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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 현지시각으로 11월 5일 오후 6시에 열린 월드 익스트림 케이지파이팅(이하 WEC)에서 파울루 필로와 유라이야 페이버가 각각 체일 소넨과 마이크 브라운에게 패했다.


1차전에서 소넨의 파운딩펀치를 허용하고 그로기 상태가 됐던 파울루 필로 (사진출처_ WWW.WEC.TV)

전일 치러진 계체량에서 체중 조절을 실패해 경기를 논타이틀매치로 만드는 등 불성실한 자세를 보였던 파울루 필료는 경기에서도 시종 방만한 태도를 보였다. 간간이 태클 시도 등으로 그라운드 플레이를 노리기는 했으나 체일 소넨의 펀치를 지나치게 경계한다는 인상을 감출 수 없었다. 마지막 3라운드 종료를 알리는 공이 울리고 나서 소넨이 손바닥을 들어보이며 하이파이브를 권하는 제스처를 취했음에도 상황 파악을 못한 채 여전히 시선을 바닥에 떨어뜨리고 팔꿈치를 잔뜩 치켜든 가드 자세를 취하고 있는 필료의 모습은 그야말로 '안습'이었다. 결국 심판전원일치로 체일 소넨은 판정승을 거뒀으나 타이틀을 획득할 수 없는 승리였기 때문에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혜성처럼 나타나 단 2전만에 WEC 페더급 챔피언에 오른 마이크 브라운 (사진출처_
WWW.WEC.TV)

이어진 메인이벤트이자 페더급 타이틀매치로 열렸던 경기에서는 무패 행진을 달리던 '캘리포니아 KID' 유라이야 페이버가 무명이나 다름없던 상대 마이크 브라운에게 펀치를 허용하며 다운, 1라운드 2분 23초 만에 TKO당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너무나도 강렬한 마이크 브라운의 펀치에 페이버는 양발이 바닥에서 뜰 정도로 크게 나가 떨어졌고, 이어진 마이크 브라운의 파운딩에 레퍼리가 경기를 종료시키자 장내는 흥분의 도가니였다.

이로써 유라이야 페이버는 MMA 데뷔 이후 경신해오던 자신의 연승기록을 21승에서 멈추고 전적에 첫 1패를 기록하게 됐다. 한편 마이크 브라운은 MMA 전적 4전(그것도 2전은 2003년과 2004년에 각각 한 번씩으로 1승 1패의 기록을 남겼으며, 올 6월에 WEC에서 복귀전을 가지고 판정승을 거둔 것이 유일한 최근 전적) 만에 WEC 페더급 챔피언에 오르는 보기 드문 사례를 남겼다. 

이날 대회는 전체적으로 화끈한 KO승이 많이 나왔다. 총 10경기 중 3경기만이 판정으로 승부로 갈렸으며, 나머지 7경기 중 6경기가 모두 KO 또는 TKO로 승부가 갈렸고 제1경기로 열렸던 하니 야히아와 마에다 요시히로의 대결에서는 하니 야히아가 1라운드 3분 30초 만에 길로틴초크로 탭을 뺏아냈다.


WEC36 경기 결과

1경기  하니 야히아 > 마에다 요시히로 : 탭아웃/길로틴초크  (1R 3:30)
2경기  대니 카스틸로 > 라파엘 디아즈 : TKO/레퍼리스톱 (2R 2:54)
3경기  카멜로 마레로 > 스티브 스타인바이스 : 판정 2-1
4경기  호세 알도 > 조나단 브루킨스 : TKO (3R 0:45)
5경기  데이비드 아벨란 < 아론 심슨 : KO (1R 0:18)
6경기  롭 맥컬루 < 도날드 케론 : 판정 3-0
7경기  제이크 로숄트 > 니센 오스터넥 : TKO (2R 3:48)
8경기  젠스 펄버 < 레오나드 가르시아 : TKO (1R 1:12)
9경기  파울루 필로 < 체일 소넨 : 판정 3-0
10경기 유라이야 페이버 < 마이크 브라운 : TKO (1R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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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오의 계체량 실패로 논타이틀전을 치르는 파울로 필리오와 체일 소넨 제공=ZUFFA]

한국시간으로 내일(6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개최되는 WEC 36에서 레슬러 체일 소넨과 2차전 겸 WEC 미들급 타이틀전에 나설 예정이던 현 챔피언 파울로 필리오가 체중 조절에 실패, WEC 최후의 미들급 타이틀 전이 취소됐습니다.

5일 WEC 36 경기 전일 공식 계체량에 나선 필리오는 계체 한계 체중인 84kg에서 3kg나 오버된 87kg 체중 판정을 받았습니다. 2시간 후에 있었던 2차 계체량에서도 필리오는 85.7kg을 기록, 한계 체중 조절에 결국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주최측은 결국 타이틀 전을 취소하고 필리오와 소넨의 타이틀 전을 논 타이틀 전으로 교체했습니다.

필리오의 WEC 미들급 타이틀 대전 예정 상대였던 소넨은 WEC 31에서 있었던 첫 격돌에서 필리오를 파운딩으로 잠시 실신 시켰음에도 불구하고 레프리가 미처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탓에 결국 필리오에게 서브미션으로 패한 후 이번까지 3번까지 필리오와의 타이틀 전을 다시 추진해 왔습니다.

그러나 본래 WEC 34에서 결정되었던 필리오와의 미들급 타이틀 전은 경기를 얼마 남겨 두지 않은 시점에서 필리오가 재활원에서의 약물 남용을 이유로 취소되어 버렸고 이후 다시 둘의 리벤지 매치가 결정되기 직전 소넨의 거주지역에 폭풍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해지면서 두번째 기회 역시 무산되어 버렸고 이번 필리오의 삽질 덕분에 마지막 기회마저 무산되어 버렸습니다.

WEC 측은 필리오에게 개런티의 25%를 소넨 측에 사죄금조로 지불한다고 밝혔습니다만 한번은 폭풍 탓에 두번은 필리오에게 싸워보기도 전에 물을 먹은 소넨의 아쉬움은 이루 말할 수 없을 듯 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번 미들급 타이틀 전을 마지막으로 WEC의 미들급 디비전 자체가 UFC에 흡수되는 상황이라 소넨에겐 타이틀을 획득할 마지막 기회였기에 아쉬움은 더욱 배가 될 듯 합니다.

한편, 한계 체중이 61.6kg급인 밴텀금 원매치에 출전하는 힉슨 그레이시의 직계이자 경량급 탑클래스 유술 파이터 하니 야히라는 1차 계체에서 0.5kg을 초과했으나 야히라의 대전 상대이자 김종만과 격렬한 경기를 펼친 바 있는 마에다 요시히로가 그냥 싸우겠다는 뜻을 표명함에 따라 그대로 경기에 임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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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대 단체 UFC와 계약에 성공한 데니스 강]

'수퍼코리언' 데니스 강이 UFC와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데니스 강의 현 소속팀인 아메리칸 탑팀, 약칭 ATT 측은 3일(미국 플로리다 현지시각)으로 프라이드와 스피릿MC 등 한국과 일본에서 활약해온 소속 파이터 데니스 강이 UFC에서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히어로즈에서 추성훈에게 KO패를 드림에서 게갈 무사시에게 서브미션으로 연패를 당한 후 최근 스피릿MC에서 김재영과 마빈 이스트먼을 KO시키면서 아직도 MMA 계에서 주목해야 할 '우량주' 임을 증명했던 데니스 강은 UFC에서 미들급으로 불리우는 185파운드, 83kg 급 체급에서 활동할 예정입니다.

데니스 강이 활동할 83kg급은 동급 세계 최강으로 평가되는 현 챔피언 앤더슨 실바  및 데니스 강 본인이 그렇게 싸워보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던 전 프라이드 통합 챔피언 댄 핸더슨 등 강자가 드글드글한 세계제일의 '지옥 체급' 중 하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K-1이 놔줄리 없다고 보이지만 최근 K-1 측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UFC를 포함한 타 단체 이적설이 솔솔 풍겨오고 있는 추성훈이 UFC로 이적한다면 UFC에서 한국 파이터간의 재대결도 기대해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어쨌든 한국인 UFC 2호 파이터가 세계적인 우량주인 데니스 강인 만큼 현 최대 단체인 UFC에서도 한국 파이터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왔다는 점에서 매우 기쁜 일이라고 하겠습니다. 김동현과 더불어 데니스 강의 활약이 더욱 많은 한국인 파이터의 UFC 진입기회로 이어졌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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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의 UFC 3차전이 공식 확인되었습니다. 슈퍼액선으로 부터 보도자료가 나왔습니다. 아래는 보도자료의 전문입니다.



한국인 최초 UFC 파이터 김동현

내년 2, 세계 웰터급 탑 10 안에 드는 강자 카로 파리시안UFC 3차전

김동현 전 경기 수퍼액션 독점 중계

 

 

한국인 최초 UFC 파이터 김동현’(26, M.A.D/카이저)의 다음 상대가 웰터급 강자 카로 파리시안’(26, 미국)으로 확정됐다.

 

UFC 2연승의 쾌거를 올리고 있는 김동현은 내년 2 1(한국 시각),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UFC 94>에서 세계 웰터급 탑 10’ 안에 드는 강자 카로 파리시안’(26, 미국) UFC 3차전을 갖는다.

 

‘카로 파리시안’은 2004 UFC에 입성한 이래, 전 웰터급 챔피언 ‘맷 세라’, 앤더슨 실바를 잡아낸 ‘초난 료’, ‘닉 디아즈’, ‘조쉬 버크만’, ‘닉 톰슨’, ‘크리스 라이틀’ 등의 베테랑들을 꺾어 온 강자. 파리시안에게 패를 안겨준 선수는 현 웰터급 챔피언 조르쥬 생 피에르’, 전 챔피언 션셔크’, ‘디에고 산체스’, ‘티아고 알베스등 단 네 선수뿐이다. 미국 최대 종합격투기 사이트 ‘셔독’에서 세계 웰터급 9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종합격투기 전적 18 5패를 기록하고 있다.

 

파리시안은 유도를 베이스로 하며, 스탠딩과 그라운드 공격선이 매우 다양한 올 라운드 형 선수. 김동현의 지난 상대들과 급을 달리하는 강자로 김동현에게 매우 어려운 상대가 될 것이지만, 김동현 UFC에서 크게 도약하기 위해 꼭 넘어야 할 산이라는 게 격투 관계자들의 견해다.

 

그 동안 유명 선수들과 맞붙길 원해왔던 김동현은 이번 기회를 통해 세계 격투계에 이름을 알리겠다는 다부진 각오. 김동현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무대 UFC에서 세계 웰터급 탑 10 안에 드는 유명한 선수와 맞붙는 것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체력이 좋은 파리시안에 밀리지 않게 체력과 타격 훈련에 힘을 쏟을 생각이다. 완벽하게 준비해서 지난번 보다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김동현 UFC 3차전이 열리는 <UFC 94>는 온미디어(대표 김성수, 045710) 계열 액션채널 수퍼액션을 통해 독점 중계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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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미에게 판정승을 거둔 세르게이 고리아노프 왠지 이름이 정감간다 제공=WVR]
 
전 프라이드 라이트급, 라이트급GP 챔피언 고미 다카노리가 간만에 고미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분전했습니다만 2-1 판정패를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오늘(1일) 일본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에서 개최된 종합격투기 이벤트 센고쿠에 출전한 고미는 무에타이 베이스의 러시안 스트라이커 세르게이 고리아노프와 격돌, 원매치 수퍼파이트에 나섰습니다.

자신보다 10cm 이상의 신장 우위를 지닌데다 최근 콤바(컴뱃)삼보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둬 올라운드 성향이 강한 고리아노프를 맞아 고미는 잠시 타격으로 간을 보다 그라운드로 끌고 들어가 풀 마운트에서 암바 포지션까지 뺏어 냈으나 고리아노프의 방어와 시간 부족으로 1라운드에서 승부를 내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2라운드에서는 고미의 위기가 찾아 왔습니다 타격으로도 방향을 찾아 가는 듯 하던 고미는 약간은 성급하게 펀치를 크게 휘둘렀고 고리아노프가 물러서면서 반사적으로 던진 레프트 훅 카운터에 턱을 적중당하고 다리에 순간적으로 힘이 빠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고미는 1분 30여초라는 적지 않은 시간과 체내에 데미지가 남아 있는 악조건에서도 당분간 물러난다 싶더니 오히려 압박해 들어오는 프라이드 시절 못지 않은 '괴물' 고미의 모습을 보여주며 데미지 회복에 성공하는 저력을 발휘합니다.

3라운드에 들어선 고미는 다시 한번 테이크다운을 뺏어 내며 탑 마운트에서 파운딩을 퍼붓는 등 그야말로 분전합니다. 스탠딩에서도 피를 흘리며 압박해 들어오는 고미의 모습에 상대 고리아노프는 질린 듯 뒷걸음질 치며 간간히 고미의 얼굴에 가벼운 펀치를 날리는 싱거운 경기를 펼치다 그대로 경기를 끝마치고 맙니다.

그러나 센고쿠의 판정단은 어쩐 일인지 어그레시브함, 테이크다운에서 고미가 훨씬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2라운드에서 '타격'에서 밖에 앞서 있지 않은 고리아노프의 손을 들어주는 이해가 않되는 짓을 범하고 맙니다. 2-1로 고리아노프의 우세를 선언한 것입니다.

이번 판정으로 센고쿠는 어느 정도 자기 편이라고 봐주는 거 없는 단체라는 이미지를 심어 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암만봐도 우수한 경기를 펼친 고미를 그것도, 라이트급GP가 'Road to Gomi'라는 모토로 고미에 목매고 있는 단체인 주제에 어쩌자고 고미에게 저런 판정을 주는지는 이해가 쉽지는 않습니다. 어쨌든 센고쿠 라이트급은 다시 한번 전국시대 상황이 되기는 했군요.

UFC에서 패배의 쓴 맛과 대마초 소동으로 미국에서 좋지 않은 기억만 남기고 일본 무대 센고쿠로 복귀했던 나카무라 카즈히로는 1-2라운드에서 백본인 유도를 살린 테이크다운과 그라운드 플레이로 초반 경기를 잘 풀었으나 3라운드 시작 50여 초만에 상대인 조르지 산티아고의 레프트 페인트에 이은 라이트 스트레이트에 턱을 직격당하면서 쓰러져버렸고 파운딩 추가타에 더 이상 경기를 지속하지 못해 센고쿠 미들급GP 초대왕자의 자리를 조르지 산티아고에게 넘기고 말았습니다.

라이트급GP는 판크라스의 경량급 간판 스타 키타오카 사토루 대 방승환에게 KO당해 타이틀을 잃었던 전 DEEP 챔프 요코타 카즈노리와의 경기였습니다. 위급한 순간에 머리를 내미는 반칙아닌 반칙으로 경기가 좀 루즈해 지기는 했습니다만 경기 내내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킨 기타오카 사토루가 3-0 판정으로 라이트급GP 왕자에 등극했습니다. 

[센고쿠 '제6진' 경기 결과]
(11월 1일 일본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


제11
경기
: 요코타 카즈노리 X-O 기타오카 사토루(3 종료 3-0 판정)

제10경기조르지 산티아고 O-X 나카무라 카즈히로(3 49초 TKO)

제9경기고미 다카노리 X-O 세르게이 고리아노프(3 종료 2-1 판정)

8경기: 무하메드 '킹모' 라웰 X-O 파비오 실바(3 41초 TKO)

7경기안토니오 호제리오 노게이라 O-X 타카오카 아오키(3 종료 3-0  판정)

6경기: 호르헤 마스비달 O-X 방승환(3 종료 3-0 판정)

5경기: 다케우치 이즈루 X-O 조 덕슨(3 4 13초 TKO)

4경기키타오카 사토루 O-X 미츠오카 에이지(1회 1 16 힐훅)

3경기: 히로타 미즈노 X-O 요코타 카즈노리(3회 종료 3-0 판정)

2경기나카무라 카즈히로 O-X 사사키 유키(3회 종료 3-0 판정)
제1경기: 조르지 산티아고 O-X 시아 바하두르자디(1회 1분 10초 힐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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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승환의 센고쿠 프로필 사진 제공=WVR]
                                                  
오늘(1일)일본 사이타마 아레나에서 개최된 일본 메이저 단체 센고쿠 '제6진'에 출전했던 한국 경량급 간판스타 방승환이 스트리트 파이터 출신의 종합격투가 호르헤 마스비달에게 패해 라이트급 GP 리저버 자격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일본 중견단체 DEEP의 현 라이트급 챔피언이기도 한 방승환은 지난 8월 제4진에서 있었던 고미 타카노리와의 경기에서 타격능력을 인정받아 이날 동대회에서 개최된 라이트급 GP 준결승에서 부상자가 발생할 경우 대리 출장할 수 있는 권리인 리저버 자격을 얻기 위해 6번째 경기에서 마스비달과 격돌했습니다.

1라운드에서 직선으로 들어가는 너무나도 정직한 태클을 시도하다 마스비달의 카운터 니킥을 얻어 맞으면서 잠시 휘청하기도 했던 방승환은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나름 선전했으나 1라운드에서 벌어진 점수 차를 매울 정도의 포인트 획득을 하지 못해 결국 3-0 판정으로 또 한번 아쉬움을 맛봐야 했습니다.

센고쿠 데뷔 전이자 고미 타카노리와의 대전에서 나름 능력을 선보여 주었던 방승환은 이날 패배로 2연패를 이어 가게 됐습니다. 

한편, 현 UFC 헤비급 챔피언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의 쌍동이 동생이자 형에 못지 않은 만만치 않은 실력을 자랑하는 호제리오 노게이라는 모이스 림본과 격돌했으나 여러 차례 그라운드에서의 우세를 점했음에도 불구하고 승부를 결정짓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날 개최되는 라이트급GP 준결승에서는 판크라스의 간판 스타 기타오카 사토루가 스피릿MC 챔피언 이광희를 잡아낸 그래플러 미츠오카 에이지를 하체관절 기술인 힐훅(Heelhook)으로 1분 16초만에 제압했고, 방승환에게 실신KO를 당했던 DEEP의 전 라이트급 챔프 요코다 카즈노리가 케이지포스 라이트급 2대 챔프 히로타 미즈노를 제압하고 결승 진출권을 거머 쥔 상태입니다.

미들급GP 준결승에서는 UFC에서 돌아온 유도 파이터 나카무라 카즈히로가 베테랑 그래플러 사사키 유키를 판정으로 잡아냈고 최근 센고쿠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2007 스트라이크 포스 미들급 토너먼트 챔피언 조르지 산티아고는 슈토 라이트헤비급 챔프 출신의 아프가니스탄 파이터 시아 바하두르자다에게 판정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미글급GP 리저버전에서는 데니스 강에게도 승리를 거둔 바있는 캐나다 출신의 베테랑 조 덕슨이 판크라스 미들급 챔피언 출신의 다케우치 이즈루에게 펀치로TKO승을 거둔 상태입니다.

현재 종합격투기 데뷔 전에서 베테랑이자 강호 트레비스 뷰를 실신시켰던 심상치 않은 파이터이자 미국 국대 출신의 아마추어 레슬러 무하메드 '킹모' 라웰 대 2007년 윤동식에게 패했던 파비오 실바와의 경기가 킹모의 테이크 다운에 이은 일방적인 우세에 이어 파운딩으로 방금 승리를 거뒀습니다.  

고미 다카노리와 세르게이 고리아노프의 라이트급 수퍼파이트와 라이트급GP와 미들급 GP의 결승전 결과도 나오는 대로 전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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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선수가 2009년 1월 31일에 열리는 UFC94 출전 합니다. 상대는 김동현과 같은 유도 출신의 카로 파리시안입니다. 카로 파르시안은 지난 UFC 88에서 요시다 요시유키 선수와 선수와 대전을 앞두고 부상을 당해서 김동현 선수의 경기가 다크매치에서 메인으로 올라온 인연이 있습니다. 김동현 선수는 인터뷰에서 같은 동양인 파이터로서 요시다 유시유키가 경기 취소로 실망하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웠다는 이야길 하며 자신도 카로 파르시안과 경기를 갖어 보고 싶다고 밝혔었습니다.



MMA WEEKLY에 따르면 UFC 94에는 메인 카드는 조상필이란 닉네임으로 유명한 조르지 생피에르와 비제인 펜의 웰터급 타이틀 매치, 티아고 실바 대 료토 마치다등의 카드등이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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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에서 상대를 '패주고' 있는 이상수. 알렉산더와의 승부로 세계적인 파이터 예약인가?]

한국 헤비급의 대들보 파이터 이상수가 로만 젠소프에 이어 격투기 황제 에밀리아넨코 표도르의 동생이자 세계적 파이터인 알렉산더 에밀리아넨코와 격돌합니다.

M-1 측은 최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현지시각으로 오는 11월 21일 얼음궁전에서 개최되는 M-1 챌린지 9에서 수퍼파이트로 이상수와 알렉산더가 대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상수는 지난 8월 경 한국에서 있었던 M-1 챌린지7에서 표도르, 알렉산더와 한 팀이자 전 UFC 챔피언 페드로 히조를 펀치로 초살KO시켰던 로먼 젠소프에게 암바로 승리를 따낼 정도로 한국 헤비급 파이터 중 최강자 중 한 명입니다.

지난 30일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열렸던 M-1 챌린지 8 에서는 한국 팀원으로 참전, 거구의 프랑스 파이터 Malick 'Komodo' Ndiaye 암바로 잡아 내면서 한국 팀 승리의 주역이 되기도 했습니다. 올해 들어서는 4전 3승 1패, 3연승 중으로 그야말로 물오른 모습을 보여 주고 있는 이상수입니다.

물론 알렉산더는 녹록한 상대는 절대 못됩니다. 조쉬 바넷이나 파브리시오 베우둠 그라운드에서 약점을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이를 상쇄할 정도의 강력하고도 매서운 타격을 장비하고 있습니다 한 때 마이크 타이슨의 경호원이자 스파링 파트너로 일했던 댄 보비쉬가 알렉산더의 타격에 맥을 못 춘 것을 보면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되실 겁니다.

그러나 젠소프랑 다시 붙는다고 했을 때도 그다지 기대를 안했던 이상수였지만, 멋지게 암바 승리를 해낸 것을 볼 때 이번에도 기대감을 숨기기는 어려울 듯 하네요...이상수에게나 국내 팬들에게나 후회 없는 일전이 됐으면 합니다.

한편 조금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만...M-1 챌린지 7의 결과를 말씀드리면 팀 코리아가 팀 프랑스를 3-2로 누르고 승리했습니다. 선봉이였던 김용수는  Maktar Gueye에게 보디 펀치를 허용하고 KO패를, 네오파이트 챔피언이자 해외파로 잘 알려진 김도형은 20분이 넘는 열전을 펼친 끝에 연장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엄청난 타격전으로 관객들을 가장 흥분시킨 경기였다 합니다.

한국 중량급의 대표 강자 허민석은 Karl 'Psycho'Amoussou과 격돌, 우열을 가리기 힘든 경기를 펼쳤으나 어쩐 일인지 스플릿 판정으로 패해 3연승엔 실패했습니다. 글라이디에이터 현 챔피언이자 스피릿MC 초대 챔피언 이은수는 지극히 프랑스스러운 이름을 가진 파이터 Karl Louis Jean(까를 루이 쟝)의 코너로 부터 타올을 받아내며 또 한번의
올해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대장전인 헤비급에서는 이상수가 귀중한 1승을 보태 한국 팀의 승리를 결정지었습니다.

한편, M-1측에 따르면 11월에 열릴 M-1 챌린지 9에도 한국 팀이 출장할 예정입니다. 상대는 레드데블이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팀이 이번에도 승리해서 연말결선에 진출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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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24일 일본 명문단체 슛복싱에 출전하는 오두석]

올해 5월 일본의 격투기 단체 슛복싱에 참전, 동 단체의 간판스타 오가타 겐이치를 상대로 만만치 않은 승부 근성을 보여주었던 한국 입식 유망주 오두석의 11월 24일 동 단체의 이벤트 '슛복싱 월드 토너먼트 S-CUP 2008'의 대전 상대가 오늘(28일)결정됐습니다. 

슛복싱 측은 28일 도쿄의 모처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내달 24일 개최되는 자사의 최대 이벤트인 S-CUP의 출전자 명단 일부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전 한국 복싱 챔피언에서 올해 전사의 연대기를 통해 세계무에타이 연맹 타이틀까지 거머쥘 정도의 남다른 실력과 경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기대주 오두석의 상대는 슛복싱 오스트레일리아의 기대주 그렉 페리. 일본관계자들의 평에 따르면 만만치 않은 체력과 공격력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 파이터는 이번 토너먼트의 리저버 매치를 치르게 됩니다. 일본 웰터급 타이틀 보유자인 카나이 켄지와 중국격투기 산다 70kg 챔프 웨이쇼우레이의 리저버 매치도 결정되어 있어 실제 부상자가 발생했을 때 토너먼트에 나설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만...

한편 지난 해 K-1 MAX 왕자이자 슛복싱의 외국인 간판스타 앤디 사워와 지난 해 S-CUP 우승자이자 오두석의 슛복싱 첫 상대였던 오가타 겐이치도 참전합니다. 사워는 에스토니아 출신의 에드윈 키바스와 격돌이 결정되었고 겐이치의 상대는 아직 미정입니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제법 중견 강호들의 참전이 눈에 뜁니다. 브라질 명문 슈트박스의 아카데미의 루이스 아제레도는 독일의 데니스 슈나이더밀러와의 경기가 결정됐으며 도산한 미국단체 IFL의 전 챔피언 크리스 호로데키는 또 한명의 일본인 간판 시시도 히로키와 토너먼트에서 격돌하게 됐습니다. 

스탠딩 발리튜도라 불리는 슛복싱은 스탠딩 상태에서는 관절기와 초크가 허용됩니다. 오두석 선수가 역량을 발휘해 지난 오가타 겐이치 전 판정패의 아쉬움을 떨어내길 바랍니다. 오두석은 현재 K-1 아시아맥스 참전을 목표로 태국 전지 훈련을 준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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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8일 코라쿠엔 홀에서 열리는 '전일본킥복싱연맹 2008 크러쉬(krush)' 출전하는 이수환


 김연아가 2008~2009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스케이트 아메리카'에서 우승했다. 그냥 우승이 아니라 2등이랑 점수 차이가 20.92점 차이가 나는 엄청난 승리였다. 이 기쁜 소식을 이어 나가기 위해서 격투기 선수들도 연속해서 해외 출전에 나선다.

 팀코리아의 선봉장은 10월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사스에서 열리는 M-1 챌린지 9에 출전하는 김영수, 김도형, 이상수, 이은수, 허민석이다. 지난 대회에 나왔던 5명의 선수 모두를 바꾸어 나가는 만큼 포부도 크다. 프랑스 팀을 맞아 싸우는 한국팀은 5명 모두 승리하고 돌아오겠다며 27일 오후2시 비행기를 타고 미국으로 출발했다.

 팀코리아의 두번째는 해외 첫 챔피언 벨트를 따낸 방승환 선수다. 방승환 선수는 11월 1일 사이타마 아레나에서 열리는 '센코쿠 6진'에 출전한다. 방승환은 지난 대회에서 라이트급 최장 고미타카노리와 판정까지 가는 멋진 승부를 펼쳤었다. '센코쿠 6진'에는 고미 타카노리가 세르게이 고리아예프와 경기를 하고 안토니오 호제리오 노게이라, 파비오 실바, 나카무라 카즈히로등이 출전한다.

 팀코리아의 세번째 출전은 이수환과 권민석이다. 11월 8일 도쿄 코라쿠엔 홀에서 열리는 '전일본킥복싱연맹 2008 크러쉬(krush)'대회에서 이수환은 태권도 파이터인 오자키 케이지와 권민석은 전일본킥복싱연맹 웰터급 챔피언 야마모토 유야와 싸운다.

 김연아에 이어 팀코리아 선수들의 승전보를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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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GP결승전 공개이벤트에서 취재에 응하고 있는 타니가와 K-1 프로듀서 (사진출처_ 스포츠나비)

최홍만이 올해 K-1 WGP 결승대회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일본 종합스포츠웹진 스포츠나비)는 지난 24일 토쿄 오다이바에서 열린 K-1WGP 결승전 공개이벤트에서 타니가와 사다하루 프로듀서가 "최홍만이 의욕적으로 WGP결승전과 다이너마이트에 모두 출전하고 싶어한다."며 리저버 중 하나로 거의 확정됐음을 밝혔다고 전했다.

하지만 타니가와 프로듀서가 K-1 WGP 3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한 세미 쉴트에 대해서는 "다이너마이트에 전념하길 바라죠. 피터 아츠가 겨우 이겨줬으니까. (웃음)"라며 리저버 후보로 염두에 두고 있지 않음을 공공연히 시사했다고 한다. 

"한국에서의 개막전과 MAX에서 마사토의 선전 덕분에 현재 티켓 판매 상황이 매우 좋다. 이번 K-1은 재미있을 것 같아라는 분위기가 잡혔다."라고 하면서도 "세미 쉴트가 빠진 만큼 누가 우승할 지 모른다는 점이 더욱 흥미를 돋운다"고 강조한 타니가와 프로듀서의 속내는 과거 어네스트 호스트가 개막전에서 패퇴했다가 리저버로서 다시 우승을 차지했던 사례처럼 세미 쉴트가 같은 형태로 K-1 4연패라는 기록을 세우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선 것으로 보인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앞으로 K-1은 더 이상 기대할 것이 없는 시시한 이벤트로 자리매김될 것이 불을 보듯 뻔한 일이테니, 실력과 실적 면에서는 리저버 제1후보여야 할 세미 쉴트이지만 흥행을 위해 아예 리저버 고려 대상에서조차 빼놓고 있다고 공언하길 주저하지 않은 것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지난 9월 한국대회에서 에베우톤 티셰이라에게 패한 무사시도 모습을 보였다. 타니가와 프로듀서는 무사시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무사시는 "지난 경기 내용은 납득할 수 없다. 게다가 결승전에 일본인이 하나도 없다는 사실에 속이 뒤집힌다. 부활하고 싶다."며 리저브매치 출전을 희망했다.

이밖에도 타니가와 프로듀서는 "글라우베 페이토자, 폴 슬로윈스키, 할리트 디 파우스트, 사와야시키 준이치 정도가 후보"라고 밝혀 최홍만의 상대는 이들 4명과 무사시까지 5명 가운데 하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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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릿MC19 무기한 연기 발표

스피릿MC는 홈페이지에 스피릿MC 19 TERMINATION을 연기한다고 아래와 같은 사과문을 올렸다.

스피릿MC를 믿고 오늘도 아침부터 열심히 훈련을 했던 선수들과 대회를 기대하며 선수들을 격려해 주신 팬 여러분께 죄송한 말씀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오는 30일 열릴 예정이었던 스피릿MC 19회 대회를 내부사정으로 인하여 예정된 날짜에 개최할 수 없게 되었으며, 부득이 하게 대회일자를 차후로 연기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회와 관련된 모든 분들께 주최회사로서 머리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아직 대회의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최대한 상황을 개선하고, 회복하여, 선수들이 짧은 시간 안에 다시 링 위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스피릿MC 19에서는 이광희 대 남의철의 웰터급 챔피언 타이틀매치가 준비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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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종합격투기중 가장 오래된 대회는?

이제 겨우 10회 대회를 준비하는 K.P.W 입니다. 한국 격투기의 산 증인인 대회가 이제 겨우 10회 대회를 준비한다니 안타깝기 까지 합니다. UFC에서 활약하는 김동현, 스피릿에서 활약하는 임재석,이광희,권아솔, 등등 한국 종합격투기 초창기 선수들은 모두 K.P.W 에 모여서 서로 실력을 겨루고 친분을 쌓아던 선수들 입니다.한국에 격투기가 인기를 얻기 시작하면서 K.P.W의 인기는 오히려 식어 버리고 잊혀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메이져 대회인 스피릿 M.C를 비롯해 K-1, KHAN, 히어로즈, 글래디에이터, MARS등 다양한 대회가 한국에서 열리면서 메이져 대회로 등극하지 못한 K.PW는 쇠락의 길을 걸었습니다. 오래간만에 올라온 대회 참가자 모집 소식이 반가운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제10회 K.P.W  종합 격투기 대회 참가자 모집

 *KPW2008공식체급(각체급2인이하시취소)

-밴텀급    -61.2(135파운드)
-페더급    -65.8(145파운드)
-라이트급   -70.3(155파운드)
-웰터급   -77.1(170파운드)
-미들급   -83.9(185파운드)
-라이트헤비급   -92.9(205파운드)
-헤비급   +92.9~(205파운드이상)

여성부(각체급2인이하시취소)

*47.6kg급이하
*47.6kg급이상

 

시합 일시: 2008 년 11월 30일 일요일 오전10시 (선수계체량및룰미팅예정)

장소 :서울(예정)
참가자격:만15세이상 누구나 가능 (미성년자는 부모님또는체육관 관장님동의서 제출)
참가신청마감일:2008년11월20일까지 신청 받습니다


-참가비:8만원
-계좌번호:107-910066-78907 (하나은행)
-이름: 한 태윤
-연락처:011-9255-0999
http://cafe.daum.net/KPW

-참가신청은 http://cafe.daum.net/KPW 에서 참가 신청란에 해 주시길 바랍니다

-참가비는 환불 되지 않습니다
-참가신청 하신분은 대회참가 게시판에 간단한 프로필 연락처등을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체급별 우수 성적자는 해외대회및 그랑프리 도전권이 주어집니다

 
* K.P.W 의 약자를 물어보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K는 KOREA 같은데 나머진 뭔가요? 라고 물어오시는데 틀렸습니다.
K는 KICK, P는 PUNCH, W는 WRESTLING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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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격투가라테 다이도주쿠(대도숙), 착의총합격투기 쿠도(공도)!

http://ch.gomtv.com/3131/23190/188841

드디어 한국에서도 그 진수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왔다.



무술격투기영상웹진 武Zine은 다이도주쿠 대표 아즈마 타카시를 초빙,

직접 다이도주쿠의 기술과 쿠도 룰에 대한 지도를 받아볼 수 있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다이도주쿠는 1981년 '어떤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는 가라테'를 표방하며

제2회 극진세계대회 4위 입상자 아즈마 타카시가 설립한 단체다.

이후 풀컨택트가라테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안면보호구 도입을 통한 안면 공격 자유화,

(수퍼세이프라는 투명한 헤드기어를 착용하여 정권, 팔꿈치, 박치기 공격 등을 허용)

기존 체급제의 문제점을 개선한 체력점수제(신장과 체중을 합한 수치로 체급을 나눔)를 도입해

체력 점수 차가 클 경우 낭심 공격 등을 허용함으로써 체격과 힘 차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하는

호쿠토기(북두기)라는 대회를 매년 개최함으로써 독자적인 기술과 경험치를 쌓아나갔다.  

실제로 야마자키 스스무는 170cm 정도의 작은 체구로 '격투머신' 세미 쉴트를 업어치기로

메친 적도 있어 다이도주쿠와 호쿠토기는 능소제대를 실현할 수 있는 스타일로 각광받기도 했다.


이후 다이도주쿠의 격투 스타일은 꾸준한 호쿠토기 개최와 선수들의 노력을 통해

도복을 이용해 상대를 공격하는 패턴을 특화시킴으로써 '착의총합격투기'라는 별명을 얻었고,

이미 기존 가라테와는 그 성격을 달리하는 새로운 스타일로 정착되었다고 판단한 아즈마 숙장은

2001년 다이도주쿠의 격투 스타일을 '쿠도(공도)'라고 하는 새로운 이름으로 명명한다.


국내 무술/격투기 팬들에게 있어서도 다이도주쿠는 단편적인 정보나 영상 등이 소개되어

나름대로 친숙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그 실제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이번 세미나는 특히 오는 9월 개최되는 아시아 챔피언십에 대비한 세미나이기도 하므로

참가자들은 다이도주쿠와 호쿠토기의 실천적인 특성과 매력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세미나는 2008년 8월 10일 서울 관악BJJ 도장에서

오전 11시부터 1시, 오후 4시부터 6시 2차례에 걸쳐 개최되며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일시    : 2008년 8월 10일 11~13시, 16~18시

            (1시간 정도 변동 가능성 있음)

장소    : 서울 관악BJJ짐

            (지하철 2호선 신림역, 약도 참고)

지도    : 아즈마 타카시 다이도주쿠 숙장 (대표)

            및 본부 도장 사범 2명

주관    : 무술격투영상웹진 武Zine

주최    : 국제공도연맹/전일본공도연맹 다이도주쿠

협력    : 존프랭클주짓수네트워크 관악BJJ, 대한공권유술협회, 대한무술원


참가비 : 1회 당 3만원 당일 접수

            (오전/오후 2회 모두 참가시 4만원)

            아시아선수권대회 참가자는 무료


문의 : 武Zine 채널 ( http://moozine.tistory.com ) 방명록

http://ch.gomtv.com/3131/23190/188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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