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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210 의 공식 포스터]

UFC의 서브 브랜드 파이트 나이트의 210번째 흥행이자, UFC의 621번째 대회 UFC Fight Night 210 'SandHagen vs Song' 이 한국 시각으로 18일, 개최지인 미국 네바다 주 엔터프라이즈 현지 시각으로 17일, UFC 에이팩스(APEX)에서 개최됐다.

[송야동에게 플라잉 니 킥을 날리는 샌드헤이건]

밴텀급 4위 코리 샌드헤이건(30, 미국)은 닥터스탑으로 챔피언 로드를 재계할 수 있게 됐다. 초반  기대주인 10위 송야동(24, 중국)에게 어퍼컷을 히트당하는가 하면, 태클이 찌그러지고 백까지 빼앗기는 등 밀렸던 샌드헤이건은 스탠등에서 어퍼성 엘보로 송야동의 눈 위에 컷을 만들어 냈다. 이후 상대의 예봉을 피하며 엘보, 펀치 등으로 상대의 컷을 점점 벌려댔던 샌드헤이건은 4R 막판 테이크 다운 후 엘보로 송의 부상부위를 크게 부어오르게 했고, 5R 직전 경기가 중지됐다. 

[태클을 치던 호드리게즈 니 킥을 안면에 허용하고 있다]

박준용 전에서 놀라운 회복력을 보여줬던  '로보캅' 그레고리 호드리게즈(30, 브라질)는 치디 은조쿠아니(33, 미국)전에서도 대역전 TKO승을 거뒀다. 초반 태클을 치다 카운터 니 킥을 안면에 얻어맞고 큰 컷이 생긴 호드리게즈는 레프트 카운터까지 허용했으나, 스트레이트 두 방으로 플래쉬 다운까지 만드는 전혀 위축되지 않는 1R을 보냈다. 2R 클린치를 겁낸 은조쿠아니를 기어코 몰아넣은 호드리게즈가 목감아 던지기 후 파운딩으로 은조쿠아니를 위축, TKO로까지 연결해냈다.

[타격을 교환하는 아메도프스키와 파이퍼]

부상을 극복하고 컨텐더 시리즈에서 TKO승을 거두고 계약을 따낸 조셉 파이퍼(26, 미국)는 3연패 중이던 알렌 아메도프스키(34, 북 마케도니아)를 펀치 TKO로 제압, UFC 첫 승으로 자신의 생일을 자축했다. 진득한 타격 압박으로 1R 중후반까지 상대를 압박하던 파이퍼는 리드 라이트 어퍼에 움츠러 든 상대의 두부를 카운터 라이트 스트레이트로 다운을 뽑아냈다. 비스듬하게 목만 기대고 있던 아메도프스키에 파이퍼의 추가타가 떨어졌고, 경기가 종료됐다.  

[해르난데스가 바리우에게 슬램을 시도하고 있다]

박준용의 전 대전상대 간의 일전이었던 박준용 전 승자이자 LFA 미들급 챔프 앤서니 헤르난데즈(28, 미국)가 박준용 전 패자로 TKO 라이트헤비-미들 2체급 챔피언 마끄-안드레 바리우(32, 캐나다)를 3R 서브미션으로 실신시켰다. 초반부터 레슬링 클린치와 엘보와 니 킥 등 지근거리 타격으로 우위를 가져간 헤르난데즈는 3R 초중반 머리부터 떨구는 고각도의 슬램을 성공시켰다. 일어나려던 바리우를 다시 누인 헤르난데즈가 사이드에서 암 트라이앵글 초크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잭슨이 사바티니의 턱을 걷어차고 있다]

 LFA 잠정 타이틀 홀더인 데이몬 잭슨(34, 미국)은 TKO승을 지난 주 심장마비로 급작스레 떠난 형의 영전에 바칠 수 있었다. 7연승을 노리는 그래플러 팻 사바티니(31, 미국)를 카운터로 요격하며 기회를 보던 잭슨은 페인트를 통해 상대를 숙이게 만든 뒤 턱을 걷어차 큰 데미지를 안겼다. 사바티니가 어떻게든 태클로 연결했지만 기다렸다는 듯 스윕 마운트를 타낸 잭슨이 백을 획득, 잡힌 손을 빼내 파운딩으로 구두 탭까지 연결했다. 소요시간 69초.

[아가포바의 목을 쥐어짜는 로버슨]

질리안 로버슨(27, 캐나다)은 ATT 시절 전 트레이닝 파트너 마리야 아가포바(25, 키르키즈스탄)에게 서브미션 승리를 거두고 UFC 여성 체급 최다서브미션 승(UFC 6번째, 프로 통상 8번째)기록을 수립했다. 1R 엘보 등 아가포바의 파워에 쉽지 앟은 경기를 풀어야 했던 로버슨은 몇 차례 테이크 다운을 뽑아내며 대응했다. 2R 초중반 암 트라이앵글 그립을 만들어낸 로버슨은 등을 보이며 탈출을 꾀하던 상대의 목을 RNC로 캐치, 제대로 된 대응을 안던 아가포바가 그대로 실신해버렸다.

[모타가 펀치로 반캠프를 몰아붙이고 있다]

케이지 퓨리 FC(CFFC) 타이틀 홀더이자 UFC 2전 째에 나서는 컨텐더 리거 니콜라스 모타(29, 브라)는 TKO로 단체 첫 승을 신고, 짐 밀러를 상대로 한 데뷔전 패배의 아쉬움을 씻어냈다. 쵸우즌 퓨 FC(CFFC) 챔프 카메론 반캠프(29, 미국)의 타격에 안면이 눈에 띄게 붓기도 했지만 레프트로 상대르 몰아가던 모타가 레프트 훅으로 다운을 뽑아냈다. 그대로 반캠프를 찌그러뜨린 모타가 파운딩 라이트로 파운딩을 퍼부었고, 그대로 승부를 종결지었다.

[UFC Fight Night 210 'SandHagen vs Song' 결과]
13경기: 코리 샌드헤이건 > 송야동 (TKO 4R 5:00) * 닥터 스탑
12경기: 치디 은조쿠아니 < 그레고리 호드리게즈 (TKO 2R 1:27) 
11경기: 안드레 필리 > 빌 알레지오 (판정 2-1)
10경기: 조셉 파이퍼 > 알렌 아메도프스키 (TKO 1R3:55)
09경기: 태너 보서 < 호드리구 나시멘투 (판정 1-2) 
08경기: 앤서니 헤르난데즈 > 마끄-안드레 바리우 (암 트라이앵글 초크 3R 1:53) 
07경기: 데이먼 잭슨 > 팻 사바티니 (TKO 1R 1:09)  
06경기: 트레빈 자일스 > 루이스 코시 (판정 3-0) 
05경기: 데니즈 고메즈 < '로마 룩분미' 수피사라 콘락 (판정 0-3) 
04경기: 트레이 오그덴 > 다니엘 젤후버 (판정 3-0) 
03경기: 마리야 아가포바 < 질리안 로버슨 (리어네이키드 초 2R 2:19)    
02경기: 토니 그레이블리 > 자비드 바쉬랏 (판정 3-0)
01경기: 니콜라스 모타 > 카메론 반캠프 (TKO 1R 3:49)
 
* 사진제공=UFC/getty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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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200의 공식 포스터]

UFC의 593번째 이벤트로 서브브랜드 대회 파이트나이트의 200번째 대회인 UFC Fight Night 200 ' Hermansson vs Strickland' 가 한국 시각으로 6일 개최지인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 현지 시각으로 5일, UFC 에이팩스(APEX)에서 개최됐다. 

[경기 후 담소를 나누는 헤르만슨과 스트릭랜드]

미들급 랭킹 6위 자크 헤르만슨(33, 스웨덴)과 7위 션 스트릭랜드(30, 미국) 간의 TOP 5 진입 전 성향 일전에서는 스트릭랜드가 2-1 판정승을 거뒀다. 지난 경기에서 재미를 봤던 두터운 하이가드에서의 타격전을 들고 나온 헤르만슨은 방어는 어느 정도 됐으나, 테이크 다운이 전부 실패, 그라운드로 가지 못했고, 타격 피치를 높혔지만 스트릭랜드에게 큰 데미지를 안기지 못했다. 반면 스트릭랜드는 앞손 잽 중심 타격과 2R 훅 다운이 저지의 마음을 자신에게 기울게 할 수 있었다.

[킥에 쓰러진 해리스에 라흐모노프가 파운딩을 꽃아넣고 있다]

UFC 2연승을 포함, 프로 14전 무패를 기록중인  M-1 챔프 출신의 경이적인 파이터 샤브카트 라흐모노프(26, 카자흐스탄)는 첫 가이아나 국적의 UFC 파이터 칼스턴 해리스(34)를 KO시키고 프로 전 경기 피니쉬 기록을 지켰다. 들배지기에 가까운 자신의 클린치 공격을 전부 버텨낸 상대를 업어치기로 한 차례 눌렀던 라흐모노프는 압박 중, 돌려차기로 다운을 뽑아냈다. 해리스가 저항했지만, 파운딩에 실신해 버리고 말았다. 

[엘런의 백 초크에 탭을 치는 엘비]

급오퍼로  첫 라이트헤비급 경기에 나서게 된 전 LFA 챔프 브랜던 엘런(26, 미국)은 프로 50번째 경기에 나선 샘 엘비(35, 미국)를 펀치와 그림같은 서브미션 콤보로 제압, 지난 패배의 아쉬움을 달랬다. 초반 카운터에 몇 차례 걸렸으나 서둘지 않은 페인트로 기회를 엿보던 앨런은 초조해져 무리하게 나오는 상대로부터 흐름을 가져오기 시작했다. 2R, 근접거리를 잡은 엘런은 라이트 바디샷에 이는 레프트 훅으로 엘비를 다운, 목을 캐치해 탭을 받아낼 수 있었다. 

[카스타네다가 압박 중의 존스의 머리를 하이킥으로 공략하고 있다]

전 LFA 챔프 출신의 강호 마일스 존스(27, 미국)와 만난 존 카스타네다(30, 미국)는 진득한 압박에 이은 실신 서브미션으로 UFC 내 첫 연승행진을 시작했다. 카운터를 노리는 상대와 박빙의 첫 라운드를 보낸 카스타네다는 슥빡성 타격으로 상대의 거리를 완전히 빼앗았고 2R 라이트 훅으로 다운까지 뽑아냈다. 3R 초반 또 다시 라이트로 상대를 흔든 카스타네다가 두부에의 니 킥과 펀치로 재자 다운을 획득, 암 트라이앵글 초크로 존스를 실신시켜 버렸다.  

[원투에 무너진 바리우에 파운딩을 가하는 은조쿠아니]

1세대 나이지리아 계 대표 주자 앤서니 은조쿠아니의 동생이자 전 벨라토르 리거 치디 은조쿠아니(33, 미국)는 날카로운 펀치로 초살 KO를 기록, 데뷔 전 승리를 달성했다. 2연승 중이던 박준용의 전 상대 마크 안드레 바리우(31, 캐나다)가 오른 발로 로우킥을 날리자 기다렸다는 듯 안면 긴 스트레이트 성 레프트 잽을 박아넣었다. 바리우가 균형을 잃자마자 곧바로 은조쿠아니의 레프트 훅이 작렬, 다운을 뽑아냈고 16초만에 경기가 끝나버렸다.  

[UFC Fight Night 200 'Hermansson vs Strickland']
13경기: 자크 헤르만손 < 션 스트릭랜드 (판정 1-2)    
12경기: 푸나헬레 소리아노 < 닉 막시모프 (판정 1-2) 
11경기: 샤브카트 라흐모노프 > 캐리스턴 해리스 (KO 1R 4:10) 
10경기: 샘 엘비 < 브랜던 앨렌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2:10) 
09경기: 브라이언 배틀 > 트레이션 고어 (판정 3-0) 
08경기: 줄리안 에로사 > 스티븐 페터슨 (판정 2-1) * 67.58kg(149lb) 계약
07경기: 마일스 존스 < 존 카스타네다 (암트라이앵글 초크 3R 2:59) 
06경기: 하킴 다와두 > 마이크 트리자노 (TKO 1R 1:54)
05경기: 마크 안드레 바리우 < 치디 은조쿠아니 (TKO 1R 0:15)
04경기: 알렉시스 데이비스 > 율리아 스톨리아렌코 (판정 3-0)    
03경기: 다닐로 마르퀘스 < 자일톤 알메이다 (TKO 1R 2:57)
02경기: 제이슨 위트 < 필립 로우 (TKO 2R 2:15) 
01경기: 말콤 고든 > 데니스 반도르 (TKO 1R 1:22) * 팔 부상 

* 사진제공=UFC/getty Image/Chris U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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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ator MMA 224 의 공식 포스터]

UFC 리거 출신의 재일교포 파이터 쿠니모토 '스트라서' 키이치(38, 일본)가 벨라토르 데뷔 전에서 원사이드 게임 끝에 참패했다.

한국시각으로 13일, 개최지인 미국 오클라호마 주 태클빌 현지 시각으로 13일 개최된 벨라토르의 넘버링 이벤트 Bellator MMA 224 'Budd vs Rubin'에 출전한 쿠니모토는 현 소속 대회인 라이진의 파견 선수로서 레슬링 베이스의 체급 기대주 에드 루스(28, 미국)를 상대로 벨라토르 첫 경기에 나섰다. 

NCAA만 3차례 우승을 차지한 특급 레슬러인 루스의 레슬링과 클린치에 밀린데다 킥 캐치 후 스트레이트까지 허용, 첫 라운드를 완전히 내준 쿠니모토는 두 번째 라운드에서도 간간히 펀치 카운터를 맞췄으나, 상대의 긴 리치를 가진 상대의 잽과 스트레이트에 밀리기 바빴다. 

결국 라운드 후반 케이지에 몰린 쿠니모토는 훅과 펀치 러쉬에 시달리다가 국면 회피용으로 시도했던 싱글렉 도중 타이밍을 맞춘 상대의 킥 무릎에 관자돌이를 피격, 그대로 꼬꾸라졌고, 그라운드에서 안면을 가리고 회피를 위해 노력했지만, 따라붙은 루스의 파운딩을 뿌리치지 못하고 레프리에 의해 구원받았다. 

6전 전승의 올가 루빈(29, 이스라엘)을 상대로 타이틀 방어에 나선 女 페더급 타이틀 홀더 줄리아 버드(36, 캐나다)는 킥 한방으로 단숨의 경기를 제압, 타이틀 3차 방어를 달성했다. 미들킥과 펀치로 우위인 리치를 살린 거리싸움으로 기회를 엿보던 버드는 발가락을 세워 간장을 찍어차는 미카즈치 게리(초승달 차기) 프런트 킥으로 상대의 복부를 걷어찼다. 고통에 순간 멈춘 루빈을 본 버드가 펀치러쉬를 시도, TKO승에 도장을 찍었다. 

전 미들급 챔피언 하파엘 카르발료(32, 브라질)는 치디 은조쿠아니(30, 미국)를 제물로 연패 사슬 끊기에 성공했다. 원래 상위 체급 인데다 계약 체중까지 겹쳐 완력 면에서 초반부터 크게 앞선 카르발료는 클린치와 테이크 다운으로 상대를 괴롭혀댔다. 2R 묵직한 미들과 니 킥을 앞세운 은조쿠아니가 반짝 우위를 차지했으나. 마지막 3R, 클린치와 슬램성의 테이크 다운을 뽑아낸 카르발뇨가 라운드 대부분을 상위에서 보내고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챙겼다.  

무패의 줄리아나 바스케즈(32, 브라질)는 태권도 베이스의 크리스티나 윌리암스(29,미국)를 로 잡아내고 9전 무패 기록을 이어갔다. 초반 기세 좋은 상대의 콤비네이션을 받아주며 탐색전을 펼치던 바스케즈는 2분이 지나자 원투와 훅, 등 펀치 타격만으로 상대와의 레벨 차를 보이기 시작했다. 2라운드 종료 2분 여를 남겨 두고 상대를 케이지로 몰아넣은 벨라스케즈가 스트레이트와 훅 연사에 이은 카운터 바디샷 러쉬로 윌리암스를 주저 앉히는데 성공, TKO승을 챙겼다. 

[Bellator MMA 224 'Budd vs Rubin' 결과]  
16경기: 루카스 브레넌 > 토마스 로페즈 (TKO 1R 3:02)
15경기: 브루나 엘렌 > 엘레나 칼리오니도 (판정 3-0)
14경기: 코나 올리베이라 < 조셉 홈스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2:41)  
13경기: 줄리아 버드 > 올가 루빈 (TKO 1R 2:15)  * 女 페더급 타이틀 전    

12경기: 하파엘 카르발료 < 치디 은조쿠아니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1:06) * 86.18kg 계약  
11경기: 크리스티나 윌리암스 < 줄리아나 바스케즈 (TKO 2R 4:03)    
10경기: 에드 루스 < 쿠니모토 '스트라서' 키이치 (TKO 2R 3:49)    
09경기: 나이노아 덩 < 브래드 로비슨 (판정 3-0)    
08경기: 가브리엘 바르가 > 자마세 테일러 (TKO 2R 3:23)

07경기: 케이퍼 트로스비 < 마이크 잭슨 (DQ 1R 1:46) * 니 킥 반칙 

06경기: 레슬리 스미스 > 신헤드 카바나 (판정 2-0) 

05경기: 조던 영 > 조엘 바우먼 (트라이앵글 초크 1R 3:20)

04경기: 엘레인 블렌코 > 아만다 벨 (KO 1R 0:22) 

03경기: 윌 플러리 > 안토니오 존스 (판정 3-0)    

02경기: 에이제이 아가잠 < 제이콥 랜딘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21) 

01경기: 크리스티안 에드워즈 > 저스틴 바르가스 (TKO 1R 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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