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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계체량에 나선 헤나토 소브날. 제공=mmajunkie]

UFC 출신의 베테랑 파이터 헤나토 '바발루' 소브날이 TUF 시즌 1 출신의 챔프 바비 사우스워스를 꺾고 스트라이크포스 챔피언에 등극했습니다.

 
22일 미국 산호세의 HP 파빌리온 센터에서 개최된 북미 중견 종합격투기 이벤트 스트라이크 포스 'Destruction'에서 데뷔 전이자 첫 메이저 타이틀도전에 나선 소브날은 테이크 다운 시도후 사이드를 빼앗기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스탠딩서 엘보로 사우스워스의 오른쪽 눈위에 큰 상처를 남기는데 성공했습니다.

긴급 지혈 조치로 1라운드까지는 끝냈으나 사우스워스의 열상이 더 이상 경기를 진행 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링 닥터와 빅 존 매카시 레프리는 2라운드 시작 전 경기 종료를 결정하고 소브날의 TKO 승리를 선언했습니다. 엘보에 당하기 전까지 나름대로 박빙의 승부를 펼쳤던 사우스워스에게는 아쉬운 일전이었습니다. 

TUF나 프라이드에 모습을 비칠 때보다는 훨씬 성장한 사우스워스였습니다만. 그동안 스트라이크포스 등 신생 메이저-중견 단체의 챔피언이 인지도가 비교적 낮은 파이터들에서 차츰차츰 예전 강자로 바뀌어 가는 것을 보면 이들 신생 단체들도 차츰 자리를 잡아간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역시 구관이 명관일까요?

한편 이날 본래 라이트급 챔프 조쉬 톰슨과 타이틀 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톰슨의 예기치 않은 부상으로 드웨인 루드빅과 일전을 벌인 베테랑이자 초대 챔프 이브스 에드워즈는 3명의 판정단이 전원 29-28을 주는 격전 끝에 판정패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탄탄한 실력을 지닌 중견끼리의 대결로 주목받았던 스캇 스미스 대 테리 마틴의 경기에서는 시작 직후 뛰어나오는 마틴의 얼굴에 스미스의 라이트 카운터가 직격하면서 24초만에 KO승부가 났고, 제레미 혼의 팀 메이트이자 지난 경기에서 미사키 카즈오의 희생양이 됐던 조 릭스는 상대적으로 약체인 루크 스튜워트를 파운딩으로 제압했습니다.

UFC 타이틀 전에서 패한 랜디 커투어의 비지니스 파트너이자 아내인 킴 커투어는 상대 리나 코보코브를 선채로 뒤돌아서게 만드는 맹공을 퍼부은 끝에 TKO승을 거두며 프로 데뷔 2전만에 첫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스트라이크 포스 ‘Destruction’ 경기 결과

(20081122일 미국 산호세 HP 파빌리온 센터)

 

13경기: 시릴로 파딜라 X-O 바비 스택(3회 종료 판정)

12경기: 토니 존슨 X-O 에릭 라우슨(11 28초 리어네이키드초크)

11경기: 커트 오시엔더 O-X 조쉬 닐(1 2 16TKO)

10경기: 르몬트 데이비스 X-O 브라이언 슈발츠(32 22 KO)

9경기: 스캇 스미스 O-X 테리 마틴(124KO)

8경기: 바비 사우스워스 X-O 헤나토 바발루소브날(1회 종료 닥터스톱 TKO)

7경기: 이브스 에드워즈 X-O 드웨인 루드윅(3회 종료 판정)

6경기: 킴 커투어 O-X 리나 코보코프(1 144TKO)

5경기: 조 릭스 O-X 루크 스튜워트(22 05 TKO)

4경기: 닉 테오티코스 X-O 루크 록홀드(1 306 TKO)

3경기: 브래드 로이스터 X-O 다렌 우에노야마 (3회 종료 판정)

2경기: 앨빈 카크닥 O-X 호세 파라시오스(2310초 리어네이키드초크)

1경기: 자크 부치아 O-X 아담 스틸(135초 길로틴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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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fu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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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이상수를 제압한 에밀리아넨코 알렉산더]


22
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개최된 M-1 챌린지 9에서 황제에밀리아넨코 표도르의 동생이자 헤비급 탑 클래스 에밀리아넨코 알렉산더와의 슈퍼파이트 전에 나섰던 한국 헤비급의 간판스타 이상수가 KO패했습니다.

 

M-1 챌린지 한국 대회에서 쓰러뜨린 탑 클래스 로먼 젠소프를 암바로 제압한 것을 포함 올해 4연승 중이었던 이상수는 이미 컴뱃 삼보 대회에서 자신을 제압한 바 있는데다 강력한 펀치 타격으로 정평이 나있는 알렉산더를 상대로 간간히 타격을 맞추며 경기를 풀어나갔습니다.

 

운동이 부족한 탓이지 예전과 달리 약간은 비대해 진 복부와 느린 발 때문에 이전의 포스를 보이지 못했던 알렉산더는 그러나 펀치로 천천히 이상수를 압박하며 기회를 꾸준히 노렸습니다. 결국 타격전을 고집했던 이상수는 알렉산더의 3차례의 펀치 컴비네이션에 직격당하며 앞으로 쓰러졌고, 이상수가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것을 본 레프리는 곧바로 알렉산더의 KO승을 선언하며 경기를 종료시켰습니다.

 

표도르의 소속팀인 레드데블과 5 5 대항전에 한국 팀의 선봉(라이트급)으로 나선 스피릿MC 웰터급 초대 챔프 남의철은 레드데블의 경량급 간판 미하일 말루틴과의 일전에서 후반 체력부족 탓에 초반의 우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판정패, 프로 데뷔 이후 첫 패배 겸 첫 국제전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스피릿MC로 활동무대를 옮긴 해외파 김도형은 한국 파이터와 이미 2차례의 대전 경험이 있는 한 체급 위의 파이터 에릭 오가노프의 힘에 밀려 초반 제 기량을 펼치지 못했으나 2라운드 초반 라이트훅 정타에 이은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한국 팀에 첫 승을 안겨주었습니다.

 

미들급으로 출전한 풋볼 파이터 허민석은 1 라운드 초반 몇 차례의 클린 히트를 기록하는 등 선전했으나 사모일로프의 정교한 롱레인지 파운딩과 체력 저하, 고질적인 무릎 부상 등 복합적인 문제로 인해 선채로 TKO패하고 말았습니다. 

 

4번째로 출전한 스피릿MC 인터리그 챔프 위승배는 2007 MFC 한국대회에서 1승을 챙겼던 레드데블의 기대주 미하일 자예츠를 상대로 난타전과 해머 파운딩, 맷집으로 좋은 승부를 펼쳤으나 결국 체력저하로 인해 판정패를 기록했습니다.  

 

마지막 대표로서 헤비급으로 출전한 김종왕은 표도르의 애제자이자 기대주 키렐 시델리코프와의 경기에 나섰으나 경기 시작 직후 코너에서 타월이 날라오며 경기 포기의사를 밝혀 경기 전에 이미 심한 부상을 입은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낳았습니다.

 

한국 팀과 레드데블 팀의 대결에 앞서 개최된 러시아 군인 팀 대 네덜란드의 55 국가대항전에서는 러시아 군인 팀이 3-2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수퍼파이트 1에 출전한 악동 파이터 길버트 아이블은 2전의 신예 알렉산더 티모노프를 펀치로 21초 만에 제압하고 7연승 기록에 성공했습니다.


M-1 챌린지 9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2’

(20081122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얼음궁전)

 

[수퍼파이트]

13경기: 이상수 O-X 알렉산더 에밀리아넨코(1회 KO)

7경기: 길버트 아이블 O-X 알렉산더 티모노프(121TKO)

 

[한국 대 레드데블]

12경기: 김종왕 X-O 키릴 시델리코프(120초 타월투척)

11경기: 위승배 X-O 미하일 자예츠(2회 종료 판정)

10경기: 허민석 X-O 드미트리 사모일로프(2225TKO)

9경기: 김도형 O-X 에릭 오가노프(258초 리어네이키드초크)

7경기: 남의철 X-O 미하일 말루틴(2회 종료 판정)

 

[복싱 매치]

6경기: 베르나르 마카상가 X-O 마고메드 아브두살라노프(1 1 43 TKO)

 

[네덜란드 대 러시아 군]

5경기: 제시 깁슨 O-X 아메드 슐타노프(1 113초 암트라이앵글)

4경기: 카밀 우군 X-O 베시케 게리나바(연장 1회 종료 판정)

3경기: 제이슨 존스 X-O 안사르 찰란코프(21 25초 힐훅)

2경기: 로마노 데노스 레예스 X-O 시크샤베코프 마고메드(1 56초 트라이앵글초크)

1경기: 보그단 크리스티 O-X 무사 카바나브(1회 길로틴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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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fu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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