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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On ESPN 050의 공식포스터]

UFC의 쉰 번째 ESPN 전용 이벤트를 겸한 단체의 658번째 흥행인 UFC On ESPN 050 'Sandhagen vs Font' 가 한국 시각으로 6일, 미국 테네시 주 내쉬빌 현지 시각으로 5일, 브릿지스톤 아레나(Bridge Stone Arena)에서 개최됐다. 

[폰트에게 싱글 렉을 시도하는 폰트]

밴텀급 4위 코리 샌드헤이건(31, 미국)은 계약 체중 매치에서 7위 랍 폰트(36, 미국)를 한 수 위의 그라운드 게임으로 판정승에 성공, 차기 타이틀 전에 더욱 가까워 질 수 있게 됐다.아웃 사이드 싱글렉 카운터와 상위 압박으로 1R을 챙긴 샌드헤이건은 기무라 그립과 버터플라이 가드 등 폰트의 활발한 대응을 저지하기 시작, 다채로운 테이크 다운으로 25분 중 20여분에 가까운 컨트롤 타임을 가져간데다 5R 중반에는 타이트 한 초크까지 잡을 뻔 했다. 50-45 3개의 완봉승.

[수아레즈가 길로틴으로 안드라지를 쥐어짜고 있다]

무패의 랭킹 10위 타티아나 수아레즈(32, 미국)는 전 스트로급 여제이자 현 체급 5위 제시카 안드라지(31, 브라질)를 서브미션으로 잡아냈다. 미들킥을 앞세운 스탠딩 타격과 차분하게 돌아나가는 싱글렉과 프론트 초크로 첫 라운드를 어렵지 않게 가져간 수아레즈는 2R 상대의 길로틴을 파해, 상위 포지션을 잡아냈다. 안드라지가 브릿지로 일어나는 것을 목을 잡아 끌어 길로틴 초크를 시작한 수아레즈는 처음에는 실패했으나, 백으로 돌아지 않고 재차 길로틴을 시도, 탭을 받아냈다.  

[다운된 은제쿠에 파운딩을 쳐넣는 자코비]

정다운 상대로 승패를 나눠 가진 바 있 라이트헤비급 리거 간 일전에서는 정다운 전 승자이자 15위 더스틴 자코비(35, 미국)가 전 15위 케네디 은제츠쿠(31, 미국)을 카운터로 제압, 2연패를 끊어내는데 성공했다. 슬로우 스타터인 은제츠쿠가 시작하자마자 커버를 올리고 압박을 걸어오는 것을 차분히 지켜보던 자코비는 케이지에 몰려 라이트를 얻어맞았다. 그러나 얻어맞자마자 날린 라이트에 은제츠쿠가 엉덩방아를 찧었고, 곧바로 파운딩을 시전,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로페즈가 삼각에 잡힌 터커의 팔을 꺾고 있다]

UFC 데뷔 전에서 다채로운 서브미션 기술로 패하고도 보너스와 더블 파이트 머니를 받아냈던 디에고 로페즈(28, 브라질)최승우를 초크로 잡아 낸 게빈 터커(37, 캐나다)를 서브미션으로 잡아내고 단체 내 첫 승을 기록했다. 시작하자마자 로우킥에 금적을 얻어맞은 로페즈는 회복 후 싱글렉을 쳐오는 상대에 플라잉 트라이앵글을 캐치했다. 삼각이 얕아보였으나, 삐져나온 터커의 팔을 로페즈가 꺾기 시작, 탭을 받아냈다. 

[1R 웰스의 초크에 괴로워하는 해리스]

가이아나 유일의 UFC 리거 칼스톤 해리스(36)는 단서브미션으로 대역전승을 거두었다. UFC 5연승을 노리던 강호 제레미아 웰스(36, 미국)의 거친 타격 압박과 테이크 다운, 서브미션 시도에 앞선 두 개 라운드에서만 3분 이상씩 깔려 있어야 했던 해리스는 마지막 3라운드 다리를 잡고 테이크 다운을 노리는 상대의 목을 차분히 그립을 수 차례 고쳐 잡는 아나콘다 초크를 캐치, 반격을 개시했다. 하체를 잡지는 못했으나, 상박이 좋은 웰스가 견디지 못하고 그대로 실신, 승부가 뒤집혔다. 

[UFC On ESPN 050 'Sandhagen vs Font' 결과]
12경기: 코리 샌드헤이건 > 랍 폰트 (판정 3-0) * 140lb=63.50kg 계약
11경기: 제시카 안드라지 < 타티아나 수아레즈 (길로틴 초크 2R 1:31) 
10경기: 더스틴 자코비 < 케네디 은제츠쿠 (판정 0-3) 
09경기: 디에고 로페즈 > 게빈 터커 (트라이앵글 암 바 1R 1:38)
08경기: 태너 보저 > 알렉사 카무르 (판정 3-0) 
07경기: 이그나시오 바하몬데스 < 루도빗 클라인 (판정 0-3) 
06경기: 카일러 필립스 > 하오니 바르셀로스 (판정 3-0) 
05경기: 제레미아 웰스 < 칼스톤 해리슨 (아나콘다 초크 3R 1:50)
04경기: 빌리 쿼란틸로 > 데이먼 잭 (판정 3-0)  
03경기: 코디 더든 < 제이크 해들 (TKO 3R 3:17)
02경기: 션 우드슨 > 데니스 바쿠자 (판정 3-0) * 146lb=66.45kg 계약
01경기: 오데 오스본 < 아수 알람바예프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3:11)      
 
* 사진제공=UFC/getty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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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On ESPN 043 의 공식포스터]

UFC의 641번째 흥행인 UFC On ESPN 043 'Vera vs Sandhagen'이 한국시각으로 26일, 개최지인 미국 텍사스 주 샌 아토니오 현지 시각으로 25일, AT&T 센터에서 개최됐다. 

[베라에게 샌드헤이건이 플라잉 니 킥으로 기습을 걸고 있다]

30살 동갑내기 밴텀급 상위 랭커 간 메인에서는 5위 샌드헤이건(미국)이 한 층 발전된 경기 운영으로 3위 말론 베라(에쿠아도르)을 판정제압, 타이틀 재도전의 발판을 만들었다. 1R. 테이크 다운 후 파운딩 압박으로 컨트롤 능력의 우위를 학인한 샌드헤이건은 테이크 다운 외에도 잽, 스트레이트, 로우킥, 플라잉 니 킥 등을 시종일관 부지런히 깔아주어 베라의 타격발화 자체를 막았다. 5R에서도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켰던 샌드헤이건은 급해진 베라의 타격을 막아냈다. 2-1 승리.

[사이드 킥으로 산토스를 밀어내는 홈]

전 밴텀급 여제이자 동체급 3위 홀리 홈(41, 미국) 전 트레이닝 파트너로 1년만에 복귀한 체급 6위 야나 산토스(33, 러시아) 긴 클린치 싸움 끝에 30여초전 테이크 다운 성공으로 1R을 가져간 홈은 2R부터 본격적인 테이크 다운 러쉬와 상위 압박으로 산토스, 전 쿠니츠카야를 괴롭혀 댔다. 마지막 3R에서도 테이크 다운을 성공, 크루시픽스 시도 등으로 틈을 내주지 않았던 홈은 재차 종료 30여 초전 슬램을 추가, 3-0 판정승을 거뒀다. 

[랜드웨어가 주저앉힌 링고에 목에 초크를 시도하고 있다]

M-1 글로벌 페더급 챔프이자 2연승과 2연속 보너스 수상 중인 네이트 랜드웨어(34, 미국)는 또 한 번의 근사한 서브미션 마무리로 1승을 더했다. 복싱 중심 타격의 오스틴 링고(28, 미국)에게 킥으로 맞섰던 랜드웨어는 빰을 뜯어낸 상대의 비어있던 윗머리를 하이킥으로 히트, 승기를 잡았다. 킥으로 상대를 몰던 랜드웨어가 클린치-덧걸이 테이크 다운을 성공, 엉덩이를 빼며 일어나려던 상대의 안면을 쳐 마우스 피스를 날려 주저 앉힌 후 초크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레프리 허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루츠의 목을 길로틴으로 공략하는 피네다]

MMA 프로 전적 45전의 베테랑 다니엘 피네다(37, 미국)은 서브미션으로 간만에 승리를 맛봤다. 20년 12월 컵 스완슨 전 이후 오랜만에 경기에 나선 피네다는 기대주 터커 루츠(28, 미국)을 상대로 1R과 2R 플래쉬 다운을 뽑아내며 경기를 리드했다. 스크램블로 그라운드에서 상위를 잡은 피네다는 엉덩이를 뒤로 빼 케이지에 기댄 상대의 목을 알리 포지션에서 캐치, 탭을 받아내고 1승을 추가해 냈다. 

[안면에 시우바의 킥을 허용하는 베르가라]

21년 컨텐더 시리즈에서 브루노 코리아를 잡아낸 바 있는 카를로스 'CJ' 베르가라(31, 미국)은 대역전 승리로 홈 팬들을 기쁘게 만들었다. 백 스핀 킥, 레프트, 스프닝 훅 킥 등 상대 다니엘 다 시우바(26, 브라질)에게 첫 라운드에서만 3번의 다운을 빼앗기며 크게 밀렸던 베르가라는 그라운드 스크램블로 암 트라이앵글을 시작으로 흐름을 바꾸기 시작했다. 지속적인 파운딩을 허용한 시우바는 터틀 포지션에서 더 이상 제대로 방어하지 못했고, 레프리 제이슨 허족이 경기를 중단시켰다. 

[UFC On ESPN 043 ' Vera vs Sandhagen' 결과]
10경기: 말론 베라 < 코리 샌드헤이건 (판정 1-2)
09경기: 홀리 홈 > 야나 산토스 (판정 3-0)
08경기: 네이트 랜드웨어 > 오스틴 링고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3:11) 
07경기: 아드레아 리 < 메이시 바버 (판정 1-2)
06경기: 치디 은조쿠아니 < 알버트 듀라에브 (판정 1-2) 
05경기: 다니엘 피네다 > 터커 루츠 (길로틴 초크 2R 2:50)
04경기: 스티브 페터슨 < 루카스 알렉산더 (판정 0-3) 
03경기: 트레빈 자일스 > 프레스턴 파슨스 (판정 2-1)    
02경기: 카를로스 'CJ' 베르가라 > 다니엘 다 시우바 (TKO 2R 4:04) 
01경기: 빅터 알타미라노 > 비니시어스 살바도르 (판정 3-0)
 
* 사진제공=UFC/getty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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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210 의 공식 포스터]

UFC의 서브 브랜드 파이트 나이트의 210번째 흥행이자, UFC의 621번째 대회 UFC Fight Night 210 'SandHagen vs Song' 이 한국 시각으로 18일, 개최지인 미국 네바다 주 엔터프라이즈 현지 시각으로 17일, UFC 에이팩스(APEX)에서 개최됐다.

[송야동에게 플라잉 니 킥을 날리는 샌드헤이건]

밴텀급 4위 코리 샌드헤이건(30, 미국)은 닥터스탑으로 챔피언 로드를 재계할 수 있게 됐다. 초반  기대주인 10위 송야동(24, 중국)에게 어퍼컷을 히트당하는가 하면, 태클이 찌그러지고 백까지 빼앗기는 등 밀렸던 샌드헤이건은 스탠등에서 어퍼성 엘보로 송야동의 눈 위에 컷을 만들어 냈다. 이후 상대의 예봉을 피하며 엘보, 펀치 등으로 상대의 컷을 점점 벌려댔던 샌드헤이건은 4R 막판 테이크 다운 후 엘보로 송의 부상부위를 크게 부어오르게 했고, 5R 직전 경기가 중지됐다. 

[태클을 치던 호드리게즈 니 킥을 안면에 허용하고 있다]

박준용 전에서 놀라운 회복력을 보여줬던  '로보캅' 그레고리 호드리게즈(30, 브라질)는 치디 은조쿠아니(33, 미국)전에서도 대역전 TKO승을 거뒀다. 초반 태클을 치다 카운터 니 킥을 안면에 얻어맞고 큰 컷이 생긴 호드리게즈는 레프트 카운터까지 허용했으나, 스트레이트 두 방으로 플래쉬 다운까지 만드는 전혀 위축되지 않는 1R을 보냈다. 2R 클린치를 겁낸 은조쿠아니를 기어코 몰아넣은 호드리게즈가 목감아 던지기 후 파운딩으로 은조쿠아니를 위축, TKO로까지 연결해냈다.

[타격을 교환하는 아메도프스키와 파이퍼]

부상을 극복하고 컨텐더 시리즈에서 TKO승을 거두고 계약을 따낸 조셉 파이퍼(26, 미국)는 3연패 중이던 알렌 아메도프스키(34, 북 마케도니아)를 펀치 TKO로 제압, UFC 첫 승으로 자신의 생일을 자축했다. 진득한 타격 압박으로 1R 중후반까지 상대를 압박하던 파이퍼는 리드 라이트 어퍼에 움츠러 든 상대의 두부를 카운터 라이트 스트레이트로 다운을 뽑아냈다. 비스듬하게 목만 기대고 있던 아메도프스키에 파이퍼의 추가타가 떨어졌고, 경기가 종료됐다.  

[해르난데스가 바리우에게 슬램을 시도하고 있다]

박준용의 전 대전상대 간의 일전이었던 박준용 전 승자이자 LFA 미들급 챔프 앤서니 헤르난데즈(28, 미국)가 박준용 전 패자로 TKO 라이트헤비-미들 2체급 챔피언 마끄-안드레 바리우(32, 캐나다)를 3R 서브미션으로 실신시켰다. 초반부터 레슬링 클린치와 엘보와 니 킥 등 지근거리 타격으로 우위를 가져간 헤르난데즈는 3R 초중반 머리부터 떨구는 고각도의 슬램을 성공시켰다. 일어나려던 바리우를 다시 누인 헤르난데즈가 사이드에서 암 트라이앵글 초크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잭슨이 사바티니의 턱을 걷어차고 있다]

 LFA 잠정 타이틀 홀더인 데이몬 잭슨(34, 미국)은 TKO승을 지난 주 심장마비로 급작스레 떠난 형의 영전에 바칠 수 있었다. 7연승을 노리는 그래플러 팻 사바티니(31, 미국)를 카운터로 요격하며 기회를 보던 잭슨은 페인트를 통해 상대를 숙이게 만든 뒤 턱을 걷어차 큰 데미지를 안겼다. 사바티니가 어떻게든 태클로 연결했지만 기다렸다는 듯 스윕 마운트를 타낸 잭슨이 백을 획득, 잡힌 손을 빼내 파운딩으로 구두 탭까지 연결했다. 소요시간 69초.

[아가포바의 목을 쥐어짜는 로버슨]

질리안 로버슨(27, 캐나다)은 ATT 시절 전 트레이닝 파트너 마리야 아가포바(25, 키르키즈스탄)에게 서브미션 승리를 거두고 UFC 여성 체급 최다서브미션 승(UFC 6번째, 프로 통상 8번째)기록을 수립했다. 1R 엘보 등 아가포바의 파워에 쉽지 앟은 경기를 풀어야 했던 로버슨은 몇 차례 테이크 다운을 뽑아내며 대응했다. 2R 초중반 암 트라이앵글 그립을 만들어낸 로버슨은 등을 보이며 탈출을 꾀하던 상대의 목을 RNC로 캐치, 제대로 된 대응을 안던 아가포바가 그대로 실신해버렸다.

[모타가 펀치로 반캠프를 몰아붙이고 있다]

케이지 퓨리 FC(CFFC) 타이틀 홀더이자 UFC 2전 째에 나서는 컨텐더 리거 니콜라스 모타(29, 브라)는 TKO로 단체 첫 승을 신고, 짐 밀러를 상대로 한 데뷔전 패배의 아쉬움을 씻어냈다. 쵸우즌 퓨 FC(CFFC) 챔프 카메론 반캠프(29, 미국)의 타격에 안면이 눈에 띄게 붓기도 했지만 레프트로 상대르 몰아가던 모타가 레프트 훅으로 다운을 뽑아냈다. 그대로 반캠프를 찌그러뜨린 모타가 파운딩 라이트로 파운딩을 퍼부었고, 그대로 승부를 종결지었다.

[UFC Fight Night 210 'SandHagen vs Song' 결과]
13경기: 코리 샌드헤이건 > 송야동 (TKO 4R 5:00) * 닥터 스탑
12경기: 치디 은조쿠아니 < 그레고리 호드리게즈 (TKO 2R 1:27) 
11경기: 안드레 필리 > 빌 알레지오 (판정 2-1)
10경기: 조셉 파이퍼 > 알렌 아메도프스키 (TKO 1R3:55)
09경기: 태너 보서 < 호드리구 나시멘투 (판정 1-2) 
08경기: 앤서니 헤르난데즈 > 마끄-안드레 바리우 (암 트라이앵글 초크 3R 1:53) 
07경기: 데이먼 잭슨 > 팻 사바티니 (TKO 1R 1:09)  
06경기: 트레빈 자일스 > 루이스 코시 (판정 3-0) 
05경기: 데니즈 고메즈 < '로마 룩분미' 수피사라 콘락 (판정 0-3) 
04경기: 트레이 오그덴 > 다니엘 젤후버 (판정 3-0) 
03경기: 마리야 아가포바 < 질리안 로버슨 (리어네이키드 초 2R 2:19)    
02경기: 토니 그레이블리 > 자비드 바쉬랏 (판정 3-0)
01경기: 니콜라스 모타 > 카메론 반캠프 (TKO 1R 3:49)
 
* 사진제공=UFC/getty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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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On ESPN 027의 공식 포스터]

UFC의 571번째 흥행이자 27번째 ESPN 전용 이벤트인 UFC On ESPN 027 'Sandhagen vs Dillashaw' 가 한국 시각으로 25일, 개최지인 미국 라스베가스 현지 시각으로 24일, UFC 에이팩스(APEX)에서 개최됐다.  

[펀치를 교환하는 샌드헤이건과 딜라쇼]

복귀한 체급 전 챔프 테일러 제프리 '티제이' 딜라쇼(35, 미국)는 전 트레이닝 파트너이자 밴텀급 No.2 코리 샌드헤이건(29, 미국)에게 스플릿 판정으로 승리, 타이틀 탈환을 개시했다. 1R 막판 하체관절기 탈출 중 다리가 펴지면서 데미지를 입은데다 2R 펀치에 대량 출혈이 동반된 컷까지 생긴 딜라쇼는 로우킥과 테이크 다운이 아닌 클린치를 고집했다. 샌드헤이건도 끝까지 타격으로 맞받으며 근소한 우세를 보였으나, 저지 1인의 우세를 얻는데 그쳤다. 

[파이바가 다운으로 연결된 라이트를 필립스에게 집어넣고 있다]

플라이급 12위 하울리안 파이바(25, 브라질)는 밴텀급 14위 카일러 필립스(26, 미국)과 대난전 끝에 판정승으로 UFC 밴텀급에 안착했다. 1R 초반 스트레이트를 시작으로 근거리 엘보, 파운딩 등 클린히트를 턱으로 연거푸 받아낸 파이바는 전진 압박을 택했다. 2R 라이트 플래쉬 다운으로 1R의 부진을 어느 정도 털어낸 파이바는필립스의 타격을 계속 받아내면서도 압박을 지속했다. 테이크 다운 후 포지션 킵으로 3R을 마감한 파이바에게 두 명의 저지가 우세를 주었다.

[미너에게 승리 직후 포효하며 기뻐하는 엘킨스]

베테랑 데런 엘킨스(37, 미국)는 난전 끝에 2연승을 구가 중이던 데릭 미너(31, 미국)를 TKO로 제압, 3년여 만의 연승 행진을 재계했다. 길로틴을 장기로 하는 서브미션 형 그래플러인 미너에게 테이크 다운을 걸었다가 길로틴, 상위 포지션에서의 삼각과 추가 암 바, 하체 관절기 시도의 카운터 파운딩에 1R를 상납한 엘킨스는 2R 스크램블 끝에 상위, 크루시픽스까지 잡아냈다. 겨우 탈출한 크루시픽시에 다시 잡힌 미너는 파운딩 샤워에 저항하지 못했고, 레프리에 의해 구해졌다.  

[야네스가 코스타의 복부에 리버샷을 꼽고 있다]

27세 동갑내기 밴텀급 거물 기대주 간의 대결에서는 복서 에드리언 야네스(27, 미국)가 첫 라운드의 불리를 극복하고 킥복서 랜디 코스타(27, 미국)를 펀치 연사로 잡아냈다. 1R 초반 상대의 하이킥과 잽을 앞세운 거리 싸움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했던 야네스는 그러나 후반부터 잽에 카운터를 걸면서 자신의 거리를 조금씩 찾아나갔다. 2R 스타트 직후 압박을 건 야네스는 원투 훅으로 다리를 묶은 후, 바디샷과 어퍼컷 콤보로 코스타를 무릎 꿇렸고, 파운딩으로 마무리했다.  

[카운터로 하이니쉬의 안면을 맞추는 이마보프]

컨텐더 리거 이안 하이니쉬(32, 미국)와 만난 러시아 계 프렌치 스트라이커 나소르딘 이마보프(25, 프랑스)는 TKO승을 챙기고 프로 10번째 승리를 기록했다. 초반 하이니쉬의 묵직한 펀치도 아랑곳하지 않고, 압박을 지속한 이마보프는 타격으로 케이지 센터를 점유해나갔다. 하이니쉬가 꾸준히 로우킥을 차주었지만 잽에 이은 원투와 니 콤보로 이마보프가 하이니쉬를 무릎꿇렸다. 파운딩이 이어졌고, 하이니쉬의 방어가 없자, 레프리가 경기를 중단시켰다.   

[갈이 백에서 초크로 윌리엄스를 괴롭히고 있다].

프로레슬러 CM 펑크의 데뷔 전 상대 미키 갈(29, 미국)은 1년 여 만의 복귀 전에서 1승을 추가했다. 컨텐더 리거로서 첫 승을 노리던 조던 윌리엄스(30, 미국)가 거의 가드가 없이 달려드는 것을 숏 라이트로 플래쉬 다운 시키며 우세를 잡은 갈은 잠시 후 재차 통렬한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성공, 적잖은 데미지를 입혔다. 상대의 로우테이크 다운에 카운터 길로틴 초크 시도로 상위를 잡은 갈이 백을 차지, 그립싸움 끝에 자신의 시그니처 무브인 RNC를 잠궈 탭을 받아냈다. 

[하이킥으로 이웰을 공략하는 아르세]

미 중소단체 챔프 간의 일전에서는 ROC 2체급 챔프 훌리오 아르세(31, 미국)가 CES MMA 타이틀 홀더 안드레 이웰(33, 미국)를 TKO로 꺾고, UFC 5승째를 거머쥐었다. 복싱 이벤트인 골든 글러브에서도 챔프를 지냈을 정도로 타격이 좋은 아르세는 카운터와 잽, 바디와 하이 등으로 근소한 타격의 우위를 가져갔다. 2R에서도 바디에 킥과 펀치, 카운터로 압박을 이어간 아르세의 레프트가 히트, 이웰을 몰아붙였고, 보다못한 레프리 크리스 타요니가 스탠딩 TKO를 선언했다. 

[탑을 타낸 유뱅스가 리드의 안면에 엘보를 찧고 있다]

플라이급을 병행하는 女 밴텀급 13위 랭커 시자라 유벵스(36, 미국)은 CFFC 출신의 UFC 신입 엘리스 리드(28, 미국)를 단 한 차례의 테이크 다운과 파운딩으로 제압,  2016년 이후 첫 TKO승을 일궈냈다. 체인지 레벨 식 테이크 다운으로 리드로부터 상위를 빼앗은 유벵스는 엘보와 파운딩으로 상대의 안면을 갈아내기 시작했다. 두어 차례 암 바를 시도하기도 했던 유벵스는 상대의 저항에도 불구 끝까지 상위를 유지 파운딩을 이어갔고, 결국 레프리의 스탑을 이끌어냈다. 

[UFC On ESPN 027 'Sandhagen vs. Dillashaw' 결과]          
11경기: 코리 샌드헤이건 < 테일러 제프리 '티제이' 딜라쇼 (판정 1-2) 
10경기: 카일러 필립스 < 하울리안 파비아 (판정 0-2)
09경기: 데런 엘킨스 > 데릭 마이너 (TKO 2R 3:58)
08경기: 미란다 마베릭 < 메이시 바버 (판정 1-2) 
07경기: 애드리언 야네즈 > 랜디 코스타 (KO 1R 0:35) 
06경기: 푸나헬레 소리아노 < 브랜던 엘렌 (판정 0-3)
05경기: 나소르딘 이마보프 > 이안 하이니쉬 (TKO 2R 3:09) 
04경기: 미키 갈 > 조던 윌리엄스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57)
03경기: 훌리오 아르세 > 안드레 이웰 (TKO 2R 3:45) 
02경기: 시자라 유벵스 > 엘리스 리드 (TKO 1R 3:49) 
01경기: 디아나 벨비타 > 한나 골디 (판정 3-0)

* 사진 제공/촬영=©Getty Image/Jeff Bott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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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184의 공식 포스터]

UFC 4차 전에 나선 TFC 타이틀 홀더 최승우(28, 프리)가 한층 발전된 레슬링을 앞세워 경기 끝에 판정승으로 단체 내 첫 연승행진으로 올해 첫 기분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7일 미국 라스베가스, UFC 에이펙스에서 무관중으로 개최된 UFC 이벤트. UFC 파이트 나이트 18에 출전, 올해 첫 경기에 나섰던 최승우는 한 차례 경기가 취소됐던 유서프 잘랄(24, 모로코)을 상대로 첫 연승 도전에 나섰다.

안면에 몇 차례 깔끔한 펀치 클린히트를 내주긴 했으나, 로우, 미들, 하이 등 다채로운 킥과 펀치로 시종일관 압박을 걸었던 최승우는 첫 라운드부터 테이크 다운 방어와 적극적인 클린치에 이어 먼저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키는 등 몰라보게 좋아진 그래플링 능력을 곁들여 상대를 당황케 했다. 

바디슬램-길로틴-삼각으로 이어진 그래플링 콤보에 이어 두 차례 짦은 테이크 다운에 마지막 3R을 잘랄에게 내준 최승우는 그러나 상대의 테이크 다운과 클린치 압박을 파해, 하이킥과 원투 스트레이트, 또 한번의 깔끔한 테이크 다운, 막판 플라잉 니 킥 시도까지 곁들여 2R을 챙겨 앞선 두 개의 라운드를 연달아 챙길 수 있었다. 

경기 종료 후 29-28, 29-28, 30-27로 3인의 저지가 모두 우세를 선언, 최승우의 승리를 확인해 주었다. 

알리스타 오브레임(40, 네덜란드) M-1, 벨라토르 헤비급 챔프 알렉산더 볼코프(32, 러시아)의 화력을 견디지 못하고 TKO패했다. 초반 아이페이크의 오버 언더 훅을 히트 시키기도 했으나, 큰 재미를 보지 못한 오브레임은 2R 시작 직후 가드사이로 쏟아지는 상대의 잽과 스트레이트 연사에 적잖은 데미지를 입었다. 필사의 태클과 클린치가 이어졌으나, 냉정히 이를 뜯어낸 볼코프의 잽-훅 콤보에 오브레임이 무릎을 꿇자, 레프리 제이슨 허족이 볼코프를 밀어내 경기를 중단시켰다. 

밴텀급 2위 코리 샌드헤이건(28, 미국)은 실신 초살 KO로 타이틀 전에 한 발 다가섰다. 라이트급 전 챔프 출신으로 현  밴텀급 4위의 베테랑 프랭키 에드가(39, 미국) 차기 타이틀 전 도전자 결정전에 나선 샌드헤이건은 백 스탭으로 케이지를 돌며 로우킥으로 거리를 조절, 기회를 엿보았다. 잠시 후 에드가와 일직선으로 순간 마주 선 샌드헤이건이 양 손 페인트의  플라잉 니 킥으로 에드가의 안면을 히트, 실신한 에드가가 그대로 앞으로 꼬꾸러지고 말았다. 소요시간 28초.

정다운의 부산 대회 대전상대 마이크 로드리게스(32, 미국)는 여전한 그라운드 부족을 극복치 못하고 서브미션에 다시 한번 무너졌다. 데미언 마이아의 팀 메이트 다닐로 마르케스(35, 브라질)의 테이크 다운과 상위 포지션에서의 컨트롤에 고전을 면치 못했던 로드리게즈는 결국 2R 후반 백에서 바디 트라이앵글까지 내주고 말았다. 초크를 로드리게스가 뜯어내자 그립을 스위치한 마르케스가 손바닥을 마주잡는 팜투팜 초크로 변형, 로드리게즈를 실신시켜 버렸다. 

마동현의 전 상대 데본테 스미스(27, 미국)는 닥터스탑으로 1년 6개월 만의 복귀 전에서 닥터스탑으로 승리를 챙겼다. 부상과 수술로 장기간 결장해야 했던 스미스는 비교적 단신인 저스틴 제인스(31, 미국)에게  긴 리치와 충분한 파괴력을 지닌 잽, 클린치 니 킥 등으로 어려움을 안겨주었다. 2R 클린치를 걸어오는 상대를 되치기로 누인 스미스는 파운딩으로 여전히 경기를 리드했다. 겨우 일어난 제인스의 눈이 멍이 든채 크게 부어올랐고, 결국 중지가 선언됐다. 

자메이칸 혈통의 컨텐더 리거 오데 오스본(29, 미국)은 초살 KO승리로 UFC 첫 승을 획득해 지난 입성 전 서브미션 패배의 아쉬움을 달랬다. 2연패를 기록 중이던 제롬 리베라(25, 미국)를 단체 두 번째 상대로 맞이한 오스본은 라이트 하이킥 기습을 받았으나,  킥 캐치 후 엘보와 어깨로 다리를 들어올려 빈틈을 만든 후 레프트 스트레이트를 리베라의 안면에 꽂았다. 상대가 다운되자 오스본이 파운딩으로 추격, 30여초 만에 경기 중지를 이끌어냈다.  

[UFC Fight Night 184 'Overeem vs Volkov' 결과]          
12경기: 알리스타 오브레임 < 알렉산더 볼코프 (TKO 2R 2:06)
11경기: 코리 샌드헤이건 > 프랭키 에드가 (KO 1R 0:28)
10경기: 마이클 존슨 < 클레이 구이다 (판정 0-3) 
09경기: 알렉산드레 판토자 > 마넬 케이프 (판정 3-0)  
08경기: 카를로스 디에고 페레이라 < 벤닐 다리우쉬 (판정 1-2)
07경기: 마이크 로드리게즈 < 다닐로 마르케스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4:52)   
06경기: 데본테 스미스 > 저스틴 자네스 (TKO 2R 3:38) * 닥터스탑 / 72.57kg 계약  
05경기: 카롤 호사 > 호슬린 에드워즈 (판정 3-0) 
04경기: 몰리 맥칸 < 라라 프로코피오 (판정 0-3)
03경기: 최승우 > 유서프 잘랄 (판정 3-0)
02경기: 티무르 발리에프 > 마틴 데이 (판정 3-0)
01경기: 오데 오스본 > 제롬 리베라 (KO 1R 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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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179 의 공식 포스터]

북미 최대의 메이저 MMA 단체 UFC의 536번째 대회 겸 하부 브랜드 파이트 나이트의 179 번째 이벤트인 UFC Fight Night 179 'Mor 

밴텀급 4위 코리 샌드헤이건(28, 미국)은 체급 1위의 강호를 TKO로 잡아내고 타이틀 획득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전 WSOF 챔프 말론 모라에스(32, 브라질)와 만난 샌드헤이건은 상대의 날카로운 펀치 카운터에 맞서 로우킥과 스위치 스탭을 통한 다채로운 킥 공격으로 거리를 야금야금 잡아나갔다. 2R 초반 하이킥을 히트시키며 거리재기를 완료한 샌드헤이건은 잠시 후 머리를 스쳐지나가는 돌려차기를 히트, 롤링하는 모라에스를 파운딩으로 눌러 TKO승을 확정지었다. 

페더급 랭킹 14위 랭커 에드손 바르보자(34, 브라질)는 그래플러 마크완 아미르카니(31, 핀란드)에 완승을 거두고 페더급 이적 후 첫 승으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초반부터 킥으로 아미르카니의 바디를 두들겨 접근을 막고 데미지를 쌓아준  바르보자는 두 번째 라운드부터 수 차례 다운을 만드는 등 킥 페인트를 곁들인 라이트 펀치로 완전히 승기를 잡았다. 3R초반 테이크 다운을 빼앗겼던 바르보자는 후반 다운을 한 번 더 뽑아내며 판정승리를 굳혔다. 

EFC, KSW 왕자 드리커스 두 플레시(26, 남아공)는 상대의 바보짓을 놓치지 않은 카운터로 UFC 첫 승을 거뒀다. LFA 챔프 출신의 TUF 브라질 리거 마커스 페레즈(30, 브라질)에 미들킥 등 묵직한 타격에 맞서 로우킥과 펀치 러쉬 연사로 기회를 엿보던 플레시는 압박 중 하이킥 시도로 페레즈의 발을 멈추고 펀치 러쉬로 따라 들어갔다. 이와 동시에 페레즈가 정찬성을 KO시켰던 엘보를 시도하다 플레시의 펀치 궤적에 급소를 피격, 그대로 전투불능이 되어 버렸다.

헤비급 스트라이커 탐 아스피널(27,잉글랜드)은 손쉬운 1승을 추가, 단체 2연승과 커리어 5연승을 이어가게 됐다. 일본 히트와 국내의 AFC 에서 뛰었던 알랑 보두(32, 프랑스)를 대체 상대로 맞이한 아스피널은 백 스핀, 백 엘보 등을 들고나온 보두와 굳이 타격전을 고집하지 않고 클린치, 빠른 테이크 다운을 뽑아냈다. 상위를 빼앗긴 보두는 그래플링 대비가 없는지 아스피널의 파운딩을 막기에 급급했고, 보다못한 레프리가 경기를 끊었다. 

탐 브리즈(29, 잉글랜드)는 장기인 잽으로 8개월만의 UFC 복귀 전 승리를 맛봤다. 컨텐더 대신 UFC 본선에 참전하게 된 무패 신입 케이비 블러(28, 캐나다)에 잽으로 포문을 연 브리즈는 크로스 레프트를 성공, 타격에서의 우위를 보여주었다.묵직한 레프트에도 큰 데미지가 없어 보이던 블러에게 잠시 후 오소독스 자세의 브리즈가 살짝 뛰어들며 라이트 잽을 상대의 안면에 꽂았다. 쓰러진 블러는 브리즈의 파운딩에 커버만 할 뿐 저항하지 못했고, 그대로 경기가 중지됐다.

헤비급 기대주 크리스 다커스(31, 미국)는 초살 KO로 UFC 2전 째를 기록했다. 명문 ATT의 그래플러 호드리구 나시멘투 페레이라(27, 브라질)가 살짝 백스탭을 밟자, 스탭인 레프트를 아래턱에 꽂은 다커스는 엉덩방아를 찧은 상대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묵직한 파운딩을 견뎌내고 나시멘투가 몸을 일으켰으나, 다커스의 양 훅이 다시 나시멘투를 다운시켰고, 레프리가 급히 경기를 중지시켰다. 

UFC 두 번째 경기에 나선 미들급 신입 요아킴 버클리(26, 미국)는 길이 남을 만한 근사한 킥으로 단체 입성 후 첫 승을 거뒀다. 단체 2승째를 노리는 무패의 임파 카상가나이(26, 미국)와 격렬한 난타전으로 1R을 보낸 버클리는 두 번째 라운드 초중반 하이킥을 냈다. 카상가나이에게 킥을 블록당한 버클리는 발목을 잡히자 반사적으로 점프, 자유로운 발로 상대의 안면을 힘껏 돌려찼다. 충격을 입은 카상가나이가 통나무가 쓰러지듯 잠시 서있다. 다운, 승부가 결정됐다. 

[UFC Fight Night 179 'Moraes vs Sandhagen' 결과]          
13경기: 말론 모라에스 > 코리 샌드헤이건 (판정 0-1) 
12경기: 에드손 바르보자 > 마크완 아미르카니 (판정 3-0)
11경기: 벤 로스웰 < 마친 티뷰라 (판정 3-0)    
10경기: 마커스 페레즈 < 드리커스 두 플레시(TKO 1R 3:44)
09경기: 탐 아스피널 > 알랑 보두(TKO 1R 1:38) 
08경기: 유세프 잘랄 < 일리아 토퓨리아 (판정 0-3)
07경기: 탐 브리즈 > 케이비 불러 (TKO 1R 1:42) 
06경기: 크리스 다커스 > 호드리구 나시멘투 (KO 1R 0:45)  
05경기: 임파 카상가나이 < 요아킴 버클리 (KO 2R 2:03)
04경기: 알리 알카이시 < 토니 캘리 (판정 0-3)    
03경기: 기가 치카제 > 오마르 모라에스 (판정 3-0)  
02경기: 트레이시 코테즈 > 스태파니 에거 (판정 3-0)
01경기: 타지르 울란베코프 > 브루노 시우바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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