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日강자 K타로(右)를 상대로 체면 회복에 나서는 김종만(左). 제공=스포츠 나비]

올해 들어 부진을 면치 못했던 한국 경량급 대표적 강자 김종만이 올해 마지막 경기로 체면 회복에 나섭니다.

일본 유일의 철장 MMA 단체 케이지 포스를 추최하는 CGM 케이지 포스 사무국 측은 오는 8일 日도쿄 디퍼 아리아케에서 개최되는 케이지 포스 EX '이스턴 바운드'의 카드로 김종만 대 일본 강자 나카무라 'K타로' 케이타의 메인 이벤트 전 등 총 14카드를 발표했습니다.

김종만은 지난 해 10월 슈토에서 캐나다 메이저 단체 TKO 챔피언 출신의 일본강자 히오키 하츠를 제압하며 한국 파이터 최초의 셔독 라이트급 월드 랭킹에 입성하는 쾌거를 이뤄낸 바 있습니다. 지난 해 12월에는 현재 UFC의 경량급 디비전인 WEC에서 맹활약 중인 마에다 요시히로와의 격전 끝에 드로우 판정을 받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외에도 탑 클래스 서브미션 파이터인 이마나리 마사카츠를 KO 일보 직전까지 몰아부치는 등 2007년 바쁜 한 해를 보냈던 김종만은 그러나 올해 2월 케이지 포스에서 신예 위키 아키오에게 KO를 당하는가 하면 국내 대회 칸에서 호리 토미히코에게 판정패를 당한 뒤 3일 후 M-1 챌린지에 출전했다가 트라이앵글에 패하는 등 무리한 스케쥴로 연패를 거듭했습니다. 

올해 8월 김동현, 방승환 등이 활동했던 일본 중견 단체 DEEP IMPACT 37에 출전, 일본 중견급 강자인 하타 'DJ TAIKI' 타이키와 또 한번의 격렬한 타격전을 벌이고 또 다시 드로우 판정을 받고 연패 탈출에는 성공했으나 1승 확보에는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오는 8일 케이지 포스에서 김종만과 격돌할  K타로는 슈토 미들급 환태평양 챔피언 출신으로 그간 김종만이 상대해온 파이터 중 어느 파이터보다 레벨이 높은 파이터로 김종만은 꽤 힘든 경기를 치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록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지만 UFC에도 3번이나 출장 경험이 있는데다 최근에는 드림 6에 출전 애드리안 마틴스를 판정으로 잡아 낸 바 있습니다.

2006년 개최되었던 마즈 한국 대회에서는 주짓수 테크니션 전용재에게 탭아웃을 받아 내기도 했던 K타로는 타격과 레슬링 서브미션이 조화를 이룬 올라운더이지만 전적의 절반 이상을, 서브미션 승리의 100%를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잡아낼 정도로 리어 네이키드에 일가견이 있는 파이터입니다. 

어쩐 일인지 쉽지 않은 경기만을 하는 김종만입니다만 일본 파이터들 사이에서 '리어 네이키드 초크 마(魔)'라고 불리는 탑 클래스 파이터 K타로를 발판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간판 파이터로 거듭 나길 기대합니다. 

한편, 이번 케이지 포스에서는 최근 활동을 중단한 여성 단체 스맥걸의 뒤를 잇는 일본 여자단체 발키리의 첫 번째 이벤트가 이벤트 속 이벤트 형식으로 개최됩니다. 발키리 1회 대회에서는 한국 여자 간판 함서희를 격파한 바 있는 스맥걸 페더급 챔피언 츠지 유카 등 강자들이 출전할 예정입니다. 

반응형
Posted by kungfu45
,
반응형
                           [실력 뿐만 아니라 최강의 후덕함까지 갖추고 있는 '황제' 표도르]

헤비급 최강의 종합격투가인 에밀리아넨코 표도르가 최근 인터뷰에서 대(對)랜디 커투어 전 준비를 하고 있음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저희 무진 팀과 업무협력을 체결하고 있는 日전문지 공격투기 최신호에 실린 인터뷰에서 표도르는 커투어와의 대결, 특히 그동안 표도르가 싸워 온 링, 싸커킥, 스탬핑이 존재하는 프라이드링과 달리 철망과 팔꿈치 룰이 존재하는 UFC에서의 대결에 대해 '그런 상황은 이미 충분히 연습하고 있다.' 라며 격투기 황제다운 당당한 모습을 피력했습니다.

현재 표도르는 M-1 글로벌을 통해 신흥 단체 어플릭션과  미국, 정확히는 미국내 몇몇 일정지역에 한해 독점 계약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다시말하면 미국내 그 일정지역을 제외하면 UFC를 포함 전 세계 어느 단체에서도 표도르는 랜디 커투어와 경기를 치르는데 아무런 법적 하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표도르 대 커투어' 전이 실현되는 데에는 넘어야 할 산이 많이 남아 있는 듯합니다. 표도르의 실질적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바딤 핀켈슈타인 M-1 회장과 UFC의 다나 화이트 대표는 여전히 간간히 서로를 비방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또한 어플릭션 쪽으로 넘어오는 듯 했던 커투어가 UFC와 급격히 화해해 버리는 통에 졸지에 커투어에게 배반당한 꼴이 되어 버린 어플릭션 쪽도 현재 커투어와 UFC, 특히 커투어에 대한 감정이 매우 좋지 못한 상황입니다. 어플릭션의 한 간부는 '레스너가 커투어를 죽여버렸으면 좋겠다'라는 발언도 서슴치 않을 정도니 말 다한거지요.

어쨌든 당사자인 표도르가 아직까지 커투어에 대한 연습을 대전 성사가 별 가망없어 보이는 지금도 준비 중이라고 하니 기대를 놓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적어도 지금은 커투어가 오는 16일날 있을 브록 레스너와의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어 표도르에 도전할 만한 유일한 파이터라는 명성을 유지하는 것이 먼저 겠지요.

한 편, 표도르는 인터뷰에서 최근 자신과 크로캅, 최홍만 등을 자신의 대전 상대로 지목하거나, 절친한 선배인 추성훈과 팀을 짜겠다는 등 격투가로서의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 유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시이 사토시에 대해 '유도의 강함을 증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열심히 할테믄 해보라는 식의 유유자적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반응형
Posted by kungfu45
,
반응형
                  [지난 2007년 영국에서 기자회견을 가지는 UFC 대표 다나 화이트 제공=ZUFFA]

'스턴 건' 김동현에 이어 '수퍼코리안' 데니스 강을 영입하여 국내 팬들의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현존하는 세계 최대의 종합격투기 단체 UFC가 조만간 제3의 한국 파이터 영입을 고려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내 UFC 방송 컨텐츠 판매권 보유사인 IB스포츠 측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UFC의 CEO 다나 화이트가 현재 몇명의 한국 파이터 추가영입을 놓고 진지하게 고민 중이며 이들 중 일부는 근시일 내에 계약을 완료, 한국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화이트 대표는 최근 데니스 강의 영입에 대해 '데니스는 미들급(-84kg) 탑 클래스의 파이터로 UFC가 업계 No.1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인 세계 최강자들을 영입하는 정책에 따른 것 뿐' 이라며 비교적 소박한 발언으로 데니스 강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습니다.

아울러 'UFC는 2007년 이후 현재 영국을 전진기지로 유럽 전역에 성공적으로 진입 중으로 슬슬 유럽과 미주 이외 지역 진출을 생각할 시기라고 생각한다. 호주 멕시코 중동과 함께 한국은 UFC에 유망한 시장이다.' 라며 2007년부터 단순 진출 가능 지역이었던 한국 시장 진출이 반드시 이뤄질 것임을 확언했습니다.

본 기자의 개인적인 루트에 따르면 현재 UFC 측은 2009년 두바이 등 아랍에미레이트 등 측을 통해 중동시장을 본격 공략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은 드림, K-1, 센고쿠 등 일본 메이저 단체들의 입김이 워낙 강한 통에 UFC가 시급히 진입을 시도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K-1이 한국에서 거둬들인 어마어마한 금전적 실적을 보아서도 포기할 수는 없는 시장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세계적인 불황이 어떻게 작용할지는 좀 더 기다려 봐야겠지만요.

한편, 무진 팀이 확인한 바로는...계약이 무산될 가능성도 있으므로 실제 이름을 거론하지는 못합니다만... 국내의 몇몇 명문 팀이 실제로 UFC와 소속파이터들의 영입을 교섭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응형
Posted by kungfu45
,
반응형
미국 플로리다 현지시각으로 11월 5일 오후 6시에 열린 월드 익스트림 케이지파이팅(이하 WEC)에서 파울루 필로와 유라이야 페이버가 각각 체일 소넨과 마이크 브라운에게 패했다.


1차전에서 소넨의 파운딩펀치를 허용하고 그로기 상태가 됐던 파울루 필로 (사진출처_ WWW.WEC.TV)

전일 치러진 계체량에서 체중 조절을 실패해 경기를 논타이틀매치로 만드는 등 불성실한 자세를 보였던 파울루 필료는 경기에서도 시종 방만한 태도를 보였다. 간간이 태클 시도 등으로 그라운드 플레이를 노리기는 했으나 체일 소넨의 펀치를 지나치게 경계한다는 인상을 감출 수 없었다. 마지막 3라운드 종료를 알리는 공이 울리고 나서 소넨이 손바닥을 들어보이며 하이파이브를 권하는 제스처를 취했음에도 상황 파악을 못한 채 여전히 시선을 바닥에 떨어뜨리고 팔꿈치를 잔뜩 치켜든 가드 자세를 취하고 있는 필료의 모습은 그야말로 '안습'이었다. 결국 심판전원일치로 체일 소넨은 판정승을 거뒀으나 타이틀을 획득할 수 없는 승리였기 때문에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혜성처럼 나타나 단 2전만에 WEC 페더급 챔피언에 오른 마이크 브라운 (사진출처_
WWW.WEC.TV)

이어진 메인이벤트이자 페더급 타이틀매치로 열렸던 경기에서는 무패 행진을 달리던 '캘리포니아 KID' 유라이야 페이버가 무명이나 다름없던 상대 마이크 브라운에게 펀치를 허용하며 다운, 1라운드 2분 23초 만에 TKO당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너무나도 강렬한 마이크 브라운의 펀치에 페이버는 양발이 바닥에서 뜰 정도로 크게 나가 떨어졌고, 이어진 마이크 브라운의 파운딩에 레퍼리가 경기를 종료시키자 장내는 흥분의 도가니였다.

이로써 유라이야 페이버는 MMA 데뷔 이후 경신해오던 자신의 연승기록을 21승에서 멈추고 전적에 첫 1패를 기록하게 됐다. 한편 마이크 브라운은 MMA 전적 4전(그것도 2전은 2003년과 2004년에 각각 한 번씩으로 1승 1패의 기록을 남겼으며, 올 6월에 WEC에서 복귀전을 가지고 판정승을 거둔 것이 유일한 최근 전적) 만에 WEC 페더급 챔피언에 오르는 보기 드문 사례를 남겼다. 

이날 대회는 전체적으로 화끈한 KO승이 많이 나왔다. 총 10경기 중 3경기만이 판정으로 승부로 갈렸으며, 나머지 7경기 중 6경기가 모두 KO 또는 TKO로 승부가 갈렸고 제1경기로 열렸던 하니 야히아와 마에다 요시히로의 대결에서는 하니 야히아가 1라운드 3분 30초 만에 길로틴초크로 탭을 뺏아냈다.


WEC36 경기 결과

1경기  하니 야히아 > 마에다 요시히로 : 탭아웃/길로틴초크  (1R 3:30)
2경기  대니 카스틸로 > 라파엘 디아즈 : TKO/레퍼리스톱 (2R 2:54)
3경기  카멜로 마레로 > 스티브 스타인바이스 : 판정 2-1
4경기  호세 알도 > 조나단 브루킨스 : TKO (3R 0:45)
5경기  데이비드 아벨란 < 아론 심슨 : KO (1R 0:18)
6경기  롭 맥컬루 < 도날드 케론 : 판정 3-0
7경기  제이크 로숄트 > 니센 오스터넥 : TKO (2R 3:48)
8경기  젠스 펄버 < 레오나드 가르시아 : TKO (1R 1:12)
9경기  파울루 필로 < 체일 소넨 : 판정 3-0
10경기 유라이야 페이버 < 마이크 브라운 : TKO (1R 2:23)
반응형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반응형



11월 6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WEC36 메인이벤트 페더급 타이틀매치에서 21전 전승무패를 자랑하던 챔피언 '캘리포니아 KID' 유라이야 페이버가 무명의 도전자 마이크 브라운에게 1라운드 TKO패 당하고 말았다. 마이크 브라운의 강렬한 펀치에 양발이 다 바닥에서 떨어지며 엉덩방아를 찧는 페이버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반응형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