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武Zine Contents'에 해당되는 글 1914건

  1. 2014.06.22 [ACF 4th] 프로레슬러 윤 강철 플라잉 암바에 그래플링 토너먼트 결승 문 앞 좌절 1
  2. 2014.06.20 [WSOF 10] 브랜치와 글랜이 체급 챔피언에, 아귈라는 1차 방어 성공
  3. 2014.06.15 [UFC 174] 방 태현 통렬한 KO로 UFC 첫 승, 재일교포 쿠니모토도 초크 한 판승 챔프 존승은 판정승리
  4. 2014.06.08 [UFN 43] 교포 핸더슨 UFC 첫 서브미션 승리, 피어슨이 심판 오심에 무릎 9
  5. 2014.06.07 [고양시 이종격투기 대회 1] 정 두제 로우킥으로 압승, 김 호진이 의외의 TKO패배 2
  6. 2014.06.07 [Bellator MMA 121] 탐슨과 소쿠주 한판 승리, 린지가 라이트헤비급 토너먼트 2회전에 1
  7. 2014.06.01 [TUF BRAZIL 3 Finale] 미오치치 초살 KO승리, 알베즈와 카를로스 주니어가 TUF 우승
  8. 2014.06.01 [UFN 42] 무사시 초크로 무뇨즈 격침, 구스타프슨의 팀 메이트 백슈트롬도 인상적인 서브미션 한판승
  9. 2014.05.31 [RFC 15] 서 두원 초살 KO승으로 리벤지 달성, 김 수철도 초크 한판 승,
  10. 2014.05.31 [OFC 16] 애스크런 단체 데뷔 전서 49개월만에 서브미션 한판승, 자담바는 판정승리
  11. 2014.05.30 [TFC 2] 김 재영 상대 부상에 초살 TKO승리, 한 성화, 김 동규가 타격 한판승으로 GP 2회전 진출
  12. 2014.05.25 [UFC 173] 딜라쇼가 예상깨고 현란한 스위치 타격으로 신 챔피언 등극, 코르미에도 핸더슨에 완승 1
  13. 2014.05.18 [Bellator MMA 120] 램페이지 킹 모를 판정격파, 윌 브룩스가 잠정 챔피언에, 티토는 34개월 만의 승리
  14. 2014.05.18 [DEEP JEWELS 4] 함 서희 무난한 판정승, 김 지연에 무승부 기록했던 하시 타가요가 챔피언에 1
  15. 2014.05.11 [UFN 41] 브라운 맹공으로 시우바 격침, 필리푸가 라킨에 첫 KO패 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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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의 근원을 두고 있는 신 개념의 믹스 격투기 이벤트 Fighting Team A-TOYS Chllenge Fight, 통칭 ACF의 4번째 대회가 일본 오사카에세 한국시각과 현지시각 22일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반년 전 ACF 2번째 대회에서 종합 데뷔 전에서 트위스터로 화려한 첫 승을 신고했던 격투기 기고가 윤 우조, 헤비급으로 체급을 상향한 베테랑 프로레슬러이자 합기도 베이스의 격투가 윤 강철이, 보디 빌더 출신의 그래플러 김 윤배가 참전하는 무제한 급 그래플링 토너먼트가 중심이 된 대회였습니다.

상대의 와의 체중 차를 십분 활용해 상위 포지셔닝 압박 끝에 힘에 의한 넥 크랭크로 그래플링 1회전을 돌파한 프로레슬러 윤 강철은 단체의 대표인 콘도 '부시마사' 테츠오에게 길로틴 초크를 잡히기는 했으나 팔꿈치를 눌러 상대의 압박을 탈출, 프론트 초크 그립으로 상대를 들어올리는 등 프로레슬러 다운 파워로 압박, 판정승으로 결승까지 나섰으나 결승에서 미네 노조미의 그림 같은 플라잉 암바에 패하고 말았습니다.



부시마사에게 트위스트로 승리를 거둔 후 그래플링으로 단체 두 번째 출장에 나선 격투기 기고가 윤 우조는 하체 관절기를 특기로 삼고 있는 삼비스트 미네 노조미에 먼저 아래로 들어가 하체 관절기를 걸려다 상대에 잡혀 있는 그립에 무릎에 급작스러운 데미지를 받아 탭을 쳐야 했습니다.   

보디빌더 출신의 김 윤배는 돌진해 들어오는 상대 히데히코에 머리를 눌러 프론트 초크로 잡고 넘어뜨린 후 상위에서의 압박으로 백에서의, 초크 시도로 눌러 경기 종료까지 경기를 컨트롤해 준결승 진출을 달성했으나, 준결승 전에서 미네 노조미에게 무리한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다 상위를 빼앗긴 후, 힐 홀드 트립에 이은 니 바에 결승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그래플링 원 매치에 참전한 얼음 송곳 임 재석의 팀 메이트이자 제자 조 성빈은 파워로 밀고 들어오는 우에노 토모키를 슬램 형 더블 렉 테이크 다운 이후 백 마운트에서 레그락으로 그립까지 잠근 초크 시도로 판정승을, 유술 퍼플 벨트를 소유하고 있는 2009년 KPW -65kg 그래플링 우승자 임 상호도 노스 사우스 초크로 시작한 상위 포지션을 활발한 포지셔닝 변환으로 유지,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리를 따냈습니다.  

인디 레슬러 단체 아파치 프로레슬링의 대표이자 카네무라 킨타로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레전드 하드코어 레슬러 이 형호는 팀 동료 경기를 마무리 쿠우가의 페이스 버스터에 이은 탑 로프 센톤으로 경기를 마무리  

[Fighting Team A-TOYS Challenge Fight 4th 결과]

<그래플링 룰>

14경기: 윤 강철 < 미네 노조미 (1R 0:54) * ACF 무제한급 토너먼트 결승

11경기: 하시모토 '도게이라' 미츠히코 < 임 상호 (판정 0-3)

10경기: 우에노 토모키 < 조 성빈 (판정 0-3)

08경기: 김 윤배 < 미네 노조미  (판정 2-1) * ACF 무제한급 토너먼트 2회전

07경기: 부시마사 < 윤 강철 (판정 0-3 ) * ACF 무제한급 토너먼트 2회전

04경기: 토시히코 < 김 윤배 (판정 0-3) * ACF 무제한급 토너먼트 1회전

03경기: 미네 노조미 > 윤 우조 (니 바 1R 1:11) * ACF 무제한급 토너먼트 1회전

02경기: 지로 < 윤 강철 (넥크랭크 1R 2:24) * ACF 무제한급 토너먼트 1회전

01경기: 콘도 '부시지마' 테츠오 > 그레이트 마셜 리 (판정 3-0)  * ACF 무제한급 토너먼트 1회전

 

<킥복싱 룰>

13경기: 카기하라 유우키 < 시시도 이치로 (판정 0-3)

06경기: 브랏도 힐 = 오치아이 케이스케 * 시간 종료

 

<프로레슬링 룰>

12경기: 하야타 & 마사오카 다이스케 & AK < 쿠우가 & 이 형호 (카네무라 킨타로) & 가부키 키드 (핀 폴 13:38)  

09경기: 토루 < 군소 (핀 폴 10:53)

 

<시범 경기>

05경기: 후케 타카쿠 & 지고 가르시아 > 스미 히데아키 & 우치사와 타다노부 (암 바 1R 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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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SOF 10의 공식 포스터  ⓒCaesars Entertainment]

제3의 미국 내 메이저 단체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WSOF(World Series Of Fighting)의 10번째 메인 대회가 한국시각으로 22일, 개최지인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호세 현지 시각으로 21일 개최되었습니다. 

헨조 그레이시의 유술 블랙벨트 제자 데이비드 브랜치와 2011년 데니스 강을 꺾은 바 있으며 현재 7연승 중의 기세를 타고 있는 베테랑 제시 테일러 간의 초대 미들급 타이틀 전에서는 경기시작하자마자 태클을 시도한 테일러가 오픈 하프 가드에서 무리한 길로틴 초크를 시도하다 실패, 무릎을 잡아 상위로 올라가려다 브랜치의 브라보 초크에 잡혀 탭, 브랜치가 WSOF 초대 챔피언 등극을 달성했습니다.   

듀크 루퍼스의 제자로 UFC 라이트급 챔프 앤터니 페티스, 벨라토어 웰터급 무패의 전 챔프 밴 에스크런의 현 팀 메이트인 릭 글렌을 상대로 첫 방어전에 나선 플라이급 챔프 게오르기 카라칸얀은 길로틴 초크를 이용한 탑 포지션이나 암 바로 첫 라운드를 따냈으나, 두 번째 라운드에서 입은 갈비 뼈 골절 부상으로 글랜에게 파운딩, 슬램 등에 시달리다가 결국 3라운드에 나서지 못하고 닥터스탑으로 경기를 포기해야만 했습니다.    

지난 챔피언 전을 포함 7연승 행진 중인 단체 스트로우급 챔프 제시카 아귈라는 20전을 치른 중견 MMA 파이터이자 44초 초살 기록을 가진 킥 복서 후지노 에미를 휘청거리게 만든 로우 킥을 시작으로 코에서의 출혈과 뒷 머리의 혹 등 3라운드에 스트레이트와 몇 차례의 카운터를 제외하면 타격전에서 한 수위의 타격능력을 보인 끝에 심판 전원이 50-44D의 점수차를 선언할 정도의 압도적인 판정승리를 거뒀습니다.   

명문 팀 알파메일 소속으로 카라칸얀과 초대 타이틀 전을 벌인 바 있는 레슬러 랜스 팔머는 하이킥으로 KO승을 거뒀던 단체 첫 경기를 포함 7전 무패의 기록을 보유 중인던 닉 로보스코에게 테이크 다운으로 백을 빼앗은 후 2차례의 연수에의 공격으로 주의를 받긴 했으나 결국 파운드 연사로 리어네이키드 초크캐치를 시도, 결국엔 탭을 받아냈습니다.   

22연전 무패로 UFC 라이트급 최고의 기대주가 된 카빕 마고메도프의 팀 메이트로 데뷔 전을 제외하곤 쭉 연승행진 중인 러시안 티무르 발리에프는프로 두 번째 경기에 나서는 애덤 아쿠아비바를 양훅 타격, 하이 킥, 스피닝 백 피스트 등 갖은 타격으로 상대를 괴롭히다가 마지막 라운드 상대의 더블 렉 테이크 다운을 떨어 낸 뒤, 백스탭을 밟는 상대에 기습적인 플라잉 니킥을 히트, 7번째 무패 연승기록 갱신을 달성했습니다.   

2전 무패를 기록 중이던 애쉬리 에반스-스미스는 4전 3승 1패를 기록 중인 상대 머사이어 앨렌의 로우킥을 중심으로 한 컴비네이션 거리 싸움에 말려 앞선 두 라운드를 연거푸 내줘야 하는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쳐야 했으나 마지막 라운드 시작 후 30초만에 더블 렉 테이크 다운으로 그라운드 전에 들어간 후팔을 봉쇄한 후 날리는 영리한 파운딩으로 경기를 풀어가다 백 마운트에서의 엘보 파운딩 샤워로 3번째 승리를 챙겼습니다.  

아마추어에서 9전 8승, 7연승의 우수한 성적을 가진 태너 코원과 WSOF 첫 승 경쟁에 나선 현직 UFC 리거 마이크 파일의 팀 메이트 에이제이 윌리엄스는 경기 시작하자마자 센터를 차지, 뒤이은 기습적이고 정확한 레프트 하이킥으로 코윈을 캔버스에 격추, 아직 의식이 있어 급히 앉은 채로 백 스탭을 밟으며 회복을 꾀하던 상대를 파운딩으로 추격하던 중 레프트 훅을 안면에 꽂는데 성공, 실신 KO승으로 데뷔 전 승리를 만들어냈습니다.   

[WSOF 10 'Branch vs Taylor' 결과]

11경기: 데이비드 브랜치 > 제시 테일러 (다스 초크 1R 1:41) * 미들급 타이틀 매치 

10경기: 게오르기 카라칸얀 < 릭 글렌 (TKO 2R 5:00) * 플라이급 타이틀 매치

09경기: 제시카 아귈라 > 후지노 에미 (판정 3-0) * 女 스트로우급 타이틀 매치

08경기: 루이즈 '부스카페' 펠레미노 < 타이슨 그리핀 (판정 0-3)

07경기: 랜스 팔머 > 닉 로스보코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15)

06경기: 데이브 허카바 < 데릭 메멘 (판정 0-3)

05경기: 티무르 발리예프 > 애덤 아쿠아비바 (KO 3R 1:35)

04경기: 엔젤 디엔다 < 크라시미르 밀라데노브 (판정 0-3

03경기: 애쉬리 에반스-스미스 > 머르세이아 엘렌 (판정 3-0

02경기: 저스틴 제이네스 < 지미 스피쿠자 (판정 0-3)

01경기: 태너 코원 < 에이제이 윌리엄스 (TKO 1R 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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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MMA 계 첫 해외 단체 챔피언 방 태현이 UFC 2번째 출전만에 첫 승을 거뒀습니다.

올 해 1월 늦깎이 UFC 데뷔 전에서 판정패를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던 방 태현은 한국 시각으로 15일, 캐나다의 밴쿠버 현지시각으로 14일 개최된 UFC 174 'Johnson vs Bagutinov'에 출전, TUF Nation 8강 출신이자 GSP의 팀 메이트로 29전을 치러낸 전 XMMA 챔피언 캐나다 베테랑 카잔 존슨을 상대로 단체 첫번 승리 사냥에 나섰습니다.  

                                    [UFC 174의 공식포스터 ⓒZuffa LLC]

카운터와 얼굴 푸쉬로 경기를 시작한 방 태현은 싱글레그 테이크 다운을 잡혔으나 길로틴 그립으로 목을 잡고 뒤집어 스탠딩에 성공, 난타전에서 레프트 훅 카운터를 히트시켜 한 차례 주저 앉힐 정도로 큰 데미지를 주었으나,테이크 다운 시도와 펀치 카운터에 더 이상의 큰 데미지를 입히지 못하고 첫 라운드를 마무리지었습니다. 



상대의 스트레이트 등 안면 펀치에 두 번째 라운드 후반 코에서 출혈을 보이긴 했으나 깔끔한 양 훅 컴비네이션으로 스탠딩을 잡아낸 방 태현은 카잔의 또 한 차례 전진식 테이크 다운을 허용했으나 첫 라운드와 마찬가지로 길로틴 그립으로 무사히 스탠딩에 성공, 추가 데미지를 입지 않고 마지막 라운드로 이행하게 되었습니다.

코의 출혈로 인해 2라운드 종료 후 조금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여 주며 일말의 불안감을 남겼던 준 방 태현은 잠깐의 휴식으로 한결 편해진 모습. 잽으로 거리를 잡아가며 기회를 보던 방 승환은 타격 전 중 카잔의 레프트 하이킥을 캐치함과 동시에 체중을 실으며 날린 라이트 훅으로 상대의 턱을 히트, 실신시켜버렸습니다. 레프리 존 맥카시가 추가타를 날리려던 방을 저지, KO승을 확정지어 주었습니다. 

상대의 반칙으로 어정쩡한 데뷔전을 치뤘던 히트 챔피언 출신의 재일교포 쿠니모토 키이치는 TUF 브라질 시즌 1 출신의 스타이자 다니엘 사라피안 클린치에서 더블 언더 훅으로 압박하다 싸잡은 채 덧걸이 테이크 다운으로 상위 포지션을 차지. 양팔을 캔버스에 대고 무리하게 일어나려다 비어버린 사라피안의 백을 차지하며 리어네이키드 초크그립을 동시에 캐치, 탭을 받아냈습니다.  

UFC 3연승을 포함, 11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러시아의 강호 알리 바가우티노프를 상대로 4차 방어전에 나선 디미트리우스 존슨은 인백 스탑의 현란한 타격에 클린치에서의 전진 압박을 빰 클린치의 아면 니 킥으로 방어해나가며 슬램 등 파워풀한 기술을 피력하며 끝까지 밀고 들어오는 바가우티노프에게 전 라운드에서 우세를 차지, 50-45의 경이적인 점수차로 4차 방어에 성공했습니다. 

향후 웰터급 대권의 중요 매치업이었던 랭킹 2위의 로리 맥도널드와 3위 타이론 우들리간의 경기에서는 정평이 난 테이크다운 방어에 우들리의 펀치가 닿지 않는 거리에서 브라질리언. 내려 차기. 미들 킥 등의 다양한 킥을 섞어 주는 타격 압박으로 일찌감치 일방적인 공격을 피로, 3라운드 중반에는 카운터 테이크 다운에 이은 사이드에서의 곁누르기 후 파운딩 연사로 결국 판정승리 획득에 성공했습니다.  

스트라이크 포스 원타임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하파엘 칼반칸티와 격돌한 TUF 시즌 8 우승자 라이언 베이더는 이전과는 달리 경쾌해진 타격에 특유의 뛰어난 중장거리 전진 테이크 다운 베리에이션으로 경기를 리드, 3라운드 초반 페자오의 라이트 클린히트와 이 데미지를 회복하기 위해 무리한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다 얻어맞은 엘보를 제외하곤 전체적으로 무난히 상대를 앞선 끝에 심판전원 일치 판정승을 챙겼습니다.

TUF 시즌 10 파이널리스트 브랜던 샤후브를 상대로 6년 만에 UFC 단체 복귀 전에 나선 전 헤비급 타이틀 홀더 안드레이 알로브스키는 몇 차례 가벼운 카운터와 잽을 성공시켰을 뿐 두 번째 라운드 리드 라이트 어퍼컷, 마지막 라운드 중반 테이크 다운을 당하며 끌려다닌 탓에 패색이 짙었으나 심판진들이 2-1 스플릿 판정을 선언, 복귀 전 승리를 챙길 수 있었습니다. 

캐나다 단체 MFC 챔프 출신의 파워풀한 타격가 라이언 짐모와 맞붙은 4연승 중의 프로 미식축구 선수 출신 오뱅 생 프루는 스트레이트와 클린치의 니 킥 등 한 수 위의 타격 파워로 승기를 획득, 경기를 이끌어 가다 킥을 걷어내 테이크 다운을 성공한 후, 터틀 포지션에서 엎드려 있는 짐 모의 옆부분을 파운딩으로 압박하다 숨겨진 짐 모의 왼쪽 팔을 힘으로 강제로 뜯어내 기무라로 연결, 구두 탭을 받아냈습니다.  

TUF 시즌 14 출신으로 자신과 같은 유도 파이터 롤랜드 들로름에게 펀치 카운터를 허용하고 탑 마운트를 허용했으나 즉시 상위 포지션을 따낸 9전 전승의 슈토, PXC 챔프 다나카 미치노리는 유도 업어치기, 스탠딩 상태에서 백을 잡은 후 터뜨린 회전식 슬램 등 테이크 다운과 들로름의 포지션 뒤집기 시도를 전부 봉쇄해버리는 한 수위의 그래플링으로 완봉,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데뷔 전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UFC 베테랑 에디 와인랜드의 팀 메이트로 2연승 중인 조쉬 쇼클리와 단체 첫 경기에 나선 캐나다의 제이슨 사고는 쇼클리와 상위 포지션을 주고받는 팽팽한 그래플링 공방 후, 바깥쪽 트립으로 재차 그라운드에 돌입한 후 백 포지션 점유에 성공, 한 차례 리어네이키드 초크 시도 후 파운딩 샤워로 상대를 연타. 결국 라운드 종료 3초를 남기고 TKO승으로 단체 첫 승과 5연승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UFC 174 'Barao vs Dillashaw' 결과]

11경기: 디미트리우스 존슨 > 알리 바가우티노프 (판정 3-0) * 플라이급 타이틀 매치

10경기: 로리 맥도널드 > 타이론 우들리 (판정 3-0)

09경기: 하파엘 '페자오' 칼반칸티 < 라이언 '다스'  베이더 (판정 0-3)

08경기: 안드레이 알로브스키 > 브랜던 샤후브 (판정 2-1)

07경기: 라이언 짐모 < 오뱅 생 프루 (기무라 락 2R )

06경기: 쿠니모토 '스트레서' 키이치 > 다니엘 사라피안 (KO 1R 4:06)

05경기: 발레리 르투르노 > 엘리자베스 필립스 (판정 2-1

04경기: 이브스 자베인 > 마이크 이스턴 (판정 3-0

03경기카잔 존슨 < 방 태현 (KO 3R 2:01)

02경기: 롤랜드 들로름 > 다나카 미치노리 (판정 3-0)

01경기: 제이슨 사고 > 조쉬 쇼클리 (TKO 1R 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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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Fight Night 43의 공식포스터 ⓒZuffa LLC]


UFC의 서브 이벤트 UFC Fight Night의 43번째 이벤트인 UFN 'Henderson vs Khabilov' 가 한국시각으로 8일, 개최지인 뉴 멕시코 현지시각으로 7일 개최되었습니다. 


한국계 전 라이트급 타이틀 홀더 벤슨 핸더슨은 파워풀한 레슬링으로 주목받고 있는 삼비스트 루스탐 카빌로프에게 큰 데미지를 입지는 않았으나 파워에 밀려 특기인 레슬링이 막혀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4R 뛰어들어가면서 비스듬히 날린 한 템포 빠른 대각선 각도의 깊숙한 라이트 어퍼컷과 레프트 스트레이트 콤보를 맞고 숙이기 시작한 상대에 등에 붙자마자 리어네이키드 초크 그립을 완성, UFC 내 첫 서브미션 승을 만들었습니다. 


TUF 우승자 간의 대결이었던 2연패 중인 시즌 1 미들급 챔피언 디에고 산체스와 무릎 부상 회복 후 첫 경기에 나선 시즌 9 챔프 로스 피어슨 간의 일전에서는 스탭을 살린 카운터 중심의 타격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획득한 피어슨이 차분히 단발 타격에 그치는 산체스의 예봉을 피하가며 오른손 스트레이트 등으로 정타&데미지 면에서 확실히 앞섰으나 심판진이 스플릿 판정으로 산체스의 우세를 선언, 승리를 도둑 맞았습니다.  


현 밴텀급 챔프 딜라쇼에게 TKO승을 거뒀던 TUF 14 우승자 존 닷슨은 플라이급 5위의 랭커 존 모라가와의 42개월 만의 2차전에서 신중하면서도 빠른 풋워크를 활용해 타격 거리를 지배, 경기를 풀어가다 사이드에서 거리를 급격히 줄이며 타격 러쉬로 몰아붙이다 러쉬에 당황해 고개를 숙인 모라가의 코뼈를 카운터 니킥으로 부러뜨리고 2R이 종료 되었으나 결국 닥터스탑 TKO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카빕 누르마고메도프에게 연승 행진을 끊긴 하파엘 도스 안요스는 라이트급으로 체중을 내린 웰터급 출신의 레슬러 제이슨 하이의 초반 파워풀한 레슬링에 고전을 했으나 기무라 락으로 하위 포지션을 탈출, 정확도에서 앞서는 타격으로 경기를 이어가다 2R 라이트 후 지른 레프트로 체력이 고갈된 하이의 다리를 풀어 다운, 파운딩으로 마무리지었습니다. 


64전의 베테랑으로 5개월 여 만에 재경기에 나선 이브스 에드워즈와 격돌한 폴란드의 표트르 홀맨은 에드워즈의 킥을 사용한 거리 조절과 가끔씩 터지는 정확도 높은 펀치 타격에 고전했으나 클린치에서 퍼붓는 다양한 니 킥과 엘보 파운딩으로 데미지를 주면서 끊질긴 레슬링과 그래플링 압박으로 스테미너를 깎은 끝에 백에서 파운딩 후 급작스러운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승부를 결정, 잃어버린 무패 기록 상실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미샤 테이트의 남친으로도 유명한 밴텀급 14위의 랭커 브라이언 캐러웨이는 14개월 만의 복귀전 자신보다 2계단 위로 12위를 마크중인 밴텀급 랭커 에릭 페레즈에게 라이트 훅을 날리다 안면에 니 킥을 허용하는 등 스탠딩에서 크게 밀렸으나 다음 라운드 상대의 카운터 테이크다운을 버터 플라이가드로 뒤집은 후 상체를 일으키려던 페레즈의 백을 캐치, 레그 락을 잠근 후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지난 노먼 파크에게 프로 첫 패배를 당했던 괌 출신의 존 턱은 UFC 첫 경기에 나선 9전 무패의 제이크 린제이에게 3R 클린치에서 테이크 다운을 성공, 암 바 시도를 놓친 후 얻어낸 백마운트에서 바디 락으로 잠그고 있던 오른쪽 발을 잠시 풀어 뒤꿈치를 린제이의 갈비뼈 사이에 꽃아 넣고 급작스런 고통을 견디다 못한 린제이의 구두 탭에 TKO 승리를 챙겼습니다. 


전도유망한 아마추어 레슬링 베이스로 UFC 데뷔전에서 미국 레슬링 국대 출신의 데니얼 코르미에게 패해 무패 기록을 상실했던 패트릭 커밍스는 태권도 백본으로 6전 무패의 UFC 신입 로저 나베즈에게 2R 초반 묵직한 라이트 카운터를 허용하긴 했으나 1R에 이어 테이크 다운에 이은 그라운드 압박으로 게임을 지배하다 옆구리에 니 킥과 안면에 엘보로 상대의 스탠딩을 저지, 파운딩으로 단체 첫 승을 획득했습니다. 


[UFC Fight Night 43 'Henderson vs Khabilov' 결과]

11경기: 벤슨 핸더슨 > 루스탐 카빌로프 (리어네이키드 초크 4R 1:16

10경기: 디에고 산체스 > 로스 피어슨 (판정 1-2

09경기: 존 닷슨 > 존 모라가 (TKO 2R 5:00) * 닥터스탑

08경기: 하파엘 도스 안요스 > 제이슨 하이 (TKO 2R 3:36)

07경기: 이브스 에드워즈 > 표트르 홀맨 (판정 0-3)

06경기: 에릭 페레즈 < 브라이언 캐러웨이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1:22)  

05경기: 야오친 메자 < 세르지오 페티스 (판정 3-0)

04경기: 바비 보울커 < 랜스 베노아 (판정 3-0)

03경기: 스캇 죠르겐슨 > 대니 마르티네즈  (판정 3-0)

02경기: 존 턱 > 제이크 린제이 (TKO 3R 2:47)

01경기: 패트릭 커밍스 > 로저 나베즈 (TKO 2R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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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 생활 체육의 일환으로 개최된 입식과 종합의 믹스 이벤트 권율 장군 배 고양시 이종격투기 대회의 첫 번째 흥행이 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원마운트 광장 특설링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장학금 전달식에 나선 김 대환, 남 의철, 이 길우, 정 찬성]

 

이 날 흥행에는 정 찬성, 현 ROAD FC 밴텀급 이 길우, 남 의철 등이 결손가정 장학금 수여식에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고양 시청의 전 현직 시장 및 국회의원 등 지역 인사가 참석해 첫 대회를 축하했습니다.




 

                         [권 일진에게 상위 포지션에서 파운딩을 퍼붓는 정 두제]

 

최근 로드 FC 데뷔 전에서 이 용재를 격파하며 위력을 실력을 과시했던 기계 체조 베이스의 베테랑 정 두제는 스피릿MC의 간판 파이터였던 최 정규의 제자 권 일진에게 로우킥 카운터 테이크 다운을 허용하기는 했으나 로우킥 연사와 묵직한 파운딩 연사로 이미 1R 종료 후에 완전히 승기를 획득, 2R 시작 40여초만에 결국 로우킥으로 레프리의 경기 중지로 TKO승을 거두는 원사이드 게임을 선보였습니다.

 

                       [오 재성에게 백 마운트를 따낸 김 호진이 압박을 가하고 있다]

 

김 훈이 이끄는 팀 파이터 소속의 오 재성과 격돌한 스피릿 MC 출신의 베테랑 구미 MMA의 김 호진은 초반부터 태클에 이은 탑 마운트와 백 마운트에서의 리어네이키드 초크 시도로 경기를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었으나 상위 포지션을 이어가는데 실패, 상대의 클린치 압박에 백 스탑을 밟으며 숨을 들이쉬던 중 상대의 훅에 이은 미들킥에 리버를 허용, 그대로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타격을 피하는 부시마사를 타격으로 추적하는 안 준영]

 

일본 오사카의 적을 두고 있는 ACF의 오너이자 격투가 콘도 '부시마사' 테츠오와 격돌한 팀 포마의 안 준영은 크게 양 훅을 휘두르며 들어오는 부시마사를 카운터에 이은 양 손 언더 훅으로 캐치, 체중을 실어 테이크 다운시켜 탑 마운트를 얻어 낸 후 장내가 울릴 정도의 묵직한 파운딩 연사로 경기 시작 33초 만의 초살 TKO승을 거두고 1승을 차가했습니다.

 

                                      [이 수민의 킥을 무릎으로 커트하는 박 경수]

 

7전 6승 1패로 익스트림 소속의 강호 박 경수는 주지떼로 차 경환의 팀 메이트 이 수민의 테이크 다운을 적절히 커트해 상대방의 스테미너를 깎아 감과 동시에 셀프가드로 그라운드 게임을 유도하는 이 수민의 안면과 바디에 무거운 레프트 파운딩을 연사한 끝에 탑 마운트에서 이 수민의 턱에 파운딩을 적중, 큰 데미지를 앉긴 후 뒤이은 파운딩 추가타로 종료 40여초를 남겨두고 TKO승을 거뒀습니다.   

 

스탠딩에서의 서브미션이 가능해 스탠딩 발리튜도라 불리우는 슛 복싱 프로 룰로 격돌한 차 윤동은 무에타이 팀 YAKKO의 황 인우에게 양 손 스트레이를 중심으로 한 전진 타격 압박과 효과적인 발목 받치기 등의 적절한 넘기기 기술로 기선을 완벽하게 제압, 편안한 경기를 이끌어가다 2R 후반 한 차례 라이트 스트레이트로 다운을 뺏어 낸 후 양 훅 컴비네이션으로 두 번째의 다운을 성공, TKO승을 챙겼습니다.  

 

                 [손 진수가 결정타가 된 스트레이트를 박 종현의 안면에 집어 넣고 있다]

 

대전 팀 매드 박 종현과 코리안 좀비 짐 소속의 손 진수 간의 UFC 파이터 정 찬성 대 김 동현의 대리전에서는 1R 중반 박의 업어치기를 뒤집는데 성공한 손이 레슬링 압박을 강화, 덧 걸이 테이크 다운이나 클린치 니킥으로 데미지를 주며 경기를 이끌어 간 끝에 안면에 정통으로 직격하는 라이트 오버 훅으로 2R KO승을 만드는데 성공했습니다.    

 

                                   [이 상민에게 훅을 허용하는 정 광석]

 

탑 스트라이커 권 아솔과 동반 훈련 중인 2전 무패를 기록 중인 팀 에이스 소속의 정 광석은 경기 초반부터 브라질리언 킥을 보여주며 기선 제압에 나선 이 상민을 양 훅 돌진 후 테이크 다운 컴비네이션으로 누르는 흐름을 유지, 그라운드에서 암 바 외에는 이렇다할 반격을 보여 주지 못한 이 상민을 꺾고 판정으로 격파하고  3전 3패를 기록했습니다.  

아마추어 슛 복싱 룰로 치러진 이날의 유일의 여성부 경기에서는 8전 7승을 거두고 있는 박 정은은 전진형 펀치 압박으로 팀 익스트림의 박 옥순을 압박 1R 종료 직전 라이트 훅 카운터로 다운에 가까운 클린 히트를 내는가 하면 슛복싱의 특징인 던지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공격적인 전법으로 경기 전체를 지배,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8연승 행진을 계속했습니다. 


[제1회 권율 장군 배 고양시 생활체육 이종격투기 대회 결과]

08경기: 정 두제 > 권 일진 (TKO 2R 0:38

07경기: 김 호진 < 오 재성 (기무라 락 1R 4:08

06경기: 콘도 '부시마사' 테츠오 < 안 준영 (TKO 1R 0:33)

05경기: 박 경수 > 이 수민 (판정 1R 4:18) 

04경기: 차 윤동 > 황 인우 (TKO 2R 2:16) * 슛복싱 룰

03경기: 박 종현 < 손 진수 (KO 2R 4:28)

02경기: 정 광석 > 이 상민 (판정 3-0

01경기: 박 옥순 < 박 정은 (판정 0-3) * 아마 / 슛복싱 룰

 


* 사진제공 = News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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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llator MMA 121의 공식포스터 ⓒVIACOM]

토너먼트 제 중심의 북미 MMA 단체의 2014년 섬머 시즌 첫 대회인 Bellator MMA 121이 한국시각으로 7일, 개최지인 미국 오클라호마 주 텍커빌 현지시각으로 6일 개최되었습니다.

올해 섬머시즌 첫 토너먼트인 라이트헤비급 8강전 마지막 경기에서는 조지 알도의 팀 메이트이자 8전 무패의 루이즈 펠리페 린지가 데뷔 후 7전 무패의 제임스 오스틴 하일드릿지를 라이트 등 타격으로 압박, 백 마운트를 빼앗아 낸 후 일어나려던 하일브릿지의 백을 스탠딩에서 뺏어낸 뒤 손목 싸움을 거쳐 강력한 페이스락 느낌의 리어네이키드 초코로 탭을 받아내고 켈리 앤더슨과의 결승전을 확정지었습니다. 

4년만에 메이저 무대 겸 벨라토어 데뷔 전에 나선 잉글랜드 헐크 제임스 탐슨은 시즌 5 헤비급 토너먼트 우승자 에릭 프린들의 카운터 펀치를 무시하고 들어간 후 더블 렉 테이크 다운을 성공, 프린들의 하체 관절기를 피한 뒤 재차 사이드를 차지하고 파운딩을 퍼붓다 옆구리에의 그라운드 니 킥에 데미지를 입은 프린들의 백에서 파운딩 연사로 TKO승리를 차지, 벨라토어 데뷔 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로드 출전 이후 2연패를 당하고 벨라토어 첫 경기에 나선 라모 티에리 소쿠주는 19개월 벨라토어 복귀 전에 나선 미국의 중견 테리 다빈네이의 힘겨운 슬램으로 그라운드에 빨려 들어간 뒤 다빈네이의 다리사이로 몸을 빼는 스윕으로 상위 포지션을 차지한 후, 짧지만 묵지한 숏 파운딩으로 탑 마운트에서 백마운트를 타며 상대를 괴롭히다 리어네이키드 그립으로 목을 캐치, 탭으로 커리어 상 첫 서브미션 한판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10연승 행진이 끊긴 브라질의 카를로스 에두아르도와 벨라토어 두 번째 경기 겸 라이트헤비급 토너먼트 8강전에 출전한 리투아니아의 베테랑 에지디우스 발라비시우스 간의 일전에서는 에두아르도의 그래플링에 밀려 첫 라운드를 내줘야 했었던 발라비시우스가 테이크 다운 시도가 막혀 스테미너가 떨어진 상대를 수퍼맨 펀치 등 타격으로 강하게 몰아붙이고 판정으로 승리, 2회전에 진출했습니다.  

프로 데뷔 전 패배 후 2연승 중인 라이트헤비급 파이터 재밀레 존슨을 상대로 벨라토어 데뷔 전 첫 승 사냥에 나선 6전 무패의 레이 슬론은 경기 시작직후 오버핸드 레프트를 시작으로 거칠게 존슨을 압박하기 시작, 전진하는 라이트로 그라운드에 돌입하고 사이드에서 탑을 빼앗긴 후 백에서 손을 짚으며 급히 일어나려던 존슨의 비어있는 목에 손을 둘러 리어네이키드 초크 그립을 완성, 스탠딩에서 매달린 채로 탭을 받는데 성공했습니다.   

벨라토어 2번째 경기에 나선 3전 무패의 스티브 가르시아는 프로 첫 경기에 나선 코디 워커에게 로우킥을 날렸다가 강력한 라이트 스트레이트 카운터와 몇 차례의 펀치 추가타를 내주고 적잖은 데미지를 입었으나 차분히 회복에 성공한 후, 자신의 미들킥을 잡고 라이트를 날리려던 워커를 넘어지면서 날린 숏 레프트 단발로 실신시킨 뒤 해머피스트 파운딩으로 마무리짓고 역전 KO승을 거뒀습니다. 

[Bellator MMA 121 결과]

10경기: 제임스 오스틴 하일드릿지 < 루이즈 필리페 린지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45) * 2014년 섬머시즌 라이트헤비급 8강전

09경기: 제임스 탐슨 > 에릭 프린들 (TKO 1R 1:55)

08경기: 라모 티에리 소쿠주 > 테리 다빈네이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16)

07경기: 에지디우스 발라비시우스 > 카를로스 에두아르도 (판정 3-0* 2014년 섬머시즌 라이트헤비급 8강전

06경기: 조 페데포 > 코르테즈 콜먼 (판정 3-0)

05경기: 로드니 월레스 < 켈리 아운더슨 (판정 0-3) * 2014년 섬머시즌 라이트헤비급 8강전

04경기: 재밀레 존스 < 레이 슬론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0:48)

03경기: 로버트 '버바' 맥다니엘 > 맷 존스 (판정 3-0

02경기: 스티브 가르시아 > 코디 워커 (KO 1R 0:29)

01경기: 윌리엄 플로렌티노 > 길레르모 에메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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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UF Brazil 3 Finale 결과]

UFC의 리얼리티 쇼 The Ultimate Fighters 의 브라질 3 번째 시즌의 결승전인 TUF Brazil 시즌 3 Finale가 개최지인 브라질 상 파울루 시각으로 31일, 한국 시각으로 6월 1일 개최되었습니다.

주니오르 도스 산토스 대신에 겅기에 나선 복싱 베이스 파이터 파비우 말두나두와 격돌한 체급 공식 랭킹 9위 의 크로아티안 레슬러 스테페 미오치치는 경기 시작 직후 레프트 카운터로 데미지를 입혔으나 얼굴을 가리고 백스탭을 밟는 상대를 무리하게 쫓지 않고 거리를 잰 뒤, 왼손 스트레이트 페인트로 달려드는 말두나두를 라이트 크로스로 격추, 뒤이은 파운딩으로 경기시작 35초만에 경기를 마무리지었습니다. 



UFC 데뷔 전을 포함 7전 무패를 기록 중이던 미국의 어네스트 차베즈와 만난 10전 무패의 기대주 엘리아스 실베리우는 상대와의 신장 차를 살린 긴 리치의 타격으로 우세를 유지하다 자신을 등에 매달린 채로 일어나려던 차베즈의 목에 먼저 오른 손 그립을 깊숙이 넣은 후 양 다리 훅을 집어넣어 체중을 완전히 얹음과 동시에 왼쪽 손 그립을 추가해 리어네이키드 초크 그립을 완성, 탭을 받아냈습니다.

두 파이터 모두 UFC에서 두 번째 승리 사냥에 나선 8전 연승 중의 에드밀손 '케빈' 소우자 대 필리핀의 산다 베이스의 필리핀 제일 명문 팀 라카이 소속으로 6전 무패의 마크 에디바 간의 일전에서는 각종 펀치 타격을 퍼부었지만 첫 라운드서 제압에 실패했던 소우자가 로우킥으로 전법을 바꾼 에디바를 오버 언더 훅을 시작으로 스트레이트, 바디 샷 등 20여방에 가까운 타격 샤워로 스탠딩 TKO승을 만들어냈습니다.  

이번 TUF에 참가하기 전부터 반달레이 시우바의 팀 메이트였던, 마크 헌트와 이미지가 비슷한 히카르도 아브레이유는 3전 무패의 바그너 실바를 초반부터 엉덩방아를 찧게 만드는 강력한 라이트 훅을 앞세워 상대를 위축시키고 경기를 이끌다 2R 자신을 훅으로 균형을 잃게 만들고 달려 들어오는 상대를 카운터 포어암으로 캔버스로 떨군 후 백 마운트를 획득,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탭을 받아냈습니다.

이번 TUF 시즌에서 코치 체일 소넨에게 첫 번째 팀원으로 뽑혔던 마르코스 호제리우 데 리마는 팀 노게이라 소속으로 반달레이 시우바의 코칭을 받았던 히카드손 모리에라를 상대로 한 UFC 첫 공식 전에서 자신의 하이킥을 방어한 모리에라와 즉시 클린치에 돌입, 클린치 니 킥을 실패 후 터진 라이트로 쓰러뜨린 후, 일어나려는 모리에라에 추가타를 선사하고 TKO승리를 챙겼습니다. 

올해 2월 하파엘 아순상에게 판정패해 연승과 무패기록이 깨어진 블랙하우스의 밴텀급 기대주 페드로 무뇨즈는 3연승을 기록 중이던 사우스포 맷 호버와의 난타전에서 장기인 스트레이트 라이트로 기선을 제압하고 라이트 하이킥으로 크게 데미지를 준 후, 자신의 길로틴 초크를 빠져나가 스탠딩을 회복한 호버를 재차 테이크 다운에 성공, 상위 포지션에의 파운딩으로 실신 KO승을 거두고 지난 패배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The Ultimate Fighters Brazil 3 Finale 결과]

12경기: 스티페 미오치치 > 파비우 말두나두 (TKO 1R 0:35)

11경기: 안토니우 카를로스 주니어 < 비토 미란다 (KO 1R 3:47) * TUF 브라질 3 헤비급 결승

10경기: 월리 알베즈 > 마르시우 알렉산드레 주니어 (길로틴 초크 3R 0:25) * TUF 브라질 3 미들급 결승

09경기: 데미언 마이어 > 알렉산더 야코블레프 (판정 3-0)

08경기: 호니 '제이슨' 마리아누 베제라 < 로비 퍼렐타 (판정 1-2)

07경기: 호드리고 담 > 라시드 마고메도프 (판정 0-3)

06경기: 어네스트 차베즈 < 엘리아스 실베리우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4:)  

05경기: 파울로 티아구 < 가산 우말라토프 (판정 3-0)

04경기: 마크 에디바 < 에디밀손 소우자 (TKO 2R 4:52)

03경기: 히카르도 아브레이유 > 바그너 실바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1:06)

02경기: 마르코스 호제리우 데 리마 > 히카드손 모리에라 (KO 1R 0:20)

01경기: 맷 호버 < 페드로 무뇨즈 (TKO 1R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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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Fight Night 42의 공식포스터 ⓒZuffa LLC]

UFC의 247번째 이벤트이자 세번째 독일 내 이벤트 UFC FIGHT NIGHT 42 'Munoz vs Mousasi' 가 개최지인 독일 베를린 현지 시각으로 31일, 한국시각으로 6월 1일 개최되었습니다.

미들급의 탑 클래스 레슬러 마크 무뇨즈와 메인이벤트에서 마주하게 된 40여 전을 치러낸 베테랑으로 드림, 스트라이크 포스 챔프를 지낸 게가드 무사시는 무뇨즈의 2차례의 테이크 다운과 한 차례의 슬램을 무위로 돌린 후 스탭딩 타격으로 압박, 재차 태클을 노릴 밖에 없는 무뇨즈를 길로틴 초크와 엘보 파운딩으로 공격한 후, 힘으로 일어나려던 상대의 백을 캐치,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마무리지었습니다.

전 웰터급 타이틀 홀더 GSP의 팀 메이트이자 장신의 스트라이커 프랜시스 카뭉과 격돌한 TUF 시즌 7 파이널리스트 시비 댈러웨이는 그라운드, 특히 백 마운트 점유에서 우세를 보인 덕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챙겼으나, 영국의 태권도 파이터 루크 바넷은 14전 무패의 션 스트릭렌드에게 수 차례나 그로기를 만들어냈음에도 불구, 심판진의 묘한 판정으로 스플릿 판정으로 패배해 무패 기록을 8전에서 멈춰야 했습니다.

라이트 헤비급의 강호 알렉산더 구스타프슨의 팀 메이트이자 7전 무패를 기록 중인 니콜라스 백슈트롬은 핀란드 국적의 3번째 UFC 파이터로 2개의 종합 타이틀과 노기 그래플링 세계 챔피언을 지낸 탑 클래스 그래플러 탐 니니마키와의 단체 첫 경기에서 먼저 길로틴 그립을 내주긴 했으나, 길로틴 초크를 빠져나 상대에 플라잉 니킥으로 데미지를 안긴 후 타이트한 블록 초크에서 연결한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인상적인 한판승을 기록했습니다.

14전 무패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폴란드의 거물 기대주 크리즈조프 족코의 UFC 데뷔 전 상대로 낙점된 스웨덴의 미들웨이트 매그너스 샌덴블라드 크리즈조프 조코의 자잘한 타격에 시달리긴 했으나 그라운드의 우세를 앞세워 무사히 첫 라운드를 따낸 후, 리어네이키드 초크 그립을 잠시 내주기는 했으나, 2R 종료 직전 자신을 밀고 일어나려던 조코의 목을 길로틴 그립으로 쥐어짠 끝에 탭아웃 승을 만들어냈습니다. 

35전의 베테랑으로 유리 알칸트라는 시작하자마자 타격 거리를 재다 하체에서 상체로 갑자기 변환되는 상대 본 리의 하이킥에 상대의 귀 뒷 부분을 오버핸드 라이트 훅 단발로 정확하게 카운터로 히트, 정신을 잃은 리의 안면에 묵직한 추가 파운딩 4발 연타로 경기 시작 25초만에 TKO승리로 프로커리어 30번째 승리 겸 이날 유일의 타격에 의한 한 판승을 기록했습니다.   

[UFC Fight Night 42 'Munoz vs Mousasi' 결과]

10경기: 마크 무뇨즈 < 게가드 무사시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57)

09경기: 프랭시스 카뭉 < 클래런스 베이런 댈러웨이 (판정 0-3)

08경기: 루크 바넷 < 션 스트릭랜드 (판정 1-2)

07경기: 탐 니니마키 < 니콜라스 백슈트롬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15)  

06경기: 닉 하인 > 드루 도우버 (판정 3-0)

05경기: 매그너스 센댄블라드 > 크리즈조프 조코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59)

04경기: 유리 알칸타라 > 본 리 (TKO 1R 0:25)

03경기: 페터 소보타 > 파웰 파울락 (판정3-0

02경기: 앤디 오글 < 막시모 블랑코 (판정 0-3)

01경기: 빅터 페스타< 루슬란 마고메도브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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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메이저 MMA 단체 ROAD FC의 14번째 넘버링 이벤트이자 17번째 흥행인 ROAD FC 14가 31일 본부인 강원도 원주 치악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라이트로 한센을 쓰러뜨린 서 두원이 추가타를 헛치고 있다]

1차전에서 다잡았던 요하킴 한센에게 암 트라이앵글로 패전, 13개월 여 만에 리벤지 전에 나선 단체의 간판 스타 서 두원은 미틀킥으로 포문을 연 뒤, 잠깐의 난타전을 거쳐 레프트 로우킥을 차기 위해 다리를 들기 시작했던 한센의 안면에 카운터 훅을 맞춰 쓰러뜨린 후 파운드 추가타로 회복을 막은 끝에 경기 시작 15초 만에 초살 KO승으로 복수전에 성공했습니다.

                               [타격 히트 후 미노와를 몰아 붙이는 박 정교]

김 훈에의 단발 펀치 KO승과 프로레슬러 사와다 아츠시와의 사커킥 TKO승을 포함, 3연승을 달리고 있는 백전노장 미노와 이쿠히사를 상대로 1년 6개월 만에 복귀 전에 나선 특전사 박 정교는 백 스핀 블로우에 이은 라이트 레프트로 승기를 캐치, 하체 관절기를 잡으려는 미노와를 눌러 스탠딩으로 돌아간 후, 타격으로 압박하다 미노와의 턱에 스냅 스트레이트를 클린히트, 실신 KO승을 만들어 냈습니다.  

송 민종에게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내주며 망신을 당한 바 있는 일본 명문 팀 킬러 비 소속의 UFC 파이터 타무라 이세이와 맞붙은 전 ONE FC 챔피언 김 수철은 훅과 테이크 다운을 선점당했으나 싱글 레그 테이크 다운을 시도, 돌아나오면서 반쯤 일어난 타무라의 등에 업힘과 동시에 레그락을 잠그면서 비스듬하지만 깊숙한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성공, 한판 승을 기록했습니다.   

                     [자신에게 카운터를 허용하고 놀란 우메다를 추격하는 길 용복]

국제대회 우승자 출신의 레슬링 백 그라운더 길 영복은 간만의 복귀 전 상대로 낙점된 베테랑 그래플러 우메다 코스케에게 테이크 다운 후 백 마운트를 얻어냈으나 코스케의 기무라 락 방어로 인해 별다른 우위를 점하지 못했으나, 부지런히 오버 언더 훅을 걸어 대던 중 스트레이트에 이은 라이트 훅으로 코스케를 주저 앉히는데 성공, 파운딩 연사로 프로 첫 KO승리를 챙겼습니다.

                           [난타전을 전개하고 있는 박 현우(左)와 김 재훈] 

팀 매드로 둥지를 옮긴 '부산 협객' 박 현우와 서 두원의 팀 원으로 전직 야쿠자 김 재훈 간의 주먹이 운다 시즌 3 헤비급 라이벌 간의 일전에서는 예상대로 난타전이 전개되던 중 테이크 다운을 피하며 넘어지는 상태에서 사커킥을 피한 김 재훈에게 박 현우가 살짝 뒤는 점핑 스탬핑 후 발목을 잡고 버티는 상대에 파운딩 샤워를 퍼붓자, 머리를 감싸며 공격을 방어하기 급급한 김 재훈을 레프리가 구해냈습니다.

                                               [곽 종현에게 카운터를 맞투는 김 석용]

본부 도장 원주 팀 포스 소속의 곽 종현을 상대로 2번째 승리 사냥에 나선 이 재선의 제자 김 석용은 곽 종현의 롱레인지의 타격과 테이크 다운에 고전 좀처럼 승기를 잡지 못했으나 두 번째 라운드 적극적인 공격으로 스테미너가 떨어진 김에게 백마운트를 빼앗아 체력 저하를 촉진, 재차 백마운트를 획득, 위력적이진 않지만 끊이지 않는 파운딩 샤워로 심판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자신의 하이킥을 맞고 떨어지는 이 찬호를 지켜보는 김 대성]

팀 크로우즈 소속으로 데뷔 전을 치렀으나 아직 승리를 거두지 못한 헤비 펀처 김 대성은 프로 첫 경기에 임하는 PCK 짐 소속의 이 찬호에게 카운터를 허용하기도 했으나 백 페달링을 계속해 위력이 반감된 상대의 타격을 무시하고 타격 압박 전법을 지속, 자신의 레프트 훅에 라이트 훅 카운터를 내기 위해 가드가 비어있던 이 찬호의 안면을 라이트 하이킥으로 히트, 뒤이은 파운딩으로 KO승을 만들었습니다.

                             [유 재학의 등에 매달려 파운딩을 날리는 강 성목]

덕소 극동체 소속으로 이미 데뷔 전을 치렀으나 전날 계체량 오버로 라운드 당 1점 감점과 파이트 머니 몰수의 벌칙을 받고 경기에 나선 유 재학과 프로 데뷔 전에 나선 16세의 최 연소 파이터 강 성목은 업어치기를 시도하다 상위 포지션을 빼앗겼으나 스윕으로 회복 백 마운트를 차지한 후 리어네이키드 초크, 암 바 등으로 상대를 괴롭히다가 2R 백마운트 포지션에서의 파운딩으로 프로 첫 승을 장식했습니다.     

[ROAD FC 15 결과]

10경기: 요하킴 한센 < 서 두원 (KO 1R 0:15)

09경기: 미노와 '맨' 이쿠히사 < 박 정교 (KO 1R 4:42)

08경기: 김 수철 > 타무라 이세이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49)

07경기: 길 영복 > 우메다 코스케 (TKO 1R 3:39)

06경기: 박 현우 > 김 재훈 (TKO 1R 2:41)

05경기: 김 호준 < 조 영승 (판정 1-2)

04경기: 곽 종현 < 김 석용 (TKO 2R 3:19)

03경기: 김 대성 > 이 찬호 (KO 1R 3:03

02경기: 오 호택 = 타이론 핸더슨 (판정 1-1)

01경기: 유 재학 < 강 성목 (KO 2R 2:18) 

 

* 사진제공=News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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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E FC 16의 공식 포스터 ⓒONE FC]

아시아 최대의 MMA 리그를 표방하는 ONE FC의 16번째 이벤트 'Honor and Glory'가 한국 시각과 개최지인 싱가포르 칼랑 현지시각으로 30일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이벤트의 최대의 관심사였던 벨라토어 웰터급 무패의 챔프 벤 애스크런은 9연승 중이던 아제르바이잔의 거물 기대주 바크티야르 아바소프에게 테이크 다운을 내주며 경기를 시작했으나 곧 포지션 스윕으로 역전해 탑 마운트를 회복, 크루시픽스로 상대의 어깨를 잠근 후 그라운드에서의 니 킥과 엘보, 자잘한 파운딩으로 기회를 엿보다 탑에서 암트라이앵글 그립을 만든 후 반대 쪽 사이드로 단숨에 이동, 탭을 받아냈습니다.


인도네시아 출신 베테랑 타격가 빈센트 라토엘은 홍콩출신의 토탈컴뱃FC 챔피언 에디 응에게 테이크 다운을 빼앗겼으나 차분히 스탠딩을 회복한 후 재차 스탠딩 압박을 걸어오는 응에 턱에 한 템포빠른 레프트 훅을 히트, 허용 후 당황해 무방비로 급히 일어나려던 응을 펀치 연사로 제압, 데미지를 입고 무리해 일어나려던 응을 급히 말린 레프리 시마다 유지의 적절한 판단에 경기를 TKO로 정리, 응의 6연승 시도를 끊어냈습니다. 


단체의 페더급 챔피언을 지냈던 필리피노 강호 호나리오 바나리오를 상대로 ONE FC 첫 경기 겸 페더급 데뷔 전에 나선 전 LFC 라이트급 타이틀 홀더 출신의 베테랑 자담바 나란퉁갈락은 2R 시작부터 레프트와 레그 트립 테이크 다운을 잡고도 3R 스플렉스를 내주며 흐름을 잡지 못했으나 동 라운드 후반 코를 짓뭉개는 라이트와 테이크으로 팽팽한 승부를 종료,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부상 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단체의 심판진이자 명 트레이너 맷 흄의 제자로 전 스트라이크 포스 넘버원 랭커였던 카를로스 포돌은 바다 하리, 멜빈 맨호프 등이 소속되어 있는 네덜란드의 명문 마이크스 짐 소속이지만 6연패를 기록 중인 윌리 니가 길로틴 초크를 걸어오는 것을 탈출, 엘보 파운딩 등올 컷을 만들어 상대의 하프가드에서 빠져나와 사이드 포지션을 점유하고 상대의 오른 손을 기무라 락으로 캐치해 탭아웃 승을 만들었습니다.


2009-2010년 연거푸 우승을 거머쥔 노 기 그래플링의 최강자 중 한 명인 브라질의 브루노 푸치를 상대로 ONE FC 첫 경기에 나선 미국의 실력파 그래플러 메이저 오버롤은 푸치의 그라운드에 시달려야 했으나 교착 상태를 유도해 겨우 탈출한 후 스탠딩에서의 레프트-라이트 원투를 얻어맞고 주저앉은 푸치가 뒤로 눕는 것에 맞춰 사커킥을 히트, 역전 KO승을 만들었습니다.

  

5전 전승의 잉글랜드 파이터 치 루이스 페리와 카메룬 출신으로 IMPAKT 홍콩 소속의 킥커 알레인 응갈라니의 헤비급 일전에서는 페리가 날린 니 킥에 로우블로우를 맞은 응갈라니가 주어진 회복시간까지 회복에 실패, 노 컨테스트로 종료되었습니다. 


첫 경기를 치른 후 32개월 만에 복귀 전 겸 두 번째 시합에 나선 ONE FC 중앙도장 중 하나인 이볼브 MMA 소속의 라딤 라만은 말레이시아의 페냥 탑팀 레이몬드 탄의 긴 리치의 타격에서 나온 어퍼컷과 하이킥에 두 차례나 그로기를 맞으며 첫 라운드를 내줬으나, 바디 락을 잡아 탄을 그라운드로 끌고 들어간 후 탑을 차지, 탄에게 잡힌 팔을 빼낸 뒤 파운딩 연사로 복귀 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자신보다 16살이라 어린 싱가포르의 젊은 기대주 스테판 랭던과 격돌하게 된 5전 무패의 미국인 케이시 수이레는 레프트 스트레이트와 라이트 훅 컴비네이션으로 랭던을 캔버스에 누인 뒤 그라운드전에 돌입, 재빠르게 백을 차지한 후 차분하고도 무거운 리어네이키드 초크 그립으로 랭던의 목을 압박하며 차츰 파고 들어간 끝에 탭을 받아내는데 성공했습니다.

 

[ONE FC 16 'Honar and Glory' 결과]

09경기: 벤 애스크런 > 바카티어 아바소프 (암트라이이앵글 초크 1R 4:21)

08경기: 에디 응 < 빈센트 라토엘 (KO 1R 3:16

07경기: 호나리오 바나리오 < 자담바 나랑툰갈락 (판정 0-3)

06경기: 카를로스 포돌 > 윌리 니 (기무라 락 1R 3:29)

05경기: 브루노 푸치 < 메이저 오버롤 (TKO 1R 3:21)

04경기: 치 루이스 페리 = 알레인 응갈라니 (NC)

03경기: 라딤 라만 > 레이몬드 탄 (TKO 2R 2:46)

02경기: 브래드 로빈슨 < 닉 해리스 (판정 1-2)

01경기: 케이시 수이레 > 스테판 랭다운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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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FC의 두 번째 넘버링 대회가 30일 서울 올림픽 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김 재영에게 로우킥을 날렸던 밴 켈러허가 고통을 호소하며 무너지고 있다]

TOP FC의 서브 이벤트 내셔널 리그에서 연승에 2주전 KOF 4에서도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승수를 쌓아 올리고 있는 가라데카 김 재영은 장신의 킥복서이자 2주전 경기에서 연승을 끊긴 오스트레일리아의 밴 켈러허에게 펀치러쉬를 거는 도중 카운터로 로우킥을 날린 켈러허가 김 재영의 니킥 블럭에 닿은 후 백스탑을 밟은 직후 쓰러지며 고통을 호소, 틈을 놓치지 않은 김 재영이 파운딩을 연사, 시작 24초만에 TKO승을 챙겼습니다.   

                              [미카미 조지에 가벼운 레프트를 성공시키는 한 성화]

김 종만에게는 역전 패배를 당했으나 최 영광을 KO시키며 파란을 일으켰던 전주 퍼스트 짐의 한 성화는 아마 슈토 6연승에 이어 프로 슈토에서도 2연승을 챙기고 있는 미카미 조지의 빠르지만 받아치는 전진 없는 카운터에 하이킥 등으로 거리 조절을 해나가면서 경기를 이끌다, 2R 클린치 니킥에 잠시 고전했지만  라이트-레프트 훅에 이은 어퍼컷으로 상대를 무릎 꿇리고 TKO승, 토너먼트 4강을 확정지었습니다.

                         [레프리의 만류로 경기를 끝낸 김 동규가 일어서고 있다]

신인 답지 않은 과감한 타격으로 2연속 KO승 행진 중인 부천 트라이스타 짐의 기대주 김 동규는 임 재석의 애제자로 이번 토너먼트의 기대주 중 한 명이었던 김 재웅을 상대의 로우킥에 맞춘 라이트 훅 카운터 단발로 격추, 굴러 피하려는 김 재웅을 몸이 반동으로 튀어오를 정도의 강력한 파운딩 샤워로 난사해 지켜보다 못한 레프리의 만류로 TKO승을 거두고 토너먼트 4강전 티켓을 선취했습니다.   

                             [윤 민욱과 타격전을 벌이고 있는 최 형광(右)]

한 성화에게 당했던 예상치 못한 TKO 패배로 체면을 구겼던 주춤했던 베테랑 최 영광은 KTT 소속으로 청각 장애를 가진 한국판 맷 해밀 윤 민욱에 스트레이트 카운터에 초반부터 걸리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다가 라이트 훅에 걸려 데미지를 입었으나 후속타를 위해 들어오던 윤 민욱의 안면에 버팅이 발생한 덕에 깊은 컷이 눈 위에 발생, 노 컨테스트로 경기를 마치고 재 경기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곽 관호에 로우킥을 이기지 못하고 균형을 잃은 박 한빈]

세미 프로리그인 칸 스포츠 리그에 한 차례 격돌한 바 있는 부천 트라이스톤 박 한빈과 격돌한 KTT 밴텀급의 기대주 곽 관호는 초반부터 박 한빈과의 난타전에 돌입, 파워풀한 로우킥을 선보이며 천천히 기세를 잡아 나가다가 로우킥, 원투 스트레이트를 날리던 중 서밍을 어필하기 위해 아주 잠깐 무방비 상태에 있던 박 한빈에게 스트레이트를 연사, KO승을 획득했습니다.

                              [문 준희에게 큰 해머 파운딩을 내리 꽂는 손 성원]

K-1 대회에서 나카하라와 접전을 펼쳤던 주지떼로 기대주 문 준희는 장신으로 자신과 같은 그래플링 베이스의 손 성원에게 2R 후반 매우 타이트한 트라이앵글 초크와 3R 초반 카운터 트라이앵글 초크에 중후반 기무라 락 등 적극적인 서브미션 공격을 펼쳤으나 뛰어난 포지셔닝 리버스 능력과 균형 감각, 그래플링 압박에 이은 묵직한 파운딩을 앞세운 상대의 전략을 깨지 못해 끌려다니다 판정으로 2년 만의 복귀전에서 패하고 말았습니다.   

                           [정 세윤의 깊숙한 길로틴 초크에 괴로워하는 김 인송]

4전 전승을 기록 중으로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임 재석의 재자 정 세윤은 태클 중에 블랙샤크 멀티짐 소속의 김 인송의 후두부 공격 연사에 고전, 첫 라운드를 내주어야 했으나, 2라운드 돌입하자마자 레프트 훅-라이트 어퍼컷으로 승기를 잡은 후 차분히 추적, 클린치 니킥, 카운터와 원투 스트레이트로 압박 한 후 스탠딩에서 길로틴 초크 그립을 획득 후 다스 초크로 변형, 탭아웃 승리를 챙겼습니다.

                           [난타전 중에 펀치를 교환하는 박 경호(左)와 정 한국]

파라에스트라 서울의 박 경호를 상대로 2연패 사슬을 끊기에 나선 부산 팀 매드 소속의 공격적인 타격가 정 한국은 난타 전 뒤의 2패를 의식이라도 하듯 그라운드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박 경호와의 난타전을 피로, 라이트 오버 훅을 중심으로 경기를 풀다가 2번째 라운드에서 스탠딩 엘보 패드로 상대를 압박, 좀처럼 흐름을 내주지 않는 박 경호에 데미지를 쌓아가다 카운터 엘보 패드로 경기를 마무리 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최 환에게 상위 포지션을 차지한 이 영준이 엘보를 사용하고 있다]

첫 승을 위해 분발하고 있는 파라에스트라 서울의 최 환과 마주한 KTT의 경량급 기대주 이 영준은 초반부터 강력한 테이크 다운과 파운딩으로 최 환을 압박, 강력한 미들킥 등을 흩뿌리며 타격으로 대항해 오는 상대를 레슬링의 우세로 경기를 이끌어 가다 2R 길로틴 초크를 실패해 하프가드에 있는 상대에 안면에 라이트 엘보 파운드로 안면에 깊은 컷을 내는데 성공, 닥터 스탑으로 TKO승을 챙겼습니다.

                           [정 운성의 백 사이드 포지션에서 초크를 굳히는 김 규성]

콤바삼보 무패의 삼비스트 정 운성과 맞붙은 전주의 명문 퍼스트짐 소속의 김 규성은 한 차례 의도치 않은 헤드버트로 감점을 당한 데다, 날카로운 정의 원투 스트레이트에 몰렸으나, 상대의 테이크 다운에 포지션을 비스듬히 백을 잡는데 성공, 사이드에서의 리어네이키드 초크 그립을 굳혀 탭을 받으며 역전승으로 이 날 대회의 첫 한판 승리을 기록했습니다.

[TOP FC 2 결과]

10경기: 김 재영 > 벤 캘러허 (TKO 1R 0:24)

09경기: 한 성화 > 미카미 조지 (TKO 2R 2:37) * 페더급 GP 8강 

08경기: 김 재웅 < 김 동규 (KO 1R) * 페더급 GP 8강

07경기: 최 영광 = 윤 민욱 (NC) * 페더급 GP 8강 / 윤의 버팅에 의한 최의 컷으로 경기 중지

06경기: 박 한빈 < 곽 관호 (KO 1R 4:48)

05경기: 문 준희 < 손 성원 (판정 3-0

04경기: 정 세윤 > 김 인송 (다스 초크 2R ) 

03경기: 박 경호 < 정 한국 (TKO 2R 1:46)

02경기: 최 환 < 이 영준 (TKO 2R 3 ) 

01경기: 김 규성 > 정 운성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

 

* 사진제공 = News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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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173의 공식포스터 ⓒZuffa LLC]

북미 최대의 메이저 MMA 대회인 UFC의 일백일흔세번째 넘버링 이벤트 UFC 173 'Barao vs Dillashaw' 가 한국 시각으로 25일, 개최지인 미국 라스베가스 주 현지시각으로 24일 개최되었습니다.  


늑골 부상으로 결장한 하파엘 아순상 대타로 22전 무패를 달리고 있는 밴텀급 타이틀 홀더 헤난 바라오와의 타이틀 전에 나선 나선 테일러 제프리 딜라쇼는 빠른 발에 이은 오버 핸드 라이트에 큰 데미지를 입힌 이래 사우스포와 오소독스 스타일을 뒤섞은 타격 스타일로 바라오의 스피드를 깎는데 성공, 우세를 이어가다 계속 터졌던 체중을 얹은 레프트 하이킥으로 승기를 잡고 훅, 파운딩 연사로 새로운 챔피언에 등극했습니다.

 

차기 라이트헤비급 도전자 결정전에 나선 댄 핸더슨은 14전 무패의 데니얼 코르미에게 발목 띄우기 슬램과 카운터 길로틴 실패 후의 레슬링 압박에 두 라운드를 연거푸 내주고 나선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스테미너가 다해 둔해진 상태에서 싱글렉 슬램에 이은 발목 받치기로 마운트를 빼앗기고 이리저리 굴려다니다 백 마운트를 빼앗긴 후 리어네이키드 초크에 실신당하는 참패를 당했습니다. 


2개월 만의 경기에 나선 웰터급 2위의 랭커 로비 라울러는 1R부터 베테랑 제이크 엘런버거의 타격거리를 라이트 하이킥과 펀치로 망가뜨리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2R서도 펀치 타격 압박에 이은 그라운드 니 킥으로 큰 데미지를 안기며 우세를 이어갔고, 3R서는 상대의 훅에 충격을 받았으나 압박을 지속, 라이트 잽으로 눈을 맞춰 오른쪽으로 돌게 만든 뒤 기습적인 어퍼성 니킥에 이은 파운딩 연사로 결국 TKO승을 만들어냈습니다.   


복싱 스타일의 정교한 타격을 장기로 하는 WEC 출신의 일본 베테랑 미즈가키 타케야는 두 차례의 테이크 다운을 내주기는 했으나 프렌시스코 리베라의 귀 뒤를 정확히 찍는 숏 라이트 카운터로 첫 라운드를 챙긴 후, 팽팽하지만 상대의 무리한 길로틴 초크로 상위 포지션에 경기를 마칠 수 있었던 두 번째 라운드, 상대에 킥에 맞춰 날린 레프트 어퍼컷와 라이트 스트레이트 컴비네이션 이후의 상위 포지션 압박으로 판정승리를 챙겼습니다. 


TUF 15에서 32명에 뽑혔으나 TKO 패로 하우스 입성에 실패했던 제임스 크라우스는 전 WEC 라이트급 챔피언 제임스 바너를 상대로 로우킥과 안면 앞차기 등 리치를 살린 타격전을 펼치다가 급작스레 발생한 바너의 왼쪽 무릎 부상이 발생한 틈을 놓치지 않고 공격, 길로틴 초크와 파운딩을 주고 받는가 하면 니 킥을 히트시키는 등 접전을 벌였습니다만 결국 라운드가 종료, 바너의 경기 포기로 1R 종료 TKO승을 받아냈습니다.  


초승달 차기로 이름 높은 전 DEEP 라이트급 타이틀 홀더이자 전 DREAM 베테랑 키쿠노 카츠노리랑 만난 TUF시즌 13 우승자 토니 퍼거슨은 카츠노리의 묵직한 펀치에 잠깐 몰렸으나 고집스럽게 안면 커버를 하지 않는 가라데 스탠스를 고집스레 유지하는 키쿠노에 펀치로 흐름을 뺏어낸 후, 잠시 암바와 초크 시도로 괴롭힌 후 스탠딩 타격으로 추적, 상대의 레프트 스트레이트를 흘린 뒤 라이트 훅으로 경기를 종결지었습니다.  


TUF 시즌 15 출신의 강호 알 라퉤인타를 상대로 UFC 4번째 경기에 나선 캐나다의 그래플러 미치 칼튼은 라퀘인타의 그래플링에 깔려 첫 라운드 시간 내내 하위 포지션에서 보내야 했습니다만. 2R 시작 직후에도 테이크 다운을 허용하면서 케이지 쪽에 몰린 것을 발로 케이지를 밟은 후 상대의 목을 다스 초크 그립으로 캐치, 탭을 받아내며 UFC 첫 서브미션 한판 승을 기록했습니다. 


배 명호의 타이틀 반상 후 LEGEND FC 미들급 챔피언에 올랐던 중국의 레슬러 리 징량은 발목 받히기 테이크 다운에 큰 슬램을 당하거나 백 마운트를 내줬습니다만, 강인한 테이크 다운 디펜스, 양 훅 컴비네이션 등 정확도 면에서 압승을 거둔 복싱, 위기 때 마다 포지션 탈출에 성공하여 상대의 상위 포지션을 점하는 그래플링으로 경기를 이끈 끝에 스플릿 판정으로 데이빗 미쇼를 꺾고 UFC 웰터급 첫 승을 만들어 냈습니다.

 

[UFC 173 'Barao vs Dillashaw' 결과]

12경기: 헤난 바라우 < 테일러 제프리 딜라쇼  (TKO 5R 2:26) * 밴텀급 타이틀 매치

11경기: 댄 핸더슨 < 데니얼 코르미에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3:53)

10경기: 로비 라울러 > 제이크 앨런버거 (TKO 3R 3:06)

09경기: 미즈가키 타케야 > 프란시스코 리베라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1:08)

08경기: 제이미 바너 < 제임스 크라우스 (TKO 1R 5:00)

07경기: 마이클 치에사 > 프란시스코 트리니날두 (판정 3-0)

06경기: 토니 퍼거슨 > 키쿠노 카츠노리 (KO 1R 4:06)

05경기: 크리스 홀즈워스 > 치코 카무스 (판정 3-0

04경기: 알 라퀘인타 < 미치 클럭 (브라보 초크 2R 0:57)

03경기: 앤터니 은조쿠아니 < 빈스 퍼셸 (판정 0-3) 

02경기: 샘 시실리아 > 애런 필립스 (판정 3-0)

01경기: 리 징량 > 데이빗 미쇼 (판정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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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llator MMA 120의 공식포스터 ⓒVIACOM]

시즌제 토너먼트 중심의 북미 MMA 단체 벨라토어 파이팅 챔피언쉽(Bellator Fighting Championship)의 120 번째 이벤트이자 시즌 10의 마지막 흥행인 Bellator MMA 120 'Rampage vs King Mo'가 한국 시각으로 18일, 개최지인 미국 미시시피 주 사우스헤븐 현지 사각으로 17일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시즌 라이트헤비급 토너먼트 결승전인 전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퀸튼 '램페이지' 잭슨과 전 스트라이크포스 동급 챔프 '킹 모' 무하메드 라웰 간의 메인이벤트 전에서는 킹 모에게 훅 등으로 확연한 데미지를 입히는데는 성공했으나 상대의 레슬링에 밀려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쳐야 했던 탓에 승부의 행방을 몰랐던 잭슨이 의외의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승리, 토너먼트 우승과 타이틀 샷을 차지했습니다. 

챔프 에디 알바레즈의 부상으로 시즌 9 라이트급 토너먼트 우승자 윌 브룩스와 잠정 타이틀 전을 치르게 된 전 라이트급 챔프 마이클 챈들러는 2라운드 후반까지 카운터와 슬램형 카운터 다운으로 경기를 이끌었으나 5R 훅에 이은 암트라이앵글 초크를 시도를 제외하곤, 브룩스에게 저먼 스플랙스를 포함한 수 차례 백 마운트를 빼앗겨 리어네이키드 초크 그립을 내 준 탓에 스플릿 판정으로 패배. 알바레즈와의 타이틀 전 기회를 상실했습니다.

3번의 타이틀 방어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현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홀더 알렉산더 쉴레멘코의 도발을 받아 22개월 만에 복귀 전을 치르게 된 전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제이콥 크리스토퍼 티토 오티즈는 날카롭지만 체격과 파워에서 밀리는 기대 이하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챔피언 쉴레멘코를 레슬링으로 압박, 백을 잡은 후 한쪽 다리로 싱글 훅을 건 후, 암 트라이앵글 초크로 연결, 상대를 기절시키고 34개월 만의 승리를 맛봤습니다.

콤바 삼보에서의 표도르 킬러 블라고이 이바노프와 전 헤비급 챔피언이자 시즌 7 동체급 우승자 알렉산더 볼코프 간의 시즌10 헤비급 토너먼트 결승전에서는 첫 라운드에서 근접 클린치에서 레프트 훅 한 방으로 첫 라운드를 가져갔던 이바노프를 레그 트립으로 넘겨뜨린 볼코프가 이바노프의 테이크 다운 시도를 역이용, 백을 차지한 뒤,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탭을 받아내고  현 챔프 비탈리 미나코프와의 2차 타이틀 전을 확정지었습니다.

10번의 프리스타일 킥복싱 세계챔피언 타이틀을 거머 쥔 바 있는 영국의 탑 클래스 스트라이커 마이클 페이지는 10전의 경험을 가진 미국의 리키 레이니를 상대로 한 1년 2개월 만의 벨라토어 복귀전에서 빠른 풋워크를 바탕으로 한 노가드 뿐만 아니라 가끔 상대방을 보지도 않는 여유넘치는 전법으로 경기를 이끌어가다 자신의 레프트 잽을 씹고 들어오는 레이니의 귀 뒷부분을 정확히 히트시킨 라이트 훅 한 방으로 KO승을 거뒀습니다.

마이크 파일의 팀 메이트 에릭 스미스를 상대로 타이틀 전 패배후 첫 경기에 나선 전 UFC 리거 기욤' 칙 콩고' 오우에드라고는 첫 라운드에서 스미스의 들어 던지기 식 테이크 다운과 케이지에서 등을 대고 일어날 때, 숏 훅 연사에 점수를 크게 내주었으나, 2R 시작 직후 얼마지나지 않아 테이크 다운에 성공, 1R 스미스와 같은 포지션에서 숏 훅과 니 킥으로 몰아붙이다, 보다못한 레프리 빅 존 메카시의 경기 중지로 TKO승을 챙겼습니다.  

시즌 10 라이트급 토너먼트 결승 상대 파트리키 페레이라의 부상으로 18전의 미국파이터 네이트 졸리와 격돌한 폴란드의 천재 마친 헬드는 테이크 다운 후 백마운트를 획득, 실컷 괴롭히다가 백마운트에서 돌아나와 간신히 하프가드 포지션을 수복하는데 성공한 졸리의 파운딩을 차분히 막아가며 사이드로 회전, 상대의 무릎과 팔로 관절에 고통을 더한 리버스 암바 복합 서브미션으로 가볍게 탭을 받아냈습니다.

TUF 브라질 시즌 1 캐스트 멤버이자 블랙벨트 유도파이터 파브리시우 '게레이로' 데 아시스 코스타 다 시우바와 격돌한 시즌 7 페더급 토너먼트 챔프 샤불랏 샤말라예프는 상대의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는 하이킥 등 위협적인 타격을 날리기도 했으나 싱글 레그 테이크 다운을 무리하게 시도하다 상대방이 방어용으로 시도한 카운터 기무라 락 그립을 잡힌 채로 상위 포지션을 내주며 탈출에 실패, 탭아웃으로 무력하게 패배를 내주었습니다.  

묵직한 헤비급 파이터 간의 대결이었던 20전의 마이크 베셀과 7전의 저스틴 프레이저 간의 일전에서는 큰 펀치를 허용하며 경기를 시작했으나 테이크 다운과 스윕으로 포지션 뒤집기를 성공시켜 상대의 예봉을 꺾은 베셀이 두 번째 테이크 다운 후 사이드 포지션에서 프레이저의 팔을 크루피픽스 포지션으로 묶어 무저항 상태로 만든 후의 안면에의 파운딩 연사로 벨라토어에서의 3번째 승리를 챙겼습니다.  

 

데뷔 후 패전이 없는 3전 무패의 벤 브루어는 12전의 경기 경험을 가진 앤디 유리히를 상대로 한 벨라토어 데뷔 전 경기에서 훅을 허용하고 풀 마운트에 암 트라이앵글 초크그립까지 내주며 첫 라운드를 내주어야 했으나 빰 클린치에서의 니 킥과 엘보 등 숏 블로우를 활용, 승기를 잡고 경기를 이끌어 가다 라이트 크로스 카운터에 이은 레프트 훅을 작열, 상대를 전투불능으로 만들고 2R KO승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3전 연패로 부진에 빠져 있는 앤터니 레몬을 상대로 벨라토어 데뷔 전에 나서게 된 4전 전승의 코디 셔필드는 엘보 등 타격으로 거칠게 밀고 들어오는 상대를 힘으로 누르는 파워풀한 그래플링으로 누르며 맞불을 놓다 백 마운트에서 상대가 탑 마운트로 전환해 한 차례 실패했던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파운딩으로 다시 백을 빼앗은 후 다시 시도, 탭을 받고 5연승 행진을 지속 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6연승을 저지당한 브라이언 홀은 벨라토어에서 프로 데뷔 전을 치르게 된 신인 코르테즈 페리아의 만만치 않은 저항에 부딫혀 앞선 두 라운드를 하나씩 나눠가지며 접전을 벌여야 했습니다만, 마지막 라운드인 3R 상대의 미들킥에 카운터로 날린 바디샷이 깊숙히 히트. 데미지를 입고 뒷걸음질 치다 무너진 페리아의 안면에 해머 피스트를 연사, 라운드 시작 24초경 경기를 종결지었습니다.   

 

[Bellator MMA 120 결과]

14경기: 퀸튼 잭슨 > 무하메드 라웰  (판정 3-0) * 시즌 10 라이트헤비급 토너먼트 결승

13경기: 마이클 챈들러 < 윌 브룩스 (판정 2-1) *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 전

12경기: 알렉산더 쉴레멘코 < 티토 오티즈 (암트라이앵글 초크 1R 2:27)

11경기: 알렉산더 볼코브 > 블라고이 이바노프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1:08) * 시즌 10 헤비급 토너먼트 결승

10경기: 리키 레이니 < 마이클 페이지 (KO 1R 4:29)

09경기: 기욤 '칙 콩고' 오우에드라고 > 에릭 스미스 (TKO 2R 4:35)

08경기: 마친 헬드 > 네이트 졸리 (리버스 암바 1R 4:20)

07경기: 샤불랏 샤말라예프 < 파브리시우 '게레이로' 데 아시스 코스타 다 시우바 (기무라 락 1R 3:29

06경기: 고이티 야마우치 > 마이크 리치먼 (판정 3-0)

05경기: 오스틴 라이언스 < 잭 언더우드 (판정 3R) 

04경기: 저스틴 프레이저 < 마이크 베셀 (KO 1R 4:28)

03경기: 벤 브루어 > 앤디 유리히 (KO 2R 2:40

02경기: 앤터니 레몬 < 코디 셔필드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2:15)

01경기: 브라이언 홀 > 코르테즈 페리아 (TKO 3R 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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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EP JEWELS 4 의 공식포스터 ⓒDEEP]

한국의 격투기 여제 함 서희가 일승을 추가했습니다.

올해 4월 국내 무대 복귀전이었던 ROAD FC KOREA 3에서 컨디션 난조로 판정승에 그쳤던 함 서희는 DEEP과 여자 격투기 단체 JEWELS의 4번째 합작이벤트로 한국시각과 개최지인 도쿄 현지 시각으로 18일 개최된 DEEP JEWELS 4에 출전, MMA가 아닌 킥 복싱 룰로 3년 9개월 만에 DEEP 복귀 전 경기에 나섰습니다.

상대는 태권도 기술인 발뒤꿈치내려 차기를 주무기로 구사하는 오소독스 스타일의 킥 복서 키라 유우키, 거칠게 펀치와 킥 러쉬로 밀고 들어오는데다 클린치 포어 암으로 밀어 붙이는 상당히 성가신 전법을 들고나온 그를 함은 적중률 높은 펀치 연사로 안면을 공략해 대며 점수를 쌓아갔습니다.

2분 후반 경부터 프러킥을 쓰며 조절에 들어간 함은 날카로운 하이킥을 히트시키면서도 상대방이 한 번 뻗을 때 두 번 이상 나오는 빠른 펀치로 키라에의 압박을 지속, 안면에의 히트율을 높여가며 계속 공략한 끝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무난한 승리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복싱 동양 챔피언 출신의 기대주 김 지연에게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는 일본 파이터 간의 대결이자 단체 초대 미들급 챔피언 결정전에서는 가라데카 스기야마 시즈카와 베테랑 그래플러 하시 타카요가 격돌, 타카요가 의외의 펀치 러쉬와 그래플링의 우위로 경기의 흐름을 이끌어가다. 풀 마운트에서의 파운딩으로 백을 포기한 스기야마에 타카요가 파운딩을 연사, 종료 40여초를 남겨두고 TKO승을 거두고 초대 챔프에 등극했습니다.  

출신 휴가를 마치고 링으로 복귀한 MMA 가라데 단체 젠도카이의 에이스 이시오카 사오리는 퍼플벨트의 유술가 타카노 '사라미' 사토미와의 복귀 전에서 카운터 암바, 파워밤, 니바를 주고받는 상당하 격렬한 그라운드 전을 전개하던 중 상대의 니바에 카운터 힐 훅을 이용해 탑 마운트를 얻는데 성공, 한 쪽 손을 봉쇄하고 파운딩을 퍼붓다가 사이드에서 암 바를 성공, 탭아웃 승을 거뒀습니다. 

日 케이지 단체 발키리의 챔피언을 지냈으나 최근 PXC에서의 2연패 부진을 안고 일본 무대 복귀 전에 나선 야마구치 'V.V' 메이는 35전의 경력을 지닌 일본 여자 격투기 내의 흔치 않은 베테랑 세키 유키코를 경기내내 시종일관 거친 펀치 러쉬로 압박, 스탠딩에서 백 마운트로 돌아나간 후, 양 손 훅과 리어네이키드 초크 시도를 골고루 섞어 쓴 끝에 초크 그립을 잡아내는데 성공, 그라운드에서 탭을 받아냈습니다. 

초난 료의 제자로 이날 경기를 통해 프로 첫 경기에 나선 미우라 아야코는 중국계 영국인으로 레전드 짐 소속의 퍼플벨트 주지떼로 엘라 우에게 펀치 컴비네이션을 내주고 즉시 클린치,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키고 사이드에서의 암트라이앵글 초크 그립을 뽑아내는데 성공한 후, 탭 치기를 거절하는 우를 실신, 경기 시작 1분 30여초 만에 실신승리를 만들어냈습니다. 

 

일본의 그래플링 베이스의 명문 팀 그라바카의 사카 '미요코'  와주츠케이슈카이 HEARTS 소속의 야마우치 사유리 간의 그래플링 룰 매치에서는 긴 태클 싸움 끝에 먼저 테이크 다운을 성공 시킨 사카가 야마우치의 파워에 밀려 백을 내주었으나, 백에서의 암 바 그립을 캐치 하는 데 성공 한 뒤 회전, 야마우치가 버텨 보았으나 심하게 접힌 야마우치의 관절을 본 레프리 세리자와 겐이치가 경기를 종료, 사카 미요코의 한 판승을 선언했습니다. 

 

프로 데뷔 전이었던 지난 DEEP JEWEL 3에서 2R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패했던 K-Style의 호리 시오리는 일본MMA 여왕 츠지 유카의 팀 메이트로 첫 경기에 나서는 도바시 마야와 노 파운드 룰 매치로 이날 첫 경기에서 격돌, 적극적인 상대의 그래플링을 버텨낸 후 스탠딩에서의 연타로 도바시를 압도, 이후 상대의 업어치기 테이크 다운 시도를 버텨 상위 포지션을 따낸 후 배가 땅에 닿는 리버스 암바로 탭을 받아냈습니다.  

[DEEP JEWELS 4 결과]

09경기: 스기야마 시즈카 < 하시 타카요  (TKO 3R 4:20) * 미들급 타이틀 전

08경기: 이시오카 사오리 > 타카노 '사라미' 사토미 (암 바 1R 4:44)

07경기: 함 서희 > 키라 유우키 (판정 3-0) * 킥 룰

06경기: 야마구치 'V.V' 메이 > 세키 유키코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17)

05경기: 마에사와 토모 > '브릿코' 브리트니 앤 데커 (판정 3-0)

04경기: 미우라 아야코 > 엘라 우 (암트라이앵글 초크 1R 1:25)

03경기: 카와바타 유코 < 타니야마 나오미 (판정 0-3)

02경기: 사카 '미요코' > 야마우치 사유리 (암 바 1R 2:30) * 그래플링 룰

01경기: 호리 시오리 > 도바시 마야 (암 바 1R 4:43) * 노 파운드 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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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Fight Night 41의 공식포스터 ⓒZuffa LLC]

메이저 MMA 단체 UFC의 하부 브랜드 중 하나인 파이트 나이트의 41번째 이벤트 UFC Fight Night 41 'Brown vs Silva' 가 한국시각으로 11일, 개최지인 미국 오하이오 주 신시네티 현지 시각으로 10일 개최되었습니다.

둘 다 김 동현에게 패한 경험이 있는 맷 브라운과 에릭 시우바 간의 차기 웰터급 넘버원 컨텐더 결정전에서는 실바가 정확성 높은 리버 샷으로 브라운을 공략했으나 이를 견뎌낸 브라운이 엘보와 니 킥, 펀치, 암 바, 트라이앵글 등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공격을 다 퍼붓는 일방적인 맹공으로 경기를 이끌어가다 3R 엘보 파운딩에 컷이 난 얼굴을 보호하려 옆으로 누은 시우바에 옆구리에 니 킥을 마지막으로 TKO승을 거머쥐었습니다.

타격에 의한 패배가 없었던 쿵후 베이스의 스트라이크 포스 리거 로렌츠 라킨과 격돌한 TUF 시즌 11 출연자 콘스탄티누스 필리푸는 초반부터 레프트와 니 킥 등으로 상대의 카운터를 개념치 않는 듯이 보일 정도의 어그레시브한 타격 압박을 시작, 라킨의 등이 케이지에 닿자 로우킥 흐 라이트로 몰아붙인 뒤 레프트로 데미지를 안기고 뒤이은 라이트로 이어지는 컴비네이션으로 라킨의 첫 KO패배를 만들어주며 3연패 사슬을 끊어냈습니다. 

라이트급 복귀 후 2연승을 노리는 에릭 코흐와 TUF 시즌 15 출신의 대런 재 크룩섕크 간의 태권도 블랙벨트 파이터 간의 일전에서는 미들킥 궤도에서 나가는 하이킥 페인트에 이어 레프트 스트레이트 헛 손질을 섞은 후 레프트 하이킥으로 상대를 캔버스에 처박은 크룩섕크가 라이트에 이은 엘보와 양 손 파운딩 연사로 코흐의 머리를 맹공, 심판으로부터 경기 중지를 받아내는데 성공했습니다. 

프라이드 시절 최 무배와 명승부를 펼쳤던 오스트레일리아의 소아 팔랄레이는 남아공 단체 익스트림 파이팅 챔피언쉽 아프리카의 헤비급 챔피언 루안 팟츠의 타격에 맞춰 그림 같은 카운터 더블렉 테이크 다운을 성공, 상대의 길로틴과 트라이앵글 초크시도를 끊고 니 온 벨리로 탑을 타자마자 살짝 비껴맞은 라이트에 이어 레프트 파운딩 한 방으로 팟츠를 실신 시키는 괴력을 과시했습니다.

키드의 제자로 이미 UFC 데뷔 전에서 TKO 승을 거둔 9대 슈토 페더급 왕자 호리구치 쿄지는 플라이급 랭킹 15위로 타이치 팔레스와 글라디에이터 챌린지 양 단체 벨트를 거머쥔 바 있는 대럴 몬테규의 뒷심에 KO승을 뽑아내지는 못했으나 링을 넓게쓰는 빠른 풋워크와 2라운드 종료 직전 KO일보 직전까지 몰고 갔던 미들킥과 카운터 스트레이트에 힘입어 심판전원일치 판정으로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WEC의 밴텀급 챔피언을 지낸 랭킹 4위의 강호 에디 와인랜드를 상대로 2년여 만의 단체 복귀전에 나선 명문 노바 우냐오 소속의 중견 조니 에두아르두는 우직하게 로우킥을 밀고 나가다 스트레이트와 훅 등 어그레시브한 와인랜드의 타격에 흐름을 잡지 못했으나 상대의 라이트에 맞으면서 날린 오버 핸드 라이트 훅에 와인랜드가 큰 데미지를 입고 뒷걸음질 치자 이를 추적, 또 한번의 라이트로 역전극을 만들어 냈습니다.

UFC 이적 후 2승2패를 기록 중이던 저스틴 살라스는 UFC 데뷔 전에서 프로 첫 패배를 당했던 TUF 스매쉬 출신의 벤 월에게 태클을 시도하다 어퍼컷을 허용했으나 곧 빰 클린치에서 니 킥 공격이 여의치 않자 귀 뒤쪽으로 꽂히는 라이트 훅으로 반격 후, 안면에 정통으로 꽃히는 레프트 스트레이트를 연달아 히트. 전투불능이 된 상대에 파운딩을 퍼붓고 KO로 UFC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자신과 마찬가지로 UFC 데뷔 전에서 패배했으나 이미 자신의 전적의 두배에 가까운 경험을 가진 그래플러 앤터니 랩슬리를 상대로 UFC 첫 승 사냥에 나선 러시아 출신의 스트라이커 알버트 투메노브는 초반부터 레프트 훅으로 랩슬리를 케이지 쪽으로 몰아 붙이는 등 스탠딩을 지배하며 압박하다, 훅을 휘두르며 케이지 쪽에서 벗어나려던 랩슬리의 안면에 숏 라이트 훅을 정확하게 히트. 실신 KO승을 챙겼습니다.

[UFC Fight Night 41 'Brown vs Silva' 결과]

13경기: 맷 브라운 > 에릭 시우바 (TKO 3R 2:11)

12경기: 로렌츠 라킨 < 콘스탄티누스 '코스타스' 필리푸 (KO 1R 3:47)

11경기: 에릭 코흐 < 대런 크룩섕크 (TKO 1R 3:21)

10경기: 닐 매그니 > 팀 민스 (판정 3-0)  

09경기: 소아 팔랄레이 > 루안 포츠 (KO 1R 2:20)

08경기: 크리스 카리아소 > 루이스 스몰카 (판정 2-1)

07경기: 에드 허먼 > 하파엘 나탈 (판정 3-0)

06경기: 호리구치 쿄지 > 대럴 몬테규 (판정3-0

05경기: 얀 카브럴 < 잭 커밍스 (판정 0-3)

04경기: 에디 와인랜드 < 조니 에두아르두 (KOI 1R 4:37)

03경기: 닉 렌츠 > 매니 갬뷰리안 (판정 3-0)

02경기: 벤 월 < 저스틴 살라스 (KO 1R 2:21)

01경기: 앤터니 랩슬리 < 알버트 투메노브 (KO 1R 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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