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武Zine Contents'에 해당되는 글 1945건

  1. 2016.06.18 [WSOF 31] 표도르 킬러 이바노프 졸전 끝 판정으로 벨트 수성, 하이는 단발 펀치 역전승
  2. 2016.06.05 [UFC 199] 김동현 분전 끝 KO패배, 비스핑이 KO로 신 챔피언 등극
  3. 2016.06.04 '착의 종합격투기' 대도숙 쿠도, 대구서 세번째 전한국 선수권대회
  4. 2016.05.30 [UFN 88] 가브런트 KO로 알메이다 완파, 페더급 데뷔 바라오는 판정참패
  5. 2016.05.27 [OC 43] 크리스천 리 파죽의 5연승, 나이토 불굴의 초크로 신 챔피언에 1
  6. 2016.05.22 [TFC 11]챔프 곽관호 UFC 리거에 판정승, 데뷔 전 김지연도 판정승
  7. 2016.05.20 [BM 155] MMA 대권 첫 도전 매누프 미묘한 판정에 무릎. 커런은 전 WSOF 챔프 카라칸얀에 판정승
  8. 2016.05.15 [UFC 197] 미오치치 단발 카운터로 헤비급 벨트의 새 주인에, 자카레가 베우포트에 압승
  9. 2016.05.14 [RFC 031] 이윤준 상대 부상으로 찝찝한 1승, 권아솔은 초살 TKO패, 최 영은 타격으로 금의환향
  10. 2016.05.09 [UFN 87] 오브레임 TKO로 알로브스키 제압, 스트루브는 시우바에 초살 TKO승 2
  11. 2016.05.07 [OC 42] 교포 안젤라 리 격전 끝 판정승으로 챔피언 등극. 박광철은 자담바에 서브미션 패
  12. 2016.04.24 [UFC 197] 복귀한 존스 차분한 경기로 원사이드 판정승리, 플라이급 챔프 존슨은 클린치 니 킥으로 낙승(樂勝) 1
  13. 2016.04.17 [Rizin 1] 프로하스카 펀치 KO승, 태권도 베이스의 UFC 리거 크룩섕크 TKO 압승
  14. 2016.04.17 [UOF 19] 테셰이라가 에반스에 펀치 KO승, 나마유나스는 토레스에 또 한번 판정승리
  15. 2016.04.15 [RFC 030] 최홍만 실신 KO승, 결승 겸 마이티 모와의 3차전 확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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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OF 31의 공식 포스터 ⓒCaesars Entetainment]

WSOF의 서른 일곱번째 이벤트이자 31번째 넘버링 이벤트인 WSOF 31 'Ivanov vs Copeland' 가 한국시각으로 18일, 개최지인 미국 코네티컷 주 마상투컷 현지 시각으로 17일 개최되었다. 

삼보에서 표도르를 잡아낸 바 있는 헤비급 타이틀 홀더 블라고이 이바노프는 판정승으로 벨트를 지켰지만, 여전히 타격에서의 숙제를 남겼다. 전 UFC 리거 조쉬 코프랜드를 상대로 헤비급 2차 방어전에 나선 이바노프는 복싱 중심의 타격으로 앞선 두 라운드를 가져갔으나, 오른 쪽 앞 이마가 찢어져 큰 출혈이 발생, 경기내내 시달려야 했다. 출혈에 스태미너 저하까지 겹쳐 맞춘다기 보다 얹힌다는 느낌의 타격으로 지리멸려한 경기를 이끌어가던 이바노프는 3라운드 막바지 공격을 펼쳐오는 코프랜드를 유도 던지기로 테이크 다운, 판정승의 기틀을 다졌다. 

레슬링 베이스의 베테랑 제이슨 하이는 TUF 16 출신의 마이크 리치에 단발 펀치로 역전승을 거뒀다.  장기인 레슬링을 앞세운 하이는 파워풀한 테이크 다운으로 경기를 리드.  첫 라운드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으나, 두번째 라운드서 테이크 다운을 들어가다 얻어맞은 숏 훅에 코에 데미지를 입은 뒤부터 밀리기 시작했다. 펀치 거리에서 큰 우위를 지닌 상대의 타격에 속수무책인데다 코의 부상으로 태클 파워와 스피드마저 떨어진 하이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허나 리치의 프런트 킥에 카운터 레프트 훅을 클린 성공시킨 하이는 비틀거리는 리치를 추적했고, 반사적으로 다리를 잡고 버티는 리치의 안면에 파운딩을 쉬지 않고 떨궈 역정승리를 만들어냈다. 

UFC에서 활동해 오던 35전의 베테랑 존 하워드는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WSOF 데뷔 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커투어의 제자 마이크 애런과 단체 첫 승 경합을 벌이게 된 하워드는 스파링을 하는 듯한 능글능글한 상대의 타격에 클린 샷을 쉽게 내지 못하는가 하면 상대의 킥 캐치 후 걷어 올리기에 나동그라지기도 했으나, 펀치 러쉬로 단숨에 거리를 좁혀 훅으로 한 차례 플래쉬 다운을 만들어 내는가 하면, 묵직한 양 훅 러쉬를 감행, 상대를 압박해댔다. 마지막인 3라운드에서는 태클 후 백으로 돌아가 저먼 스플랙스를 연상시키는 근사한 백 스플랙스로 판정승리를 완성할 수 있었다. 

셰이먼 다 시우바 모라에스는 장기인 빠른 킥을 앞세워 판정승리를 챙겼다. 한 차례 타이틀에 도전한 바 있는 전직 XFC 챔프 루이즈 팔레미노와 맞붙은 모라에스는 초반 상대의 거친 훅에 밀리는 듯 했으나. 이에 밀리지 않는 훅과 빠른 킥, 특 히 팔레미노의 목덜미를 쉬지 않고 노리는 하이킥을 중심으로, 압박을 이어갔다. 마지막 3R 점수에서 크게 밀린 팔레미노가 한 차례의 테이크 다운 성공과 막판 펀치 러쉬를 감행했으나. 모라에스가 이를 흘려버리고 승리를 확정지었다. 

[WSOF 31 Ivanov vs Copeland]

10경기: 블라고이 이바노프 > 조쉬 코프랜드 (판정 3-0) * 헤비급 타이틀 전 

09경기: 제이슨 하이 > 마이크 리치 (TKO 2R 4:08)  

08경기: 존 하워드 > 마이크 애런 (판정 3-0

07경기: 루이스 팔라미노 < 셰이몬 다 시우바 모라에스 (판정 0-3)  

06경기: 필립 호스 > 조슈아 키 (TKO 1R 2:52)

05경기: 탐 마르셀리노 < 데븐 파웰 (판정 1-2)

04경기: 쥴리아노 코티노 < 저스틴 윌리스 (TKO 2R 0:30)

03경기: 로렌조 후드 < 타일러 킹 (길로틴 초크 3R 4:20

02경기: 사울 알메이다 < 브루스 보잉턴 (판정 1-2)

01경기: 마커스 서린 > 크리스천 토레스 (TKO 2R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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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의 공식 포스터 ⓒZuffa LLC]


'마에스트로' 김동현이 첫 승 달성에 실패했다. 


지난 해 11월, 보결 선수로 자신의 체급이 아닌 -77kg 급으로 단체에 데뷔했던 김동현은 5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잉글우드에서 개최된 UFC의 359번째 이벤트인 UFC 199에 출전, TUF 라틴 아메리카 시즌 2의 캐스트 멤버인 멕시칸 복서, 마르코 폴로 레예스를 상대로 -70kg급 첫 경기에 나섰으나, 살을 내주고 뼈를 내주는 격렬한 난타전 끝에 3R를 넘기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마르코 폴로 레예스의 안면에 카운터 훅을 맞추는 김동현]

경기 초반부터 레예스와 동시에 카운터를 주고 받으며 타격전을 시작한 김동현은 크로스 카운터의 레프트 훅으로 상대인 레이스를 먼저 스턴 상태로 몰아넣았으나 
클린치에서의 포어암 엘보 단발에 다운 되었다. 상대의 라이트에 재차 다운 당한데다, 타격 히트 수에서 밀렸지만, 허리를 잡고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키는 등 핑퐁게임으로 첫 라운드를 마감했다. 

두 번째 라운드에서도 라이트로 상대를 뒷걸음치게 만들었던 김동현이었으나, 또 한 차례의 레프트에 의한 스턴에도 불구, 레예스가 쉴새 없이 뻗어내는 타격에 안면을 허용해 적잖은 데미지를 입었다. 상대의 집중포화의 안면을 내주다 끈질긴 테이크 다운으로 상대의 예봉을 피할 수 있었으나, 종료 20여 초 전에는 무리한 테이크 다운으로 상위 포지션을 내주고 파운딩을 내주었다. 

승부는 3라운드에서 났다. 2분 정도 경과시 가볍게 레프트의 잽과 훅을 피해낸 김동현의 안면에 레예스의 라이트 훅이 꽂혔고. 다리가 풀린 김동현이 스탠딩을 서두르다 일순 한 손으로 캔버스를 짚는 실수를 범했다. 이를 놓치지 않은 레예스가 재차 김의 안면을 라이트로 갈겼고, 넘어지면서 후두부를 찧은 김동현이 파운딩을 얻어맞자, 레프리 마이크 벨트런이 난입해 경기를 끝냈다. 

[기절한 루크 락홀드에 파운딩을 가하는 마이클 비스핑을 떼어 놓는 레프리 '빅' 존 메카시]

미들급 타이틀 전에서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마이클 비스핑이 1R KO승으로 영국인 최초의 UFC 타이틀 홀더가 됐다. 크리스 와이드먼의 부상으로 2주만에 오퍼를 허락, 10년 만에 타이틀 전 기회를 잡아낸 비스핑은 깊숙히 스트레이트를 뻗었다 옆으로 비스듬히 후퇴하는 챔피언 루크 락홀드를 추적, 레프트 훅으로 다운시켰다. 자신을 밀어내려 가드 대신 양 손을 뻗은 락홀드의 안면에 비스핑은 재차 레프트 훅을 터뜨려 상대를 주저 앉혔고, 레프트 라이트 레프트 훅을 퍼부어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도미닉 크루즈의 안면을 스트레이트로 공략하는 유라이어 페이버]

도전자 유라이어 페이버와 챔피언 도미닉 크루즈 간의 두 번째 밴텀급 타이틀 전이자 두 파이터 간의 3차전에서는 페이버가 레슬링으로 챔프 크루즈의 스태미너를 상당히 소모시켰으나, 페인트를 잔뜩 곁들이는 특유의 스탭을 활용한 크루즈가 펀치로 다운을 여러차례 만들어 내며 페이버를 일방적으로 농락했다. 마지막 라운드에선 스탭을 섞은 크루즈가 테이크 다운을 노려보았으나, 페이버의 저항에 한 판승에는 이르지 못했다.  

[드래곤 슬리퍼로 히카르도 라마스를 압박하는 맥스 할로웨이]

8연승의 맥스 할로웨이는 체급 5위의 강호 히카르도 라마스를 타격의 우위를 앞세워 판정으로 격파했다. 인앤아웃의 타격과 압박으로 거리를 지배하던 할로웨이는 탄탄한 테이크 다운 방어능력으로 첫 라운드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카운터를 몇 차례 허용하긴 했으나. 카운터 서브미션으로 2R 마저챙긴 할로웨이는 타격 피치를 높일려는 라마스의 타격을 카운터로 끊어주며 흐름을 넘기지 않았다. 종료 직전에는 발 붙이고 치자는 자신을 사인을 받아들인 상대와 펀치 난타전으로 명승부를 연출했다. 

[헥터 롬바드에게 하이킥을 집어넣고 있는 댄 핸더슨]

선수생활의 얼마 남지 않은 47세의 베테랑 댄 핸더슨은 역전 KO승을 거두며 베테랑의 위용을 과시했다. 1R 라이트 성공 후 서둘러 들어가다 벨라토어 웰터급 챔프 헥터 롬바드의 양 훅 카운터를 얻어맞고 하위 포지션으로 끌려간 핸더슨은 상대의 추격타에 적잖은 데미지를 입었다. 2R 시작 직전까지도 데미지 회복이 완전치 않아보였던 핸더슨이었으나, 자신이 찬 라이트 하이킥을 캐치, 다리를 잡고 있던 롬바드의 관자돌이를 돌려치는 백엘보로 클린히트. 전투불능으로 만들어버렸다. 

[손으로 목을 눌러 케이지 쪽에 바비 그린을 압박하는 더스틴 포이리에]

정찬성의 전 상대 더스틴 포이리에는 상대의 도발로 잡은 기회를 KO로 연결, 라이트급 복귀 후 4연승을 이어갔다. 1R, 포이리에는 스탠딩 타격을 나누다, 가드를 열고 더 처보라는 식의 도발을 감행힌 KOTC 챔프 바비 그린을 안면에 라이트 한 발을 섞은 레프트 연사로 다운시켜 찬스를 잡았다. 일어난 후 자신이 만든 로우블로우에 사과를 할 정도로 데미지가 회복하는 듯 했던 그린이었으나, 크게 헛 쳐 등을 보이던 포이리에가 라이트에 이은 레프트로 귓 뒷부분을 쳐 또 다시 다운, 파운딩으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종료직전, 브라이언 오르테가의 니 킥을 안면에 허용하고 쓰러진 클레이 구이다]

뛰어난 스테미너의 레슬러 클레이 구이다와 맞붙은 11전 무패의 강호 브라이언 오르테가는 3R 종료 직전 KO로 슬로우 스타터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펀치 타격으로 압박을 거는 구이다에게 첫 라운드를 내준 오르테가는 전진과 압박을 반복하는 타격전으로 차츰 흐름을 바꾸기 시작했다. 어퍼컷 중심의 타격으로 히트수를 올려가던 오르테가는 종료 40여 초전부터 양손과 플라잉 니 킥으로 피치를 올리다 종료 20여 초전 왼손에 밀린 구이다가 고개를 숙인 것을 니 킥으로 걷어올려 다운, 역전승리를 챙겼다.      

[라이트로 제임스 빅의 안면을 히트시키는 벤닐 다리우쉬]

지난 경기에서 패하며 6연승을 저지당했던 라이트급 탑 10 랭커 벤닐 다리우쉬는 단체 첫 KO승을 거두는 저력을 과시했다. 긴 신장을 가진기대주 제임스 빅을 상대로 왼발의 미들킥과 왼 펀치를 들고 나왔던 다리우쉬는 1R 중반 와이드 레프트 훅으로 상대를 다운, 추격타로 흐름을 잡아냈다. 겨우 탈출한 빅의 다리를 와이드 레프트로 다시 풀어버린 다리우쉬는 클린치로 빅을 몰아넣은 후 클린치에서 니 킥 후 또 한번의 레프트 훅으로 빅을 실신시켰다. 

[제시카 안드라데의 펀치의 우그러진 제시카 펜네의 안면]

제시카 안드라데는 마치 숨을 쉬지 않는 듯한 무시무시한 펀치 연사로 스트로급 첫 승을 일궈냈다. 
인빅타 FC 아톰급 챔프이자 UFC 스트로급 타이틀 도전자인 제시카 펜네와 맞붙은 안드라데는 양 훅 중심의 펀치 연사로 일방적인 원사이드 게임을 펼쳤다. 안드라데가 스탭을 살린 스트레이드와 잽의 펀치와 프런트 킥, 빰 클린치 니 킥으로 흐름을 바꿔 보려했으나, 안드라데가 이를 용서치 않았고, 결국 몰림을 반복하다 선채로 샌드백이 된 펜네를 보다못한 레프리 제이슨 허족이 경기를 종료시켰다.
 
[그라운드에서 파운딩 공방을 벌이고 있는 루이즈 헨리케 다 시우바(上)와 조나단 윌슨] 

라이트 헤비급 무패의 신인 간의 일전에서는 루이즈 헨리케 다 시우바가 11승 무패 기록을 이어갔다. 윌슨의 타격에 초반 밀리는 듯 했던 시우바는 걸어들어가 빰 클린치의 니 킥과 미들킥 등으로 상대를 압박해나갔다. 시우바는 2R, 어퍼와 레프트 연사 훅에 다리가 풀리고 다운까지 내줬으나, 상위 포지션에 있던 윌슨에게 
스윕을 성공, 풀 마운트를 만들어냈다. 파운딩으로 몸을 비틀던 윌슨을 묶은 시우바는 오른 무릎과 왼 손으로 상대의 양손을 봉쇄, 남은 오른 손으로 핀 포인트 파운딩을 연사, 승리를 가져갔다.   

[UFC 199 'Rockhold vs Bisping' 결과]

13경기: 루크 락홀드 < 마이클 비스핑 (KO 1R 3:36) * 미들급 타이틀 전

12경기: 도미닉 크루즈 > 유라이어 페이버  (판정 3-0) * 밴텀급 터이틀 전

11경기: 맥스 할로웨이 > 히카르도 라마스 (판정 3-0)

10경기: 댄 핸더슨 > 핵터 롬바드 (KO 2R 1:27) 

09경기: 더스틴 포이리에 > 바비 그린 (TKO 1R 2:53)

08경기: 클레이 구이다 < 브라이언 오르테가 (KO 3R 4:40)  

07경기: 밴닐 다리우쉬 > 제임스 빅 (KO 1R 4:16)  

06경기: 제시카 펜네 < 제시카 안드라데 (TKO 2R 2:56)  

05경기: 콜 밀러 > 알렉스 '브루스 리 로이' 카사레스 (판정 2-1)  

04경기: 션 스트릭랜드 > 탐 브리즈 (판정 2-1)

03경기: 조나단 윌슨 < 루이즈 헨리케 다 시우바 (TKO 2R 3:02)

02경기: 케빈 케이시 = 엘비스 무탑칙 (판정 1-2

01경기: 김동현 > 마르코 폴로 레예스 (TKO 3R 1:52


* 사진=Getty Image / 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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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쿠도 전한국 선수권대회의 포스터  제공=대도숙 코리아]

대도숙 쿠도(空道)의 세번째 전(全) 한국 선수권이 대구서 개최된다. 

쿠도를 주관하는 대도숙(大道塾, 다이도쥬쿠) 한국본부 측은 오는 6월 5일 대구 두류공원 안병근 올림픽 기념 유도관에서 제3회 대도숙 쿠도 전한국 선수권의 개최를 발표했다. 

5일 11시부터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2회 전한국 선수권 우승자 겸 아시아 선수권 대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김휘규가 출전할 예정. 프로 종합격투가와 브라질리언 유술가로도 이름이 나있는 그의 대회 2연패 가능여부가 이번 대회의 최대의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대도숙 쿠도는 극진 공수도의 창시자 최배달의 애제자로, 극진 공수도 전일본 우승을 달성했던 아즈마 다카시 숙장(熟長)에 의해 1981년 창시된 무술이다. 극진 공수도에 뿌리를 두고 있으나, 안면 타격을 허용치 않는 공수도와 달리 관절기와 던지기는 물론, 타 격기에서 보기 힘든 박치기나 상황에 따라 금적공격까지 허용하기도 한다.

가라데 등 도복 착용이 의무화 되어 있어 '옷을 입고 하는 종합격투기' 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쿠도는 옷을 착용하고 하는 탓에 실전성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는 무술. 독자적으로 안면보호 장구인 '헤드기어 쿠' 를 개발해 사용하는 등 안전성까지 양립시키고 있어 이제 갓 30여년이 지난 비교적 신생 무술이지만  러시아 등 60여개 국에 지부가 생길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대도숙 쿠도 한국본부의 임재영 총사범은 이번 대회에 앞서 "3회 째에 접어드는 대회인 만큼 내실을 다지고 앞으로 열릴 세계 대회를 향해 박차를 가할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라며 대회 계최의 포부를 전했다.  

현재 국내에는 부산에 총본부를 겸한 도장이 있으며 서울과 대구에도 수련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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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88의 공식포스터 ⓒZuffa LLC]

UFC의 358번째 이벤트 UFC Fight Night 88 'Almeida vs Garbrabdt'가 한국시각으로 30일, 개최지인 미국 라스베가스 현지 시각으로 29일 개최되었다.

[토마스 알메이다(右)와 펀치 공방을 벌이는 코디 가브런트(左)]

밴텀급 무패 파이터 간의 일전에서는 미국의 가브런트가 KO로 압승을 거뒀다. 21전 무패의 브라질리언 토마스 알메이다에 훅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가브런트는 양 훅과 스트레이트로 알메이다에 데미지를 안겨주며 경기를 리드했다. 결국 라이트에 충격을 입은 상대를 몰아붙인 가브런트는 알메이다가 레프트 카운터를 채 뻗기도 전에 턱에 통렬한 라이트 훅을 다시 안겨주었고, 다운된 상대에게 두 차례의 파운딩 추격타를 더해 원사이드 게임을 완성했다.  

[스트레이트로 헤난 바라오를 공격하는 제레미 스티븐스]

UFC 페더급 첫 경기에 나선 전 밴텀급 타이틀 홀더 헤난 바라오는 파워의 벽을 넘지 못하고 판정패했다. 본래 라이트급이었던 제레미 스티븐스와 만난 바라오는 각적인 타격을 보여주며 첫 라운드를 챙길 수 있었으나 2R, 잽을 시작으로 어퍼컷, 훅 등, 상대의 큰 타격을 좀 먹듯이 계속 허용한 바라오는 각 라운드 당 한 차례씩 테이크 다운을 성공했을 뿐 타격 데미지 면에서 크게 밀리면서 2,3 라운드를 연달아 끌려다녀, 판정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클린치 니 킥으로 알베르투 '우다' 에밀리아누 페레이라의 두부를 공격하는 제이크 콜리어]

브라질의 알베르투 '우다' 에밀리아누 페레이라와 마주한 미들급의 제이크 콜리어는 물 흐르는 듯한 타격 컴비네이션으로 1승을 가겨잤다. 니 킥에 코가 부러져 출혈이 나는 적잖은 데미지를 입었지만, 테이크 다운으로 나쁘지 않은 1R을 보낸 콜리어는 2R 백 스핀 킥등으로 상대를 케이지 쪽으로 몰고 갔다. 페레이라가 몰리자 클린치 니 킥과 숏 엘보, 재차 니 킥에, 어퍼, 훅, 복부에의 백 스핀 킥을 물흐르듯이 연결, 다운시켰고, 파운딩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쉐인 캠벨의 등에서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건 채로 회전하는 에릭 코흐]

18전의 베테랑 에릭 코흐는 2년여 만의 승리를 맛봤다. 캐나다의 무에타이 강호 쉐인 캠벨과 라이트급 복귀 전 2차전에 나선 코흐는 한 수위의 레슬링으로 상대를 캔버스에 묶어 둔 무난한 첫 라운드를 지나 두 번째 라운드에 돌입했다. 재차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킨 코흐는 암 트라이 앵글 초크 등으로 괴롭히며 기회를 엿보았다. 캠벨로부터 백을 차지한 코흐는 상대가 자신을 업은 채로 상체를 들어올리는 것을 놓치지 않고 카운터로 초크 그립을 완성, 탭을 받아냈다.

[펀치 공방을 벌이는 크리스 델 라 로챠(左)와 애덤 밀스테드(右)]

UFC 선배인 크리스 델 라 로차를 상대로 단체 첫 경기에 나선 애덤 밀스테드는 핀포인트 타격으로 첫 승을 거뒀다. 얻어맞으면서도 압박을 거는 강인한 턱과 맷집을 가진 델 라 로차에 뛰어난 테이크 다운 방어와 핀포인트 훅으로 맞섰던 밀스테드는 빰 클린치에서의 엘보와 어퍼컷으로 상대가 백 스탭을 밟게 만들었다. 피투성이가 된 채 밀스테드의 컴비네이션에 펀칭백이 된 델 라 로차를 보다못한 레프리 크리스 토고노니가 뛰어들어 경기를 중지시켰다. 

[UFC Fight Night 'Almeida vs Garbrandt' 결과]

12경기: 토마스 알메이다 < 코디 가브런트 (KO 1R 2:53)

11경기: 헤난 바라오 < 제레미 스티븐스 (판정 0-3)

10경기: 타렉 사파딘 < 릭 스토리 (판정 0-3) 

09경기: 비토 미란다 < 크리스 카모지 (판정 0-3)

08경기: 호르헤 마스비달 < 로렌츠 라킨 (판정 1-2)  

07경기: 조쉬 버크맨 < 폴 펠더 (판정 0-3)  

06경기: 사라 맥맨 > 제시카 아이 (판정 3-0)  

05경기: 아벨 트루히오 > 조던 리날디 (판정 2-1)  

04경기: 제이크 콜리어 > 알베르투 '우다' 에밀리아누 페레이라 (TKO 2R 1:06)

03경기: 에릭 코흐 > 쉐인 캠벨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3:02)

02경기: 알저메인 스털링 < 브라이언 캐러웨이 (판정 1-2

01경기: 크리스 델 라 로차 < 애덤 밀스테드 (TKO 2R 4:01


* 사진=Getty Image / 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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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Championship 43의 공식 포스터]

교포 크리스천 리가 압도적인 타격으로 파죽의 5연승을 이어갔다.  

7전을 치른 필리피노 록키 바톨바톨과 5번째 경기에 나선 리는 라이트 훅을 내주며 경기를 시작하긴 했으나 하이킥, 미들킥, 로우킥, 부인각 등 특유의 긴 리치의 킥을 뿌려대며 상대 바톨바톨을 쉴새 없이 압박해댔다. 복서인 바톨바톨이 킥 캐치 후 펀치 카운터와 사이드로의 탈출을 시도했으나. 킥에 이어 잔 잽을 뿌려대는 리에게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다.

카운터를 허용한 바톨바톨이 데미지를 입었다는 것을 눈치 챈 리는 스트레이트와 양 훅 원투 원투 컴비네이션으로 바톨바톨을 몰아붙였고, 급했던 바톨바톨이 자신의 다리를 잡으며 싱글 렉 테이크 다운을 노리는 것을 안면 니 킥으로 뿌리쳐 쳐, 캔버스에 처박았다. 

리가 파운딩 후 업 킥을 시도하는 바톨바톨의 다리를 끌어당겨 상대의 두부에 사커킥을 시도했고, 제차 파운딩으로 밀고들어오는 리의 기세에 눌린 바톨바톨이 스스로 한 손으로 탭을 치며 입으로 스탑을 요청, 경기에서 패했음을 인정했다. 공식 결과는 구두 탭 아웃(Verbal Tap out) 에 의한 패배. 

슈토 플라이급 챔프 나이토 요시타카는 무에타이 레전드 데담롱 소어 암누이시리초케를 꺾고 벨트의 주인이 되었다. 한 수위의 타격은 물론 뛰어난 태클방어 능력까지지닌 상대에 고전을 면치 못했던 요시타카였으나. 질긴 클린치와 테이크 다운 시도로 2R부터 결국엔 한 차례씩 테이크다운을 성공, 라운드 종료시까지 일으켜 세우지 않는 한 수위의 그래플링 능력을 발휘했고, 결국 4R 1분여를 남겨두고 상대의 백에서 훅을 건 원 암 초크를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연결시켰다. 

일 MMA 계 최고의 경기 운영 달인으로 꼽히는 요코타 카즈노리는 65개월만의 패배를 맛봤다. 마랏 가파로프의 단체 페더급 타이틀에 도전했던 요코타는 특유의 트리키한 펀치 공격으로 좋은 타격을 보여 준데다 , 1R 가파로프의 백에서의 맹공을 거의 무데미지로 침착하게 풀어내. 자신의 경기를 펴는 듯 보였으나. 2R 막판 엎드린 상태에서 머리에 니 킥을 허용, 등으로 올라탄 상대의 리어네이키드 초크 시도를 놓치는 실수를 범하고 말았다.   

허버트 번즈 전 패배로 주춤했던 기대주 티모페이 나스츄킨은 초살 KO로 승으로 랍 리스터를 제압, 명불허전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터프한 단체의 간판 에드워드 폴라양을 니 킥 한 방으로 끝낸 바 있는 나스츄킨은 전진하며 압박을 걸려던 리스타에게 스트레이트를 뻗었고, 이에 로우킥으로 카운터를 시도하려던 리스타의 턱을 반대편 훅으로 클린히트, , 즉시 사커킥으로 리스터를 전투불능으로 만들었다. 경기 시작 6초만의 일이었다.  

미얀마의 크얄 린 엉과 맞붙은 섀넌 위랏차이는 차분한 경기 운영으로 프로 두 번째 서브미션 승리를 챙겼다. 카운터 레프트 훅, 어퍼컷을 정면으로 맞고도 도발을 감행하며 무에타이 스탭으로 저벅저벅 걸어들어오는 상대를 태클로 그라운드에 끌고 들어간 위랏차이는 백을 잡힌 채 일어섰으나, 양 겨드랑이를 다시 파 크얄에게 탑 포지션을 재차 뺏어냈다. 탑에서 양손 파운딩에 등을 포기한 크얄에게 위랏차이가 타이트한 백초크로 탭을 받아냈다. 

WBA 복싱 세계 챔프언 요드사난 싯요통은 타격 TKO승을 거뒀다. 캄보디아의 격투술 쿤 크메르 베이스의 크혼 시추안을 상대로 프로 MMA 3번째 경기에 나선 요드사난은 탑 클래스 복서답게 크게 휘두르며 들어오는 상대의 안면에 정확한 카운터를 꼽았다. 무에타이 식 니 킥으로 클린치마저 가져간 요드사난은 데미지가 싸여있던 시추안을 로우킥-라이트 훅-레프트 어퍼컷 컴비네이션으로 다운, 추가 파운딩 두 방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One Championship 43 'Kingdom of Champions' 결과]

09경기: 데담롱 소어 암누이시리초케 < 나이토 요시타카 (리어네이키드 초크 4R 4:00) * 스트로급 타이틀 전 

08경기: 마랏 가파로프 > 요코타 카즈노리 (암트라이앵글 초크 2R 4:25) * 페더급 타이틀 전

07경기: 랍 리스터 < 티모페이 나스츄킨 (KO 1R 0:06)

06경기: 레안드로 아타이데스 < 마친 프라치니오 (판정 1-2

05경기: 셰넌 위랏차이 > 키얄 린 엉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17)

04경기: 크리스천 리 > 록키 바톨바톨 (TKO 2R 2:40) * 구두 탭  

03경기: 요드사난 싯요통 > 크혼 시추안 (TKO 1R 3:44)

02경기: 퐁시리 미사팃 > 예 트웨이 네 (TKO 1R 2:24)

01경기: 크릿사다 콘시리차이 > 케브 헤모리어 (TKO 1R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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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2대 메이저 MMA 단체 TOP FC의 11번째이자 중국 메이저 믹스 룰 단체 쿤룬 파이트(Kunlun Fight)의 첫 공동개최 대회인 TOP FC 11 'TOP FC vs Kunlun Fight' 가 서울 올림픽 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개최되었다. 

[알프테킨 오즈킬리치와 펀치 공방을 펼치는 곽관호]

전 UFC 리거 알프테킨 오즈킬리치를 상대로 UFC 출전 가능성을 타진하는 일전에 나선 밴텀급 챔피언 겸 PXC 타이틀 홀더 곽관호는 특기인 킥 컴비네이션으로 판정승을 가져갔다. 현란한 스윗치 스탭의 다채로운 킥 중심 타격으로 우세를 이어가던 곽은 초중반 거칠게 밀고 들어오는 오즈킬리치의 타격에 클린 히트 당해 3라운드 하나를 내주었으나, 곧 로우와 바디, 이를 섞은 컴비네이션으로 곧 우세를 회복, 오즈킬리치의 막판 추격을 털어내며 끝까지 우위를 지킬 수 있었다.

[상위 포지션에서 탕진에게 파운딩을 퍼붓는 김지연]

DEEP JEWEL 타이틀 홀더 김지연은 TOP FC 이적 후 첫 경기에서 예상 외의 힘겨운 판정 승리를 거뒀다 1R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키고도 오히려 상위에서 묶여 있었던 김지연은 스탠딩으로 전법을 바, 난타전 중 상대의 훅에 걸리거나, 상대의 연달은 프론트 킥에 밀리는 등 좀처럼 흐름을 잡지 못했다. 하지만 2R 막판 오버 언더 라이트 스트레이트로 다운, TKO 직전까지 몰고 갔던 김지연은 위축된 상대를 스트레이트, 카운터 테이크 다운으로 몰아 판정승리를 굳혔다.  

[박경수에게 암 바를 시도하는 사토 다케노리]

박경수는 라이트급으로 체급을 내린 웰터급 日 UFC 리거 사토 다케노리에 완패했다. 사토의 거친 태클을 무사히 뽑아내 백을 잡은 박경수였으나, 백을 잡힌 후 한 차례 뽑혔으나 금방 스탠딩을 회복한 사토에 키 락, 기무라 락 그립으로 회전해서 상위 포지션을 내주었고, 그립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던 사토가 상위에서 암 바를 시도했다. 암 바를 잡힌 채 위로 올라간 박경수가 몸을 틀어 탈출을 감행했으나, 이를 놓치지 않은 사토가 그대로 체중을 더해 탭을 받아냈다. 사토는 종료 후 직후 이벤트에서 타이틀 전을 피로했다. 

[장메이솬의 그립으로부터 회전해 탈출하는 김규성]

전주 퍼스트 짐의 경량급 에이스 김규성은 타격에서의 우위를 십분 활용, 2번의 방어전을 치른 쿤룬 파이트 챔프 장메이솬을 어렵지 않게 격파했다. 화려한 점핑 킥, 파워풀한 로우킥 등을 피로하는 상대의 예봉을 피해 카운터만을 찔러 넣으며 기회를 보던 김규성은 2R 플라잉 니 킥에 데미지를 입은 상대를 그라운드에 끌고 들어가 암 트라이앵글과 수차례의 파운딩으로 흐름을 완전히 바꿔버렸다. 3R 양 훅 클린 히트의 다운을 만들어낸 김규성은 결국 카운터와 로우킥으로 틈새를 찔러넣으며 판정승을 일궈냈다. 

[백마운트에서 아담 보시프를 백초크로 공략하는 강정민]

라이트급 타이틀 챌린저 강정민은 영국의 기대주 아담 보시프에게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내줘, 다음 번으로 내정되어 있던 日 단체 ZST의 타이틀 전이 불투명하게 되었다. 첫 라운드 반사 신경에서 밀리면서도, 상대의 백 초크를 빠져나와 타이트한 리어네이키드 드 초크를 시도하며 분발했던 강정민은, 2R 상대의 전진형 슬램을 당한 후, 그라운드 스크램블에서 백을 내주는 우를 범했고, 보시프에게 내준 타이트한 초크에 무너지고 말았다.   

[씨에준펑의 팔을 오모플라타 그립으로 잡아당기는 소재현]

김지연의 연인으로 주짓수 베이스의 그래플러인 소재현도 장기인 편안한 판정승을 챙겼다. 앞 선 두 라운드를 모두 하위 포지션에서 시작한 소재현이었으나, 첫 라운드에서는 힐 훅, 니 바 등 하체 관절기로, 두 번째 라운드에서는 조금 핀트가 어긋난 트라이앵글과 오모플라타로 포지션을 뒤집어냈고, 지켜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상대의 큰 훅에 물흐르듯이 성공시킨 카운터 테이크 다운으로 남은 라운드 시간 대부분을 상위 포지션에서의 공세로 보낼 수 있었다. 

[김재웅의 백을 잡고 더블 파운딩을 날리는 손성원]

팀 매드로 이적한 후 몰라보게 레슬링과 그래플링이 바뀐 손성원은  천안의 파워 펀처 김재웅을 심판전원일치 판정으로 제압했다. 긴 리치를 바탕으로 한 스트레이트와 미들 킥으로 일찌감치 스탠딩을 가져간 손성원은 김재웅의 러쉬 훅과 미들 킥에 잠시 밀렸으나, 상대의 테이크 다운 시도를 대부분 무산시켰을 뿐 아니라, 테이크 다운을 당해 하위를 빼앗겨도 포지션 스윕의 성공, 백 마운트 캐치 등으로 무난한 판전승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TOP FC 11 결과]


<메인>

07경기: 곽관호 > 알프테킨 오즈킬리치 (판정 3-0) * 밴텀급 타이틀 전 

06경기: 김지연 > 탕진 (판정 3-0) * 女 -59.5kg 계약     

05경기: 사토 다케노리 > 박경수 (암 바 1R 1:30) * -72.5kg 계약

04경기: 김규성 > 장메이솬 (판정 3-0) * -59kg 계약 

03경기: 강정민 < 아담 보시프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1:43) * - 72.5kg

02경기: 소재현 > 씨에준펑 (판정 3-0

01경기: 손성원 > 김재웅 (판정 2-1)  


<Under Card>

07경기: 김명구 > 하오 지아하오 (TKO 2R 4:58)

06경기: 김율 > 박건한 (TKO 2R 1:30)

05경기: 손도건 > 전형주 (KO 3R 3:09)   

04경기: 송규호 < 우하오티안 (판정 0-3)

03경기: 우에야마 토모아키 < 얀시보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3:11) * -54kg 계약  

02경기: 엘리스 아델린 < 장웰리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4:41) * -54kg 계약 

01경기: 이현수 < 테리젠레 (DQ 2R 2:30) * -100kg 계약 / 척추 팔꿈치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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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ator MMA 155 의 공식 포스터 ⓒBellator Sports WorldWide LLC]

MMA 타이틀에 첫 도전한 맬빈 매누프는 스플릿 판정에 무릎을 꿇었다. 상대 겸 챔프 하파엘 카르바호의 경계 탓에 묵클린치에서 떨어질 때의 어퍼컷과 훅, 로우와 미들킥 등으로 거의 모든 라운드에서 우세를 차지했다. 그래플링에서도 테이크 다운을 당했을 시 적절한 탈출과 한 차례의 슬램과 탑 마운트까지 가져간 매누프였으나, 심판진들은 2-1로 수 차례 테이크다운을 가져갔을 뿐인 카르바호의 손을 들어주었다.

WSOF 동급 챔프 조지 카라칸얀과 맞붙은 2타임 페더급 타이틀 홀더 팻 커런은 무난한 경기로 판정승을 챙기고 2연승을 이어갔다. 에마뉴엘 산체스 전 승리 이후 10개월 만에 재 경기에 나선 커런은 첫 라운드 깊숙히 들어와 있는 상대의 로우킥에 카운터로 레프트 훅을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았고, 이후 그래플링에서의 압박 중심 전법으로 카라칸얀의 추적을 허용치 않았다. 카라칸얀이 막판까지 암 트라이앵글 등을 시도했으나, 격차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전 UFC 리거 알렉시스 듀프레인은 서브미션 컴비네이션으로 거물사냥에 성공했다. 쥴리아 버드의 대타로 전 스트라이크 포스 챔피언 마를루스 쿠넨과 마주한 듀프레인은 테이크 다운 성공 후 포지션을 역전당해 하위 포지션에 놓이게 되었다. 허나 튼실한 바디 락과 손목 컨트롤로 기회를 엿보던 듀프레인은 상대에 트라이 앵글 그립을 잠그는데 성공했고, 파운딩에 견디다 못한 쿠넨이 팔을 빼내자 트라이앵글 그립을 잠근 채로 암 바로 연결, 승리를 가져갔다. 

제시 브룩스는 51전의 베테랑을 초크로 제압, 31개월 만의 단체 복귀 전 승리를 거뒀다. 최근 5연승 중이던 브룩스는 첫 라운드 초반 상대 올리 브래드스트리트에게 테이크 다운을 당해 잠시 묶여 있었던 것을 제외하면, 경기 내내 일방적인 테이크 다운 수 우세와 이에 힘입은 포지션과 리어네이키드와, 길로틴 등 각종 초크 시도로 상대를 괴롭혀 댔다. 결국 백에 있던 브룩스가 미끌어지듯 사이드로 이동하면서 잠근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경기를 종결지었다.  

그라운드에 묶여 첫 라운드를 내준 케이시 존슨은 상대의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이용, 서브미션 한판으로 깔끔한 역전 승리를 챙겼다.  브랜던 라피테리의 클린 라이트 잽을 턱에 허용, 상위 포지션을 빼앗긴 존슨은 좀처럼 상위를 허용하지 못해 1R을 내줬으나 2R 어깨를 파여 싱글 렉 테이크 다운을 포기한 라피테리가 클린치에서 등을 보이는 것을 놓치지 않고 스탠딩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캐치, 무너뜨려 그라운드로 간 후 그립을 더해 탭을 받아냈다.

무패의 전적으로 벨라토어에 첫 도전하는 파이터들 간의 일전에서는 조 해밀턴이 초크로 타일러 프리랜드에 초살(秒殺) 승리를 챙겼다. 상대에 비해 리치의 우위를 가졌단 해밀턴은 상대의 로우킥에 카운터로 프론트 킥을 시도, 가슴을 걷어 차 쓰러뜨렸다. 한 바귀 뒤로 굴러 일어나려던 상대를 덥쳐 상박을 감아 쥔 해밀턴은 프리랜드가 자신의 그립 안에서 몸을 돌려 백을 내보이는 것을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부드럽게 연결, 인상적인 단체 데뷔 전 승리를 기록했다.

시종일관 몰리던 빈센트 모랄레스는 역전승리를 기록했다. 헤밀턴 애쉬의 타격과 그래플링에 모두 밀려 두 라운드를 모두 내주는 소극적 경기를 펼친 모라에스는 묵직한 라이트를 애쉬의 턱에 꽂아 단숨에 전황을 뒤집어 버렸다. 추격타로 라이트를 맞은 해밀턴이 절망적인 테이크 다운으로 상황을 모면해보려 노력했으나. 이를 뜯어낸 모랄레스가 파운딩으로 상대를 전투불능으로 만들어 버렸다.    

[Bellator MMA 155 'Carvalho vs 'Manhoef']

13경기: 베타 아르타가 > 재키 밴댄부르그  (판정 3-0)

12경기: 스캇 토매츠 > 조쉬 테일러 (판정 3-0

11경기: 하파엘 카르발호 > 멜빈 매누프  (판정 3-0) * 미들급 타이틀 전  

10경기: 팻 커런 > 조지 카라칸얀 (판정 3-0

09경기: 아우구스토 사카이 = 댄 찰스 (판정 1-1)  

08경기: 마를루스 쿠넨 < 알렉시스 듀프레인 (트라이앵글 초크 + 암 바 1R 4:33)

07경기: 체이스 고믈리 > 조이 벨트런 (판정 2-1

06경기: 윌 노라드 > 션 파워스 (KO 1R 3:29

05경기: 제시 브룩스 > 올리 브래드스틸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3:15)

04경기: 데이브 잰슨 < 마친 헬드 (판정 0-3

03경기: 케이시 존슨 > 브랜던 라피테리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1:16

02경기: 조 해밀턴 > 타일러 프리랜드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0:22)

01경기: 빈센트 모라에스 > 해밀턴 애쉬 (KO 3R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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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198의 공식포스터  ⓒZuffa LLC]

'현역 소방관'이자 5주 후 결혼을 앞둔 예비 새신랑 스티페 미오치치가 단발 펀치 KO로 헤비급 타이틀 벨트의 새 주인이 되었다.  

K-1 타이틀 홀더 마크 헌트, 전 헤비급 타이틀 홀더 안드레이 알롭스키 등 강호들을 타격으로 연달아 잡으며 헤비급 대권 도전권을 손에 넣었던 미오치치는 한국시각으로 15일 브라질 쿠리티바에서 개최된 단체의 357번째 대회 겸 198번째 넘버링 이벤트인 UFC 198 'Werdum vs Miocic'에 출전, 챔피언인 파브리시우 베우둠과 타이틀 전에 나섰다.   

[파운딩으로 베우둠의 머리를 빻고 있는 미오치치를 말리기 위해 레프리 댄 머글리아타가 뛰어들고 있다]

초반 적극적인 베우둠의 킥 공격에 잠시 주춤했었던 미오치치는 곧 제 거리를 찾아 챔피언과 로우킥과 펀치를 주고 받으며 압박을 감행했다. 테이크 다운까지 여의치 않던 베우둠이 흐름 전환을 위해서인지 스트레이트에 한 차례 걸렸음에도 불구, 무리한 양 손 펀치 러쉬를 감행하자, 충분히 백 스탭을 밟고 있던 미오치치가 카운터 거리로 뛰어든 베우둠의 턱을 라이트 훅으로 히트시켰다.

미오치치의 라이트 카운터에 뇌가 크게 흔들린 베우둠은 즉시 실신하며 전투불능이 되어 앞으로 꼬구라졌고, 레프리 댄 머글리아타가 실신한 베우둠의 안면을 파운딩으로 빻고 있던 미오치치를 저지, 기절한 전 챔피언 베우둠을 구해냈다.  

[상위의 호나우두 소우자와 하위의 비토 베우포트가 케이지 사이드에서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고 있다]

브라질 중량급 최강자 대결이자 미들급 2-3위 간의 대진이었던 비토 베우포트와 호나우두 '자카레' 소우자 간의 미들급 일전에서는 훅 페인트를 섞은 발목 테이크 다운 후, 엘보 파운딩으로 콧 등을 찢어놓은 소우자가 탑 마운트에서의 파운딩 샤워로 첫 라운드 TKO 낙승을 거뒀다. 닥터 스탑 후 베우포트가 셀프가드로 간 것을 놓치지 않고 파운딩으로 탑 마운트까지 간 자카레는 몸을 일으키려던 상대의 안면에 일방적인 파운딩을 퍼부어 타이틀을 코앞에 두게 되었다. 

[레프트로 레슬리 스미스의 안면을 분쇄하는 크리스 '사이보그' 쥬스티노]

女 격투기 여제 크리스 '사이보그' 쥬스티노 첫 라운드 TKO로 같은 날 벨라토어에서 참패한 전 남편 에반젤리스타 '사이보그' 산토스와는 다른 결과를 낳았다. 이전 스파링 경험이 있는 레슬리 스미스와 단체 첫 경기를 가진 사이보그는 평소와는 달리 차분히 카운터를 맞춰 나가며 상대를 압박, 기회를 보았다. 미들킥을 허용하고 발을 붙이고 맞받아 치기 시작한 스미스의 안면에 3연속 훅을 성공, 다운, 파운딩에 레프리 에두아르도 하디가 약간 빠른 듯하게 경기를 중지시켰다. 스미스가 빠른 스탑의 항의했다. 

[레프트 훅으로 코리 앤더슨을 다운시키는 마우리시우 '쇼군' 후아]

TUF 19 우승자 출신 기대주 코리 앤더슨과 격돌한 마우리시우 '쇼군' 후아는 앞선 두 라운드의 막판 분전에 힘입어 쉽지 않은 경기에도 판정승으로 고향에서의 승리를 달성했다. 1R 상대의 펀치에 말리는 듯 했던 쇼군은 10여 초를 남기고 레프트 훅으로 다운, 파운딩으로 경기 종료 일보 직전까지 몰아붙였다. 상대의 테이크다운과 클린치 게임에 체력이 크게 떨어진 2R에서도 쇼군은 10초 킥 캐치 후 핀 포인트 파운딩으로 점수를 만들어, 상대의 테이크 다운과 그래플링에 완전하게 내준 3라운드의 열쇠를 상쇄했다. 

[클린치를 시도하는 윌리 알베즈를 팔목으로 밀어내는 브라이언 바바레나] 

미국의 젊은 기대주 세이지 노스컷을 참패시켰던 밴 핸더슨의 팀 메이트 브라이언 바바레나는 브라질의 무패의 기대주 윌리 알베즈마저 난전 끝에 판정승으로 격침시켰다. 초반 상대의 타이트한 길로틴을 뜯어내며 만만찮음을 과시한 바바레나는 알베즈의 맹공에도 숏 엘보와 펀치 카운터, 로우 킥 등으로 꾸준히 전전했다. 종료 1분 여를 남긴 시점에서 바바레나는 난타전에서도 알베즈의 두부를 연달아 히트해가며 후반 확실한 인상을 남겼고, 결국 저지 3인 모두로부터 우세를 얻어낼 수 있었다.  

[데미언 마이아를 등에 업은 채 시간을 체크하는 맷 브라운]

탑 클래스 주지떼로 데미언 마이아는 막판 초크로 11번째 서브미션 승리를 기록했다, 체급 강호 맷 브라운과 마주한 마이아는 잠시 브라운의 펀치에 가볍게 충격을 받기도 했으나 특유의 그래플링 능력으로 경기 시간 대부분을 테이크 다운으로 백을 빼앗은 후, 바디 락을 걸어 상대의 등에서 보낼 수 있었다. 경기 후반 가벼운 라이트 파운딩으로 브라운의 신경을 쏠리게 만들었던 마이아는 파운딩을 막으려 비어있던 브라운의 목에 미끄러지듯 팔목을 감아넣었고, 종료 29초를 남겨두고 탭을 받아냈다.  

[강력한 미들킥으로 네이트 매쿼트의 옆구리를 공격하는 티아구 산토스]

강호 클레런스 베이런 댈러웨이를 KO시키며 화려하게 부활했던 전 스트라이크 포스 챔피언 네이크 매쿼트는 3연승을 거두고 있는 TUF 브라질 시즌 2 출신의 기대주 타아구 산토스의 펀치에 다시 무너졌다. 상대의 강력한 미들킥에도 매서운 로우킥을 내며 반격을 노렸으나. 상대의 카운터 레프트에 걸려 다운을 허용했다. 산토스의 파상공세에 서둘러 매쿼트가 일어났지만, 바디 킥과 양 훅에 이은 레프트 스트레이트를 뒷 머리에 얹어 맞은 후, 무릎을 꿇어야 했다.  

[안토니우 호제리우 노게이라의 추격타에 일그러진 패트릭 커밍스의 안면]

안토니우 호제리우 노게이라는 3년 3개월 만의 승리를 맛봤다. 올 아메리칸 출신의 실력파 레슬러 패트릭 커밍스와 만난 노게이라는 가벼운 스트레이트 레프트 후 곧바로 이어진 라이트로 클린히트, 상대의 머리를 크게 흔들어 승기를 잡았다. 절망적인 테이크 다운 시도로 커밍스가 겨우 스탠딩에 성공했으나, 커밍스를 재차 케이지로 몰아붙인 호제리우가 몇 차례의 펀치 컴네이션에 이어 오른손으로 커밍스의 머리를 누르고 레프트 숏 블로우를 연사. 1R 종료 8초를 남겨두고 레프리 리온 로버츠의 스탑을 뽑아냈다.

[UFC 198 'Werdum vs Miocic' 결과] 

12경기: 파브리시우 베우둠 < 스티페 미오치치 (KO 1R 2:47) * 헤비급 타이틀 전 

11경기: 호나우두 '자카레' 소우자 > 비토 베우포트 (TKO 1R 4:38)

10경기: 크리스 '사이보그' 쥬스티노 > 레슬리 스미스 (TKO 1R 1:21

09경기: 마우리시우 '쇼군' 후아 > 코리 앤더슨 (판정 1-2)

08경기: 월리 알베즈 < 브라이언 바바레나 (판정 0-3

07경기: 데미안 마미아 > 맷 브라운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4:29)

06경기: 네이트 매쿼트 < 티아구 산토스 (KO 1R 3:39) 

05경기: 얀시 메데이로스 < 프린시스쿠 트리니날두 (판정 0-3)

04경기: 존 리네커 > 랍 폰트 (판정 0-3

03경기: 패트릭 커밍스 < 안토니우 호제리우 노게이라 (TKO 1R 4:52)

02경기: 세르지오 모라에스 = 루안 차가스 (판정 1-1)  

01경기: 헤나투 '모히카나' 카네이로 > 주바이라 투흐코프 (판정 2-1 


* 사진=Getty Image / 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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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메이저 종합격투기 대회 ROAD FC의 31 번째 넘버링 대회가 1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다리가 부러진 후 들 것에 실려나가는 조지 루프]

밴텀급 타이틀 홀더 이윤준은 앤더슨- 와이드먼 전을 연상시키는 부상으로 찜찜한 TKO 승리를 거뒀다. WEC에서 정찬성을 하이킥으로 KO시킨 바 있는 UFC 리거 조지 루프와의 페더급 매치에 나선 이윤준은 실상 한 달 전의 입은 부상으로 오른쪽을 거의 쓸 수 없는 상황이었으나, 복부를 차던 루프의 오른 쪽 킥을 이가 팔꿈치로 블록, 루프의 정강이 뼈가 살을 뚫고 나올 정도로 심하게 부러지고 말았다. 부상에 의한 TKO로 이윤준의 승리.

[쿠와바라 키요시의 펀치에 다운되는 권아솔. 잘 보면 눈이 살짝 풀려있다]

미들급 이둘희와의 신경전으로 주목을 받았던 권아솔은 단발 펀치에 18초만에 참패했다. 십자인대 부상을 당한 이둘희의 대타로 나선 일본의 미들-웰터급 쿠와바라 키요시와의 무제한급 매치에 나선 권아솔은 잠깐의 탐색전 후, 쿠와바라와 동시의 훅을 날리다, 상대의 라이트 훅에 걸려 앞으로 꼬꾸라졌다. 쿠와바라가 기회를 놓치지 않고 파운딩으로 권을 전투불능으로 만들어버렸다.  파운딩이 후두부에 들어왔다며 권이 항의했으나, 그대로 쿠와바라의 승리가 인정됐다. 

[승리 후 포효하는 최영]

DEEP 미들급 타이틀을 가지고 10년 여 만의 한국 무대에 복귀한 최영은 통렬한 TKO승으로 금의환향했다, 엘리트 유도가 윤동식에게 한 타이밍 빠른 펀치와 로우, 각종 컴비네이션으로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최영은 첫 라운드 막바지, 훅과 빰 클린치 니 킥으로 상대를 그로기 상태로 몰아넣었다. 이윽고 2R을 시작한 최영은 클린히트 로우킥을 맞고 레프트를 휘두르며 들어오는 윤의 윗머리에 라이트 카운터를 히트. 파운딩으로 승부를 종결지었다.  

[브루노 미란다에게 러쉬를 감행하는 정두제]

간만에 복귀한 정두제는 이광희와 김원기로부터 2연속 TKO승을 거두고 있는 타이거 무에타이 소속의 브라질리언 강자 부르노 미란다의 초크에 또 한 번의 참패를 기록했다. 브루노의 로우킥에 크게 다리가 들리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정은 얼마지나지 않아 상대의 펀치에 몰리기 시작, 테이크 다운을 시도했으나,  이를 예상한 듯한 미란다에게 깊숙히 프론트 초크를 내주고 말았다. 꿇어 앉은 정두재의 목을 미란다가 재차 조르자, 정이 탭으로 항복을 표했다. 

본 주짓수 출신의 홍윤하는 일본의 베테랑 후지노 에미의 벽에 채 1분을 넘기지 못하고 서브미션에 무너지고 말았다. 후지노의 타격에 뒤로 밀리는 등 현격한 파워부족을 보였던 홍윤하는 냈던 킥을 잡힌 채 후지노의 라이트 스트레이트에 넘어지는 실수를 범했다. 홍의 미스를 놓치지 않고 곧바로 백을 탄 후지노가 재빨리 그립을 완성, 데뷔 전에 나선 상대를 실신시키고 말았다. 

천무관의 최무송은 권민석을 격파한 중국 레슬링의 강자 알라텡헤이리의 두 번째 희생양이 됐다. 시작부터 카운터를 히트시키는가 하면 먼저 그라운드에서 상위를 차지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던 최무송이었으나, 레슬링을 바탕으로 한 그라운드 능력을 가진 알라텡헤이리는 하위 포지션과 최의 초크를 뒤집어 냈다. 최가 클린치 레슬링으로 흐름을 뒤집고자 했으나, 오히려 상대의 테이크다운에 아래에 깔리는 졸전 끝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를 맛보게 됐다. 

언더카드 격인 영건스 28번째 대회에서는 특유의 단단함을 자랑하는 MMA 스토리의 김경표와 팀 포마의 민경철이 눈에 뛰었다. 중국의 란하오와 격돌한 김경표는 한 수위의 그라운드 능력으로 란하오를 시종일관 농락한 끝에 백 마운트에서의 리어네이키드 초크 한 판으로 이제 4전 답지 않은 노련함을 뽐냈다. 

일본 슈토 브랜드 대회 토라오 후쿠오카 대회에서 훅 한 방으로 상대에게 안와골절을 선사할 정도의 강골, 민경철은 급하게 오퍼를 받은 데다, 컴비네이션이 적은 단순한 타격으로 10전 가까운 전적을 지닌 준베테랑급의 김원기의 노련한 경기 운명에 먹히는 듯 보였으나, 꾸준한 펀치 압박 끝에 김원기를 펀치 샤워로 다운, 대형 기대주임을 증명했다.   

[ROAD FC 031 결과]

<메인>

06경기: 이윤준 > 조지 루프 (TKO 1R 1:15) * 페더급 / 부상에 의한 TKO 승  

05경기: 권아솔 < 쿠와바라 키요시 (KO 1R 0:18) * 무제한 급   

04경기: 윤동식 < 최영 (KO 2R 2:38)

03경기: 정두제 < 브루노 미란다 (길로틴 초크 1R 1:09) * -69kg 계약

02경기: 후지노 에미 > 홍윤하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0:47)  

01경기: 최무송 > 알라텡헬리 (판정 0-3


<Young Guns 28>

06경기: 김경표 > 란하오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00)

05경기: 김원기 < 민경철 (TKO 2R 1:08) *-67.5 계약

04경기: 기원빈 > 임병하 (TKO 1R 3:07)

03경기: 정영삼 > 양재웅 (판정 2-1)

02경기: 정제일 > 조용준 (판정 3-0) 

01경기: 박노명 < 왕더위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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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87의 공식포스터 ⓒZuffa LLC]

UFC의 첫 번째 네덜란드 이벤트인 UFC Fight Night 87' Overeem vs Arlovski' 가 한국 시각으로 9일, 개최지인 네덜란드 로테르담 현지 시각으로 8일 개최되었다. 

[다운 즉시 안드레이 알로브스키에게 파운딩을 가하는 알리스타 오브레임]

전 헤비급 타이틀 홀더이자 팀 메이트 안드레이 알로브스키를 상대로 메인이벤트에 나선 알리스타 오브레임은 TKO로 4연승을 기록, 타이틀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상대의 펀치 압박을 견뎌내고 로우와 니 킥, 테이크 다운으로 첫 라운드를 보낸 오브레임은 킥을 섞어 압박의 강도를 높이려던 알로브스키를 이단 앞차기로 턱을 히트 뒤, 빠른 레프트로 다운시켰다. 알로브스키는 완전히 실신하지는 않았으나, 오브레임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스피디한 파운딩 연사로 승부를 끝냈다. 

[깎아지르는 라이트로 안토니우 시우바를 격침시키는 스테판 스트루브]

안토니우 시우바와 스테판 스트루브 간의 헤비급 거인 간의 일전은 경기 시작 단 15초만에 스트루브의 초살 KO승리로 끝이 났다. 펀치 러쉬로 들어오는 시우바를 깎아지르는 라이트와 니 킥, 어퍼컷 연타로 다운시킨 스트루브는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기 위해 다리를 붙잡고 늘어지는 시우바를 찍어 눌러 놓은 후, 시우바의 옆 머리를 향해 엘보 스탬프로 연사, 어렵지 않게 TKO승을 챙겼다.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알버트 투메노프에게 탭을 받아내는 거너 넬슨]

주짓수 베이스의 그래플러 거너 넬슨은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웰터급 랭킹 13위의 타격가 알버트 투메노프의 6연승 행진을 저지했다. 가라데 베이스의 타격이기도 한 넬슨은 통통튀는 독특한 리듬의 타격으로 투메노프를 애먹인 후, 테이크 다운을 성공, 엘보 파운딩으로 적잖은 데미지를 상대에 안겨주며 첫 라운드를 가져갔다. 2R에서 또 한번의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킨 넬슨은 백을 얻은 후 바디락으로 투메노프를 고정,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저메인 디 란드미에가 니 킥을 맞고 주저앉은 안나 엘모스애 파운딩을 가하고 있다]

세계 타이틀만 10개를 가지고 있는 탑 클래스 여자 킥복서 저메인 디 란드미에는 홈그라운드인 네덜란드에서 덴마크의 무패의 안나 엘모스를 타격으로 잡아냈다. 불안불안하기는 했으나 단신인 엘모스의 테이크 다운 전법을 파해한 디 란드미에는 라이트 클린히트로 승기를 잡기 시작, 몰아붙이다가 빰 클린치 니 킥 연사를 퍼붓던 중, 엘모스의 복부의 니 킥을 찔러넣어 단숨에 전투불능으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리어네이키드 초크라기 보단 친 락에 가까운 초크로 프란시마르 바로소를 공격하는 니키타 크릴로프]

3연승을 거두고 있던 라이트헤비급의 동구권 기대주 니키타 크릴로프는 서브미션 한 판승으로 4연승을 이어갔다. 끈끈한 그라운드와 안정적인 게임 운영으로 정평이 난 주짓수 블랙벨트의 브라질리언 프란시마르 바로소와 만난 크릴로프는 급하게 타격을 내며 들어가다 상대의 카운터에 걸리는 등 스탠딩 게임에서는 아쉬움을 남겼으나. 암 바, 트라이앵글 초크, 오모플라타 등 상대의 공격적인 서브미션을 모두 뿌리친 뒤 백을 잡아내고, 친 락에 가까운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탭을 받아내는 저력을 과시했다. 

[매그너스 샌댄블라드가 개럿 맥날렌에게 어퍼컷 연사를 퍼붓자 레프리가 멈출 타이밍을 보고 있다]

크로캅의 하이킥을 동경해 MMA 파이터가 된 것으로 알려진 스웨덴의 미들급 기대주 매그너스 샌댄블라드는 크로캅의 그것을 닮은 강력한 하이킥 덕에 4연승을 기록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의 개럿 맥나렌과 맞붙은 샌댄블라드는 장신의 리치를 살린 타격으로 상대를 압박하던 중 2R, 라이트 하이킥을 날렸다. 가드는 했으나 맥나렌은 크게 위축되었고, 원투로 들러붙은 샌댄블라드가 왼 손으로 맥나렌의 머리를 누른 채로 오른 손으로 숏 레프트 훅 어퍼컷 샤워를 퍼붓어 TKO로 연결시켰다.

[얀 카브럴을 어퍼컷으로 압박하는 레자 마다디]

레자 마다디는 스탠딩 TKO로 출소 후 첫 승리를 맛봤다. 가택 침입으로 14개월의 형을 살았던 마다디는 복귀 후 두 번째 경기 상대인 얀 카브럴을 펀치 컴비네이션으로 제압. 3년만의 승리를 기록했다. 3R 마다디는 자신의 레프트 잽에 카운터를 내려던 카브럴의 턱에 라이트 어퍼컷을 작렬시켰고. 카브럴이 즉시 전투 태세를 풀고 케이지 위쪽에 손을 걸쳐 겨우 서 있을 정도로 큰 데미지를 입었다. 마다디가 추격타를 퍼붓기 시작했고, 레프리 이언 로버츠가 황급히 뛰어들어 경기를 중단시켰다. 

[사사키 유타에게 펀치를 성공시키는 윌리 게이츠]

슈토 환태평양 챔프 사사키 '우르카' 유타는 3수만에 UFC 첫 승을 거뒀다. 미국의 윌리 게이츠를 상대로 플라이급 데뷔 전을 겸한 일전에 나선 우르카는 라운드 후반 위협적인 상대의 타격에 잠깐 몰리기는 했으나 시작부터 클린치와 질긴 태클로 상대의 스태미너를 크게 갉아먹었다. 2R 양 다리를 싸잡아슬램성의 시원한 더블 렉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킨 사사키는 백에서 양다리 훅을 잡은 후 초크 게임을 시작했고, 몇 차례의 그립 싸움 끝에 어렵지 않게 초크를 완성시킬 수 있었다.   

[UFC Fight Night 'Overeem vs Arlovski' 결과]

13경기: 알리스타 오브레임 > 안드레이 알로브스키 (TKO 2R 1:18)

12경기: 스테판 스트루브 > 안토니우 시우바 (TKO 1R 0:15)

11경기: 거너 넬슨 < 알버트 투메노프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3:15)

10경기: 저메인 디 란드미에 > 안나 엘모스 (TKO 1R 3:46) 

09경기: 니키타 크릴로프 > 프란시마르 바로소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3:11)

08경기: 카롤리나 코발키에비츠 > 헤더 클락 (판정 3-0)  

07경기: 루스탐 하빌로프 > 크리스 웨이드 (판정 3-0)  

06경기: 개럿 맥날렌 < 매그너스 샌댄블라드 (TKO 2R 0:47)  

05경기: 조쉬 에멧 > 존 턱 (판정 2-1)  

04경기: 레자 마다디 > 얀 카브럴 (TKO 3R 1:56)

03경기: 호리우치 쿄우지 > 닐 시어리 (판정 3-0)

02경기: 도미닉 워터스 < 레온 에드워드 (판정 0-3

01경기: 윌리 게이츠 < 사사키 유타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3:30


* 사진=Getty Image / 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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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Championship 42 'Asent to Power' 의 공식 포스터]


교포소녀 안젤라 리가 일 베테랑과의 핑퐁게임 끝에 ONE CHAMPIONSHIP 초대 라이트 챔피언에 등극했다;.


개최지인 싱가포르와 한국 시각으로 6일 개최된 One Championship의 42번째 넘버링 이벤트인 One Championship 42 'Ascent to Power' 에 출전한 안젤라 리는 현 DEEP & JEWEL 페더급 타이틀 홀더인 야마우치 'V.V' 메이를 상대로 단체 초대 여자 아톰급 타이틀 전에 나섰다. 


야마우치보다 긴 리치를 이용해 타격에서의 어느 정도 우위를 잡은 엔젤라는 하이킥을 캐치당한 후 몸을 날려 하위에서 그대로 상위를 얻어내는 묘기를 보여주는가하면, 탭을 받진 못했으나 길로틴 초크로 경기를 리드할 수 있었으나, 하지만 베테랑인 야마우치는 이제까지 안젤라가 상대해 온 떠중이들과는 확실히 달랐다.


자신의 몸을 먼저 아래로 던지는 경우가 많은 리의 던지기의 약점을 파악한 야마우치는 조금씩 상위 포지션을 잡아내기 시작, 리의 암 바 등 서브미션 시도를 전부 털어내며 파운딩을 퍼붓어댔으며, 2R 막바지에 롤링 길로틴을 잡아낼 뻔하는가 하면, 3R 시작하자마자 스탭인 라이트 훅 클린히트로 리에게 다운까지 빼앗았다. 


다운 후 이어진 상대의 타이트한 암 바와 니 바 시도에 3라운드서 몇 차례나 위기를 맞았던 리는 그러나 라운드 후반 상대의 서브미션 시도를 뒤집어 다스 초크시도와 니 킥으로 한 숨을 돌릴 수 있었고,  테이크 다운 선점과 타이트한 암트라이앵글 초크와 트라이앵글 초크로 네 번째 라운드를 챙길 수 있었다. 


마지막 라운드, 스태미너 고갈로 반응이 크게 늦어진 야마우치를 복부에의 미들킥으로 괴롭히던 리는 결국 테이크다운을 성공, 재차 상위 포지션을 얻어냈고, 암트라이앵글 초크와 그립이 반대로 된 역 트라이앵글 초크로 점수를 쌓아가며, 경기를 리드했고, 결국 시합 마지막까지 암트라이앵글 초크를 시도하다 경기 종료를 맞이했다. 


결과는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안젤라 리의 승리. 단체의 女 아톰급 첫 챔프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초대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전에서는 호저 그레이시가 폴란드의 미카엘 파스타낙을 서브미션으로 손쉽게 꺾고 벨트를 차지했다. 클린치에서 카운터 덧걸이로 상위 포지션을 만든 그레이시는 백 마운트를 빼앗긴 채로 몸을 돌리려는 파스타낙의 한 쪽 어깨와 목을 동시에 걸어잠궈 암트라이앵글 초크를 시도, 그대로 실신시켰다. 그레이시는 직후 인터뷰서 미들급 타이틀에도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재일교포 박광철은 박광철은 4연승에 실패했다. 타이틀 상실 이후 복귀 전에 나선 전 페더급 챔프 겸 몽골 MMA 최강자 자담바 나란퉁갈락과 격돌한 박광철은 상대의 파워풀한 테이크다운에 밀리면서도 끝내는 탈출, 상대의 훅과 돌려차기, 백 스핀 블로우에도 큰 데미지 없이 잘 버텼으나, 3R 테이크다운 당하면서 상대의 목을 감은 것을 나란퉁갈락이 본플루 초크로 카운터. 탭을 손바닥이 아닌 주먹으로 친 탓에 스탑이 늦어져 실신까지 맛봐야했다.


3전 무패 행진 중이던 안젤라의 남동생 크리스천 리는 또 한번의 서브미션으로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필리핀의 중견 캐리 불리오스와 맞붙은 크리스천 리는 묵직한 미들과 펀치 컴비네이션으로 재미를 본 불리오스가 곧바로 태클을 들어오는 것을 기다렸다는 듯이 다스 초크그립으로 목을 감아버렸다. 목이 잠긴 불리오스는 리의 니 킥 등에 별다른 대응을 못하다 그라운드로 끌려갔고, 그대로 리의 다스 초크에 탭을 치고 말았다.


DREAM 라이트헤비급 토너먼트 파이널리스트 미즈노 테츠야는 이집트 우슈 챔피언 무하메드 알리를 난전 끝에 꺾고 지난 번 제이크 버틀러 전 패배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 단신이지만 킥 캐치 후 펀치를 활용하는 상대의 압박에 테이크다운까지 허용하며 좀처럼 흐름을 잡지 못했던 미즈노였으나, 2R 후반 복부 니 킥 한 방으로 단숨에 전세를 역전, 케이지를 등진 상대에 빰 클린치 니 킥을 퍼부어 역전승을 거두었다. 


[One Championship 42 'Asent to Power' 결과]

09경기: 안젤라 리 > 야마우치 'V.V' 메이 (판정 3-0) * 女 아톰급 초대 챔피언 결정전

08경기: 호저 그레이시 > 미카엘 파스타낙 (암트라이앵글 초크 1R 2:13) * 라이트헤비급 초대 챔피언 결정전 

07경기: 자담바 나란퉁갈락 > 박광철 (본플루 초크 3R 1:27)

06경기: 크리스천 리 > 캐리 불리오스 (다스 초크 1R 2:07

05경기: 미즈노 테츠야 > 무하메드 알리 (TKO 2R 3:52

04경기: 아미르 칸 > 존 챙 (TKO 1R 3:40)

03경기: 베네딕트 앙 > 지미 야보 (TKO 3R 3:11)

02경기: 사이기드 구스옌 아슬라나에프 > 마지아원 (TKO 1R 1:57)

01경기: 브래드 로빈슨 < 아길란 타이니 (TKO 1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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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197의 공식 포스터]


UFC의 197번째 넘버링 이벤트이자 355번째 대회인 UFC 197 'Jones vs Saint Preux' 가 한국시각 24일, 개최지인 미국 라스베가스 현지시각으로 23일 개최되었다. 


[오뱅 생 프루의 펀치가 존 존스의 안면에 아슬아슬하게 걸치고 있다]


우여곡절 끝에 복귀한 전 라이트헤비급 챔프 존 존스는 오뱅 생 프루를 판정으로 꺾고 16개월 만의 승리를 맛봤다. 1R 부인각과 각종 킥을 중심으로 거리를 지키는 전법이었던 존스는 2R 클린치 게임을 시도하다 두 차례 생 프루의 펀치에 크게 걸렸으나, 추가 데미지 없이 경기를 이어갔다. 생 프루도 카운터 유도를 곁들인 펀치와 킥으로 맞불을 놓아보았으나, 존스가 4라운드부터 연달아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키며 우세를 이어가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획득, 현 챔프 대니얼 코르미에와의 2차전을 확정지었다.  


[낙승 후 연속 선풍각으로 승리의 기쁨을 표현하는 데미트리우스 존슨]


플라이급 최강자 데미트리우스 존슨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헨리 세후도를 한 수 위의 클린치 게임으로 TKO를 성공, 8차 방어에 성공했다. 장기인 안다리 걸기로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킨 세후도의 압박을 가볍게 털어내고 일어난 존슨은 클린치를 걸어오는 세후도에게 안면 니 킥을 히트, 승기를 잡았다. 데미지를 숨기지 못하고 백스탭을 밟는 세후도를 펀치로 케이지사이드까지 몰아붙은 존슨은 클린치에서 엘보-바디에 右 니 킥 두 방-안면 左 니 킥 한방으로 상대를 다운, 파운딩으로 시작 3분여만에 경기를 마쳤다. 


[급해진 앤터니 패티스가 애드손 발보자에게 큰 킥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체급 내 탑 클래스 발잡이(?) 간의 대결로 기대를 모은 태권도 베이스의 전 챔피언 앤터니 패티스와 무에타이 베이스의 에드손 바르보자 간의 일전에서는 상대가 들어오는 순간을 펀치로 제압한 발보자가 판정 완승을 거두었다. 가볍게 원투를 뻗으며 들어오는 상대에 빠른 스피드의 펀치 연타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바르보자는 잽과 훅의 컴비네이션은 물론, 상대의 고개를 몇 차례나 꺾어낸 레프트 훅, 상대의 몸에 쩍쩍 감기는 로우와 미들킥으로 일방적인 경기 끝에 3-0 판정승을 만들어냈다. 


[경기 막판 하파엘 나탈에게 하이킥을 클린히트시키는 로버트 휘태커]


블랙벨트 유술가인 베테랑 하파엘 나탈과 미들급 4차전에 나선 김훈의 전 대전상대 로버트 휘태커는 수준 높은 타격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판정승으로 체급 무패를 이어갔다. 타격 중 손에 부상을 입었던 휘태커는 몇 차례 허용하지도 않았는데도 피멍이 터질정도의 위력을 자랑하는 나탈의 로우킥에 애를 먹었으나, 탄탄한 테이크 다운방어와 페인트를 섞은 타격으로 흐름을 내주지 않고 경기를 이끌었다. 종료 후 저지 3인 모두가 1R 막판 훅과 3R 하이킥 클린히트로 두 차례의 다운을 만든 휘태커의 손을 들어주었다.


[공중에서의 킥으로 안드레 필리를 압박하는 야히르 로드리게즈]


태권도 베이스의 TUF 라틴아메리카 우승자 야히르 로드리게즈 나래차기로 KO로 5연승을 이어갔다. 자신과 비슷하게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안드레 필리에게 잽과 스트레이트 등 레프트를 내주면서도 카운터 테이크 다운과 쓸어차기 식의 로우킥으로 필리의 리듬을 끊어가던 로드리게즈는 자신과 카운터를 한 차례 나눈 후 뒤로 물러났던 필리가 눈을 만지는 것을 놓치지 않고 점프, 공중에서 필리의 안면을 걷어차 그대로 전투불능 상태로 만들었다. 


[펀치를 휘두르며 들어오는 코디 이스트에 카운터를 가하는 월트 해리스]


두 지역 골든 글러브 챔프인 복서 월트 해리스는 자신의 복싱 능력 덕을 톡톡히 보았다. 리얼리티 프로그램 Looking for a Fighting을 통해 발굴된 기대주 코디 이스트의 단체 데뷔 전 상대로 나선 해리스는 만만치 않은 복싱과 킥까지 곁들인 상대의 파상공세에 상당히 위축되었으나, 레프트 훅 클린 카운터로 상대를 다운, 단숨에 흐름을 뒤집을 수 있었다. 해리스의 연달은 묵직한 파운딩에도 불구, 이스트가 상당히 분발했으나, 더 이상은 위험하다고 판단한 레프리 마크 스미스가 둘을 떼어 놓았다. 


[클린트 헤스터가 탭을 치자 레프리 댄 머글리아타가 마르코스 호제리우 데 리마를 저지하고 있다]


스트라이크포스와 TUF 브라질 시즌 3마르코스 호제리우 데 리마는 서브미션으로 TUF 17의 캐스트 맴버 클린트 헤스터를 3연패에 빠뜨렸다. 상대의 라이트 훅을 라이트 훅 크로스로 받아 상위 포지션을 차지한 데 리마는 한 수위의 포지셔닝 능력으로 상대의 스탠딩을 저지, 케이지 포스트에 헤스터를 몰아넣은 후 파운딩으로 적잖은 데미지를 주었다. 견디다 못한 헤스터가 몸을 빼내려는 것을 데 리마가 암트라이앵글 그립으로 추적, 탭아웃을 이끌어냈다.   


[UFC 197 'Jones vs St.Preux' 결과] 

12경기: 존 존스 > 오뱅 생프루 (판정 5-0)  * 잠정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전

11경기: 디미트리우스 존슨 > 헨리 세후도 (TKO 1R 2:49) * 플라이급 타이틀 전

10경기: 앤터니 페티스 < 에드손 발보자 (판정 0-3

09경기: 하파엘 나탈 < 로버트 휘태커 (판정 0-3

08경기: 안드레 필 < 야이르 로드리게즈 (KO 2R 2:15)

07경기: 세르지오 페티스 < 크리스 켈라데스 (판정 1-2) 

06경기: 데니 로버츠 > 도미닉 스틸 (판정 3-0

05경기: 칼라 에스프라자 > 쥴리아나 리마 (판정 3-0)

04경기: 제임스 빅 > 글라이코 프란자 (판정 3-0)  

03경기: 코디 이스트 < 월트 해리스 (TKO 1R 4:18)

02경기: 마르코스 호제리우 데 리마 > 클린트 헤스터 (암트라이앵글 초크 1R 4:35)  

01경기: 케빈 리 > 에프레인 에스쿠데로 (판정 3-0 


* 사진=Getty Image / 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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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드의 뒤를 잇는 일본의 메이저 격투기 단체 RIZIN의 두 번째 대회 RIZIN 1이 17일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됐다.  

[이리 프로하스카의 펀치를 허용하고 눈이 풀린채 쓰러진 후지타 카즈유키]  

지난 연말대회에서 있었던 -100kg 토너먼트 준우승자로 미야모토 무사시 언급으로 주최 측에 호감을 사 최고 인기 파이터에 등극한(?) 체코의 이리 프로하스카는 52개월 만에 복귀한 일 베테랑 후지타 카즈유키를 펀치 3발로 격침시켰다. 왼쪽 무릎을 드는 페인트 후 레프트, 라이트 잽, 레프트 훅을 연달아 히트, 후지타를 전투불능으로 만들어버렸다. 후지타는 싱글 렉과 라이트 훅으로 잠시 프로하스카의 균형을 잃게 만드는 등 분발했으나, 승부를 뒤집는데는 역부족이었다. 

[랜들맨을 연상시키는 스플렉스로 칼 알브렉슨을 공략하는 바딤 네메코프]

UFC 파이터 일리르 라피티의 팀 메이트로 4전 무패를 기록 중인 칼 알브렉슨과 표도르의 애제자 바딤 네메코프와의 일전은 경기 막판까지 링 밖으로 떨어지는 하이 페이스의 경기 끝에 알브렉슨이 2-1 스플릿 판정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고각도의 스플랙스와 펀치 클린히트를 허용하면서도 데미지를 입지 않은 듯 압박을 계속했던 알브렉슨은 라운드 종반 상위 포지션에서의 기무라 락, 통렬한 바디 어퍼컷을 선보여 아주 조금의 우세를 차지, 스플릿 판정승리를 확정지었다. 

  [테오도라스 오크스토리스에게 플라잉 니 킥으로 카운터를 거는 싱 자이딥]

지난 대회에서 맹활약했던 리투아니아의 젊은 기대주 테오도라스 오크스토리스는 판정승으로 킹 모전 패배의 아픔을 달랬다. K-1 지역 챔프이자 DEEP 헤비급 타이틀 홀더로 연말대회에선 표도르의 복귀 전 상대역까지 담당했던 인도의 싱 자이딥과 맞붙은 오크스토리스는 눈 밑에 컷이 생기기도 했으나 워낙 장신이라 하위 포지션에서 민첩히 반응키 힘든 자이딥을 테이크다운, 탑 포지션을 따내는 것을 반복, 무사히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연결해 냈다. 

[안나 말류코바에게 탑 포지션을 빼앗은 가비 가르시아가 파운딩을 퍼붓고 있다]

러시아의 신인 안나 말류코바와 두 번째 MMA 전에 나선 브라질의 헤비급 여성 주지떼로 가비 가르시아는 암바로 승리를 거뒀으나 첫 경기 때와 비교해서 나아진게 없는 타격, 파운딩 탓에 비판을 면키 어렵게 됐다. 두 번의 라운드에서 모두 테이크 다운에 성공, 탑 마운트를 차지하며 기회를 잡은 가르시아는 파워가 전혀 실리지 않은 파운딩과 압도적인 상황에도 불구 눌러놓기에 급급한 소극적인 경기로 지리멸렿한 경기를 이끌어가다 암 바로 1승을 추가했다. 

[고각도의 백드롭으로 신디 알베즈를 공략하는 쿠보타 레나]

지난 해 라이징 연말 대회에서 MMA 데뷔 전 승리를 거둔 바 있는 슛 복싱 여제 쿠보타 레나는 슈트박세 아카데미 소속의 신디 알베즈를 원사이드 게임 끝에 판정으로 꺾어냈다, 신장에서 불리함에도 불구, 한 수위의 거리조절 능력으로 편하게 경기를 이끌어가던 레나는 2R 백 드롭과 3R 안면에의 프론트 킥 히트 등 알베즈에 비해 눈에 띄는 화려한 공격을 차례차례 성공, 점수를 챙겨 무난한 판정승리를 확정지었다. 


[대런 크룩섕크가 무너진 사사키 신지에 사카컥을 가하려하자 레프리가 황급히 말리고 있다]

UFC 출신의 태권도 백본 스트라이커 대런 크룩섕크는 최근 로드 FC에서 3연승 중이던 사사키 신지를 타격으로 완파했다. 빠른 훅과 바디에의 킥, 하이킥에 의한 압박과, 가드를 뚫고 들어오는 펀치, 아슬아슬한 싸커킥으로 상대를 괴롭히던 크룩솅크는 한 차례 레프트 페인트에 이은 한 타임 늦은 라이트 스트레이트로 클린히트를 만들어냈고, 레프리 고이케 히데노부가 싸커킥으로 추가 공격을 가하려던 크룩섕크를 저지, 경기를 중단시켰다.

[와타나베 유타의 팔을 봉쇄한 카토 히사키가 다른 팔로 어퍼컷 샤워를 선사하고 있다]

쿠메 다카스케의 팀 메이트로 벨라토르에서 수퍼맨 펀치로 KO를 만들어냈던 카토 히사키와 DEEP 웰터급 챔프 출신으로 코사카 츠요시의 제자 와타나베 유타 간의 일전에서는 카토가 타격의 화력차를 세운 압승을 거뒀다. 어퍼컷과 원투와 로우킥, 엘보로 유타를 몰아붙인 카토는 한손으로 상대의 커버를 잡아가며 반대 손으로 어퍼컷을 연사, 쓰러질 때까지 어퍼컷을 퍼붓어 반론의 여지가 없는 시원한 한 판승을 획득했다. 

[플라잉 니 킥을 시도하는 야마구치 히로토를 훅으로 격추하는 야마토 테츠야]  

WBC, WMC 무에타이 챔프 야마토 테츠야는 日의 킥 단체 DEEP KICK, INNOVATION의 젊은 챔피언 야마구치 히로토에게 역전 승리를 거뒀다. 양 훅 난타전에서 야마구치에게 먼저 턱이 걸려 다운을 빼앗긴 야마토는 점핑 니 킥을 시도하는 야마구치를 훅으로 격추시켰다. 겨우 일어났지만 다리가 풀려버린 야마구치에 야마토가 훅 연사로 다시 다운을 만들어냈고, 무리라고 판단한 레프리가 경기를 종료시켰다. 

[경기 중 서로 킥이 걸린 다닐로 자노리니와 아미모토 노리히사]

나고야 믹스룰 단체 HEAT의 킥 룰 미들급 2데 챔피언으로 14연승 중인 일계 브라질리언 다닐로 자노리니와 일본 태권도 챔프 출신의 킥복서 아미모토 노리히사 간의 일전에서는 초반부터 압박전술을 펼친 자노리니가 한 수위의 파워의 훅을 연사, 3번의 다운을 빼앗아 내 싱거운 TKO승을 챙겼다.  

[Rizin 01 결과] 

14경기: 이리 프로하스카 < 후지타 카즈유키 (TKO 1R 3:18

13경기: 바딤 네메코프 < 칼 알브렉슨 (판정 1-2

12경기: 테오도라스 오크스토리스 > 싱 'Heart' 쟈이딥 (판정 3-0) 

11경기: 자비 가르시아 > 안나 말류코바 (암 바 2R 2:04) * 女무제한 급

10경기: 사쿠라바 카즈시 & 도코로 히데오 = 반달레이 시우바 & 타무라 키요시 (시간종료* 그래플링 태그매치

09경기: 쿠보타 'Rena' 레나 > 신디 알베즈 (판정 3-0* 슛복싱 룰 

08경기: 대런 크룩솅크 > 사사키 신지 (TKO 2R 4:36)

07경기: 키릴 시델리니코프 > 크리스 바넷 (판정 2-1)  

06경기: 와타나베 유타 < 히사키 카토 (KO 1R 1:06)

05경기: 모토야 유키 = 알란 나시멘투 *(NC) 모토야 유키의 계체 실패로 인한 무효 경기  

04경기: 무라타 카나코 > 나탈리아 데니소바 (판정 3-0) * K-1 룰 

03경기: 야마토 테츠야 > 야마구치 히로토 (TKO 1R 2:37* K-1 룰 

02경기: 다닐로 자노리니 < 아미모토 노리히사 (TKO 1R 2:17) * K-1 룰

01경기: 유야 > 유키 (TKO 1R 1:06) * K-1 룰 


* 사진 = ⓒRIZIN FF/Sachiko Hota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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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On Fox 19의 공식 포스터]

UFC의 354번째 이벤트이자 FOX 전용 이벤트인 UFC on FOX의 19번째 대회인 UFC on FOX 'Teixeira vs Evans' 가  개최지인 미국 플로리다 주 탬파 현지 시각으로 16일, 한국시각으로 17일 개최되었다. 

전 타이틀 챌린저 글로버 테셰이라는 복귀 후 이전 기량을 되찾지 못한 TUF 2 헤비급 우승자 겸 전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홀더 랴샤드 에반스에 KO패배를 안겼다. 블록되었지만 강력한 하이킥으로 에반스에 데미지를 안겨 준 테셰이라는 에반스를 케이지 쪽으로 몰아 넣었도 레프트 훅을 몸이 기울어져 가드가 열려있던 에반스의 턱을 레프트 훅으로 강타, 주저앉혔다. 테셰이라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상위에서의 파운딩 연타로 승부를 확정지었다.   

[티샤 토레스에 플라잉 니 킥을 시도하는 로즈 나마유나스]

TUF 20의 파이널리스트 로즈 나마유나스는 3년전에 꺽은 바 있는 티샤 토레스를 접전 끝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리로 누르고 스트로급 타이틀 전에 한발짝 다가섰다. 태권도 베이스의 타격가답게 사이드 중심의 킥 타격과 3-5발씩 연달아 나오는 카운터 컴비네이션으로 1차전보다 한 층 까다로워진 토레스에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쳐야 했던 나마유나스는 카운터 펀치 클린히트와 1,3R 테이크 다운과 2R 레프트 훅 두 방 등 라운드 종료 직전 우세를 더해 판정승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데럴 호쳐를 슬램으로 넘어뜨리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부상으로 2년 만에 돌아온 체급 2위의 탑랭커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긴급 투입된 전 벨라토어 리거 겸 CFFC 챔프 데럴 호쳐를 원사이드 게임 끝에 파운딩으로 꺾고 건재함을 과시했다. 슬램으로 일찌감치 흐름을 잡은 누르마고메도프는 2R, 싱글 렉과 더블 렉이 여의치 않자, 힙토스로 또다시 호쳐로부터 상위를 빼앗았다. 호쳐가 부지런히 움직이며 하위로부터의 탈출을 꾀했지만, 크루시픽스로 팔을 봉쇄해 수십차례의 안면 파운딩을 성공시킨 누르마고메도프가 백 마운트에서의 파운딩으로 종지부를 찍었다.  

[돌려차기로 하르칸 디아즈를 압박하는 컵 스웬슨]

최두호가 상대로 지목해 재삼 주목을 받았던 스웨덴의 페더급 대표주자 컵 스웬슨은 조제 알도의 팀 메이트이자 무에타이 베이스의 강호 하르칸 디아즈를 판정으로 제압, 연패 사슬을 끊는데 성공했다. 디아즈와 팽팽한 첫 라운드를 거쳐 2R을 맞이한 스웬슨은 로우킥-훅-로우킥 컴비네이션으로 디아즈를 다운, 파운딩으로 적잖은 점수를 챙겼다. 마지막 3라운드에서도 상대의 공격에 넘어졌다 일어나면서 날린 트리키한 하이킥으로 또 한번의 다운을 만들었으나, 디아즈의 회복이 빨라 한 판승에는 이르지 못했다.  

[배닐 다리우쉬와 펀치를 주고 받는마이클 키에사]

TUF 15 토너먼트 챔프 마이클 키에사는 페이스락으로 5연승을 거두고 있던 강호 베닐 다리우쉬의 6연승을 저지하는데 성공했다. 공방을 주고 받았으나 좀처럼 흐름을 잡지 못하며 첫 라운드를 보낸 키에사는 첫 라운드처럼 로우로 클린치를 시도하는 상대에 바디 락으로 역공을 걸었다. 일어나는 다리우쉬에 업힌 키에사가 초크를 시도했고, 다리우쉬가 턱으로 방어하자, 키에사가 이를 기대로 굳혀 페이스락으로 연결, 탭을 받아내는데 성공했다.   

[산티아고 폰지니비오에 훅 공격을 시도하는 코트 맥기]

TUF 브라질 시즌 2의 캐스트 맴버로 그리스의 산티아고 폰지니비오는 양동이의 대전 상대였던 TUF 시즌 11의 우승자 코트 맥기를 펀치에 이은 상위 포지션에서의 파운딩으로 1승을 추가했다. 라이트 크로스 카운터 스트레이트로 맥기를 캔버스에 다운시킨 폰지니비오는 서둘러 맥기를 추적해 펀치 연사를 퍼부어댔고, 데미지를 입은 맥기가 별다른 반격이나 방어 없이 등을 돌려버리는 것을 본 레프리 허브 딘이 개입해 경기를 종료시켜 폰지니비오의 TKO승을 확인시켜 주었다. 

[랜디 브라운의 턱에 라이트 훅 공격을 감행하는 마이클 브레이브스]

장신에 긴 리치를 지닌 전 링 오브 컴뱃 챔프인 랜디 브라운에 힘든 경기가 예상되었던 ATT의 마이클 브레이브스는 서브미션으로 무패를 이어갔다. 상대의 타격과 테이크 다운방어에 적잖은 애를 먹어야했던 브래이브스는 탄탄한 포지션 키핑 능력으로 브라운을 압박했다. 기회를 엿보던 브레이브스는 안면을 노려오는 브라운의 업 킥을 모두 피해내고 상대를 굴려 브라운의 백 마운트를 차지했고,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탭을 받아냈다. 

[존 닷슨이 매니 감뷰리안에 러쉬를 시도하고 있다]

밴텀급 복귀 전에 나선 TUF 시즌 14 밴텀급 우승자 존 닷슨은 펀치에 의한 초살 KO로 여전한 실력을 증명했다. 유도 베이스의 강호인 TUF 시즌 5 준우승자  매니 감뷰리안과 격돌한 닷슨은 케이지를 등지고 오른 쪽으로 백 스탭을 밟으며 거리를 벌리려던 상대를 레프트 스트레이트로 정지시켰다. 감뷰리안의 발을 묶는데 성공한 닷슨은 매우 빠른 스피드로 감뷰리안이 무너질 때까지 레프트 어퍼컷 샤워를 퍼부어 승부를 확정지었다. 

[UFC On Fox 19 'Teixeira vs Evans' 결과] 

12경기: 글로버 테세이라 > 라샤드 에반스 (길로틴 초크 1R 1:48)  

11경기: 테시아 토레스 < 로즈 나마쥬나스 (판정 3-0)

10경기: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 대럴 호쳐 (TKO 2R 3:38

09경기: 컵 스웬슨 > 하르칸 디아즈 (판정 3-0

08경기: 마이클 키에사 > 베닐 다리우쉬 (판정 3-0)

07경기: 베치 코레이아 < 라퀴엘 패닝턴 (판정 1-2) 

06경기: 코트 맥기 < 산티아고 폰지니비오 (TKO 1R 4:15)

03경기: 랜디 브라운 < 마이클 그레이브스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2:31

04경기: 존 닷슨 > 매니 감뷰리안 (TKO 1R 0:47)  

02경기: 올라웨 밤부셰 < 세자르 페레이라 (판정 0-3)  

01경기: 오마리 아크메도프 < 엘리제우 잘레스키 도스 산토스 (TKO 3R 3:03 


* 사진=Getty Image / 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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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을 교환하는 최홍만과 아오르꺼러]

ROAD FC의 두번째 중국대회이자 30번째 넘버링 대회인 ROAD FC 030이 한국시각으로 28일 개최됐다.

도쿄대회에서 카를로스 도요타에게 실신 KO패배를 당했던 씨름전사 최홍만은 실신 KO승리로 무너졌던 자존심을 회복했다. 도요타 전을 참고한 듯 머리 위의 양 훅 러쉬를 걸어오는 아오르꺼러를 클린치로 저지, 기회를 엿보던 최홍만은,특기인 클린치에서 니 킥 대신 숏 블로우로 상대를 실신, 뒤이은 파운딩으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최홍만은 5월 서울에서 MMA로 무대를 옮긴 마이티 모와의 3차전 겸 토너먼트 결승전에 나서게 된다.  

한국 중량급 입식격투기의 자존심 명현만은 분전했으나, 3R 서브미션 패배로 토너먼트 결승이 좌절됐다. 헤비 펀처인 마이티 모의 큰 펀치와 클린치를 2라운드까지 잘 막아낸 명현만은 상대의 스태미너 저하와 원투로 만들어낸 컷으로 인해 마이티 모의 거리감이 크게 떨어진 탓에 매우 유리한 듯 했으나. 3R 테이크 다운에 이어 사이드 포지션을 연달아 허용하는 실수를 범했다. 이어 마이티 모가 곁누르기에서 그립으로 목을 끌어올리는 클래식한 넥 크랭크를 시도, 탭아웃으로 패하고 말았다. 

한중 女 산타 출신 간의 일전이었던 앤시아오난과 임소희 간의 일전에서는 원사이드 게임 끝에 월등한 타격 능력을 지닌 앤시아오난의 타격에 견디다 못한 임소희가 경기 중 기권, 앤시아오난이 2연승을 이어갔다.임소희는 상대의 목감아 던지기를 빠져나오는가 하면 파상공격에도 양손을 뻗으며 러쉬를 걸어 상대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등 매우 분전했으나, 타격에서의 파워차가 명확해 일방적으로 밀렸다. 결국 앤시아오난의 장기인 사이드 킥에서 후리기로 두부를 가격당한 임이 경기를 포기했다.    

손가락에 장애를 가졌음에도 불구 태권도 국대 홍영기를 상대로 분전을 펼쳐 국내 팬들로부터 적지 않은 박수를 받았던 중화 레슬러 허난난은 러시안의 벽을 넘지 못하고 서브미션 기술에 무너졌다. 알렉세이 푸드니코프에게 테이크 다운을 걸어보았으나 별 재미를 보지 못한 허는 상대의 백 스핀 블로우에 다운, 흐름을 내주었다. 겨우 일어난 허를 푸드니코프가 다시 던져 캔버스에 박은 후 파운딩으로 백을 차지해 버렸고, 뒤이은 백 초크로 경기를 종결지었다. 

복싱 타이틀까지 가지고 있는 입식 강자 오두석은 욕심 탓에 MMA 데뷔 전에서 경착륙하고 말았다. 장신의 산타 베이스 파이터 양쥔카이와 격돌한 오두석은 타격에 자신있다는 듯 양손 러쉬로 양을 몰아붙였고, 실제 클린히트를 만들었으나, 양의 카운터에 걸려 다리가 풀리는 실수를 범하고 말았다. 오가 금세 일어났으나, 레프리 와다 료가쿠가 경기를 중지, 오의 TKO패가 되었다.

숨겨진 올라운더로 차츰 이름을 알리고 있는 기대주 장익환은 또 한번의 카운터 서브미션으로 1승을 더했다. 장은 월등한 리치와 킥복싱 베이스의 킥 능력으로 스탠딩을 지배했으나, 단신이지만 파워풀한 테이크 다운을 자랑하는 정샤오량에게 쉽사리 승기를 잡지못했으나, 두 번째 라운드 시작 직후 재차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킨 상대의 팔을 뽑아내 리버스 암 바로 연결, 탭을 받아냈다. 

[ROAD FC 030 결과]

<2부 (메인)>

05경기: 아오르꺼러 < 최홍만 (KO 1R 0:36)   

04경기: 앤 시아오난 > 임소희 (TKO 1R 3:28) * 임소희 기권

03경기: '마이티 모' 사일라 실리가 > 명현만 (넥 크랭크 3R 1:12

02경기: 알라텡 헬리 > 사사키 후미야 (TKO 1R 1:34)   

01경기: 허난난 > 알렉세이 푸드니코프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05


<1부 (언더카드)>

04경기: 알버트 챙 > 이시하라 유키 (판정 3-0)

03경기: 양쥔카이 > 오두석 (KO 1R 0:18)

02경기: 정샤오량 < 장익환 (암바 2R 0:26) 

01경기: 샹리안루 < 김세영 (판정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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