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 뉴스'에 해당되는 글 1650건

  1. 2011.08.21 [BFC 48] 산드로 하이킥 KO패로 BFC 준우승 그쳐, UFC출신 베테랑은 모두 패배 8
  2. 2011.08.13 [ULV 5] 한국계 핸더슨 압도적 경기 끝 판정승, 라이틀 은퇴전에서 서브미션 한판 승 3
  3. 2011.08.13 [SFC 18] 분전한 거젤 판정석패, 메달리스트 로지는 찜찜한 판정승 5
  4. 2011.08.07 [UFC 133] 추성훈 2분여 만에 완패, 라샤드 압도적 경기 끝 TKO승리 5
  5. 2011.07.31 [SF 35] '前 황제' 표도르, 핸더슨에게 역전 TKO패 84
  6. 2011.07.24 [로드FC 3] 위승배, 데니스강에 찜찜한 승리. 김재영 2년만의 복귀전 KO승! 164
  7. 2011.07.23 [SFC 17] 보울커, 니킥으로 보울링과의 3차전을 종결짓다 151
  8. 2011.07.16 [DREAM JGP 결승] 도코로 日 밴텀GP 우승, 게가드와 타카야는 타이틀 방어 7
  9. 2011.07.02 [UFC 132] 김동현, 첫 TKO패로 타이틀 전선 이탈, 크루즈가 복수&방어 두마리 토끼 잡다. 113
  10. 2011.06.27 [UOV 4] 콩고, 그로기 상태에서 팻 베리에 역전 KO승! 5
  11. 2011.06.27 [BFC 46] 센고쿠 전 챔프 산드로, 화려한 타격전으로 성공적인 美 데뷔전 치러 6
  12. 2011.06.25 [SFC 16] 커투어의 아들 라이언 프로 첫 패배, 포돌은 판정승리 6
  13. 2011.06.18 [SF 34] 바넷과 오브레임이 토너먼트 2회전 진출, 마스비달은 눈즈에 압승 35
  14. 2011.06.17 [라이즈코리아 2] 이성현 초대 챔프 등극, 이수환도 KO로 부진 씻어 4
  15. 2011.06.15 [프로레슬링] 프로레슬러 최태산 심장마비로 영면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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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센고쿠 페더급 챔프 겸 현역 페더급 킹 오브 판크라시스트 말론 산드로가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음에도 불구, 상대의 하이킥에 실신 KO로 패하며 북미 첫 메이저 타이틀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나자레노 말라가리에를 판정으로 꺾고 벨라토어 2011년 섬머시리즈 페더급 토너먼트 결승티켓을 거머쥐었던 산드로는 개최지인 미국 코네티컷 주 현지시각으로 20일 한국시각으로 21일 개최된 Bellator Fighting Championship 48에 출전, 전 라이트급 타이틀 도전자 팻 커런을 상대로 BFC 토너먼트 결승전에 나섰습니다.

산드로는 점핑 니킥을 노리는 상대 커런을 라이트 훅으로 격추시키는가 하면, 쌍방이 동시에 로우킥을 날리는 로우킥 대결에서도 한층 깊숙하고 날카로운 로우킥을 선사하고, 커런의 3연 잽 컴비네이션을 모두 피해내는 뛰어난 동체 시력에 이은 카운터까지 선보이며 1라운드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2라운드 중반까지만 해도 이렇다할 클린 히트는 만들지 못했지만, 커런의 왼쪽 눈가에 컷을 만들어내며 승기를 놓지 않았던 산드로는 이 컷에 위축이 된 커런을 바디 훅 등의 다채로운 타격으로 압박했으나 커런의 잽 컴비네이션에 이어진 오른발 돌려차기를 미쳐 피하지 못하고 기절, KO패를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엘리트 레슬러이자 7전 무패의 현 벨라토어 헤비급 챔프 콜 콘래드와 논 타이틀로 격돌한 40여전의 베테랑 폴 부엔텔로는 관객들로부터 야유가 쏟아질 정도의 소극적인 경기로 일관하다가 적극성과 점수, 심지어 클린히트 수까지 상대 콘래드에게 밀리는 베테랑답지 못한 졸전으로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를 기록했습니다.

전 UFC 챔프 리코 로드리게즈는 '킴보 킬러' 세스 페트루젤리와의 일전에서 재빠른 버터 플라이가드로 페트루젤리를 묶어 놓는 등 뛰어난 그래플링 기술을 선보이며 나름 분전했으나 페트루젤리에게 뛰어들다가 허용한 라이트 훅 카운터에 반 혼절, 이어지는 파운딩에 TKO패로 12승까지 이어온 연승행진을 마감해야 했습니다.

TUF 시즌 7의 캐스팅 맴버이자 5차례나 팬암 주짓수 챔피언을 지낸 실력파 댄 크레이머는 타격과 레슬링, 그래플링  모든 면에서 우위를 점하는 거의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며 어렵지 않게 승리를 손에 넣을 것으로 점쳐졌으나, 3라운드 개시 직후 상대 제프 네이더의 카운터를 허용, 이어지는 연타에 역전 TKO패를 당했습니다.

이날 대회에 참전한 유일한 아시안계 파이터이자 TUF 시즌 1 준우승자인 스태판 보너의 팀 메이트 마츠다 타테키는 브라질계로 노게이라의 팀 메이트인 그래플러 사울 알메이다에게 1,2 라운드 연달아 백을 내주는 등 그라운드 게임에서 일방적으로 밀린 경기 끝에 판정으로 패하고 말았습니다. 

데니스 강의 팀 ATT의 라이언 퀸과 얼티메이트MMA의 수석코치 앤드류 칼란드렐리는 1라운드가 끝나기 전에 각각 서브미션 기술인 리어네이키드 초크와 기무라 락으로 상대 브렛 오테리와 맷 라이스를 제압, 1승씩을 챙겼으며, 5개월만에 BFC로 돌아온 닉 퍼커테도 호쾌한 엘보파운딩으로 복귀전을 TKO승으로 장식했습니다.

[BFC 48 '2011 Summer Serise FeatherWeight Tournament Fianl' 결과]

09경기: 팻 커런 > 말론 산드로 (KO 1R 4:00) * 섬머시리즈 페더급 토너먼트 결승전
08경기: 콜 콘래드 > 폴 부엔텔로 (판정 3-0)
07경기
: 리코 로드리게스 < 세스 페트루젤리 (TKO 1R 4:21)

06경기: 후안 바란테스 < 후네 나자레 (TKO 2R 5:00) *닥터스탑 
05
경기: 댄 크레이머 < 제프 네이더 (TKO 3R 1:04)
04경기: 닉 퍼커테 > 마크 그리핀  (TKO 2R 3:12)
03
경기: 앤드류 칼란드렐리 > 맷 나이스 (기무라 락 1R 3:55)
02
경기: 브렛 오테리 < 라이언 퀸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1:48)
01경기: 마츠다 타데키 < 사울 알메이다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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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C 라이트급 챔프 출신의 한국계 파이터 밴 핸더슨이 차기 도전자로 평가되던 강호 짐 밀러를 압도적인 경기 끝에 판정으로 꺾고 타이틀 도전 가능성을 높혔습니다.   

개최지인 미국 위스콘신 현지 시각으로 14일, 한국시각으로 15일 개최된 UFC의 미 방송국 VERSUS의 5번째 전용 이벤트 'UFC Live on Versus 5 Hardy vs Lytle'에 출전한 핸더슨은 현 UFC 라이트급 챔프와 No.1 랭커를 제외하고 패한 적이 없는 강호 짐 밀러를 상대로 UFC 2번째 경기에 나섰습니다.

센터를 차지하고 타격을 날려대는 밀러에 카운터로 방어했던 핸더슨은 기습적인 스탠딩 암 트라이앵글 초크로 반격당했으나, 특유의 '깊은' 서브미션 회피력을 발휘, 오히려 테이크다운으로 상위 포지션을 차지하며 상대의 기무라와 암트라이앵글 초크 등을 훌륭히 방어하며 타격을 퍼부우며 1라운드를 가져갔습니다.

                                [UFC Live on Versus 5의 공식 포스터    ⓒZuffa LLC]

2라운드 들어서도 밀러의 묵직한 타격을 봉쇄하며 밀러를 케이지 쪽으로 몰아붙인 핸더슨은 깊숙한 니바와 힐 훅 등 치명적인서브미션을 꿋꿋히 견뎌내며 밀러의 안면에 컷으로 출혈을 일으키며 테이크 다운 및 슬램 함께 서브미션 시도로 노출된 밀러의 안면을 파운딩으로 공격하며 2라운드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한층 자신의 그레코 로만 레슬링을 경계하는 밀러에게 한 방을 허용하며 잠시 주춤했던 핸더슨은 터틀 포지션을 차지하고 밀러의 쇄도를 봉쇄, 오히려 런닝식 테이크 다운으로 연계, 백마운트로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거의 성공시킬 뻔하는가 하면, 파운딩연타에 이은 길로틴까지 퍼부으며 3라운드까지 차지, 결국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앤터니 페티스에 패하며 WEC 타이틀을 놓친 벤 핸더슨은 차기 타이틀 샷이 거의 확정적이던 짐 밀러에게 압승을 거둔 이번 승리로 현 챔프 프랭크 에드가와 도전자 그레이 메이나드 간의 승부가 나지 않는 경기의 연속으로 곤란해 있던 UFC 라이트급 타이틀 전선에 새로운 도전자로 떠오르게 됐습니다.

'수퍼베테랑' 크리스 라이트와 슬럼프를 겪고 있는 영국 파이터 댄 하디 간의 이날의 메인이벤트에서는 서로의 머리가 뒤로 젖혀질 정도의 클린히트가 연속되는 수준높은 타격전을 3라운드 내내 계속하다 경기 종료 20여초를 남겨둔 상황에서 하디의 테이크 다운 시도를 하이 길로틴 초크로 연결, 은퇴전을 한판 승으로 장식했습니다.   

벤 핸더슨에게 WEC 타이틀을 잃은 후, 절치부심 4연승인 도널드 세러니는 기대주 찰스 올리베이라와의 일전에서 레프트 스트레이트와 레프트 어퍼컷 컴비네이션으로 상대를 그로기 상태로 만든 뒤, 20여발의 알리 포지션에의 파운딩 연타로 손쉬운 TKO승을 거두고 연승행진을 계속했습니다.  

TUF 시즌 7의 준우승자 시비 댈러웨이를 만난 전 라이트헤비급 자레드 함만은 초중반까지 상대의 스피드에 밀리며 고전했으나, 2라운드 묵직한 니킥을 성공시킨 것을 계기로 완전히 주도권을 잡은 뒤, 길로틴 초크와 각종 타격으로 괴롭히다 사이드서 파운딩 연타로 미들급 데뷔 전에 TKO승을 써넣었습니다.

XFC 미들급 챔프이자 최근 5연승을 구가 중이던 호주 출신 카일 노크와 격돌한 TUF 시즌 3 출신의 실력파 그래플러 에드 허먼은 암바 등 자신의 장기인 공격적인 서브미션을 끊임없이 시도하며 노크를 몰아붙이다가, 노크의 왼 다리를 니 바 포지션으로 잡아내는데 성공, 힐 훅으로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TUF 시즌 12 출신의 '브루스 리' 알렉스 카세라스는 한 층 발전된 그라운드로 그래플링 강호 지미 헤티스와 유도식 테이크다운 공격과 브라보 초크, 암트라이앵글 초크 등 연달은 서브미션 공격에 시달린 끝에 스탠딩서 그라운드로 이어지는 리어네이키드 초크에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종합 파이터인 마이카 밀러와 형제사이이자 TUF 시즌 5 출신의 콜 밀러는 중장거리에서 뿜어저 나오는 타격이 호평을 받고 있는 중견 파이터 티제이 오브라이언과 타격승부를 벌이다 2라운드 중반 오브라이언에게 길로틴을 시도, 탑마운트까지 따내며 길로틴과 넥크랭크의 혼합 서브미션으로 탭을 받아냈습니다.

반달레이 실바의 팀 메이트 제이슨 라인하트와 맞붙은 9전 8승의 신흥 기대주 에드윈 피가로아는 자신에게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킨 라인하트를 뒤집어 내며 풀마운트로 포지션 리버스에 성공, 스트레이트와 엘보의 파운딩 컴비네이션으로 심판으로 부터 TKO 판정을 받아냈습니다. 

[UFC Live on Versus 5 'Hardy vs Lytle' 결과]

12경기
: 댄 하디 < 크리스 라이틀 (길로틴 초크 3R 4:16
)
11경기: 짐 밀러 <  밴 핸더슨 (판정 3-0)
10경기: 찰스 올리베이라 < 도널드 세러니  (KO 1R 3:01)
09경기: 아밀 사둘라 < 드웨인 루드윅 (판정 3-0)
08경기
: 시비 댈러웨이 < 자레드 함만 (TKO 2R 3:38)

07경기
: 조셉 베네비데즈 > 에디 와인랜드 
(판정 3-0)
06
경기: 에드 허먼 > 카일 노크 (힐 훅 1R 4:15)
05경기: 칼로스 베모라 < 로니 마르케스 (판정 3-0)
04
경기: 알렉스 카세라스 < 지미 헤테스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3:12)
03경기: 콜 밀러 > 티제이 오브라이언 (길로틴 초크 2R 2:38)
02경기: 제이콥 볼크만 > 대니 카스틸로 (판정 3-0)
01
경기: 에드윈 피가로아 > 제이슨 라인하트 (TKO 2R 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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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의 메이저 종합격투기 이벤트 스트라이크포스의 하부리그 이벤트인 챌린저스의 18번째 대회, StrikeForce Challengers 18 'Gurgel vs Duarte'가 한국 시각으로 13일, 개최지인 미국 라스베가스 현지 시각으로 12일 개최됐습니다.

조지 거젤과 존 듀라테 간의 전 TUF 출연자 간의 이날의 메인이벤트에서는 초반 거젤이 깔끔한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키며 편안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측되었으나 거젤의 테이크 다운 타이밍을 파악한 듀라테가 타격 카운터로 비교적 높은 타격 히트율을 기록, 판정으로 승리했습니다. 거젤의 분전이 무위로 돌아가 안타까웠던 경기.

노게이라의 대자이자 발레투도의 전설 프란시스코 실바의 제자 겸 양아들 다닐로 빌러포트는 3라운드 종료 전 타격을 연달아 허용하기는 했으나 UFC 웰터급의 강호 존 피치의 팀 메이트인 네이트 제임스를 유도 던지기 등으로 압박하며 1-2 라운드를 근소하지만 분명히 앞서 나갔음에도 불구, 심판진의 판정에 3-0 판정패를 당했습니다.

     [StrikeForce Challengers 18의 메인이벤터 거젤과 듀라테의 계체량 사진 ⓒZuffa LLC]

43차례나 경기를 치른 베테랑 팻 힐리는 특유의 레슬링 압박으로 상위 포지션에서 상대를 압박해댔으나 상대 에릭 와이즐리의 플라잉 니바(!) 등 다채로운 서브미션 시도와 침착한 하위 포시션에서의 뛰어난 타격 회피 등의 우수한 그라운드 능력에 밀려 판정승에 그쳤습니다.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출신의 엘리트 유도가 린다 로지는 사라 디 알레리오에게 플라잉 암바를 시도, 알레리오가 낸 소리를 구두(口頭) 탭으로 판단한 레프리에 의해 25초만에 찜찜한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습니다. 판독상 암바가 제대로 들어가지 않아 이론이 분분할 수 있었으나 당연히 경기 결과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국내 모 단체를 상기시켰던 일전.

퀸튼 잭슨의 팀메이트 루카스 레스와 스트라이크포스 2전째에 나선 나-숀 버렐은 시작하자 마자 레스의 테이크 다운에 그라운드를 빼앗기는 불안한 출발을 했으나, 타격으로 곧 전세를 역전, 레스의 테이크 다운을 스프롤 등으로 막아낸 뒤 로우킥으로 상대를 주저앉히고 이어지는 파운딩으로 TKO승리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뛰어난 복서이지만 지난 스트라이크 포스 데뷔 전에서 패배를 기록한 레전시FC 웰터급 챔프 마이크 브론졸리스는 2라운드서 상대의 안면에 니킥을 박아넣고 3라운드에서 상대의 레프트에 큰 데미지를 입는 격전 중 상대 채드 레온하트가 자신에 로우킥에 얼굴을 들이미는 행운이 발생, 스트라이크포스 첫 승리를 TKO로 장식했습니다.

구 명문 BTT 소속으로 아나콘다 초크 개발자로도 잘 알려져 있는 유술가 밀턴 비에이라는 6연승 행진 중이던 영건 스털링 포드를 하이킥, 스탠딩 길로틴, 브라보 초크 등의 컴비네이션으로 괴롭히다가 라운드 종료 10여초 전 브라보 초크로 상대를 실신 시키는 인상적인 데뷔전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StrikeForce Challengers 18 'Gurgel vs Lytle' 결과]

09경기: 조지 거젤 < 조 듀라테 (3-0)
08경기
: 다닐로 빌러포드 < 네이트 제임스 (판정 3-0)

07경기
: 팻 힐리 > 에릭 와이즐리
(판정 3-0)
06
경기: 린다 로지 > 사라 디 알렐리오 (암바 1R 0:25)
05경기: 로이 존슨 < 데릭 머맨 (판정 3-0)
04
경기: 지안 빌리안테 > 키스 베리 (판정 3-0)
03경기: 나-숀 버렐 >루카즈 레스 (TKO 1R 2:09)
02경기: 마이크 브론졸리스 > 채드 레온하트 (TKO 3R 1:30)
01
경기: 스털링 포드 < 밀턴 비에이라 (브라보 초크 1R 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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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복귀전에 나선 재일교포 종합격투가 추성훈이 경기시작 채 2분을 견디지 못하고 상대의 타격에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부상과 거주지인 일본의 대지진이라는 악재 때문에 10여 개월만에 UFC 복귀전 겸 4차전에 나선 추성훈은 전 UFC 라이트헤비급 챔프이자 지난 미들급 타이틀 전에서 패했던 전 NO.1 컨덴더 비토 베우포트와 미 필라델피아에서 7일 개최된 UFC 133 'Evans vs Ortiz'에서 격돌했습니다.

경기 시작부터 갑작스러운 하이킥 등 위협적인 베우포트의 공격을 막아낸 추성훈은 베우포트의 지난 경기 패인이었던 프런트 킥 등을 선보이며 페이스를 조절하며 경기를 이끌어가려했습니다만, 쿵후의 전질보에 곁들인 더블 스트레이트에 당황, 얼굴을 가리며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UFC 133의 공식 포스터    ⓒZuffa LLC]

정타가 아니었던 터라 큰 데미지를 입지 않은 추성훈은 일어서며 회피를 시도힌 추성훈이었지만, 경험많은 베우포트는 추성훈의 탈출 동선을 따라 타격을 퍼부어 재차 추성훈을 캔버스에 업어지게 만든 뒤, 안면을 향한 파워풀한 숏훅 파운딩 연타로 추성훈을 기절시키고 경기시작 2분 여만에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한때 소속팀이 일본에서 UFC 관련 비지니스를 진행했지만, 현재 소속팀이 경제적 문제로 UFC 비지니스 상태가 답보상태인 탓에 추성훈은 이번 패배로 UFC 잔류가 불투명하게 됐습니다.

3년 1개월여 만에 2차전에 나선 티토 오티즈와 라샤드 에반스 간의 이날의 메인이벤트에서는 라샤드가 1라운드 테이크다운 실패로 체력이 급격히 소진된 오티즈를 압도, 그라운드에서 편한 경기를 펼치다 무릎을 꿇고 앉아 있는 티토의 복부에 니킥과 이어진 파운딩으로 TKO승을 거두었습니다. 

베테랑 간의 일전이었던 70여전의 데니스 홀맨과 60여전의 브라이언 에버솔의 라이트급 전에서는 홀맨이 초반 에버솔의 백을 빼앗고 피겨포까지 잠그며 에버솔의 패배가 예상됐으나, 홀맨의 공격을 견뎌낸 에버솔이 포지션 역전에 성공, 엘보를 포함한 강력한 파운딩 연타로 라운드 종료 40여초를 남겨두고 TKO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주목받는 중고신인 마이크 파일과 격돌한 KOTC 캐나다 챔피언 로리 맥도널드는 파일의 깊숙한 테이크 다운 시도를 당황하지 않고 길로틴으로 연결하는 등 굉장히 차분한 경기를 풀어가다 라이트, 레프트를 효과적을 사용해 상대를 그로기로 만든 뒤 파운딩으로 제압, TKO승을 챙겼습니다.  

맹아 파이터로 TUF 시즌 3 준우승자 맷 헤밀은 1라운드에서 라이트 훅 컴비네이션 등 좋은 타격을 선보였으나 2라운드 중후반 싱글렉 테이크다운과 탑 마운트를 상대 알렉산더 구스타프슨에게 탑 등 상위 포지션을 내주고 강력하고 깔끔한 파운딩에 TKO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뛰어난 레슬링 테크닉을 지닌 무패의 채드 맨데스와 전 WEC 페더급 챔프 마이크 브라운은 강력한 레슬링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그라운드와 파워풀한 타격을 앞세워 각각 하니 야히야와 남 판을 심판전원 일치 판정으로 격파, 1승씩을 챙겼으며, ROC 챔프 닉 페이스와 격돌한 캐나다의 경량급 베테랑 아이반 맨지바도 격전 끝에 판정으로 승리했습니다.    

[UFC 133 'Evans vs ORTIZ' 결과]

11경기: 라샤드 에반스 > 제이콥 크리스토퍼 '티토' 오티즈 (TKO 2R 4:48)
10경기: 비토 베우포트 > 추성훈 (KO 1R 1:54)
09경기: 데니스 홀맨 < 브라이언 에버솔 (TKO 1R 4:28)
08경기
: 호르헤 리베라 < 콘스탄티누스 필리푸 (판정 2-1)

07경기
: 로리 맥도널드 > 마이크 파일 
(TKO 1R 3:54)
06
경기: 맷 헤밀 < 알렉산더 구스타프슨 (TKO 1R 3:34)
05경기: 채드 맨데스 > 하니 야히야 (판정 3-0)
04
경기: 아이반 맨지바 > 닉 페이스 (판정 3-0)
03경기: 쟈니 핸드릭스 < 마이크 피어스 (판정 3-0)
02경기: 마이크 브라운 > 남 판 (판정 3-0)
01
경기: 하파엘 나툴 > 폴 브레들리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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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황제 에밀리아넨코 표도르가 역전 KO패로 복귀전 승리에 실패했습니다.  

근자의 두 경기에서 종합격투기 황제답지 못한 연패로 구석에 몰렸던 표도르는 자신보다 아래 체급이지만 이미 무제한급의 경험이 풍부한데다 최고의 레슬러형 MMA 파이터 중 한 명이자 스트라이크 포스의 현 라이트헤비급 챔프 댄 핸더슨과 30일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개최된 스트라이크 포스 35에서 격돌했습니다.

경기초반 무리한 펀치 공격을 시도하다 핸더슨의 양손 훅 카운터에 걸리며 핸더슨에게 압박당한 표도르는 핸더슨의  케이지 컨트롤에 밀리며 한 동안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만, 상체를 점유를 했지만 더 이상 진도를 나갈 수 없던 핸더슨이 압박을 포기하고 물러나면서 자유로워졌습니다.

                                              [SF 35의 공식 포스터    ⓒZuffa LLC]

한 차례 핸더슨에게 호된 맛을 봤던 표도르는 비교적 차분한 경기를 펼치기 시작했고 다시 시작된 핸더슨과의 난타전에서 어퍼컷으로 핸더슨을 그로기 상태로 빠뜨리며 완전한 승기를 잡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핸더슨의 위에서 추가 파운딩을 준비하던 표도르는 여태까지 해오던 대로 팔을 쳐드는 실수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순간의 틈을 놓치지 않은 핸더슨은 순식간에 표도르의 백을 차지하는데 성공, 백에서 표도르의 안면에 펀치를 직격시켰고, 표도르는 핸더슨의 한방에 당했던 헨조 그레이시처럼 순간 정신을 잃고 고개를 처박고 말았습니다. 의식을 회복하긴 했지만 이미 승부가 갈렸다고 판단한 허브 딘이 경기를 중단, 황제의 패배를 선언했습니다.




도전자 미샤 테이트의 부상으로 뒤늦게 개최된 챔피언 마를로스 쿠넨 대 테이트 간의 밴텀급 타이틀 전에서는 챔프 쿠넨이 테이트의 테이크 다운을 역이용해서 상위포지션을 타는 등 그라운드에서 분발했으나 학생 레슬러 출신의 테이트가 레슬링으로 공세를 지속한 끝에 암트라이앵글로 새로운 여왕의 자리에 등극했습니다.

동급 최강으로 일컬어지는 파워풀한 타격을 가진 베테랑 로비 라울러는 스트라이크 포스가 가장 기대를 가지고 있는 현역 그린베레의 스나이퍼이자 레슬러 팀 케네디가 태클에 레프트 어퍼컷 카운터로 큰 컷을 만들어 내며 분전했으나 케네디의 레슬링 압박에 밀려 승부를 뒤집는데 실패, 판정패를 기록했습니다.   

강력한 타격의 영국의 무에타이 파이터 폴 데일리는 3라운드 후반 상대가 지친 틈을 타 타격과 오모플라타 등 서브미션 시도 등으로 맹공을 퍼부었지만 근육질의 파워형 레슬러 타이런 우들리의 레슬링 압박에 밀려 자신의 타격을 제대로 펼치지 못하고 판정으로 패하며 프로 두 번째 연패에 빠지게 됐습니다.  

레슬러,가라데 베이스의 타렉 사파딘은 강력한 스트라이킹을 자랑하지만 최근 거듭되는 패배로 슬럼프에 빠져있는 '돌주먹' 스캇 스미스를 거리조절에 이은 타격과 케이지 컨트롤로 압박, 물러지게 만든 뒤, 하이킥, 펀치 연타, 플라잉 니킥 등 타채로운 타격기로 점수에서 압도, 판정으로 승리했습니다.   

히어로즈 미들급(-70kg)급 토너먼트 챔프 제시어스 칼반칸테, 통칭 JZ 칼반은 현 KOTC 라이트급 챔프 바비 그린에게 3라운드에서 타격으로 추격당하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타격과 그래플링으로 압도하는 한수 위의 경기 운영능력으로 스플릿 판정승으로 스트라이크 포스 데뷔 9개월만에 첫 승리를 손에 넣었습니다.  

30여전에 가까운 베테랑에 70&에 가까운 경이적인 타격승률을 자랑하는 스트라이크 포스 신입 타일러 스틴슨은 9연승 중에 있던 앤더슨 실바의 팀 메이트 에두아르도 팜플로나를 레프트 클린 히트로 그로기 상태로 만든 뒤 이어지는 훅과 해머 파운딩으로 경기시작 단 15초만에 KO를 이끌어냈습니다.

[StrikeForce 35 'Fedor vs Henderson' 결과]

11경기: 에밀리아넨코 표도르 < 댄 핸더슨 (TKO 1R 4:12)
10경기
: 마를루스 쿠넨 < 미샤 테이트 (암트라이앵글 초크 4R ) *女 밴텀급 타이틀전

09경기: 로비 라울러 > 팀 케네디 (암트라이앵글 초크 2R 1:17)
07
경기: 타이런 우들리 > 폴 데일리 (판정 3-0)
06경기: 스캇 스미스 < 타렉 사파딘 (판정 3-0)
05
경기: 제시어스 'JZ' 칼반칸테 > 바비 그린 (판정 2-1)
04경기: 에두아르도 팜플로나 < 타일러 스틴슨 (KO 1R 0:15)
03
경기: 쥴리 케드지 < 알레시스 데이비스 (판정 3-0)
02경기: 데렉 브론손 > 룸바 세이어스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33)
01경기: 브라이언 흄 < 가브리엘 살리나스 존스 (다스 초크 3R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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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파시강남의 수장 위승배가 데니스강을 4점니킥으로 물리쳤다. 7월 24일 홍제동 그랜드힐튼홀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로드FC3 메인이벤트 경기였다. 2라운드 째 접어든 경기는 치열한 난타전 양상을 띠고 있었고, 왼쪽 눈이 부어오른 데니스강은 위승배의 훅을 허용하자 본능적으로 하단태클을 시도했다. 하지만 위승배는 이것을 깔끔하게 스프롤로 막아냈고 4점포지션에 처한 데니스강의 정수리를 향해 날카로운 무릎 공격을 쏟아부었다. 이내 데니스강은 포기 의사를 밝혔고, 위승배는 '수퍼코리안' 데니스강을 이긴 첫 국내파 선수가 됐다.

이 승리는 분명 그 동안 한국MMA 선수들의 기량이 얼마나 발전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하나의 지표가 되어야 마땅하다. 그러나 현장의 분위기는 아쉽게도 그렇지 못했다. 1라운드에 벌어졌던 위승배의 로블로 때문이다. 클린치하며 위승배가 시도한 무릎차기 이후 데니스강은 위승배를 밀어내며 그 자리에 쓰러졌다. 위승배도 주춤하는 분위기. 데니스강은 아랫배인지 낭심인지 애매한 부위를 손으로 감싸쥐었고, 잠시 망설이던 위승배는 레퍼리가 제지하지 않자 추가타를 던지기 위해 다시 다가섰다. 이 때 레퍼리가 위승배를 막아서며 경기 종료 사인을 보냈다. 위승배의 KO 승리 선언이 터져나왔다.

하지만 위승배는 뭔가 석연찮은 표정으로 양손을 들어올렸고, 데니스강은 레퍼리에게 로블로를 어필하며 위승배의 승리가 아니라고 했다. 하지만 이미 내려진 판정을 번복할 수는 없었다. 장내는 어찌된 영문인지 술렁이기 시작했다. 이 때 장내 스크린을 통해 문제의 장면이 느린그림으로 흘러나왔다. 위승배의 무릎은 데니스강의 팬츠에 맞았다. 정면으로 깊숙이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명백한 로블로였다. 장내는 금새 오심을 비난하고 재경기를 요구하는 함성 소리에 휩싸였다.

결국 정문홍 대표가 입장했고, 심판진 및 양 선수 측과 상의한 끝에 이 경기가 사실 위승배의 은퇴 경기임을 시사하며 '제대로 된 승부를 내기 위해', '위승배의 양해를 얻어' 경기를 속개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진 경기에서 양 선수는 최선을 다했다. 데니스강은 수퍼맨펀치에 이은 로킥 컴비네이션을 위승배를 쓰러트리는가 하면 2라운드에서는 부은 눈에도 불구하고 침착하게 원투 스트레이트를 꽂아넣으며 위승배를 압박했고, 위승배도 물러섬 없이 받아쳤다. 이어진 데니스강의 태클에서부터 위승배의 스프롤과 4점니킥까지 사실상 승부는 깨끗했다. 그러나 이 승부를 찜찜하게 만든 것은 주최 및 심판진의 미숙한 대회 및 경기 운영이었다. 그리고 일부 선수 측 관계자들의 지나친 언행에도 눈살이 찌푸려졌다는 의견도 있다.

한편 서브메인이벤트였던 김재영(트로이FC) 대 이상수(팀매드)의 헤비급 매치는 김재영의 호쾌한 KO승리로 마무리됐다. 2년만의 복귀전이라 약간 긴장한 듯한 김재영이었지만 예의 날카로운 타격, 특히 빠른 왼발 미들킥의 위력은 여전했다. 펀치에 이은 클린치를 계속 시도하는 이상수를 상대로 스텝을 살려 피하며 받아치는 김재영. 그러나 이상수도 리치의 이점을 살리며 펀치에 이은 무릎차기로 김재영을 위협한다.

2라운드에 들어서면서 김재영은 카운터를 노리는 듯 기다리는 자세를 많이 취하기 시작했고, 이상수는 왼쪽 눈두덩이의 출혈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타격전에 나섰다. 이상수가 슬슬 타격전을 리드하기 시작하는가 싶던 순간, 기회를 기다리던 김재영의 카운터가 터졌다. 원투를 맞추며 더 치고 들어오는 이상수의 펀치에 맞춰 김재영의 라이트크로스가 작렬, 턱을 강타 당한 이상수는 그대로 쓰러져버렸다. 체급을 낮추면서 경기력 향상에 성공적인 모습을 보인 두 선수를 비롯해 데니스강 등이 출전할 것으로 보이는 미들급 토너먼트가 기대되는 승부였다.

기술적으로 가장 흥미진진한 공방을 펼쳤던 것은 유우성(팀파시)과 김창현(팀매드)의 경기였다. 먼저 포문을 연 것은 김창현. 타격으로 거리를 좁힌 김창현은 클린치에서 백포지션을 점유하며 펜스로 유우성을 몰아넣었다. 그러나 유우성은 침착하게 대응했고, 김창현의 길로틴 시도까지 잘 막아냈다.

2라운드는 거리와 타이밍 싸움을 위주의 타격전이 이어졌고, 서로 로블로가 한 차례 씩 나오기도 했다. 그리고 3라운드. 왠지 판정으로 갈 듯한 승부였다. 하지만 2라운드에서 김창현의 타이밍을 읽은 유우성이 자신있게 태클을 시도한 것이 패인이었다. 태클에 넘어지자마자 바로 포지션을 뒤집어낸 김창현은 번개 같은 포지션 이동으로 초크슬리퍼 그립까지 완성시켰고, 유우성은 견디지 못하고 탭, 패배를 시인했다.

한편, XTM에서 방영했던 '주먹이 운다'의 출연진인 이한근과 김종대의 스페셜매치에서는 이한근 강력한 라이트 스트레이트로 전 경기를 통틀어 가장 화끈한 KO승을 거뒀다. 약간은 불안한 출발을 보였던 이한근은 이내 로킥으로 페이스를 되찾는 듯 했으나, 다시 김종대의 펀치를 허용하며 휘청이며 펜스 쪽으로 물러섰다. 그러나 펜스에 부딪히는 반동을 이용해 몸을 다시 앞으로 던지며 뻗은 이한근의 스트레이트에 김종대는 그대로 뒤로 넘어가며 바닥에 드러누웠다. 순간 전신에 경직을 일으킬 정도로 강한 타격이었다.

가장 화려한 서브미션 기술은 팀매드의 '작은' 김동현의 손에서 나왔다. 상대는 역시 '주먹이 운다'를 통해 지명도가 높아진 차인호. 약간의 거리 싸움 후에 펜스로 몰아 클린치 상태를 만든 김동현은 차인호를 그라운드로 끌어내리자마자 길로틴 그립에서 연결한 풀넬슨 그립으로 넥록을 시도, 양 어깨와 목이 모두 꺾인 차인호에게 승리했다. 

1, 2경기에서는 일산팀맥스의 손혜석과 송민종이 장내 분위기를 달구는 불쏘시개 역할을 톡톡히 했다. 서원호와 맞붙은 손혜석은 시작부터 난타전을 펼쳤고, 2라운드 종료 후 서원호의 부상으로 인한 닥터스톱으로 승리를 얻었다. 송민종은 '그라운드 지옥'이라는 별명을 가진 소재현을 상대로 클린치 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며 쉽사리 그라운드로 내려가주지 않았다. 거리를 좁혔다 벌리길 반복하는 도중, 니킥에 복부를 허용한 소재현이 펜스 쪽으로 밀리면서 쓰러지자 송민종은 파운딩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ROAD FC3 - EXPLOSION 전경기 결과

[1경기 헤비급매치] 손혜석 def 서원호 (2R 닥터스탑)
[2경기 밴텀급매치] 송민종 def 소재현 (1R 복부니킥에 이은 파운딩 TKO)
[3경기 미들급매치]  안상일 def 박정교 (2R 로블로 경기중단후 판정결과 안상일 2:1 판정승)
[4경기 -80kg급매치] 김동현 def 차인호 (1R 넥크랭크 Submission승)
[5경기 라이트급매치] 김창현 def 유우성 (3R 리어네이키드초크 Submission 승)
[6경기 미들급매치] 이한근 def 김종대 (1R 크로스카운터 KO승)
[7경기 밴텀급매치] 김수철 def 나카무라 켄타 (3R 전원일치 판정승)
[8경기 -90kg급매치] 김재영 def 이상수  (3R 크로스카운터 TKO승)
[9경기 밴텀급매치] 강경호 def 이길우 (1R 기권승 세컨타월투척)
[10경기 -86kg급매치] 위승배 def 데니스강 (2R 그라운드 니킥 서브미션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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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크 포스 사상 첫 트릴로지(Trilogy) 전의 승자는 바비 보울커로 결정되었습니다. 

당시 무패의 기대주 로저 보울링과의 1차전에서 판정패를, 7개월 후 2차전에서 TKO승을 거뒀던 보울커는 2차전 후 정확이 9개월이 경과한 22일(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스트라이크 포스 이벤트 'Strike Force Challengers 17 Voelker vs Bowling 3'에 출장, 보울링과의 러버매치에 나섰습니다.

경기 초반은 지난 번에 잘 싸우고도 뒷심에 밀려 파운딩 TKO로 패배한 보울링의 우세. 보울링은 2차전의 패배를 만회 하려는 듯 어그레시브한 공격을 들고 나왔고 미들킥과 훅으로 바디를 공략하거나 보울커가 금세 일어나버리는 바람에 그다지 효과는 보지 못했지만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리드했습니다. 

                      [SFC 17의 메인이었던 볼커와 보울링의 2차전 당시 사진  ⓒZuffa LLC]

1라운드 종료 50여초를 남겨두고 1차전에서 보울커에게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던 서밍이 보울링에게 발생하는 아찔한 순간이 재차 발생했으나, 잠깐 동안의 회복기를 거친 보울링은 오히려 보울커를 클린 라이트 훅과 이어지는 추가타로 점수를 한껏 따가며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그러나 이미 30여전을 치러낸 베테랑인 보울커는 만만치 않았습니다. 2라운드 시작 후 보울링의 타격에 카운터로 맞불과 회피를 동시에 소화하며 1라운드의 데미지를 털어낸 보울커는 클린치 압박으로 끈질기게 밀고 들어오는 보울링이 자신을 밀어내고 떨어지려는 순간 빰클린치에 이은 니킥으로 보울링의 안면을 강타했습니다.

데미지를 입은 보울링은 제대로 서있지도 못하며 뒤로 물러나기 시작했고 이를 본 보울커는 스탠딩과 그라운드에서의 타격으로 보울링을 반격없는 터틀 포지션을 취하게 만들었고 보다못한 레프리 조쉬 로젠탈이 보울커를 말리며 경기를 종결, 보울커를 격렬한 3차전의 승자로 인정했습니다.   

30여전 가까이 치러낸 IFL 출신의 베테랑 데븐 콜은 벨라토어에서 넘어온 신인 숀 조단에게 유도식 테이크다운 & 백마운트, 어퍼컷을 내주는 등 초반 조단의 파워에 휘둘렸으나 곡 다채로운 태클에서 나오는 압도적인 테이크 다운과 숏블로우를 활용한 타격전에서의 압승에 힘입어 판정승리를 기록했습니다.

거듭된 승리로 단체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미식 축구 선수 출신의 장신 파이터 오뱅 생 프루는 8전 무패의 신인 조 케이산이 스탠딩에서 숙이고 있는 것을 놓치지 않고 킥(사실은 니)으로 케이산의 턱을 강타, 데미지를 입은 상대의 테이크다운 시도를 무산시키며 추가 파운딩 연타로 8번째 연승을 기록했습니다.

미 해병 출신의 '걸릴라' 리즈 카모쉐 대 여자 경기사상 첫 슬램(파워밤) KO로 타이틀을 차지 해었던 전 챔프 사라 카우프만간의 '파워 걸' 매치업에서는 기대이상의 완강한 테이크다운 방어와 비교적 난타적에서 비교도 할 수 없는 높은 적중률의 타격을 앞세운 카우프만이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StrikeForce Challengers 17 'Voelker vs Bowling 3' 결과]

09경기: 로저 보울링 < 바비 보울커  (TKO 2R 2:16)
08경기
: 데븐 콜 > 숀 조던  (판정 3-0)

07경기: 조 케이산 < 오뱅 생 프루 (TKO 1R 1:12)
06
경기: 리즈 카모쉐 > 사라 카우프만 (판정 3-0)
05경기: 로랜드 스톨링 > 애들런 아마고프 (판정 3-0)
04경기: 라이오넬 랜햄 < 티제이 쿡 (TKO 1R 4:59)
03
경기: 밴 레그맨 < 앤터니 스미스 (KO 2R 0:33)
02
경기: 마카 왓슨 < 빌 쿠퍼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2:39)
01경기: 스털링 포드 > 브라이언 맥로인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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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량급의 스타 도코로 히데오가 드림 밴텀급 일본 GP 우승으로 염원하던 첫 메이저 타이틀을 손에 넣었습니다.

2000년 데뷔 이래 메이저 대회 우승문턱에서 수차례나 좌절하는 아픔을 맛봤던 도코로는 올해 5월 열린 초대 드림 밴텀급 일본 GP에서 야마모토 아츠시와 요시히로 마에다를 꺾고 16일 도쿄에서 개최된 GP 결승전에 출장, 관절기 달인 겸 DEEP의 현 동급 챔프 이마나리 마사카츠와 우승을 두고 격돌했습니다.  

로우킥과 라이트 훅 등으로 마사카츠의 그라운드 도발을 이끌어 내는 좋은 출발을 보인 도코로는 트릭키한 마사카츠의 움직임에 거리를 쉽게 잡지 못하거나 암바 시도를 내주기도 했지만 좌우 훅 컴비네이션 등으로 선보이는 등 타격으로 확실히 앞서며 편안하게 1라운드를 끝낼 수 있었습니다. 

                                            [DREAM Japan GP FINAL 의 공식 포스터  ⓒFEG]

2라운드. 초반부터 점핑니 등을 들고 나오며 1라운드보다 한층 어그레시브해진 상대 마사카츠의 공격을 강력한 파운딩 등 타격 공격을 맞불을 놓으며 우세를 일치 않던 도코로는 라운드와 매치 종료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기습적인 마사카츠의 하체관절기 시도마저 가볍게 탈출하며 경기를 끝냈습니다.

우세하게 경기를 끝마친 도코로에 드림의 판정진은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선언, 도코로의 드림 밴텀급 일본 GP 우승을 확인시켜 주었고  도코로는 만년 메이저 대회 우승문턱 좌절이라는 불행의 딱지를 뗄 수 있게 됐습니다.  각각 일본 GP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도코로와 이마나리는 9월 밴텀급 월드 GP에 참전하게 됩니다.

한편, 이날의 메인이벤트 였던 페더급 챔프 타카야 히로유키와 일본 레슬링 국가대표 출신의 엘리트 레슬러 미야타 카즈유키 간의 페더급 타이틀 전에서는 미야타가 카포엘라 기술까지 선보이며 분발했으나 밥줄기술인 태클과 그라운드가 히로유키에 커트당하고 타격에서 밀린 탓에 히로유키가 타이틀방어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시를 상대로 첫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 챔프 게가드 무사시는 히로시를 롱레인지 타격으로 괴롭히는 압도적인 경기를 이어가다 라이트 크로스 정타와 이어지는 파운딩에 당하는 선수를 보다못한 히로시 측의 타월투척으로 방어전을 싱겁게 종결지었습니다.

베테랑 드루 피켓과 격돌한 '크러셔' 카와지리 타츠야는 피켓의 길로틴 초크시도 실패를 틈타 장기인 파운딩으로 연달아 가격해 피켓의 체력과 집중력을 한 껏 떨어뜨린 뒤, 재차 그라운드 공방으로 접어들었을 때 다시 파운딩 선물세트로 공략해 레프리로부터 TKO승을 이끌어 내며 지난 해외 무대 패배의 아픔을 달랬습니다.  

남아프리카의 싸우는 자존심이라는 거창한 별명이 붙은 보독,샤크 파이트,MFC 챔피언 출신의 강호 트래버 프랭글리와 격돌한 드림 중경량급 강판 미즈노 테츠야는 프랭글리에 타격 파워에 압도당하는 쉽지 않은 경기를 풀어나가던 중 1라운드 후반반에 날린 니킥이 프랭글리의 리버를 직격, TKO승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대전 상대였던 사쿠라이 '마하' 하야토의 부상으로 인해 타이틀 방어전이 무산된 드림 웰터급 챔프 마리우스 자롬스키는  40여전을 치러낸 베테랑 이시카와 에이지의 의외로 완강한 방어와 반격에 밀린 끝에 판정승을 기록, 일 복귀전에서 한판승을 거두지 못하면서 최근 북미 무대에서의 부진을 씻는데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9월로 예정된 밴텀급 월드 GP 참석권이 걸린 마지막 기회였던 재팬 GP 3위 결정전에서는 WEC 등에도 수 차례 출장했던 전일본 슈토 아마추어 신인왕 출신의 중견 파이터 오사와 켄지가 후지와라 케이스케를 판정으로 꺾고 3위 입상 겸 월드GP 출장을 확정지었습니다.   

[DREAM Japan GP FINAL 결과]

<타이틀 전>
08경기: 타카야 히로유키 > 미야타 카즈유키 (판정 2-1) *페더급
06경기: 게가드 무사시 > 이즈미 히로시 (타월투척 TKO 1R 3:29) *라이트헤비급  

<밴텀급 토너먼트>
07경기: 도코로 히데오 < 이마나리 마사카츠  (판정 3-0) *결승
04
경기: 오사와 켄지 > 후지와라 케이스케 (판정 3-0) *페더급 3위 결정전


<원매치>
05경기
: 카와지리 타츠야 > 드류 피켓 (TKO 1R 4:41)
03경기: 미즈노 타츠야 > 트래버 프랭글리 (TKO 1R 4:41)
02경기: 이시카와 에이지 < 마리우스 자롬스키 (판정 3-0)
01
경기: 미츠오카 에이지 > 브루노 칼바뇨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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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적(難敵)' 카를로스 콘딧과 격돌한 김동현이 프로 데뷔 후 첫 TKO패로 타이틀 전선에서 멀어지게 됐습니다.

한국시각으로 3일, 개최지인 미국 라스베가스 현지 시각으로 2일 개최된 UFC의 넘버링 이벤트 UFC 132 'Cruz vs Faber'에 출전, 6개월만의 승리 사냥 검 전 WEC 웰터급 챔프이자 세계 탑 랭커 카를로스 콘딧을 상대로 한 타이틀 도전권을 손에 넣기 위한 9부 능선 격인 경기에 나섰습니다 

경기시작 40여초 만의 테이크다운을 먼저 성공시키며 좋은 출발을 보였던 김동현은 콘딧의 단발 라이트를 허용하기는 했지만 데미지도 크지 않았으며 카운터를 노리기 위한, 콘딧의 타격 유도에도 쉽게 말려들어가지 않으며 차분한 경기를 풀어나갔으나 콘딧의 프론트 킥에 케이지가 등에 닿으며 순식간에 몰리고 말았습니다.  

                                            [UFC 132의 공식 포스터  ⓒZuffa LLC]

장거리 라이트 훅으로 거리를 만들려던 김동현은 재빨리 거리를 좁히며 들어오는 콘딧의 카운터 플라잉 니킥을 안면에 허용, 뒤로 손을 집고 케이지에 기대어 넘어진 탓에 손까지 묶이는 우를 범하고 추가파운딩에 그대로 안면을 노출한 탓에 별다른 반항을 못하고 커리어 첫 TKO패를 기록, 타이틀 전선 이탈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1차전과 달리 챔프와 도전자의 입장이 뒤바뀐  도미닉 크루즈 대 유라이어 페이버 간의 2차전 겸 벤텀급 타이틀 전에서는 카운터로 잘 받아치며 그로기까지 만들어 내긴 했지만 복서들의 움직임을 연상시킬 정도의 현란한 상체 움직임과 스탭의 타격으로 경기를 잘 이끈 크루즈가 타이틀 방어와 복수의 두마리 토끼를 잡아냈습니다.

추성훈을 잡아낸 '악동' 크리스 리벤을 상대로 두번째 UFC 미들급(약-84kg)전에 나선 '도끼살인마' 반달레이 실바는 난타전 중 리벤의 레프트 훅 카운터에 데미지를 입은 뒤, 이어지는 더티복싱 어퍼컷에 턱을 계속 내주고,  이어지는 사이드에서의 파운딩으로 30여초 만에 초살 TKO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2006년 이후 승리 없음, TUF 촬영 중 해고 통보, 은퇴설 부각 등 최근 갖은 악재에 시달리고 있던 티토 오티즈는 TUF 시즌 10의 우승자로 촉망받는 기대주 라이언 베이더를 페인트에 이은 숏 훅으로 쓰러뜨린 뒤, 길로틴 초크로 잡아내는 이변을 연출, 5년 만의 '매장'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었습니다. 

독일 WAKO 챔프 출신의 스트라이커 데니스 시버와 단 한 차례 KO패 당했던 TUF 시즌 5 출신 맷 와이먼간의 '창과 방패' 일전에선 시버의 타격과 뛰어난 밸런스에 고전하던 와이먼이 2라운드 후반 상위 포지션에서 엘보 파운딩으로 컷을 만드는 등 분발했으나 시버의 타격을 높게 친 레프리들은 시버에게 판정승리를 선사했습니다.   

뛰어난 그래플링 능력을 지닌 조지 소티로폴리스는 브라질리언 하파엘 도스 안조스와 난타전 중 라이트를 턱에 허용, 초살 실신 KO패를 당했고, 베테랑 멜빈 길라드는 라이트훅을 맞고 쓰러졌다가 일어서려는 상대 쉐인 롤러를 니킥과 투펀치 컴비네이션에 이은 파운딩으로 상대를 실신, 시원한 KO승을 챙겼습니다.

마지막 WEC 밴텀급 챔프를 지낸 강호 브라이언 보울스와 맞붙은 일본의 경량급 파이터 미즈가키 타게야는 경기 초반 자신의 타격 거리를 잘 잡고 로우킥과 라이트 등을 적절히 활용하며 좋은 경기를 펼쳤지만, 차츰 보울스에게 카운터 타이밍을 빼앗겨 나가다 백에서의 리어네이키드 초크 시도 등 운영면에서 밀리며 판정패했습니다. 

[UFC 132 'Cruz vs Faber' 결과]

11경기: 도미닉 크루즈 > 유라이어 페이버 (판정 3-0) *밴텀급 타이틀 전
10경기: 반달레이 실바 < 크리스 리벤 (KO 1R 0:27)
09경기: 데니스 시버 > 맷 와이먼 (판정 3-0)
08경기
: 제이콥 크리스토퍼 '티토' 오티즈 > 라이언 베이더 (길로틴 초크 1R 1:56)

07경기
: 카를로스 콘딧 > 김동현 
(TKO 1R 2:58)
06
경기: 멜빈 길라드 > 쉐인 롤러 (KO 1R 2:12)
05경기: 조지 소티로폴리스 < 하파엘 도스 안조스 (KO 1R 0:59)
04
경기: 브라이언 보울스 > 미즈가키 타케야 (판정 3-0)
03경기: 브래드 타바레스 < 애런 심슨 (판정 3-0)
02경기: 앤터니 눈조쿠아니 > 안드레 위너 (판정 3-0)
01
경기: 제프 허글랜드 > 대니 워커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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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 콩고라는 릭네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프랜치 킥 복서 칙 기욤 아우드라고가 상대의 타격에 그로기 상태에서 상대를 오히려 실신시키는 경이적인 타격력으로 KO승을 거두는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한국시각으로 27일, 개최지인 미국 팬실베니아 피츠버그 현지시각으로 27일 개최된 UFC의 서브 이벤트, UFC Live on VERSUS 4 'Kongo vs Berry'에 출전한 콩고는 K-1 파이터 출신의 강력한 스트라이커 패트릭 베리를 상대로 자신의 첫 번째 UFC 메인 이벤트에 출장했습니다.

베리와 초반 로우킥 싸움을 벌였던 콩고는 커버가 내려간 틈을 노린 베리의 오버핸드 라이트 훅에 강타당하고 무릎을 꿇어버렸습니다. 그 상태에서 몇 차례 베리의 추가타를 얹어 맞은 콩고는 허우적대며 '살아남기 위한' 테이크 다운을 시도했습니다.

              [본래 메인이었던 매쿼트와 존슨이 전면에 나온 UFC LIVE 4의 배너 ⓒZuffa LLC]

테이그다운 와중에 재차 베리의 라이트 훅을 얻어맞으며 절망적으로 보이던 콩고는 다시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며 시간을 벌었고, 경기를 끝내기 위해 들어오던 베리를 라이트 훅으로 흔든 뒤, 고개를 들던 베리의 턱에 정확한 라이트 어퍼컷을 꽃아 넣으는데 성공했습니다.

콩고의 어퍼컷을 허용한 베리는 두 팔을 벌리며 크게 뒤로 넘어져 버렸고, 캔버스에 머리를 몇 차례 부딫히며 실신, 콩고의 추가 파운딩에 당하고 있는 베리를 레프리 댄 머글리아타가 경기를 중지시키며 구해주면서 콩고가 역전 KO승리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KO 오브 더 나잇은 물론, 앞으로 UFC 프로모에 나올만한 명승부.   

메디컬 체크를 거부한 매쿼트 대신 Pros vs Joes라는 리얼리티 쇼 프로그램 우승으로 유명해진 프리스타일 레슬러 찰스 브레너맨의 회전식 싱글렉 테이크다운과 레슬링에 밀려 좋은 포지션을 차지하고도 포지션을 역전당하기를 반복, 결국 판정패를 기록하며 7연승에 실패했습니다. 매우 재미있었던 그래플링 매치.

김동현의 일전 상대 맷 브라운은 팀 이름이 와이크루 일정도로 무에타이파인 존 하워드와의 일전에서 하워드가 오히려 그래플링으로 나올 정도로 타격으로 몰아부친 데다가 아나콘다, 길로틴 초크, 오모플라타 등 각종 서브미션을 앞세워 그라운드에서도 우세를 차지, 판정승으로 연패탈출에 성공했습니다.

거한 크리스천 모어크래프트와 격돌한 전 프로 미식축구 선수 겸 TUF 시즌 10 출신의 하드 펀처 맷 미트리언은 초반부터 상대를 타격으로 주저 앉히는 등 편안히 경기를 이끌어가다, 2라운드 후반, 한 차례 타격으로 주저 앉혔던 상대를 제차 일으킨 뒤 3연발 펀치 컴보로 승부를 끝내는 차분한 승부사의 기질을 선보였습니다.  

TUF 시즌 5 준결승에서 격돌한 바 있는 조 라우존과 맨빌 감뷰리안은 이날 동반 출장에서 라우존이 TUF 시즌 9 출신의 잉글랜드 파이터 커트 워버트을 타격압박에 뒤이은 기무라 락으로 한 판승을 따낸 것에 비해, 감뷰리안은 글라디에이터 챌린지 챔피언 타이슨 그리핀에게 판정으로 패하며 희비가 교차했습니다.

호리온 그레이시의 사위 제이비어 바스케즈를 상대로 페더급 데뷔 전에 나선 TUF 시즌 2 웰터급 우승자 빅대디 조 스티븐슨은 물러서지 않는 압박형 전술로 분전했으나, 한 수 앞선 바스케즈의 그래플링 테크닉에 밀려 고전, 결국 심판전원일치 판정으로 무너지며 페더급에 경착륙하고 말았습니다.

[UFC Live on Versus 4 'Kongo vs Berry' 결과]

11경기: 칙 '콩고' 기욤 아우드라고 > 패트릭 베리 (KO 1R 2:39)
10경기: 릭 스토리 < 찰리 브레너맨 (판정 3-0)
09경기: 존 하워드 < 맷 브라운 (판정 3-0)
08경기
: 맷 미트리언 > 크리스천 모어크래프트 (KO 2R 4:28)
07경기: 타이슨 그리핀 > 맨빌 감뷰리안 (판정 2-0)
06경기: 조 스티븐슨 < 제이비어 바스케즈 (판정 3-0)
05경기: 조 라우존 > 커트 워버튼 (기무라 락 1R 1:58)
04경기
: 대니얼 로버츠 < 리치 안토니토 (판정 3-0)

03경기닉 렌츠 < 찰스 올리베이라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1:48)
02경기: 리카르도 라마스 > 맷 그라이스(TKO 1R 4:41)
01경기
: 마이클 존슨 > 에드워드 팔로로토 (TKO 1R 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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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메이저 무대 센고쿠에서의 뛰어난 활약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현 페더급 킹 오브 판크라시스트 겸 전 센고쿠 페더급 챔프 말론 산드로가 화려한 타격전이 난무하는 재미있는 경기 끝에 판정승을 거두고 북미 무대 첫 승을 장식했습니다.

지난 해 연말 센고쿠 타이틀을 상실한 산드로는 한국시각 26일이자 개최지인 미국 플로리다 헐리우드 시각으로 25일 열린 벨라토어 파이팅 챔피언쉽의 이벤트 Bellator Fighting Championship(이하 BFC) 46에 출전, 같은 브라질 국적의 타격가 제나이어 데 실바를 상대로 페더급 8인 토너먼트 오프닝 토너먼트 겸 북미 데뷔전에 나섰습니다. 

마치 채찍같은 킥을 구사하는 무에타이 베이스의 타격가 데 실바에 맞선 산드로는 페더급에 어울리지 않는 특유의 묵직한 압박으로 실바의 타격거리를 뭉개는 한편, 툭 지르는 듯한 잽에 이은 깊숙히 찌르는 듯한 카운터 라이트 스트레이트와 숏 훅, 파운딩에 이은 길로틴 초크 시도 등으로 1라운드를 챙겼습니다.

                        [BFC 46의 공식 포스터  제공=ⓒPlainfield Asset Management]

부지런한 위빙과 압박, 뛰어난 반사 신경으로 거의 데 실바에게 공격의 기회를 주지 않으며 2라운드도 손에 넣은 산드로는 한층 공격적이고 정확해진 타격을 들고 나온 데 실바와 원투를 주고 받는가 하면, 훅 등에 간간히 클린 히트를 내주기도 했지만 또 한 차례의 태클성공에 힘입어 무사히 3라운드마저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경기 종료 10여초를 남겨 놓고 자신의 타격을 피해 물러나는 데 실바에게 들어오라는 식의 제스처까지 피로하는 여유롭고 재미있는 경기를 펼친 산드로에게 벨라토어의 심판진들은 2-1로 산드로의 승리를 선언했습니다. 산드로는 내달 23로 예정된 BFC 47에서 토너먼트 2회전을 치릅니다.

센고쿠에서의 활약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익히 알려진 현 샤크파이트 페더급 챔피언 로니 만은 어그레시브함을 자랑하는 레슬링 베이스의 기대주 아담 쉰들러를 레프트 잽-라이트 어퍼- 레프트 훅으로 이어지는 컴비네이션으로 누인 뒤, 뇌를 흔드는 사이드 해머 파운딩연타로 KO승을 확정, 커런과의 준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UFC의 신인 발굴 프로그램 TUF 시즌 7 출연자 데니얼 크레이머는 조쉬 샘맨을 심판전원일치 판정으로 꺾고 벨라토어 4번째 승리로 3연승 행진을 계속했으며, KOTC의 전 헤비급 챔프 토니 존슨 주니어 데릭 루이스를 무난한 경기 끝에 판정으로 누르고 벨라토어에 연착륙 할 수 있었습니다.

상대 제이콥 드브리의 굳건한 서브미션 방어로 인해 애를 먹은 나자레노 말라가리는 6번째 서브미션 시도였던 넥크랭크 성 길로틴 초크로, 페더로 이적한 2010년 라이트급 토너먼트 우승자 팻 커런은 변형 길로틴 초크인 페루비안 넥타이로 XFC 챔프 겸 페루국적의 루이스 팔라미노를 잡고 2회전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Bellator Fighting championship 46결과]

08경기: 팻 커런 > 루이스 팔라미노 (페루비안 넥타이 1R 3:49)
07경기
: 말론 산드로 > 제나이어 데 실바 (판정 2-1)

06경기: 제이콥 드브리 < 나자레노 말라가리 (길로틴 초크 1R 1:25)
05
경기: 로니 만 >아담 쉰들러 (KO 1R 4:14)
04경기: 제시카 아귈라 > 칼라 에스파르자 (판정 2-1)
03
경기: 토니 존슨 주니어 > 데릭 루이스 (판정 3-0)
02
경기: 알렉산드레 바제하 > 샘 존스  (트라이앵글 초크 1R 3:27)
01경기: 댄 크레이머 > 조쉬 샘맨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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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랜디 커투어의 아들 라이언 커투어가 판정으로 프로 데뷔 이후 첫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워싱턴에서 한국시각으로 25일, 현지시각으로 24일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스트라이크포스의 서브 이벤트 챌린저스의 16번째 이벤트 StrikeForce Chllengers 16 'Fodor vs Terry' 에 출전한 라이언 커투어는 3번째 승전보를 만들기 위해 4전 무패의 브라질리언 주짓수 베이스의 신인 맷 라이스하우스와의 일전에 나섰습니다. 

초반부터 라이스하우스에게 라이트를 내준 커투어는 아버지의 장기인 클린치 후의  더티 복싱과 테이크다운 시도를 활용하며 반격을 꾀했습니다만, 매우 효과적이었던 미들킥을 비롯해 돌려차기, 양훅& 니킥 등 스탠스를 바꿔가며 나오는 라이스하우스의 타격 컴비네이션에 1,2 라운드를 전부 빼앗겼습니다.

                                          [SFC 16의 공식포스터  제공=ⓒZuffa LLC]

3라운드 들어 라이스하우스에게 테이크다운을 빼앗기긴 했지만 묵직한 라이트와 니킥으로 응전했던 커투어는 3라운드를 자신의 것으로 하는데는 성공했습니다만, 이제까지  승부를 뒤집을 만한 데미지를 주거나 한판승을 만들어 내는데 까지는 실패, 심판 판정 2-1로 프로입문 후 첫 고배를 마셨습니다. 

명 트레이너 맷 흄의 제자인 카를로스 포돌 대 쿵 리의 제자 겸 트레이닝 파트너 제임스 테리 간의 이날 메인이벤트 매치에서는 초반부터 상대의 왼쪽 눈에 컷을 만드는 등 공격적인 타격 감각을 지닌 포돌이 슬램 등 자잘한 몇 가지 그라운드 공격을 제외하고 경기를 압도,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만들어냈습니다.

드림, UFC 등 세계 유수의 메이저 단체를 경험한 베테랑 제이슨 하이는 현 KOTC 웰터급 챔프 겸 190cm이상의 큰 신장과 긴 팔다리를 가진 상대 퀸 패트릭 멀혼의 반격에 한판승까지는 이르지 못했지만 효과적인 카운터 테이크다운과 슬램으로 비교적 손쉬운 경기 끝에 판정승으로 스트라이크포스 데뷔전을 장식했습니다.  

입식서 지나 카라노를 꺾은 베테랑 프로 낙무아이 저메인 데 란드미에는 킥 무대에서 TKO로 승리를 거뒀던 줄리아 버드와의 무대를 옮긴 2차전에서 길로틴 초크, 차분한 그래플링 방어 등으로 분전했으나 깊숙한 암바 시도를 당하는 등 버드의 한 수 위의 그래플링에 밀려 판정패배를 기록했습니다.

[StrikeForce Challengers 16 'Fodor vs Terry' 결과]

08경기
: 카로스 포돌 > 제임스 테리 (판정 3-0)

07경기: 라이언 커투어 < 맷 라이스하우스 (판정 2-1)
06
경기: 로렌츠 라킨스 > 지안 빌란테 (판정 3-0)
05경기: 제이슨 하이 > 퀸 멀혼 (판정 3-0)
04경기: 줄리아 버드 > 저메인 데 란드미에 (KO 1R 2:08)
03
경기: 데렉 브론슨 > 제레미 헤밀턴 (판정 3-0)
02
경기: 에두아르두 팜플로나 > 제런 피플즈 (TKO 1R 2:40)
01경기: 키스 베리 < 트레버 스미스 (노스사우스 초크 1R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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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크포스 현 헤비급 타이틀 홀더 알리스타 오브레임과 3번째 발각된 스테로이드 문제로 근자까지 곤욕을 치렀던 베레랑 조쉬 바넷이 스트라이크포스 헤비급 토너먼트 2차전 겸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오브레임과 바넷은 한국시각으로 19일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에서 개최된 스트라이크포스의 34번째 넘버링 이벤트인 StrikeForce 34 'Overeem vs Werdum'에 출전, '표도르 킬러' 파브리시우 베우둠과 묵직한 펀치의 소유자인 브렛 로저스를 상대로 스트라이크 포스 8강 헤비급 토너먼트에 나섰습니다. 

제법하는 무에타이 타격과 그라운드를 고집하는 베우둠에게 경기의 실마리를 잡지 못하던 오브레임은 몇 가지 짜잘한 타격을 성공시키기는 했으나 그 어느 것도 클린히트까지 이르지 못하는 졸전을 계속하다 그래플러에 비해 공격적으로 보이는 스트라이커의 특성상 겨우 판정 승리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이날 최악의 매치. 

                                     [StrikeForce 34의 공식 포스터   제공=ⓒZuffa LLC]

헤비펀처 브렛 로저스와 헤비급 토너먼트 1회전 겸 스트라이크 포스 데뷔 전에 나선 캐치레슬링 전문가 조쉬 바넷은 1라운드 경기 내내 탑 마운트에서 상대의 체력을 고갈시킨 뒤, 2라운드 시작 직후 재차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킨 후 풀마운트에서 암트라이앵글 초크로 탭을 받아내며 변치 않는 강함을 과시했습니다.

스트라이크포스 헤비급 토너먼트 2회전 출전을 확정지은 오브레임과 바넷은 각각 안토니오 '빅풋' 실바와 세르게이 하리토노프와 결승 진출권을 놓고 격돌할 예정입니다.

호르헤 마스비달과 케이제이(K.J) 눈즈간의 일전에서는 2라운드부터 바짝 추격을 당하기는 했지만 일방적인 테이크다운 성공률과 니킥, 플라잉니킥으로 유발된 대량의 출혈 컷과 하이킥&파운딩으로 이어지는 그로기에 힘입은 마스비달이 판정승리, 현 챔프 길버트 멘델레즈와의 타이틀 전에 한발짝 다가섰습니다.   

2차례나 미국 국가대표를 지낸 엘리트 레슬러 겸 KOTC와 XMMA 현 챔프 데니얼 코르미에와 격돌한 탑 클래스 그래플러 제프 몬슨은 초반부터 단순한 단발 펀치를 들고 나온 자신에 비해 다채로운 컴비네이션과 현란한 움직을 가진 코르미에의 한 수위의 타격에 경기 내내 밀리는 졸전 끝에 판정으로 12번째의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레이 세포를 잡아냈던 알리스타의 친형 발렌타인 오브레임은 파운딩을 장기로 삼고 있는 '그레이브 디거(Grave Digger)' 채드 그릭스에게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려다 회전식 벨리 투 벨리(Belly to Belly)스플렉스로 그라운드로 빨려들어간 후 30여방의 파운딩에 그대로 침몰하고 말았습니다.

3년전 아오키 신야 전에서 로우블로우로 노 컨테스트 판정을 받았던 K-1 히어로즈 미들급 챔프 제이지(JZ) 칼반은 상대 저스틴 윌콕스가 펀치를 던지기 위해 칼반을 따라 가던 중 방어를 위해 뻗고 있던 칼반의 손가락에 눈을 찔리는 진풍경(?)을 만들어 낸 탓에 또 다시 노컨테스트 판정을 받았습니다.

[StrikeForce 34 'Overeem vs Werdum' 결과]

10경기
: 알리스타 오브레임 > 파브리시오 베우둠 (판정 3-0) *헤비급 토너먼트 1회전

09경기: 조쉬 바넷 > 브랫 로저스 (암트라이앵글 초크 2R 1:17) * 헤비급 토너먼트 1회전
07
경기: 호르헤 마스비달 > 칼 제임스 눈즈 (길로틴 초크 1R 4:54)
06경기: 데니얼 코르미에 > 제프 몬슨 (판정 3-0)
05경기: 채드 그릭스 > 발렌타인 오브레임(KO 1R 2:08)
04
경기: 제시어스 'JZ' 칼반칸테 = 저스틴 윌콕스 (NC 2R 0:31) *윌콕스의 눈부상에 의한 경기 속행 불가
03
경기: 마그노 알메이다 < 코너 휸 (판정 3-0)
02경기: 나샨 버렐 > 조이 레이 (판정 3-0)
01경기: 브라이언 말런손 < 아이잭 발리 플랙  (판정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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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큐 킥복서' 이성현이 압도적인 경기 끝에 판정승을 거두고 라이즈코리아의 첫번째 웰터급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17일 서울 신촌 거구장에서 개최된 라이즈코리아의 두번째 이벤트 '2nd Attack'의 원나잇 웰터급 토너먼트 겸 챔피언 결정전에 나선 이성현은 3단체 챔피헌 손준혁을 로우킥 데미지 쌓기로 다운 KO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 어깨인대 파열로 물러나야 했던 오두석 대신에 올라온 박동하와 결승전에 임했습니다.  

오버 언더 훅, 찍어치는 카운터 펀치 등으로 오두석과의 1차전에서 데미지를 회복하지 못해 움직임이 둔한 박동하에게 1라운드를 따낸 이성현은 2라운드에선 꾸준히 쌓아온 로우킥 데미지에 움직임이 한층 무뎌진 상대로부터 로우킥으로 다운까지 뺏앗으며 편안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이성현이 팀 메이트 이수환에게 축하를 받고 있다]

3라운드 들어 박동하가 슬로우스타터답게 후반 공격의 빈도를 높이기 시작했지만 이성현은 바디, 안면 등 다채로운 공격루트로 박동하의 안면을 두들겨댔고 경기 종료를 20여초를 남기고 하이킥에 이은 스트레이트로 또 한번의 다운을 얻어내며 판정승리를 확정, 라이즈코리아의 첫 웰터급 왕자에 등극했습니다.

거물 기대주 최우영과의 대결에서 고전 끝에 신승하는 등 슬럼프 상태에 있던 '2대 KHAN' 이수환은 라이즈 재팬의 랭킹 4위의 강호 모리야 타쿠로의 킥에 쉽사리 승기를 잡지 못하다가 레프트 스트레이트 단발로 다운을 얻어 낸 후, 데미지에서 회복하지 못한 타쿠로를 컴비네이션 끝에 라이트 훅으로 침몰, 그간의 부진을 씻어냈습니다.  

                        [모리야를 다운시킨 후 레프리의 지시에 따라 코너로 향하는 이수환]

50여전의 베테랑 양철민은 일본 라이즈의 2009년도 신인왕 겸 55kg 랭킹 1위 다이키를 상대로 초반 파워와 펀치와 로우킥으로 마무리되는 컴비네이션을 앞세워 좋은 경기를 펼쳤으나 차츰 타이밍을 빼앗기다가 스탠딩 다운-훅 카운터에 의한 다운 2차례 등 순식간에 3번의 다운을 빼앗기며 역전패하고 말았습니다.

                        [양철민이 어퍼컷을 실패한 다이키에 다리에 로우킥을 가하고 있다]
 
약관 17세의 J-NETWORK 챔피언 백민철은 장신의 미군 출신 파이터 맷 벤 발켄버그를 타이밍에서 완전히 압도,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다가 로우킥 데미지를 견디지 못해 겨우겨우 버텨가던 발켄버그를 지켜보다 못한 세컨 측의 타월 투척으로 어렵지 않게 1승을 추가했습니다.   

                             [백민철의 쓸어차기 식 로우킥에 크게 넘어지고 있는 맷]

BEAT(비트) 헤비급 태그 챔피언 주만기와 K-1 경험자이자 지난 대회에서 복싱으로 인상적인 경기를 보여 준 송민호 간의 한국 헤비급 차세대 강호 대결에서는 경기시작 20여초 서로의 머리가 부딫히는 버팅 사고로 송민호의 안면에 컷이 발생, 출혈이 심해 무효경기로 종결. 9월에 있을 차기 이벤트에서 재경기를 치르게 됐습니다.  

                                  [송민호에게 니킥으로 맹공을 퍼붓고 있는 주만기]

대무총 주니어라이트급 챔프이자 프로 WAKO 출신의'맹우' 유현우는 중반 국제킥의 탑랭커 김진우의 카운터 니킥 등 영리한 경기운영에 적잖이 애를 먹었으나 특유의 어그레시브함과 묵직한 편치의 연발 컴비네이션을 앞세워 경기 중 왼손이 부러진 김진우를 연장 끝 판정으로 꺾고 귀중한 1승을 챙취했습니다.    

                                  [김진우가 하이킥으로 유현우의 공격의 맥을 끊고 있다]

'얼음송곳' 임재석의 제자이자 현역 고3 김재웅은 탄탄함과 어그레시브로 이름높은 중견 강호 김상엽을 상대로 브라질리언 킥 스타일의 찍어차는 위력적인 로우킥과 현란한 타격 컴비네이션을 앞세워 상대를 압박, 스탠딩과 일반다운을 뺏어낸 끝에 심판의 경기 종료 KO를 이끌어 내는 인상적인 경기를 선보이며 기대주로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김재웅이 김상엽의 킥을 살짝 회피하고 있다]

[라이즈코리아 '2nd Attack' 결과]

<메인매치-웰터급 4강 원나잇 토너먼트>
11경기: 박동화 < 이성현 (판정 3-0)
07경기: 이성현 > 손준혁 (KO 2R 1:52)
06경기: 오두석 > 박동화 (판정 2-0)


<메인매치-원매치>
10경기: 이수환 > 모리야 타쿠로 (KO 2R 2:08)
09경기: 양철민 < 다이키 (KO 2R 2:45)
08경기: 백민철 > 맷 벤 발켄버그 (TKO 3R 0:18 *타월투척)
05경기: 주만기 = 송민호 (양자간 버팅에 의한 무효경기)
04
경기: 김진혁 < 이찬형 (판정 2-0)
03경기: 김진우 < 유현우 (판정 3-0)
02
경기: 김상엽 < 김재웅 (KO 2R 2:54)
01경기: 신성호 < 김승렬 (TKO 1R 2:24)

<오프닝>
03경기: 김범준 = 김재현 (판정 0-0)
02
경기: 백만성 > 황현준 (판정 2-0)
01
경기: 김동운 > 김석환 (판정 3-0)

*사진협력=©News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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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fu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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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산'이라는 링네임으로 맹활약해왔던 한국 프로레슬러 최준식씨(52세 이하 최태산)가 유명을 달리했습니다.

사인은 심장마비. 지난 11일 저녁 자택에서 업무를 보던 중 급작스럽게 쓰러진 최태산은 가족들과 응급요원들에 의해 근처 병원인 강남 세브란스 병원으로 급히 이송, 심폐소생술 등, 해당조치를 시도했으나 더 이상 맥박을 살리지 못하고 영면의 길에 접어들었습니다.

신한국 프로레슬링에서 독립, AWF(Asia Wrestling Federation)을 설립하고 최근까지 운영해 왔던 최태산은 AWF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몇 차례 가벼운 심장마비 증세로 쓰러지는 등, 건강이 악화된 와중에서도 최근 중국과 한국에서의 프로레슬링 흥행 외에도 프로레슬링 외 사업 등 바쁜 일정을 이어가다 변을 당했다 합니다.

        [프로레슬러 최태산의 빈소사진. 이날 빈소에는 각계 각층의 조문이 당도했다 ©Moozine]

이 글을 쓴 기자에게도 9일 전화로 프로레슬링 대회를 준비하고 있으니 도와달라며 도움을 요청할 정도로 최후까지 프로레슬링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던 최태산은 지금은 타계한 한국 프로레슬링 김 일의 체육관의 2기생으로서 1980년 프로레슬링과의 인연을 시작, 프로레슬러로서의 첫 걸음을 시작했습니다. 

선배들이었던 현 WWA 대표 이왕표나 신한국 프로레슬링 전 헤비급 챔프 역발산 등 거한들에 비해 비교적 작은 신체로 고민해 오던 최태산은 거한들이 파워를 겨루는 스타일인 스트롱스타일에서 벗어나 빠른 몸놀림과 공중살법을 바탕으로 루차 스타일을 개발, 한국형 주니어 헤비급 루차 레슬러의 형을 정립했습니다.   

2001년 AWF 주니어 헤비급 싱글 세계타이틀을 시작으로, 2010년에는 일본 메이저 프로레슬링 단체 NJPW(New Japan Pro Wrestling)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재일교포 김일우(카네모토 코지)와 태크를 결성, AWF의 주니어 태그 타이틀까지 획득하는 근자에도 실력파 프로레슬러로서 맹활약해왔습니다.       

AWF의 임기영 심판위원장은 "쓰러지기 직전까지도 국내 프로레슬링 부흥을 위해 열성을 다한 고인의 유지를 잇기 위해서라도 AWF의 임원들은 노력할 것이다. WWA 등 타 단체들과도 힘을 합쳐서 새로운 최후까지 한국 프로레슬링을 생각하셨던 고인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하겠다."라며 고인에 대한 추모사를 대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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