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武Zine Contents'에 해당되는 글 1964건

  1. 2011.10.30 [UFC 137] 크로캅, BJ펜 패배 후 은퇴 선언. 히오키 하츠 UFC 데뷔전에서 신승. 7
  2. 2011.10.09 [UFC 136] 에드가와 알도 TKO와 판정으로 타이틀 방어 성공, 소넨 서브미션 압승 67
  3. 2011.10.03 [로드FC 4] 이은수-손혜석 토너먼트 2라운드 진출. 서두원 약체 상대로 진땀 KO승 67
  4. 2011.10.02 [ULV 6] '도미네이터' 크루즈 판정으로 방어 성공, 베리는 탭아웃 패배 120
  5. 2011.10.02 [BFC 52] '표도르 킬러' 이바노프 초크로 실신승리 29
  6. 2011.09.25 [UFC 135] 챔프 존스 퀸튼에 압승, 코스첵은 휴즈에 KO승리 151
  7. 2011.09.24 [DREAM 17] 이마나리, 페르난데스 WGP 2회전 진출, 신야는 19번째 서브미션 승리 18
  8. 2011.09.24 [SFC 19] 커투어의 子 라이언, 촘촘한 그래플링으로 판정승리, 쿵후파이터 라킨도 판정승 71
  9. 2011.09.18 [UFN 25] 양동이 체력저하 판정패, 쉴즈 11년만에 타격 TKO패 11
  10. 2011.09.11 [SF 36] 바넷-코르미에가 헤비급 토너먼트 결승에, 자카레는 판정으로 타이틀 상실 8
  11. 2011.09.07 [WAKO in 충주] 임치빈과 명현만 싱거울 정도의 압승, 치우천 세계타이틀 획득 8
  12. 2011.09.02 [택견 유람] '본때 2011' 을 준비하는 오산 결련택견 전수관 96
  13. 2011.08.31 [택견 Q&A] 택견인가? 태껸인가? 둘다 맞다. 23
  14. 2011.08.28 [UFC 134] 실바 TKO로 악연에 종지부, 쇼군-노게이라 모두 타격 TKO승리 4
  15. 2011.08.21 [BFC 48] 산드로 하이킥 KO패로 BFC 준우승 그쳐, UFC출신 베테랑은 모두 패배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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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137은 시대의 변화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회가 됐다. 한 때 MMA계의 신화적 존재들이었던 미르코 크로캅과 B.J. 펜, 두 선수가 이 대회에서 은퇴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더구나 두 사람 모두 마지막 경기에서 패했다. 그것도 처참하게.

메인이벤트로 펼쳐진 닉 디아즈와의 경기에서 B.J. 펜은 입장부터 뭔가 벅차오르는 듯한 표정이었다. 사실상 이전 경기에서도 승리 후 "만약 졌다면 은퇴하려고 했다."는 의미심장한 멘트를 남긴 바 있는 펜은 이미 마음 속으로 은퇴전에 임한다고 생각했던 것으로 보인다.

경기는 1라운드에 한 차례 펜의 테이크다운이 성공하고 순식간에 포지션이 서너번 바뀌는 환상적인 그라운드 공방이 있었던 것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복싱 경기 같은 양상을 띠었다. 한 때 UFC 최고의 복서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던 펜이었지만, 닉 디아즈는 펜의 잽을 무시하며 부지런히 뒷손을 던졌다. 2라운드가 끝날 무렵 이미 펜의 얼굴은 붉게 물들었고 눈은 부어올랐다.

결국 경기는 닉 디아즈의 판정승으로 마무리됐고, B.J.펜은 아내와 두 딸에게 돌아가야겠다면서 "I'm Done. (이제 됐다.)"란 말로 사실상의 은퇴를 선언했다.

로이 넬슨과 맞붙은 크로캅은 1라운드에 한 차례 테이크다운을 뺏겼지만 클로즈가드로 잘 버텨냈고, 2라운드에서는 한 차례 승기를 잡는 듯 했다. 넬슨의 러시를 특유의 코너링으로 받아 오히려 넬슨을 펜스에 가둬놓고 폭풍 같은 훅과 어퍼컷을 쏟아부은 것. 

그러나 로이 넬슨은 쓰러지지 않았고 다시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킨 후 크루스픽스 자세에서 약 30초간 파운딩으로 크로캅을 괴롭히며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이어진 3라운드에서 크로캅은 눈에 문제가 생긴 듯 넬슨의 펀치를 막아내지 못하더니 이내 성급한 하단 태클을 시도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이것을 막아낸 넬슨이 백마운트를 차지하고 펀치 연타를 내려꽂았고 결국 레퍼리가 경기를 중단시켰다.

크로캅은 "나를 왕처럼 대해준 모두에게 감사한다. 마지막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을 남긴 채 쓸쓸히 케이지에서 퇴장했다.

한편, 세미메인이벤트였던 칙 콩고와 맷 미트리온의 경기는 2라운드까지 헤비급 답지 않은 교묘한 입식타격 기술들의 공방이 이어졌다. 하지만 결국 3라운드에 두 차례의 테이크다운과 파운딩, 리어네이키드초크 등의 시도로 포인트를 얻은 칙 콩고가 판정승을 거뒀다.

반면 스캇 조겐슨과 제프 커랜의 경기는 조겐슨의 테이크다운과 커랜의 가드포지션이 이어지는 그라운드 공방이 주를 이뤘지만, 3라운드에서는 커랜이 시원시원한 펀치 연타로 스탠딩에서 포인트를 얻었다. 하지만 결과는 조겐슨의 판정승.

그리고 '일본의 마지막 희망' 히오키 하츠는 UFC 데뷔전에서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정찬성에게 하이킥 KO를 거둔 바 있는 조지 루프를 상대한 히오키 하츠는 무리한 타격 공방은 피하면서 1, 2라운드에 한 차례 씩 테이크다운을 뺏았으며 그라운드에서 유리한 태세를 '유지'했다. 3라운드에는 조지 루프가 먼저 태클에 성공하는 등 분위기를 자기 쪽으로 바꿨지만, 2명의 부심이 히오키 하츠의 승리를 선언했고 장내에는 야유가 쏟아졌다.

한편 PPV 경기 전 스파이크TV 방영분 사전 경기에서는 명승부 제조기 도널드 세로니가 데니스 시버를 1라운드에 리어네이키드초크로 꺾으며 4연승에 성공했다.

[ UFC137 'Penn vs Diaz' 결과 ]

닉 디아즈 > B.J.펜 (판정승, 3-0)
칙 콩고 > 맷 미트리온 (판정승, 3-0)
로이 넬슨 > 미르코 크로캅 (3R 1:30, TKO)
스캇 조겐슨 > 제프 커랜 (판정승, 3-0)
히오키 하츠 > 조지 루프 (판정승, 3-0)

도널드 세로니 > 데니스 시버 (1R 2:22, RNC)
버트 팔라셰스키 > 타이슨 그리핀 (1R 2:45, 펀치 KO)
브랜든 베라 > 엘리엇 마샬 (판정승, 3-0)
램지 니짐 > 데니 다우니스 (판정승, 3-0)
프랑수아 카몽 > 크리스 카모지 (판정승, 3-0)
클리포드 스탁스 > 더스틴 자코비 (판정승, 3-0)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 닉 디아즈, B.J.펜
KO 오브 더 나이트 : 바트 팔라셰스키
서브미션 오브 더 나이트 : 도널드 세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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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체급 타이틀이 동시에 걸린 북미 종합격투기 대회 UFC의 이벤트 UFC 136 'Edgar vs Maynard III' 한국 시각으로 9일, 개최지인 미국 휴스턴 현지 시각으로 8일 개최되었습니다.

2차전에서 무승부 판정 논란이 있었던 라이트급 챔프 프랭키 에드가와 도전자 그레이 메이나드 간의 3차전 겸 라이트급 타이틀 전에서는 1R에서 라이트 어퍼 허용 후 그로기에 몰려 TKO 일보 직전까지 몰렸던 에드가가 4R 태클 실패 후 클린치가 떨어질 때 라이트 어퍼컷-레프트 훅 3방-레프트 파운딩 연타 컴비네이션으로 TKO승을 거두고 방어에 성공했습니다.  

'엘보 마스터' 케니 플로리언을 도전자로 맞이한 페더급 챔프 조제 알도는 상대적으로 긴 리치와 태클에 2라운드까지 갈피를 잡지 못했으나 후반 3-5 라운드를 상대의 타격을 돌아나가면서 찔러넣는 타격 컴비네이션, 3,5 라운드에서 있었던 포지셔닝 우세에 힘입어 판정으로 벨트를 지켜내고 13연승 행진을 기록했습니다.    

                                               [UFC 136의 공식 포스터 ⓒZuffa LLC]

앤더슨 실바를 궁지에 몰아넣었던 미들급 강자 차엘 소낸과 미국의 전쟁영웅 전 WEC 라이트 헤비급 챔프 브라이언 스탠 간의 UFC 미들급 차기 도전자 결정전에서는 한 수위의 그래플링을 지닌 소넨이 스탠의 움직임을 완전히 봉쇄, 일방적인 경기를 이끌어가다 암 트라이앵글 초크로 승리를 거두고 실바와의 2차전을 확정했습니다.   

정 찬성과 함께 SRC 초대 페더급 GP에 출장했던 베테랑 남 판과 10여 개월만에 다시 조우한 정 찬성의 전 대전 상대 레오나르도 가르시아는 3라운드 훅으로 큰 데미지를 주며 경기를 뒤집을 뻔했으나 판의 풋워크와 펀치 컴비네이션 타격에 여러 차례 안면을 노출, 거리를 맞추지 못해고 끌려다니가 판정으로 패했습니다.       

TUF 시즌 2 웰터급 참전자 중 소위 가장 잘 나가고 있는 베테랑 멜빈 길라드는 서브미션 오브 더 나잇을 3차례나 수상한 어그레시브한 그래플러 조 라우즌에게 라이트 훅을 시도하다 레프트 훅 카운터를 허용, 백 마운트를 점유당한 후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연달아 허용, 경기시작 47초만에 탭아웃하고 말았습니다.     

UFC 미들급의 굴지의 유술가 데미언 마이어와 격돌한 전 SRC & 스트라이크 포스 미들급 토너먼트 왕자 조르지 산티아고는 마이아의 클린 라이트를 견뎌내는 등 분전했으나, 경기 초반부터 끝날 때까지 마이어의 그라운드 포지셔닝 싸움에서 연패,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또 하나의 패배를 거두며 UFC 잔류가 불투명하게 됐습니다.  

한국계 밴 핸더슨에게 벨트를 빼앗았던 앤터니 페티스는 상대 제레미 스테판스의 레슬링&그라운드 전법에 밀리는 불안한 출발을 했으나 2라운드부터 스테판스를 능가하는 레슬링과 포지셔닝 점유 능력을 보여주기 시작, 리어네이키드 초크, 트라이앵글 초크 등으로 상대를 압도한 끝에 판정승리를 기록했습니다.    

노스 아메리칸 얼라이 파이팅 시리즈라는 헤비급 단체의 챔피언으로 '제2의 크로캅'을 모토로 푸쉬를 받고 있는 6전 전승의 크로아티아 계 미국인 레슬러 스티피 마이오칙은 중견 헤비급 조이 벨트런과의 UFC 데뷔전에서 한 수 위의 레슬링과 포지셔닝 능력, 난타전을 선보이며 무난한 판정승을 거두었습니다.

첫 중국 국적의 파이터로 눈길을 끌었던 몽골리안 장 티에취안은 레슬러 대런 엘킨스를 상대로 장기인 길로틴 초크를 앞세워 대항했으나 깊숙한 엘킨스의 테이크다운에 번번히 포지션을 빼앗기며 경기 시간 대부분을 깔린 채 보내는 절망적인 경기로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배를 기록, MMA 후진국 선수의 한계를 고스란히 드러냈습니다.  

[UFC 136 'Edgar vs Maynard III' 결과]

11경기
: 프랭키 에드가 > 그레이 메이나드 (TKO 4R 3:54) * 라이트급 타이틀 전

10경기: 조제 알도 > 케니 플로리언 (판정 3-0) * 페더급 타이틀 전
09경기: 차엘 소넨 > 브라이언 스탠 (암트라이앵글 초크 2R 4:59)
08경기
: 레오나르도 가르시아 < 남 판 (판정 3-0)

07경기
: 멜빈 길라드 < 조 라우즌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0:47)
06
경기: 데미언 마이어 > 조르지 산티아고 (판정 3-0)
05경기: 엔터니 패티스 > 제레미 스테판스 (판정 3-0)
04
경기: 조이 벨트런 < 스타이프 마이오칙 (판정 3-0)
03경기: 장 티에취안 < 대런 엘킨스 (판정 3-0)
02경기: 애런 심슨 > 에릭 샤퍼 (판정 3-0)
01
경기: 스티브 캔트웰 < 마이크 마센지오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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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영업 중인 국내 유일의 MMA 단체 로드 FC의 4번째 대회이자 첫 미들급 토너먼트가 개최된 이벤트 'YoungGuns' 가 서울 홍은동 힐튼 호텔 컨벤션 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김재영(左)과 이은수(右)가 난타전을 벌이고 있다. 촬영=윤여길 기자]

감량 중 3번이나 쓰러질 정도로 체중 감량에 난조를 겪었던 가라데카 김재영은 미들킥 등 특유의 파워풀한 타격을 몇 차례 맞추기는 했으나 이은수의 맞불식 타격에 의해 추가타가 번번히 끊긴데다가 판정 실패 패널티로 받은 라운드 당 감점으로 인해 결국 판정패 이은수에게 미들급 토너먼트 준결승 진출권을 넘겨야 했습니다.

              [야스히로의 묘한 타격에 고전하고 있는 서두원  제공=ⓒNewsCAN/변광재 기자] 

약체 모토무라 야스히로와 격돌한 서두원은 야스히로의 타격폼을 가진 야스히로의 특이한 타격에 고전했으나 상대의 거리와 리듬을 파악한 뒤에는 타격으로 상대를 압박, 플라잉 니킥으로 상대를  뒤흔든 뒤, 하이 라이트 훅으로 그라운드에 돌입, 짧은 그래플링 공방을 거친 후 실신 파운딩으로 또 하나의 약체 사냥을 끝마쳤습니다.    

         [남의철이 태클을 들어오는 이와미야 토모요시를 들어매치고 있다. 촬영=윤여길 기자]

지난 대회에서 권아솔과의 대전이 무산된 스피릿MC 웰터 챔프 남의철은 일본 명문 AACC에서 훈련 중인 중견 이와미야 토모요시의 의외로 끈쩍끈적한 레슬링에 1-2 라운드까지 고전하다 3라운드 초반부터 플라잉니킥에 카운터 태클, 빰클린치 니킥, 테이크 다운 등을 연이어 성공, 2-1 판정에 의한 힘겨운 승리를 거뒀습니다.    

지난 대회에서 로우블로우로 인해 판정패배를 맛 봐야 했던 박정교는 깔끔한 스트레이트 카운터를 내며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이에 밀리지 않은 손해석의 펀치 및 빰 클린치 니킥, 뒤 이은 타격에 잠시 무릎을 링 캔버스에 댄 탓에 레프리의 빠른 스탑에 의한 조금은 억울한 TKO패를 재차 맛봐야 했습니다.    
 
이날 토너먼트를 통해 한국 무대 복귀전에 나설 예정이던 CMA 왕자 이 둘희는 상대 김 지훈의 9kg 오버라는 MMA 사상 공전절후의 감량 실패로 인해 경기가 무산, 이둘희의 부전승으로 기록되었으며. '주먹이 운다' 시즌 1 동기 차 인호와 김 종대의 일전에서는 특기인 그라운드를 전혀 살리지 못한 차 인호를 김 종대가 특유의 압박으로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주짓수 명문 관악 BJJ 소속으로 일본 메이저 드림에 출장 경험을 가진 정 영삼은 카운터 타격과 레슬링 압박으로 초반 우세를 잡았으나 2라운드 힐 훅 실패 후 포지션 역전을 당한 뒤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침몰당했으며, M-1 등에서 코리안탑팀의 차세대 주자로 인정받은 황교평은 안정적인 카운터 타격으로 심판 전원 일치 판정으로 일승을 챙겼습니다.    

판크라스 코리아 시절 UFC 파이터 정 찬성과 함께 격렬한 파이팅으로 주목을 받았던 베테랑 주지떼로 이 형석은 팀 포마의 안 준용을 트레이드 마크 기술 중 하나인 트라이앵글 초크로 탭 아웃을 받아냈으며, 이사미 코리아의 이재호 한국 지점장은 초반 선전에도 불구 백마운트 후 파운딩에 신생 팀 하이브리드 소속 박 재호에게 TKO 패를 내주었습니다.   

[ROAD FC 4 'Young Guns' 결과]

<미들급 토너먼트 1회전>
10경기: 김 재영 < 이 은수 (판정 3-0)
07
경기: 박 정교 < 손 혜석 (TKO 1R 2:32
)
06
경기: 김 종대 > 차 인호 (판정 3-0
)
05경기: 김 지훈 < 이 둘희 (경기 전 김지훈 감량실패로 인한 부전승)

<원 매치>
09경기: 서 두원 > 모토무라 야스히로 (TKO 1R 1:54)
08경기: 남 의철 > 이와미야 토모요시 (판정 2-1)
04경기: 정 영삼 < 진 태호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3:43)

03
경기: 김 대건 < 황 교평 (판정 3-0)

02경기: 이 재호 < 박 경호 (TKO 2R 1:20)
01경기: 안 준용 < 이 형석 (트라이앵글 초크 1R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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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fu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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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겸 현 UFC 밴텀급 챔피언 도미닉 '도미네이터' 크루즈가 타이틀을 지켜내는데 성공했습니다.

미국 수도인 워싱턴DC에서 개최되는 첫 MMA 이벤트이자, 한국 시각으로 2일 열린 UFC의 Versus 방송용 이벤트 UFC Live on Versus 6 'Cruz vs Johnson'에 출전한 크루즈는 전 WEC 미구엘 토레즈를 꺾고 타이틀 도전권을 손에 넣은 중견 데미트리우스 존슨을 상대로 타이틀 방어에 나섰습니다.

1라운드 허리후리기 식 테이크다운으로 사이드를 몇 차례 잡아내면서 점수를 따냈으나 존슨의 준비된 타격과 레슬링에 좀처럼 완전한 우세를 잡지 못했던 크루즈는 2라운드에서도 몇 차례 테이크다운 만을 따냈을 뿐, 큰 점수차로 존슨의 추격을 뿌리치지 못한 채 스테미너만 소비해야 했습니다.

                                          [UFC LIVE 6의 공식 포스터 ⓒZuffa LLC]

크루즈가 확실히 승기를 잡기 시작한 것은 3라운드. 저먼 스플렉스 식의 테이크다운으로 백을 차지한 뒤 리어네이키드 초크 그립까지 만들어 낸 크루즈는 이어진 4라운드에서도 데미트리우스 존슨의 타격 컴비네이션을 피해나가며 적재적소의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며 차근차근히 점수차를 벌리기 시작했습니다.

마지막 5라운드. 급히 타격으로 치고 들어오는 존슨을 상대로 또 한번의 저먼 스플렉스로 재미를 본 크루즈는 재차 허리 후리기 2차례, 카운터 태클에 이은 탑 마운트 차지에 성공한 것에 이어 또 한번의 더블렉 테이크다운으로 존슨의 추격을 완전히 뿌리치고 승리를 굳혀냈습니다. 도전자 존슨의 분발이 빚났던 수준높은 경기.

칙 콩고와 좋은 경기를 펼치고도 일발 역전 KO패를 당했던 K-1 파이터 팻 베리는 초반 묵직한 타격을 앞세웠으나 UFC 최장신의 킥복서 스테판 스트루브에게 스탠딩 다스초크로 그라운드로 끌려간 뒤 트라이앵글 초크에 잡힌 것을 파워밤으로 풀려했으나, 암바 컴비네이션까지 잡히며 탭 아웃하고 말았습니다.    

쿵 리의 제자로 평소체중이 헤비급 이상의 '감량의 달인' 앤서니 존슨은 거물 기대주 릭 스토리를 꺾고 자신이 거물 기대주가 된 찰리 브레너먼과의 일전에서 태클을 들어오는 브레너먼의 목을 위에서 눌러주며 방어해가며 파운딩으로 데미지를 준 뒤, 겨우 일어난 브레너먼의 안면에 하이킥으로 심판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냈습니다.

성급한 경기 중지로 찜찜했던 1차전에 이어 15개월여 후 다시 격돌한 EFL 챔프출신의 맷 와이먼과 TUF 시즌 6 우승자 맥 댄지그 간의 2차전에서는 시종일관 공방을 멈추지 않는 하이텐션의 격렬한 경기를 펼쳤으나 스탠딩과 그라운드를 가리지 않는 엘보로 상대를 압박한 와이먼이 판정으로 또 한번의 승리를 챙겼습니다.     

올라운더 하페엘로 올리베이라와 맞붙은 바하마의 MMA 영웅이자 58전의 베테랑 이브스 에드워즈는 특유의 타격으로 상대를 압박해가는 한 편, 그라운드로 가려는 상대의 테이크다운 적절히 방어해 나가다 2라운드 하이킥에 뒤이어 상위포지션을 차지, 백마운트에서 파운딩으로 41번째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3차례나 올 어메리칸을 지낼 정도의 뛰어난 레슬링 실력을 지닌 쉐인 롤러와 만난 김동현의 전 대전 상대 티모시 제롬 그랜트, 약칭 티제이 그랜트는 롤러의 스탠딩 타격에 밀리면서도 그 때마다 그래플링으로 전환해 일방적인 그라운드 게임을 이끌어 오다 자신의 길로틴 초크를 피해낸 롤러에게 암바를 시도, 탭을 받아냈습니다.

샤크파이트 현 잠정챔프 '치과의사' 조쉬 니어는 40여전의 베테랑에 6연승 중인 신입 키스 위즈니스키를 상대로 안면에 컷을 만든 타격과 탭 직전까지 갔던 길로틴 초크 등으로 압도적인 경기를 이끌어가다 2라운드 종료 후 양눈이 크게 부어버린 상대를 본 닥터의 경기 중지로 2년만의 UFC 복귀전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UFC Live on Versus 6 'Cruz vs Johnson' 결과]

10경기: 도미닉 크루즈 > 데미트리어스 존슨 (판정 3-0) * 밴텀급 타이틀전
09경기: 팻 베리 < 스테판 스투르브 (트라이앵글 초크 2R 3:22)
08경기
: 앤서니 존슨 > 찰리 브레너먼 (TKO 1R 2:49)

07경기
: 맷 와이먼 > 맥 댄지그
(판정 3-0)
06
경기: 이브스 에드워즈 > 하파엘로 올리베이라 (TKO 2R 2:44)
05경기: 마이클 존슨 < 폴 사스 (힐 훅 1R 3:00)
04
경기: 마이크 이스턴 > 바이런 블러드워스 (TKO 2R 4:52)
03경기: 쉐인 롤러 < 티제이 그랜트 (암바 2R 2:12)
02경기: 조쉬 니어 > 키스 위즈니스키 (닥터스탑 TKO 2R 5:00)
01
경기: 워렐 왓슨 > 조셉 센도벌 (TKO 1R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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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fu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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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대회에서 표도르를 꺾었던 불가리안 삼비스트 블라고이 이바노프가 초크로 상대방을 기절시키며 벨라토어 헤비급 토너먼트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2008년 세계 삼보 선수권 준결승에거 표도르에게 승리를 거두고 한국까지 방문하는 등 큰 기대를 모았으나 일본에서의 기대 이하의 졸전을 펼쳤던 이바노프는 한국시각으로 2일, 미국 루이지애나주에서 열린 Bellator FC 52에 출전, 7개월만에 두 번째 벨라토어 무대에 나섰습니다.

본래 대전 예정이었던 브라질의 헤비급 티아고 산토스 대신 미국 레슬러 작 젠슨과 맞붙은 이바노프는 1라운드 시작 직후 펀치 컴비네이션 공격에 이은 풀마운트를 빼앗는 이전과는 다른 움직임으로 좋은 출발을 보였습니다. 한 차례 간을 본 이바노프는 이후 각종 던지기와 플라잉 니킥, 묵직한 라이트 등 타격으로 압도적인 공격력을 선보였습니다.
  

                                [BFC 52의 공식 포스터 ⓒPlainfield Asset Management]

2라운드 초반부터 기무라 락에 이에 탑 마운트를 차지하는가 하면, 라이트와 레프트의 컴비네이션으로 상대에게 적지 않은 데미지를 안겨준 이바노프는 싱글레그 테이크다운으로 전세를 바꿔보려는 젠슨을 쥐어짜는 변형 길로틴 초크로 실신시키는 인상적인 승리를 거두고 토너먼트 진출권 획득과 4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초대 벨라토어 헤비급 토너먼트 파이널리스트이자 강유류(剛柔流) 가라데 블랙벨트 네일 그로브는 시즌 3 헤비급 토너먼트 1회전에서 탈락했던 마이크 헤이즈와의 일전에서 몇 가지의 타격으로 재미를 보긴 했으나 큰 데미지를 입히는데는 실패, 오히려 그라운드에 끌려다닌 덕에 스플릿 판정으로 패하며 체면을 구겨야했습니다. 

전 UFC 헤비급 챔프 팀 실비아에게 경기시작 32초만에 KO승을 거뒀던 TUF 시즌 10 출신의 에브라함 와그너는 3라운드 종료를 얼마 남겨두지 않고 탑 마운트를 차지하는 등 포기하지 않고 분발했으나 미군 출신의 복서 겸 레슬러 에릭 프린들에게 타격과 그라운드에서 모두 밀리는 졸전 끝에 판정으로 패해 결승진출이 좌절됐습니다.
 
경기 시작 직후 8연승을 달리던 헤비급 올라운더 마크 훌라타에게 깔끔한 훅으로 재미를 본 무패의 거한 론 '더 몬스터' 스팍스는 훅에서 스트레이트 다시 훅으로 이어지는 컴비네이션으로 승기를 잡고 마운트에 성공, 추가 파운딩으로 훌라타를 기절시키고 첫번째 결승진출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

각종 킥 대회를 휩쓴 입식 베테랑이지만 최근 뚜렷한 기량 저하 탓에 MMA 전향을 감행, 이날 데뷔 전에 나선 코스모 알렉산드레는 미 중소단체 타이틀전에서 하이킥으로 15초만에 KO승리 이력을 가진 신인 조슈아 콰이헤이겐에게 MMA의 타격거리를 잡지 못하고 고전, 심판전원일치 판정으로 데뷔전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4전 무패로 중소단체 AXC에서 압도적인 강함을 보여 준 바 있는 헤비급 기대주 저스틴 프레이저는 자신의 3배에 가까운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는 탄력넘치는 흑인 그래플러 라이런 '더 아이콘' 윌슨을 빠른 테이크다운으로 쓰러뜨린 뒤, 격렬히 저항하는 윌슨을 파운딩으로 꺾고 손쉬운 5번째의 승리를 추가했습니다.    

[Bellator Fighting Championship 52 결과]

<시즌 5 헤비급토너먼트 쿼터파이널> 
08경기: 네일 그로브 < 마이크 헤이즈 (판정 2-1)
07경기
: 블라고이 이바노프 > 작 젠센 
(판정 )
06
경기: 에릭 프린들 > 에이브 와그너  (판정 3-0)
05경기: 마크 홀라타 < 론 스팍스 (KO 1R 1:24)

<원매치>
04
경기: 제나르 다 실바 < 브라이언 골스비 (브라보 초크 1R 3:51)
03경기: 코스모 알렉산드레 < 조쉬 콰이헤이겐 (판정 3-0)
02경기: 라이런 윌슨 > 저스틴 프레이저  (TKO 1R 1:50)
01
경기: 맷 밴 뷰런 > 닉 니콜라스 (TKO 2R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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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존 존스가 강호 퀸튼을 일방적인 경기 끝에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꺾고 벨트를 지켜냈습니다. 

개최지인 미국 댄버 콜로라도 현지 시각으로 24일, 한국시각으로 25일 개최된 UFC 이벤트인 UFC 135 'Jone vs Rampage'에 출전한 현 UFC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홀더인 존스는 맷 헤밀을 꺾고 타이틀 도전자 자격을 획득한 베테랑 파이터 퀸튼 '램페이지' 잭슨을 상대로 첫 타이틀 방어전에 나섰습니다.   

3점 포지션 자세로 잭슨에게서 클린치를 이끌어낸 존스는 하이,미들,로우는 물론 상대의 앞 정강이와 무릎을 깎듯이 차는 부인각 등 각종 킥으로 잭슨의 거리를 철저히 봉쇄하는 한편 클린치시에도 백스핀엘보 등으로 잭슨의 공격루트를 아예 막아버리는 완봉에 가까운 1라운드를 보냈습니다.   

                                            [UFC 135의 공식 포스터 ⓒZuffa LLC]
 
2라운드에서도 클린치 빈도수만 적어졌을 뿐 롱레인지의 타격으로 거리 싸움에서 철저히 승자가 된 존스는 셀프가드에 이은 트라이앵글 초크시도로 경기를 끝마쳤으며, 3라운드에서도 너무나도 긴 리치 때문에 너무나도 손쉽게 따낸 탑마운트에 이은 엘보 파운딩이나 실바를 연상시키는 앞차기, 아이페이크 등으로 잭슨을 농락했습니다.

4라운드 초반 클린치 상태서 안다리로 잭슨을 엉덩방아 상태로 꿇어앉힌 존스는 바디 니킥으로 잭슨에게 충격을 준 뒤 백마운트를 빼앗고, 마치 뱀이 기어가듯 손을 잭슨에 목에, 다리를 잭슨에 클러치에 쑤셔넣고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완성, 탭을 받아내며 압도적인 경기의 완성을 보았습니다.

웰터급 전 챔프 맷 휴즈는 부상으로 결장한 디에고 산체스 대신 참전한 레슬러 조쉬 코스첵과의 경기에서 거리를 잡아가며 경기를 잘 풀어갔으나 거리를 줄이며 들어온 코스첵의 어퍼컷 등 타격에 데미지를 입은 뒤 그라운드에서의 파운딩으로 1라운드 종료 1초를 남겨두고 KO패를 맛봐야 했습니다.  

경험이 풍부하며 터프한 중견 벤 로스웰과 만난 K-1 출신의 마크 헌트는 특유의 묵직한 타격은 물론, 테이크다운을 얻어내는가 하면 암바를 거의 성공시키는,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그래플링으로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쳤지만 거의 탈진한 상대 못지 않게 지친 탓에 한판 획득엔 실패, 판정승에 그쳤습니다.     
 
일전을 치렀던 닉 디아즈의 동생 네이트 디아즈와 격돌한 전 프라이드 라이트급 챔프 고미 다카노리는 상대의 장거리 타격에 거리를 잡지 못하며 힘든 경기를 이어가던 중, 밀어내듯 시도한 테이크다운으로 상위 포지션을 얻는데까진 성공했지만 곧 트라이앵글 초크에서 변환된 암바로 패배를 추가하고 말았습니다.      

43전의 커리어를 가지고 있는 베테랑 아론 라일리와 맞붙게 된 TUF 시즌 13 우승자 토니 퍼거슨은 라이트 어퍼컷이나 레프트 어퍼컷에 이은 라이트 훅 컴비네이션 등 타격, 라일리의 입 속에서 적지 않은 출혈을 유발시키는 경기 끝에 라운드 종료 후 턱 부상으로 라일리가 경기를 포기함으로써 라운드 종료 TKO승을 획득했습니다.  

지난 경기이자 UFC 데뷔 및 페더급 데뷔 전에서 패한 바 있는 전 WEC 페더급 챔프 콜 에스카베도와 마주한 케이지 포스 밴텀급 챔프 출신의 일본인 파이터 미조가키 다케야는 몇 차례나 쓰러뜨릴 정도로 타격전에서 상대를 압도, 레프트 바디 훅과 안면에의 라이트로 TKO승을 확정했습니다.   

CFC(Cage Fighting Championship) 챔피언 제임스 테 후나와 ROC(Ring of Combat) 챔프 리카르도 로메로 간의 제1경기에서는 라이트 어퍼컷으로 상대를 순간 무릎꿇게 만들었던 테 후나가 무리하게 테이크다운을 시도해대는 로메로의 안면에 카운터 훅 성 어퍼컷에 이은 4차례의 추가타를 사용, 47초만에 KO 한판승을 획득했습니다. 

[UFC 135 'Jones vs Rampage' 결과]

10경기: 존 존스 > 퀸튼 '램페이지' 잭슨 (리어네이키드 초크 4R 1:14) *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전
09경기: 맷 휴즈 < 조쉬 코스첵 (TKO 1R 4:59)
08경기
: 벤 로스웰 < 마크 헌트 (판정 3-0)

07경기
: 트레비스 브라운 > 랍 브라우튼 
(판정 3-0)
06
경기: 네이트 디아즈 > 고미 다카노리 (암바 1R 4:27)
05경기: 토니 퍼거슨 > 아론 라일리 (KO 1R 5:00)
04
경기: 닉 링 < 팀 보에치 (판정 3-0)
03경기: 클라우데 주니어 아순상 > 에디 야긴  (판정 3-0)
02경기: 미조가키 다케야 > 콜 에스카베도 (TKO 2R 4:30)
01
경기: 제임스 테 후나 > 리카르도 로메로 (KO 1R 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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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메이저 종합격투기 단체 DREAM이 주최하는 밴텀급(-61kg) 월드 그랑프리 개막전이 24일 일본 사이타마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일본 GP에서 도코로 히데오와 박빙의 승부 끝에 준우승에 머물렀던 하체 관절기 달인 이마나리 마사카츠와 DREAM의 페더급 초대 챔피언이자 유술 블랙벨트의 실력자 파비아노 페르난데스는 KOTC 챔프 아벨 컬럼을 암바로, 중소 단체 DEEP의 전 페더급 챔프 오오츠카 타카후미를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잡아내며 2회전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일본에 첫 참전한 UFC 챔프 호세 알도의 팀 메이트 호돌프 마르케스는 9전 무패의 TFC의 러시안 챔프 유습 사둘라예프를 판정으로 꺾으며 2회전으로 가는 첫 티켓을 거머쥐었으나, 이마나리를 꺾고 일본 GP 우승을 거뒀던 도코로 히데오는 WEC 베테랑 안토니오 바누엘로스에게 스플릿 판정으로 패해 2차 진출이 좌절되었습니다.         

                                          [DREAM 17의 공식 포스터 ⓒFEG/DREAM]

메인이벤트에서 WEC챔프 출신 베테랑 파이터 랍 맥컬로어와 격돌한 관절기 달인 아오키 신야는 더블렉 테이크다운 후 특유의 끈질긴 그래플링으로 괴롭히다가 한 차례 맥컬로어의 스탠딩을 허용했으나 재차 더블렉 테이크다운을 성공, 페이스락에서 리어네이키드 초크 컴비네이션으로 19번째 서브미션 승리를 쟁취했습니다.   

일본 MMA 레전드 사쿠라바 카즈시는 100%의 서브미션 승률을 가지고 있는 무패의 유술가 얀 카브럴의 타격과 파운딩에 시달리다 암트라이앵글 초크에 패했으며, 엘리트 유도가 출신의 나카무라 카즈히로는 레슬러 제럴드 해리스의 압박을 넘지 못하고 소극적인 경기 운영으로 인해 스플릿 판정고배를 마셔야 했습니다.

전 SRC 챔피언 기타오카 사토루는 슈토 챔프 베라미 시게림과 라운드를 나눠가지는 서로간 쉽지 않은 경기를 치르다 3라운드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공격을 보인 덕분에 스플릿 판정을 거둘 수 있었으며, 체급을 내린 카와지리 타츠야는 '헬보이'요하킴 한센에게 암트라이앵글로 탭을 받아내는 성공적인 페더급 데뷔 전을 치렀습니다.

까마득한(?) 슈토 선배 우노 카오루와 격돌한 슈토의 간판 스타 이노우에 '리온' 타케시는 타격 스탠스를 스위치 해나가면서 태클을 걸어오는 우노의 공격을 차분히 막아내며 기회를 엿보다 카운터성 하이킥과 훅을 성공시키고 흐름을 잡은 뒤, 우측 하이킥으로 카오루의 턱을 강타, KO승을 기록했습니다.

2m가까운 신장에 120kg가 넘는 몸무게를 가진 브흐(몽고씨름)고수 바루 한을 상대로 10개월여만에 복귀 전에 나선 미노와맨은 한에게 노스-사우스 포지션에서 4점 포지션 니킥을 내주는 위기에 빠지기도 했으나 금세 포지션을 역전, 곁누르기에서 다리를 이용해 팔을 꺾는 기술인 텔레폰 암락으로 어렵지 않게 한판승을 따냈습니다.

[DREAM 17 밴텀급 WGP 개막전' 결과]

<밴텀급 WGP 개막전>
05경기: 도코로 히데오 > 안토니오 바누엘로스 (판정 2-1)
04
경기: 비비아노 페르난데스 > 오오츠카 타카후미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0:41)
03경기: 이마나리 마사카츠 > 아벨 컬럼 (암바 3R 0:46)
02경기: 유습 사둘라예프 < 호돌포 마르케스 데니스 (판정 3-0)

<원매치>
11경기: 아오키 신야 > 랍 맥컬로어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57)
10경기: 카와지리 타츠야 > 요하킴 한센 (암트라이앵글 초크 3R 2:30)
09경기
: 우노 카오루 < 이노우에 '리온' 타케시 (KO 1R 4:17)

08경기
: 사쿠라바 카즈시 < 얀 카브럴
(암트라이앵글 초크 2R 2:42)
07경기: 키타오카 사토루 > 베라미 시게림 (판정 2-1)
06
경기: 나카무라 카즈히로 < 제럴드 해리스 (판정 2-1)
01경기: 미노와 '미노와맨' 이쿠히사 > 바루 한 (텔레폰 암락 1R 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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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랜디 커투어의 아들 라이언 커투어가 3번째 승리를 거뒀습니다.

지난 6월, 데뷔 첫 패배를 기록한 라이언 커투어는 개최지인 라스베가스 현지 시각으로 23일 개최된 스트라이크 포스의 하부 이벤트 StrikeForce Challengers 19 'Larkin vs Rossborough' 에 출전, 승률 80%를 기록중인 반달레이 실바의 팀메이트 마카 왓슨을 상대로 3번째 승리 사냥에 나섰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컴비네이션으로 단숨에 거리를 좁힌 뒤 스탠딩 상태에서 왓슨의 백을 빼앗는 좋은 출발을 보인 커투어는 리어네이키드 초크 시도가 무위로 돌아가자 바디 트라이앵글에 이은 암 트라이앵글, 암바 등 서브미션으로 상대를 옮아매는 촘촘한 그래플링으로 1라운드를 챙겼습니다. 

                   [랜디-라이언 커투어 父子 ⓒJUSTIN M. BOWEN/Yellmagazine]

2라운드 들어서도 우세를 이어가던 커투어는 왓슨의 파운딩에 잠시 위축되기도 했으나 탄탄한 방어로 별다른 데미지 없이 라운드를 넘기는데 성공. 3라운드서도 테이크다운, 바디 트라이앵글, 암바 , 위에서 부터의 트라이앵글 등 한 수 위의 그래플링으로 우세한 경기를 펼친 끝에 판정승을 일궈냈습니다.

부상으로 아웃된 버질 즈위커 대신 급히 참전한 TUF 시즌 14 출신 베테랑 닉 로스보로와 11전 무패로 높은 KO율을 자랑하는 쿵후, 복싱 베이스의 로렌츠 라킨 간의 메인이벤트 전에서는 그라운드 포지셔닝과 테이크다운에서 우세를 보인 라킨이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두고 연승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준 메인이벤트 경기에서는 2년전 총기사건으로 잘 알려진 미식축구 출신의 장신 킥복서 라바 존슨이  헤비 펀처 숀 조던의 숏 훅에 눈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 오히려 타격으로 조던을 압박하며 분전했으나 상대의 그래플링을 극복하지 못하고 체력을 소진, 2라운드 하프가드에서의 기무라 락에 패하고 말았습니다.

레슬링 베이스의 드림 웰터급 GP 파이널리스트 제이슨 하이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드림에서 한 차례 활동했던 올라운더 토드 무어에게 날카로운 펀치 카운터를 먹기도 했으나 흑인 레슬러 특유의 파워풀한 테이크다운에 이은 그래플링과 길로틴 초크 등 서브미션으로 무어를 압도,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기록했습니다. 

보디빌더 출신으로 쿵리의 트레이닝 메이트 제임스 테리는 경기 시작하자 로우블로우를 얻어맞거나 적지 않은 타격 수에도 불구 좀처럼 클린 히트를 내지 못하는 등 유술 블랙벨트 마그노 알메이다의 페이스에 말렸으나, 오버핸드 라이트로 기회를 포착,  레프트와 오버핸드라이트로 KO로 한판승을 거머쥐었습니다.

KOTC의 주니어 웰터급과 라이트급 벨트를 한번씩 차지 한 바 있는 중견 바비 그린과 KOTC 웰터급 챔프 퀸 멀혼의 KOTC 챔피언 군단은 그래플러 샤론 스페인과 대니 데이비스를 서브미션 기술 암 트라이앵글 초크로 사이좋게(?) 격파하며 챔피언의 관록을 보여주었습니다. 

[StrikeForce Challengers 19 'Larkin vs Rossborough' 결과]

09경기: 로렌츠 라킨 > 닉 로스보로 (판정 3-0)
08
경기: 라바 존슨 < 숀 조던 (기무라 락 2R 3:08)
07경기: 라이언 커투어 > 마카 왓슨 (판정 2-0)
06
경기: 제이슨 하이 > 토드 무어 (판정 3-0)
05경기: 마크 머란슨 > 필리페 포르텔라 (판정 3-0)
04
경기: 제임스 테리> 마그노 알메이다 (KO 1R 3:21)
03경기: 바비 그린 > 샤론 스페인 (암트라이앵글 2R 2:54)
02경기: 조 레이 < 크리스쳔 스팽  (판정 3-0)
01경기: 퀸 멀혼 > 대니 데이비스 (암트라이앵글 3R 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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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만에 UFC 무대로 복귀한 '뚝심이' 양동이가 체력저하를 극복하지 못하고 판정패했습니다.. 

지난 3월, UFC에서의 첫 승리를 거뒀던 양동이는 한국시각으로 18일  미국 뉴올리언스 루이지애나에서 개최된 UFC의 서브 이벤트 UFC Fight Night 25 'Shields vs. Ellenberger'에 출전, TUF 시즌 11의 우승자인 코트니 스캇 맥기를 상대로 UFC서의 두번째 승리 사냥 겸 이날의 코 메인이벤트(Co-Main Event)에 나섰습니다.

탄탄한 레슬링과 뛰어난 그래플링, 다채로운 복싱 컴비네이션을 지닌 실력파 맥기와 맞붙은 양동이는 항상 초반부터 어그레시브하던 이전과는 달리 적지않은 압박과 더불어 차분한 카운터 기회를 노리며 1라운드를 보냈습니다. 2라운드에서도 단타를 주고 받기는 했지만 여전히 서둘지 않았습니다.

                                            [UFN 25의 공식 포스터 ⓒZuffa LLC]

일견 지루한 채로 끝날 거 같았던 경기는 양동이의 레프트 훅 카운터에 맥기가 굴러가는 것을 양동이가 플라잉 니킥까지 날리며 양동이에게 주도권이 넘어가는 것으로 보였으나, 플라잉 니킥 이후 체력이 급격히 저하, 맥기의 테이크다운과 넥 크랭크 성 길로틴 시도까지 내주는 등 크게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경기 전까지 밀려드는 맥기의 공격을 막기에 급급해야 했던 양동이에게 이날 레프리들은 심판전원 일치 판정패배를 내려 주고 말았습니다. 판정에 논란이 있을 정도로 박빙이었던 첫 경기와 압도적이었던 두번째 경기에 비해 매우 아쉬웠던 경기. 

이날의 메인이벤트에서는 최근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전 스트라이크포스 미들급 타이틀 홀더 제이크 쉴즈가 셔독 웰터급 10위의 랭커 제이크 엘렌버거에게 타격으로 들어가다 레프트 훅에 이은 가슴과 안면에 빰클린치 니킥 1방씩, 사이드에서의 파운딩 추가타로 경기시작 54초만에 패배하는 대이변이 일어났습니다.   

데니스 강, 추성훈과의 격전을 벌인 바 있는 킥 복서 알란 벨쳐와 한 때 데니스 강의 트레이닝 파트너였던 탑 그래플러 제이슨 맥도널드간의 대결은 벨쳐가 테이크다운으로 상위 포지션을 차지, 엘보 등 강력한 파운딩을 퍼부어대는 일방적인 경기끝에 1라운드 만에 TKO승을 획득, 오랜 부상공백 극복에 성공했습니다. 

WEC와 UFC의 파이트 오브 나잇을 모두 가지고 있는 실력파 기대주 에릭 코흐는 TUF 시즌 12 우승자인 유술 베이스의 그래플러 조나단 브룩킨스의 압박과 복합적인 테이크다운 시도 등 고급 그래플링 기술을 거의 완벽히 방어해내며 타격으로 점수를 쌓은 끝에 판정으로 승리를 얻어냈습니다. 

[UFC Fight Night 25 'Shields vs. Ellenberger' 결과]

12경기
: 제이크 쉴즈 < 제이크 엘렌버거 (TKO 1R 0:54
)

11경기: 코트 맥기 > 양동이 (판정 3-0)
10경기: 에릭 코흐 > 조나단 브룩킨스 (판정 3-0)
09경기: 알란 벨쳐 > 제이슨 맥도널드 (TKO 1R 3:48)
08경기
: 코디 메켄지 < 바그너 로차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3:49)

07경기
: 에반 던햄 > 샤머 베일리 
(판정 3-0)
06
경기: 맷 리들 < 랜스 베노아 (판정 3-0)
05경기: 켄 스톤 > 도니 워커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47)
04
경기: 세스 베진스키 > 클레이 데이비슨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1:12)
03경기: 티제이 월버거 > 마이크 스텀프  (트라이앵글 초크 1R 3:52)
02경기: 마이크 눌로 < 로버틑 퍼렐타 (판정 3-0)
01
경기: 저스틴 에드워즈 > 조지 로페즈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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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의 암살자' 조쉬 바넷과 미 국대 레슬러 데니얼 코르미에가 각각 자신의 장기인 서브미션과 타격으로 스트라이크 포스의 헤비급 토너먼트 결승전 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국시각으로 11일, 개최지인 미국 신시네티 오하이오 주 시각으로 10일 개최된 스트라이크 포스의 36번째 넘버링 이벤트이자 올해 2월 시작된 스트라이크 포스 월드 그랑프리 헤비급 토너먼트의 준결승 이벤트 'StrikeForce 36 Barnett vs Kharitonov'에 출장한 바넷과 코르미어는 각각 세르게이 하리토노프, 안토니오 시우바와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했습니다.

이날의 메인이벤트를 겸해서 치러진 바넷 대 복싱 베이스의 뛰어난 타격가이자 현역 러시아 특수부대원 세르게이 하리토노프 간의 준결승 2차전에서는 바넷이 클린치 후 유도식의 발목 트랩 테이크다운으로 테이크다운에 성공, 탑 포지션-백 마운트-탑 포지션에 이은 암트라이앵글 초크로 손쉬운 승리를 거두고, 코르미에와의 결승전을 확정지었습니다. 

                                              [SF 36의 공식 포스터   ⓒZuffa LLC]

준결승 첫 경기에서는 무패의 기대주 데니얼 코르미에가 '황제' 표도르를 격파한 안토니오 '빅풋' 시우바를 시작 1분 후 오버 언더 라이트 훅으로 그라운드로 눕히는 것을 시점으로 경기를 지배하기 시작하더니 결국 잽-어퍼컷-훅-파운딩로 이어지는 화려한 컴비네이션으로 KO승을 경기를 종결, 결승에 선착했습니다.     

챔피언 호나우도 '자카레' 수자 도스 산토스와 도전자 루크 락홀드 간의 미들급 타이틀 전에서는 초반 자카레가 공격적인 테이크다운과 카운터 등으로 점수를 획득하며 앞서 나갔으나 예상 외로 단단한 락홀드의 테이크 다운 방어로 인해 스탠딩 타격전으로 경기 양상이 변모, 신체조건이 좋은 락홀드가 판정으로 신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페자오에게 타이틀을 잃은 뒤, 1년 여 만에 복귀한 전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홀더 킹 모는 탑클래스 유술가로 그레이시 가문의 중량급 파이터 호저 그레이시의 긴 리치 때문에 1라운드의 대부분을 소비했으나 호저가 클린치를 실패하고 떨어지는 순간, 오버 훅 단발로 호저를 격추, 추가 파운딩 2방으로 오랜만에 승리를 맛봤습니다.

MFC 웰터급 챔프이자 SF 상위 랭커인 팻 힐리를 상대로 북미 첫 경기에 나선 라이트급 킹 오브 판크라시스트 막시모 블랑코는 테이크다운을 선점시키는 등 특유의 어그레시브로 초반 힐리를 잠시나마 압도했으나, 오른쪽 팔을 양다리로 봉쇄한 뒤 회전하며 시도한 사이드 리어네이키드 초크에 탭, 데뷔전을 패배로 기록했습니다.   

댄 핸더슨에게 타이틀을 내준 전 라이트헤비급 챔프 하파엘 페자오는 올림픽 자유형 레슬링 은메달리스트이지만 이제 종합 4전 째인 조엘 로메로의 단조로운 훅 공격을 견뎌내며 기회를 엿보다 백 핸드 블로우 공격으로 찬스를 캐치, 로메로를 니킥으로 재차 눕힌 뒤 안면의 파운딩 정타로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MMA계 최강女로 불리우는 크리스티나 산토스의 남편 에반젤리스타 '사이보그' 산토스는 20대 초반의 젋은 나이지만 이미 30여전에 가까운 전적을 가진 베테랑 조던 메인과 스탠딩 타격전을 벌이다 컴비네이션에 데미지를 받고 스탠딩 상태에서 수십발의 엘보 공격을 받다 결국 TKO패하고 말았습니다.

[StrikeForce 36 'Barnett vs Kharitonov' 결과]

11경기: 조쉬 바넷 > 세르게이 하리토노프 (암트라이앵글 초크 1R 4:28) * 헤비웨이트 토너먼트 준결승
10경기
: 안토니오 '빅풋' 시우바 < 데니얼 코르미에 (KO 1R 3:56) * 헤비웨이트 토너먼트 준결승
09경기: 호나우도 '자카레' 수자 도스 산토스 < 루크 락홀드 (판정 3-0) * 미들급 타이틀 전
07
경기: 무하메드 ' 킹 모' 로웰 > 호저 그레이시 (KO 1R 4:37)
06경기: 팻 힐리 > 막시모 '마키시' 블랑코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4:24)
05
경기: 마이크 카일 > 마르쿠스 호제리오 데 리마 (판정 2-1)
04경기: 하파엘 '페자오' 칼반칸테 > 조엘 로메로 팔라시오 (TKO 2R 4:51)
03
경기: 에반젤리스타 '사이보그' 산토스 < 조던 메인 (TKO 3R 3:18)
02경기: 아만다 눈즈 < 알렉시스 데이비스 (TKO 2R 4:53)
01경기: 도미닉 스틸 > 크리스 미어즈윅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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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입식 중경량급과 중량급의 최강자 임치빈과 명현만이 나란히 충주세계무술축제의 프로격투기 이벤트를 빛냈습니다.

6일 충주에서 열린 개최된 충주세계무술 축제 내의 프로격투기 이벤트 2011 WAKO PRO WORLD CHAMPIONSHIP in CHUNGJU(와코 프로 월드 챔피언쉽 인 충주), 부제 치우천에 출전한 임치빈과 명현만은 해외 강호들과 치우천 초대 수퍼웰터급과 헤비급 초대 타이틀 획득에 나섰습니다.

태국 방라스타디움 챔프이자 아메리카 대륙간 무에타이, 킥복싱 챔피언을 지낸 웨슬리 웨인과 붙은 임치빈은 카운터 훅과 자신의 다리를 캐치한 상대를 펀치연타로 다운시키는 등 1라운드에만 2차례에 다운을 얻어냈고, 2라운드에서도 화려하기 그지 없는 컴비네이션으로 일방적이다 못해 싱거운 TKO승을 거두며 치우천 첫 수퍼웰터 왕좌를 손에 넣었습니다.  

현 국내 헤비급 최강자인 WAKO 헤비급 챔프 겸 BEAT 헤비급 태그 챔피언 명현만은 스탠딩 발리튜도와 슛복싱의 세계 랭킹 2위의 강자 야부와의 치우천 첫 헤비급 왕자 결정전에서 압도적 파워와 신장차를 이용해서 경기내내 두들긴 끝에 로우킥 데미지에 견디다 못한 야부 측 세컨의 타월 투척으로 4번째 벨트를 손에 넣었습니다.  



고향인 충주를 위해 공백을 깨고 일시복귀한 '단수전사' 최재식은 IKA 킥복싱 세계 타이틀 홀더 찰리 피터즈를 장기인 레프트 스트레이트와 히트 앤 런 전법을 잘 구사하며 3라운드 중반까지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습니다. 그러나 라운드 후반 방심에서 불러온 2차례의 다운에 의해 거의 잡은 경기를 놓치게 되었고, 연장까진 얻어냈습니다만, 속행이 무리라는 닥터의 판단에 의해 경기가 중단, 프로커리어를 공식적으로 마감했습니다.  



국내 최초로 슛복싱 룰로 치뤄진데다 외국 여성 간의 대결로 눈길을 끌었던 전 유도 브라질 국가 대표 다니엘레 알베이다 대ISKA 동급 세계 타이틀 홀더인 린제이 벨 간의 치우천 초대 라이트 급 여성 타이틀 전에서는 초반 알베이다의 파워풀한 타격을 견뎌낸 벨이 막판 난타전으로 압도적인 점수차를 기록 판정승으로 관록을 과시했습니다.

'무에타이' 수퍼코리언으로 일세를 풍미했던 태국 낙무아이 신비 태웅의 팀 메이트이자 라차담넌 1위 리키 태웅과 격돌한 컴비네이션 파이터 유현우는 태국인 낙무아이 특유의 파워풀한 킥을 카운터를 앞세운 펀치 컴비네이션으로 극복, 오히려 상대를 압박하는 만만치 않은 경기력을 선보인 끝에 2-0 판정으로 타이틀을 손에 넣었습니다.

대한킥복싱협회가 주최하는 또 다른 이벤트 WAKO KOREA의 4체급 타이틀 전에서는 격렬한 일전 끝에 강병주가 TKO승으로 플라이급을, 박홍빈이 2-1 판정으로 수퍼웰터급을 챙겼으며, 페더급의 전용태는 최상용과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하이킥과 스탠딩 다운에 이은 세컨의 타월투척으로 챔피언 등극에 성공했습니다.

MMA 4경기에서는 김동현의 팀 메이트 김현성과 이정원, 태웅회관의 조성빈이 팀 파시의 문인수와 닉 르콘테, 홍정기에게 각각 판정승을 거뒀으며, 이용우와 격돌한 이규명은 라이트 스트레이트 단발에 이은 KO로 일승을 추가했습니다.


[2011 WAKO PRO WORLD CHAMPIONSHIP in CHUNGJU '치우천' 결과]

<입식>
13경기: 임치빈 > 웨슬리 웨인 (TKO 2R 2:42) * 치우천 수퍼웰터급 타이틀 전
12경기
: 명현만 > 야부 (TKO 2R 1:40
) * 치우천 헤비급 타이틀 전 / 타월투척

11경기: 최재식 > 찰리 피터즈 (TKO 3R 3:00) * 수퍼파이트 / 닥터스탑
09경기
: 유현우 > 리키 태웅 (판정 2-0) * 치우천 라이트급 타이틀 전

08경기: 다니엘레 알베이다 < 린세이 벨 (판정 3-0) * 치우천 여자 라이트급 타이틀 전
06경기: 최상용 < 전용태 (KO 연장 1R 0:47) * WAKO PRO KOREA 페더급 타이틀 전
04경기: 송민호 > 이기환 (KO 2R 1:05) * WAKO PRO KOREA 헤비급 랭킹 전
02경기: 허선행 < 박홍빈 (판정 2-1) * WAKO PRO KOREA 수퍼웰터급 타이틀 전
01경기: 최민혁 < 강병주 (TKO 3R 2:52) * WAKO PRO KOREA 플라이급 타이틀 전

<종합>
10경기
: 이정원 > 닉 르콘테 (판정 3-0)
07경기
: 이규명 > 이용우
(KO 1R 3:20)
05경기: 조성빈 > 홍정기 (판정 2-0)
03경기: 김현성 > 문인수 (판정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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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인들의 축제, 본때 2011을 앞두고 오산 결련택견 전수관을 찾았다. 오산 결련택견 전수관은 임재호 선생의 지도 아래 작년 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을 한 경력이 있는 팀이다. 또 오산 물꽃 축제 등에도 본때뵈기를 하여 많은 호응도 얻은 바 있는 소위 결련택견의 명문이다.



전수관에 들어서자 본때2011에 참가할 아이들이 연습을 한창 하고 있는 모습이 들어왔고 지도하던 임재호 선생이 반갑게 맞아주었다. 임재호 선생과 잠시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飛流: 안녕하세요 임재호 선생님.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시죠?

임재호: 네 잘 지내고 있습니다.

飛流: 올해도 역시 본때 2011이 열리고 역시 팀을 이뤄 참여하신다고 들었는데 한창 연습중이시군요.

임재호: 네. 평소에 열심히 택견 연습을 하고 또 그걸 바탕으로 음악에 맞춰 다양한 모습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飛流: 작년에는 단체전 준우승을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임재호: 작년에 단체전에서는 준우승을 했고 개인전에서는 우승자도 나왔지요.

飛流: 임재호 선생님은 현재 경기대학교 결련택견 동아리 아리쇠도 지도하면서 준우승도 세 번 이루실 정도이고 또 본때2010 행사나 어린이 결련택견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들을 올리는 소위 명문이라고 보이는데요.

임재호: 하하하, 감사합니다.


*임재호 선생의 오산 결련택견 전수관의 트로피와 상장들.

飛流: 그런 비결이 있다면 뭐가 비결인가요?

임재호: 음......굳이 말하자면 방임하는 것이 비결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飛流: 방임?

임재호: 네. 택견은 아시다시피 굉장히 솔직담백한 무술입니다. 다른 무술들처럼 세세하게 짜인 투로가 있는 것도 아니고 품밟기와 아랫발질이 되면 그 다음부터는 견주기 위주로 돌아가며 그 안에서 사람마다 자연히 서로에게 맞는 기술을 습득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결련택견 대회나 본때에서도 그런 모습이 나와 좋은 모습이 보이는 것이 아닐까 하네요.

飛流: 자유롭게 방임해서 나오는 자신에게 맞는 택견 기술과 독창성, 소위 말하는 창의적 교육과 같은 맥락이라고 볼 수 있군요.

임재호: 어휘로 잘 표현하지 못하는 것을 잘 끄집어내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앞서 말했다시피 택견은 경기 위주로 솔직담백한 무술이기에 그 안에서 각자에게 천차만별로 기술이 나오게 됩니다. 그것을 굳이 틀을 맞추고 그것만 강요한다는 것은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기본이 되는 것은 소홀함 없이 잘 잡아주고 있습니다.


*택견의 기초인 아랫발질

飛流: 그렇군요. 여기 사진들을 보니까 오산 물향기 축제? 여기에도 참가하셨나보군요.

임재호: 네. 지자체 행사에 이렇게 나가보는 것이 아이들에게도 경험이 되고 또 자신감도 심어주며 지역민들에게는 결련택견을 홍보하는 효과도 있지요.

飛流: 확실히 그런 효과가 크겠습니다. 작년 본때 2010에서는 단체전 준우승을 하셨는데 올해의 목표는 역시 우승이겠군요?

임재호: 네. 목표는 클수록 좋고 또 그만큼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올해도 나가려고 했는데 올해는 지자체 행사가 하필 본때 2011 행사 날짜와 같아서 나가지 못하는 게 아쉽군요.

飛流: 심사 기준을 보면 독창성을 본다고 나와 있는데 작년과는 다른 어떤 독창성도 있나요?

임재호: 포인트를 꼽자면 옛법들을 가미했습니다. 택견하면 사람들에게 발만 차는 무술, 이크에크 하며 엉덩이를 흔드는 무술이라는 우스꽝스러운 점이 많이 알려져 있는데 송덕기 할아버지의 택견 모습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부드러운 품밟기의 기본 움직임을 가진데 더해서 옛법이라는 기술들을 그 안에 잘 녹아들 수 있는 모습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손질이 좀 많은 것도 포인트 중 하나고요.


*택견의 활갯짓을 선보이는 어린이 택견꾼.

飛流: 팀마다 선정하는 음악과 복색 또한 즐거운 볼거리 중의 하나입니다. 올해 음악은 뭔가 특이한 것이라도?

임재호: 올해는 진도 아리랑에 맞춰서 할 생각입니다.

飛流: 멤버 수는 변화가 좀 있나요?

임재호: 작년에 나갔던 아이들 위주인데 작년 8명에서 올해는 1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수준은 비슷비슷하고 어떻게 조화를 시키느냐가 문제겠죠.

임재호 선생과 인터뷰를 마치자 관장실 밖에서는 아이들이 본때 2011에서 선보일 본때뵈기를 연습 중이었다. 열심히 연습하는 아이들의 생각은 어떨까 하는 마음에 두 아이들을 인터뷰 해 보았다. 한 아이는 작년에 참여한 멤버이고 또 한명은 이번에 처음 참가하는 아이다.


飛流: 안녕하세요? 이름이 뭐에요?

제백규: 네, 백규입니다. 제 백규에요.

飛流: 특이하면서도 좋은 이름이군요. 택견을 한지는 얼마나 되었죠?

제백규: 5년 정도 된 것 같아요.

飛流: 올해 두 번째 출전이죠? 작년에는 처음이었는데 많이 떨렸겠어요?

제백규: 별로 떨리지는 않았어요. 집에서도 열심히 연습했거든요.

飛流: 오...용감하군요. 작년에 준우승 했으니 올해는 우승을 하고 싶겠네요?

제백규: 네. 올해는 꼭 우승하고 싶어요. 올해는 제가 개인전에도 출전하거든요.

飛流: 아, 개인전에도 출전하는군요. 집에서도 열심히 연습한다고 했는데 목표는 역시 우승인가요?

제백규: 아뇨 올해는 개인전은 처음이니까 준우승이 목표에요.

飛流: 과욕은 금물이라는 선인들의 지혜를 보는 것 같네요.

제백규: 택견이 재미있고 열심히 해서 그런지 올해도 별로 떨리지는 않아요.

飛流: 부모님도 찾아와서 보시죠?

제백규: 네. 제가 잘하든 못하든 박수치면서 좋아하세요.

飛流: 그렇군요. 올해 바라는대로 단체전은 우승하고 개인전에서도 준우승하기를 바래요.

제백규: 네 고맙습니다.



飛流: 안녕하세요? 이름이 뭔가요?

최시연: 최시연입니다.

飛流: 예쁜 이름이네요. 언제부터 택견 했죠?

최시연: 6년 되었어요.

飛流: 6년! 그럼 이미 택견꾼이겠군요.

최시연: 네 택견꾼이에요.

飛流: 택견꾼이지만 이렇게 본때대회에 나가는 것은 처음이라고 들었어요. 마음이 어떤가요?

최시연: 많이 떨리고 그래요. 사람들 많은데 그 앞에 나가서 본때 해야되니까요.

飛流: 연습은 얼마나 하고 있어요?

최시연: 전수관에 와서도 하고 집에서도 언니랑 같이 연습해요.

飛流: 언니도 함께 택견 하나요?

최시연: 네. 저기 우리 언니에요. 최서영 이에요.

飛流: 아, 언니랑 같이 나가는군요. 처음 나가는 거라서 긴장되고 그렇다고 했는데 그럼 목표는 뭔가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역시 우승?

최시연: 네. 떨리고 그렇지만 꼭 우승해보고 싶어요.

두 아이들과 인터뷰 하는 사이에도 다른 아이들은 상대를 잡고 본때 2011에서 선보일 여러 가지 기술들을 연습하고 있었다. 서로 합이 잘 맞지 않는 부분을 잘 잡으려고 애를 쓰기도 했으며 임재호 선생은 딱히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잡기보다는 아이들이 하는 모양을 보다가 살짝 조언만 하는 수준으로 관찰하며 지도하고 있었다.



과거 택견판의 전설 중 하나인 성주 전수관의 도창주 선수가 필자에게 아이들과 견주기를 많이 해보라는 조언을 한 적이 있었다. 도창주 선수 본인도 전수관에서 아이들과 즐겨 견주기를 한다는 것. 180을 훨씬 넘는 190의 장신 선수가 땅꼬마들과 무슨 재미겠냐고 웃어넘기자 도창주 선수도 웃으며 아이들은 아직 사고가 고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성인 택견꾼들에게서는 볼 수 없는 기발함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요지였다.

임재호 선생의 지도 방식은 그런 방식으로 보였다. 필자와의 인터뷰가 끝나자 임재호 선생은 아이들을 모아놓고 본때 2011에서 보일 본때뵈기를 단체로 연습을 시키기 시작했다. 평소에 하던 대로인지 모두가 막힘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본때뵈기를 보였고 그 뒤에 더 보일 일부 견주기도 보였다.


결련택견협회에서 주관하는 본때대회는 전통을 소홀히 하지 않고 거기에 현대적인 창의성을 덧붙인다는 모토를 지니고 있다. 그렇기에 택견 수련자가 아닌 다른 무술가들이라도 자신들이 수련하는 무술의 기본기에 새로운 창의성을 덧붙여 표현하면 그것이 높은 점수로 이어지게 되며 실제로 본때 2010에서는 태극권 수련자가 종합 대상을 받기도 했다.

전통을 소홀히 하지 않으면서도 현대적이며 나아가 미래를 지향한다는 모토로 열리는 본때2011은 무술가들의 축제라고 불리워도 무리가 없다. 부디 택견만이 아닌 다른 무술에서도 팀, 개인으로 출전해서 자신이 하는 무술의 정통성도 생각하고 또 현재의 자신의 모습, 그리고 나아가 자신과 자신이 수련하는 무술의 미래성도 고민하는 계기와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단체전 우승을 향한 소망을 담아 손가락으로 1을 만들어 보이는 오산 결련택견 전수관.

TKB 미디어팀 飛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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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견' 이 드디어 표준어로 인정되었다.

[국립국어원 표준어 반영에 대한 기사]

본래 한국의 맞춤법이나 오래된 전통이나 '태껸' 이 표준어였고 심지어 '택견대회' 가 '견' 자 때문에 개싸움이 아니냐는 전화도 걸려오던 시절도 있던 것을 생각하면 격세지감이다.

한국의 맞춤법과는 다르게 무형문화재 지정 명칭은 '택견' 이었기에 그간 택견에 대한 글이나 기사가 나오면 태껸이 맞다 택견이 맞다로 쓸데 없는 논쟁이 불거지기도 했던 만큼 이번 국립 국어원의 택견 표준어 반영에 대한 기사는 분명 환영할 만하다.

다만 자장면과 짜장면 문제와는 조금 다르게 아직 문제의 소지는 있어 보인다. 이전에 적었던 것처럼 대한검도회와 대한검도협회의 유사명칭 문제로 피해자가 발생한 전적이 있는 만큼 택견도 대한택견연맹과 대한태껸연맹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법도 없기 때문이다. 아직은 택견의 덩치가 그렇게 크지 않아서 기우라는 시각도 있지만 분명 짜장면 문제와는 다른 문제가 존재한다.

그것이 그냥 기우로 끝나버리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며 나도 그것을 바란다. 그래도 또 한걸음 나간 것이 어디인가. 택견의 표준어 등재를 위해 자료를 보내고 노력한 대한택견연맹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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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UFC 미들급 챔프이자 최다 타이틀 방어기록을 가지고 있는 안데우손 '스파이더' 실바가 TKO승을 거두고 타이틀 방어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13년만에 브라질 컴백 이벤트이자 개최지인 브라질의 수도 히우 지 자네이루(Rio de Janeiro) 현지 시각으로 27일 개최된 UFC의 이벤트 UFC 134 'Silva vs Okami'에 출전한 실바는 2006년 비제이 팬의 단체 럼블 온더 락에서 업킥 반칙으로 자신에게 패배를 안겨주었던 일본인 파이터 오카미 유신을 상대로 9번째 타이틀 방어전에 나섰습니다. 

사우스포인 오카미의 신경을 거드리는 잽과 케이지에서의 그레코 압박을 완벽하게 방어해 낸 뒤, 라운드 종료를 알리는 혼이 울리기 직전, 상대의 목 부위를 착 감는듯한 깔끔한 하이킥까지 뿜어내며 1라운드를 챙긴 실바는 2라운드 시작하자마자 특유의 타격 깨방정(?)으로 오카미를 압박하기 시작했습니다.

                                            [UFC 134의 공식 포스터   ⓒZuffa LLC]

결국 실바는 왼쪽으로 살짝 돌며 뿜어내는 라이트 스트레이트와 훅 카운터로 두 차례나 오카미를 엉덩방아를 찧게 만들었고, 훅 카운터 히트를 당한 후 그라운드에서 실바를 밀어내려 할 뿐 이렇다 할 반격을 해내지 못하는 오카미를 파운딩으로 연타, TKO승을 따내며 오카미와의 오랜 악연(?)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TUF 시즌 1 우승자 겸 자신과 마찬가지로 라이트헤비급 챔프를 지냈던 포레스트 그리핀과 47개월만에 재격돌에 나선 마우리시우 '쇼군' 후아는 난타전 중 자신의 펀치에 살짝 걸렸으나 그다지 데미지가 없이 앞으로 걸려 넘어졌던 그리핀을 놓지지 않고 파운딩 연타로 제압 , 예상보다 손쉽게 리벤지를 달성했습니다.  

TUF 시즌 9 우승자 로스 피어슨과 강력한 무에타이 타격의 링 오브 컴뱃 챔프 에드손 바르보자의 격돌에서는 끊어치는 빠른 숏 블로우를 앞세운 인파이팅의 피어슨과 킥과 카운터 중심의 아웃파이팅의 바브로자가 라운드를 주고 받는 격전 끝에 2-1 판정으로 바르보자가 스플릿 판정으로 무패행진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크로캅을 포함한 4연승 행진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대주 브랜드 샤우브와 격돌한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는 샤우브의 빠른 타격에 몰리는 듯한 인상을 주었으나 압박을 계속한 끝에 상대가 케이지에 등을 댄 틈을 놓치지 않고 스트레이트와 훅 컴비네이션에 이은 연타 컴비네이션으로 첫 자국내 경기를 TKO승으로 결정지었습니다. 

SRC에서도 활약한 바 있는 11전 무패의 신흥 기대주 스타니슬라브 네드코프는 사우스포인 상대 루이즈 케인의 타격에 거리를 잡지 못하고 고전했으나 케인의 타격에 오버핸드 크로스를 날리는 위험을 감수한 작전을 고수, 훅 카운터로 데미지를 입힌 뒤 추가 타격으로 라운드 종료 40여초를 남겨두고 역전 TKO승을 거뒀습니다.  

실력자 임에 틀림 없지만 최근 4경기 중 3경기를 패하는 등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베테랑 스펜서 피셔와 격돌한 2006년 잇츠 쇼타임 MMA 타이틀 홀더 티아고 타바레스는 브라질리언다운 유술 베이스의 끈질긴 테이크다운과 그래플링 압박으로 피셔를 괴롭히다가 2라운드 중반 그라운드 파운딩으로 승리했습니다.

한국계 벤 핸더슨에게 연승행진을 마감한 짐 밀러의 형제 댄 밀러와 격돌한 노게이라의 팀 메이트 후지마르 팔할레스는 특유의 상대하기 까다로운 그라운드 스킬에 더해 1라운드 앞차기 그로기 등 타격기까지 곁들여가며 한 수 위의 경기를 이끌어가다 심판전원 일치 판정승리, 밀러 형제의 근심을 더해주었습니다.

UFC 데뷔전에 나선 미 정글파이트 웰터급 챔프 에릭 실바는 슈토 챔프 루이즈 하모스를 경기 시작 40여초 만에 터진 레프트에이은 엇박자 라이트와 이어지는 사이드에서의 파운딩으로 손쉽게 제압,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하파엘 아순상, 파울로 티아고 등 현역 UFC 브라질리언 파이터들도 각각 판정으로 일승을 챙겼습니다.  

[UFC 134 'Silva vs Okami' 결과]

12경기
: 안데우손 실바 > 오카미 유신 (TKO 2R 2:04
) * 미들급 타이틀 전

11경기: 마우리시우 '쇼군' 후아 > 포레스트 그리핀 (TKO 1R 1:53)
10경기: 로스 피어슨 < 에드손 발보자 (TKO 1R 4:28)
09경기: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 > 브랜던 샤우브 (KO 1R 3:09)
08경기
: 루이즈 케인 < 스타니슬라브 네드코브 (TKO 1R 4:13)

07경기
: 티아고 타바레스 > 스펜서 피셔 
(TKO 2R 2:51)
06
경기: 후지마르 팔할레스 > 댄 밀러 (판정 3-0)
05경기: 파울로 티아고 > 데이빗 미첼 (판정 3-0)
04
경기: 하파엘 아순상 >조니 에드아르도 (판정 3-0)
03경기: 에릭 실바 > 루이즈 하모스  (TKO 1R 0:40)
02경기: 유리 알칸타라 > 필리페 아란테스 (판정 3-0)
01
경기: 이브스 자봉 > 이안 러브랜드 (판정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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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fu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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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센고쿠 페더급 챔프 겸 현역 페더급 킹 오브 판크라시스트 말론 산드로가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음에도 불구, 상대의 하이킥에 실신 KO로 패하며 북미 첫 메이저 타이틀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나자레노 말라가리에를 판정으로 꺾고 벨라토어 2011년 섬머시리즈 페더급 토너먼트 결승티켓을 거머쥐었던 산드로는 개최지인 미국 코네티컷 주 현지시각으로 20일 한국시각으로 21일 개최된 Bellator Fighting Championship 48에 출전, 전 라이트급 타이틀 도전자 팻 커런을 상대로 BFC 토너먼트 결승전에 나섰습니다.

산드로는 점핑 니킥을 노리는 상대 커런을 라이트 훅으로 격추시키는가 하면, 쌍방이 동시에 로우킥을 날리는 로우킥 대결에서도 한층 깊숙하고 날카로운 로우킥을 선사하고, 커런의 3연 잽 컴비네이션을 모두 피해내는 뛰어난 동체 시력에 이은 카운터까지 선보이며 1라운드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2라운드 중반까지만 해도 이렇다할 클린 히트는 만들지 못했지만, 커런의 왼쪽 눈가에 컷을 만들어내며 승기를 놓지 않았던 산드로는 이 컷에 위축이 된 커런을 바디 훅 등의 다채로운 타격으로 압박했으나 커런의 잽 컴비네이션에 이어진 오른발 돌려차기를 미쳐 피하지 못하고 기절, KO패를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엘리트 레슬러이자 7전 무패의 현 벨라토어 헤비급 챔프 콜 콘래드와 논 타이틀로 격돌한 40여전의 베테랑 폴 부엔텔로는 관객들로부터 야유가 쏟아질 정도의 소극적인 경기로 일관하다가 적극성과 점수, 심지어 클린히트 수까지 상대 콘래드에게 밀리는 베테랑답지 못한 졸전으로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를 기록했습니다.

전 UFC 챔프 리코 로드리게즈는 '킴보 킬러' 세스 페트루젤리와의 일전에서 재빠른 버터 플라이가드로 페트루젤리를 묶어 놓는 등 뛰어난 그래플링 기술을 선보이며 나름 분전했으나 페트루젤리에게 뛰어들다가 허용한 라이트 훅 카운터에 반 혼절, 이어지는 파운딩에 TKO패로 12승까지 이어온 연승행진을 마감해야 했습니다.

TUF 시즌 7의 캐스팅 맴버이자 5차례나 팬암 주짓수 챔피언을 지낸 실력파 댄 크레이머는 타격과 레슬링, 그래플링  모든 면에서 우위를 점하는 거의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며 어렵지 않게 승리를 손에 넣을 것으로 점쳐졌으나, 3라운드 개시 직후 상대 제프 네이더의 카운터를 허용, 이어지는 연타에 역전 TKO패를 당했습니다.

이날 대회에 참전한 유일한 아시안계 파이터이자 TUF 시즌 1 준우승자인 스태판 보너의 팀 메이트 마츠다 타테키는 브라질계로 노게이라의 팀 메이트인 그래플러 사울 알메이다에게 1,2 라운드 연달아 백을 내주는 등 그라운드 게임에서 일방적으로 밀린 경기 끝에 판정으로 패하고 말았습니다. 

데니스 강의 팀 ATT의 라이언 퀸과 얼티메이트MMA의 수석코치 앤드류 칼란드렐리는 1라운드가 끝나기 전에 각각 서브미션 기술인 리어네이키드 초크와 기무라 락으로 상대 브렛 오테리와 맷 라이스를 제압, 1승씩을 챙겼으며, 5개월만에 BFC로 돌아온 닉 퍼커테도 호쾌한 엘보파운딩으로 복귀전을 TKO승으로 장식했습니다.

[BFC 48 '2011 Summer Serise FeatherWeight Tournament Fianl' 결과]

09경기: 팻 커런 > 말론 산드로 (KO 1R 4:00) * 섬머시리즈 페더급 토너먼트 결승전
08경기: 콜 콘래드 > 폴 부엔텔로 (판정 3-0)
07경기
: 리코 로드리게스 < 세스 페트루젤리 (TKO 1R 4:21)

06경기: 후안 바란테스 < 후네 나자레 (TKO 2R 5:00) *닥터스탑 
05
경기: 댄 크레이머 < 제프 네이더 (TKO 3R 1:04)
04경기: 닉 퍼커테 > 마크 그리핀  (TKO 2R 3:12)
03
경기: 앤드류 칼란드렐리 > 맷 나이스 (기무라 락 1R 3:55)
02
경기: 브렛 오테리 < 라이언 퀸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1:48)
01경기: 마츠다 타데키 < 사울 알메이다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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