퍼컷에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조금씩 타이밍을 앞서는 펀치 타격과 1,2 라운드 후반에 간간히 터졌던 테이크 다운과 이어지는 백마운트 캐치 등 그라운드에서 조금씩 앞선 끝에 판정승을 챙길 수 있었습니다.  

영국의 얼티밋 워리어 챌린지 챔피언이자 태권도 블랙벨트로 최근 2번의 연달은 패배로 승리가 급한 마이크 이스턴과 격돌한 팀 알파메일 소속의 테일러 제프리 'TJ' 딜라쇼어는 경기 초반부터 태클을 앞세운 화력전으로 이스턴을 압도, 라이트 클린 하이킥, 레프트 훅을 선보이며 승기를 놓치지 않고 압박을 지속, 타격을 바탕으로 한 3R 이스턴의 추격을 뿌리치고 무난한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플라잉 니 킥으로 시작해 상대의 레프트 하이킥을 얻어맞고 버티거나, 다리에 카운터 훅을 날리려다 금적 샷을 날릴 뻔하는 등 독특한 경기를 펼친 쿠바의 유도가 요엘 로메로는 태클과 하이킥, 엘보 카운터 등 정석적인 스타일로 맞선 데렉 브론슨을 3R 중반 레프트 훅 클린 연타로 그라운드로 끌고 들어간 뒤 노출되어 있는 브론슨의 바디를 엘보 스탬프로 연타, 보다 못한 레프리로부터 경기 중지를 받아내는데 성공했습니다.

라이급 타이틀 전 패배 후 복귀 전에 나선 플라이급 No.4와 UFC 데뷔 전이었던 지난 경기를 포함 총 4승으로 기세를 올리고 있는 신성 더스틴 오티즈의 일전에서는 1R 전체와 3R 후반 레슬링 압박으로 포인트를 빼앗겼던 브라가가 이 경기에서 가장 파워풀한 타격 공격이자 2R를 가져가게 만들어 준 라이트 로우킥에 이은 레프트 훅, 뒤 이은 상대의 태클에 카운터 니킥 콤비네이션에 힘입어 스플릿 판정승으로 신승을 거뒀습니다.  

TUF 시즌 15 출신으로 최근 4전 2승 2패를 기록 중인 샘 시실리아와 격돌한 TUF 시즌 5 출신의 7년 UFC 베테랑 콜 밀러는 파워풀한 타격을 밀고 들어오는 시실리아를 아웃 복싱으로 상대했으나 이렇다 할 승기를 잡지 못한 첫 라운드를 보냈으나, 두번째 라운드서 라이트로 승기를 캐치, 그라운드로 끌고 들어간 후, 탑-사이드를 거쳐 백을 차지.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21번째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외부서 4연승을 거두고 1년 4개월 만에 복귀 전에 나선 '스페인어 선생' 찰리 브레네먼은 6전 무패를 기록 중이던 89년 생 기대주 벤닐 다리우쉬가 빰 클린치를 시도하는 것을 짧은 어퍼컷으로 반격하는 등 분전했으나, 플라잉 니를 실패한 다리우쉬의 오버핸드 레프트에 걸려 데미지를 입고 무리한 레그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다 백을 내준 뒤, 피겨 포 바디 락에 이은 리어네이키드 초크에 탭, 1분 45초만에 패해고 말았습니다.  

[UFC Fight Night 35 'Rockhold vs Philippou' 결과]

12경기: 루크 락홀드 > 콘스탄티누스 필리푸 (KO 1R 2:31)

11경기: 로렌츠 라킨 < 브래드 타바레스 (판정 0-3)

10경기: 테일러 제프리 딜라쇼 > 마이크 이스턴 (판정 3-0)

09경기: 요엘 로메로 > 데렉 브론손 (TKO 3R 3:23)

08경기: 존 모라가 > 더스틴 오티즈 (판정 2-1)

07경기: 콜 밀러 > 샘 시실리아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1:54)

06경기: 저스틴 에드워즈 > 램지 니젬 (판정 3-0)

05경기: 아이작 빌라 플래그 < 엘라이어스 실베리오 (판정 3-0)

04경기: 브라이언 휴스턴 < 트레버 스미스 (판정 1-2)

03경기: 알테킨 오즈클릭 < 루이스 스몰카 (판정 0-3)

02경기: 빙크 핏첼 > 게럿 휘틀리 (판정 3-0)

01경기: 찰리 브레네먼 < 벤닐 다리우쉬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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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Fight Night 34 공식포스터 ⓒZuffa LLC]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북미의 메이저 MMA 단체 UFC의 올해 첫 대회에 동반 출전한 한국 파이터 3인방이 1승 2패의 저조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KTT 소속의 임 현규, 방 승환, 부산 팀 매드의 강 경호는 각각 스트라이크 포스 마지막 챔피언 타렉 사파딘, M-1의 기대주 마이르벡 타이스모프, ZST 챔프 시미즈 슌이치를 상대로 한국시각과 개최지인 싱가포르 현지시각으로 4일 개최된 UFC의 2014년 첫 대회 UFC Fight Night 34 'Saffadine vs Lim'에 출전, 올해 첫 경기에 나섰습니다.

강호 타렉 사파딘과 마주한 임 현규는 프런트 킥과 장기인 니 킥을 앞세워 첫 라운드를 따냈으나, 타격 리듬을 읽기 시작한 상대에 펀치 카운터를 허용한데다 3R에서는 데미지가 쌓인 니 킥에 넘어지기 시작, 안면과 복부에 니킥을 얻어맞았으나 그라운드에서 견뎌낸 4R를 지냈으나 5R 종료 10여 초전을 남겨두고 라이트 훅과 복부의 니 킥을 성공시키며 마지막 기회를 잡았으나, 경기를 뒤집는데는 실패했습니다. 임의 분전이 돋보인 경기.

베테랑 그래플러 시미즈 슌이치와 UFC 사상 첫 한일 대항전을 치르게 된 강 경호는 상대에 트라이앵글 초크를 거는 과정에서 위에서 아래로 내려찍는 엘보 스탬핑이 반칙으로 인정되어 2포인트를 빼앗겼으나, 2R 상위 포지션에서의 엘보 파운딩과 알리 포지션에서의 파운딩으로, 3R에서는 업어치기로 그라운드로 돌입한 후, 파운딩을 퍼붓다 탑-사이드 포지션을 거쳐 암 트라이앵글 초크로 탭을 받는데 성공, 첫 승 획득에 성공했습니다.   

3연승 중인 체첸 태생의 오스트리안 마이르벡 타이스모프와 UFC 데뷔 전을 치르게 된 DEEP 챔프 방 태현은 사우스 포에서 상대를 몰다가 로우킥 카운터 라이트 훅, 플라잉 니킥 카운터에 걸려 1R을, 앞차기와 태클에 2R을 내주고 오소독스로 전환, 3R에 임했으나 시작하자마자 카운터 태클을 당해 4차례의 테이크다운을 빼앗기고 라운드 대부분을 하위 포지션에서 시간을 보내고 경기를 뒤집는데 실패, 판정패를 기록했습니다. 

1년여 만의 복귀 전으로 UFC 데뷔 전을 치르게 된 '크러셔' 카와지리 타츠야는 8전 무패의 CFA 챔프 션 소리아노에 라이트를 허용하는가 하면 뛰어난 테이크다운 방어와 백을 잡히고도 격렬히 저항하는 소리아노의 방어에 스테미너를 적잖이 허비 불안함을 이어갔으나, 2R 초반 상대의 빰 클린치 니킥에 테이크 다운을 성공, 백을 잡고 타이트한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시도해, 탭을 보지 못한 심판 탓에 기절로 데뷔 전 승리를 장식했습니다.

김 이삭과 김 대명 14연승 행진으로 UFC에 진입한 윌 초페와 만난 6타임 UFC 리거 맥스 할로웨이는 인상적인 라이트로 부지런히 타격을 거는 초페의 노력을 무위로 돌리며 첫 라운드를 앗아간 후,  2R서 라이트 카운터로 승기를 잡고, 리버에의 백 스핀 킥 등으로 거리를 잡고 차분히 타격을 퍼붓다, 4차례의 타격 컴비네이션으로 상대를 캔버스로 보내는데 성공, 심판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 냈습니다.  

UFC 첫 승 사냥에 나선 베테랑 그래플러 퀸 멀혼을 상대로 UFC 첫 무대에 나선 DEEP 라이트급 챔프 출신의키쿠노 카츠노리는 20cm 이상의 신장의 불리함에도 불구, 특유의 가라데 태세에서 나온 압박으로 어퍼컷과 태클 카운터 니 킥, 가끔 트레이드 마크 무브인 미카즈치게리를 보여주며 압박, 셀프가드와 태클을 남발하는 멀혼의 그래플링을 뿌리치고 심심한 판정승을 거뒀으나, 진가를 보여주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길로틴 초크로 커리어 첫 패배를 기록했던 일본계 미국인 더스틴 기무라는 PXC 아시아 무대에서 4연승 중이던 존 델로스 레예즈에 경기 시작 직후 큰 라이트를 얻어맞았으나 회복한 후 상대를 그라운드에 끌어들이는데 성공하고 힐 훅, 기무라 락에 이은 암 바로 압박을 가하던 중 레예즈가 자신이 매달린 팔을 빼내려하자 즉시 체중을 실어 회전, 리버스 암 바로 탭을 받아내 지난 패배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김 수철, 권 아솔 등 한국 파이터와의 인연이 깊은 전 OFC 밴텀급 챔피언 겸 탑 클래스 유술가 레안드로 이싸는 러셀 돈과의 UFC 데뷔 전에서 초반 부터 오버핸드 라이트 등 타격을 내주는가 하면 그라운드에서도 계속 스윕을 당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다가 2R 테이크 다운을 실패한 후 크루시픽스 포지션을 내주고 엘보를 얻어 맞다가 암 바에 이은 트라이앵글 초크에 걸려 라운드 종료 1초를 남겨놓고 실신하는 참패를 당했습니다. 

2007년 FMC 사태와 HEAT MMA 부분 챔프 이 규명을 격파한 바 있어 국내팬들에게도 익히 알려져 있는 재일교포 '스트레서' 쿠니모토 키이치는 본래 상대였던 메인으로 나선 임 형규 대신 TUF 브라질 출신의 루이즈 조제 두트라 주니어에게 태클로 클린치 압박을 걸다가 엘보 스탬프 연타를 후두부에 허용, 회복실패로 반칙승을기록했습니다.  

[UFC Fight Night 34 'Saffadin vs Lim' 결과]

10경기: 타렉 사파딘 > 임 형규 (판정 3-0

09경기: 카와지리 타츠야 > 션 소리아노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0:50)

08경기: 루이즈 조제 두트라 주니어 < 쿠니모토'스트레서' 키이치 (DQ 1R 2:57) * 후두부 공격 

07경기: 강 경호 > 시미즈 슌이치 (암트라이앵글 초크 3R 3:53)

06경기맥스 할로웨이 > 윌 초페 (TKO 2R 2:27)

05경기키쿠노 카츠노리 > 퀸 멀혼 (판정 3-0)

04경기로이스톤 위 > 데이브 갈레라 (판정 3-0)

03경기: 마이르벡 타이스모프 > 방 태현 (판정 3-0)

02경기: 더스틴 기무라 > 존 델로스 레예즈 (암 바 1R 2:13)

01경기: 레안드로 이싸 < 러셀 돈 (TKO 2R 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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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168 의 공식 포스터 ⓒZuffa LLC]

두 경기 모두 한 차례 경기를 지른 2차전인 미들급 타이틀 전, 여성 밴텀급 타이틀 전 등 굵직굵직한 매치업이 걸린 UFC의 168번째 넘버링 이벤트 UFC 168 'Weidman vs Silva 2'가 한국시각으로 29일, 개최지인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 현지 시각으로 28일 개최되었습니다.

여유를 부리다가 어이없이 타이틀을 빼앗겼던 전 미들급 챔피언 앤더슨 시우바는 현 챔프 크리스 웨이드먼 간의 2차전 겸에서는 첫 라운드에서 빰 클린치를 시도하던 중 숏 라이트 훅을 얻어맞았으나 그라운드에서 해머 피스트로 웨이드먼에게 컷을 안기는 등 분전했으나 2R 시우바의 로우킥이 방어를 위해 들어올린 장딴지에 부딪히면서 골절이 발생. TKO패와 함께 복귀가 불투명한 큰 부상까지 안게 되었습니다. 

21개월만에 재격돌하게 된 전 스트라이크 포스 여성 밴텀급 챔피언 미샤 테이트와 UFC의 동체급 타이틀 홀더 론다 라우지 간의 2차전에서는 테이트가 카운터 훅을 맞추거나 암 바나 리버스 트라이앵글 초크 시도를  견뎌내며 매우 분발했으나, 3R 시작 직후, 백을 잡고 그라운드로 돌입한 라우지가 회전, 팔 한쪽과 상체를 고정, 남은 팔을 펼쳐 비스듬한 암 바로 연결, 탭을 받아냈습니다.   

최연소 UFC 헤비급 챔피언이었던 조쉬 바넷 대 2연승 중인 장신의 트레비스 브라운 간의 일전에서는 초반부터 장신을 살린 펀치 타격으로 바넷을 견제, 조급하게 만든 뒤, 펀치를 피해 수그리며 들어오던 바넷의 안면에 니킥을 작렬시킨 브라운이 니 킥을 허용하고 즉시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기 위해 자신에 하체에 매달려 있던 바넷의 이명을 두 차례의 엘보 파운딩으로 가격해 전투불능 상태에 빠뜨리는데 성공했습니다.  

이전 앤더슨 시우바와 베어너클 파이트 매치를 벌인 적이 있는 호일러 그레이시의 제자 파브리시우 카모인과 격돌한 짐 밀러는 상위 포지션에서 압박을 주고 있던 카모인의 목에 풋초크 식으로 자신의 장단지를 집어넣으려다 몸을 돌려 그대로 암 바 그립을 캐치, 일어서서 팔을 뽑아내려던 상대의 발목을 함께 싸잡아 탈출을 방지, 견디다 못한 카모인에게 탭을 받아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정 찬성의 상대 더스틴 포이리에는 UFC 4연승 중인 TUF 시즌 14 우승자 디에고 브란더웅의 킥 캐치후 라이트 훅 카운터나 테이크 다운 등에 라운드 종료 1분전까지만 해도 승기를 잡지 못했으나, 브란더웅을 팬스로 몰아붙여 가둔 후 라이트, 엘보, 바디 샷 3방 등을 퍼붓고 테이크 다운을 빼앗은 후, 해머 피스트 파운딩으로 라운드 종료 6초를 남겨두고 브란더웅을 실신시켜버렸습니다.

멋진 돌려차기를 보여주었던 TUF 시즌 7 준우승자 유라이어 홀은 시작 직후 플라잉 니킥을 히트, 기선을 잡은 후 펀치를 앞세워 전진해 오는 크리스 리벤의 압박을 백 스탭과 플라잉 니킥 경기를 풀어가다 첫라운드 종료 12초전 들어오는 상대의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흘린 뒤, 라이트 스트레이트 카운터로 쓰러뜨리는데 성공, 종료 혼까지 파운딩을 퍼붓고, 닥터로부터 속행불가 판정을 끌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37전의 전적과 7년의 UFC 전적을 가진 ATT 소속의 브라질리언 베테랑 글레이슨 티바우와 팽팽한 첫 라운드를 보낸 TUF 시즌 12 출연자 마이클 존슨은 2R 오버핸드 라이트를 맞춘 뒤 잽으로 스트레이트를 날린 티바우와 크로스 상태를 만든 직후 레프트 훅으로 티바우의 귀 뒷부분의 이명 부분을 히트, 목이 크게 꺾일 정도의 충격을 받고 넘어진 티바우를 파운딩으로 추적, TKO승을 만들어냈습니다.

마리화나 양성반응 탓에 같은 스트라이크 포스 출신의 에스테반 파얀을 상대로 6개월 만에 복귀전에 나선 로버트 퍼렐타는 첫 라운드는 그라운드에서 밀리고 두 번째 라운드는 타격에서 앞서지 못하는 등 좀처럼 반전의 기미를 찾지 못하다가 마지막 라운드에서 양 훅을 히트시키는데 성공, 후퇴하는 파얀에 턱에 레프트 훅을 추가해 쓰러뜨린 후, 파운딩 연사로 경기를 단숨에 뒤집고 TKO승을 만들어 냈습니다.  

[UFC 168 'Weidman vs Silva 2' 결과]

11경기: 크리스 웨이드먼 > 앤더슨 시우바 (TKO 2R 1:16) * 미들급 타이틀 전 / 닥터스탑

10경기: 론다 라우지 > 미샤 테이트 (3R 0:58) * 여자 밴텀급 타이틀 전

09경기: 조쉬 바넷 < 트레비스 브라운 (KO 1R 1:00)

08경기: 짐 밀러 > 파브리시우 카모인 (암 바 1R 3:42)

07경기: 더스틴 포이리에 > 디에고 브란더웅 (TKO 1R 4:54)

06경기유라이어 홀 > 크리스 리벤 (TKO 1R 5:00)

05경기: 글레이슨 티바우 < 마이클 존슨 (KO 2R 1:32)

04경기: 데니스 시버 > 매니 감뷰리안 (판정 3-0)

03경기: 시얄 바하두르자다 < 존 하워드 (판정 0-3)

02경기: 윌리엄 마카리오 > 바비 보울커 (판정 3-0)

01경기: 에스테반 파얀 < 로비 퍼렐타 (TKO 3R 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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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첫 UFC 대회에 동반 출전하는 한국 파이터 3인방이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UFC in Sigapore, Fight Night 34 'Lim vs Saffaedin' 출전하는 임 현규, 방 태현, 강 경호, UFC 코리안 파이터 3인방의 출정식 및 출정 기자회견이 27일 CJ E&M 미디어 홀에서 열렸습니다. 

 

                             [파이팅 포즈를 취한 강 경호, 임 현규, 강 예빈, 방 태현 ⓒCJ] 

마지막 스트라이크 포스 챔피언 타렉 사파에딘을 상대로 첫 메인이벤터에 나서게 된 임 현규는 사파에딘에 대해 상당히 킥을 잘쓰는 선수, 체력적으로도 뛰어나다. 장기적으로 여태까지 KO를 2번 만들어 봤을 뿐이고 끝까지 판정까지 간 적은 없지만 언제나 판정에 대비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고 만반의 준비가 되어있음을 밝혔습니다. 

본래 센코쿠 고미 전 이후로 대회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계약이 불발되었던 방 태현은 "당시 욕심부리지 않고 UFC를 선택했으면 좋았겠으나 갑작스럽지만 주어진 지금의 기회에 만족한다. PXC에서 상대의 체중오버로 계약이 무산 되었으나 그 동안 계속 경기를 준비를 해와 경기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습니다.

2전 1무 1패의 썩 좋지 못한 성적으로 3번째 UFC 경기이자 베테랑 그래플러 시미즈 슌이치룰 상대로 UFC 사상 첫 한일전에 나서게 된 강 경호는 "한일전이라는 건 듣고 조금 놀랐다. 허나 그래플러이고 타격이 그다지 강하지 않은 상대인 만큼 그 간의 경기에 비해서 편안한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KTT의 수장으로 임 현규와 방 태현의 트레이너 하 동진 감독은 "임은 이미 지난 두 경기에서 경기력을 증명했고 방은 잘 알려져 있진 않지만 팀 메이트들 사이에서도 UFC에 출전하는게 당연시 될 정도의 선수이다. 이번 경기를 통해서 한국인 최강의 공격력을 선보일 것" 이라며 제자들에 대한 신뢰를 선보였습니다.

                               [임 현규, 방 태현이 소속된 KTT의 하 동진 감독] 

강 경호의 무기는 얼굴이라며 농으로 말을 시작한 강의 트레이너 양 성훈 감독은 "언제나 처음 데뷔 전에서 패했지만, 이후에는 언제나 잘해왔다" 라며 강에 대한 신뢰를 숨기지 않았습니다.

                   [김 동현과 강 경호의 트레이너인 양 성훈 부산 팀 매드 감독 ⓒCJ]

임 현규, 방 태현, 강 경호가 출전하는 UFC Fight Night 34 'Lim vs Saffaedin'은 국내 UFC 주관 방송사 수퍼액션이 2014년 1월 4일 9시부터 방송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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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on FOX 9 의 공식 포스터 결과  ⓒZuffa LLC]

UFC의 폭스 채널 전용 9번째 이벤트 UFC on FOX 9 'Johnson vs Benavidez 2'가 한국시각으로 15일, 개최지인 미국 캘리포니아 세크라멘토 현지 시각으로 14일 개최되었습니다. 

15개월 만에 다시 타이틀을 걸고 마주한 챔피언 디미트리우스 존슨과 도전자 조셉 베네비데즈 간의 플라이급 타이틀 전에서는 케이지 펜스로 자신을 몰고 들어오던 상대 베네비데즈를 몸을 돌려 빠져나오면서 펜스로 몰아붙인 존슨이 베네비데즈가 무릎을 들어올렸다가 내리는 틈을 놓치지 않고, 들어가며 왼손으로 상대의 왼손을 걷어내며 라이트 카운터로 베네비데즈를 실신, 45개월만의 KO승 맛을 봤습니다. 

밴텀급의 차세대 기대주 마이클 맥도널드와 맞붙은 미 경량급의 아이콘 유라이어 페이버는 2R 하이킥을 맞추고 들어오던 맥도널드를 라이트 훅 카운터로 그로기로 만든 후 프런트 킥과 훅으로 등을 보이며 달아나는 상대를 추격, 밀어서 재차 주저앉힌 후 맥도널드의 싱글렉 테이크다운에 카운터 길로틴을 시전한 후 옆으로 회전, 버티던 맥도널드에게 탭을 받아내는데 성공했습니다.   

페더급 랭킹 1위 채드 맨데스는 초반 4년만에 메인 게임에 나선 레슬러 닉 렌츠가 훅 등 큰 타격 등을 허용하고도 그대로 밀고들어오자 카운터 태클 중심의 전법으로 전환했으나. 그라운드에서도 버터플라이 가드를 활용한 배대되치기로 금새 일어나는 등 밀리지 않는 렌츠에 쉽지 않은 게임을 풀어야 했으나 종료 30초전 맞지는 않았으나 플라잉 니킥 시도로 그라운드에 재돌입, 연속적인 길로틴 초크 시도로 판정승리를 만들수 있었습니다.   

두 파이터 모두 2연패를 기록 중으로, 엔더슨 실바와 보너스 획득 타이 기록을 가지고 있는 실력자 조 로존과 TUF 시즌 6 챔프이자 KOTC 라이트급 챔프 맥 댄지그 간의 양보할 수 없는 매치에서는 2,3R 초반 카운터와 연타로 잠시 재미를 봤던 댄지그를 1R부터 공격적인 서브미션을 선보였던 로존이 3R 스탠드에서 엘보 스매쉬와 그라운드로 재돌입, 엘보 파운딩 연타에 힘입어 심판전원 일치 판정승을 챙겼습니다. 

올해 8월 그라운드에서의 니 킥으로 반칙 패를 당했던 상대이자 스트라이크 포스에서 바비 보울커와의 파이팅 넘치는 3번의 경기로 잘 알려진 로저 보울링과 4개월만에 2차전에 나선 블랙질리안 소속의 올라운더 아벨 트루질로는 오른 쪽 눈에 컷을 입히는 등 타격 압박으로 경기를 리드, 명백하게 앞선 첫 라운드를 보낸 후 양 훅 컴비네이션을 앞세워 상대의 안면을 맹공, 보다못한 레프리 존 맥카시로부터 경기 중지를 받는데 성공했습니다.

[UFC on FOX 9 'Johnson vs Benavides 2' 결과]

11경기: 드미트리우스 존슨 > 조셉 베네비데즈 (KO 1R 2:08) * 플라이급 타이틀 전

10경기: 유라이어 페이버 > 마이클 맥도널드 (길로틴 초크 2R 3:22)

09경기: 채드 맨데스 > 닉 렌츠 (판정 3-0)

08경기: 조 로우즌 > 맥 댄지그 (판정 3-0)

07경기: 라이언 라플레르 > 코트 맥기 (판정 3-0)

06경기에드손 바르보자 > 대니 카스틸로 (판정 2-0)

05경기바비 그린 > 팻 힐리 (판정 3-0

04경기: 스캇 요르겐슨 < 자크 마코브스키 (판정 3-0)

03경기: 샘 스타우트 > 코디 맥켄지 (판정 3-0)

02경기: 아벨 트루질로 > 로저 보울링 (TKO 2R 1:35)

01경기: 대런 우에노야마 < 알렙테킨 오즈키치 (판정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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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명문 도장 KTT가 주최하는 MMA 이벤트 Top FC의 하부 이벤트 Top FC 내셔널리그의 첫 대회가 8일 서울 광진구민체육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6월 첫 선을 보였던 넘버링 대회에 이어 아마추어 리그, 세미 프로 리그인 칸 스포츠 리그에 이어 Top FC 브랜드로 출시된 4번째 리그인 내셔널리그는 프라이드의 부시도, UFC의 UFN 격인 이벤트. 정규 넘버링 대회에서 팔꿈치 공격을 금하고, 5분 3R제를 2R제로 바꾼 다소 라이트(Lite)한 체제를 지닌 대회입니다.

올해 6월 양 동이의 킥 공격에 패해 중경량급 최강자의 자리를 내주며 프라이드에 상처를 입었던 가라데카 김 재영은 월드탑 복싱 짐 소속의 전 복서 박 준용에게 이노키 포지션에서 토우 홀드를 내 줄뻔 했으나 전체적으로 그래플링에서 컨트롤을 계속, 이어진 두 번째 라운드에서도 무난한 그래플링 압박으로 원사이드 게임으로 경기를 이끌어 간 끝에 판정으로 승리했습니다.  

                                             [김 재영을 힐 홀드로 공격하는 박 준용] 

국내 중량급 최강자 중 한 명 이 상수를 꺾으며 주목을 받았던 특전사 출신의 김 은수는 목포 M-1 대회 이후 오랜만에 경기에 나선 스피릿 MC 리거 조 훈에게 미들 킥으로 그로기를 만듬에도 불구, 그라운드에서 밀려 첫 라운드를 내줬으나, 2R 되치기에 실패한 조 훈에게 백 마운트에서 리어네이키드 초크 시도로 스테미너를 뺀 뒤, 백 스플렉스를 재차 실패한 상대의 탑 마운트를 차지, 위력적인 파운딩 샤워로 TKO승을 차지했습니다. 

                                 [김 은수에게 싱글 레그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는 조 훈]

지난 넘버링 대회에서 군 제대 후 복귀 전에서 넘버링 이벤트로 첫 승리를 장식했던 KTT의 베테랑 강 범찬과 마주한 팀 매드 소속이자 UFC 파이터 김 동현의 제자 문 기범은 장신인 강 범찬의 타격을 공격적이고 쉴 새 없는 타격 러쉬로 막아가며 5 대 5로 경기를 이끌어 가던 중 마지막 라운드 후반 백 스탭을 밟던 강을 라이트 훅으로 넘어뜨린 것에 힘입어 판정승리를 확정지을 수 있었습니다.  

                                            [문 기범을 하이 킥으로 공략하는 강 범찬]

올해 6월 지난 Top FC 첫 대회에서 팀 메이트 남 기영을 리버에의 미들킥으로 제압한 바 있는 이 민구를 상대로 팀 메이트를 위한 복수 전에 나선 스트라이커 김 재웅은 계속해서 전진 스탭을 밟고 들어오는 이 민구의 안면을 카운터 훅과 스트레이트로 연타, 라이트에 이은 플라잉 니 킥을 허용했던 것마저 스탠딩에서 백을 잡아 돌려주는 노련한 경기 운영 끝에 판정승리를 만들어냈습니다. 

                                [펀치로 난타전을 벌이는 김 재웅(左)와 이 민구]

멕시코의 해외 MMA 리얼리티 쇼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던 KTT의 기대주인 타격가 김 한슬을 상대로 Top FC의 첫 승리 사냥에 나선 익스트림 컴뱃 소속의 장신 파이터 손 성원은 김 한슬의 카운터에 얼굴을 내주기도 했으나 카운터 스트레이트 컴비네이션, 채찍같은 느낌의 매운 킥으로 경기를 리드.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손 성원의 스트레이트에 하이 킥으로 카운터를 거는 김 한슬]

Top FC 첫 대회에서 스피릿 MC 베테랑 남 기영과 KTT 레슬러 구 영남의 일전에서는 구 영남이 양 손 컴비네이션에 힘 입어 조금 더 나은 훅 적중률을 보이며 첫 라운드를 앞서는데 성공했으나 난타전 중 위로 올라가려던 구 영남에게 카운터 태클을 성공시켜 파운드에 의한 그라운드 압박으로 남 기영이 2R을 획득, 세 부심의 점수가 모두 19-19 동률을 이룬 상태에서 머스트 판정으로 2-1 남 기영이 판정승을 챙겼습니다. 

                                 [고 민성에게 기무라 락을 걸고 있는 최 승현]

KTT 미들급 기대주 최 승현은 시합 하자마자 싱글 레그 테이크다운으로 들어오려다 실패해 셀프 가드로 들어가려던 전주 퍼스트짐의 고 민성이 그라운드에서 자신의 한쪽 다리를 잡자 그대로 체중을 실어 눌러 안면에 파운딩을 퍼부으며 괴롭히다, 상대의 머리를 엉덩이로 누른 채 오른 쪽 팔을 캐치, 고각도의 기무라 락으로 연결해 그대로 탭을 받아냈습니다. 

                 [넘어진 최 환에게 파운딩을 가하려던 김 동규를 레프리가 말리고 있다]

아마리그인 칸 스포츠 리그에서 베스트 바웃 상을 수상한 바 있던 부천 트라이스톤 소속의 김 동규가 레프트로 상대의 가드를 흔든 후 곧바로 라이트 훅으로 파라에스트라 서울의 최 환의 안 면을 히트, 환은 머리를 링 캐버스에 부딪힌 뒤. 곧바로 방어 태세를 취했지만 레프리가 빨리 경기를 종료, 시합 시작 8초만에 KO로 김 동규가 승리했습니다. 

[Top FC 내셔널리그 1 '김 재영 대 박 준용' 결과]

12경기: 박 준용 < 김 재영 (판정 0-3

11경기: 김 은수 > 조 훈 (TKO 2R 4:50)

10경기: 문 기범 > 강 범찬 (판정 3-0)

09경기: 이 민구 < 김 재웅 (판정 0-3)

08경기: 손 성원 > 김 한슬 (판정 3-0

07경기: 구 영남 > 남 기영 (판정 1-2) * 19-19 19-19 19-19 서 머스트 판정

06경기: 김 준호 < 이 동영 (판정 3-0)

05경기: 박 경수 > 김 율 (판정 3-0)

04경기: 고 민성 > 최 승현 (기무라 락 1R 0:32)

03경기: 장 원준 > 정 한국  (판정 3-0)

02경기: 김 규선 > 박 찬정 (판정 3-0)

01경기: 김 동규 > 최 환 (TKO 1R 0:08) 

* 사진 제공=News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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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SOF 7의 공식 포스터 ⓒCaesars Entertainment]

제3의 메이저 단체를 표방하는 World Series of Fighting의 7번째 대회이자 중남미 대회에 이은 두 번째 원정대회인 WSOF 7 'Karakhanyan vs Palmer' 가 한국시각으로 8일, 개최지인 캐나다 뱅쿠버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현지시각으로 7일 개최되었습니다.

초대 페더급 타이틀 전에서는 7연승 중인 TPF 챔피언 조지 카라칸얀과 RFA 왕자 무패의 엘리트 레슬러이자 팀 알파메일 소속의 제임스 팔머가 격돌, 팔머의 테이크 다운 후 상위 포지션 압박 전술을 암 바, 힐 훅, 적극적인 서브미션으로 방어한 카라칸얀이 슬로예브 스트레치 니 바 후 백에서 압박을 걸어오던 팔머에게 아래에서 타이트한 길로틴 초크 그립을 캐치, 회전해 넥 크랭크까지 더 해 탭을 받는데 성공, 왕좌 등극에 성공했습니다. 

자신과 마찬가지로 WSOF 데뷔 전에 나선 MFC 챔피언 엘비스 무탑치치와 격돌한 제시 테일러는 클로즈드 가드에서의 파운딩 특히, 엘보로 무탑치치의 눈에 컷을 만들어 주는 등 그라운드 압박에서 암 트라이앵글 초크 등 적극적인 서브미션을 들고 나온 상대를 압도, 결국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획득. 지난 대회에서 다닐로 빌포드를 꺾고 결승에 선착한 데이브 브랜치와 초대 WSOF 미들급 타이틀을 두고 격돌하게 됐습니다.   

베테랑 정 두재와의 일전을 치른 사바 파다이와 2번째 WSOF 경기에 나선 무패의 외팔이 파이터 닉 뉴웰은 싱글레그 테이크 다운 시도가 여의치 않자 그대로 잡은 다리를 들어 올린 뒤 발목 받치기로 버팀 발을 후려 파다이를 넘어 뜨린 후, 넘어진 파다이가 급히 일어나느라 신경쓰지 못한 사이 어깨로 상대의 목을 눌러주며 온전한 오른 손을 상대의 목에 집어 넣은 후, 짧은 왼손으로 잠그는 길로틴 초크를 시도. 또 한번 탭을 받아냈습니다.

현재 4연승을 거두고 있는 캐나다의 베테랑이자 4개의 중소 단체 벨트를 가진 바 있는 전 UFC 리거 캐일럽 스터네스는 같은 캐나다 출신으로 MFC 리거 드웨인 주니어 루이스를 두 번째 라운드 초반부터 숏 레프트와 라이트 스트레이트로 압박을 시작, 상대를 펜스로 몰아붙이자 오른 손 하프 빰 클린치 후 두 번의 레프트 엘보를 시전, 상대를 전투 불능으로 만드는 저력을 과시, KO승을 챙겼습니다.

[WSOF 7 'Karakhanyan vs Palmer' 결과] 

09경기: 조지 카라카얀 < 제임스 팔머 (길로틴 초크 3R 4:40) * 페더급 타이틀 전

08경기: 제시 테일러 > 엘비스 무탑치치 (판정 3-0) * 미들급 토너먼트 준결승  

07경기: 닉 뉴웰 > 사바 파다이 (길로틴 초크 1R 1:21)

06경기: 드웨인 루이스 < 캐일럽 스터네스 (KO 2R 1:02) 

05경기: 마이크 힐 > 리차드 아르세르노 (TKO 2R 1:29)

04경기: 맷 베이커 < 데이비드 패런 (트라이앵글 초크 1R 1:46)

03경기: 숀 알브레히트 < 가브리엘 솔로리오 (판정 0-3)

02경기: 댄 링 < 마일스 머롤라 (판정 0-3)
01경기: 미카 브레이크필드 < 브랜단 크론버거 (트라이앵글 초크 2R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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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e FC 13 'Moment of Truth'의 공식 포스터 ⓒONE FC]

국내 경량급 기대주 김 대환이 One FC 데뷔 전에서 초크로 한 판승을 거뒀습니다.

최근 UFC 오퍼 관련으로 소동이 일기도 했던 KAMMA 챔프 출신의 김 대환은 한국 시각, 개최지인 필리핀 마닐라 현지 시각으로 6일 개최된 One FC의 13번째 대회인 Moment of Truth에 출전, 이미 단체에서 두 차례 경기를 치른 바 있는 아시아 계 호주 파이터 탄 '알라딘' 부를 상대로 단체 데뷔 전에 나서게 됐습니다.

장신으로 긴 리치를 자랑하는 부의 타격을 타격 러쉬로 위력을 줄인 김 대환은 어퍼컷 등 제법 날카로운 부의 카운터를 받으면서도 업어치기 테이크다운과 사이드 상대의 마우스피스를 날려버리는 양 훅 컴비네이션을 피로하며 첫 라운드를 보냈습니다.

두 번째 라운드 시작하자마자 테이크 다운을 들고나온 상대에 백을 내주었으나 높은 위치에서 무리하며 잡으려 했기에 아래로 떨구며 상위 포지션을 손에 넣은 김은 사이드를 차지해 엘보 파운딩으로 상당한 데미지를 안긴 후, 상대의 태클시도를 뿌리친 후 스탠딩 엘보, 훅, 어퍼컷, 클린치 니 킥 등 타격 샤워로 승기를 잡았습니다.

결국 탑 마운트를 차지한 김은 상대가 백을 보이자 파운딩 후 부의 목에 팔목을 감아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시도, 탭을 받아내고 데뷔 전 한판 승을 기록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현 챔피언 오오이시 코지와 전 챔프 호나리오 바나리오 간의 2차전 겸 One FC 페더급 타이틀 전에서는 2라운드 4분여가 지나갈 동안 두 파이터 모두 이렇다할 우세를 점하지 못하다 오오이시가 훅으로 바나리오를 휘청거리게 만드는데 성공해 우세를 만든 후, 3R서 전진스탭과 더킹을 섞은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상대의 턱에 히트, 비틀거리며 넘어지는 바나리오의 턱에 라이트 훅을 재히트, 실신 KO로 타이틀을 지켜냈습니다.

필리핀의 MMA 명문이자 단체의 중앙도장 팀 라카이의 소속의 URCC 플라이급 챔프 케빈 블링온은 단체 첫 경기에 나선 스페인 국적으로 영국 단체 On the Top의 밴텀급 챔프를 지낸 다비드 아란다를 높은 롤링 소버트 등 특기인 다채로운 킥 공격으로 제압하다가 클린치 상황이 발생, 다비드에게 붙잡힌 채로 양 손을 사용한 숏 훅 컴비네이션으로 상대를 실신, KO승을 거뒀습니다. 

정 두제, 권 아솔 등 한국 파이터들과 인연이 깊은 필리핀 단체 URCC의 전 챔프이자 필리핀 MMA의 상징 에드워드 폴라양은 가끔씩 터지는 위력적인 숏 카운터로 대항해 오는 27전의 네덜란드 중견 파이터 빈센트 라토엘을 테이크 다운 후 파운딩으로 거의 경기 내내 압도, 무난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7개월만의 승리를 맛봤습니다.

전 스트라이크 포스 탑 랭커 카를로스 포돌의 타격 거리를 잡지 못해 찬스를 잡지 못하던 킥 복싱 스페셜리스트 뷰실 콜로사는 포돌의 밀고 들어오는 타격과 두 차례의 길로틴 초크에 쉽지 않은 경기를 풀어야 했으나 3R 상대의 목에 포어암 형식으로 팔목을 두르고 날리는 엘보 블로우와 빰 클린치 니 킥으로 매우 훌륭한 더티 복싱 전략으로 우위를 차지, 판정승리를 챙기고 라이트급 타이틀 전선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됐습니다.   

산타 챔프 게헤 에스타키오와 5전 무패의 유진 토퀘이로 간의 일전에서는 초반 엘보와 카운터 니 킥등을 들고 계속 밀고 들어오는 토퀘이로에게 기세에서 밀리는 듯 했으나 만만치 않은 카운터 펀치와 묵직한 킥, 물 흐르는 듯한 스피닝 힐 홀드를 보여 준 게헤가 토퀘이로를 압도,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그라운드에서도 포지션을 끊임없이 뒤집고, 스탠딩에서도 계속 전진하는 토퀘이로의 분발에 힘입어 이 날의 베스트 바웃감 매치.

MMA 데뷔 전에서 돌려차기로 KO승을 거둔 바 있는 흑인 킥복서 알레인 갈라니는  레슬링 베이스를 가지고 있고 자신보다 덩치가 큰 중국계 캐네디언 폴 챙의 태클을 잘 방어하고 태클을 상위 포지션을 차지하며 경기를 이끌었으나 스탠딩에서 킥 실수로 백 마운트를 내 준뒤 챙의 파운딩을 견디지 못하고 라운드 종료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탭을 치고 말았습니다.

One FC 두 번째 경기로 첫 번째 승리 사냥에 나선 슈토 신인왕 출신의 전 슈토 페더급 챔피언 오카자키 코에츠는 사이판 단체 트렌치 워즈 챔프 출신의 조슈아 알바레즈의 암 바와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파운딩 등으로 막아가며 첫 라운드를 버텨낸 뒤, 2R 시작하자마자 상위포지션을 차지, 리어네이키드 초크 시도로 괴롭히다, 스테미너가 바닥난 상대의 태클을 스프롤 한 후 백을 차지, 재차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탭을 받아냈습니다.

LFC에서 조 남진에게 패한 바 있는 쿵후 파이터 루엘 카탈란은 10월 자신의 동생인 르네 카탈란을 로우 블로우로 경기 불능으로 만든 바 있는 크메르 복싱 챔피언 킴 디마에게 스피디한 더블 렉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던 중 길로틴 초크 그립을 허용,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차분히 탈출한 후, 상대를 펜스에 놓은 후 엘보와 펀치 파운딩으로 경기를 마무리, TKO로 동생의 복수를 달성했습니다.  

[One FC 13 'Moment of Truth' 결과]

10경기: 오오이시 코지 > 호나리오 바나리오  (KO 3R 0:53) * 페더급 타이틀 전 

09경기: 케빈 벨링온 > 다비드 아란다 산타카나  (KO 1R 2:48

08경기: 에드워드 폴라양 >빈센트 라토엘 (판정 3-0)

07경기: 카를로스 포돌 < 뷰실 콜로사 (판정 0-3)

06경기: 게헤 에스타키오 > 유진 토퀘이로 (판정 3-0)

05경기: 김 대환 > 탄 뷰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4:10)

04경기: 알레인 갈라니 < 폴 챙 (TKO 1R 4:45)

03경기: 오카자키 코에츠 < 조슈아 알바레즈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20)

02경기: 루엘 카탈란 > 킴 디마 (TKO 1R 3:24)

01경기에드워드 캘리 < 허버트 번즈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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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TUF 18 Finale 공식 포스터 ⓒZuffa LLC]

사상 최초로 여성 코치와 여성부 토너먼트 전선을 도입한 UFC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The Ultimate Fighters 열 여덟번째 시즌의 결승전 이벤트인 UFC TUF 18 Finale 'Maynard vs Diaz 3' 가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 현지 시각으로 30일, 한국 시각으로 31일 개최되었습니다. 

두 파이터 모두 TUF 시즌 5 출신의 전 라이트급 타이틀 컨텐더로 34개월 만에 다시 만나게 된 그레이 메이나드와 네이트 디아즈 간의 3차전에서는 메이나드의 클린치와 그라운드 압박에 밀리던 디아즈가 숏 레프트 카운터로 메이나드에 큰 데미지를 주는데 성공, 겨우 선 채로 움직이며 서 있는 메이나드의 안면에 펀치 샤워를 퍼붓고 레프리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 내고 TKO로 연패 탈출과

미샤 테이트에 첫 번째 선택됐던 줄리아나 페냐와 8번의 복싱 세계 타이틀을 차지한 복서 제시카 라코지가 결승에서 만난 TUF 시즌 18 여자 밴텀급 결승전에서는 패스트 클린치 후 테이크 다운을 성공한 페냐가 일어선 라코지를 클린치에서의 발목 트립으로 재차 그라운드로 끌고들어간 후, 하이 탑 마운트에서 파운딩 연사로 종료 1초전 경기 중지 선언을 받는데 성공, 최초의 여자 TUF 우승자가 됐습니다. 

이번 TUF 남자 밴텀급 토너먼트 결승에서는 4전 무패의 크리스 홀즈워스와 7연승 중인 잉글랜드의 데이비 그랜트가 격돌, 초반 그랜트의 와일드한 펀치와 펜스 컨트롤에 밀리던 홀즈워스가 스트레이트와 상대의 던지기를 역이용한 상위 포지션을 차지한 후, 2R 라이트 하이킥 등으로 승기를 잡은 뒤, 하위 포지션에서 백을 주고 일어나려던 그랜트의 목이 비자 즉시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시전, 탭을 받아내고 TUF 시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TUF 캐스트 맴버로 180cm가 넘는 장신의 여성 파이터 간의 대결이었던 재스민 듀크 대 페기 모건 간의 일전에서는 적극성과 적중도 면에서 높은 타격을 자랑한 듀크가 마지막 라운드 후반 헤드락 상태에서 무리하게 모건을 그라운드로 끌고 들어가려다 백을 빼앗기기는 했으나 타격에서의 우위와 1R에서도 길로틴 시도 등 전체적인 적극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심판전원일치 판정을 받아냈습니다.    

최근 5연패에 TUF에서도 2회전 탈락에 그쳤던 베테랑 록산느 모다페리는 초반부터 적극적인 타격을 들고 나왔으나 워낙 위력이 없는 탓에 이번 TUF 동반 캐스트 멤버이자 인빅타 FC 베테랑 라퀠 패닝턴의 타격에 1R 후반부터 밀리기 시작, 상대의 스프롤에 장기인 그래플링으로 가는 길까지 차단당하며 고전, 종료 직전에는 탭 직전까지 가는 길로틴 초크 그립마저 내주고 심판전원일치 판정으로 패배, 연패 탈출에 실패했습니다.

TUF 시즌 14 캐스트 맴버 아키라 콜라사니를 상대로 두 번째 UFC 승리 사냥에 나섰던 전 킹 오브 판크라시스트 막시모 블랑코는 자신의 더블레그 테이그 다운을 뿌리치고 한 손을 짚은 채 비스듬히 일어서려던 콜라사니의 안면에 집어 넣었던 무릎차기가 반칙으로 판단, 콜라사니가 경기를 속행할 정도로 회복하는데 실패함에 따라 반칙패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4연승을 거두고 UFC에 입성한 그래플러 조슈아 삼포는 무에타이 베이스의 스트라이커 라이언 벤와에 타격 대부분을 카운터로 받아내거나 돌려주며 타격에서도 우위를 잃지 않는 한 편, 백을 노리는 벤와를 기무라 락, 트라이앵글 초크 등 공격적인 관절기 시도로 그라운드에서도 압도, 편안한 경기를 이끌어가다 상대의 오픈가드에서 기무라 락 시도로 탑 마운트를 얻고 백 마운트에서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데뷔 전 한판승에 성공했습니다.

[UFC TUF 18 FINALE 'Maynard vs Diaz 3' 결과]

10경기: 그레이 메이나드 < 네이트 디아즈 (TKO 1R 2:48)

09경기: 줄리아나 페냐 > 제시카 라코지 (KO 1R 4:59) * TUF 18 여자 밴텀급 토너먼트 결승

08경기: 크리스 홀즈워스 > 데이비 그랜트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2:10) * TUF 18 남자 밴텀급 토너먼트 결승

07경기: 제스민 듀크 > 페기 모건 (판정 3-0)

06경기: 록산느 모다페리 < 라퀠 페닝턴 (판정 0-3)

05경기: 아키라 코라사니 > 막시모 블랑코 (DQ 1R 0:25)

04경기: 하니 야히야 < 탐 니니마키 (판정 1-2)

03경기: 자레드 로숄트 > 월터 해리스 (판정 3-0)

02경기: 드류 도버 < 션 스펜서 (판정 0-3)

01경기: 라이언 벤와 < 조슈아 삼포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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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llator MMA 109 의 공식포스터 ⓒVIACOM]

북미 2위의 메이저 단체 벨라토어 MMA의 109번째 대회가 한국 시각으로 23일, 개최지인 미국 펜실베니아 주 베들레햄 현지 시각으로 22일 개최됐습니다.

전 WEC 타이틀 홀더이자 강력한 한 방을 가진 더그 마셜과의 부상으로 한 동안 미뤄졌던 2차 타이틀 방어전을 치르게 된 미들급 챔피언 알렉산더 쉴레멘코는 카운터 테이크 다운으로 마셜의 타격을 흐트러뜨리는 한 편 상대의 갈비 부분을 바디 샷으로 괴롭히다 카운터 바디 샷을 리버에 적중, 데미지를 입은 마셜의 어퍼컷에 재차 카운터 리버 바디 샷을 성공, 마셜을 전투불능으로 만들고 KO승을 기록했습니다. 

장신의 론 캐슬러에 플라잉 니 킥을 허용해 그라운드에서 한동안 시간을 보낸 탓에 1R를 잃은 시즌 6 라이트급 토너먼트 우승자 릭 혼은 장기인 원투 스트레이트와 훅으로 2R부터 흐름을 가져오기 시작,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원투 스트레이트에 이은 하프 빰 클린치 어퍼컷으로 데미지를 받고 겨우겨우 선 채로 백스탭을 밟던 캐슬러를 추격, 라이트 훅으로 마무리 짓고 시즌 9 웰터급 토너먼트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센고쿠 챔피언 키타루를 깨뜨린 바 있는 ATT 소속의 윌 브룩스와 이날 타이틀 전을 치른 미들급 챔피언알렉산더 쉴레멘코의 제자 알렉산더 '타이거' 사르나브스키 간의 이번 시즌 라이트급 토너먼트 결승전에서는 한 수의 피지컬에 힘입은 파워풀한 테이크 다운과 그래플링 압박으로 상대의 장기인 타격을 봉쇄한 브룩스가 거의 경기 내내 사르나브스키의 상위 포지션에서 시간을 보내는데 성공, 심판전원 일치 판정으로 승리했습니다.  

영국인으로서는 흔치 않은 브라질 격투기 루타 리브레 백본의 전 UFC 리거 테리 에텀은 그래플링 보다는 타격에 특화되어 있는 스트라이커 패트릭 세노블을 상대로 한 벨라토어 데뷔 전에서 첫 번째 라운드에서만 두 차례의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시도 할 정도의 압도적인 그래플링 능력의 우위를 십분 활용, 일방적인 원사이드 게임으로 판정승을 거두고 데뷔 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지난 해 벨라토어 데뷔 전에서 생애 첫 패배를 당했던 아이리쉬 캐논 마이크 배넌은 상대 아싼 압둘라의 오버핸드에 클린치를 허용, 펜스에서 압박을 당하던 중 테이크다운을 성공 사이드에서 풀 마운트로 이동 한 뒤, 재차그립을 잡고 사이드로 이동해 굉장히 타이트한 암 트라이앵글 초크를 만들어 내는데 성공했고, 초크에 잡힌 압둘라는 초반 엄지를 들어보이며 건재함을 표시했으나 몇 초 견디지 못하고 실신하고 말았습니다.  

갱단과의 격투 중 입은 자상에서 회복 후 올해 9월 성공적인 복귀 전을 치러낸 삼보에서의 표도르 킬러 블라고이 이바노프는 최근 2연승을 거둔 키이스 벨에게 플라잉 니 킥을 허용. 코에서의 출혈에 상대의 파워에 밀리며 패색이 짙어보였으나 레프트 스트레이트와 라이트의 컴비네이션 후 싱글 레그 테이크 다운을 성공, 파운딩에 이어 비스듬히 누은 벨의 등을 빼앗은 후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탭을 받는데 성공, 무패 기록을 지켜냈습니다.  

일본에서 태어나 브라질에서 자란 약관 20세인 젋은 일본인 기대주 고이치 야마우치는 상대 브라질리언 계 미국 파이터 사울 알메이다에게 클린치 압박에 등을 기댄 상태에서 어퍼컷으로 데미지를 안긴 뒤, 빰 클린치의 니 킥을 상대의 안면에 몇 번 집어 넣고 알메이다와의 난타전에 돌입, 휠씬 깔끔한 타격으로 알메이다를 몰아붙이다 빠른 양 훅 컴비네이션으로 상대를 누이고 뒤 이은 파운딩으로 실신시키는 인상적인 KO승을 거뒀습니다.

대학 시절 레슬링 주니어 프리스타일 세계 챔피언을 지낸 엘리트 아마추어 레슬러 버바 젠킨슨는 10경기를 치러낸 이안 럼멜을 라이트로 히트시키고 경기를 시작한 후, 그라운드에서의 파운딩의 의한 압박과 카운터 태클로 원사이드 게임을 이끌어가다 상위 포지션에서의 파운딩으로 TKO승을 거두고 라루 벌리에게 내 준 프로 데뷔 후 첫 패배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습니다. 

데뷔 후 3경기를 무패로, 그것도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전승을 거두어 북미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브렌트 프리머스는 3전 2승 1패의 상대 브렛 글래스에게 스트레이트를 내주며 경기를 시작했으나, 캔버스로 상대를 끌어 내린 이후, 사이드 포지션에서 니 온 벨리로 탑 마운트 획득에 성공, 글래스가 백을 포기하자 피겨 포 바디 락에 이은 리어네이키드 초크 그립으로 롤링. 또 한번의 리어네이키드 초크 승리를 만들어 냈습니다. 

UFC 베테랑 커트 펠레그리노의 팀 메이트 리스터 캐슬로우는 23전의 중견 제이 하스와의 벨라토어 4번째 경기에서 3R 가벼운 레프트 후 이어진 라이트 스트레이트로 카운터 점핑 니킥을 노리던 하스의 턱을 강타, 상위 포지션에서 저항하던 상대를 파운딩으로 압박하다, 상대가 펜스의 등을 대고 앉자 목을 잡고 자신이 하체로 가는 클로우즈드 가드 길로틴 초크를 시전, 버티던 하스로 부터 탭을 받아냈습니다.  

[Bellator MMA 109 결과]

10경기: 알렉산더 쉴레멘코 > 더그 마셜 (KO 1R 4:20) * 미들급 타이틀 전

09경기: 릭 혼 > 론 캐슬러  (KO 3R 0:55) * 시즌 9 웰터급 토너먼트 결승

08경기: 윌 브룩스 > 알렉산더 '타이거' 샤르나브스키  (판정 3-0) * 시즌 9 라이트급 토너먼트 결승

07경기테리 에텀 > 파트릭 세노블 (KO 1R 1:45) 

06경기: 아싼 압둘라 < 마이크 배넌 (암 트라이앵글 초크 1R 1:51)

05경기: 블라고이 이바노프 > 키이스 벨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59)

04경기: 사울 알메이다 < 고이치 야마우치 (KO 1R 2:04)

03경기버바 젠킨스 > 이안 램멀 (TKO 3R 2:38)

02경기브렛 글래스 < 브렌트 프리머스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20)

01경기리스터 캐슬로우 > 제이 하스 (길로틴 초크 3R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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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167의 공식포스터 ⓒZuffa LLC]

1993년 11월 12일 첫 개최된 UFC의 20주년 기념 이벤트이자 167번째 넘버링 이벤트 UFC 167 St-Pierre vs Hendricks'이 한국시각으로 17일, 개최지인 미국 라스베가스 주 네바다 현지 시각으로 16일 개최되었습니다.

웰터급 타이틀 전에서는 핸드릭스의 레슬링에 카운터 태클을 포기하고 타격으로 전환한 GSP가 백스탭 중 발목을 살짝 접질린 때를 노린 핸드릭스의 러쉬를 겨우 방어해내고, 카운터와 킥으로 뒤집어 보려했으나.나 3R 후반에 테이크 다운을 빼앗기고 4R 초반 상대 발목에 걸려 넘어져 상위 포지션까지 빼앗겨 승리가 불확실했으나, 5R 후반 두 차례의 테이크 다운 성공등 맹공을 높이산 레프리 두 명에 의해 스플릿 판정 신승을 거뒀습니다.

UFC 관련 방송 동료로 친밀한 사이인 레슬러 차엘 소넨과 TUF 시즌 2 출신의 전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라샤드 에반스 간의 준 메인이벤트에서는 소넨이 특유의 돌진 후 그레코 레슬링 압박으로 에반스를 압박하려 나섰으나 에반스가 케이지에 소넨을 묶더니, 더블레그 테이크 다운으로 상위 포지션을 차지, 엘보 파운딩으로 백을 빼앗은 뒤, 훅으로 소넨을 팽팽하게 만든 후 파운딩 난사로 경기 시작 4분여 만에 TKO승리를 만들어냈습니다.  

제2의 GSP라 불리는 캐나다의 강호 로리 맥도널드의 카운터와 2라운드부터 시작된 테이크 다운에 점수를 크게 잃었던 헤비 펀처 로비 라울러는 마지막 라운드 시작 직후부터 맥도널드의 킥과 잽 등 거리를 벌리기 위한 잔 타격을 무시하고 전진, 앞손 라이트 훅을 시작으로, 레프트 훅으로 상대를 엉덩방아 찧게하고 상위 포지션에서 적잖은 시간을 보내는데 성공, 마지막까지 엘보 파운딩으로 저항한 상대를 스플릿 판정으로 눌렀습니다.  

시작 직후 라이트 오버 핸드로 캔버스에 쓰러뜨리며 일치감치 TUF 시즌 1의 악동 조쉬 코스첵에게 승기를 잡아낸 스트라이크 포스 웰터급 타이틀 도전자 타이론 우들리는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흘리고 라이트 훅 카운터를 작렬, 얻어맞고 반사적으로 엉거 주춤하게 일어나려던 코스첵의 레프트 스트레이트-라이트 훅을 재차 꽂아 넣어 전투불능으로 만들고 KO승리를 만들어냈습니다.

초반부터 니 킥을 포함한 각종 무에타이 킥 컴비네이션으로 상대 에반 던햄을 압도한 '카우보이' 도널드 세로니는 태클을 걸어오는 던햄에게 클린치 상태에서 발목을 걸어 테이크 다운에 성공, 던햄이 스윕으로 하위포지션에서 탈출해 상위 포지션으로 올라오려는 것을 트라이앵글 그립으로 캐치, 그립을 유지하고 다리를 잡은 채로 굴러 상위 포지션 획득에 성공, 탈출할 방도가 없는 던햄으로부터 탭아웃을 받아냈습니다.

최근 UFC에서 2연패를 기록 중인 코디 도너번과 격돌한 링 오브 컴뱃 헤비급 챔프 출신의 지안피에로 빌란테는 상대의 어퍼컷, 하이킥, 라이트 훅 카운터 등에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하고 밀렸으나, 2R 도너번이 첫 라운드에서 재미를 보았던 라이트 하이킥을 재시도, 찼던 발을 다시 회수하는 틈을 놓치지 않고 카운터 라이트 훅으로 도너번을 가격, 전투불능이 된 상대에 추가 파운딩으로 TKO승을 챙겼습니다.  

[UFC 167 'St-Pierre vs Hendricks' 결과]

12경기: 조르주 생-피에르 > 자니 핸드릭스 (판정 2-1

11경기: 라샤드 에반스 > 체일 소넨 (TKO 1R 4:05)

10경기: 로리 맥도널드 < 로비 라울러 (판정 1-2)

09경기: 조쉬 코스첵 < 타이론 우들리 (KO 1R 4:38)

08경기: 팀 엘리엇 < 알리 바그티노프 (판정 0-3)

07경기도널드 세로니 > 에반 던햄 (트라이앵글 초크 2R 3:49)

06경기테일즈 레이티스 > 에드 허먼 (판정 3-0)

05경기: 릭 스토리 > 브라이언 에버솔 (판정 3-0)

04경기: 에릭 페레즈 > 에드윈 피가로아 (판정 3-0)

03경기: 앤터니 랩실리 < 제이슨 하이 (판정 0-3)

02경기: 세르지오 페티스 > 윌 캄프자노 (판정 3-0)

01경기: 지안 빌란테 > 코디 도노번 (TKO 3R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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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llator MMA 108 의 공식포스터 ⓒVIACOM]

북미 2위의 메이저 MMA 단체 Bellator MMA의 108번째 대회가 한국 시간으로 16일, 개최지인 미국 애틀랜타 주 뉴저지 현지시각으로 15일 개최되었습니다.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이 확정된 티토 오티즈 대신 UFC 동료 조이 벨트런을 상대로 벨라토어 첫 경기를 치르게 된 퀸튼 '램페이지' 잭슨은 와일드한 훅 러쉬와 복부에의 니 킥으로 벨트런을 팬스로 몰아붙이던 중 벨트런이 빰클린치 니 킥으로 저항하자 바디샷에 이은 안면에 레프트 훅-라이트 훅 컴비네이션으로 벨트런을 무릎 꿇리고 레프리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냈습니다. 약 29개월만의 승리. 


러시아 국적이자 트레이닝 파트너 간의 벨라토어 헤비급 타이틀 전에서는 패스트 클린치와 적극적인 그래플링 압박으로 리치의 불리함을 배제한 삼보, 레슬링 베이스의 도전자 비탈리 미나코프가 백 스탭을 밟던 타이틀 홀더 알렉산더 볼코프에게 길게 뻗어 걷어 올리던 훅 성 라이트 어퍼컷으로 단숨의 승기를 캐치, 뒤 이은 파운딩으로 왕좌에 등극, 시즌 9 토너먼트 우승자 칙 콩고를 상대로 타이틀 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시즌 6 밴텀급 토너먼트 우승자이자 탑 클래스 주지떼로 마르코스 갈벙은 더블레그 테이크다운 슬램으로 캔버스에 10전 7승 3패의 전적을 가진 미국인 파이터 탐 맥케나를 처 박은 후, 리어네이키드 초크, 엘보 파운딩으로로 괴롭히다 암 바를 시도하다 상위를 빼앗겼으나 재차 더블레그 테이크다운 슬램을 성공, 풀 마운트에서 백 마운트를 내준 맥케나에 파운딩 연사로 심판의 경기 중지 선언을 받아 냈습니다. 


시즌 9 페더급 토너먼트 결승전에서는 시즌 4 우승자 파트리시우 '핏불' 페레이라가 프로 바디빌더 출신의 전 라이트급 파이터 저스틴 윌콕스와  더블 잽 등 정확도가 높은 타격으로 윌콕스를 경기 초반부터 제압, 일방적인 스트라이킹 타격전으로 끌고 가다가 잽과 라이트 훅 컴비네이션으로 캔버스에 끌고들어가는데 성공, 백 마운트에서의 쉴새 없는 파워풀한 파운딩으로 손쉽게 토너먼트 우승과 타이틀 도전권을 획득에 성공했습니다. 


4연승을 기록 중이던 샘 오르페자는 라이트 스트레이트 후, 레프트 훅을 날리려던 상대 칩 모라짜 폴라드의 턱을 정확한 타이밍에 레프트 카운터 훅으로 가격하는데 성공, 데미지를 입었으나 반사적으로 비스듬하게 일어나려던 폴라드에게 달려들면서 재차 레프트 훅을 히트, 그라운드에 떨어뜨린 후 레프트 파운딩 연사로 경기 시작 37초만에 KO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전 UFC 리거이자 히카르도 알메이다의 팀 메이트 탐 데블라스는 2008년까지 UFC에서 활동했던 38전의 전적을 가진 베테랑 제이슨 램버트의 돌진을 장기인 레프트 훅으로 맞춰가며 타격거리를 찾아가던 중 오른 쪽으로 도는 램버트의 턱에 왼쪽으로 따라 돌며 레프트 훅을 히트시키는데 성공, 그라운드에서 태클 시도로 시간을 벌려 던 램버트의 안면에 재차 레프트 훅을 히트, KO승리를 만들어 냈습니다. 


라이트 헤비급 전선에서 승률 100%를 기록 중인 잉글랜드 출신의 리암 맥기어리는 벨라토어 데뷔 전에 나선 미국의 모즈타바 나짐 왈리를 엘보로 그라운드에 끌어 들인 후 백 마운트에서 암바를 시도, 한 차례 탈출에 성공한 왈리가 파운딩을 위해 이노키 포지션에 있던 자신의 하프가드 안으로 들어 매우 빠른 트라이앵글 초크 트랩으로 캐치한 뒤 그립을 잠근 채로 리버스 암 바로 변형, 탭 아웃 승리를 거뒀습니다. 


벨라토어에서의 3연승을 포함, 최근 6연승을 거두고 있던 윌리 마르티네즈는 UFC 베테랑 커트 펠레그리노의 팀 메이트 케빈 로디에게 풀마운트를 따냈으나 여의치 않자 한번 떨어진 후 라이트 파운딩으로 하프가드를 획득, 기무라 락 시도로 백을 뺏어낸 후 양 손 파운딩으로 데미지를 안긴 뒤,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시도해 탭을 받아 내고 벨라토어 4전 전승을 기록했습니다. 


메이저인 벨라토어에서 프로 데뷔 전을 치르게 된 미국 파이터 댄 마탈라와 라이언 카파로 간의 일전에서는 마틸라가 경기 내내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카파로의 목을 위협하는 일방적인 그라운드 게임에서의 우세를 보이다가 두 번째 라운드서 초크를 뚫고 달아나려던 카파로의 백을 다시 캐치, 바디 트라이앵글로 대항 능력이 떨어진 상대를 양 손 파운딩으로 압박, TKO로 프로 첫 승리를 달성했습니다.  

[Bellator MMA 108 결과]

12경기: 퀸튼 '램페이지' 잭슨 > 조이 벨트런 (KO 1R 4:59) 

11경기알렉산더 볼코프 < 비탈리 미나코프 (TKO 1R 2:57) * 헤비급 타이틀 전

10경기마르코스 갈벙 > 탐 맥케나 (TKO 1R 4:29)

09경기파트리시우 페레이라 > 저스틴 윌콕스  (KO 1R 2:33) * 시즌 9 페더급 토너먼트 결승

08경기칩 모라짜 폴라드 < 샘 오로페자  (KO 1R 0:37)

07경기탐 디블라스 > 제이슨 램버트 (KO 1R 1:45) 

06경기: 나-숀 버렐 > 헤수스 마르티네즈 (판정 3-0)  

05경기: 케니 포스터 < 앤터니 모리슨 (판정 2-0)

04경기: 리암 맥기어리 > 모즈타바 나짐 왈리 (암 바 1R 1:31)

03경기윌 마르티네즈 > 케빈 라우디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52)

02경기: 라이언 카파로 > 댄 마탈라 (TKO 2R 3:52)

01경기: 세르지우 다 시우바 < 로버트 설리반 (판정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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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Fight Night 32 의 공식 포스터 ⓒZuffa LLC]

북미 이벤트 UFC의 이벤트 UFC Fight Night 32 'Belfort vs Henderson'이 한국시각으로 11일, 개최지인 브라질 고이아니아 현지시각으로 9일 개최되었습니다. 

프라이드에서 UFC로 단체를 옮겨 7년여 만에 치러지게 된 라이트헤비급 상위 컨텐더 댄 핸더슨과 비토 베우포트 간의 2차전 겸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전 도전자 결정전에서는 핸더슨이 오버 훅을 주저주저하며 들어오는 것을 라이트 어퍼컷으로 끊어 상위 포지션을 차지한 베우포트가 파운딩을 뿌리치고 일어났으나 미처 방어가 되어 있지 않던 핸더슨의 안면을 미들킥으로 히트. 핸더슨에게 첫 KO패배 및 타이틀 샷을 손에 넣었습니다.  

본래 TUF 브라질 미들급 토너먼트의 결승전이 될 예정이었던 우승자 세자르 페레이라와 다니엘 사라피안과의 미뤄졌던 일전에서는 초반 사라피안의 적극적인 타격과 테이크 다운에 애를 먹었던 페레이라가 무리하게 카포에라 킥을 시도해 등을 내주는 바보짓을 반복한 걸제외하면, 신체의 우위를 살린 카운터 테이크 다운으로 전체적으로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어 간 끝에 판정으로 승리, 우승자의 체면을 지켜냈습니다.  

스트라이크 포스의 전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하파엘 '페이자오' 카바우칸치는 크로캅의 팀 메이트 겸 레슬링 트레이닝 파트너 이고르 포크라약의 와일드한 훅에 밀려 펜스쪽으로 옮겨 간뒤, 클린치에서의 더티 복싱을 시도하는 상대의 목을 빰클린치로 움켜쥐고 복부와 안면에 니 킥을 연사, 이어진 레프트 훅 샤워로 상대를 주저 앉히고 파운딩으로 포카라약으로부터 탭아웃을 이끌어 냈습니다.   

RFA의 전 간판 스타 중 한 명으로 북미에서 가장 높은 기대를 받고 있는 킥 복싱 베이스의 스트라이커 브랜던 태치는 경기 시작 직후 브라질 판 스왓트, BOPE 소속의 베테랑 그래플러 파울로 티아고의 턱에 니 킥을 넣다가 상대의 태클에 테이크 다운을 빼앗겼으나 곧 탈출에 성공, 클린치에서도 니 킥으로 티아고의 복부를 괴롭히다 티아고의 카운터 태클과 동시에 니 킥 리버샷을 성공, 전투불능이 된 티아고로부터 탭아웃을 받았습니다.    

TUF 브라질 시즌 2 출신의 아르젠틴 파이터 산티아고 폰지비니오와 UFC 두 번째 경기이자 첫 해외 원정 게임을 치르게 된 무패의 링 오브 컴뱃 챔피언 출신 라이언 맥플레어는 폰지비니오의 어퍼컷에 크게 데미지를 입는 등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쳐야 했으나 초반 킥 캐치에서 백을 빼앗는 등의 한 수 위의 그래플링과 카운터 킥으로 전체적으로 우위를 차지, 판정승리를 챙겼습니다. 주도권이 핑퐁게임을 펼친 파이트 오브 나잇 감 경기.  

페더급으로 전향해 두 번째 경기에 나선 30전의 베테랑 파이터 제레미 스티븐스는 TUF 브라질 페더급 우승자로 호니 '제이슨' 마리아누 바제라가 라이트 오버 핸드 훅을 날리는 순간을 놓치지 않고 라이트 하이킥 카운터로 바제라의 목을 히트, 실신해 대자로 누워버린 상대의 안면에 묵직한 라이트 단발 파운딩으로 경기 시작 40여초 만에 시합의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TUF 시즌 15의 샘 시실리아는 TUF 브라질 첫 번째 시즌 페더급 토너먼트 파이널리스트 고도프레두 '페페이' 카스트로를 상대로 한 두 번째 브라질 원정 경기에서 상대의 테이크 다운시도를 스윕해 상위 포지션을 차지, 알리 포지션에서 몇 차례 페페이의 업 킥을 허용했으나 곧 몸을 세워 파워풀한 레프트 스트레이트 파운딩 연타로 브라질에서의, 그리고 페더급 전향 후 첫 번째 승리를 거뒀습니다.   

묵직한 타격을 자랑하는 TUF 브라질 출신의 티아구 페르페투에게 라이트를 내주고도 슬램과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반격한 무패의 오마리 아흐메도프는 백마운트를 벗어난 페르페투에게 재차 라이트를 얻어맞고 백 스탭을 밟다가 가벼운 숏 라이트 훅으로 페르페투의 스탭을 엉키게 넘어뜨려 러쉬를 저지, 직후 사점 포지션에서 급히 일어나려던 상대의 안면을 재차 단발 숏 라이트 훅으로 전투 불능으로 만드는 역전 KO승리를 기록했습니다. 

2006년 쇼타임 MMA -70kg 챔프이자 UFC에서 이미 4번의 파이트 보너스를 타낸 실력파 티아구 타바레스는 상대인 레슬러 저스틴 살라스를 클린치 후 들어올려 매다꽂는 슬램으로 그라운드에 돌입한 뒤 백 마운트를 빼앗는데 성공했고, 직후 훅을 걸어 살라스의 몸을 평평하게 만든 뒤 파운딩과 동시에 회전하면서 상대의 허리부분에 골반을 밀어넣어 압박을 더한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시도, 탭을 받아냈습니다.    

TUF 시즌 15 출연자 대런 크룩솅크를 상대로 UFC 첫 경기에 나선 스트라이크 포스의 출신의 브라질 파이터 아드리아노 마틴스는 파워풀한 레프트 스트레이트와 기무라 락으로 일찌감치 기선을 제압, 2R서 상대의 하이킥을 캐치, 테이크 다운으로 연결해 하프가드를 얻어낸 후, 자신의 기무라 락 시도를 팔을 양 다리 사이에 넣어 방어 하려던 크룩섕크의 팔을 그립을 잡은 채로 스트레이트 암 바로 탭을 받는데 성공했습니다.  

페더급 타이틀을 따낸 중소단체 GFC에 이어 TPF, KOTC 등을 거쳐 UFC에 입성한 더스틴 오티즈는 40여 전에 가까운 전적을 지닌 브라질리언 베테랑 조제 마리아 토메에게 2라운드 중반까지 더블렉 테이크 다운, 태클 카운터 길로틴 초크에 시달려야 했으나, 꾸준한 테이크 다운 시도로 스테미너 고갈을 유도, 마지막으로 라운드 터틀 포지션에 있는 상대에 파운딩을 추가, 데뷔 전 TKO승리를 만들어 냈습니다.   

[UFC Fight Night 31 'Belfort vs Henderson' 결과]

11경기: 비토 베우포트 > 댄 핸더슨 (KO 1R 1:17)

10경기: 세자르 페레이라 > 다니엘 사라피안 (판정 2-1

09경기: 하파엘 '페이자오' 카바우칸치 > 이고르 포카라약 (TKO 1R 1:18)

08경기: 파울루 티아구 < 브랜던 태치 (TKO 1R 2:10)

07경기: 산티아고 폰지니비오 < 라이언 레플레어 (판정 0-3)

06경기제레미 스티븐스 > 호니 마리아누 베제라 (KO 1R 0:40)

05경기고도프레두 '페페이' 카스트로 < 샘 시실리아 (TKO 1R 1:42)

04경기오마리 아흐메도프 > 티아구 페르페투 (KO 1R 3:31)

03경기: 티아구 타바레스 > 저스틴 살라스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38)

02경기: 아드리아노 마틴스 > 데런 크룩생크 (스트레이트 암 바 1R 2:49)

01경기: 조제 마리아 토메 < 더스틴 오티즈 (TKO 3R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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