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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76의 공식 포스터]

하와이언 한국계 3세로 미들급 12위의 랭커 브레드 타바레스(25, 미국령 하와이)가 1년 만에 복귀 전서 패배, 3연승 획득에 실패했다. 

한국 시각으로 3일, 개최지인 미국 네바다 주 파라다이스 현지 시각으로 2일 티모바일 센터(T-mobile Center)에서 개최된  UFC의 넘버링 이벤트, UFC 276 'Adesanya vs Cannonier' 에 출전, 올해 첫 경기에 나선 타바레스는 EFC, KSW 리거로 UFC 입성 후 2연승을 거둔 비 랭커 드리커스 두 플레시스(28, 남아공)에게 역전 판정패했다. 

[첫 라운드, 각을 만든 카운터로 드 플레시스를 공략하는 타바레스]

무리한 태클을 쳐오는 상대에게 깔끔한 카운터 펀치, 실수를 놓치지 않은 상위 포지셔닝으로 첫 라운드를 가져가며 승리의 기대감을 가지게 만들었던 타바레스는 그러나 그래플링 스크램블로 인한 스태미너 저하, 니 킥에 얻은 코부분 출혈로 크게 집중력이 떨어지며 타격으로 전법을 바꾼 상대에 훅, 백 스핀 블로우, 미들킥, 훅과 스트레이트 등을 허용 2R을 내줬다. 

[상대의 니 킥에 크게 찢어진 타바레스의 코]

마지막 3R 중반에 장기인 잽을 살리며 재미를 본 타바레스는 간간히 타격을 내긴 했으나, 상대의 쉴 새 없는 파상 공격, 특히 라이트에서 뿜어져 나오는 훅과 스트레이트에 끝까지 흐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못하고 경기를 마치고 말았다.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배. 코에서의 출혈로 인한 집중력 저하가 패인의 요인이었다.

[캐노니어의 스트레이트를 흘리는 아데산야]

헤비급에서 내려온 현 체급 2위 제러드 캐노니어(38, 미국)와 격돌한 미들급 타이틀 홀더 이스라엘 아데산야는 판정승리를 거두고 5차 타이틀 방어를 달성했다. 로우킥, 미들킥, 페인트를 곁들인 잽으로 일찌감치 거리를 컨트롤하던 아데산야는 캐산발적인 훅 등을 내주긴 했으나, 클린치 게임에서도 단 한번의 테이크 다운을 내주지 않아 상대가 우세를 차지할 틈을 주지 않았다. 결국 5개의 라운드가 종료됐고 3인 중 2인의 저지가 49-46을, 1인의 저지가 50-45를 선언, 판정승리를 굳혔다.

[볼카노프스키가 할로웨이의 안면에 어퍼컷을 히트시키고 있다 ]

4차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 페더급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3, 호주)는 타이틀 탈환에 나선 전 챔프 맥스 할로웨이(30, 미국령 하와이)와의 3차전에서 판정 압승으로 타이틀을 지켜냈다. 정찬성 전에서 빛을 발했던 뛰어난 인 & 아웃의 스탭을 바탕으로 한 잽과 카운터로 시종일관 전진했던 할로웨이의 압박을 무효로 만들었던 볼카노프스키는 2R에서는 오버 언더 훅으로 컷을, 클린치에서는 엘보와 파워로 조금의 틈도 보이지 않았다. 모든 라운드를 가져간 50-45의 완승.  

[스트릭랜드에게 추가타를 쳐 넣는 페헤이라]

킥에서 아데샨야를 두 차례나 집아냈던 알렉스 페헤이라(34, 미국)는 미들급 4위 '광인' 션 스트릭랜드(31, 미국)를 단 두 개의 펀치로 잡아냈다. 언제나와 같이 근접거리에서 압박을 가해오는 스트릭랜드를 돌며 펀치, 킥으로 두들겨 대던 페헤이라는 상대가 로우킥을 피하기 위해 무릎을 들며 움직임을 순간 멈추자, 뒤로 빠졌다가 나오며 던지는 슥빡성 훅으로 다운을 뽑아냈다. 무너졌던 스트릭랜드가 튕기듯 일어났지만 따라온 페헤이라가 스트레이트 추가타로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피투성이가 된 라울러와 바바레나가 펀치를 교환하고 있다]

브라이언 바바레나(33, 미국)는 볼륨 타격 전 끝에 전 웰터급 챔프 로비 라울러(40, 미국령 하와이)를 스탠딩 TKO로 제압, 3연승을 이어나갔다. 헤비 히터로 유명한 라울러에게 190여발을 쉴 새 없이 뿜어내는 것으로 1R을 버텨낸 바바레나는 2R 초반 잽에 고생해야했으나, 멀리서 던진 훅으로 순간 라울러를 흔들 수 있었다. 엘보 연사로 데미지를 더한 바바레나는 받아쳐오는 라울러와의 훅싸움에서 승리, 굳어버린 상대에 펀치를 퍼부어 레프리로부터 경기 중지를 이끌어냈다.

[서로를 안아주며 격려하는 오말리와 무뇨즈]

9위 페드로 무뇨즈(35, 브라질)와 13위 션 오말리(27, 미국)의 일전에서는 서밍으로 무효경기가 선언됐다. 조밀조밀한 칼프 킥으로 거리를 가져가  첫 라운드를 챙긴 무뇨즈가 2R 더블 잽을 시도하여 거리를 좁히려 할 때 오말리가 거리를 벌리려 무무뇨즈의 얼굴을 밀어낼 때 손가락이 무뇨즈의 눈을 찌르고 말았다. 경기가 잠시 중단되고 무뇨즈의 회복을 기다렸으나, 무뇨즈가 회복에 실패, 그대로 경기가 중단됐다. 

[터너에게 길로틴을 잠긴 리델이 탭을 치고 있다]

최근 4연승 중인 라이트급 리거 제일린 터너(27, 미국)는 초살 서브미션 승리로 5연승을 획득, 첫 랭킹 진입을 달성했다. 경기시작 직후 체급 14위 브레드 리델(30, 뉴질랜드)의 로우킥에 긴 카운터 라이트를 쑤셔넣어 데미지를 준 터너는 하이킥으로 한 차례 거리를 두었다. 리델이 긴급히 태클을 쳤으나 숏 어퍼로 한 번 더 반격한 터너는 상대의 목을 감아 마운트를 타버렸고, 잠시 후 견디지 못하게 된 리델이 탭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소요시간 45초. 

[경기 후 캔버스 위에 놓인 세로니의 글러브와 카우보이 캡]

베테랑 짐 밀러(38, 미국)는 7년 만에 다시 만난 도널드 세로니(39, 미국)에게 서브미션으로 복수를 달성, 은퇴를 결정하게 해주었다. 14년 7월 세로니에게 하이킥 KO로 패했던 밀러는 그래플링 스크램블이었던 1R을 보낸 후, 2R 초중반 세로니와 동시에 하이킥을 날렸다. 균형이 흔들려 넘어진 세로니에게 밀러가 달려들어 그립을 캐치, 순식간에 암 인 길로틴으로 연결, 탭을 받아냈다. 직후 세로니는 트레이드 마크인  카우보이 모자와 글러브를 캔버스에 놓고 은퇴를 선언했다.  

[클락에게 시그니쳐 무브인 암 바를 시도하는 스톨리아랜코]

UFC 입성 후 3연패 중이던 전 인빅타 여왕 율리아 스톨리아랜코(29, 리투아니아)는 장기인 암 바로 국내 대회에도 참전했던 실력파 스트라이커 제시카-로즈 클락(34, 리투아니아)에게 첫 승을 획득, 한 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펀치에 다리가 풀리는  불안한 스타트를 끊은 스톨리아랜코는 레벨 체인지의 카운터 태클과 동시에 패스, 사이드를 잡아냈다. 즉시 장기인 암 바로 전환, 클락이 몸을 세워 보았으나 오히려 팔이 탈골되었고, 탭을 칠 수 밖에 없었다. 

[UFC 276 ' Adesanya vs. Cannonier' 결과]     
12경기: 이스라엘 아데산야 > 제러드 캐노니어 (판정 3-0) * 미들급 타이틀 전   
11경기: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 맥스 할로웨이 (판정 3-0) * 페덕급 타이틀 전  
10경기: 션 스트릭랜드 < 알렉스 페헤이라 (KO 1R 2:36) 
09경기: 로비 라울러 < 브라이언 바바레나 (TKO 2R 4:47) 
08경기: 페드로 무뇨즈 = 션 오말리 (NC 2R 3:09) * 아이포크   
07경기: 브레드 리델 < 제일린 터너 (길로틴 초크 1R 0:45)
06경기: 도널드 세로니 < 짐 밀러 (길로틴 초크 2R 1:32) 
05경기: 이언 게리 > 게이브 그린 (판정 3-0)
04경기: 브래드 타바레스 < 드리커스 두 플레시스 (판정 0-3)
03경기: 유라이아 홀 < 안드레 무니즈 (판정 0-3) 
02경기: 제시카 아이 < 메이시 바버 (판정 0-3)
01경기: 제시카-로즈 클락 < 율리아 스톨리아랜코 (암 바 0:42) 

* 사진 제공=Getty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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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71의 공식 포스터]

UFC의 271번째 넘버링 이벤트 겸 593번째 대회인 UFC 271 'Adesanya vs Whittaker 2' 가 한국 시각으로 13일, 개최지인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 현지 시각으로 12일 도요타 센터(Toyota Center)에서 개최됐다. 

[펀치를 교환하는 휘태커와 아데산야]

미들급 타이틀 홀더 이스라엘 아데산야(32, 나이지리)는 3연승을 거두고 올라온 전 챔피언 로버트 휘태커(31, 오스트레일리아)를 판정으로 다시 한번 패퇴시키고 벨트를 지켜냈다. 아데산야는 칼프킥, 미들킥 등 자신의 거리를 시종일관 지켜냈다. 로우에 맞춘 카운터 앞손과 함께 휘태커는 2,3,4,5 전부 한 차례 씩 테이크 다운을 뽑아냈으나, 그라운드에 아데산야를 묶거나, 서브미션을 만들어내진 못했다. 아데산야의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리    

술김에 오퍼를 받아들인 헤비급 11위 타이 투이바사(28, 뉴질랜드)는  3위의 데릭 루이스(37, 미국)를 KO로 잡아내는 대어 사냥에 성공했다. 투이바사는 1R 두 번의 테이크 다운을 당하는 동안, 숏 블로우도 적잖이 허용했으나 별다른 데미지 없이 이를 견뎌내는 괴물 맷집을 과시했다. 2R, 들어오는 상대의 타격을 맞받기 시작한 투이바사는 스트레이트 등 펀치로 가벼운 카운터를 성공, 돌려낸 후 엘보로 데미지를 안겼다. 잠시 후 클린치 엘보가 작렬, 루이스를 실신시켰다. 

[브론슨에게 테이크 다운을 당한 캐노니어가 저항하고 있다]

미들급 3위 제러드 캐노니어(37, 미국)와 4위 데릭 브론슨(38, 미국)간의 일전에서는 빈 틈을 놓치지 않은 한 방으로 역전승을 획득한 캐노니어가 타이틀을 목전에 두게 됐다. 2차례 테이크 다운과 막판 라이트 카운트에 다운, 초크까지 당하며 1R을 내준 캐노니어는 2R 초반에도 테이크 다운을 당했으나, 클린치에서 엘보와 붕권 스타잍의 숏 백스핀 후로 승기를 잡은 캐노니어가 싱글 훅을 잡은 채로 태클을 찌그러뜨린 후 해머와 엘보의 파운딩 콤보로 경기를 종료시켰다.    

[모이카노가 헤르난데즈의 안면에 스트레이트를 성공시키고 있다]

페더급 시절 정찬성의 상대 헤나투 모이카노(32, 브라질)는 알렉산더 헤르난데즈(29, 미국)를 완벽한 타격에 이은 근사한 서브미션으로 승리, 라이트급 이적 후 첫 연승을 시작했다. 초반부터 페더급 전성기 시절을 연상시키는 깔끔한 타격으로 상대를 괴롭히던 모이카노는 2R 초반 클린치에서 숄더 초크 후 레프트-라이트를 히트, 물러서는 상대를 양 손으로 한껏 몰아넣었다. 니 킥에 카운터 태클을 내는 상대로부터 백을 빼앗은 모아카노가 부드럽게 RNC를 완성, 탭을 받아냈다. 

[경기 후 서로를 격려하는 모다페리와 오닐]

45전 째를 맞이한 베테랑이자 단체 여자 밴텀급 12위 랭커 록산느 모다페리(39, 미국)는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고 커리어를 마감했다. 8전 무패의 신성이자 15위 케이시 오닐(24, 오스트레일리아)에게 타격 수에서 밀리면서도 시종일관 자신의 장기인 타격압박을 선보인 모다페리는 2R 막판과 3R에도 몇 차례의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키는가 하면 코의 출혈이나 멍을 만드는 등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경기로 은퇴전을 마쳤다. 스플릿으로 오늘의 2-1 승리. 

[레프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필립스와 로호가 그립싸움을 벌이고 있다]

카일러 필립스(26, 미국)는 근사한 서브미션으로 프로 10번째 승리를 차지했다. 마르셀로 로호(33, 아르헨티나)를 플라잉 니 돌려차기 덧걸이 테이크 다운 등으로 1R부터 몰아붙인 필립스는 심각하게 다리가 부어오를 정도로 로우와 칼프킥을 허용하고도 계속 들어오는 상대를 3R 태클로 주저 앉힌 후 상위에서 기무라 그립을 활용 탑마운트까지 따냈다. 탑에서 삼각을 걸어 잠근 필립스는 롤링 후 일어나는 상대의 힘을 이용, 팔을 펴내 암 바를 완성해 탭을 이끌어냈다. 

[피투성이가 된 채 달려드는 안드라지에 카운터를 넣는 모로조프]

전 랭커 더글라스 시우바 데 안드라지(36, 브라질)은 M-1 챔프 출신 세르게이 모로조프(32, 카자흐스탄)에게 대 역전승을 거두었다. 1R 펀치에 의한 다운, 엘보 파운딩에 의한 깊숙한 컷 등에 시달렸던 시우바는 2R 시작 직후 바디-오버 언더 훅 콤보로 다운을 뽑아내며 흐름을 뒤집었다. 모로조프가 질긴 레슬링, 의도치 않은 서밍 등으로 저항했으나, 결국 타격으로 몰아 붙이던 안드라지가 그라운드에서 백을 캐치, RNC로 모로조프를 재워 버렸다. 

[웰스의 초크에 목을 내준 마테타를 레프리가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

두 번째 UFC 경기에 나선 제레마이아 웰스(35, 미국)는 서브미션으로 제압 단체 연승행진을 시작했다. 아데산야의 팀 메이트로 오세아니아 권 킥 무대를 섭렵한 킥복서 '블러드 다이아몬드' 마이크 마테타(33, 뉴질랜드)를 만난 웰스는 시작하자마자 뛰다가 발을 헛딛었으나, 이를 기회로 착각, 달려든 상대를 케이지로 밀어붙였다. 결국 백 슬램을 뽑아낸 웰스는 압도적인 포지셔닝과 RNC을 바탕으로 한 원사이드 게임 끝에 1R 종료 22초를 남기고 상대를 실신시켜 버렸다. 

[UFC 271 'Adesanya vs Whittaker 2' 결과]      
14경기: 이스라엘 아데산야 > 로버트 휘태커 (판정 3-0) * 미들급 타이틀 전     
13경기: 데릭 루이스 < 타이 투이바사 (KO 2R 1:40) 
12경기: 제러드 캐노니어 > 데릭 브론슨 (KO 2R 4:29)
11경기: 알렉산더 헤르난데즈 < 헤나투 모이카노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1:23)  
10경기: 나스랏 하크파라스트 < 바비 그린 (판정 0-3)
09경기: 안드레이 알로브스키 > 제러드 반데라 (판정 2-1) 
08경기: 록산느 모다페리 < 케이시 오닐 (판정 1-2)
07경기: 카일러 필립스 > 마르셀로 로조 (암 바 3R 1:48) 
06경기: 카를로스 울버그 > 파비오 채런트 (판정 3-0) 
05경기: 로니 로렌스 > 마나 마르티네즈 (판정 3-0)     
04경기: 제이콥 말쿤 > 에이제이 돕슨 (판정 3-0)    
03경기: 더글라스 시우바 데 안드라지 > 세르게이 모로조프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3:24) 
02경기: 제레마이아 웰스 > '블러드 다이아몬드' 마이크 마테타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38)
01경기: 윌리엄 나이트 < 막심 그리신 (판정 0-3)

* 사진 제공/촬영=Getty Image/John Hedges/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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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63의 공식 포스터]

UFC의 566번째 대회이자 263번째 넘버링 이벤트인 UFC 263 'Idesanya vs Vettory 2' 가 한국 시각으로 13일, 개최지인 미국 애리조나 주 글랜데일 현지 시각으로 12일, 힐라 리버 아레나(Gila River Arena)에서 개최됐다. 

3년 2개월 전 스플릿 판정으로 꺾었던 현 체급 3위 마빈 베토리(27, 이탈리아)와 다시 만난 미들급 챔프 이스라엘 아데산야(31, 나이지리아)는 안정적이기 그지없는 경기운영으로 벨트를 지켜냈다. 1,3,4R 테이크 다운을 내줬으나 전부 큰 데미지나 장기간의 눌림없이 회피해낸 아데산야는 로우킥과 어퍼, 돌려차기 등으로 경기를 시종일관 리드했다. 베토리는 꾸준히 압박을 걸었지만 펀치 히트 후 후속타를 만들지 못했다. 아데산야의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리. 

플라이급 왕자 데이베손 피게레도(33, 브라질)와 1차전서 무승부를 기록한 체급 1위 브랜던 모레노(27, 멕시코)는 서브미션으로 벨트를 허리에 감았다. 활발한 잽 압박 끝에 잽 카운터로 플래쉬 다운을 뽑아 1R을 따낸 모레노는 테이크 다운을 내주며 2R을 시작했으나, 스크램블로 상위에서 라운드를 마쳤다. 3R 스크램블 끝에 백을 따낸 모레노는 그라운드서 바디 락을 걸고 RNC를 개시했다. 버티던 상대에 파운딩을 가하던 모레노가 기습적으로 RNC를 재차 잠궜고, 탭을 받아냈다.

19개월 만에 복귀한 네이트 디아즈(36, 미국)는 판정패했으나 막판 한 방으로 자신을 과시했다. 도발이 섞인 변칙무브로 3위 레온 에드워즈(29, 자메이카)를 혼돈시켰던 디아즈는 허나. 로우킥, 클린치 후 테이크 다운에 밀려 흐름을 찾지 못했다. 3R선 컷 부상을 두 개나 입은 디아즈는 클린 히트를 만들었으나 큰 걸 계속 허용, 손해를 보며 끌려다녀야 했다. 그러나  종료 직전 디아즈가 라이트 싸다귀에 흔들린 상대를 레프트 펀치로 그로기에 빠뜨렸으나, 피니쉬를 보진 못했다. 

라이트헤비급 14위 폴 크레이그(33, 스코틀랜드)는 체인 서브미션으로 한 판승을 기록, 3연승을 이어갔다. 15위 랭커 자마할 힐(30, 미국)의 오른팔을 겨드랑이에 끼고 눕는 셀프가드로 그라운드 전에 돌입한 크레이그는 왼팔을 리버스 암 바로 캐치, 상대의 팔을 못 쓰게 만들어 버렸다. 자의인지 타의인지 탭을 안하는 힐과 함께 롤링한 크레이그가 삼각과 암바를 캐치, 상위로 펀치를 날려대며, 스탑을 요청했다. 그제서야 심상치 않음을 느낀 레프리 알 구이니가 경기를 끊었다.  

8일만에 급오퍼를 받고 대체로 들어온 신인 라이트급 리거 트랜스 매키니(26, 미국)는 초살 KO를 기록, 대박을 쳤다. 교통사고를 당한 프랭크 카마초 대신 맷 프레볼라(30, 미국)를 데뷔 전 상대로 맞이한 매키니는 글러브 터치 후 사우스 포 에서 앞손과 뒷손의 원투를 상대의 안면에 박아 넣었다. 그대로 무너져 대항치 못하는 프레볼라에 매키니가 즉시 들러붙어 파운딩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신나서 케이지 위로 올라갔던 매키니는 착지 불발로 무릎을 다쳤다. 

[UFC 263 'Idesanya vs Vettory 2' 결과]          
13경기: 이스라엘 아데산야 > 마빈 베토리 (판정 3-0) * 미들급 타이틀 전 
12경기: 데이베손 피게레도 < 브랜던 모레노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2:26) * 플라이급 타이틀 전 
11경기: 레온 에드워즈 < 네이트 디아즈 (판정 0-3) 
11경기: 데미언 마이아 < 벌랄 무하메드 (판정 0-3)
10경기: 폴 크레이그 > 자마할 힐 (암 바 1R 1:59) * 테크니컬 서브미션
09경기: 드류 도버 < 브래드 리델 (판정 0-3)
08경기: 에릭 앤더스 > 대런 스튜어트 (판정 3-0)   
07경기: 로렌 머피 > 조앤 칼더우드 (판정 2-1)
06경기: 모브사르 에블로에프 > 하킴 다워두 (판정 3-0)
05경기: 페니 키엔자드 > 알렉시스 데이비스 (판정 3-0) 
04경기: 맷 프레볼라 < 트랜스 매키니 (KO 1R 0:07) 
03경기: 체이스 후퍼 < 스티브 패터슨 (판정 0-3) * 67.35kg 계약
02경기: 파레스 지암 > 루이지 밴드라미니 (판정 2-0)
01경기: 카를로스 필리페 > 제이크 콜리어 (판정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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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53의 공식 포스터]

UFC의 534번째 이벤트이자, 253번째 넘버링 대회인 UFC 253 'Adesanya vs Costa' 가 한국 시각으로 28일, 개최지인 아랍 에미레이트 아부다비 현지 시각으로 26일, 플래쉬 포럼(Flash Forum)에서 개최됐다. 

무패 파이터 간의 미들급 타이틀 전에서는 미들급 왕자 이스라엘 아데산야(31, 나이지리아)가 거리싸움 끝에 파울루 코스타(29, 브라질)에게 첫 KO패배를 안겨주며 타이틀 방어에 성공, 롱런체제를 구축했다. 압박을 가해오지 않는 상대에 킥으로 거리를 내주지 않은 아데산야는 2R 초반 슥빡성 헤드킥을 히트시키며 압박해 나가기 시작했다. 결국 타격교환 중 얻어맞다 레프트 카운터를 허용한 코스타가 다운, 펀치와 엘보 파운등으로 TKO승을 확정지었다. 

공석인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벨트는 랭킹 3위이자 KSW 챔프 얀 블라호비치(37, 폴란드)에게 돌아갔다. 전 챔프 존스와의 타이틀전을 치른 바 있는 1위 도미닉 레예스(30, 미국)와 신 챔프 결정전에 나선 블라호비치는 펀치와 미들킥 컴비네이션으로 상대의 옆구리에 피멍을 만들며, 1R을 챙겼다. 2R 막판 점수 획득을 위해 블라호비치가 펀치 러쉬를 가하자 레예스가 빼지 않고 타격전에 돌입했다. 레프트에 레예스가 다리가 풀리며 다운되자, 블라호비치가 추가타로 마무리했다.  

플라이급 9위의 브랜던 로이벌(28, 미국)은 7위의 강호 카이 카라 프랑스(27, 뉴질랜드)를 서브미션으로 제압, 상위 랭킹진입을 바라보게 됐다. 경기 초반, 훅 카운터를 얻어 맞고 위기를 맞았던 로이벌은 백 스핀 엘보로 위기를 극복, 적극적인 그라운드 게임과 긴 리치의 킥과 니킥, 엘보로 상대를 점점 압박해 나갔다. 2R, 프랑스의 태클에 플라잉 길로틴으로 카운터를 건 로이벌이 체중을 실어 그대로 캔버스에 돌입, 피겨포로 레그락을 고쳐 잡아 탭을 받아냈다. 

쉐인 영(27, 뉴질랜드)을 상대로 UFC 입성 전에 나선 스트라이커 루도비트 클라인(25, 슬로바키아)은 근사한 타격 KO로 UFC 첫 승을 거뒀다. 급오퍼로 계체에 실패한 클라인은 사우스 포에서의 미들킥으로 셋업을 잡아가던 클라인은 사우스 포의 앞손 잽으로 컴비네이션을 시작했다. 앞손을 붕권으로 활용한 클라인이 거리가 잡히자 마자 하이킥을 히트, 데미지를 입은 상대를 어퍼와 훅 컴비네이션으로 다운, 경기에 종지부를 찍었다.  

TUF 28 우승자 후안 에스피노(39, 스페인)는 거의 2년 만에 나선 UFC 두 번째 경기에서 서브미션으로 한 판승을 획득, 커리어 8연승을 이어갔다. 씨름과 유사한 카나리아스 백본의 에스피노는 LFA 챔프인 레슬러 제프 휴즈(32, 미국)을 4번이나 테이크 다운을 시키며 원사이드 게임을 이어갔다. 클린치에서 들배지기로 5번째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킨 에스피노는 탑 마운트에서 암 트라이앵글 그립을 캐치, 그립을 유지한 채로 스카프 홀드로 이동해 어렵지 않게 탭을 이끌어냈다. 

[UFC 253 'Adesanya vs Costa' 결과]          
11경기: 이스라엘 아데산야 > 파울루 코스타 (TKO 2R 3:59) * 미들급 타이틀 전 
10경기: 도미닉 레예스 < 얀 블라호비치 (TKO 2R 4:36) *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전     

09경기: 카이 카라 프랑스 < 브랜던 로이벌 (길로틴 초크 2R 0:48)  
08경기: 케틀랜 비에이라 > 쉬자라 유뱅스 (판정 3-0)
07경기: 하킴 다와두 > 주바이라 투흐코프 (판정 2-1) * 68.03kg 계약    
06경기: 브래드 리델 > 알렉스 다 시우바 (판정 3-0)  
05경기: 디에고 산체스 < 제이크 매튜스 (판정 3-0)
04경기: 쉐인 영 < 루도비트 클라인 (KO 1R 1:16) * 68.03kg 계약
03경기: 윌리엄 나이트 > 알렉사 카무르 (판정 3-0)
02경기: 후안 에스피노 > 제프 휴즈 (스카프 홀드 1R 3:48)
01경기: 하디스 이브라기모프 < 다닐로 마르케스 (판정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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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48의 공식 포스터]

최대규모의 메이저 MMA 단체 UFC의 248번째 넘버링 이벤트이자 512번째 대회인 UFC 248 'Adesanya vs Romero'가 한국 시각으로 8일, 개최지인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 현지 시각으로 7일, 티 모바일 아레나(T-Mobile Arena)에서 개최됐다.

무패의 현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30, 뉴질랜드)는 졸전 끝 판정승으로 벨트를 지켜냈다. 첫 라운드 유효타가 들어가던 아데산야에게 걸친 레프트가 유일했을 정도로 한 방을 노리는 요엘 로메로(42,쿠바)의 초반 소극적인 경기에, 아데산야 역시 로우킥과 하이킥의 거리 싸움을 반복했을 뿐이었다. 산발적으로 로메로가 태클이나 큰 훅을 걸어봤으나 이렇다할 유효타를 내지 못하고 경기가 종료됐다. 근래에 보기 드문 졸전.

스트로급 타이틀 전은 미들급과 다르게 근자에 보기드문 명승부.  현 타이틀 홀더 장웨일리(30, 중국)이 전 타이틀 홀더 요안나 옌제이첵(32, 폴란드)를 판정으로 제압하고 첫 타이틀 방어를 달성했다. 첫 라운드부터 경기가 끝날 때까지 하이페이스의 타격 전으로 진행된 이번 경기에서는 스피드를 살린 옌제이첵이 전체 타격 수에서 근소하게 앞섰으나, 파워 면에서 앞선 장의 펀치가 앞섰다. 경기 후 49-48, 48-47, 48-47 로 장웨일리의 승리가 선언됐다. 

벤닐 다리우쉬(30, 미국)는 난타전 끝 KO승으로 4연승을 가져갔다. 4연승을 노리는 에디 차 코치의 제자 다카르 클로즈(31,미국)을 테이크 다운 후 스탠딩 백 마운트에서의 장기간 초크 시도로 첫 라운드를 가져간 다리우쉬는 두 번째 라운드 시작 직후, 타격 전 중 상대의 라이트에 두 차례 걸려 적잖은 데미지를 입었다. 다리우쉬는 그러나 오버 핸드 라이트를 히트, 상황을 바꿔버렸다. 추격해온 다리우쉬의 오버 핸드 레프트가 클로즈를 전투불능에 빠뜨렸다. 

약물 검사 적발로 2년여 만에 복귀 전에 나선 션 오말리(25, 미국)는 근사한 타격으로 무패를 이어갔다. TUF 라틴 아메리카 1 준우승자 조제 알베르토 퀴뇨네즈(29, 멕시코)의 공격을 활발한 움직임으로 흘려내던 오말리는 들어오던 상대의 균형을 라이트 래리어트 식으로 활용해 무너뜨렸다. 연달아 가드 위로 강하게 하이킥을 꽂은 오말리가 급히 태클을 쳐오는 퀴뇨네즈의 안면에 어퍼를 쑤셔넣었고, 커비링에 들어간 상대를 중지 사인 전까지 해머링으로 두들겨 댔다.  

'문디알의 패자' 호돌포 비에이라(30, 브라질)는 차분한 대응으로 서브미션 승리를 획득, 무패를 이어갔다. 초반 사파르벡 사파로프(32, 러시아)의 프론트 킥으로 시작된 타격 러쉬에 눈을 당해버린 비에이라는 두 번째 테이크 다운으로 상위 포지션을 잡는데 성공했다. 레그 훅 없이 백을 챙긴 비에이라가 파운딩으로 사파로프가 다시 눕게 만들었다. 하프가드에서 암트라이앵글 초크 그립을 완성한 비에이라가 다리를 사이드로 빼냈고, 사파포프는 탭으로 역전패를 인정해야 했다.

베테랑 제럴드 머셔트(32, 미국)는 다니엘 코미어의 제자를 23번째 RNC의 제물로 삼았다. UFC 2전째를 노리는 데런 윈(30, 미국)과 조우한 머셔트는 코미어를 닮은 저돌적인 상대의 펀치 압박에 눈에 데미지를 입었지만, 잽으로 거리를 살리고 바디샷으로 해법을 찾아나갔다. 카운터로 저항했지만, 펀치 데미지에 달아나던 윈을 추격한 머셔트가 암 인 길로틴 그립으로 상대를 그라운드로 끌여들였다. 백까지 빼앗은 머셔트의 타이트한 페이스 락에 윈이 탭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몽골단체 MGF 챔피언 다나 바트게렐(30, 몽골)은 '브라질리언 킥' 펀치 버전으로 단체 첫 승리를 TKO로 기록했다.  지난 단체 데뷔 전에서 판정으로 패했지만 적극적인 공격성으로 보너스까지 챙겼던 바트게렐은 강경호의 전 대전 상대이기도 한 구이도 카네티(40, 아르헨티나)와 타격을 교환해 나가며 상대를 압박해나갔다. 왼쪽으로 돌면서 날린 스트레이트에서 훅으로 괴적이 바끼는 변형 펀치에 턱을 당한 카네티가 무너졌고, 바트게렐이 즉시 파운딩을 연사, 종지부를 찍었다. 

[UFC 248 'Adesanya vs Romero' 결과]         
11경기: 이스라엘 아데산야 > 요엘 로메로 (판정 3-0) * 미들급 타이틀 전
10경기: 장 웨일리 > 요아나 옌제이첵 (판정 2-1)  * 女 스트로급  타이틀 전   
09경기: 벤닐 다리우쉬 > 다카르 클로즈 (KO 2R 1:00) 
08경기: 닐 매그니 > 리징량 (판정 3-0) 

07경기: 알렉스 올리베이라 > 맥스 그리핀 (판정 2-1)   
06경기: 션 오마일리 
> 조제 알베르토 퀴노네즈 (TKO 1R 2:02) 
05경기: 마크 매드슨 > 오스틴 허버드 (판정 3-0)   
04경기: 호돌포 비에이라 > 스파벡 사파로프 (암 트라이앵글 초크 1R 2:58) 
03경기: 제럴드 매서트 > 데런 윈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2:13)

02경기: 기가 치카제 > 자밀 에머스 (판정 2-1)
01경기: 다나 바트게렐 > 구이도 카네티 (KO 1R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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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43 의 공식 포스터]

Jewels 챔프 출신 UFC 리거 김지연(29, MOB)이 단체 첫 KO승리를 거뒀다.   

한국 시각으로 6일,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의 마블 스타디움(Marvel Stadium)에서 개최된 UFC의 넘버링 이벤트인 UFC  243 'Whittaker vs Adesanya' 에 출장한 김지연은 입성 후 1승 1패를 마크 중인 인도계 홈그라운더 나디아 카심(24, 오스트레일리아)를 상대로 UFC 5차전에 출장했다. 

전날 2파운드 오버하며 계체에 실패, 말그대로 불안한 출발을 했으나 경기 시작 직후의 카운터 레프트 훅으로 플래쉬 다운으로 털어낸 김지연은 더블 언 더 훅을 잡아내놓고도 상대의 기습적인 벨리 투 벨리에 테이크 다운을 내주기도 했으나, 클린치에서의 적절한 대응과 장기인 펀치 러쉬를 앞세운 타격 압박으로 첫 번째 라운드를 가져갔다. 

두 번째 라운드, 킥으로 거리를 만들려는 상대에 깔끔한 스트레이트 카운터 등을 집어넣으며 거리 싸움에서 우세를 점한 김지연은 마우스피스가 떨어졌다는 이유로 몰아치던 중 레프리의 난입을 당하기도 했으나, 굴하지 않고 계속 펀치 연사로 압박해 나갔다. 

계속된 김지연의 압박과 자신의 스태미너 고갈로 카심이 눈에 띄게 느려지자 김지연이 러쉬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고, 점점 몰리던 카심이 라이트 바디샷을 허용, 몸을 숙이고 등을 보이기 시작했다. 기회를 잡은 김지연이 라이트 바디샷을 추가로 두 차례 집어넣자 카심이 무릎을 꿇었고, 레프리가 급히 경기를 중지, 라운드 종료 직전 김지연의 첫 TKO승을 확인해 주었다. 

직후 인터뷰에서 김지연은 자신이 현재 유일한 UFC의 한국 여성 파이터라며 12월 부산 대회에의 출전희망을 어필했다. 

미들급 통합 타이틀 전에서는 잠정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30, 나이지리아)가 타이틀 홀더 로버트 휘태커(28, 오스트레일리아)로 카운터 KO로 꺾고 벨트통합을 이뤄냈다. 첫 라운드 종료 직전 크게 휘둘러오는 상대를 라이트 더블 어퍼로 다운시키며 위력시위를 했던 아데산야는 2R, 라이트 하이잽 피격 후 그대로 라이트와 레프트 컴비네이션을 히트, 전 챔피언을 전투불능으로 만들었다.

마크 헌트의 후예 타이 투이바사(26, 뉴질랜드)는 그라운드의 한계를 그대로 노출, 서브미션에 실신 패배를 당했다. 단체 첫 승 사냥에 나선 세르게이 스피박(24, 몰도바)를 상대로 연패 탈출에 나섰던 투이바사는 낮은 로우킥인 카프킥으로 극 초반 재미를 보았으나, 너무 집중한 탓인지 타이밍을 잡은 스피박의 다채로운 테이크 다운 연타에 경기 내내 끌려다녀야 했다. 결국 상위의 스피박의 엘보에 시달리던 투이바사는 파고든 스피박의 암트라이앵글 초크에 실신당하고 말았다.

아프리카의 섬국가 카보베르데의 신인 파이터 요르간 데 카스트로(32)는 저스틴 타파(뉴질랜드)와의 무패의 헤비급 신인전에서 KO승을 거뒀다. 묵직한 훅과 바디샷으로 압박을 가해오는 타파에 클린치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가던 카스트로는 크게 훅을 휘두르며 들어오던 상대의 두부를 카운터 라이트로 히트, 그대로 실신시켰다. KO임을 직감한 카스트로는 추가타를 취하지 않았다. 

승패를 반복 중인 전 인빅타 타이틀 홀더 메간 앤더슨(29, 오스트레일리아)은 홈그라운드에서 서브미션 승리를 일궈냈다. 단체 첫 선을 보이는 파워형 타격가 자라 파이른 도스 산토스(32, 프랑스)의 러쉬를 견디고, 테이크 다운을 성공, 경기를 리드해 나갔다. 탑 마운트를 내준 산토스가 브릿지로 스윕을 시도하자 저항치 않은 앤더슨이 하위에서 자신의 팔뚝까지 집어넣은 타이트한 트라이앵글 초크를 시전했고, 잠시 파운딩으로 버티던 산토스가 탭으로 항복의사를 표했다. 

라이진 리거 칼리드 타하(27, 독일)는 3라운드 서브미션으로 UFC 첫 연승을 거뒀다. 다운을 만들어낸 스트레이트, 묵직한 라이트 훅 등 타격 맹폭으로 첫 라운드를 챙긴 타하는 단체 첫 경기에 나선 핏불 형제의 팀 메이트 브루노 시우바(29, 브라질)의 테이크 다운에 시달렸으나, 잦은 테이크 다운으로 체력이 다한 상대의 테이크 다운을 스프롤, 백을 잡아냈다. 시우바가 앞으로 몸을 돌리는 틈을 놓치지 않은 타하가 암트라이앵글 초크를 캐치, 탭을 받아냈다. 

[UFC 243 'Whittaker vs Adesanya' 결과]       
11경기: 로버트 휘태커 < 이스라엘 아데산야 (KO 2R 3:33) * 미들급 통합 타이틀 전    
10경기: 알 아이아퀸타 < 댄 후커 (판정 0-3) 
09경기: 타이 투이바사 < 세르게이 스피박 (암트라이앵글 초크 2R 3:14)   
08경기: 루크 지아무 < 디에고 리마 (판정 1-2) 

07경기: 요르간 데 카스트로 > 저스틴 타파 (KO 1R 2:10) 
06경기: 제이크 매튜스 > 로스템 아크만 (판정 3-0)     
05경기: 마키 피톨로 < 칼란 포터 (판정 0-3)

04경기: 브래드 리델 > 제이미 멀라키 (판정 3-0)   
03경기: 메간 앤더슨 > 자라 파이른 도스 산토스 (트라이앵글 초크 1R 3:57)   
02경기: 나디아 카심 < 김지연 (TKO 2R 4:59) *58.05kg 계약 

01경기: 칼리드 타하 > 브루노 시우바 (암트라이앵글 초크 2R ) * 62.14kg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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