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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무배 경호법인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최무배와 파이터들. 왼쪽부터 김형광, 최무배, 윤동식, 랜디 김, 김종원, 정부경. 촬영=gilpoto]

최근 파이터, 지도자, 패션모델, 영화배우 등 분주한 삶을 보내고 있는 한국 헤비급의 간판 파이터 최무배가 보디가드로 활동영역을 넓혔습니다. 최무배는 지인들과 함께 28일 서울 석촌동 사무실에서 경호업체인 최무배 경호법인 발족식을 가졌습니다.

최무배 경호법인은 그간 최무배와 그가 이끄는 팀 태클을 후원해왔던 최 준 대표가 최무배를 조금이나마 더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최무배와 손잡고 만든 경호 전문 사업체. 최무배는 향후 최무배 경호법인의 대표이사로서 마케팅 등 각종 업무를 담당하게 됐습니다.  

최무배의 초등학교 선배이자 동업자인 최 준 대표는 '현재 국내에도 수많은 경호업체가 있지만 마켓팅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파이터로서의 그의 이미지를 적극 활용한다면 성공적인 경호 비지니스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 이라며 최무배와의 비지니스의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경호 비지니스 세계로 첫 발을 딛은 최무배는 '좋은 기회인 만큼 사회에 조금이라도 봉사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팀 태클과 함께 다른 파이터들에게도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회사로 발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 라며 포부를 밝히는 한편 '센고쿠의 남은 두 경기선 실망시켜 드리지 않겠다.'는 파이터로서의 각오도 잊지 않았습니다.

한편, 이날 최무배 경호법인 발족식에는 팀 태클에서 훈련을 하곤하는 윤동식, 랜디 김, 정부경, 김종원 및 팀 태클 소속으로 최무배의 직계제자인 김형광 등 한국을 대표하는 일류급 파이터들이 참석해 최무배의 보디가드로서의 첫 걸음을 축하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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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fu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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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에서 방출당한 라모 티에리 소쿠주. 제공=ZUFFA LLC]

프라이드 말기 혜성처럼 나타나 탑 클래스들을 KO시키며 2007년 최대 거물 신인이라는 호평을 극찬을 받았던 UFC 라이트헤비급 파이터 라모 티에리 소쿠주가 동료 UFC 파이터 조지 구르겔과 함께 UFC에서 해고당했습니다.

북미의 전문 매체 레슬링옵저버/피겨포 온라인 측은 2007년 프라이드에서의 대활약에 힙입어 2008년 초부터 UFC에서 활동했으나 3전 2승 1패의 부진한 성적을 거뒀던 명문 팀 퀘스트 소속의 카메룬 파이터 라모 티에리 소쿠주와 최근 UFC에서 2연패를 기록한 라이트급 파이터 조지 구르겔이 UFC로 부터 계약 해지 조치를 당했다고 전했습니다.

많은 종합격투기 팬들이 아시겠지만 소쿠주는 프라이드가 거의 망해가던(!) 시절 미들급(-93kg) 탑 클래스로 평가되던 안토니오 호제리오 노게이라와 히카르도 아로나를 타격으로 KO시키며 당시 메이저 무대에 전무했던 아프리칸 파이터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국내의 일부 팬 층에서는 그의 이름인 소쿠주와 신의 합성어인 소쿠신이라는 별명을 붙여 줄 만큼 적지 않은 사랑을 받았던 소쿠주는 UFC가 프라이드를 매입함에 따라 프라이드와의 남은 계약을 UFC 측에서 소화하게 되었고, 아로나와 호제리오의 경기를 지켜보았던 팬들은 UFC에서의 소쿠주의 활약을 의심치 않았지요.

그러나 거의 8개월만에 나선 UFC 데뷔 전에서 소쿠주는 무패의 강자 료토 마치다를 만나게 됐고 유도 US 오픈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서브미션 기술인 암 트라이앵글에 패하고 맙니다. 이후 일본 파이터 나카무라 카즈히로의 경기 중 부상으로 1승을 거두지만 다음 경기에서 루이즈 케인에게 또다시 1패를 기록하고 맙니다.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기를 펼치고 말았던 소쿠주는 결국 UFC에서 방출당하게 됐습니다. 최근 2연패로 소쿠주와 같이 UFC에서 방출 당하긴 했으나 이미 어느 정도의 실력을 증명한 바 있어 중견 단체 스트라이크 포스와 계약한 구르겔처럼 타 단체와의 계약이 쉽사리 이뤄질지도 의문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소쿠주는 현 UFC 헤비급 잠정 챔피언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의 친동생이자 라이트헤비급(-93kg)의 세계적인 강자인 호제리오와 ADCC를 제패한 탑 클래스 그래플러 히카르도 아로나를 실신시킨 괴물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UFC를 제외한 어느 단체 중 한 곳은 망설이기는 하겠지만 결국 소쿠주와의 계약을 선택하겠지요. UFC의 라이벌로 떠오르고 있는 어플릭션이나 일본의 새로운 메이저로 떠오르고 있는 센고쿠 같은 단체는 호제리오와 계약도 되어 있는 상태라 소쿠주와의 재경기 등을 짜보면 좋을 듯 하군요.

아무튼 브라질과 러시아 계가 지배하다시피 하던 종합격투기 판을 바꿀 수 있는 파이터 중의 하나인 탓에 개인적으로도 상당히 맘에 들어했던 소쿠주가 다시 메이저 단체에서 소쿠신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한 활약을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아 쓰다가 틀린 부분이 있군요 소쿠주의 UFC 내 전적은 3전 2승 1패가 아니라 3전 1승 2패입니다. 혼돈을 드려 죄송합니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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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fu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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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몇몇 인터넷 언론들을 통해 소개됐던 팔씨름과 격투기의 결합 스포츠(?)인 XARM의 영상입니다. 승리 조건은 두 가지로 일반 팔씨름 처럼 상대방의 팔을 완전히 눕히던가 상대방을 KO시키면 되는데,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팔씨름은 이미 저멀리 안드로메다로 날아가고 오직 KO에만 목을 맬 수 밖엔 없군요. -_-

손목까지 검테이프로 묶어 놓는 통에 가뜩이나 도망도 못가게 만들어 놓아 시쳇말로 어느 한 쪽이 죽을 때까지 치고 받는 수 밖엔 이 경기는 서브미션은 금지되어 있는 모양입니다. 프로모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암바를 걸자 운영진들이 말리려고 후다닥 튀어나오는 모습이 보입니다. 뭐 이상태서 암바를 걸면 100% 골절 보장이겠습니다. -_-

영상은 프로모와 실제 경기의 두 가지를 준비해 봤습니다. 



[XARM 프로모션 영상. 중간에 불법(!) 암바 영상은 필견]


[XARM 토너먼트 실제 경기 녹색 유니폼을 입은 선수의 킥이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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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fu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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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견에 참석한 관계자와 파이터들 제공=DREAM]

오는 12월 31일 개최되는 K-1의 가장 큰 이벤트이자 연말 이벤트인 다이너마이트에 2개의 카드가 추가됐습니다. K-1의 주최사 FEG측은 어제(27일)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게갈 무사시 대 무사시', '카와지리 타츠야 대 다케다 코조' 의 K-1 룰 매치가 결정됐음을 밝혔습니다.

올해 드림 미들급 GP에서 강호들을 차례로 연파하고 미들급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 무사시는 최근 2연패를 기록 중인 일본 입식 간판 스타이지만 최근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무사시와 격돌하게 됐습니다. 레슬링과 파운딩으로 유명한 카와지리 타츠야는 일세를 풍미했던 일본 입식 중경량급 파이터 다케다 코조와 일전을 치릅니다.

이날 회견에서는 게가드 무사시가 무사시에게 날린 '두 명의 무사시는 필요없으니 진다면 원래 이름인 아키오 모리(무사시의 본명)이나 사사키 고지로(소설 미야모도 무사시에 나오는 무사시의 라이벌)로 이름을 개명하라'는 제안이 공개, '무사시 대 무사시' 전이 패자가 이름을 바꿔야 하는 지극히 프로레슬링적인 매치로 결정되었습니다.

일단 입식인 K-1 룰로 치러지는 만큼 무사시와 코조가 유리할 것은 자명합니다. 그러나 게가드 무사시는 이미 킥복싱과 복싱에도 상대한 조예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무사시의 복싱과 사람 성질나게 만드는 아웃 파이팅에도 어느 정도는 대항 할 수 있을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중론입니다. 

반면, 다케다 코조는 최근 4연패를 기록할 정도로 노쇠화가 뚜렷하지만 한 때 일본인 최초로 태국 라차담넌 웰터급 챔피언에 등극했을 만큼 상당한 테크닉과 60여전 이상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무시할 수 없는 상대입니다. 초합금과근육의 합성어인 초합근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면 그가 어느 정도의 파이터인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최근 랜디 커투어를 한 방으로 제압한 브록레스너와 K-1 무대에서도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던 야마모토 '키드' 노리후미의 전적을 활약을 생각해보면 레슬러에 파운더로 이름 높은 카와지리 역시 입식 무대에서 한 방을 기대할 수 있으므로 섣부른 승부 예측은 금물일 듯합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추성훈의 다이너마이트 출전 문제에 대한 질문이 나왔습니다만, 타니가와 사다하루 프로듀서는 '추성훈에게 도전을 표명했던 아오키 신야 등 몇몇 후보를 가지고 현재 추성훈 측과 교섭 중'이라고만 답해 아직 추성훈의 다이너마이트 참전이 확정되지 않았음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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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fu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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