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 뉴스'에 해당되는 글 1577건

  1. 2022.06.10 [RTU episode 4] 김경표 초살 KO 승리, 박현성과 김한슬도 1R 한판승리  
  2. 2022.06.10 [RTU episode 3] 로드 FC 챔프 이정영, 토너먼트 1회전서 초살 서브미션 승리, 서예담은 판정 참패
  3. 2022.06.09 [RTU episode 2] 더블지&엔젤스 파이팅 페더급 챔프 홍준영, 스태미너 레슬링을 앞세운 일본 강호에 판정패로 UFC 진출 불발
  4. 2022.06.09 [RTU episode 1] 기원빈 난전 끝 TKO승리, 최승국은 안정적인 그래플링으로 플라이급 토너먼트 1회전 통과
  5. 2022.06.09 [RTU e3&4] 韓 파이터 5인 전원 무사 통과, UFC 입성전 확정
  6. 2022.06.08 [RTU e1&2] 韓 전원 낙오없이 계체 통과, 김민우는 부전승으로 밴텀급 준결승 진출
  7. 2022.06.05 [UFN 207] 벨라토르 킹 볼코프 1R TKO로 부활, 이게 무패 신성 이블로에프에 판정으로 무릎
  8. 2022.05.15 [UOE 036] 전 라이트헤비급 왕자 블라호비치, 부상 TKO승, 13위 스팽은 쿠텔라바를 서브미션으로 제압
  9. 2022.05.14 [ROAD FC 060] 김수철 역전 하이킥으로 단체 첫 2체급 챔프, 페더급 벨트, 리벤지의 세 마리 토끼 획득. 이정영은 실신 KO승으로 7연승에
  10. 2022.05.13 [DGFC 012] 정윤재 '미사일 태클' 로 웰터급 왕자에, 황영진은 잽 스탭살린 아웃복싱으로 밴텀급 벨트 획득, 최동훈 연장 접전 끝 단체 첫 플라이급
  11. 2022.05.08 [DEEP 107 IMPACT] 변재웅 분전 불구 복귀 전 판정패배, '신룡' 마코토가 서브미션으로 벨트 통합 달성
  12. 2022.05.08 [UFC 274] 한국계 플라이급 랭커 쉬넬, 서브미션 역전패배, 계체 실패 전 챔프 올리베이라 서브미션 승리, 에스파르자 판정승으로 스트로급 벨트 탈환
  13. 2022.05.07 [2022 PFL 3] 여자 라이트급 여왕 해리슨 무난한 판정승리, 손부상, 컨디션 난조 겹친 웰터급 챔프 쿠퍼 3세는 판정패배
  14. 2022.05.05 [RIZIN LANDMARK 03] '타이틀 목전' 크레벨 초크 승리, '저먼 스플랙스 머신' 쿠라모토 판정 압승
  15. 2022.04.30 [BRAVE CF 058] 라인재 압도적 레슬링으로 판정승리, 오호택은 필리핀 강호에 서브미션 한판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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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의 아시안 기대주 선발 프로젝트 Road to UFC Asia 2022의 마지막 이벤트 RTU episode 4가 10일 싱가포르 칼랑에 위치한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Singapole Indoor Stadium)에서 개최됐다. 

[카운터로 다운을 뽑은 김경표가 상대에게 파운딩을 퍼붓고 있다]

일본 단체 히트 전 챔피언 김경표(30, 김경표 짐)는 40여전의 전적을 지닌 베테랑 아시커바이 지엔시비에커(33, 중국)를 타격 한 방으로 침몰, 초살 KO승으로 지난 RCC 전 패배의 아쉬움을 씻어낼 수 있었다. 잠깐의 타격 교환 후 상대가 미들킥을 크게 차는 틈을 놓치지 않은 김경표는 오소독스 스탠스의 레프트 체크 훅 카운터로 지엔시비에커를 주저 앉혔다. 곧바로 피냄새를 맡은 김경표의 파운딩 쏟아졌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소요시간 30초. 

[킥 캐치 후 디딤발을 쓸어차 시레가르를 쓰러뜨리는 박현성]

더블지의 플라이급 첫 왕자 박현성(26, 김경표 짐)은 TKO승을 뽑아내고 푸켓에서 대회를 함께 준비했던 탑노이와 토너먼트 준결승을 치르게 됐다. 제레미아 시레가르(30, 인도네시아)에게 칼프킥을 중심으로 진득한 압박을 걸어나갔다. 상대의 타격이 닿지 않고 자신의 타격이 닿는 거리서 결국은 레슬링을 건 상대의 백을 스탠딩에서 캐치, 테이크 다운시킨 박현성이 훅으로 상대를 바닥에 고정, 파운딩으로 레프리의 경기 중지를 받아냈다. 

[다운을 만든 후 백에서 아다자르를 압박하는 김한슬]

더블지&엔젤스 파이팅 웰터급 챔피언 김한슬(31, 코리안좀비 MMA) URCC 타이틀 홀더 존 아다하르(25, 필리핀)와의 원매치에서 초반 긴 리치의 스트레이트와 잽으로 압박을 걸기 시작했던 김한슬은 난타전을 걸어오는 상대의 펀치에 약간 흔들리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한 발 빼며 날린 라이트 스트레이트로 상대를 플래쉬 다운시킨 김한슬은 패스를 성공, 백까지 잡아냈다. 잠시 후 암 바를 시도 중 한그립을 놓친 김한슬이 삼각을 캐치, 암 바를 곁들여 탭을 이끌어냈다.

[다리를 들어올린 뒤 뷰렌에게 쑬어차기를 시도하는 노세]

일본의 젊은 그래플러 노세 쇼헤이(24, 일본)는 클린치에서 울리지 뷰렌(33, 중국)의 부상을 유발, TKO승으로  부전승으로 밴텀급 토너먼트 준결승에 선착해 있는 로드 FC 밴텀급 전 왕자 김민우와의 격돌하게 됐다. 킥 캐치 후 울리지의 다리를 잡아당겨 무릎에 한 차례 데미지를 안겼던 노세는 클린치에서 상대의 팔을 겨드랑이에 끼고 지렛대 삼아 스핀했다. 이 상태에서 따라 돌지 못해 무릎에 재차 충격을 받은 뷰렌이 고통을 호소하며 무너졌고, 레프리가 경기를 중단시켰다.

[레프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곁누르기의 파운딩으로 한스를 괴롭히는 루카이]

체코에서 활약 중인 올라운더 루카이(27, 중국)는 2R 서브미션으로 앙가 한스(33, 인도네시아)를 제압, 페더급 토너먼트 준결승에서 이정영의 상대 자리를 차지했다. 어퍼 등 상대인 앙가보다 약간 더 정교한 타격과 발목 태클로 두 번의 테이크 다운을 뽑아내면서 경기를 리드했다. 2R 수차례 곁누르기에서 초크와 암 락을 노렸으나, 탭을 받아내지 못한 루카이가 허리를 세워 묵직한 파운딩을 개시, 레프리로부터 경기 중지를 이끌어냈다. 

[Road to UFC Asia 2022 episode 4 결과]      
05경기: 노세 쇼헤이  > 울리지 뷰렌 (TKO 1R 1:13) * 뷰렌의 무릎부상   
04경기: 아스커바이 지엔시비에커 < 김경표 (KO 1R 0:30)    
03경기: 루카이 > 앙가 한스 (TKO 2R 4:32) 
02경기: 박현성 > 제레미아 시레가르 (TKO 1R 3:56)
01경기: 존 아다하르 < 김한슬 (암 바  1R 4:37) 

* 사진 제공/촬영=MMA Planet /Manabu Takash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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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의 아시안 신인 발굴 프로젝트 이벤트인 ROAD to UFC Asia 2022 episode 3이 10일 싱가포르 칼랑에 위치한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Singapole Indoor Stadium)에서 개최, 출전한 두 명의 한국 파이터가 각각 1승과 1패를 기록했다.

[탭을 받아낸 이정영이 잡았던 암 바를 풀어주고 있다]

원챔피언쉽 출신의 컨텐더 리거 시에빈(24, 중국)을 상대로 페더급 토너먼트 1회전에 나선 로드 FC 전 페더급 챔피언 이정영(26, 쎈짐)은 스피디한 서브미션으로 초살 승리를 뽑아내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경기 시작하자 원투로 압박을 걸었던 이정현은 태클을 쳐오는 상대의 두부를 엘보로 찍어 데미지를 입혔으나 테이크 다운을 당해 상위를 내줬다. 그러나 이도 잠시, 그립을 캐치한 이정현이 케이지를 밟고 몸을 돌려 암 바를 굳혀내는데 성공, 즉시 탭을 받아냈다. 소요시간 36초. 

[호리우치와 타격을 교환하는 탑노이]

낙무아이 탑노이 키우람(29, 태국)은 LFA 등 북미 무대를 중심으로 활약해온 명문 팀 오야마의 경량급 강호 호리우치 유마(24, 일본)를 타격 우위의 판정으로 꺾고 플라이급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낙무아이 특유의 탄력적인 타격으로 여러 차례 클린히트와 플래쉬 다운을 만들었던 키우람은 그럼에도 불구하도 압박을 걸어오는 상대에게 2R과 3R 막판 테이크 다운을 허용, 백을 내줬으나, 크로스 등 타격의 우위를 인정받아 저지 3인으로부터 우세를 인정받아 3-0 판정승을 챙겼다. 

[나카무라에게 기무라를 잡힌 구스만이 필사의 브릿지를 시도하고 있다]

탑 클래스 엘리트 레슬러 출신의 무패의 밴텀급 리거 나카무라 린야(27,일본)는 자신의 장기인 특기를 살린 레슬링 테이크 다운 후 서브미션으로 가볍게 밴텀급 토너먼트 1회전을 통과해냈다. 11전 8승 3패를 기록 중인 구간 구스만(32, 인도네시아)와 만난 나카무라는 후두부 타격으로 풀어줘야 했던 역 크루시픽시 이후, 근사한 슬램으로 재차 테이크 다운을 성공, 곧바로 이어진 사이드에서의 힘으로 비튼 아메리카나로 승부를 결정, 준결승에 안착했다.  

[놋슨의 클린치에 고전을 면치 못했던 서예담]

MMA 3전 무패의 여성 킥복서 조세핀 린드그랜 놋슨(26, 스웨덴)과의 원매치에 나섰던 서예담(30, 한국)은 문자그대로 아무것도 하지 못한 판정 참패를 당했다. 태클이 스프롤에 막힌 후, 엘보, 니 킥에 1R을 빼앗긴 서예담은 2R에서도 킥 펀치 컴비네이션, 균형을 흔드는 상대방의 던지기, 테이크 다운 후 하위에 깔려 2R까지 내주었다. 마지막 3R, 상박을 싸잡으며 회심의 기회를 잡은 서예담은 결국 스크램블에서 테이크 다운을 실패, 끌려다니다 경기를 마치고 말았다. 

[Road to UFC Asia 2022 episode 3 결과]      
04경기: 이정영 > 시에빈 (암 바 1R 0:36)    
03경기: 호리우치 유마 < 탑노이 키우람 (판정 0-3) 
02경기: 나카무라 린야 > 구간 구스만 (아메리카나 3R 3:24)
01경기: 서예담 < 조세핀 린드그렌 놋슨  (판정 0-3) 

* 사진 제공/촬영=MMA Planet /Manabu Takash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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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만성' 더블지&엔젤스파이팅 페더급 챔피언 홍준영(31, 코리안좀비MMA)이 레슬링을 앞세운 일본 강호를 넘지 못하고 판정패배, UFC 본무대 진출이 좌절됐다. 

[마츠시마의 태클을 방어하는 홍준영]

9일 싱가포르 칼랑에 위치한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Singapole Indoor Stadium)에서 열린 UFC의 아시안 신인 발굴 토너먼트 이벤트 Road to UFC Asia 2022 Episode 2에 메인이벤터로 출전한 홍준용은 ONE에서 김재웅과 권원일을 잡아내고 타이틀전까지 치른 마츠시마 코요미(29, 일본)와 UFC 계약이 걸린 페더급 토너먼트 1회전에서 격돌했으나 판정패했다.

미들킥, 스트레이트, 잽, 칼프킥 등을 교환하며 타격에서 크게 밀리지는 않았으나 레슬링과 클린치 게임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해 첫 라운드를 점유하지 못했던 홍준영은 2R 초반 타격에서 러시를 걸며 좋은 기회를 잡았지만 상대의 태클시도에 막혀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데다, 스태미너가 급격히 떨어지며 기울기 시작했다. 

마지막 라운드, 어느 정도 데미지를 회복하고 체력을 회복한 홍준영이 좋은 펀치를 히트시키는가 하면 레슬링 스크램블에서 상위를 차지하는 듯 보였으나, 마츠시마가 포지션을 뒤집어버렸고, 클린치와 태클에서 원사이드하게 밀린 채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판정에서 홍준영은 심판 1인의 우세를 얻는데에 만족해야 했다.  

[Road to UFC Asia 2022 episode 2 결과]      
04경기: 홍준영 < 마츠시마 코요미 (판정 1-2)    
03경기: 치우룬 > 월렌 델 로자리오 (판정 3-0) 
02경기: 제카 아스피라도 세르게 > 파완 만 (TKO 3R 2:24)
01경기: 슈완 에첼 < 우치다 다케루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26) 

* 사진 제공/촬영=MMA Planet /Manabu Takash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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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기대주를 선발하기 위한 UFC의 프로젝트 이벤트 Road to UFC Asia 2022 episode 1이 싱가포르 칼랑에 위치한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Singpole Indoor Stadium)에서 9일 개최됐다. 

[진노스케의 하체 관절기를 필사적으로 방어하는 기원빈]

일본 단체 그라디에어터, 국내 단체 더블지 라이트급 챔피언을 지낸 기원빈(31, 팀파시)은 급히 들어온 페더급 파이터 카시무라 진노스케(20, 일본)를 난전 끝에 TKO로 잡아내고 토너먼트 준결승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 주짓수의 강호인 진노스케의 니 바 등 하체 관절기와 플라잉 클린치에 적잖이 시달렸던 기원빈은 상위에서 체중을 실어 진노스케의 움직임을 봉쇄한 후에 파운딩을 시작할 수 있어 보다못한 레프리로부터 스탑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스판디의 상위 포지션에서 압박을 가하고 있다]

그래플러 라마 스판디(30,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플라이급 토너먼트 1회전에 나선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경량급 애제자 최승국(25, 코리안좀비MMA)은 판정승을 획득, 준결승에 진출에 달성했다. 상대의 산발적인 타격과 한 차례 태클을 내줬던 최승국은 그러나 칼프킥으로 적지 않은 다리 데미지를 남겨주는 나쁘지 않은 첫 라운드를 보냈다. 태클 카운터로 상위를 잡아내 엘보 등 압박으로 2R을 가져간 최승국은 마지막 3R에서도 태클을 파해, 상위 압박으로 3R까지 지배했다. 3-0승리. 

[Road to UFC Asia 2022 episode 1 결과]      
05경기: 자이 > 사스 '사스케' 케이스케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13)
04경기: 카시무라 진노스케  < 기원빈 (TKO 1R 4:42)    
03경기: 마이마이티 커러무알리 < 카자마 토시요미 (판정 0-3) 
02경기: 최승국 > 라마 스판디 (판정 3-0)
01경기: 장밍양 > 조지 토코스 (TKO 1R 3:15)

* 사진 제공/촬영=MMA Planet /Manabu Takash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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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기대주 발굴을 위한 UFC의 선수 발굴용 프로젝트 이벤트인 Road to UFC ASIA 2022의 두번째 날 대회인 에피소드 3&4에 출전하는 한국인 파이터 5인방도 첫날 대회의 4인에 이어 한 명의 낙오없이 전원 전일계체를 통과하는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계체 통과 확정 후 가볍게 포즈를 취한 김한슬]

더블지&엔젤스 파이팅 웰터급 왕자 김한슬(31, 코리안좀비MMA)과 서예담(30, 파라에스트라 청주)은 일찌감치 계체를 통과, UFC 데뷔 전 준비를 마쳤다. 에피소드 4에 출장을 앞둔 김한슬은 171파운드, 77.56kg을, 에피소드 3에 출장하는 서예담은 116파운드, 52.61kg을 각각 마크해 계체를 통과했다. 둘은 각각 URCC챔프 존 아다하르(필리핀) 3전 전승의 낙무아이 조세핀 눗손(26, 스웨덴)과 원매치로 격돌한다.

[체중계 위에서 계체 후 포즈를 취한 이정영]

전 로드 FC 페더급 챔피언 이정영(26, 쎈짐)은 146파운드, 66.22kg을 마크, 이미 컨텐더 시리즈로 UFC의 문을 노크한 바 있으나 입성에 실패했던 전 원챔피언쉽 리거 시에빈(24, 중국)을 상대로 2년 여 만의 복귀 전에 나서게 됐다. 시에빈은 이정영보다 0.5 파운드 가벼운 145.5파운드, 65.99kg로 통과했다.   

[계체 통과 확정 후 손가락을 들어보이는 김경표]

에피소드 4에 동반 출전하게 된 챔피언 콤비의 팀 메이트인 전 HEAT 라이트급 챔프 '적토마' 김경표(30)와 더블지 플라이급 챔프 박현성(28, 김경표짐)도 각각 156파운드인 70.76Kg, 파운드, kg을 기록 내일 있을 에피소드 4의 동반 출장을 확정지었다.김경표는 43전의 중화 베테랑 아시커바이 지넨시비에커를, 박현성은 8전 6승 2패의 인도네시아 파이터 제레미아 시레거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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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의 대규모 아시아 신인 발굴 프로젝트 대회인 ROAD to UFC ASIA 2022 첫 날 대회에 출전하는 국내 파이터 전원이 전일 계체에 성공, 무사히 대회를 치를 수 있게 됐다.

9일, 싱가포르 칼랑에 위치한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Singapole Indoor Stadium)에서 개최되는 ROAD to UFC ASIA 2022 Episode 1&2에 출전하는 기원빈(31, 팀파시)김민우(28, 모아이짐), 홍준영(33, 코리안좀비MMA), 최승국(27, 코리안좀비MMA)의 韓 파이터 4인방은 단 한 명의 낙오도 없이 8일의 전일 계체를 전원 통과해냈다. 

[김민우가 계체 체중계 위에서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

9일 후반 에피소드 2 첫 경기에 나서게 된 밴텀급 우승후보 1순위이자 전 로드 FC 밴텀급 타이틀 홀더 김민우는 135.5 파운드인 약 61.46kg로 계체를 패스, 부전승으로 경기없이 준결승에 나선다. 최근 더블지 밴텀급 타이틀을 차지한 전 TFC 왕자 황영진에게 까지 오퍼가 갔으나 결국 상대를 찾지 못한 김민우에게 행운의 부전승이 돌아가게 됐다. 

[페이스 오프 후 마츠시마와 주먹 터치로 인사를 나누는 홍준영(좌측)]

원챔피언쉽에서 김재웅과 권원일을 잡고, 타이틀 전까지 치렀던 페더급 거물 기대주 마츠시마 코요미(29, 일본)와 1차전을 치르게 된 더블지&엔젤스파이팅 페더급 더블 챔피언이자 정찬성의 애제자 홍준영은 66.22kg인 146파운드를 기록, 66kg 저스트인 145.5 파운드를 기록한 마츠시마와 페더급 토너먼트 1차전이 확정됐다. 

[페이스오프가 끝나고 카시무라와 악수를 나누는 기원빈(우측)]

대전 상대가 쉽사리 정해지지 않았던 더블지 FC 라이트급 챔피언 기원빈은 본래 밴텀급으로 급오퍼를 받아 준 본래 페더급  파이터이저 일본 퍼플벨트 탑 클래스 주지떼로인 카시무라 진노스케(20, 일본)과의 라이트급 토너먼트 1차전이 결정됐다. 기원빈은 70.53kg인 155.5파운드, 카시무라는 평체인 68.94kg, 152파운드를 마크했다. 

[상대인 라마 스팬디와 포즈를 취한 최승국(좌측)]

코로나 덕분에 많은 경기를 치르지는 못했으나 5전 4승 1패의 알찬 전적을 구가 중인 정찬성의 경량급 제자 최승국은 126파운드인 57.15kg를 기록, 1파운드 적은 125파운드인 56.70kg으로 계체를 통과한 싱가포르의 기대주 라마 스팬디를 상대로 플라이급 준결진출을 노리게 됐다. 최승국은 ZEUS FC에서 TKO로 이승철을 제압,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사진제공/촬영=MMA PLANET/Manabu Takash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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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207 의 공식 포스터]

UFC의 607번째 대회이자 서브브랜드 파이트나이트의 207번째 대회인 UFC Fight Night 207 'Volkov vs Rozenstruik' 이 한국 시각으로 5일, 개최지인 미국 네바다 주 엔터프라이즈 라스베가스 현지 시각으로 4일, UFC 에이팩스에서 개최됐다. 

[볼코프의 펀치러쉬에 무너지는 로젠스트루익]

전 벨라토르 킹 알렉산더 볼코프(33, 러시아)는 8위의 자르지뉴 로젠스트루익(34, 수리남)을 1R TKO로 잡고 지난 아스피널 전 패배를 털어내게 됐다. 극초반 타격 교환 후 앞손 잽과 앞발의 로우킥 중심 타격으로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압박을 펼치던 볼코프는 러쉬에 잠깐 흔들렸으나, 오히려 로젠스트루익을 케이지 쪽으로 몰아넣었다. 라이트 스트레이트가 꼽힌 로젠스트루익이 틈을 보이자 볼코프가 핀포인트 펀치러쉬로 상대를 주저 앉히자 레프리 허브 딘이 경기를 중단시켰다.

[에블로에프가 숙였던 이게에 안면에 플리잉 니 킥을 히트시키고 있다]

정찬성의 전 상대이자 체급 10위 댄 이게(30, 미국령 하와이)는 페더급 무패의 13위 랭커 모브사르 에블로에프(28, 러시아)에게 판정패를 기록,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초반 가드를 뚫은 펀치와 잽으로 우세를 보였지만 스타일상 숙이는 탓에 카운터 플라잉 니,  진득한 백 컨트롤의 테이크 다우으로 1R을 내준 이게는 의와의 펀치 카운터와 막판 테이크 다운으로 2R까지 내준 이게는 3R 초반 테이크 다운을 내줬고, 라운드 시간 대부분을 하위에 묶여 있어야 했다. 3-0패배. 

[UFC Fight Night 207 'Volkov vs Rozenstruik' 결과]
14경기: 알렉산더 볼코프 > 자르지뉴 로젠스트루익 (TKO 1R 2:48)
13경기: 댄 이게 < 모브사르 에블로예프 (판정 3-0)    
12경기: 마이클 트리자노 < 루카스 알메이다 (TKO 3R 0:55) 
11경기: 폴리아나 보텔로 < 카리나 시우바 (다스 초크 1R 4:55)
10경기: 자라크 아다쉬에프 < 오데 오스본 (KO 1R 1:01) 
09경기: 알론조 맨필드 > 에스커 모자로프 (TKO 1R 4:40) 
08경기: 펠리스 헤링 < 카롤리나 코왈케비츠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4:01) 
07경기: 알렉스 다 시우바  < 조 솔렉키 (판정 0-2)  
06경기: 데이먼 잭슨 > 다니엘 알구에타 (판정 3-0) 
05경기: 벤와 생-데니스 > 니콜라스 스톨츠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1:32) 
04경기: 토니 그레이블리 > 조니 무뇨즈 주니 (KO 1R 1:08)
03경기: 제프 몰리나 > 잘가스 주마글루에프  (판정 2-1)    
02경기: 안드레아스 마칠리다스 < 리낫 파크헤렛디노프 (판정 0-3)
01경기: 에린 블란쉬필드 > 제이제이 알드리치 (길로틴 초크 2R 2:38)
 

* 사진제공=UFC/getty Image/Chris U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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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On ESPB 036 의 소\\

북미 최대의 MMA 단체 UFC의 대 36번째 ESPN 전용 이벤트이자 605번째 흥행인 UFC on ESPN 036 'Blahowics vs Rakic' 가 한국 시각으로 15일, 개최지인 미국 엔터프라이즈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 현지시각으로 UFC 에이팩스(APEX)에서 개최됐다. 

[다리를 잡고 고통스러워하는 라키치 앞에 선 블라호비치]

전 라이트헤비급 챔프이자 현 1위 랭커 얀 블라호비치(39, 폴란드)는 3위 알렉산더 라키치(30, 세르비아)의 다리 부상으로 인한 TKO승을 거두고 다시 타이틀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잽에 컷이 생겼지만 바디-안면 펀치로 1R에서 우세를 잡은 블라호비치는 킥 캐치 테이크 다운에 깔려 2R을 내줘야 했다. 허나 3R 초중반, 블라호비치의 오소독스의 앞손 두방을 빠지며 피하던 라키치가 다리의 고통을 호소하며 다운, 레프리가 마크 스미스가 급히 경기를 중단했다.  

[스팽이 원암 길로틴으로 쿠텔라바의 목을 쥐어짜고 있다]

체급 13위 라이언 스팽(30, 미국)은 이언 쿠텔라바(28, 몰도바)를 서브미션으로 잡아내고 MMA 20번째 승리를 만들어냈다. 더블 잽과 스트레이트 콤보로 쿠텔라바를 몰아 붙였으나, 카운터 테이크 다운에 상위를 내줬던 스팽은 길로틴과 업킥을 반복하던 중 밀려났다가 덤벼들었으나, 엎어져 버린 쿠텔라바의 목을 원 암 길로틴으로 쥐어짜기 시작했다. 뒤이어 스팽이 그립을 고정한 채로 롤링하자 더 이상 견디지 못한 쿠텔라바가 급한 탭으로 경기를 포기, 스팽의 승리가 결정됐다. 

[그랜트를 프런트 킥으로 걷어차는 스몰카]

4연속 보너스를 탔던 '난전 전문가' 데이비 그랜트(36, 잉글랜드)는 루이스 스몰카(30, 미국)와의 난전 끝에 3R 실신 KO승을 거두고 5차 보너스를 노리게 됐다. 그랜트는 묵직한 펀치 콤보와 바디샷, 스트레이트 다운 등으로 1R을 챙길 수 있었으나 엘보 등을 앞세운 상대의 반격에 쉽지 않은 2R을 치러야 했다. 그러나 3R 초반 그동안 꾸준히 쌓아온 칼프 킥에 스몰카가 드디어 다리를 절기 시작했고, 즉각적인 태클을 털어낸 그랜트가 파운딩으로 스몰카를 실신, 종지부를 찍었다. 

[토레즈가 카마초의 가드 사이로 어퍼를 쑤셔 올리고 있다]

컨텐더 출신 신입 마누엘 토레즈(26, 멕시코)는 이름 높은 하드 펀처 프랭크 카마초(32, 미국령 괌)와의 타격전을 견뎌내고 KO승을 기록, UFC 연착륙에 성공했다. 테이크 다운 시도를 곁들인 묵직한 펀치를 들고온 카마초에 맞서 난타전을 피하지 않았던 토레즈는 카운터 어퍼로 승부의 추를 기울 일 수 있었ㅏ. 뒤이은 펀치 러쉬를 견뎌내고 다시 들어오는 카마초에 한 스탭 빠졌던 토레즈가 양훅으로 다운을 획득, 잠시 망설이던 레프리 허브 딘의 스탑을 이끌어냈다. 

[기절한 파트릭에 파운딩을 퍼붓는 존슨]

4연패로 위축되어 있던 베테랑 마이클 존슨(35, 미국)은 찰스 올리베이라의 팀 메이트 알란 파트릭(38, 브라질)을 타격으로 실신, 간만의 KO 승리를 맛봤다. 초반부터 특기인 펀치로 상대를 압박하면서도 카운터에 걸려 살짝 흔들리기도 했던 존슨은 모션이 큰 상대의 펀치와 태클에 익숙해지자 차츰 압박을 가하기 시작했다. 3R 중반 레프트 바디샷으로 상대를 세운 존슨이 어퍼, 훅에 이은 라이트로 파트릭을 다운, 파운딩으로 실신시켜 버렸다. 

[페트로스키가 막시모프를 아나콘다 초크로 공략하고 있다]

단체 5번째 경기에 나선 안드레 페트로스키(30, 미국)는 침착한 카운터 서브미션으로 빠른 승리를 거두고 1승을 추가했다. 디아즈 형제의 팀 메이트로 UFC 3전째를 노리던 무패의 그래플러 닉 막시모프(24, 미국)와 잠깐의 타격 전을 교환한  페트로스키는 극히 낮은 상대의 로우 태클을 스프롤로 멈춘 후 백을 타기 시작했다. 막시모프가 몸을 돌렸으나 프론트 초크를 잡은 페트로스키는 그립을 다시 잡아채며 롤링, 만들어낸 아나콘다 초크로 탭을 받아냈다.  

[UFC On ESPN 036 'Blahowics vs Rakic']
11경기: 얀 블라호비치 > 알렉산더 라키치 (TKO 3R 1:11)
10경기: 라이언 스팽 > 이언 쿠텥라바 (길로틴 초크 1R 2:22) 
09경기: 데이비 그랜트 > 루이스 스몰카 (TKO 3R 0:49) 
08경기: 케이틀린 추카기언 > 아만다 히바스 (판정 2-1) 
07경기: 프랭크 카마초 < 마누엘 토레스 (TKO 1R 3:27) 
06경기: 잭 해들리 < 알란 니시멘투 (판정 0-3)
05경기: 비비아니 아라우죠 > 안드레아 리 (판정 3-0)
04경기: 마이클 존슨 > 알란 파트릭 (KO 3R 3:27) 
03경기: 비르나 잔지로바 > 안젤라 힐 (판정 3-0) 
02경기: 타이라 타츠로우 > 카를로스 칸딜라리오 (판정 3-0)
01경기: 닉 막시모프 < 안드레 페트로스키 (아나콘다 초크 1R 1:16)

*사진=Getty Images/Jeff Bott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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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메이저 MMA 단체인 로드 FC의 3년여 만의 대구 흥행이자 예순번째 넘버링 이벤트인  ROAD FC 060이 14일 대구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박해진과 사투를 벌이는 김수철]

페더급 도전에 한 차례 실패했던 단체의 상징이자 전 밴텀급 챔프 김수철(32, 챔프)은 역전 TKO승으로 단체 첫 2체급 석권자에 등극했다. 박해진(31, 킹덤MMA)과 다시 만난 김수철은 카운터 태클과 어부지리로 얻은 상위 파운딩으로 겨우 체면을 치렀으나, 하체만 3번 시도 당하는 등 피지컬에서 밀리는 1R을 보내야 했다. 그러나 2R 시작하자마자 반사적으로 낸 펀치 후 하이킥에 박이 다리가 풀려버렸고, 원투 훅으로 다운을 낸 김수철이 파운딩으로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복싱 글러브로 펀치를 교환하는 남의철과 권아솔]

두 전직 라이트급 챔피언이자 10년 간 라이벌들의 복싱 매치에서는 가벼운 몸을 한 남의철(40, 사내남 격투기)이 권아솔(35, 프리)을 클린 히트 면에서 압도,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고 복싱 첫 승을 챙겼다. 일견에도 두 체급 이상 되어 보이는 권아솔의 압박을 남의철이 크로스 카운터. 스트레이트, 훅 등으로 털어냈다. 권아솔은 큰 데미지가 없이 꾸준히 압박을 걸었지만, 남의철이 원투를 연사, 판정 승부에 결정타(?)를 찍었다.  

[김성오에게 힘껏 펀치를 휘두르는 이정현]

무패의 수퍼 루키 이정현(21, 프리)은 그라찬 플라이급 1위 랭커로 야마모토 세이고라는 일본이름을 가진 재일교포 김성오(27, 팀클라우드)를 KO로 제압, 프로 무패로 7연승을 달렸다. 상대의 긴 리치에 좀처럼 거리를 잡기 쉽지 않았던 이정현은 그러나 칼프킥 등으로 균형을 무너뜨리는 등 차츰 압박을 걸어났다. 경기 시작 3분 후, 라이트 오버로 상대의 시선을 가리며 발을 멈춘 이정현이 레프트에 이은 라이트로 다운, 실신시켜 버렸다. 

[김현우에게 뽑힌 양지용이 목을 감으려 하고 있다]

프로 전승의 킥복서 양지용(25, 제주 팀더킹)은 서브미션으로 대역전을 피로, 프로 4연승을 기록했다. 작년도 신인왕인 파워형 레슬러 김현우(20, 팀피니쉬)에게 먼저 테이크 다운을 걸었으나 테이크 다운과 클린치 압박, 2R의 트라이앵글 초크 등에 자신의 장기인 타격이 봉인당해 쉽지 않은 경기를 치러야했다. 그러나 마지막 3R, 싱글렉 슬램을 시도하는 상대의 목을 공중에서 캐치한 양지용이 롤을 시도하는 상대를 그대로 따라가 그립을 추가, 탭을 받아냈다. 

[오카에게 파운딩을 가하는 여제우]

강타자 문근트슈즈 난딘에르덴(35, 몽골/팀 파이터)를 만난 여제우(31, 쎈짐)은 펀치 카운터와 그라운드에서의 우위를 앞세워 판정승리를 획득, 4연승으로 대권 도전에 한발짝 다가설 수 있었다. 초반 상대의 훅에 휘청거리며 불안한 출발을 했던 여제우는 그러나 백 스플렉스 후 그래플링 상위 압박으로 1R을 챙길 수 있었다. 때때로 클린히트트를 쳐오는 난딘에르덴의 타격을 카운터로 맞받은 여제우는 3R에서도 테이크 다운을 추가, 우세를 내주지 않았다. 

[ROAD FC 060 결과] 

<2부>

14경기: 박해진 < 김수철 (KO 2R 0:09) * 페더급 타이틀 전  
13경기: 권아솔 < 남의철 (판정 0-3) * 85kg 복싱 룰 
12경기: 이정현 > 야마모토 세이고 (KO 1R 3:12) 
11경기: 김현우 < 양지용 (길로틴 초크 3R 2:03)
10경기: 문근트슈즈 난딘에르덴 < 여제우 (판정 0-3) *73kg 계약
09경기: 임동환 < 윤태영 (판정 0-3)    
   
  
<1부>     
08경기: 장경빈 > 양지환 (판정 3-0) 
07경기: 고나연 < 박서영 (판정 0-3) * 51kg 계약 
06경기: 이신우 < 이정현 (판정 1-2)
05경기: 정재복 > 최영찬 (TKO 2R 0:31) * 58kg 계약 
04경기: 박진우 > 김준석 (TKO 1R 1:54)  
03경기: 김진국 > 조민규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50)    
02경기: 김민형 > 위정원 (TKO 1R 4:19) 
01경기: 전동현 < 손재민 (판정 1-2) 

* 사진=ROAD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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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ble G FC 012 의 공식 포스터]

국내 3대 메이저 종합격투기 단체 더블지 FC의 12번째 넘버링 대회인 Double G FC 12가 13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11층 그랜드볼룸 특설 케이지에서 개최됐다. 

[박정민을 태클로 넘어 뜨리는 정윤재]

전승의 기대주 박정민(21, 팀매드)을 상대로 타이틀 전에 나섰던 정윤재(29, 싸비MMA)는 가공할 만한 전진 태클을 앞세워 판정승을 기록, 메이저 첫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숏 라이트의 플래쉬 다운을 만들었으나 백 스핀 블로우에 그로기에 빠졌던 정윤재는 백 슬램 후 압박으로 첫 라운드를 버텨냈다. 돌진 태클 후 압박, 뒤이은 컨트롤로 2R을 챙긴  정윤재는 3R 초반 성공한 돌진 태클이 교착으로 일으켜 졌으나 재차 돌진 태클을 성공, 파운딩으로 경기를 마쳤다. 3-0 승리.

TFC에서 이미 밴텀급 벨트를 차지한 바 있는 황영진(35, 그레이트짐)은 활발한 스탭과 잽을 앞세운 아웃복싱으로 박상현(27, MMA스토리)을 판정으로 제압, 국내 메이저 두 번째 벨트사냥을 달성했다. 활발한 스탭의 잽과 로우킥, 상대가 나올때는 펀치 카운터로 받아줬던 황영진은 1R 막판에는 킥 캐치까지 성공시켰다. 초반 거리를 깨지 못하던 박상현은 몇 차례 좋은 펀치를 맞추었지만 3인의 저지 중 한 명으로부터 드로우를 받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단체 초대 플라이급 타이틀 전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프로 2전의 최동훈(24, 포항 팀매드)이 3전의 이준영(28, 싸비MMA)을 판정으로 누르고 첫 벨트를 차지했다. 탐색전 1R을 보낸 최동훈은 두 번의 라이트 플래쉬 다운, 길로틴 초크로 라운드를 선점했으나, 태클을 치다 안면 니 킥을 허용 3R을 내주고, 무승부로 연장에 돌입해야 했다. 한 차례 로우블로우를 허용하고 두 번의 로우블로우를 낸 최동훈은 펀치 연타에 면에서 이준영을 근소하게 리드, 3-0 승을 챙길 수있었다.

단체 데뷔 전에 나선 전 로드FC 리거 박찬수(27, 카우보이MMA)는 펀치 카운터로 단체의 터줏대감 윤다원(25, MMA스토리)을 1R KO로 잠재웠다. 일전일퇴의 공방을 거듭하는 타격전에서 이른바 쓱박 펀치를 허용하거나 상대방의 클린치 게임에 다소 밀리는 듯했던 박찬수는 타격전 중 상대방의 스트레이트를 옆으로 숙이며 피하면서 날린 그림같은 라이트 카운터로 다운을 뽑아냈다. 윤이 일어서려 애썼으나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 그림같은 카운터.   

라이트급 복귀 전에 나선 최우혁(33, 쎈짐)을 상대로 맞이한 베테랑 정제일(35, MOB)은 경기 종료 수십여 초를 남기고 서브미션으로 간만의 승리를 손에 넣었다. 카운터와 칼프킥 등 만만치 않은 타격능력을 들고나온 상대에게 초반 쉽사리 우위를 잡지 못하던 정제일은 우세한 신체조건을 십분 활용한 클린치로 차츰 흐름을 넘겨받기 시작했다. 경기 막판 테이크 다운을 성공, 상위를 잡은 정제일은 스크램블 끝에 백을 캐치, 종료 30여 초를 남기고 탭을 받아냈다.  

원챔피언십 리거 최정윤(25, 더짐랩)은 압도적인 그래플링 능력으로 김나희(20, 대무팀카이저)를 제압, 파운딩 TKO승으로 연패를 끊는데 성공했다. 긴 리치의 잽으로 상대의 돌진을 저지, 빰 클린치 후 니 킥 연사로 상대를 케이지 사이드로 몬 최정윤은 클린치에서의 레그 트립으로 테이크 다운에 성공헸다. 한 번 상위에 올라탄 최정윤은 상대의 스탠딩을 전혀 허용치 않았고, 하프가드에서 파운딩을 쏟아부었다. 보다못한 레프리가 경기를 중단, 최의 승리를 확인시켜 주었다.  

안정적인 경기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헤비급 기대주 이승준(30, KTT)은 꾸준한 기다림 끝에 헤비펀처 진익태(31, 팀 혼)를 펀치로 격파, 1승을 추가했다. 헤비급다운 묵직한 스윙과 빠른 스피드의 훅으로 밀고 들어오는 상대의 러쉬를 두터운 가드로 버티며 펀치 카운터를 넣어가던 이승준은 2R 펀치 러쉬로 다운직전까지 진익태를 몰아붙이며 승기를 잡았다. 3R 중반, 진익태를 몬 이승준의 펀치가 안와성으로 보이던 상처에 얹히자 진익태가 다운, 승패가 갈렸다.  

[Double G FC 012 결과] 
09경기: 박정민 < 정윤재 (판정 0-3) * 웰터급 타이틀 전 
08경기: 박상현 < 황영진 (판정 0-2) * 밴텀급 타이틀 전   
07경기: 최동훈 > 이준영 (판정 3-0) * 플라이급 타이틀 전/연장 
06경기: 박찬수 > 윤다원 (KO 1R 4:42)
05경기: 최우혁 < 정제일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4:33)
04경기: 김수연 = 김남희 (판정 0-1) 
03경기: 김나희 < 최정윤 (TKO 1R 3:21) * 58kg 계약  
02경기: 이승준 > 진익태 (TKO 3R 3:03)
01경기: 최정민 < 신재영 (판정 0-3) 

* 사진=Double G/이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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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 107 IMPACT의 공식포스터]

4년 만에 일본무대 DEEP 원정에 나섰던 변재웅(25, 프리)이 판정패배, 해설진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는데에 만족해야 했다.  

8일 일본 도쿄 고라쿠엔에서 개최된 일본 중견 격투기 단체 DEEP2001의 107번째의 넘버링 이벤트인  DEEP 107 IMPACT에 출전, 코로나로 인해 2년 가까이 미뤄졌던 DEEP 3차전에 나섰던 변재웅은 17년 박민재 전을 거쳐 DEEP에서의 타이틀 전이나 RIZIN에서도 초살 KO승을 거두고 있는 슈토 왕자 후쿠다 류야(29, 일본)와 격돌, 3-0 판정패했다.

초반 리치를 살린 하이킥, 탄환 태클 등으로 압박을 걸려했던 변재웅은 후쿠다의 테이크 다운 방어와 만만치 않은 클린치 게임, 준비동작이 거의 없는 레프트와 보디, 어퍼 등에 좀처럼 승기를 잡지 못하고 끌려다녀야 했다. 2R에서는 두 차례의 테이크 다운과 엘보 등 다채로운 공격을 보여준 변재웅이었으나 큰 데미지는 상대에게 안겨주지 못했다. 

3R. 초반 스트레이트에 안면이 여러 차례 열렸던 변재웅은 지속적으로 태클로 하체를 노크했지만 후쿠다의 방어에 걸려 별다른 재미를 보지 못했고, 그대로 경기를 마쳐야 했다. 3-0 패배. 해설진으로 나선 페더급 전챔프 야마스 사토시와 현 라이진과 DEEP 페더급 더블 챔프 우시쿠 쥬타로부터 '높은 레벨' 이라고 칭찬했지만 아쉬움이 남은 일전.

DEEP 플라이급 통합 타이틀 전에서는 챔프 '신룡' 다카하시 마코토(21, 일본)가 후지타 야마토(29, 일본)를 서브미션으로 벨트 통합에 성공, 전승 한 판 기록을 이어갔다. 두 차례 슬램을 당하긴 했으나, 롱 레인지 테이크 다운과 벨리 투 벨리 등으로 1R을 챙긴 다카하시는 라운드 중간 묵직한 펀치를 받았지만 재차 테이크 다운으로 2R까지 가져갔다. 마지막 3R 초반 빰 클린치 니 킥 샤워로 데미지를 안긴 다카하시가 스탠딩에서 닌자 초크를 캐치, 캔버스에서 탭을 받아냈다. 

전 밴텀급 잠정 챔프 결정전에서는 전 타이틀 홀더 하타 DJ 타이키(39, 일본)를 그래플링의 우세로 잡아낸 테라시마 'CORO' 코스케(33, 일본)가 프로 첫 벨트를 허리에 감았다. 초반 태클이 풀 넬슨에 잡히는 등 좀처럼 경기가 풀리지 않았던 테라시마는 긴 리치의 상대에 타격에 애를 먹긴 했으나 2R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키는 등 흐름을 잡기 시작했다. 마지막 3R, 초중반 테이크 다운을 성공, 레그 마운트를 타낸 테라시마는 백을 낸 채 경기를 마쳤다. 

긴 리치를 자랑하는 장신의 파이터이자 전 페더급 타이틀 챌린저 칸다 코우야(26, 일본)은 아오이 진(25, 일본)을 난전 끝에 TKO로 제압, 타이틀 로드를 재개 할 수 있게 됐다. 긴 리치와 활발한 스윗치 스탭을 가졌으나 거리를 십분 활용하지는 못했던 코우야는 1,2에 근소한 우위를 점했으나, 3R 아오이의 초반 러쉬에 플래쉬 다운되며 위기를 맞기도 했다. 그러나 라운드 중반 클린치에서 떨어지며 있는 힘껏 날린 엘보에 아오이가 다운, TKO승을 거둘 수 있었다. 

3대 ZST 챔피언 코가네 쇼(34, 일본)는 전적은 적지만 5초 KO승의 데뷔 전 기록을 가지고 있는 혼혈 파이터 겐야스키(일본)를 서브미션으로 잡고 프로 20번째 승리를 챙겼다. 타격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상대를 레그트립으로  쓰러뜨리고 스탬핑과 펀치 카운터로 경기 중지 직전까지 몰아붙이는 원사이드 게임으로 첫 라운드를 보냈던 코가네는 2R 시작하자마자 크게 휘두른 훅에 다운됐다. 그러나 코가네는 당황하지 않고 겐야스키의 발목을 캐치, 힐 훅으로 탭까지 받아냈다.

헤비급 레전드 김종왕과 자웅을 겨룬 바 있는 미즈구치 '세이고' (46, 일본)는 지하 격투기에서 경험을 쌓고 프로 첫 경기에 나서는 유도 베이스의 이나다 마사시(일본)에게 패해 8연패를 기록했다. 로우킥과 잽 등을 이용해 차근차근 공격해 오는 상대를 훅과 바디샷 콤보로 흔들기도 했던 세이고였으나, 상대의 펀치 러쉬를 이기지 못하고 케이지에 몰렸다. 미즈구치가 타격을 뜯고 일어나면 레그 스윕 등 이나다가 유도식 테이크 다운과 파운딩을 연사, 레프리 스탑을 받아냈다.   

[DEEP2001 107 IMPACT 결과]      
09경기: 다카하시 '신룡' 마코토 > 후지타 야마토 (닌자 초크 3R) * 플라이급 타이틀 전  
08경기: 하타 'DJ' 타이키 < 테라시마 'CORO' 코스케 (판정 0-5) * 밴텀급 잠정 타이틀 전
07경기: 칸다 코우야 > 아오이 진 (TKO 3R 2:22)
06경기: 후쿠다 류야 < 변재웅 (판정 0-3) *58kg 계약
05경기: 이토 유키 > 세키하라 쇼 (판정 3-0)
04경기: 코가네 쇼 > 켄야스키 (힐 훅 2R 0:35)    
03경기: 미즈구치 세이고 < 이나다 마사시 (TKO 1R) 
02경기: 시마부쿠로 치카라 < 이자와 후가 (판정 0-3) 
01경기: 야마모토 아리히토 > 코하라 타쿠 (판정 3-0) * 오프닝 5분/2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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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74 의 공식 포스터]

한국계 파이터 맷 쉬넬(32, 미국)이 초반 우세에도 불구 서브미션에 역전패하고 말았다. 

플라이급 9위를 마크 중인 쉬넬은 한국시각으로 8일,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의 풋 프린트 센터(FootPrint Center)에서 개최된 UFC의 604번째 이벤트인 UFC 274에 출전, 6위 브랜던 로이벌(29, 미국)을 상대로 UFC 12번째 경기에 나섰으나 초반우세를 지키지 못하고 서브미션에 역전 패배를 기록, 트레이닝 캠프 중 서거한 모친에게 승리를 바치지 못했다. 

[쉬넬이 펀치 카운터를 로이벌에게 성공시키고 있다]

첫 라운드 시작부터 공격적으로 타격 러쉬를 걸었던 쉬넬은 로이벌의 고개를 크게 꺾은 레프트 스트레이트를 시작으로 라이트로 다운까지 뺏어내고 상위 포지션을 차지, 압박을 시작했다. 로이벌의 하체 관절기와 오모플라타 등 관절기를 차분히 파해하며 상위를 잡아나가던 쉬넬은 팔이 빠지지마자 회심의 프론트 초크를 시도했다.  

[로이발의 길로틴 초크에 양손으로 탭을 치는 쉬넬]

그러나 쉬넬은 그립을 유지하지 못했고, 탈출한 로이벌이 발로 밀어내느라 미처 대비가 되어있지 않았던 쉬넬의 목을 그대로 캐치, 카운터 길로틴을 시도했다. 쉬넬이 목이 잠긴 채로 버텨보았으나 로이벌이 원 암으로 길로틴을 고쳐잡아 그립을 타이트하게 조이자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양 손으로 탭을 쳐 경기를 포기했다. 초반 우세가 아쉬웠던 역전패배.

[올리베이라의 초크의 목을 내준 게이치가 괴로워하고 있다]

계체 실패로 타이틀을 상실헸던 전 챔프 찰스 올리베이라(32, 브라질)는 체급 1위 저스틴 게이치(33, 미국)에게 타격 후 서브미션으로 보란듯이 승리, 재차 벨트를 노리게 됐다. 어퍼와 스트레이트에 먼저 다운을 내줬지만 그라운드를 피하는 상대 탓에 회복 시간을 벌 수 있었던 올리베이라는 클린치도 피하면서 장기인 더티 복싱까지 막힌 상대의 로우킥을 회, 스트레이트로 다운을 뽑아냈다. 잠시 후 롤링으로 겨우 빠져나오던 게이치의 목을 캐치한 올리베이라가 탭을 받아냈다.

[나마유나스에게 백스플렉스를 시도하는 에스파르자]

약 89개월 만 2차전을 겸한 여성 스트로급 타이틀 전에서는 결혼 1주일을 앞둔 초대 체급 여왕 칼라 에스파르자(34, 미국)가 현 챔프 로즈 나마유나스(29, 미국)를 재차 판정으로 제압, 벨트를 탈환했다. 1,2R를 포함 경기내내 큰 격돌이 거의 없었던 경기에서 에스파르자는 테이크 다운을 성공, 3R을 챙겼다. 4R에서는 슬램을 포함 두 차례의 백을 잡은 에스파르자는 타격과 맨 마지막 테이크 다운에 밀려 5R을 내주며 경기를 마쳤으나 두 명의 저지가 우세를 손을 들어주었다. 

[챈들러가 퍼거슨의 턱을 걷어차고 있다]

2연패 중이던 라이트급 5위 마이클 챈들러(36, 미국)는 7위 토니 퍼거슨(38, 미국)를 실신시키고 타이틀 로드를 재개할 수 있게 됐다. 로우킥과 미들킥을 적절히 섞어 준 레프트에 초반 플래쉬 다운까지 내준 챈들러는 슬램 테이크 다운을 성공, 상위 컨트롤로 1R을 넘길 수 있었다. 2R 시작 직후 태클 페인트를 준 챈들러는 프런트 킥으로 킥 캐치를 하려던 퍼거슨의 턱을 직격, 실신시켜 버렸다. 경기 후 챈들러는 올리베이라-게이치-맥그리거를 모두 콜아웃, 광역도발을 시전했다.

[밴캠프의 안면에 펀치를 꽃아 넣는 피알류]

UAE시절, 유상훈을 잡아낸 벨라토르,PFL 리거 안드레 피알류(28, 포르투칼)는 KO로 1승을 추가했다. KO승을 거둔 지 3주만에 재경기에 나선 피알류는 초반, 비틀거리게 만든 펀치 카운터를 비롯, 로우킥과 어퍼, 스트레이트 등 장신의 신입 카메룬 밴캠프의 리치 타격에 거리를 잡는데 애를 먹어야 했다. 그러나 잠시 뒤, 레프트 훅에 가볍게 걸렸던 밴캠프가 발을 붙은 채 어퍼를 내자 기다렸다는 듯 피알류가 다시 레프트로 다운, 추가 파운딩으로 단숨에 승부를 결정지었다.

[UFC 274 'Oliveira vs. Gaethje' 결과]      
14경기: 찰스 올리베이라 > 저스틴 게이치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22) * 라이트급 타이틀 전  
13경기: 로즈 나마유나스 < 칼라 에스파르자 (판정 1-2) * 女 스트로급 타이틀 전  
12경기: 마이클 챈들러 > 토니 퍼거슨 (KO 2R 0:17)  
11경기: 오뱅 생 프루 > 마우리시우 '쇼군' 후아 (판정 2-1)
10경기: 랜디 브라운 > 카오스 윌리엄스 (판정 2-1) 
09경기: 프란시스쿠 트리니날두 > 대니 로버츠 (판정 3-0) 
08경기: 메이시 치아손 > 노마 듀몬트 (판정 2-1) * 66.45kg 계약
07경기: 브랜던 로이발 < 맷 쉬넬 (길로틴 초크 1R 2:14)
06경기: 블라고이 이바노프 < 마르코스 호제리우 데 리마 (판정 0-3) 
05경기: 안드레 피알류 > 카메론 밴캠프 (KO 1R 2:35)
04경기: 트레이시 코르테즈 > 멜리사 가토 (판정 3-0)    
03경기: 클레이드슨 호드리게즈 < 씨제이 베르가라 (판정 1-2) 
02경기: 루피타 고디네즈 > 아리아니 카를넬로시 (판정 3-0)
01경기: 저니 뉴슨 > 페르니 가르시아 (판정 3-0) 

* 사진 제공/촬영=Getty Image/Chris U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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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PFL 3 의 공식 포스터]

북미의 메이저 MMA 단체 프로페셔널 파이트 리그의 올해 정규 시즌 3번째 대회인 2022 PFL 3가 한국시각으로 7일, 개최지인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 현지 시각으로 6일, 이스포츠 스타디움 알링턴(Esports Stadium Arilington)에서 개최됐다.

프로 MMA 12전 전승의 여자 라이트급 여왕 케일라 헤리슨(31, 미국)은 무난한 판정승으로 올 시즌 첫 경기를 마쳤다. 벨라토르에서 활약했던 삼비스트 마리나 모하나키나(33, 러시아)과의 시즌 첫 경기에 나선 헤리슨은 피지컬의 우위를 앞세워 테이크 다운이나, 클린치로 상대를 압도해나갔다. 모하나키나가 삼비스트 다운 하체 관절기나, 업어치기로 반격을 꾀했지만 헤리슨이 우세를 내주지 않았다. 3-0 승리.

2시즌 챔프 레이 쿠퍼 3세(28, 미국령 하와이)는 컨디션 난조와 손부상까지 겹쳐 LFA 챔프 카를로스 레알 미란다(29, 브라질)에게 판정패하고 말았다. 손 부상이 있었던 쿠퍼는 클린치와 테이크 다운을 활용해 싸우려 애를 썼으나, 체격 조건이 좋은데다 테이크 다운 방어가 좋은 레알의 원투, 니, 로우,하이 등 타격에 2.3R 다운 직전까지 몰렸다. 막판, 레알의 공세를 견뎌낸 쿠퍼가 프런트 초크와 몇 차례 묵직한 펀치를 맞췄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최근 뚜렷한 하락세로 안타까움을 샀던 전 WEC. UFC 라이트급 타이틀 홀더 앤서니 페티스(35, 미국)은 단체 첫 서브미션을 겸한 4년만의 서브미션 피니쉬로 단체 첫 승을 획득. 퀵식스로 22 시즌을 출발하며 한숨을 돌리게 됐다. 벨라토르 출신인 마일스 프라이스(33, 아일랜드)를 어퍼컷 등의 압박으로 캔버스에 누인 페티스는 파운딩의 상위 압박으로 리드를 이어가던 중 포지션을 스윕당하는 듯 했으나, 삼각을 캐치, 상위로 올라와 탭아웃 승을 챙겼다.

UFC 출신의 벨라토르 챔피언 로리 맥도널드(32, 캐나다)는 단체 첫 서브미션으로 2연패로 탈락했던 지난 시즌의 아픔을 덜어낼 수 있었다. 21시즌 레이 쿠퍼와 글레이슨 티바우에게 연달아 판정패하며 일찌감치 탈락했던 맥도널드는 43전을 치러낸 베테랑 브렛 쿠퍼(34, 미국)를 싱글 렉 슬램으로 누인 맥도널드는 스크램블 끝에 탑 마운트를 차지, 파운딩 샤워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쿠퍼가 얼굴을 가린 채 별다른 방어가 없자 맥도널드가 타이트한 초크를 연결, 탭을 받아냈다. 

19시즌 준우승자 라리사 파체코(27, 브라질)는 체급 여왕 카일라 해리슨의 몇 안되는 대항마답게 1R TKO승으로 퀵식스를 획득,  쾌조의 22시즌 스타트를 끊었다. 북미 메이저 데뷔에 나선 카자흐스탄의 잠자굴 페이잘라노바를 잽과 훅 컴비네이션으로 빠르게 데미지를 준 파체코는 타격 압박을 계속했다. 등을 보이며 달아나거나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던 상대를 케이지로 몬 파체코의 펀치 러쉬에 페이잘라노바가 무너지자 레프리가 경기를 중단시켰다. 

[2022 PFL 3 레귤러 리그 결과]  

<女 라이트급 리그 1차전>
11경기: 카일라 해리슨 > 마리나 모하나키나 (판정 3-0)      |
07경기: 라리사 파체코 > 잠자굴 페이잘라노바 (TKO 1R 1:25)  
05경기: 줄리아 버드 < 제나 파비앙 (TKO 1R 3:20) * 73.02kg계약
02경기: 올레나 콜레셴코 > 아비가일 몬테스 (판정 2-1) 
01경기: 마르티나 잔지로바 > 바네사 멜로 (판정 3-0)  

<웰터급 리그 1차전>
10경기: 레이 쿠퍼 3세 < 카를로스 레알 미란다 (판정 0-3) * 80.28kg 계약     
08경기: 로리 맥도널드 > 브랫 쿠퍼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23) 
06경기: 조아오 제페리노 < 딜라노 타일러 (판정 1-2)  

04경기: 사이보우 디 > 니콜라이 알렉사힌 (판정 2-1)
03경기: 자라 알 실라위 > 글레이슨 티바우 (판정 2-1)

<라이트급 리그 1차전>
09경기: 앤터니 페티스 > 마일스 프라이스 (트라이앵글 초크 1R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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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ZIN LANDMARK 03 의 공식 포스터]

일본 메이저 단체 라이진 FF가 운영하는 라이브 중심의 서브 브랜드 랜드마크의 세 번째 대회인 RIZIN LANDMARK 03 이 5일, 일본 도쿄 모처에서 개최됐다. 

[코이케의 초크에 괴로워하는 하기와라]

KSW, REBEL FC에 이어 라이진에서도 타이틀 전을 앞두고 있는 탑 컨텐더 크레벨 코이케(32, 브라질) 원타임 AFC 리거이자 최근 타격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트라이커 하기와라 쿄헤이(26, 일본)를 서브미션으로 제압, 상처없이 타이틀을 치르게 됐다. 초반부터 압박을 건 하기와라의 타격에 밀리는 듯 했던 코이케는 스트레이트에 이어 니 킥까지 허용, 컷까지 발생했으나, 카운터 태클로 백을 빼앗은 후, 바디 훅을 곁들인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탭을 받아냈다. 

[쿠라모토가 버스터로 우오이를 공략하고 있다]

슈토 출신의 저먼 스플렉스 머신 쿠라모토 카즈마(35, 일본)는 베테랑 타격가 우오이 '풀스윙' 마모루(35, 일본)를 판정으로 제압, 라이진 2연승을 챙겼다. 초반부터 타격 흐름을 읽은 업어치기, 백 클린치, 백 스플랙스 시도와 파운딩, 힐 훅 등으로 1R을 챙겼다. 태클 중 니 킥 카운터를 머리에 당하기도 했지만 강력한 알리 포지션에서의 압박으로 2R까지 챙긴 쿠라모토는 3R에서도 테이크 다운 후 두 번의 슬램을 성공,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챙길 수 있었다.  

[백 마운트에서 초크로 ZENKI를 괴롭히는 YUSHI]

바디빌딩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호스트 유시(YUSHI, 34, 일본)는 펀치로 실신 KO로 프로 첫 승을 거뒀다. 계체에서 과도한 체중 오버로 50% 이상 감액, 승리해도 노 컨테스트라스 과도한 조건을 받아들인 페루 혼혈의 스트리트 파이터 젠키(ZENKI)와 만난 유시는 첫 출전 때와는 달리 날카로운 칼프킥과 두 차례의 테이크 다운, RNC까지 시도, 상대를 압도했다. 2R 상대의 니 킥 실패로 상위를 잡았지만 스탠딩을 요구한 유시는 난타전서 라이트 두 방으로 상대를 실신시켰다.  

[RIZIN LANDMARK 03 결과] 
05경기: 크레벨 코이케 < 김재웅 (판정 0-3) * 68kg 계약 
04경기: 쿠라모토 카즈마 > 우오이 '풀스윙' 마무리 (판정 3-0)  
03경기: 도코로 히데오 & 카네하라 마사노리 = 나카무라 다이스케 & 오오타 시노부 * 그래플링 태그
02경기: 세키 테츠야 > 하라구치 아키라 (판정 3-0)
01경기: YUSHI > ZENKI (KO 2R 2:21) * 62kg 계약/3분3R 

* 사진제공=RIZIN 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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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VE CF 058 의 공식 포스터]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바레인 발 MMA 단체 브레이브 컴뱃 페더레이션의 58번째 넘버링 이벤트이자 첫 한국 대회인 BRAVE CF 058가 한국 시각으로 30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상위에서 홀롱와에게 파운딩을 가하는 라인재]

로드 FC 미들급 전 챔피언 라인재(35)는 레슬링의 우위로 판정승을 거두고 메인을 장식했다. EFC 시절 피니쉬 장면과 함자트 치마예프 상대로 이름난 미즈완디레 홀롱와(남아공)를 테이크 다운 후 상위 압박으로 눌러놔 첫 라운드를 가져간 라인재는  더블 렉과 카운터 태클로 두 번의 테이크 다운을 성공, 노스와 백을 오가며 2R마저 챙겼다. 3R, 백스핀 엘보 등 초반 데미지에도 불구, 태클-더블렉을 성공, 크루시픽스, 하프에서의 파운딩, 사이드에서 경기를 마쳤다. 3-0 승리. 

'스파이더' 오호택(26, 몬스터하우스)은 이날 한국인 유일의 서브미션 승리를 챙기며 브레이브에 안착했다. 초반 롤란도 디(30, 필리핀)의 펀치에 플래쉬 다운을 당하는 등 불안한 출발을 했던 오호택은 앞손 잽 등으로 차분하게 대항해 나갔다. 하이킥-백스핀에 당한 디와의 타격 맞불을 시작한 오호택의 레프트 훅에 디가 엉덩방아를 찧었고, 다리를 잡으려는 상대의 백을 타고 넘어간 오호택이 목을 캐치,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탭까지 받아냈다. 

레슬러 이사 이사코프(불가리아)는 압도적인 레슬링 실력을 바탕으로 TKO승을 챙겼다. 프로 15번째 경기에 나서는 폴란드 베테랑 마르세 기에르제프스키(35)를 라운드 후반부터 테이크 다운에 성공, 상위에서 경기를 마친 이사코프는 2R 초반에도 싱글렉 스핀으로 테이크 다운을 성공, 상대를 그라운드에 끌어들였다. 잠시 후 크루시픽시 포지션을 취해낸 이사코프의 엘보 파운딩이 터지기 시작했고, 기에르제프스키가 저항했지만, 보다못한 레프리가 경기를 끊었다.

맥그리거의 팀 메이트이자 11승 2패의 강호 월터 코글리안도(30, 아일랜드)를 만난 '매콤주먹' 방재혁(26, KTT)은 뛰어난 타격전의 거리감으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고 단체 첫 판정승을 기록했다. 방재혁은 가슴을 걷어차는 푸쉬 킥, 틈틈마다 들어오는 상대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로우 킥 등 다채로운 킥을 활용, 상대의 거리감을 흐뜨러뜨리는 한 편, 공격적인 펀치 러쉬로 거리를 지배, 게임을 리드 했다. 막판에는 태클까지 무데미지로 막은 방재혁에게 판정승이 주어졌다.  

프로레슬러 출신의 베테랑 임준수(39, 드래곤짐)은 여전한 그라운드에서의 약점을 드러내며 1패를 추가했다. 이제 5번째 경기에 나서는 김명환(24, 몬스터하우스)과 초반 카운터를 교환하는 등 복싱 베이스의 일류급 타격가의 모습을 보였던 임준수는 타격 교환에서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 잠시 후 테이크 다운을 허용, 상위 포지션까지 내준 임이 껴안으며 시간을 벌어보려 했으나, 연속된 엘보에 견디지 못한 임준수가 고통스러워하자 김명환이 파운딩 샤워로 종지부를 찍었다.  

[BRAVE CF 058 결과]      
11경기: 즈완디레 홍와 < 라인재 (판정 0-3)   
10경기: 마르친 반델 > 루이즈 펠리페 디아즈 (판정 3-0)
09경기: 롤란도 디 < 오호택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25) 
08경기: 마르세 기에르제프스키 < 이사 이사코프 (TKO 2R 2:27)
07경기: 월터 코글리안도 < 방재혁 (판정 0-3) *67kg 계약 
06경기: 압둘라 알 카타니 > 정용수 (판정 3-0) 
05경기: 알렉스 솔라 > 장윤성 (판정 3-0) *77kg 계약    
04경기: 심카이 시옹 > 이창호 (판정 3-0)    
03경기: 질리언 고 < 홍예린 (판정 0-3) 
02경기: 임준수 < 김명환 (TKO 1R 4:18) 
01경기: 유주상 > 오두석 (판정 3-0)  

* 사진 제공/촬영=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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